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블레이드 앤 소울)

블레이드 앤 소울의 직업
<colbgcolor=#c0c0c0,#3f3f3f> 검사	진	<colbgcolor=#c0c0c0,#3f3f3f> 권사	진	<colbgcolor=#c0c0c0,#3f3f3f> 역사	진	<colbgcolor=#c0c0c0,#3f3f3f> 기공사	진	<colbgcolor=#c0c0c0,#3f3f3f> 암살자	진	<colbgcolor=#c0c0c0,#3f3f3f> 소환사	진
	건		건		건		건		건		건
	곤		곤		곤		곤		곤		곤
	린		린		린		린		린		린
기검 | 쾌검 | 어검		적호 | 청룡 | 흑랑		태산 | 칠흑 | 쌍월		초열 | 혹한 | 음양		독영 | 무영 | 암영		조화 | 자연 | 환상
린검사	진	주술사	진	기권사	진	격사	진	투사	진	궁사	진
	건		건		건		건		건		건
	곤		곤		곤		곤		곤		곤
	린		린		린		린		린		린
풍운 | 섬광 | 귀검		왜곡 | 저주 | 사신		순환 | 금강 | 천수		포화 | 마탄 | 투영		혈기 | 선검 | 염제		여명 | 질풍 | 뇌격
천도사	진	쌍검사	진	악사	진		진		진		진
	건		건		건		건		건		건
	곤		곤		곤		곤		곤		곤
	린		린		린		린		린		린
은하 | 우레 | 공학		무극 | 화무 | 무아		전율 | 선율 | 운율

1. 개요

2. 난이도

3. 무공

4. 역사

5. 각성

5.1. 기검

• 각성 패치이전 화염검사. 화룡 버프와 화룡숨결 상태를 꾸준히 유지하며 화룡연참을 통해 지속딜을 누적시키는 계열이다.

• 화룡 버프는 만월베기를 통해서 걸 수 있으며 화룡연참이 만월베기의 쿨타임을 단축시키므로 만월베기-화룡연참의 순환을 계속 이어나가야 제 성능이 나온다. 만월베기의 쿨타임이 꼬였다면 번개베기, 대지가르기, 뇌령 등으로 만월베기의 쿨타임을 줄이거나 초기화시킬 수 있다. 즉 기검은 만월베기와 화룡연참을 끊임없이 연계하며 적을 잠시도 쉬지 않고 지속딜로 몰아붙이는 트리이다.

• 기검 검사는 다른 계열에게는 없거나 미약한 브레이크나 상태이상연장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속딜과 더불어 파티 지원까지 가능한 트리이다. 또 주력기 화룡연참에 매우 높은 브레이크 추가 피해가 붙어 있어 브레이크가 잘 터지는 조합에서 사용할수록 높은 화력을 뽐낼 수 있다. 단순한 딜사이클로 기복 없이 꾸준히 지속딜을 누적시킨다는 점에서 자동사냥에 특화되어 있는 각성이기도 하기 때문에 나한도, 거신의심장 등에서 널리 채용되는 각성이다.

• 기검의 약점으로는 지속딜러이기 때문에 순간딜이 부족하여 합격기와 연장부터 장악, 흡공, 제압으로 이어지는 상태이상피해 메타에서 총 딜량이 매우 떨어지며, 이동기가 미약하고 저항기가 다른 사용처가 있어 보스 패턴 대응이 가장 취약하다는 점이다. 기검의 저항기인 풍월도와 빙옥검은 각각 상태이상연장과 브레이크누적에 사용되는 파티 지원 기술이기 때문에 허투루 사용해서는 안 된다. 이 때문에 기검은 검사가 메인 딜러를 맡아야 하는 상황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으며, 파티의 cc연장이 부족하거나 브레이크를 자주 터트릴 수 있는 보스가 상대일 때 주로 선택된다.

5.2. 쾌검

• 각성 패치이전 번개검사. 3계열 중 가장 높은 난이도와 지속딜량을 보유한 검사의 주력 트리이다.

