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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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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메이크 이전 | 리메이크 이후 |
| CS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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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차 | |
| 맵 그룹 | 폭파 그룹 델타 |
| 맵 이름 | de_train |
| 시나리오 | 폭파 시나리오 임무 |
| 대테러부대 | SEAL Team 6 |
| 테러리스트 | 발칸인 |
| 지역 | 러시아 |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의 맵 중 하나. 이 시리즈 팬층에게서 가장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은 전통의 폭탄맵 4개 중 하나[1]로 모든 작품에서 개근하고 있다.
리뉴얼 전엔 밸런스가 나빠서 현역에서 얼마 쓰이지 못하고 퇴출됐다가 2014년 12월 Operation Vanguard 업데이트 때 맵이 리뉴얼되었다. 몇 달 후 기차가 현역으로 들어갔고 핵시설이 빠지게 되었다.
이 맵 또한 고가도로과 핵시설처럼 대부분 맵에 있는 미드라는 공간이 없다.[2]
아시아에서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부터 픽률은 하위권이지만, 프로 경기에선 유용한 전략을 많이 쓸 수 있어서 다른 맵과 마찬가지로 문제 없이 많이 선택하는 맵이다. 이 맵에 대한 전략이 궁금하다면 프로 경기를 관람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2021년 5월 고대에게 대체되면서 현역맵에서 내려갔다. 그대로 서비스 종료 까지 현역 맵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가 카운터 스트라이크 2의 발표 중 소개 영상에서 짤막하게 비춰지며 초기 제공 맵에 포함되는 것으로 보였으나, 베타 기간이 끝나고도 실제 게임에선 등장하지 못하며 사실상 삭제 처리 됐었다.
해당 영상 외의 공식적인 자료를 전혀 내지 않아서 개발 진척을 확인할 수 없었으나, 2024년 8월 IEM Cologne 2024의 이벤트 매치에 카운터 스트라이크 2 버전의 이 맵을 사용하는 것으로 드디어 완전한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이 경기 시점에서 생김새는 CS:GO에서의 마지막 버전과 완전히 동일했다.
이후 한국시간 기준 2024년 11월 15일, 카운터 스트라이크 2의 버전이 공개되었다. 이전 유출이나 간접적 공개 등으로 CS:GO 버전을 단순히 포팅할 것이라고 예상된 것과는 다르게 완전한 리메이크 버전이 출시됐다. 기차의 개수가 줄어들었으며 맵이 더 넓어졌고 새로운 지형과 장애물이 추가되었다. 밸런스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지만, 비가 오고 있어서 무기 및 팔의 1인칭 뷰모델과 바닥에 빗방울이 떨어져 흐르고 플레이어들의 옷이 젖는 모습과 해가 진 후 하늘이 어두워진 저녁이 배경인 점 등으로 환경 요소가 도입됐다.
밸브 측에서는 공식 맵풀에 도입되는 시기를 정확히 밝히지 않은 상태에서 첫 메이저 대회 도입은 BLAST.tv Austin Major 2025가 될 것이며 버티고(카운터 스트라이크)를 대체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2025년 1월 29일 프리미어 시즌2 업데이트와 함께 버티고를 대체하여 현역 맵에 추가되었다.
2. 맵 구조
CS:GO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 리메이크 이전까지는 구작들과 동일한 위치였던 A숏[3]이 리메이크 후 레이더 및 미니맵에서의 모습으로는 로비에 가려져서 보이지 않으니 후술된 항목을 참조할 것. 또한 CS:GO 리메이크 때 삭제됐던 A3 구역이 CS2에서 부분적으로 다시 생겼고 '카메라'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그 외에도 많은 부분이 변경되거나 지워졌다.
맵의 여러 골목들 길이가 상당히 길고 개활지가 많아 AWP의 운용이 상당히 중요한 맵이지만 지형이 은근 개방적이어서 AWPer가 위험할 때 몸을 피하기 쉽지 않으면서 어느새 양각을 잡힐 때가 많아서 운용의 난이도는 반대로 매우 높기도 하다.
1.6 & 컨디션 제로에서는 A와 B가 반대다.
