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18:33:21

MacBook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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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Retina 디스플레이 모델*, 파일:Thunderbolt 포트 2개_white.svg: Thunderbolt 포트가 2개인 모델, 파일:Thunderbolt 포트 4개_white.svg: Thunderbolt 포트가 4개인 모델
*: 2016년 및 이후 출시 모델은 Retina 디스플레이가 기본 사양이므로 표기하지 않음
밑줄 표시는 대한민국 Apple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인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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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Book Pro 16형, 14형
1. 개요2. 소개3. 역대 모델
3.1. 1세대 오리지널 (2006~2008)3.2. 2세대 유니바디 (2008~2012)3.3. 3세대 Retina 디스플레이 (2012~2015)3.4. 4세대 Touch Bar (2016~2023)3.5. 5세대 (2021~) Liquid Retina XDR 디스플레이
4. 논란 및 문제점5. 기타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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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MacBook Pro 워드마크.svg


Apple의 전문가용 Mac 노트북 컴퓨터 라인업이다. Intel CPU를 장착하면서부터 과거의 'PowerBook' 네이밍을 바꾸었다. MacBook Pro는 2006년 Intel 이주 키노트 때 발표된 Mac 두 대 중 하나[1]이다. MacBookiBookPowerBook 12" 사용자를 흡수할 목적이었기 때문에, MacBook Pro는 자연스럽게 15형부터 출시되어 15형과 17형 PowerBook을 대체했으며, 현재까지도 Apple의 중급 사용자부터 고급 사용자까지를 아우르는 핵심 기종이다.

경쟁 모델로는 Dell XPS, Lenovo ThinkPad P 시리즈[2], ASUS Zenbook Pro, HP spectre가 있다. 물론 Windows 탑재 노트북과 MacBook은 지향점에서 다소 차이가 있기 때문에 완전한 1대1 비교는 어렵다.

줄여서 MBP라고 불린다.

2. 소개

13형은 B4 급의 휴대용이지만 지금은 단종된 MacBook Pro 17은 신문지 접은 것보다도 크다. 비 Retina 디스플레이 모델은 동급 노트북에 비해 무거운 편이나, 그만큼 동급 노트북보다 추가적인 배터리 용량을 확보했다는 것도 있어 장단이 있다. 일반적인 15인치 노트북에 사용되는 6셀 배터리가 55Wh 남짓한 용량을 지니는 반면에 MacBook Pro 15에는 77Wh가 들어간다. Retina 디스플레이 모델은 MacBook Pro 15가 83.6Wh가 들어간다. 그러나 Touch Bar가 장착된 MacBook Pro는 경량화를 위해서인지 배터리 용량이 확 줄었다. 대신 전원 어댑터 출력이 13형 MacBook Pro 61W, 15형 MacBook Pro 87W로 약간 늘어났다. 실제로 Touch Bar 탑재 MacBook Pro를 뜯어 보면 배터리가 공간에 딱 맞게 들어가 있지 않고 위아래로 공간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후 계속 늘어나 2019년에 나온 16형 MacBook Pro는 96W의 출력을 받게 되었고, 2021년에는 저사양 MacBook Pro 14가 67W, 고사양 M1 Max MacBook Pro 14는 96W, MacBook Pro 16은 140W 어댑터가 들어간다.

Apple에서 여러 시도를 하는 라인업 중 하나다. 2011년 Macbook Pro에는 당시에는 생소한 단자인 Thunderbolt 2단자를 집어 넣거나, 2016년 MacBook Pro에는 키보드를 나비식 키보드와 Touch Bar를 추가 했으며 3.5mm 오디오 잭을 제외한 모든 종류의 단자를 삭제하고 Thunderbolt 3 한 가지로만 통일시켜버리는 기행을 벌이기도 했다. Apple 성향이 Mac에서 무언갈 주로 삭제하거나 없애버리는데[3] 이후 풀체인지된 2021년 MacBook Pro에서 실험적인 모습을 어느 정도 버리고 HDMI 단자와 MagSafe, SDXC를 돌려놓아 찬사를 받았으나 이번엔 화면에 노치 디자인을 적용시켜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추가로 Touch Bar도 완전히 삭제하여 본인들의 흑역사였음을 사실상 인정한 꼴이 되었다.

배터리를 교체하려면 서비스 센터로 가져가야 한다. 비 Retina 디스플레이 모델의 경우, iPod과는 달리 직원이 그냥 뚜껑 열고 직접 배터리를 교체한다. 가격은 기종에 따라 다르지만 MacBook Pro 15 83.6Wh을 기준으로 공임을 포함하여 약 18만원 가량이 든다. 유니바디 이전의 MacBook 배터리 단품이 15만 원인 걸 감안하면 비싸다고 하긴 힘든 수준. 하지만 Retina 디스플레이 모델의 경우, 배터리를 별도로 교체할 수 없어 MacBook 하판 중 배터리, 키보드, 트랙패드가 세트인 하판 탑 모듈을 교체해야 한다. 물론 그 만큼 수리비가 많이 들어 USD $199(한화 22만 원선)라고 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여기저기 흠집 난 하판이 새 것이 되어 돌아온다는 점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모양이지만, 어쨌거나 가격이 비싸지고 자가교체가 불가능해진 것은 단점이 맞다.

유니바디 외장 덕택에 일체의 돌출부가 없는 완벽한 평판형이므로 자로 잰 듯한 두께가 나온다. 따라서 동급 노트북보다 확실히 얇은 편이며, 만듦새와 내구성이 아주 훌륭한 편이다. 트랙패드는 유리를 가공해 만들었다고 하는데 티가 나지 않는다. 그러나 팜레스트 부분과 동시에 문질러 보면 트랙패드가 약간 더 매끄럽긴 하지만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

MacBook Air와 마찬가지로 주변 밝기에 따라 화면과 키보드의 밝기가 자동으로 조절된다. 낮에 창가에 책상에 앉아서 위키질을 하면 구름이 지나가서 어두워질 때 화면과 키보드 백라이트가 따라서 어두워지는 걸 볼 수 있다. 화면 중앙 위쪽에 얼굴을 들이대고 있어도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2012년 Retina 디스플레이 모델의 화려한 등장과는 대조적으로 Retina 디스플레이 미탑재 MacBook Pro 13은 그 위치가 아주 애매해졌다. 2012년 업데이트부터 MacBook Air 13의 가격이 더 저렴해지면서 판매가가 동일해져 버린 것이다.[4] 일단 휴대성에선 당연히 MacBook Air의 완승. 그래픽 카드도 동일해졌고 전면 카메라도 똑같이 720p HD급이다. 무엇보다 MacBook Air는 플래시 메모리 버프(?)를 받아 속도에서 크게 뒤지지 않는다. 배터리 시간도 7시간으로 동일.[5] 디스플레이 면에서 보아도 MacBook Air는 빛 반사가 덜 하고 해상도가 더 높다. 일단 2012년 기준으로는 최소 옵션으로 비교할 경우 MacBook Air가 더 낫다는 게 일반적인 평. 그런데 MacBook Air가 절대적으로 나을 거라 볼 수는 없는 게, SSD 외에는 교체할 수 있는 부품이 없고 2012년형 이후로는 호환되는 SSD도 구하기가 쉽지 않다.

2013년 초에 MacBook Pro 15 고급형 모델이 MacBook Pro 17 모델에 이어 단종되었다. 하지만 동시에 MacBook 가격 라인이 전반적으로 낮아졌기 때문에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는다.(...) 또 2013년 10월엔 Retina 디스플레이 미탑재 MacBook Pro 15 모델이 완전히 단종되고 MacBook Pro 13 기본형만 남았다. 2016년 10월 27일 Apple이 Touch Bar를 탑재한 차세대 MacBook Pro를 공개하면서 비 Retina 디스플레이 유니바디 모델은 완전히 단종되었다.

이후 2018년 7월 MacBook Pro의 성능 개선 모델을 발표하면서 남아있던 2015년형 MacBook Pro 15 모델을 단종시켰다. 이제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MacBook Air를 제외하고는 빛나는 사과를 볼 수 없게 되었다.

보통 원가 절감 등의 이유로 화면비로 16:9를 채택하는 추세인데, 그 추세를 따르지 않고 16:10의 비율로 출시되는 몇 안되는 제품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 MacBook Air도 마찬가지로 16:10의 비율을 가진다.

MacBook Pro와 비교할 만한 제품으로는 Dell XPS 시리즈HP ZBook 시리즈 등이 있다. 하지만 MacBook Pro는 애초에 Apple 자사 소프트웨어 및 운영체제에 특화된 컴퓨터이므로, 이걸 빼놓고 타사 제품과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iPhone에서 iOS를 빼놓고 스펙만 이야기하는 것과 마찬가지.[6] Mac 전용 소프트웨어인 Final Cut Pro를 쓸 경우 Premier Pro보다 몇 배 더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콘솔처럼 하드웨어 기종의 개수가 상대적으로 적고 운영체제까지 일원화되어 있으므로, 최적화 측면에서의 MacBook Pro는 Windows 노트북보다 더 좋은 편이다. 결국 macOS의 환경을 위주로 쓸 것인지 아닌지에 따라 이 제품의 가치가 달라질 것이다.