• 발도 자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일섬(v)'과 '십마령섬(c)'이 주력 딜링 기술이다. 일섬은 24초의 쿨타임을 갖고 최대 3번까지 연계할 수 있으며, 일섬이 명중할 때마다 쿨타임이 5초씩 줄어드므로 계속 명중만 시킬 수 있다면 높은 딜량을 유지할 수 있다. 여기에 천검의 긱 타격과 횡이동, 후방이동의 저항판정이 터질 때마다 '번뜩임'이 충전되어 공짜 일섬이 1회씩 적립되므로 보스의 패턴을 숙지한 채 번뜩임을 얻어가며 일섬을 추가로 사용할수록 매우 강한 면모를 보인다. 일섬의 뒤를 잇는 주력기인 십마령섬 역시 사용 즉시 2초의 상태이상 저항과 높은 흡혈률로 쾌검 검사의 전투지속력에 크게 공헌한다.

• 보스의 패턴 숙달 정도가 높을수록 고점이 높아지며 빛을 발하는 트리이며 순간딜이 부족한 기검, 지속딜이 취약한 어검과 달리 순간딜, 지속딜 모두 우수해 파티에서 검사에게 요구하는 덕목인 '데미지딜링'을 가장 잘 수행하는 트리이기 때문에 2023년 기준으로 최주력 각성에 해당한다.

• 쾌검의 약점으로는 이동기를 겸하는데다가 판정 범위가 매우 좁은 일섬이 주력기이기 때문에 일섬 명중 여부에 따라 딜량이 크게 요동칠 수 있고 안정적인 탱킹이 어려우며 브레이크 및 연장 등 파티 기여가 취약하다는 점이 있다. 특히 인간형 보스들이나 자주 위치를 바꾸는 보스의 경우 일섬을 명중시키는 것조차 어렵기 때문에 숙련도가 없는 상태에서 쾌검을 시도했다가는 딜량이 곤두박질치게 된다.

5.3. 어검

• 2019년 1월 11일 테스트서버에 추가된 검사의 공식 3번째 각성계열이다. 무형신검 무명의 신공을 사용한다는 설정으로 어검 상태에서 기술을 사용할 때마다 무명의 잔소리를 들을 수 있다.[5]

• 막기, 반탄검결, 수호어검으로 적의 공격을 막을 때마다 쌓이는 무명의 '격려' 중첩 수에 비례해서 강해지는 직업이다. 어검세에서 스킬을 생각 없이 굴리다가는 무명의 울화 스택이 100이 되어버려 당분간 어검세로 돌입할 수 없는 패널티가 있으나, 조금만 숙달되면 울화 디버프에 걸릴 일은 없다고 봐도 좋다. 적의 공격을 묵묵히 받아내다가 창천을 켜 막대한 딜을 쏟아내는 각성패치 이전 1.0의 막찌몬 검사와 가장 비슷한 전투 방식을 가지고 있다.

• 어검 검사의 가장 큰 강점은 낮은 난이도이다. 기검처럼 보스의 공격을 빠르게 반응해서 막거나 저항할 필요도, 쾌검처럼 끊임없이 이동하며 딜을 넣을 필요도 없다. 그저 제자리에서 자동 막기 판정의 반탄검결로 보스의 공격을 받아내어 격려를 쌓고, 딜 타임에 창천을 켜 쌓아둔 격려 스택을 터트리면 된다. 딜 사이클 역시 간소화를 지원하는 우클릭을 꾹 누르기만 해도 거의 딜로스가 없다. 이 때문에 어검은 가장 안정적으로 보스를 탱킹하는 데에 특화되어 있다. 격려 100이 쌓인 어검사의 창천은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순간적인 화력에서는 쾌검마저도 압도할 수 있다. 현재는 격려가 안 쌓인 상태여도 쾌검보단 쌔다 . 격려 100을 쌓은 어검의 딜은 무극쌍검과 대등하다 [6]

• 태천왕릉 이후로 12인 던전은 망하고 봉마던전이 새로 출시되면서 지속딜의 장점이 점점 사라지던 추세에 광전사인장의 효과변경과 선율악사의 재조명으로 극딜이건 지속딜이건 광전사 60초 쿨타임에 맞춰 파티버프를 몰아받고 딜을 넣는게 유행하게 되자 더 이상 지속딜이 큰 의미를 갖지 못하게 되어 어검의 지속딜이 낮다는 단점은 희석되고 브레이크 스킬이 없어 파티 조합이 수동적이라는 새로운 단점이 생겼으나 사실상 큰 의미가 있는 단점은 아니다[7]