2.1. 대테러부대 시작 지점 (CT base)
실내에 위치하던 CT Base가 리메이크 이후 실외가 된 것 외의 특이사항은 없었으나, CS2에서는 스카이박스의 영향이 거의 없게 되면서 이 곳에서도 A구역으로 연막을 던지는 지점이 몇 군데 생겼다.
2.2. 테러리스트 시작 지점 (T Base)
역시 크게 달라진 곳은 없으나, A short 위의 건물 높이가 낮아져서 A로 아이템 세팅이 가능해졌다.
2.2.1. 로비, 아파트(Lobby, Apartment)
TR가 주로 B를 공격하기 위해 들어가는 편이다. 팝독을 통해 양방향에서 A로 덮칠 수 있다. 양갈래로 돼있는데 A 방향으로는 깨지지 않는 창문으로 서로가 월샷이 잘 들어가는 편으로, 아무래도 위치가 특정되기 쉬운 쪽은 쭉 일직선의 통로인 테러리스트 측이 더 많이 맞는 편이지만 반격도 충분히 가능하다.이 문서의 스크린샷 이미지들은 전부 CS:GO 버전인데, 다른 곳들은 그럭저럭 설명이 맞지만 여기 만큼은 아예 다르다.
세분화를 꼭 해야할 때는 테러리스트 계단(T stairs)라고 할 수 있으나 잘 안한다. T가 B로 진입하기 위해 보일러 구간으로 가거나, 사다리로 빠져 A로 로테이트하거나, 세이브를 하기 위해 올라가거나 말이다.
계단을 올라오자마자 왼쪽으로 빠지면 있는 공간. Office, 휴게실(Break Room)이라고도 불리며 CS:GO에서는 탕비실 컨셉[4]인지 조리대와 싱크대가 있어서 부엌이라고도 불렀는데 CS2부터는 탈의실로 바뀌었다. 여기 라디오에서 러시아 전통 노래가 나오는데, 팀 포트리스 2에 고배속으로 이식되어 코사크 답무 도발 BGM으로 쓰인다.
T stair에서 올라오면 바로 정면으로 있는 그 구간으로 굳이 세분화를 해야할 때는 터널(Long Hall)이라고 한다. B Long에서 전진하여 방어하는 한 명의 저격을 받거나 저격하는 일이 많은 위치이다. 굳이 세분화할 필요성이 크지 않아서 보통은 전부 로비로 합쳐서 부른다.
A사이트 방향의 길의 벽은 대부분이 월샷이 되기 때문에 주의하자. 양쪽 다 월샷이 되어서 프로들도 종종 서로 여기에서 쏘아 사살하기도 하는데, 테러리스트 측이 타이밍과 위치가 좀 더 읽히는 편이라 약간 더 취약하다. 그 끝 쪽 원래 사다리가 있던 곳 근처의 벽 위로 바라보면 CS:GO 리메이크 이후부터 총을 쏘아 깨뜨릴 수 있는 조그마한 유리창이 있는데 여길 통해서 A 쪽으로 아이템을 세팅할 수 있다. 공격이나 페이크나 모두 효과적인 방법이다. CT 쪽에서도 역으로 던질 수는 있으나 견제 정도만 가능.
2.2.2. A메인, A숏 (A main, A Short)
위 콜아웃 사진에선 지명이 빠져 있고 리메이크 이전 미니맵 사진에서 Connector라고 적힌 곳인데 현재는 전부 A숏이라고 부른다. 정확하게 이름을 기억해두자. A메인이라고도 한다. 앞의 블루 트레인이라고 적힌 열차 1량이 CS:GO에서는 앞을 많이 가리게 바짝 세워져있었으나, CS2에서는 빨간색으로 바뀌고 레드 트레인이라고 불리는데 탈선한 채로 멀찍이 떨어져있어서 개방적인 형태가 되었다.
T가 A로 진입하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길이다. 리메이크 이전엔 진입하기 위해서는 A구역 측면으로 테러리스트 시작 지점에서 거리가 좀 먼 데다가 시리즈를 넘기며 길의 너비를 좁혀버려서 불리한 전투를 벌이며 통과해야 했지만,[5] 리메이크 이후 정면 방향으로 옮겨졌다. 구작들 기준 테러리스트 0번이라고 하면 이 곳을 지칭한다. 그냥 몸빵으로 이 구간을 통해 A로 들어간다면 CT에게 십중팔구 썰리기 때문에 연막탄이나 섬광탄을 던지고 가자.
