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인터뷰를 들어보면 표정이 완전히 굳어있는 데다 속에서 울려나오는 빡침을 억지로 참으면서 인터뷰를 하는 걸 볼 수 있다. 실제로 목소리를 잘 들어보면 이를 악물고 이야기하는 듯한 목소리다. 끝내 시크하게 나오는 "수긍했고"는 덤이다. 원본기사[1]
2. 상세
이 짤방이 퍼지고 난 뒤 '대한민국 최강의 인간병기' 같은 개드립이 난무했다. 실제로, 당시 같이 복무했던 사람의 증언에 따르면 주변 사람들에게 딱히 꼬장을 부리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막사 구석에서 내내 한숨만 푹푹 쉬었다고 하며, 조금이라도 건들면 터질 것 같은 분위기 때문에 대대 주임원사를 포함한 간부들도 "쟤는 말년병장이고 쟤 원래 휴가였으니까 그냥 알아서 시간 보내게 해라" 라고 자극하지 않고 냅뒀다고 한다.2009년에 무사히 전역했다고 한다. 근황은 딱히 알려져 있지 않고, 2012년경 찍은 것으로 알려진 사진만 남아 있다. 남들 하듯이 대학교 1~2학년 사이에 군대에 간 것이라고 치면, 현재 나이는 만 [age(1989-12-31)]~[age(1987-01-01)]세로 추정되며 민방위 신분일 것이다.
전역한 지 벌써 [age(2009-01-01)]년이 지났지만 인터넷에서는 아직도 휴가짤린 말년병장을 상징하는 이미지로 여전히 자주 사용되고 있다.
이로부터 6년 뒤 2015년 대한민국 메르스 유행으로 인해 또 휴가제한이 생겼다. 그리고 11년 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유행하면서 모든 군인이 휴가 제한을 받게 되었다. # 다행히 휴가가 쌓여 전역 전 휴가만 남은 말년병장들은 미복귀 전역시키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장병들의 인내심이 바닥나면서 각종 사건사고가 자주 일어났다.[2]
[1] 56초쯤에 나온다.[2] 대표적으로 중대장 야전삽 폭행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