6. 장점

6.1. 공통

• 안정적인 탱킹
  검사 말고도 탱커 역할을 할 수 있는 직업은 여럿 있다. 엄밀히 말하면 탱이 불가능한 직업은 없으며 탱을 보기가 쉽냐 어렵냐의 차이일 뿐이다. [8]그러나 검사의 막기는 이 게임에서 손에 꼽히는 초고성능 막기이며, 적의 패턴에 대응할수록 딜이 증가하는 특유의 메커니즘[9]으로 인해 탱을 보면서 로스가 나기는 커녕 오히려 강해지는 몇 안 되는 직업에 해당하며, 막기뿐아니라 횡이동의 성능 역시 우수하여 반응속도만 허락한다면 수많은 억까 패턴을 쉽게 넘기며 아군의 딜각을 열어줄 수 있기에, 부담 없이 탱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땅거미 숲처럼 악사가 원거리 탱을 맡거나, 상태이상 저항으로 떡칠한 투사, 역사가 탱킹을 맡는 경우도 흔하긴 하지만, 검사 유저의 덕목은 언제나 탱킹이므로, 어떤 보스를 상대하든 패턴 숙지는 필수라 하겠다.

• 고성능 파티보호기 어검보호(검막) 보유
  어검보호는 적의 공격으로부터 파티원들을 안정적으로 보호해주며, 이동속도까지 5초간 60%나 증가시키는 강력한 유틸이다. 이러한 성능의 파티보호기를 검사는 30초마다 파티원 전체에게 부여하면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특히 봉마 4단 이상부터 등장하는 분탕/난동 장판에 장흡제 직업들이 매우 취약한데, 파티에 검사가 있다면 분탕/난동에 장흡제가 끊어질 걱정 없이 던전을 진행할 수 있다.

6.2. 기검

• 높은 브레이크 축적량
  검사 하면 브레이크 축적에서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기검은 예외다. 기검은 30초당 240~360[10], 1분당으로 환산하면 480~720에 달하는데, 이는 음양 기공사 다음가는 시간당 브레이크 축적량에 해당한다! 브레이크 누적량으로 각광받는 흑랑권사가 1분당 460, 무극쌍검사가 1분당 400의 브레이크를 축적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파격적이다. 기검 자체의 화력 역시 전 직업에서 평균정도는 되기때문에, 브레이크로 인해 던전 진행이 곤란하다면 의외의 카드로 활약할 수 있다.

• 상태이상 연장 보유
  기검의 풍월도는 적에게 걸린 상태이상의 지속시간을 2초로 갱신한다. 연장기 중에서 독보적으로 빠른 발동시간과 짧은 쿨타임을 갖고 있어, 합격기가 중요한 던전에서 다방면으로 활용하기 좋다. 연장직업 중에 유일하게 파티보호기를 가져 딜타임을 안정적으로 벌어다준다는 것 역시 유효한 장점.

6.3. 쾌검

• 상황을 가리지 않는 강력한 화력
  쾌검은 분류상으로는 지속적으로 적에게 화력을 투사하는 지속딜러에 속한다. 그러나 일반적인 지속딜러와 다르게 쾌검은 일섬이라는 강력한 한방기를 몰아치면서 딜을 누적시키는 직업이므로, 브레이크나 장흡제 시간 직전에 천검, 횡이동 등으로 번뜩임을 모았다가 순간적으로 쏟아부어, 웬만한 1분사이클 폭딜러들에 비견되는 폭딜까지 넣을 수 있다. 폭딜이 끝나도 현자타임이 오기는 커녕, 특유의 체급으로 계속해서 강력한 지속딜을 이어나갈 수 있기 때문에 쾌검은 조합을 타지 않고 언제든 강력한 딜을 넣어줄 수 있다.