MacBook Pro는 객관적으로 범용 성능이 좋은 노트북은 아니다. Intel 시절에도 그랬고 Apple Silicon으로 넘어온 현재도 마찬가지이다. GPU가 사용할 수 있는 최대 전력 소모량이 60W인데, 일반적인 보급형 모바일 GPU보다 훨씬 낮은 전력 소모량이다. 당연히 동 세대 노트북 GPU에 비하면 성능이 떨어진다. M1 Max 기준 모바일 RTX 3060급밖에 안 된다. 아무리 Apple Silicon이 효율이 좋다지만 전력 소모량과 성능이 비례하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다. x86 진영은 GPU 단독으로만 무려 65~175W씩이나 쓰는 괴물 스펙의 노트북들이 즐비하다. 그래서 Mac이 많이 쓰이는 영상, 음악, 사진, 그림, 디자인 등의 분야는 대부분 GPU 성능에 크게 의지하지 않는 2D 기반 분야이다. 영상 쪽이라면 미디어 엔진 덕분에 데스크탑을 뛰어넘는 성능을 보여주지만, 이것도 코덱이나 소프트웨어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배터리만으로도 어댑터를 꽂았을 때와 동일한 성능을 발휘한다는 점은 강점이다.

그리고 2016년형 MacBook Pro 모델을 기점으로 MacBook Pro 라인업의 스피커의 성능이 좋아졌으며 평가 또한 높다. 다른 노트북을 사용하다가 MacBook Pro 16의 사운드를 처음 접하게 되면 대부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3. 역대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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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MacBook Pro의 모델을 다룬다.

3.1. 1세대 오리지널 (2006~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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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 선정
가장 위대한 현대 디자인 10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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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가장 위대한 현대 디자인 100선, 2020년
<colbgcolor=#e5e5e5><colcolor=#000> 1 iPhone 아이폰 Apple (조너선 아이브) 20​07
2 Macintosh 매킨토시 Apple 19​84
3 Google Search Engine 구글 검색엔진 구글 (래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 스콧 해선) 19​97
4 Eames DAR Chair 임스체어 레이, 찰스 임스 19​50
5 Sony Walkman TPS-L2 소니 워크맨 TPS-L2 SONY (오가 노리오) 19​79
6 OXO Good Grip Peeler 옥소 굿그립 필러 스마트 디자인 19​90
7 Uber RideShare 우버 라이드 셰어링 우버 20​09
8 Netflix Streaming 넷플릭스 스트리밍 넷플릭스 19​97
9 Lego Building Blocks 레고 블록 힐러리 피셔 페이지 19​39
10 iPod 아이팟 Apple (조너선 아이브) 20​01
11 Google Maps 구글 지도 웨어 투 테크놀러지스 20​05
12 Apollo 11 Spacecraft 아폴로 11호 NASA 19​69
13 Akari Lamp 1A 아카리램프 1A 노구치 이사무 19​54
14 MacBook Pro 맥북프로 Apple (조너선 아이브) 20​06
15 Post-Its 포스트 잇 3M (아서 프라이) 19​77
16 747 “Jumbo Jet” Airliner 보잉 747 보잉 (조 서터) 19​70
17 SX-70 Polaroid Camera SX-70 폴라로이드 제임스 길버 베이커 19​72
18 Model S 모델 S 테슬라 (프란츠 폰 홀츠하우젠) 20​12
19 Model 3210 모델 3210 노키아 (앨러스터 커티스) 19​99
20 Savoy Vase 사보이 꽃병 Iittala (알바, 아이노 알토) 19​37
21 Hue Lighting System 휴 조명 시스템 필립스 (Signify) 20​12
22 App Store 앱스토어 Apple 20​08
23 Spotify 스포티파이 Spotify (다니엘 에크) 20​06
24 Amazon Prime 아마존 프라임 아마존닷컴 20​05
25 Muji Rice Cooker 무인양품 밥솥 무인양품 (후카사와 나오토) 20​14
26 Airbnb 에어비앤비 에어비앤비 (조 게비아) 20​08
27 Wikipedia 위키피디아 위키백과 20​01
28 NYC Subway Map 뉴욕 지하철 지도 유니마크 (마시모 비녤리) 19​72
29 iOS iOS Apple 20​07
30 Shinkansen 신칸센 일본국유철도 19​64
31 WeChat 위챗 텐센트 (장샤오룽) 20​11
32 Nest 네스트 Nest Labs (토니 퍼델) 20​11
33 606 Shelving System 606 선반 시스템 Vitsoe (디터 람스) 19​60
34 Skype 스카이프 Skype 20​03
35 Modern Classics 클래식 펭귄 북스 (얀 치홀트) 19​52
36 ClearRX 클리어RX 데버라 애들러 20​05
37 Mobike 모바이크 베이징 모바일 바이크 테크놀러지 20​15
38 Round Thermostat 원형 보온장치 허니웰 (헨리 드라이퍼스) 19​53
39 Stool 60 스툴 60 Artek (알바 알토) 19​53
40 Facebook 페이스북 Facebook (마크 저커버그) 20​03
41 Billy Bookcase 빌리 책장 IKEA 19​79
42 Pride Flag 프라이드 플래그 길버트 베이커 19​78
43 Lia Pregnancy Test 리아 임신 검사 베서니 에드워즈 (애나 심슨) 20​17
44 Super Mario Bros.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닌텐도 (미야모토 시게루) 19​85
45 Vélib Bike Service 벨리브 자전거 서비스 JCDecaux 20​07
46 Apple Watch 애플워치 Apple (케빈 린치) 20​15
47 Bialetti MOKA Pot 비알레티 모카포트 알폰소 비알레티 19​33
48 Poäng 포엥 이케아 (나카무라 노보루) 19​74
49 Volkswagen Bug 폭스바겐 비틀 폭스바겐 (페르디난트 포르셰) 19​38
50 Office 365 오피스 365 Microsoft 19​90
51 Tupperware 터퍼웨어 얼 터퍼 19​48
52 View-Master 뷰마스터 찰스 해리슨 19​62
53 LifeStraw 라이프 스트로우 베스테르고르 프란센 20​05
54 Raspberry Pi 라즈베리 파이 라즈베리 파이 재단 20​12
55 Flex-Foot 의족 외수르 19​71
56 Medical Toy Blocks 의학 장난감 블럭 이마무라 히카루 20​12
57 Life Magazine 라이프 Time, Inc. 19​36
58 Leica M 라이카 M 에른스트 라이츠 19​54
59 Lettera 32 레테라 32 마르첼로 니촐리 19​63
60 Airtable 에어테이블 에어테이블 20​12
61 Forever Stamps 영원우표 USPS 20​06
62 Telephone Area Code 지역번호 Bell Labs (라디슬라프 수트나르) 19​47
63 ET66 Calculator ET66 계산기 브라운 (디터 람스) 19​87
64 Apple Pay 애플페이 Apple 20​14
65 Flyknit 플라이니트 나이키 20​08
66 Orange-handled Scissors 오렌지 손잡이 가위 Fiskars 19​67
67 Pokémon 포켓몬 게임프리크 (타지리 사토시) 19​89
68 EpiPen 에피펜 Mylan 19​87
69 Medical Drones 메디컬 드론 Zipline 20​14
70 Geodesic Dome 지오데식 돔 버크민스터 풀러 19​48
71 Tampon 탐폰 얼 하스, 게르트루트 슐츠 텐더리히 19​33
72 23 & Me 유전자 검사 린다 에이비, 폴 쿠센차, 앤 워치츠키 20​06
73 Dyson Bagless 다이슨 백리스 제임스 다이슨 19​80
74 Netscape Browser 넷스케이프 브라우저 AOL & Mercurial Communications 20​05
75 Futura Typeface 푸투라 글꼴 파울 레너 19​27
76 SUICA 스이카 JR East 20​01
77 Air Jordan 1 에어 조던 1 나이키 (피터 무어) 19​85
78 Pocket Survival Tool 멀티툴 티머시 S. 레더먼 19​83
79 Box Chair 박스 체어 엔초 마리 19​71
80 Ultra-Light Down 울트라경량다운 유니클로 20​11
81 Havaianas 하바이아나스 로버트 프레이저 19​66
82 Womb Chair 움 체어 Knoll 19​66
83 PeaPod 피팟 앤드루 파킨슨, 토머스 파킨슨 19​89
84 Magic Band 매직밴드 Disney (Frog Design) 20​13
85 Type 2 타입 2 폭스바겐 (벤 폰) 19​50
86 Unix OS 유닉스 Bell Labs (켄 톰슨, 데니스 리치) 19​70
87 Wayfarer 웨이페어러 Ray-Ban (Raymond Stegeman) 19​52
88 Stokke Tripp Trapp 스토케 트립 트랩 페테르 옵스비크 19​72
89 Aravind Eye Hospital 아라빈드 안과 고빈다파 벤카타스와미 19​76
90 Bitcoin 비트코인 사토시 나카모토 20​09
91 National Park Map 내셔널 파크 맵 마시모 비녤리, 렐라 비녤리 19​77
92 911 911 Porsche 페르디난트 포르셰 19​63
93 Teema Tableware 티마 테이블웨어 카이 프랑크 19​63
94 LINN Sondek LP12 린 손덱 LP12 에드거 빌처 19​63
95 Valentine Typewriter 발렌타인 타자기 에토레 소트사스 19​63
96 IBM Logo IBM 로고 폴 랜드 19​63
97 Model 500 모델 500 웨스턴 일렉트릭 (헨리 드라이퍼스) 19​51
98 Great Green Wall of Africa 아프리카 녹색장성 Panafrican Agency of the Great Green Wall 20​07
99 IBM Mainframe IBM 메인프레임 엘리엇 노이스 19​52
1​00 Blackwing 602 블랙윙 Eberhard Faber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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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Original MacBook Pro 17.jpg

