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본동에 있는 높이 293m의 산.
2. 상세
태종 이방원과 그의 비인 원경왕후 민씨의 묘인 헌릉(獻陵)이 이 산 남쪽에 조성되면서 왕명에 의해 대모산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진다.지하철로 갈 때는 대모산입구역보다는 일원역을 이용하는 게 좋다.
대개 30~40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으며 정상 가기 직전의 헬리콥터 착륙장에서 남산 방향으로 경치가 트여 있다.[1]
정상부에 통일신라 시대 산성의 흔적이 있으나 위의 헬리콥터 착륙장이나 서울종합방재센터의 전파탑, 예비군 참호, 돌탑 등으로 인한 훼손이 심하여 알아보기 어렵다.#
남쪽에 헌인릉이 있으며 북서쪽에는 불국사라는 사찰이 있다.[2]
세종이 원래 이곳에 묻혔지만 1469년 경기도 여주로 이장하였다.
산 남쪽 절반을 국가정보원이 점유하고 있어 산의 절반이 철책으로 가로막혀 있다.
[1] 롯데타워는 물론이고, 잠실종합운동장, 날이 좋으면 종묘도 보인다.[2] 경상북도 경주시 소재 동명의 사찰과 한자까지 똑같아서 이쪽은 대모산 불국사, 서울 불국사, 일원동 불국사 등으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