• 적 패턴을 대응하면 오히려 딜이 강해지는 구조
  어떤 탱커든 적의 공격을 받아내면 필연적으로 딜로스가 발생한다. 그러나 쾌검은 튕기기 성공시 번개베기, 저항 성공시 번뜩임 일섬, 우직하게 제자리에서 상태이상저항으로 받아치며 역으로 폭딜을 쑤셔박는 십마령섬의 존재로 인해 보스가 패턴을 사용해도 받아치며 오히려 딜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

6.4. 어검

• 난이도 대비 최상위 딜
  지속적인 어검의 상향으로 2024년 5월 기준 어검은 무극 쌍검사를 위협하는 최고의 딜러가 되어버렸다. 매크로없이 간소화만 써도 되는 직업군중에 딜 부분에서 쌍검과 비견되는건 어검과 전율악사를 제외하곤 없다. [11]어검보호로 인해 격려도 쉽게 쌓으며 파티원들이 저항을 목적으로 어검보호를 찾지를 않아 격려 쌓기가 애매하면 쿨마다 써도 그런갑다 한다[12] 울화 100을 쌓으면 어검자세가 안된다곤 하지만 이건 실현이 불가능한 패널티이기에 사실상 없는 단점이다.

• 매우 안정적인 저항체계
  어검의 주력 저항기인 수호어검은 기본 공격으로 쿨타임이 줄어들어, 정상적으로 전투를 진행하면 10여초마다 사용이 가능한데, 그 효과는 무려 2초간 제한 없는 저항이다. 횡이동의 쿨타임 역시 손에 꼽히게 짧으며, 매우 판정이 좋은 이동+저항기인 창룡질주(e)까지 보유하고 있어 그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버티며 탱킹을 이어갈 수 있다. 이렇게 탱킹을 하며 쌓인 격려는 극딜 타임에 창천의 압도적인 데미지로 보상까지 받으니 일석이조.

7. 단점

7.1. 공통

• 안정적인 브레이크 축적기의 부재
  봉마던전 출시 이후로 브레이크 축적스킬의 중요도가 올라가면서 브레이크1+장흡제+버프+@ 조합이 기본으로 자리잡았는데, 기검은 체급 문제로 기피 각성이고, 쾌검의 브레이크 축적은 어딘가 하자가 있으며, 어검은 브레이크 스킬이 아예 없다보니 파티 구성에서 어려움을 겪게 된다.[13] 예를 들면 쌍검사나 격사는 본인이 넉넉한 브레이크 축적기를 가지고 있기에 염제투사를 파티에 영입해 융해와 강신을 누릴 수 있지만, 검사는 대신해서 브레이크를 축적해줄 동료를 구해야 하므로 조합에서 선택지가 줄어들고 다른 파티에 가입하기도 쉽지 않다.

• 파티 버프 부재
  블레이드 앤 소울에는 다양한 버프와 버퍼들이 존재한다. 버프들끼리는 서로 곱연산식으로 시너지를 이루어, 파티에는 버퍼가 많을수록 그 파티의 체급이 크게 증가한다. 검사는 매우 강력한 딜량을 가지고 있지만, 그 어떤 시너지 효과도 없기 때문에 검사 자리에 천도사, 투사 등의 버퍼가 들어가는 것이 4인 딜량 합에서는 더 높은 경우가 많다. 비슷하게 극딜 역할을 맡는 쌍검사가 브레이크중인 적에게 받는피해를 15% 증가시키는 위축이라는 고성능 시너지를 가지고 있기에 더욱 부각되는 단점이다.

7.2. 기검

• 낮은 순간딜
  기검은 전형적인 지속딜러의 딜 사이클을 가지고 있다. 파티원들이 강신, 천명, 고양 등 각종 버프를 깔아주고 장악 제압 흡공 및 브레이크로 딜각을 열어줘도, 딜 사이클에 큰 변화를 주지 못하고 화룡연참만 주구장창 긁어야 한다. 이 때문에 목각인형 상대로 높은 누적딜을 박아넣을 수 있는 하드웨어에도 불구하고, 정작 딜타임에 극딜을 하지 못하다보니 버퍼만도 못한 최종 dps를 갖게 된다. 이로 인해서 기검은 대부분의 봉마 던전에서 그 성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 불안정한 적 패턴 대응
  기검의 상태이상 저항기 풍월도와 빙옥검은 화룡숨결 3중첩이라는 선행 조건을 요구하고, 저항기는 보스의 고개가 돌아가는 횡이동이다. e횡이동은 잘못 사용하면 화룡 버프가 꺼져서 딜로스가 나는 발도를 다시 쳐야하고, 오연베기나 뒤구르기 역시 잘못 사용하면 애써 쌓은 화룡숨결 중첩을 모조리 날려먹기 좋다. 설상가상으로 봉익 중에는 그나마 있던 상태이상저항기인 풍월도조차 사용이 봉인되므로 더더욱 적 공격에 취약해진다. 기검은 잠시도 쉬지 않고 적을 몰아쳐야 겨우 1인분을 하는 각성이기때문에, 적 공격을 느긋하게 막고 저항해서는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므로, 최적의 저항 사이클을 익혀 딜로스를 최소화해야한다.