MacBook Pro 1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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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월 1일, PowerBook G4를 대체하는 모델인 MacBook Pro[7]가 발표되면서 1월 10일 15형 단일 모델로 출시되었고 이후 4월 24일 17형 모델이 추가로 출시되었다. Mac ProPower Mac G5와 디자인이 상당히 흡사하듯이, MacBook Pro 디자인 또한 PowerBook G4의 디자인과 유사하였으나 기존 PowerBook과의 차이점으로 화면 걸쇠가 1개에서 2개로 늘어나고 iSight 카메라가 상판에 생겼으며 MagSafe 타입의 자석 부착식 파워 커넥터를 도입되었다. 또한 듀얼 레이어 DVD를 도입하며 기존에 불가능했던 디스크 기록 기능 또한 가능해졌다. 2008년 Early 모델부터 Multi-Touch 트랙패드가 도입되었다. 지금은 상상하기 힘들지만 배터리와 RAM을 사용자가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었으며(!)[8] 거꾸로 하드 디스크를 교체하려면 상판을 들어내고 케이블을 죄다 뽑아내는 등 온갖 곡예를 해야 했다. 2008년 Apple의 <Spotlight Turns to Notebooks> 행사에서 유니바디 MacBook Pro 15 모델과 유니바디 MacBook[9]이 발표되었지만 17형 모델은 기존 디자인과 동일하게 출시되었고 이후 2009년 1월 6일 유니바디 Early 2009 모델로 업데이트되며 2008년 10월 14일 출시된 Late 2008 모델을 마지막으로 1세대 오리지널 디자인 모델은 단종되었다.

3.2. 2세대 유니바디 (2008~2012)

파일:Apple-Macbook-Pro-A1286-2010-Bios-Bin.webp
MacBook Pro 15형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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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유니바디 MacBook Pro는 2008년 10월 14일 공개되었으며 통짜 알루미늄을 밀링 머신과 레이저, 워터젯으로 밀고 깎은 판때기 하나를 가지고 노트북 바디를 만든 것이다. MacBook 깎던 노인 그래서 본체를 이루는 요소는 상판 알루미늄, 액정유리, 본체 케이싱, 하판 커버가이드가 전부다. 키보드 구멍, 스피커 홀, 포트 홀 등 모든 구멍을 다 기계로 절삭 가공하였다. 특히, 스피커홀[10]의 경우 HI-TEC-C 심도 안들어가는 바늘구멍만한 구멍 수천개를 일일이 좌우로 뚫어놓았다. 전원 LED 구멍은 육안으로 겨우 보일 정도로 작다. 한번 만져보면 표면의 부드러움과 경첩과 판 사이 이음새의 완성도, 절삭의 완벽함에 감탄하게 된다. 다만 알루미늄 재질 특성상 떨어뜨리면 판이 우그러지기도 한다. 그나마 다행인 건 기기 자체가 상당히 견고해서 잘 망가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엄청 무겁다 YouTube에 MacBook Air나 MacBook Pro로 드롭 테스트를 하는 영상이 많으니 검색해 보자. 당연하지만 Apple도 이런 테스트를 한다. 내구성이 매우 좋아서 보통 플라스틱 노트북은 한 3년동안 이리저리 들고 다니면서 굴리면 걸레짝이 되지만 유니바디 MacBook Pro의 경우엔 어지간히 떨어뜨리지는 않는 이상 5년을 써도 쌩쌩하다. 2011, 2012년도 기종들에 SSD 하나 박아주고 RAM만 업그레이드 해줘도 사무용으론 거뜬하였다.[11]

앞서 말했다시피 일체의 돌출부가 없다는 것이다. 단, 이게 스와치처럼 몸체 전체가 진짜 한 덩어리라는 것은 아니다. 하판의 나사를 풀어서 열면 램과 HDD, SSD로 교체 등을 할 수 있다. 쉽게 말해서 iPhone을 생각하면 된다. 그러나 부품 교체가 불편해진 것은 명백한 사실. 또한 2009년 Mid형 모델부터는 배터리도 교체가 불가능한 내장형 배터리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여기에 대해 Apple은 두 가지 주장을 했다.
  • 배터리 용량 증가 : 배터리가 분리되지 않게 되어 별도의 케이스에 감쌀 필요가 없어져 고용량의 배터리를 좀 더 작은 공간에 쑤셔 넣을 수 있게 되었다[12].
  • 배터리 수명 증가 : 분리가 되지 않는 대신 배터리 수명은 3배 이상이 되었다. 배터리 배열 구조를 재설계하여 특수하게 배치하고 배터리를 정밀하게 관리하는 특별한 회로를 도입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기종부터는 용량 수치 보정을 위한 배터리 캘리브레이션을 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13]

보통 300사이클이 되면 충전 용량이 기존의 80%로 감소하는 것이 리튬 배터리인데, Apple 주장대로라면 1000 사이클이 되어야 이 수준에 도달한다는 것이다. 1000 사이클에 도달하려면 쉽게 말해서 매일 100%씩 다 쓰고 다시 충전한다 하면[14] 2.7년이 걸린다는 것이다. 따라서 7년 이상 간다고 Apple은 주장한다. 실제로 기존에 비해 배터리 용량과 수명이 비약적으로 늘긴 했으며, macOS의 배터리 알림창에서도 배터리 사용이 1000 사이클에 임박하게 되면 충전 잔량이 80% 이상 남아 있더라도 배터리가 소모되었으니 교체하라는 안내 문구가 뜬다. 하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MacBook Pro인 경우 20만원 정도에 새 배터리로 갈아주기 때문에 사이클에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외장 그래픽 카드가 달려있는 MacBook Pro 15의 경우 두 개의 그래픽카드(Intel HD 그래픽 4000과 NVIDIA Kepler)가 들어가서 평소에는 Intel 내장 그래픽으로 작동하다가 OpenGL 등 GPU 부하를 주는 애플리케이션이 작동되면 자동으로 내장 그래픽에서 외장 그래픽 카드로 전환된다. 이런저런 궁리와 배터리 용량의 추가(!) 등 끊임없는 외계인 고문의 결과 사용시간 7시간을 달성했고, 실제 동영상 틀고 음악 틀고 웹 돌리는 벤치마크에서 15형 MacBook Pro는 5~7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Retina 모델에까지 이어져서 8~9시간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자랑한다.

2013년 10월 MacBook Pro Retina 디스플레이 Late 2013 모델이 발매됨에 따라 단종되었다. 완전한 단종은 아니고 MacBook Pro 13 기본 모델만 아무런 업데이트 없이 1년 전 스펙 그대로 남아 외롭게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Retina 디스플레이와의 가격차는 20만 원 밖에 되지 않는데다 Retina 디스플레이의 스펙이 20만 원을 커버하고도 충분히 남기 때문에 일부러 DVD 드라이브나 저해상도 디스플레이가 그렇게 필요한 게[15] 아니라면 절대 사지 않는 것이 낫다. DVD 드라이브에 대한 수요가 사그라들 때 즈음해서 단종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MacBook Pro Retina 디스플레이모델이 새롭게 출시된 2015년 5월이 지났는데도 살아있다. 아직까지도 중고가격은 비싼데, 이는 Retina 디스플레이 MacBook Pro와는 다르게 RAM도 납땜되어 있지 않고 저장장치도 기존의 SATA 2.5인치 저장장치를 사용하기 때문에 싸고 손쉽게 사용자가 직접 부품을 교체하여 사양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ODD도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옵티베이[16]를 이용할 수도 있다.

여담으로 많은 MacBook 사용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던 배터리 상태 표시등[17]이나 은은하게 빛나는 잠자기 표시등[18]도 이 모델까지만 탑재되었다.

