<colcolor=#ffffff> 메갈로폴리스 (2024) Megalopolis | |
<colbgcolor=#000000> 장르 | SF, 드라마 |
감독 |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
각본 | |
제작 |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마이클 베더만 |
출연 | 애덤 드라이버, 포레스트 휘태커, 존 보이트 외 |
촬영 | 미하이 말라이메어 주니어 |
음악 | |
제작사 | 아메리칸 조에트로프 |
수입사 | |
배급사 | |
촬영 기간 | 2022년 11월 1일 ~ 2023년 3월 30일 |
개봉일 | 2024년 5월 16일 2024년 |
상영 시간 | |
제작비 | |
월드 박스오피스 | |
북미 박스오피스 |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
국내 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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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의 10여년 만의 신작.제77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
2. 개봉 전 정보
영화의 구상은 80년대부터 진행되었다. 하지만 막대한 비용이 드는 영화였기 때문에 코폴라 감독은 투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 잭, 레인메이커 등의 작품을 먼저 연출하게 되었고, 그렇게 영화의 제작은 수십 년간 밀리게 된다.2001년에 본격적인 제작에 착수하며 캐스팅 단계에 들어섰는데, 이때 대본 리딩에 참가한 배우로는 러셀 크로우, 로버트 드 니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니콜라스 케이지, 케빈 스페이시, 폴 뉴먼, 제임스 갠돌피니, 에디 팔코, 우마 서먼 등의 당대 최고의 배우들이 여럿 있었다.
그러다 9.11 테러가 일어났고, 뉴욕 대도시에서의 유토피아에 대한 열망을 다루는 영화의 주제가 당시 사회 분위기에 맞지 않았기에 영화의 제작은 다시 연기된다. 2007년에는 제작 중단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다시 시간이 흘러 2019년 5월, 제작을 다시 재개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주연으로는 주드 로와 샤이아 라보프가 고려되었고, 그 중 라보프는 실제로 캐스팅되었다. 소니 콜레오네 역으로 유명한 제임스 칸도 발탁되었으나 2022년에 배우가 타계하며 무산되었다. 최종적으로 주연으로는 애덤 드라이버와 나탈리 엠마뉴엘이 결정되었으며, 포레스트 휘태커와 로렌스 피시번,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등 다수의 연기파 배우들이 추가되며 대규모의 앙상블 캐스팅이 완성되었다.
2023년 들어서는 결국 원래 기획했던 1억 2천만 달러의 제작비를 뛰어넘어 영화 제작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심지어 배급사를 찾지 못했기 때문에 그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1억 달러는 감독이 와인 회사를 운영하며 번 돈으로 사비를 들여서 투자한 것이라고 한다. 일각에서는 이런 어려운 제작 과정을 두고 감독의 또다른 작품인 지옥의 묵시록에 빗대기도 했다.#
같은 해 3월, 마침내 촬영이 마무리 되었다.# 이후 아이맥스로 스크린 테스트를 가졌다.#
스크린 테스트 직후 또 다른 난관에 봉착했는데, 스크린 테스트와 시사회에 참석한 배급사들 중 그 누구도 이 영화를 구매하려고 나서지 않았다. 이유는 본작이 1억 2천만 달러를 넘는 초거액의 제작비가 들어간 데 비해, 영화가 굉장히 비대중적이라 코폴라 감독이 바라는 광범위한 배급에 나섰을 때 흑자를 볼 가능성이 없다는 데 모든 배급사가 공감을 표한 것. 광범위한 배급이 가능한 대형 배급사들은 일찌감치 배급에서 손을 뗐다고 한다. 이미 제작 과정에서부터 배급사를 찾지 못했는데 이 시점에서부터 대형 배급사들은 전부 빠졌던 것으로 보인다.
제77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았다. 첫 스틸이 공개되었다.#
2024년 5월 4일,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퍼스트 룩 클립을 업로드하였다.# 이후 5월 14일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전술했듯 칸 영화제 초청 직후에도 배급사를 구하지 못해 코폴라 감독이 직접 유튜브 계정까지 만들면서 클립을 업로드하는 희귀한 상황이 펼쳐졌다.
