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4-17 22:37:31

SM대한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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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대한해운
Korea Line Corporation
정식명칭 <colbgcolor=#fff,#1f2023>대한해운 주식회사
영문명칭 Korea Line Corporation
설립일 1968년 12월 12일
업종명 외항 화물 운송업
상장여부 상장기업
상장시장 유가증권시장 (1992년 ~ 현재)
종목코드 005880
대표이사 김만태
주소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78 (마곡동)
링크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역사3. 특징4. 역대 임원5. 계열사6. 관련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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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M그룹 계열 중견 선사로, 벌크선을 주력으로 삼고 있다. 벌크선 분야에서는 국내 2~3위 규모의 선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수합병에 적극적인 SM그룹에 편입된 이후 벌크선 분야의 경쟁력과 전용선에서 창출된 안정적인 이익을 바탕으로 10위권의 벌크선사 삼선로직스를 인수하고 한진해운의 미주노선 매각에 참여하는 등, 극심한 불황에 시달리고 있는 해운업계에서 드물게 사세 확장에 나서고 있는 회사이기도 하다.

2. 역사

1968년에 대한해운공사 사장이던 이맹기 제독이 세운 '코리아라인'이 기원이다. 창립 당시에는 배를 살 돈이 없어서 선원 송출업부터 시작해 1969년 소형 목재운송선을 사서 '글로리아호'란 이름으로 원목수송을 개시했고, 이런 식으로 미국의 원조물자를 날라서 돈을 벌었다. 1970년 부산사무소를 세운 뒤 1973년 일본 도쿄에 첫 해외 주재소를 뒀으며, 이듬해 우리사주조합 및 공제회를 발족했다. 1976년 포항종합제철과 광탄선 장기수송계약을 맺고 국내 최초로 전용선 운항을 개시하며 도약의 길을 텄고, 1978년 미주 서안에 정기선 서비스를 개시했다. 1979년 한일해운을 합병하고 1981년 현 사명으로 개칭했다. 1984년 해운산업 합리화조치에 따라 코리아상선을 합병하고 대한통운의 선박 2척을 샀고, 범주해운, 유공해운, 성운물산, 중앙상선 등 4개사의 주식을 취득해 계열선사화한 바 있다. 1985년 포철 광양2제철소의 내수제품 연안운송권을 시초로 내항운송사업에 참여했고, 1992년 한국증권거래소에 주식상장했다. 1994년 KLC-SQM(대한해운 안전품질시스템) 수립/시행 후 1996년 경영정보시스템까지 구축했으며, 2003년 이맹기 회장이 장남 이진방 사장에게 전권을 넘겨준 후 자신은 명예회장으로서 일선에 물러나면서 '2세 경영체제'가 수립됐다. 2006년 싱가포르에 첫 해외법인을 세우고 2008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신사옥으로 이전했다.

대한해운은 업계 안팎에서 보수적인 이미지로 보여지기도 했는데, 창업 이후 40년 넘게 해운업 외길만을 고집한 점, 창업자를 비롯해 초기부터 해군 및 해양대 출신이 많았다는 점, 전용선에 기반한 선대를 운용했다는 점 등 때문에 그랬다고 한다.# 또한 부동산 투자에도 관심을 두지 않아 2008년 이전까지 자체 사옥 없이 여러 빌딩을 옮겨다녔는데, 창립 초기에는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동 12-1 삼정빌딩을 쓰다가 1974년 남대문로1가 대일빌딩, 1976년 태평로 동방생명빌딩, 1978년 수송동 일신제강빌딩 등을 거쳐 1983년부터 9년간 공평동 한미빌딩에 터를 잡았고, 1992년부터 16년간 인사동 대일빌딩에 정착하기도 했다. 회사 안에서는 충무공 이순신 초상화를 갖추고 오너부터 신입사원에 이르기까지 전 직원이 방독면을 챙겨가며 민방위 훈련을 으레 해왔고, 월례조회마다 국가관 교육을 실시하고 일시 귀국한 선장들에게 윤리교육을 우선적으로 시키는 등 애국심 및 윤리에 기반한 경영을 해왔다.

대한해운의 커다란 변곡점은 크게 두 번 찾아오는데, 첫번째는 2000년대 초중반의 해운업 초호황 시기이다. 중국의 폭발적인 경제 성장으로 인해 철광석, 석탄 등 원자재 수요가 폭증하고 당연히 이런 원자재를 운송하는 해운업도 대호황을 맞이한다. 이때 대한해운은 상당한 규모의 선대를 기반으로 계속 최대 실적을 갱신하며 달러를 갈퀴로 긁어모았다.

2000년대 중반 이후 실적 추이를 보면 성장세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는데, 2006년 1조 1,000억이었던 매출은 2007년에 2조, 2008년에는 3조 5,000억으로, 2006년에 900여 억에 불과했던 영업이익은 2007년에 3,500억, 2008년에는 5,000억을 돌파했다. 그러나 해운업 거품이 꺼지면서 순식간에 시망 테크를 타기 시작하여, 2009년 매출은 2조를 조금 넘는 수준으로 급감했고 영업이익은 순식간에 4,800억의 적자를 봤고, 2011년까지 계속 내리막길을 걷다가 결국 법정관리행. 법정관리 당시 매출은 1조 아래로 쪼그라 들었고 1,000억이 넘는 영업손실, 부채비율은 1,000% 넘게 치솟았다. 현대상선이나 한진해운과 비슷하게 호황기의 고가 용선(用船) 계약이 주 문제였던 걸로 알려졌다.