그리고 2016년 10월 28일 Apple 이벤트에서 2016년 MacBook Pro가 공개됨과 동시에 Retina 디스플레이 미탑재 모델은 단종되고 MacBook Pro에 Retina 디스플레이가 장착이 되면서 뒤에 'Retina 디스플레이'라는 수식어가 붙어있었으나 비 Retina 디스플레이 모델이 모두 단종되어서 그런지 뒤에 수식어가 사라지고 그냥 Retina 디스플레이 MacBook Pro도 그냥 'MacBook Pro'라고 부른다.

2008년부터 Apple 기기 수리 일을 맡아온 엔지니어의 말에 의하면 2008~2009년형 모델의 경우 사실 상판(디스플레이)은 유니바디가 아니었다고 한다. 3:15부터 참조. 그 외에도 업로더 코멘트에 시간별 북마크가 달려있어 온갖 기계적 문제점들을 연식별로 모아서 볼 수 있다.

3.3. 3세대 Retina 디스플레이 (2012~2015)

<nopad> 파일:Macbook Pro 15 (2013).webp
MacBook Pro 15형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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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vation in every dimension
혁신, 모든 면에서
2012년 6월 12일 오전 2시(한국시각 기준) WWDC12 기조연설 및 키노트에서 무려 2880x1800의 3K 해상도[19][20]를 가지는 새로운 Retina 디스플레이 탑재 MacBook Pro가 발표되면서 노트북 역사에 또 한 번 한 획을 그었다.

사실 이 당시 타사에서 초고해상도 노트북이 나오지 않았으며 MacBook Pro 이후에도 나오지 않은 이유는 간단하다. 2012년 당시 Windows의 HiDPI 지원이 걸음마 단계에 있어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활용하기 쉽지 않았고, 자원을 많이 사용하므로 배터리 타임에도 불리하기 때문이다. 당시 Retina 디스플레이 MacBook Pro에서 특기할만한 점은 그저 발주하면 구매할 수 있는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는 점보다는 디스플레이를 채용했을 때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면서 이를 채용한 점이라 볼 수 있다. 고성능과 3K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보장하면서도 두께와 무게, 발열 등 줄일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줄이려고 갖은 노력을 한 흔적이 보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사용시간 7시간을 지켜냈는데 배터리 용량이 무려 95Wh 짜리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이렇듯 2012년 Retina 디스플레이 MacBook Pro의 등장 이후, Windows 진영에서도 고해상도 노트북 붐이 일어 2010년대 후반을 기준으로 FHD가 메인스트림까지 내려왔으며 QHD, 4K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노트북도 심심찮게 등장하는 환경이 된다. 그러나 이후에도 여전히 HiDPI에서만큼은 타 회사 제품보다 MacBook이 앞선다고 평가받을 정도로 격차는 벌어진 상태.

2015년 모델 기준으로 13형 Retina 디스플레이 모델의 배터리 사용시간은 10시간(동영상은 12시간), 15형 Retina 디스플레이 모델의 배터리 사용시간은 9시간이다. 물론 MacBook Pro 15의 경우 외장 그래픽이 돌아가면 사용시간이 5시간 정도로 줄어든다. 그래도 외장 그래픽을 돌리는 것 치고는 사용시간이 상당히 긴 편이다. 일반적인 노트북에서 외장 그래픽 카드를 돌리는 작업을 할 시 겨우 3시간 정도밖에 못 버티는 노트북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만 MacBook Pro는 기본적으로 외장 그래픽을 탑재한 모델이라도 그렇지 않은 모델과 인하우스 설계가 다르지 않고, 두께와 무게를 희생하면서 쿨링에 치중한 제품군은 존재하지 않으므로 타사의 육중한 게이밍 노트북들과 동일한 외장 그래픽 성능을 기대하면 곤란하다. 긴 사용시간을 위해 배터리의 설계가 대폭 변하며 배터리 용량 또한 크게 늘어났다. MacBook Pro 15 기준 95Wh에 달하는, 항공사들의 한계를 시험하는 용량[21]의 배터리가 들어가 있으며 배터리의 수명도 상당히 길어졌다. 5년 이상 매일같이 사용해도 완충 용량이 기존의 90% 정도에 달하는 사례도 있을 정도.
파일:MacBook Pro Retina Display 내부 설계.jpg

내부 설계는 누가 봐도 Apple이 설계했다고 밖에 볼 수 없는 편집증적 부품 배치와 섬세한 마감이 돋보인다. 2개의 쿨러는 히트싱크를 공유하며 대칭형으로 배치되었고 로직보드와 I/O보드, PCB모듈과 배터리 모듈도 상하로 대칭형을 이루고 있다. 또한 2개의 쿨러 속 팬의 날개를 각각 비대칭적으로 배치해, 회전하면서 발생하는 소리가 상쇄간섭을 일으키도록 유도하여 소음을 일부 감소시켰다고 한다.

두께의 경우 이전 모델에 비해 6mm 얇은 1.8cm이며 이는 MacBook Air의 가장 두꺼운 부분과 거의 같은 두께이다. 거기다 13형 모델은 "1.58kg"이고 15형 모델이라도 무게는 2kg[22]이라 휴대성이 향상되었다. 그리고 HDD를 기본으로 장착한 이전 MacBook Pro와는 달리 SSD만 사용한다. 카테고리는 MacBook Pro에 속해 있지만 근본부터 새롭게 설계된 만큼 사실상 새 모델로 봐도 무방하다.[23] 게다가 Late 2013 모델부터 PCIe SSD를 사용하면서 SSD의 속도가 대폭 증가하였다.[24]

2012년 10월 23일 Retina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MacBook Pro 13 모델이 발매되었다. 두께는 같지만[25] 무게는 1.57kg으로 더 가볍다. MacBook Air 13이 1.35kg이라 크게 차이가 안 난다는 걸 알 수 있다. 물론 MacBook Air는 배터리 시간이 무려 12시간이다. 하지만 13형 Retina 디스플레이 MacBook Pro도 배터리 사용시간이 10시간에 달하기 때문에 MacBook Air에 비해서는 조금 부족하지만 당시 동급 노트북 중에서는 ThinkPad 등과 함께 최상급이었다. 2015 Early 모델부터는 햅틱피드백이 적용된 포스터치 트랙패드가 적용되었다.

Retina 디스플레이 MacBook Pro의 두께를 극단적으로 줄이기 위해 스크린을 닫았을 때 스크린과 키보드쪽 본체가 견고하게 맞물리게끔 되어 있다. 때문에 그 사이에 천/세무 재질로 된 팜레스트 커버 등을 놓았다면 디스플레이가 눌려 손상될 수 있다. 이에 Apple에서는 공식적으로 경고까지 남긴 상황. Apple Support. Retina 디스플레이 MacBook Pro: 팜 레스트 및 키캡 덮개 사용 금지 . 2015년 3월 23일

또한 Retina 디스플레이 채용 모델에는 특이한 점이 하나 있다. 일반적으로 LCD 패널은 제일 바깥쪽에 두 겹의 얇은 유리 층이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상판의 LCD와 이를 보호하는 커버글라스가 일체화된 설계를 채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두께와 크기를 크게 줄일 수 있으며 반사광을 감소시켜 색재현도를 끌어 올리는 장점이 있으나 일체화된 탓에 내구도가 다소 떨어지고 부분 수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뭐 하나 손상되면 바로 상판 전체 교체가 이루어지는 중.[26]

기존 모델에 있던 ODD를 제거했고 FireWire 등의 확장 포트도 빠졌다. 또한 이더넷 포트도 삭제. 대신 Thunderbolt가 2포트씩 탑재되었다. Late 2013 15형부터는 Iris Pro와 Thunderbolt 2를 지원하여 4K@60Hz 출력을 지원한다.

유니바디 비 Retina 디스플레이 MacBook Pro 다르게, 발열을 더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양 옆에 길쭉한 통풍구가 뚫려있고, 통풍구 양쪽의 아래쪽 구멍엔 저음 스피커가 자리 잡고 있는데, 13형 Retina 디스플레이 MacBook Pro 의 경우 여기서 저음역 소리가 난다. 그리고 고음역 스피커는 키보드의 Left shift와 Right shift 키의 아랫쪽에 숨어 있다. 그래서 이전 모델들과 비슷하게 키보드 스킨을 덮으면 고음역 음량의 감소가 생기지만, 저음역 스피커는 별개의 장소에 위치해 있기에 이전의 비 Retina 디스플레이 MacBook Pro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음색 왜곡이 적다.

MacBook Air와 마찬가지로 매 세대마다 가격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모델도 좀 더 세분화되어가는 편이었다. 최초 출시 당시에만 해도 289만원이라는 높은 가격이었지만 현재는 MacBook Pro 13 기준으로 150만 원대까지 내려왔다. 덕분에 사용자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독자 규격의 SSD 채택 및 복잡한 내부 구조로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할 것 같았지만 어댑터 + NVMe SSD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가이드

그리고 꽤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당연히 비 Retina 디스플레이 모델과 같이 Retina 디스플레이 모델에도 광출력은 들어간다.[27] Mini TOSLINK 3.5mm 규격의 광케이블을 구매하여 헤드폰 잭에 연결하면 사용 가능하니 참고 바람.

