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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sserschmitt Me 210 | Messerschmitt Me 410 "Hornisse" |
1. 개요
2차대전 당시 독일 공군이 사용한 쌍발 중전투기.2. Me 210의 문제점과 Me 410의 활약
Me 210은 당시 최고 수준의 전투기 메이커인 메서슈미트사의 작품이어다. Bf 109라는 걸작 전투기를 만든 회사였기에 독일 공군도 큰 기대를 걸고 1000대의 선주문을 넣었고, 영국군에게 얻어터지기 바쁜 Bf110보다는 확실히 좋은 전투기로 만들어졌다.헌데 문제는 막상 인도된 Me 210에는 대단히 큰 문제가 있었다. 바로 날아가던 중 급기동을 시행하면 갑자기 플랩이 제멋대로 움직이거나 회복 불능의 스핀에 빠져 추락하는 것. 어떻게든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발악을 해봤지만 개선이 되지 않았고, 그 문제를 제쳐두고라도 기본 성능의 차이로 슈퍼마린 스핏파이어나 P-38 라이트닝같은 연합군 전투기들에게 얻어터지기 바빴다. 결국 독일군도 이 기체를 포기하고 제대로 된 개량형을 만들 것을 요구하게 된다. 독일 공군은 인수가 곤란해진 Me 210의 상당수를 동맹인 헝가리 왕국에 공여했다. 참고로 독일과는 다르게 서방연합군의 중폭격기를 거의 상대할 일이 없었던 헝가리군은 Me 210을 폭격임무에 활용했기 때문에, 상기한 문제점이 크게 부각되지 않았고 나름대로 잘 써먹을 수 있었다.
[1]
한편 독일도 가만히 있지 않고 Me 210의 개량형을 제작했는데 그게 바로 Me 410이었다. Me 210에 비해 속도도 빠르고 기동성도 좋으며, 무엇보다도 주익형상을 보수적으로 변경하여 스핀을 일으켜 추락하는 불상사가 사라졌다는 점에서 괜찮은 쌍발 전투기였다. 또한 Me 210과 많은 부품을 공유하고 있기에, 골칫덩이 Me 210을 Me 410으로 개수할 수도 있다는 장점도 있었다. 헝가리 공군 역시 Me 210에 이어 이 기체를 운영하며 활약했으나 패망을 맞게 되었고 보유한 모든 Me 410들을 불태웠다.
Me 410은 30mm(MK 108), 50mm(MK 103) 기관포나 로켓탄을 장비하여 B-17의 요격에 투입되었고, 그 외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었으며 44년 중반까지 루프트바페의 쌍발 구축항공단의 주축을 맡았다.(ZG 26, ZG 76)[2] 그러나 이 모든 것은 44년 대주간을 기점으로 투입된 P-51 머스탱의 등장으로 인해 끝장나고 만다. 그때부터 대부분의 쌍발 전투기들은 사냥감으로 전락하였고, 가뜩이나 부족한 자원을 조금이라도 유용하게 쓰기 위해 쌍발 전투기의 생산도 중단되고 만다. 남은 기체들은 정찰기, 야간전투기 혹은 지상공격기로 개조되어 운용되었으며, 그 상태로 종전을 맞이하게 된다.
3. 일본군의 수입
일본군이 수입한 Me 210A-2은 DB 605 엔진을 탑재한 것이며, 1942년에 유보트로 부품들을 운반한 뒤 재조립, 다치카와 비행장에서 10월 달에 시험 비행했다. 이 기체를 운용하면서 얻은 경험은 후일 일본 육군의 중전투기이자 지상공격기인 Ki-93의 개발에 영향을 주었다.이후 일본은 추가로 Me 410도 수입하였다.
