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판 명칭 | Squandered Resources | |
한글판 명칭 | 탕진한 재산 | |
마나비용 | {B}{G} | |
유형 | 부여마법 | |
대지 한 개를 희생한다: 희생된 대지가 생산할 수 있는 유형의 마나 한 개를 추가한다. "그는 모래를 가죽으로, 가죽을 황금으로, 황금을 인생으로 거래했다. 결국, 그는 인생을 모래로 거래했다." —아파리, 설화 | ||
수록세트 | 희귀도 | |
비젼 | 레어 |
Prosbloom의 콤보 동작 원리는 아래와 같다.
- 1턴: 늪, 흡혈귀 가정교사로 파츠 카드 하나를 찾아온다.
- 2턴: 숲, 탕진한 재산
- 3턴
- 1~2턴에 깐 늪과 숲을 모두 탭한 후 탕진한 재산으로 희생하여 얻은 BBGG로 Natural Balance
- 숲/늪/섬을 포함한 대지 5개를 서고에서 가져온 후 이 대지들을 전부 꺾어서 BG를 포함한 마나 5개로 Cadaverous Bloom
- 모든 대지(탕진한 재산)와 손의 카드(Cadaverous Bloom)를 바꿔먹은 마나로 번영
- 이후 Bloom을 이용해 생명 흡수에 쓸 흑색 마나로 바꿔먹을 충분한 수의 카드가 손에 들어올 때까지 Natural Balance로 대지 확보+탕진한 재산으로 마나 확보와 번영으로 손 카드 확보+Bloom으로 마나 바꿔먹기를 반복하면서, 흡혈귀 가정교사와 Infernal Contract[1] 등으로 필요한 카드를 손에 넣을 확률을 높임. 흑색 마나 21개를 포함해서 22개의 마나+생명 흡수를 확보했다면 그 시점에서 생명 흡수(X=20)로 게임 끝.
따라서 상대방에게 주문을 무효화할 방법이 없다면, 위과 같이 이론적으로는 3턴 킬, 안정적으로는 4~5턴에 끝낼 수 있다. 이후 웨더라이트의 일시적 정지가 추가되면서 무효화에 대한 대책까지 마련된다.
주요 콤보 카드들의 발동 비용을 보면 각각 탕진한 재산 BG, Natural Balance 2GG, Cadaverous Bloom이 3BG로, 콤보로 쓰라고 작정하고 디자인한 카드들이다. 이 덱은 콤보덱을 선호하는 플레이어들에게는 각광을, 생물을 이용하는 정통적 스타일의 플레이어에게는 원성을 받은 덱이었다.
참고로 이 덱을 만든 마이크 롱이라는 사람은 필요한 카드가 미라지 블록 하나에 다 있으니 R&D가 일부러 만들어놓고 우리가 찾기를 기다린 것 같다는 소감을 남겼는데, 사실 이 콤보를 이루는 카드들은 다 다른 사람이 만든 카드다. 그리고 이 사람은 이 덱으로 프로 투어에는 우승했지만 이후 콤보 파트를 숨겨놓고 밑장빼기하다가 DQ당한다(…)
그 밖에 터보 스테이시스 덱의 변형인 Squandered Stasis 덱에서 잠시 활용된 바 있다.
나중에 우르자의 전설에서 Rain of Filth[2]라는 1회용 유사품이 등장했으나, Natural Balance처럼 대지를 희생한 뒤 대지를 서고에서 꺼내오는 카드가 없이는 무용지물이었다.
[1] BBB 집중마법. 카드 4장을 뽑은 뒤 생명점을 반올림한 절반만큼 잃는다.[2] B 순간마법. 턴종료까지 내 모든 대지에 "이 대지를 희생한다: {B}을 추가한다."라는 능력을 갖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