2016년 10월 28일 Apple 스페셜 이벤트에서 2016년 MacBook Pro가 공개됨과 동시에 비 Retina 디스플레이 모델은 단종되고 뒤에 붙어있던 'with Retina display'라는 수식어가 빠지게 되어 이름이 단순히 MacBook Pro가 되었다.

이후 2016년형 MacBook Pro를 기점으로 제품 상태가 심히 불안정한 것으로 인해 2015년형 MacBook Pro 15가 재조명을 받으며 중고시장에서도 감가상각이 적은 제품이 되었다. 여전히 중고가만 높다.

3.4. 4세대 Touch Bar (2016~2023)

<nopad>파일:mbp2016.png
<keepall> MacBook Pro 13(2016년, Thunderbolt 3 포트 4개) MacBook Pro 15(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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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와 베젤을 줄여 디스플레이 크기 대비 부피가 작아졌으며 MacBook Pro 13은 1.37kg, MacBook Pro 15는 1.83kg이다. 외장이 모두 알루미늄으로 이루어진데다 디스플레이를 얇게 만들기 위해서 구조를 변경했기 때문에 더이상 빛나는 Apple 로고를 볼 수 없으며 검은 경첩 부분도 사라졌다. 또 큰 변화로 ESC 키를 비롯한 키보드 상단의 기능 키들이 전부 제거되고 사용하는 앱에 따라 기능이 변하는 "Touch Bar'라고 불리는 OLED 터치스크린으로 대체되었다.[28][29][30] 만약 Boot Camp로 Windows로 구동하는 경우에는 해당 Touch Bar는 표준 기능키로 작동한다. 3.5mm 헤드폰 잭을 제외한 외부 연결 단자가 모두 4개의 USB 3.1 USB-C Thunderbolt 3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기존의 MagSafe[31], SD카드 슬롯, USB-A 단자, HDMI 단자가 모두 없어졌다.[32] MacBook 12, 그리고 본래 기존 Retina 디스플레이 MacBook Pro에 항상 붙어있었던 수식어 Retina 디스플레이라는 말이 붙어있었으나 비 Retina 디스플레이 모델이 모두 단종되어서 그런지 수식어가 사라지고 바로 전 모델과 함께 단순히 'MacBook Pro'라고 부른다. Retina 디스플레이가 MacBook Pro의 기본 사양이 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모델부터 전원 어댑터를 연결하거나 디스플레이를 여는 것만으로 전원이 켜지는 기능이 탑재되었다.[33] 또한 전원 키가 사실상 사라지고[34] 키보드의 아무 키나 누르거나 트랙패드를 터치하면 전원이 자동으로 켜지게 되었다. 그런데 이는 잘 생각해 보면 큰 문제인데, 키보드를 청소하기 힘들어진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노트북의 키보드를 청소할 때는 노트북의 전원을 끄고 키보드를 닦고, 겸사겸사 트랙패드도 닦는 방식으로 청소하는데 신형 MacBook Pro에서는 닦으려고 하는 순간 전원이 자동으로 켜지고 키보드 입력이 된다는 뜻. 결국 일시적으로 키보드 입력을 무효화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쓸 수밖에 없다.

이 모델부터 Mac의 30년 전통이었던 부팅음이 삭제 되었다. 그렇지만 2020년에 배포된 macOS Big Sur부터 부팅음이 돌아왔다.[35] 부팅음이 없어지며 NVRAM을 재설정하는 방법도 약간 바뀌었다. Apple Support. Mac에서 NVRAM 또는 PRAM 재설정하기 .2018년 7월 24일

이번 모델에 장착된 SSD는 성능 테스트 결과, 무려 읽기 속도가 대략 3,000MB/s, 쓰기 속도가 2,100MB/s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키노트에서 Superfast SSD라고 하며 발표했던 건 바로 이를 의미했다. 다만 이번 모델에 장착된 SSD는 Touch Bar가 탑재된 모델의 경우에 로직보드에 납땝 처리되어 교체가 불가능하고 Touch Bar가 탑재되지 않은 모델은 모듈형이지만 Apple의 독자 규격인데다 SSD에 붙어있는 고정용 스티커의 접착력도 강해 떼기가 힘들다. 잘못 뗐다간 인터페이스 케이블이 손상될 우려가 있어 일반 사용자가 직접 교체하기가 쉽지 않다.

해당 모델을 기점으로 전세대 모델에 대비한 바 내장 스피커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다. 스피커 자체의 성능도 향상되었고, Touch Bar 미탑재 모델의 경우 풀레인지 스피커 갯수가 전작의 2개에서 4개로, Touch Bar 탑재 모델의 경우 풀레인지 스피커 2개 + 우퍼 2개로 구성되어 전반적인 음량이 증가하고, 저음역대 음량도 크게 증가하였다.

2018년 7월 12일 예고도 없이 스펙을 상향한 모델이 출시되었다. 우선 13형, 15형 모두 8세대 Intel 코어로 업그레이드 됐으며 MacBook Pro 13은 드디어 쿼드 코어를, MacBook Pro 15는 i9 헥사(6) 코어까지 지원하게 되었다.[36]배터리 용량도 소폭 상승했고, Retina 디스플레이에 True Tone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15형 모델은 RAM을 노트북용 DDR4로 변경하고 32GB까지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되었다. 스피커 역시 그 성능이 다시금 대폭 향상되었다. 키보드도 새로운 나비식 3세대 키보드로 Apple의 주장으로는 소음을 줄였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하드웨어적인 문제가 굉장히 많이 발생한 버전으로 이 때문에 신뢰성을 많이 잃어버리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였다. 대표적으로 flex gate, 스피커 폭발, 소프트웨어 문제로 인해 오디오 기기 사용불가, 먼지[37], 그리고 버터플라이 키보드인데 거의 대부분이 얇은 두께에 집착하다가 생긴 문제라는 공통점이 있다. 화면 바로 아래의 무광 유리 베젤[38]이 깨지는 일도 흔한데 이럴 경우 Apple에서는 디스플레이 전체 교체만 진행하기 때문에 수리 가격이 어마어마하다.[39] 또한 MacBook Pro 13, 15/16을 막론하고 스피커 구멍을 키보드 양쪽으로 뚫어놨는데, 이 구멍 중 고음역대를 담당하는 트위터와 마이크에 할당된 부분[40] 이외에는 진짜 구멍을 뚫은 게 아니고 얕은 홈만 파놓은 것이다.[41] 이 홈이 좀더 진짜 구멍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내부에 검정 페인트로 추정되는 물질이 소량 들어있는데, 노트북을 청소하다가 이 페인트가 빠져서 밑의 알루미늄이 드러나는 바람에 구멍이 군데군데 희끗희끗하게 보이는 증상도 보고되었다. 성능이나 실사용에는 문제가 없지만 심미적으로 불편할 수 있다.

16형 MacBook Pro 모델에서 CPU 관련 결함이 낮은 확률로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주요 증상은 두 가지이며, 잠자기 모드에서 아무 이유 없이 깨어난 후 아무 반응도 없는 현상[42]과, 복구 모드에 진입하더라도 정상적으로 복구 옵션 화면이 표시되지 않으며, 오직 회색 화면만 표시되는 현상이 있다. 따라서 낮은 확률이더라도 구매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해당 현상은 앞서 서술한 바와 같이 복구 모드에 진입 시 간편하게 불량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구매 후 복구 모드에 한 번씩 진입해 보도록 하자.

2019년 5월 22일(한국시간 기준) 2018년형에 이어 예고 없이 Touch Bar 모델을 리프레시하여 출시하였다. 4세대 나비식 키보드를 장착하고, 15형 MacBook Pro의 경우 최대 CPU 옵션이 i9 옥타(8) 코어로 변경되며 유의미한 성능 향상이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MacBook Pro/역대 모델 참조.

동년 11월 13일(한국시간 기준) MacBook Pro 15 모델이 단종되며 소문이 무성하던 MacBook Pro 16 모델이 출시되었다. 기본 가격은 15형 MacBook Pro와 동일하며[43] 나비식 키보드를 포기하고 기존 팬터그래프 방식의 가위식 Magic Keyboard가 탑재되었으며, 무게와 두께가 약간 늘어난 대신 기본 사양이 약간 증가하고 최대 사양은 크게 증가했다. 스피커와 마이크 성능이 다시금 상향되었으며 쿨링 시스템이 대폭 향상되었다. Touch Bar의 폭이 약간 줄어들면서 악평이 자자했던 Touch Bar 내장 소프트웨어 ESC키 대신 물리적 ESC 키 또한 부활하였다. 다만 해외에선 MacBook Pro 16을 5세대로 보고 있기 때문에 4년마다 새로운 디자인으로 나오는 MacBook Pro를 생각해본다면 사이즈 및 두께 외엔 그렇게까지 바뀐 점이 없어서 실망한 유저들이 존재한다.