2.2.3. A롱 (A Long)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Csgo-train-12102014-backalley-2.png테러 입장에서는 IVY로 돌아서 오거나 직접 뒤를 치기 위해 가는 대테러가 한 둘씩 있고, 대테러 입장에서는 IVY로 러커로 오는 테러가 하나씩 있는 경우가 있다.
물론 롱인 이곳으로 전부 러시하는 경우도 있으니 때에 따라 상황 판단을 잘해야하는 폭이 좁은 구간이다. 옛날 방식으로는 6번이라고 부른다.
진입하기 전 건물 위 쪽은 아이템 투척이 불가능하도록 막혀있었는데 2020년 1월 말 패치로 다 뚫어줘서 A 공격을 위한 아이템 세팅을 엄청나게 강화했다. 원래도 A main 앞 쪽에서 던지는 것만 해도 매우 효과적이었는데, 페이크로 던져도 좋고 좀 더 다채롭게 아이템을 활용할 수 있게 해주었다. 무슨 의도인 지 이해가 안될 정도로 테러리스트에게 아주 막강한 상향을 주었다. 그래도 워낙 이 건물이 거대하다보니 각이 좀 좁아서 연습없이 눈대중 만으로는 쉽지 않다.
2.3. 폭파 지점 A (Bombsite A)
1.6 때는 센터가 여기였다. 센터 러시는 A 공격을 의미하는 것이었는데 현재 트레인은 센터가 없으므로 글옵을 새로 시작하는 올드 카서들은 유념할 것.
각 기차마다 이름도 있다. T main 쪽에 있는 건 블루 또는 A레드[6], A2 쪽에 있는 건 그린 또는 옐로[7], 그리고 A사이트 중앙에 있는 기차는 봄트레인(Bomb Train) 또는 그냥 씨포존이라고 부른다.
사다리방 앞 열차는 리뉴얼 이후에 없어졌다. 전작들은 흔히 4번이라고 부르는 옥상 밑 쪽 열차가 폭파구역이었으나 글옵에서는 리뉴얼 이전 기준 5번으로 변경되고 보다 중앙 쪽으로 옮겨졌고 리뉴얼 후 다시 4번으로 돌아왔다. 정확히는 해당 열차가 테러리스트에 의해 탈선되어 5번과 4번 사이에 걸쳐있는 정도이고, CS2에서는 CS:GO 리뉴얼 전 처럼 옥상 밑 위치로 되돌아왔다.
CS2에서는 다시 4번 쪽으로 옮겨졌는데 폭탄이 설치되는 열차는 다시 선로에 잘 올라가있다. 대신 4번 통로는 막혔고 그 위에 창문이 있어서 아이템 투척은 가능하다. 그리고 5번 통로가 부활했고, 6번 통로는 큰 상자를 돌아야 한 명 정도만 지나갈 수 있는 좁은 간격으로 반 쯤만 뚫어준 정도이다. 4번과 6번이 5번으로 모이게 됐다고 보면 될 듯.
2.3.1. 카메라(Camera)
양 터널이 이 한 곳으로 합류해서 A로 들어오는 양상의 지형이 되었다. A에서 바라보면 위에 CCTV가 붙어있어서 카메라라고 한다. 한국에서 1.6식으로 부르던 이름은 5번으로 CS:GO에서는 리메이크 후 사실상 삭제된 것에 가까웠으나 CS2에서는 부분적으로 부활했다.카메라에서 갈라지는 두 길 중 터널2(A1)[8]의 과거 모습으로, CS2에서는 카메라로 합류되게 지형이 바뀌고 기존의 방향은 셔터가 내려가서 아예 막혔다. 커넥터 & CT홈에서 백업이 온다고 하면 B와 함께 이 쪽에서 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상술됐듯이 여기의 A 통로는 CS2로 넘어오면서 막혔고 옆의 카메라로 모이게 됐다.