칸 영화제 상영 이후 북미 배급은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으나, 해외의 몇몇 배급사들이 배급권에 관심을 보여 해외 직수입을 준비하고 있다는 루머가 나왔다.
3. 예고편
퍼스트룩 클립 |
티저 예고편 |
4. 시놉시스
재난으로 파괴된 뉴욕풍 대도시. 부패한 시장 프랭크 시세로와 이상주의자 건축가 시저는 도시의 재건 방향성을 놓고 대립한다. 사교계 스타인 프랭크의 딸 줄리아는 둘 사이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고자 한다.5. 출연진
- 애덤 드라이버 - 시저
-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 프랭크 시세로
- 나탈리 엠마뉴엘 - 줄리아 시세로
- 포레스트 휘태커
- 존 보이트
- 로렌스 피시번
- 오브리 플라자
- 제이슨 슈워츠먼
- 샤이아 라보프
- 탈리아 샤이어
- 그레이스 밴더월
- 캐스린 헌터[1]
- 제임스 레마
- 클로이 파인만
- 매들린 가델라
- 이자벨 쿠스만[2]
- D.B. 스위니
- 베일리 아이브스
- 더스틴 호프먼
6. 평가
[include(틀:평가/영화 평점,메타크리틱=megalopolis, 메타크리틱_critic=59, 메타크리틱_user=,
로튼토마토=megalopolis, 로튼토마토_tomato=52, 로튼토마토_popcorn=,
)]
메갈로폴리스는 아이디어로 가득 차 있습니다. 코폴라의 시대적 결합은 처음에는 그 자체의 무게로 인해 무너진 혼란스럽고 제어된 철거이지만, 결국에는 스릴 넘치는 방식으로 화면을 깨뜨렸습니다. 영화는 제국의 종말에 대한 경고적인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시스템을 제국(또는 그것의 폭군적 확장)에 비유하는 이야기로 끝납니다.
IGN (90/100) #
IGN (90/100) #
예술적 어리석음에 매료된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과잉에 학문적 관심을 가질 것이며, 그것은 분명히 컬트 팬을 형성할 만큼 충분히 이상합니다. 하지만 이 가식적이고 불길한 골동품은 다른 모든 사람의 인내심을 시험할 것입니다.
BBC (20/100) #
BBC (20/100) #
제77회 칸 영화제 상영 직후 메타크리틱과 로튼 토마토 양측에서 평론가 점수가 거의 반반으로 극명하게 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대중성을 거의 버리다시피 하고 코폴라 감독 본인이 하고 싶은 걸 가감 없이 전부 때려박은 영화라는 점에서 평가가 기념비적인 영화라는 호평부터 올해 최악의 괴작이라는 혹평까지 심하게 널뛰기하는 모습을 보인다.
일각에서는 코폴라 감독의 일반적인 영화의 틀을 깨는 과감한 실험과 영화가 이뤄낸 미술적 성취에 대해 호평하는가 하면, 또 다른 쪽에서는 영화의 주제의식이 낡았고 모든 요소가 난잡하게 뒤섞여 있다며 혹평하기도 한다. 어느 쪽이든 이 영화가 일반적인 영화적 관점으로 보았을 때 매우 혼란스럽게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엔 공감하는 편이며, 이 때문에 호평하는 쪽도 혹평에 일부 공감하는 등 제77회 칸 영화제 초청작들 중에서 호불호가 가장 크게 갈리는 영화이다.
7. 기타
- 배우 잭 블랙이 매일 메갈로폴리스의 촬영장에 찾아와 접이식 의자를 깔고 앉아, 코폴라 감독이 촬영하는 걸 지켜봤다고 한다. #
- 2024년 4월, 칸 영화제를 한달 앞두고 코폴라 감독의 아내 엘리노어가 사망했다. 이후 5월 4일 아내의 생일에 그녀를 기리며 첫 예고편을 공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