2020년 5월 4일 MacBook Pro 13 모델이 리프레시되었다. MacBook Pro 16과 마찬가지로 가위식 Magic Keyboard가 탑재되었으며[44] 두께가 소폭 증가했다. 또한 SSD의 용량이 두 배씩 증가했고 고급형 모델의 경우 Intel Core i 10세대(Ice Lake) CPU와 16GB RAM을 기본 탑재하게 되었다. 한편 기본형 모델의 경우 2019년형과 마찬가지로 8세대 CPU를 사용 중이지만, 그래픽 성능 외에 고급형과의 눈에 띄는 성능 차이는 별로 없는 편. 고급형의 경우 가격이 약 20만원 가량 인상되었고 기본형의 경우 가격이 소폭 인하되었다. 리프레시 이후 한동안 기본형 모델의 RAM 용량을 16GB로 증설하는 옵션이 Apple답지 않은 100달러대의 가격으로 제공되었으나, 얼마 안 가 가격 오류였다는 발표와 함께 원래의 가격으로 인상되었다.

소소한 팁으로 Touch Bar를 통해 Safari에서 유튜브 광고를 건너뛸 수 있다. 15초짜리 광고도 스킵할 수 있다.

3.4.1. Apple Silicon

2020년 11월 10일 (현지 시각 기준) Apple 11월 이벤트에서 Apple Silicon으로 이주하는 첫번째 제품군 중 하나로 MacBook Pro 13이 MacBook AirMac mini와 함께 등장하였다. 성능 코어 4개, 효율 코어 4개 및 16코어 Neural Engine으로 구성된 Apple M1 SoC를 탑재하였다. MacBook Pro 13 i7 모델과 비교하여 CPU 성능은 2.8배, 그래픽 성능은 5배, 머신러닝 성능은 11배가 증가하였으며 배터리 지속 시간은 역대 MacBook 모델 중 가장 긴 최대 20시간이다.

출시 전 ARM과 x86 간의 호환성으로 인해 괜찮을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으나, 초기에 잠깐만 이슈가 되었을 뿐 Apple이 그에 대해 철저히 준비를 잘 해놓은데다가(Rosetta 등) 서드파티 제조사들도 반강제로 Apple Silicon에 맞춰 프로그램들을 개선하고 있고 무엇보다도 효율이 너무 좋아서[45] 호평하는 분위기다. 문제는 SoC 특성상[46] CTO의 폭이 축소되었다는 것이다. RAM은 자가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지만 애초에 2010년대 중반부터 MacBook 시리즈는 RAM이 로직 보드에 솔더링되어 있어서 차라리 칩에 탑재해서 성능을 대폭 올리는 게 더 좋아 보인다. 단지 데스크톱이 문제일 뿐.

폼팩터는 Apple Silicon 전용 플랫폼은 아니고 기존 Intel 폼팩터에 내부 부품만 바꾼 것이라 Intel과 Apple Silixon 사이의 과도기적 모델이라고 보던 시각이 일반적이었고, 실제로 2021년 M1 Pro, M1 Max MacBook Pro에서 Touch Bar가 제거되는 등 Touch Bar가 폐지 수순을 밟으면서 M2 공개와 함께 MacBook Pro 14 모델에게 자리를 넘겨주며 자연스럽게 단종될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WWDC 2022에서 M2 탑재 MacBook Pro 13 모델이 M1 모델과 같은 폼팩터로 출시되면서 Touch Bar의 명맥이 이어지게 되었다.

2023년 10월 기본형 M3 모델이 MacBook Pro 14 라인업으로 편입되면서 마지막 Touch Bar 모델이 단종되었다.

3.5. 5세대 (2021~) Liquid Retina XDR 디스플레이

파일:2021mbp.jpg
<keepall> MacBook Pro 14(2021년) MacBook Pro 16(2021년)
<keepall><nopad>
2021년 10월 18일 Apple 이벤트에서 공개되었고, 대한민국에서는 동년 11월 12일부터 사전 예약[47]이 개시되었다.

M1 Pro, M1 Max SoC를 탑재하였고, 둘 중 칩셋 선택이 가능하며, 크기는 MacBook Pro 14/16으로 이원화되었다.

디자인은 오랜만에 완전히 바뀌었으며 전세대에 비해 좀 더 두꺼워지고 무거워졌다.[48] 또한 디자인이 오리지널 MacBook Pro를 연상시키는 모습이다. 그리고 Apple 로고가 커졌다. 또한 바닥면에 MacBook Pro라고 음각 각인되어 있다.

내부 설계 또한 빈틈없이 딱 들어맞도록 배치된 부품과 로직 보드, 배터리 등이 2012년 출시된 Retina 디스플레이 MacBook Pro를 연상케 하며, 일부 부품의 경우 교체가 보다 용이해졌다. 다만 CPU, GPU, RAM 등의 요소들이 한 칩으로 통합된 Apple Silicon 특성상 로직 보드는 빽빽했던 기존에 비해 꽤 작아졌으며, 이에 맞춰 팬의 크기가 커져 더 적은 회전으로 더 많은 공기를 순환시킬 수 있게 되었다.

디스플레이는 iPad Pro 12.9(5세대)에서 선보인 바 있는 Mini-LED 기반 Liquid Retina XDR 디스플레이이며 24~120Hz ProMotion을 지원하고[49] 베젤이 얇아진 대신 화면 상단에 웹캠을 위한 노치 디자인이 채택되었다. 다만 노치의 경우 공간이 협소한 iPhone이라면 모를까, Mac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공간이 좁은 iPad도 적용하지 않은 마당에 굳이 이렇게 설계했어야 했냐, 센터 스테이지나 Face ID가 들어간 것도 아니고 하물며 하단 베젤도 줄지 않은 상태에서 적용하여 더욱 비판 받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애초에 윗부분 중간은 macOS 기준으로 상태표시줄과 앱 도구 공간만 있기에 별 상관이 없다는 의견도 있고[50], 기존 비율을 유지한 상태에서 위쪽으로 더 많은 공간을 내준 거라 오히려 화면 없이 베젤만 있는 것보다는 어떻게든 활용할 수 있는 화면을 늘려줬다는 점에서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51] 특히 XPS를 비롯해 초슬림 베젤을 구현한 대다수 노트북의 웹캠이 720p에 그치는 것과 달리 신형 MacBook Pro는 1080p 웹캠을 사용해 다른 노트북 대비 확실히 우수한 카메라 품질을 보여주기 때문에 노치 채용의 이점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제품 페이지를 보면 알겠지만 다른 앱에서는 단순히 검은 바로 활용이 되며 이건 개발자가 사용 여부를 선택 가능하다. 또 흔히 보는 16:9 영상은 해당 부분에 닿지도 않는다. 결국 호불호가 갈리니 직접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macOS Monterey 12.0.1 버전 기준으로 노치 부분의 소프트웨어 처리가 완전하지 않다. 기존 노치가 없는 Mac과 같이 노치 부분에도 매뉴가 표시되거나[52], 본래 노치부분을 지나게 되면 바로 반대 노치 끝으로 순간이동 해야 하나, 순간이동 하지 않고 그대로 숨어버리기도 한다.

또 2016년부터 적용된 Touch Bar가 삭제되었고[53] HDMI 포트와 SD 카드 슬롯이 복귀했다.

스피커의 경우 기존부터 계속 노트북 종결급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는데 신형인 만큼 더욱 더 업그레이드되었다. 하지만 물리적인 폼팩터 크의 차이 때문인지 MacBook Pro 14/16에 서로 다른 크기의 우퍼 유닛이 탑재되었다. 그래서 MacBook Pro 16이 좀 더 깊은 저음과 중역대 소리를 출력한다.

6년 만에 돌아온 MagSafe의 경우, 새로운 MagSafe 3 규격으로 최대 140W의 충전을 지원하며 피복의 재질이 직조 형태로 변경되었다. 이로 인해 자기 혼자 썩어버리던 MagSafe 2 이전의 케이블과 비교했을 때 확실한 내구성의 개선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충전기와 케이블이 일체형이던 과거와 달리 USB-C-MagSafe 케이블 형태로 출시되어 이후 단선이나 피복이 벗겨지는 등의 경우 교체도 용이해졌다.

칩인 M1 ProM1 Max는 역대급 성능의 CPU와 GPU를 보여주었며, 아예 키노트 당시 32코어 모델의 비교 대상을 모바일 RTX 3080으로 잡았다. 그러나 최대 전력 소모량은 60W에 불과해 그야말로 충격을 안겨주었다.