법정관리 동안 본사는 손실의 주 원인인 용선 계약을 대부분 해지하게 된다. 이때 해외 용선사들은 용선료의 97%(...)를 떼였다고 하며,# 2013년 들어 결국 두 차례의 매각 시도 끝에 부실기업 인수합병 전문 SM그룹이 티케이케미칼 컨소시엄을 통해 인수하면서 이맹기 가문은 결국 하차했고, 회생절차도 종결됐다. 이 때가 대한해운의 두 번째 변곡점이었다.#

SM그룹에 인수된 이후 외형은 매출 5,000억 정도로 크게 축소됐지만, 10% 내외의 영업이익률과 200%가 채 안 되는 부채비율을 유지하는 등 내실을 다지고 안정을 되찾았다.#

3. 특징

기존에는 벌크선 분야에서 팬오션 다음 가는 국내 2위였지만, 사모펀드 한앤컴퍼니가 막강한 자금력으로 양대선사인 한진, 현대에서 벌크선 사업부를 인수해서 에이치라인해운이라는 새로운 법인을 설립하면서 콩라인에서도 밀려나게 되었다.

포스코, 한국전력 및 발전 자회사 등 우량 화주들을 다수 유치하고 있으며, 구조조정을 거쳐 매출의 대부분이 전용선에서 비롯되는 사업 구조로 바뀌었기 때문에 극심한 해운업 불황에서도 안정적인 이익을 실현하고 있다.

한편으로 상술한 것처럼 10위권의 벌크선사 삼선로직스를 인수하고, 한진해운의 주요 자산 매각에 참여하는 등 다시 외형 확장에 나서고 있다. 모기업이 된 SM그룹이 인수합병에 워낙 적극적인 성격인 점이 반영된 듯.

벌크선이 주력인 해운사이지만 한국가스공사와 장기 계약을 맺은 전용선으로 일부 LNG선대도 운용 중이다. 전체 선대는 여기서 확인가능.

4. 역대 임원

  • 명예회장
    • 이맹기 (2003~2004)
  • 그룹회장
    • 이맹기 (1996~2003)
  • 회장
    • 우오현 (2013~)
  • 대표이사 회장
    • 이맹기 (1988~1996)
    • 송기원 (1996~1998)
    • 장학세 (2003~2006)
    • 이진방 (2007~2010)
  • 부회장
    • 윤재홍 (1988~1990)
  • 대표이사 부회장
    • 김용완 (2013~2018)
    • 김칠봉 (2019~2020)
  • 대표이사 사장
    • 이맹기 (1968~1988)
    • 송기원 (1988~1996)
    • 장학세 (1996~2003)
    • 이진방 (2003~2007)
    • 김만태 (2020~)
  • 사장
    • 김칠봉 (2013~2018)
  • 대표이사 부사장
    • 김석근 (1973~1978)
    • 이진방 (1996~2003)
    • 김창식 (2006~2008)
  • 대표이사 전무
    • 김석근 (1969~1973)
  • 관리인
    • 이진방, 최병남 (2011~2013)

5. 계열사

이하 회사들은 2013년 SM그룹 인수 이전의 것들이다.
  • 코리코엔터프라이스: 구 코리코하버서비스-한국선박공업. 2013년 SM그룹에 세트로 팔린 뒤, 2021년 KLCSM으로 합병.
  • KLCSM: 구 코리아마린에이전시-한국선무. 2013년 SM그룹에 세트로 팔림.
  • 한일해운: 1979년 본사에 합병.
  • 해외선박: 현재도 이진방 전 회장이 소유 중.
  • 코리코: 구 코리코공업. 2000년 합병.
  • 동양선박: 1990년대 초반 이후 계열제외.
  • 오리온여행사: 1997년 청산.
  • 대한컴퓨터랜드: 1992년 이후 청산.
  • 대한중앙경비보장(현 코리코네트웍스): 일본 센트럴경비보장과의 합작사로, 2004년 한국선박공업으로 합병됐다가 2006년 '코리코네트웍스'로 재분사.
  • 해성총업: 1990년대 초반 청산.
  • 광양기공: 이하 동일.
  • 대한에프에이시스템: 일본 후지전기와의 합작사로, 2013년 본사가 SM그룹으로 매각된 뒤에도 독립경영 중.
  • 광양선박(현 KMC해운): 2012년 동방그룹으로 매각됐다가 2020년 티안디파트너스로 매각.
  • 코리아엘엔지트레이딩: 2013년 SM그룹에 세트로 팔렸다가 2019년 계열제외.
  • 코리아라인: 싱가포르 현지법인으로, 2013년 청산.

6. 관련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