카메라에서 갈라지는 두 길 중 터널1(A2) 부분. 과거엔 테러의 6번 공격루트였으며 여기가 A롱의 연장선이라고 보면 된다. 앞에 보이는 옐로 트레인이 좀 더 후진하면서 길을 막았고 이쪽의 사다리는 없어졌다. A로 옆의 샛길이 살짝 뚫려있다.
2.3.2. 아이비 (IVY)
1~6번이라고 하면 보통 A부터 순서대로 그에 해당하는 기차와 그 선로를 이르는 말이지만, 테러리스트가 A로 진입하는 6번의 두 통로를 구별할 때 베이스에서 바로 나갈 수 있는 곳을 0번으로 지칭하고 보통 '6번 러시'라는 식으로 하면 이 통로를 일컫는다. 글옵에선 리뉴얼 전엔 바깥으로 나오면 덩쿨이 있어서 아이비라고 하는데, 이젠 보통 그린트레인 옆의 움푹 들어간 공간을 부르는 말이 되었다.
CS2에서는 앞의 열차가 조금 더 후진해서 6번의 통로를 좁혔다. 사실상 통로를 막고 샛길만 뚫린 수준.
2.3.3. 팝독(Pop Dog)
CS:GO까지는 이렇게 사다리로 로비와 왕래가 가능했다. 여기는 사다리 위의 로비. CS2에서는 사다리가 없어졌고 돌아서 계단을 통해 내려오게 됐는데, 테러리스트는 B숏 입구 부근까지 접근하면서 멀리 돌아야 한다. 빠른 양방치기 공격이 상당히 억제될 것으로 보인다. 벽의 깨뜨릴 수 있는 유리창 만은 여전히 남아있어서 아이템 투척이 가능하다.
CS:GO까지의 사다리 밑의 공간. 주로 B로 진입하기 위해 올라가거나 위에서 내려오는 적들을 잡기 위해 CT가 대기하고 있었다. 한국에서는 옛날에 4번이라고 불렀으며 CS:GO까지는 사다리로 로비와 연결돼있었기에 사다리방, 사달방, 사다리 밑(Down Ladder, Ladder Room) 등등의 이름으로 불렀다.
서양에서는 'Pop Dog'이라고 부른다. 여전히 영어 중계방송에서도 자주 들을 수 있다. 1.6부터 그렇게 불린 꽤 오래된 이름인데 1.6 버전 나가는 출구 앞에 있는 열차에 'pop dog' 라는 글자와 강아지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그렇게 불린다. 리메이크 후, 벽의 철창살 뒤에 큰 나무상자에 이 팝독 강아지 그림을 희미하게 보이도록 되살려줬다. CS2에서는 그 강아지 그림을 입구 위로 옮겼다. 사다리가 아예 없어진 CS2부터는 이름이 팝독으로 통일되었다.
2.3.4. 옥상 (Heaven)
1.6 때는 없었으나 소스부터 추가된 곳으로, CT 커넥터 위에 있는 관제실 같은 공간이다. CT 커넥터 오른쪽으로 돌면 벽 사이에 이 곳으로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가 있었다. 1.6때 있었던 기존의 탑(Top)은 리뉴얼 이전까지 공존했다가 리뉴얼 후엔 아예 없어져서 사실상 이 곳이 대체했었고, 이제는 둘 다 있는 건 소스가 유일하다.CS2에서는 여기도 삭제됐으며 벽의 사다리는 올라탈 수 없는 그냥 장식이다. 관전이나 콘솔 noclip으로 보면 사다리 위에 정상적으로 공간이 있고 A를 볼 수 있는 창문도 뚫으려 했던 흔적이 있는 걸 보아서 원래는 만들려고 했다가 막아버린 것으로 보인다.
2.4. 폭파 지점 B (Bombsite B)
A사이트보단 진입하긴 쉬운 편이다. 양 쪽 입구 모두 들어갈 때 꽤 힘들고 아이템 셋팅이 많이 필요하기에 어려운 편이긴 하지만, 한 번 점령하면 CT가 리테이크하긴 힘들기 때문에 자주 노려보는 편. 리뉴얼로 인해 B숏 근처 천장에 생긴 구멍으로 인해 TR 측의 아이템 세팅을 상당히 강력하게 상향시켜줬다. 역으로 CT에서도 이 구멍에 던질 수 있지만 각도가 좁아서 많이 제한된다. 섬광탄이나 수류탄으로 예상해보고 가끔 던져보는 정도.