여담으로, 이번 MacBook Pro 14/16 라인업도 전부 Apple Silicon을 탑재하고 나오면서 현재 Mac mini 고급형, iMac 27, Mac Pro를 제외하면 Intel 칩을 탑재한 모델이 없다. 그리고 남아있던 Intel 기반 Mac mini 고급형, Mac Pro도 모두 Apple Silicon으로 교체되었다. Apple이 당초 WWDC20에서 Apple Silicon으로의 완전 이주 기간을 2년으로 잡았던 걸 생각해보면 계획대로 진행 중인 셈이다. Apple 입장에서는 자사 칩의 성능이 Intel과의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뛰어난 상황이라 계획을 철회하거나 변경할 이유가 없다.

이 시점에서 전 MacBook 라인업이 이제 Boot Camp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Windows를 써야 하는 상황이라면 Parallels Desktop과 같은 가상 머신[54]을 사용하거나, 또는 Intel MacBook Pro 및 Windows 노트북을 중고로 구입하거나, 아니면 Apple 공식 홈페이지에서 리퍼비시 제품을 알아보는 등 다른 경로를 통해 Intel 기반의 MacBook Pro를 구입해야 한다. 일단 Apple 측은 추후 윈도우 지원 여부에 대해 거부감 없이 Microsoft의 대답만 기다린다며 두팔 벌려 환영하고 있다.

Apple Silicon으로 이주하면서 화면 크기에 따른 성능 차이가 사실상 없어졌다. 기존의 Intel 프로세서를 탑재한 MacBook Pro 13에는 저전력 U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사실상 "Pro"의 고성능 작업에는 MacBook Pro 16이 요구됐고, 실제로도 대다수가 MacBook Pro 16을 많이 구매하였다. 하지만 M1 Pro 및 M1 Max 칩이 탑재된 MacBook Pro은 화면 크기에 관계 없이 고사양 칩을 선택할 수 있다. 성능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무거운 MacBook Pro 16을 구매하는 일은 줄어들었다. 무게가 이제 MacBook Pro 14가 1.6kg, 16이 2.1kg로, 물론 2개를 동시에 비교해보면 MacBook Pro 16이 무거운게 확실히 체감되지만, 그렇다고 MacBook Pro 14가 절대 이제 가벼운게 아니기 때문.[55]

다만 화면 크기에 따른 물리적인 차이는 여전히 존재한다. 스피커 성능과 트랙패드의 크기, 방열 성능[56]이 그러하며, 가장 큰 차이는 배터리 지속 시간이다. 120 Hz의 고주사율 디스플레이 탓인지, MacBook Pro 14는 M1 프로세서가 탑재된 MacBook Pro 13이나 MacBook Air 모델에 비해 배터리 지속시간이 상당히 짧은 편이다.[57] MacBook Pro 16은 체급이 늘어난 만큼 배터리 용량도 커서 M1을 탑재한 MacBook Air와 비슷한 배터리 사용 시간을 보인다.[58]

2023년 1월 17일(PDT) M2 Pro, M2 Max를 탑재한 모델이 공개되었다.

2023년 10월 30일(PDT) M3, M3 Pro, M3 Max를 탑재한 모델이 새로운 색상 스페이스 블랙[59]과 함께 공개되었다. M3 모델은 전작과 같은 스페이스 그레이가 유지된다.

2024년 10월 31일, M4, M4 Pro, M4 Max를 탑재한 모델이 공개되었다. 새로운 퀀텀 닷 필름을 적용한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여 SDR 환경에서 1000nit 까지 화면이 밝아지고, Nano-texture 디스플레이 옵션이 추가되었다. 또, 기본 모델이 16GB 메모리를 탑재한다.

4. 논란 및 문제점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MacBook Pro/논란 및 문제점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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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5. 기타