7.3. 쾌검

• 매우 높은 난이도
  쾌검은 무극 쌍검사, 섬광 린검사, 여명 궁사와 함께 이 게임에서 가장 어렵기로 정평이 난 직업이다. 주력딜 스킬이 이동기인 일섬이고, 적의 패턴을 대응해서 딜이 올라간다는 강점은, 바꿔 말하면 적 패턴을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하면 딜러로서의 체급이 낙제점이라는 뜻이 된다. 문제는 쾌검 역시 기검 못지않은 외줄타기 운영을 해야 하는 직업이라는 점이다. 2023년 하반기 광전사 인장의 패치과 2024년 어검의 상향으로, 쾌검이 열심히 뽑아낸 데미지가 어검유저의 간소화꾹과 비벼지거나 밀리는 점 역시 쾌검의 선호도를 내리고 있다.

• 계륵 같은 브레이크 축적기
  쾌검의 브레이크 축적기인 폭검령은 30초당 120, 분당 240이라는 제법 높은 축적량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실전에서 쾌검에게 브레이크 축적을 맡기는 경우는 흔치 않는데, 그 이유는 폭검령이 검사의 극딜 태세인 어검세를 종료하는 스킬이기 때문이다. 폭검령을 사용한 순간 쾌검은 어검세 버프효과인 공격력, 치명피해 증가 버프가 싹 날아가고, 극딜의 한 축인 어검연속베기를 더 사용할수 없게 되어 딜과 저항에 큰 누수가 발생한다. 게다가 2024년 기준 봉마던전에서는 30초쿨의 짤브레이크보다는 1분쿨의 중량 브레이크를 더 선호하는 메타이므로, 폭검령의 분당 240의 축적량은 큰 매력이 되지 못하고 그저 120짜리 짤브레이크로 전락하고 말았다.

7.4. 어검

• 브레이크 없음
  쾌검이 하자가 있을지언정 어쨌든 브레이크를 격발시킬 수단을 들고라도 있다면, 어검은 단독으로 절대 브레이크를 터트릴 수 없다. 매우 치명적인 단점으로 브레이크가 0인 직업 중에서 파티 선호도가 높은 직업은 딜러 못지않은 체급의 버퍼인 염제 투사나, 봉마 파티의 필수요소라고 할 수 있는 선율 악사정도밖에 없다. 섬광린검사, 저주주술사 등 수많은 직업들이 브레이크 0으로 인해 고통받는데 어검 역시 예외는 아니다.

• 조합 의존도가 높음
  어검은 창천 중에는 매우 강력하지만, 창천이 해제되면 버퍼 수준의 딜량을 가진 애물단지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창천의 쿨타임이 돌아오는 1분마다 버프타임을 갖기 어렵거나, 애초에 파티에 버퍼가 부족하다면 기대되는 성능을 뽑아내지 못한다. 예를 들어 첫 버프 이후 2번째 버프구간까지 1분 40초가량이 소요되었다면, 어검은 자연스럽게 40초를 허공에 내다버리며 광전사 쿨타임은 쿨타임대로 꼬이고, 암살자/천도사/소환사 등의 지속딜러들에게 dps는 모조리 추격당한 셈이 된다. 어검뿐 아니라 무극, 투영 등 수많은 1분 딜러들이 공유하는 단점이기도 하지만, 브레이크 축적량이 0인 어검이기에 더더욱 부각되는 단점이다.

8.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