A에 있는 기차처럼 각 기차마다 이름이 있다. B숏 쪽에 있는 건 그레이, 커넥터 쪽에 있는 건 레드, B롱 쪽엔 오일. CS:GO에서는 B 폭파 지점의 차량과 연결된 옐로우 기차가 있었으나 CS2에서는 삭제됐다.
2.4.1. B숏(B Short)
내리막으로 TR가 진입하는 쪽은 B숏, 예전 '3번'이라고 불린 곳이다. 1.6 때는 단숨에 점프기술로 파고들어 순식간에 B 내부까지 빠르게 침투할 수 있어서 권총러시 때 많이 들어갔던 곳. 이동속도가 전반적으로 느린 글옵에서도 수비 측의 가시성을 방해하는 입구 윗쪽 가림막 덕분에 여전히 가능한 전략이며, 그래도 연막탄이나 섬광탄을 써주는 게 좀 더 안전하다. 위 가림막이 월샷이 잘 들어가기 때문에 CT는 그 앞에서 사운드를 듣고 있는 팀원에게 빠른 러쉬 브리핑을 들으면 멀리서 총알을 많이 박아주는 게 꽤 유효하다.테러리스트는 들어가기 전에 근처 위를 보면 다락방처럼 뚫려있다. CS:GO부터 만들어진 것으로 여기로 아이템을 던질 수 있고 모든 아이템이 다 통하는 유용한 투척 포인트인데, 가까이에서는 대테러리스트도 수류탄이나 섬광탄 정도는 쓸 수 있기에 너무 남용하면 역으로 당할 수 있다.
대테러리스트 본진 쪽 가까이로는 A로 나가는 옆길이 있으며 여기가 이 맵의 커넥터이다. 단순 통로일 뿐 아니라 CS:GO까지는 B를 수비할 때 B숏과 B롱을 모두 수비할 수 있도록 몸을 지켜주는 지형이 되어주기도 했으나, CS2에서는 몇 번의 패치로 바로 옆 B레드와 사이에 상자가 생기면서 B롱까지는 서로 시야가 가려지게 되었다.
2.4.1.1. 커넥터(Connector)
구작들에서는 'CT 0번'이라고 부르던 곳. 단순히 A와 B를 연결하는 길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고[9] CS:GO에서는 리메이크 전 까지 극단적인 대테러리스트 맵으로 만들어준 원흉이기도 했다. 눈치 빠르고 실력이 뛰어난 대테러 측 인원이 단 한 명만 여기 있어도 A와 B를 모두 우주방어하는 게 가능했던 요새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리메이크 후 몇 번의 패치로 테러리스트가 아이템으로 강력하게 견제할 수 있게 되어 그렇게 밸런스를 크게 무너뜨리지는 않지만 여전히 A와 B 두 구역 모두 수비하는 데 중요한 곳이다.2.4.2. B롱(B Long)
반대로 높은 쪽 길은 B롱, 예전엔 1번이라고 불린 곳이다. 바로 옆에 CS:GO부터는 옆의 열차칸이 기름탱크라서 오일(oil)이라고도 부른다. 일단 고지대이면서 길게 늘어진 길로 공수 둘 다 오퍼가 상당히 중요하다. 글옵부터는 열린 문 형태가 되어 해당 문의 각도를 잘 이용하여 투척 아이템을 활용해볼 수 있게 됐다.2.4.2.1. 캣워크(Cat Walk)
B롱이 CS2부터는 중간이 아예 가로막혀서 분리되어 새로 생긴 포지션으로, CS:GO까지는 주로 대테러 측이 B롱으로 들어오는 테러리스트를 저격을 하려고 자리잡는 위치였으나 이젠 그냥 저격전 자체가 성립이 안된다. 설치구역에 내려가지 않고 지나가려면 오일을 징검다리 처럼 이용해 뛰어서 두 번 건너야 하는데 그냥 직선 점프가 아니라 약간의 점프 숙련도가 필요하다.이젠 이 곳에서 B롱을 미리 노리고 있을 수 없게 됐지만 반대로 설치구역을 지키려다 양각을 잡힐 일은 없게 되었다.