4. 제원
| Me 210Ca-1 기준 전장 : 12.2 m 전폭: 16.3 m 전고: 4.2 m 익면적: 36.2 m2 공허 중량 : 7,069 kg 최대이륙중량 : 9,705 kg 연료 용량: 날개 탱크 4개에 2,500 L 최고속도: 580 km 항속거리: 1,818 km 무장 20mm MG 151/20 기관포 2문과 7.92mm MG 17 기관총 2정 13 mm MG 131 기관총 2정 (후면무장), 원격조종 포탑에 각각 1개씩 장착 500kg SC500 폭탄 2개 250 kg SC 250 폭탄 2개 |
| Me 410 A-1/U-2 기준 전고: 12.484 m 전폭: 16.3513 m 전장: 4.280 m 익면적: 36.2031 m2 공허 중량 : 7,518 kg 총중량: 9,651 kg 연료 용량: 날개 탱크 4개에 2,500 L 최대 속도: 해수면에서 507km/h, 6,700m에서 624km/h 순항속도: 587km/h 7.92mm MG 17 기관총 2정(전방) 20mm MG 151/20 기관포 2문(전방) 13 mm MG 131 기관총 2정, 원격조종 포탑에서 후방으로 발사, 한 면에 하나씩 21cm베르퍼-그레인 21 로켓 4개 |
5. 파생형
- Me 210 A-0
- Me 210 A-1
- Me 210 A-2
- Me 210C
- Me 210 Ca-1
- Me 210D
- Me 410 A-1/U1
- Me 410 A-1/U2
6. 미디어에서
- 스틸 디비전 시리즈에서 독일군과 헝가리군이 사용한다. 헝가리군은 Me 210을 사용하며 독일군은 Me 410을 사용한다. 정찰기, 중전투기나 대전차포, 로켓, 폭탄 등을 달고 폭격기로도 사용된다. 지상 공격용으로 주로 쓰이며 선회능력이 쓰레기이므로 적 전투기를 상대하는 공중전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폭장을 사용한 후에도 기관포 공격력이 강하므로 지상 제압이나 폭격기 처리용으로 쓸 수도 있다.
- 월드 오브 워플레인에서 Me 410이 독일의 6티어 중전투기로 등장한다. CBT 당시에는 BK 5를 장착할 수 있었으나, 현재의 30mm 2문, 20mm 2문, 7.92mm 2정 체계로 굳어졌다. Me 210은 5티어 프리미엄 중전투기로 등장하며, 베타테스터에게 선물로 지급된 걸 제외하면 워게이밍 직영 서버에서는 비정기 판매로만 풀리며, 중국서버에서는 서비스 종료 시점까지 상시 판매를 했다.
- 워 썬더에서 독일군 3~4랭크 중전투기와 폭격기 요격기 트리에 등장한다. 3랭크의 화력은 별 볼일 없으나 4랭크부터 화력이 폭발한다. Me410 B-6/R-3의 MK 103 2문과 MG 151 2문의 화력은 사선 안에 들어온 기체를 격납고로 바로 사출시키거나 중전차를 잡는 데도 효과적. Me410 A-1/U-4는 기수에 50mm BK5 기관포와 MG151/20 2문이 장착되어
올라갈 수만 있다면중폭격기의 행패를 막는다. 또한 13mm MG 131 기관총은 상대방이 뒤에 바로 붙는다면 2개가 동시에 사격할 수 있으며 무인터렛이라 사수가 죽을 위험도 적다.
- 히어로즈 앤 제너럴스에서 Me410 B-2형이 독일군 중전투기로 등장한다. 상승률이 괜찮고 2정의 기관총이 후미에 장착되어 있다. 고수가 잡으면 다른 의미로 무서워지는 전투기.
- 히어로즈 인 더 스카이 에서도 추축군 관제기 트리로 56레벨 제한 기체로 출시되었었다. 후방기총이 2개가 붙어있어서 관제기 치고 생존성이 높았기에 레이드 등에서 은근히 자주 애용되었던 밥값 톡톡히 해내는 녀석이었지만 사악한 운영진들의 너프로 인해 후방기총 사각이 고자가 되어버려서 관짝에 쳐박혔다.
- IL-2 Sturmovik 시리즈
- IL-2 Sturmovik: 1946
- IL-2 Sturmovik: Great Battles
자세한 내용은 IL-2 Sturmovik: Great Battles/Me410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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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f1f1f1,#151515><colcolor=#366> 연락기 | Bf 1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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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기 | Bf 109 ‧ | |
| 쌍발 전투기 | Bf 1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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