3. 기타
- 처음 번역명은 열차였으나, 2016년 후반에 어느샌가 기차로 변경되었다.
- 1.6 시절 이 맵을 상징했던 건 기차 밑 공간이다. 모든 기차 밑에는 앉아서 지나갈 수 있는 공간이 있었기 때문에 어느 곳에 포지션을 잡아도 커버해야 하는 곳이 너무 많았다. 따라서 상황에 따라 봐야할 곳과 보지 않아야 할 곳을 센스와 경험 만으로 구분할 줄 아는 '내공'이 있어야 하는 맵으로 유명했다. 대회 맵 중 가장 어려운 맵으로 해당 팀의 실력을 가장 적나라하게 볼 수 있었던 맵. 숨어있을 곳도 많은 데 내공이 탄탄한 팀은 예측만으로 다 발견해내고, 반대로 아무리 많은 곳을 주의해도 잘하는 팀은 빈 틈을 어떻게든 찾아내어 찌르는 장면이 묘미였다. 사실상 실력차가 나는 팀은 날빌과 운빨로 어찌저찌 이기는 게 불가능에 가까웠다. 이 맵만의 확실한 재미요소였지만 이것은 반대로 말하면 '너무 어려워서 신규유저가 꺼리게 되는' 진입장벽이 될 수 있었고 CS:S부터는 지나갈 수 없게 되었다.
- 2006년 1.6시절, WCG 결승전에서 NiP의 walle는 이런 복잡한 맵에서도 오로지 게임 센스로 상대 팀의 움직임을 다 읽어 현재까지도 회자되는 1v5 클러치를 해내기도 했다.
- CS:GO 시절 리메이크 직후에는 쓰레기통 옆의 비둘기들이 오브젝트로 처리가 되어 비둘기들 위로 점프를 하면 밟힌 채로 비둘기가 날면서 밟고 있는 플레이어도 덩달아 하늘로 승천하는 버그가 있었다. 현재는 이 버그가 고쳐지고 '새를 밟지 마세요'라고 써진 러시아어 표지판이 붙었다.
[1] 나머지는 더스트 2, 인페르노(카운터 스트라이크), 핵시설[2] 지금과는 구역 분배 방식이 달랐던 전작까지는 A구역의 트인 공간 전체를 센터라고 불렀으며, 테러가 센터를 가자는 것은 A를 공격한다는 의미였다. 핵시설 또한 마찬가지였다.[3] T Connector라고 적혀있으나 CT 측의 커넥터와 겹치지 않도록 부르다보니 나중에 이름이 아예 바뀌었다.[4] 탁자의 재떨이에 타다 만 꽁초 몇 개비가 버려져있고 연기가 피워져있는데, 직원들이 여기서 흡연을 하며 머물러있다가 테러 시도로 인해 급히 대피했다는 설정을 두었던 것 같다.[5] 위치 자체는 구작들과 같은데, 당시에도 서로 먼저 보는 건 대테러리스트 쪽이었지만 그때의 트레인 맵 아이덴티티로 모든 기차 밑은 뻥 뚫려있고 기어가면 통과할 수도 있을 정도로 공간이 커서 이동 동선을 변칙적으로 매우 다양하게 비트는 운영을 할 수 있었던 테러리스트가 일방적으로 불리하지는 않았다.[6] CS2 부터 열차 색깔이 빨간색으로 바뀌었는데 B에도 빨간 열차가 있어서 분명하게 구별하기 위해 A레드, B레드라고 불러야 한다.[7] CS2 부터 열차 색깔이 노란색으로 바뀌었다.[8] 실제로 좌상단 표기가 A1이 2번 터널이고, A2가 1번 터널이다.[9] 열차 밑이 전부 뚫려있던 1.6때는 여기서 앉으면 테러리스트 0번(지금의 A숏)에서 나오는 적을 보고 공격할 수 있었고, 반대로도 공격당해 죽기도 하는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