  • 전문가용 노트북 컴퓨터 라인임에도 일반 소비자도 많이 구매하는 라인업이기도 하다. 이유는 MacBook Air에서의 작은 화면이 싫어 MacBook Pro 16 라인업으로 넘어오는 경우와, Touch Bar를 사용하기 위해서 일부러 MacBook Pro로 올라오는 경우도 있다.24년부턴 Touch Bar 모델을 볼 수 없다. 그리고 Intel 프로세서 탑재 시절 기준 MacBook Air 이하 라인업과 기본형 MacBook Pro 13의 경우 M 프로세서나 그에 대응하는 저전력 CPU만 써서 성능 문제도 한몫했다. 이러한 탓에 Mac 라인업중 제일 잘 팔리는 라인업이기도 하다. Apple Silicon으로 이주한 현 시점에서는 MacBook Air의 가성비는 물론 성능이 급격하게 뛰어올라 MacBook Air로도 충분하다는 평가도 많다. 그러나 악명높은 CTO 비용 때문에 스트레스 받기 싫은 소비자들은 여전히 MacBook Pro 라인업을 구입하기도 한다. 현재는 MacBook Air 15의 등장으로 옛말이 되었다.
  • MacBook Air와 마찬가지로 디스플레이의 밝기에 맞춰 상판의 Apple 로고가 밝게 빛이 났었다. 원리는 LCD 화면의 백라이트가 후면 로고를 비추는 것. 그래서 공공장소에서 Mac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으면 특유의 심플한 디자인과 빛나는 로고 때문에 티가 확 난다. 한 가지 재밌는 사실은, 화면 밝기를 0으로 두고 뒤쪽에서 밝은 빛을 비추면 그 부분의 화면을 볼 수 있었다. 참고 현존 Mac 노트북의 외관상 특징으로 이점을 이용해 스티커나 장식 등을 이용해 간단하게 치장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2016년형 MacBook Pro부터는 금속 재질의 Apple 로고를 달고 나오면서 더이상 Apple 로고에 빛이 나지 않아 이것도 옛말이 되었다.
  • 만약 일본에 자주 간다면 일본 Apple Store에서 구입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해보라는 이야기들이 많다. 우선 2018년형 MacBook Pro 13 기본형의 경우 세후 정가 기준으로 한국이 229만원인 반면 일본은 발매일 기준환율로 세후 약 217만원으로[60] 가격 차이가 상당하고 여기에 면세까지 받으면 발매일 기준환율로 약 201만원으로 30만원 가까운 가격 차이가 발생한다. 하지만 한국에 600불이 넘는 물품을 구매하여 반입할 때에는 관세가 발생하고 이는 직구 기준 약 20만원, 여행객 반입 자진신고 기준 약 9만원이다.[61][62][63] 그리고 한국과 일본 모두 Apple Store의 CTO 재고는 제한적이긴 하나 그래도 RAM과 SSD만 업그레이드한 제품 정도는 구비하고 있고, 덤으로 영문 키보드는 거의 무조건 보유하고 있으며, 그 외에 한국어, 중국어, 스페인어 키보드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만약 일본에서 새해를 맞는다면 Apple 기기의 구입은 이 시기에 맞추는 것이 좋다. 최근 일본 Apple은 하츠우리(初売り, 새해 첫 영업일) 이벤트라는 것을 거의 매년 실시하고 있는데, 이 날 Apple 제품을 구입하면 상당량의 Apple 기프트 카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2019년 기준으로 MacBook Pro를 구입하면 24000엔[64]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었다. 이 포인트는 온라인의 일본 Apple Store에서 주문해도 받을 수 있다.
  • MacBook Air와 함께 스타벅스 입장권 취급을 받고 있다. 당연히 단순 밈으로 갤럭시북을 들고 가던, 저가형 가성비 노트북을 들고가던 상관 안한다. 오히려 빽다방 같은 곳에서 노트북 들고 오랜 시간 버티고 있으면 회전율에 신경 쓰는 점주의 엄청난 눈치를 받을 것이다(...) 스타벅스는 100% 직영이기 때문에 매니저가 눈치를 안 준다. 그래서 오랜 시간 죽치고 있어도 별 말이 없다.
* 2010년 초, 누군가가 스티브 발머 당시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에게 자기 MacBook에 사인해달라고 요청했고, 발머가 흔쾌히 사인해줬다. 거기에 발머는 자기 싸인을 하고서는 그 위에 Need a new one?(새거 하나 필요해?)라고 쓰는 유쾌함도 보인다.
  • 2023년 한국에서 ChatGPT 한국 서비스 초창기 GPT 3.5 모델 기준, 세종대왕이 맥북프로를 집어던졌다는 내용이 조선왕조실록에 실려 있다고 답변한 것이 인공지능 환각의 대표적인 사례로 유명하다. 물론 이후에는 업데이트 되어서 2023년 10월 이후에는 '세종대왕의 맥북프로 던짐 사건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답변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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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가장 위대한 현대 디자인 100선, 2020년
<colbgcolor=#e5e5e5><colcolor=#000> 1 iPhone 아이폰 Apple (조너선 아이브) 20​07
2 Macintosh 매킨토시 Apple 19​84
3 Google Search Engine 구글 검색엔진 구글 (래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 스콧 해선) 19​97
4 Eames DAR Chair 임스체어 레이, 찰스 임스 19​50
5 Sony Walkman TPS-L2 소니 워크맨 TPS-L2 SONY (오가 노리오) 19​79
6 OXO Good Grip Peeler 옥소 굿그립 필러 스마트 디자인 19​90
7 Uber RideShare 우버 라이드 셰어링 우버 20​09
8 Netflix Streaming 넷플릭스 스트리밍 넷플릭스 19​97
9 Lego Building Blocks 레고 블록 힐러리 피셔 페이지 19​39
10 iPod 아이팟 Apple (조너선 아이브) 20​01
11 Google Maps 구글 지도 웨어 투 테크놀러지스 20​05
12 Apollo 11 Spacecraft 아폴로 11호 NASA 19​69
13 Akari Lamp 1A 아카리램프 1A 노구치 이사무 19​54
14 MacBook Pro 맥북프로 Apple (조너선 아이브) 20​06
15 Post-Its 포스트 잇 3M (아서 프라이) 19​77
16 747 “Jumbo Jet” Airliner 보잉 747 보잉 (조 서터) 19​70
17 SX-70 Polaroid Camera SX-70 폴라로이드 제임스 길버 베이커 19​72
18 Model S 모델 S 테슬라 (프란츠 폰 홀츠하우젠) 20​12
19 Model 3210 모델 3210 노키아 (앨러스터 커티스) 19​99
20 Savoy Vase 사보이 꽃병 Iittala (알바, 아이노 알토) 19​37
21 Hue Lighting System 휴 조명 시스템 필립스 (Signify) 20​12
22 App Store 앱스토어 Apple 20​08
23 Spotify 스포티파이 Spotify (다니엘 에크) 20​06
24 Amazon Prime 아마존 프라임 아마존닷컴 20​05
25 Muji Rice Cooker 무인양품 밥솥 무인양품 (후카사와 나오토) 20​14
26 Airbnb 에어비앤비 에어비앤비 (조 게비아) 20​08
27 Wikipedia 위키피디아 위키백과 20​01
28 NYC Subway Map 뉴욕 지하철 지도 유니마크 (마시모 비녤리) 19​72
29 iOS iOS Apple 20​07
30 Shinkansen 신칸센 일본국유철도 19​64
31 WeChat 위챗 텐센트 (장샤오룽) 20​11
32 Nest 네스트 Nest Labs (토니 퍼델) 20​11
33 606 Shelving System 606 선반 시스템 Vitsoe (디터 람스) 19​60
34 Skype 스카이프 Skype 20​03
35 Modern Classics 클래식 펭귄 북스 (얀 치홀트) 19​52
36 ClearRX 클리어RX 데버라 애들러 20​05
37 Mobike 모바이크 베이징 모바일 바이크 테크놀러지 20​15
38 Round Thermostat 원형 보온장치 허니웰 (헨리 드라이퍼스) 19​53
39 Stool 60 스툴 60 Artek (알바 알토) 19​53
40 Facebook 페이스북 Facebook (마크 저커버그) 20​03
41 Billy Bookcase 빌리 책장 IKEA 19​79
42 Pride Flag 프라이드 플래그 길버트 베이커 19​78
43 Lia Pregnancy Test 리아 임신 검사 베서니 에드워즈 (애나 심슨) 20​17
44 Super Mario Bros.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닌텐도 (미야모토 시게루) 19​85
45 Vélib Bike Service 벨리브 자전거 서비스 JCDecaux 20​07
46 Apple Watch 애플워치 Apple (케빈 린치) 20​15
47 Bialetti MOKA Pot 비알레티 모카포트 알폰소 비알레티 19​33
48 Poäng 포엥 이케아 (나카무라 노보루) 19​74
49 Volkswagen Bug 폭스바겐 비틀 폭스바겐 (페르디난트 포르셰) 19​38
50 Office 365 오피스 365 Microsoft 19​90
51 Tupperware 터퍼웨어 얼 터퍼 19​48
52 View-Master 뷰마스터 찰스 해리슨 19​62
53 LifeStraw 라이프 스트로우 베스테르고르 프란센 20​05
54 Raspberry Pi 라즈베리 파이 라즈베리 파이 재단 20​12
55 Flex-Foot 의족 외수르 19​71
56 Medical Toy Blocks 의학 장난감 블럭 이마무라 히카루 20​12
57 Life Magazine 라이프 Time, Inc. 19​36
58 Leica M 라이카 M 에른스트 라이츠 19​54
59 Lettera 32 레테라 32 마르첼로 니촐리 19​63
60 Airtable 에어테이블 에어테이블 20​12
61 Forever Stamps 영원우표 USPS 20​06
62 Telephone Area Code 지역번호 Bell Labs (라디슬라프 수트나르) 19​47
63 ET66 Calculator ET66 계산기 브라운 (디터 람스) 19​87
64 Apple Pay 애플페이 Apple 20​14
65 Flyknit 플라이니트 나이키 20​08
66 Orange-handled Scissors 오렌지 손잡이 가위 Fiskars 19​67
67 Pokémon 포켓몬 게임프리크 (타지리 사토시) 19​89
68 EpiPen 에피펜 Mylan 19​87
69 Medical Drones 메디컬 드론 Zipline 20​14
70 Geodesic Dome 지오데식 돔 버크민스터 풀러 19​48
71 Tampon 탐폰 얼 하스, 게르트루트 슐츠 텐더리히 19​33
72 23 & Me 유전자 검사 린다 에이비, 폴 쿠센차, 앤 워치츠키 20​06
73 Dyson Bagless 다이슨 백리스 제임스 다이슨 19​80
74 Netscape Browser 넷스케이프 브라우저 AOL & Mercurial Communications 20​05
75 Futura Typeface 푸투라 글꼴 파울 레너 19​27
76 SUICA 스이카 JR East 20​01
77 Air Jordan 1 에어 조던 1 나이키 (피터 무어) 19​85
78 Pocket Survival Tool 멀티툴 티머시 S. 레더먼 19​83
79 Box Chair 박스 체어 엔초 마리 19​71
80 Ultra-Light Down 울트라경량다운 유니클로 20​11
81 Havaianas 하바이아나스 로버트 프레이저 19​66
82 Womb Chair 움 체어 Knoll 19​66
83 PeaPod 피팟 앤드루 파킨슨, 토머스 파킨슨 19​89
84 Magic Band 매직밴드 Disney (Frog Design) 20​13
85 Type 2 타입 2 폭스바겐 (벤 폰) 19​50
86 Unix OS 유닉스 Bell Labs (켄 톰슨, 데니스 리치) 19​70
87 Wayfarer 웨이페어러 Ray-Ban (Raymond Stegeman) 19​52
88 Stokke Tripp Trapp 스토케 트립 트랩 페테르 옵스비크 19​72
89 Aravind Eye Hospital 아라빈드 안과 고빈다파 벤카타스와미 19​76
90 Bitcoin 비트코인 사토시 나카모토 20​09
91 National Park Map 내셔널 파크 맵 마시모 비녤리, 렐라 비녤리 19​77
92 911 911 Porsche 페르디난트 포르셰 19​63
93 Teema Tableware 티마 테이블웨어 카이 프랑크 19​63
94 LINN Sondek LP12 린 손덱 LP12 에드거 빌처 19​63
95 Valentine Typewriter 발렌타인 타자기 에토레 소트사스 19​63
96 IBM Logo IBM 로고 폴 랜드 19​63
97 Model 500 모델 500 웨스턴 일렉트릭 (헨리 드라이퍼스) 19​51
98 Great Green Wall of Africa 아프리카 녹색장성 Panafrican Agency of the Great Green Wall 20​07
99 IBM Mainframe IBM 메인프레임 엘리엇 노이스 19​52
1​00 Blackwing 602 블랙윙 Eberhard Faber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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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머지 하나는 iMac.[2] MacBook Pro 15~16인치 라인업은 ThinkPad P시리즈 중에서도 P1과 체급이 가장 유사하다. 2022년까지는 P1과 외형이 같고 그래픽 카드 옵션에서만 차이가 있던 X1 Extreme까지 포함. 다만 MBP에서 13~14인치 모델은 비슷한 크기의 P14s와 직접 비교하기는 어려운데, Ps 시리즈의 경우 한 급 아래 사무용 라인업인 T시리즈에서 외장그래픽으로 쿼드로 최하위급 칩셋만 추가된 사실상 택갈이 모델이기 때문이다.[3] 본인들 입장에서 만만한 단자나 인터페이스를 과감하게 삭제하는 편이다. iMac G3를 출시할 때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와 SCSI 인터페이스를 삭제하고 IDE ATA-2에서 E-IDE ATA-3로 이주하였다 심지어 본인들의 단자인 ADB와 2010년 초까지도 사용된 시리얼 포트를 삭제하고 USB Type-A 단자와 오디오, 인터넷 단자만 남겨놔 충격을 불러왔는데. 1999년 당시 회사나 학교에서 작업한 파일을 어떻게 가지고 다니냐는 발언에 당신은 Email도 없나요?로 응수했다.[4] 북미 기준으로 똑같이 $1,099이다.[5] 게다가 아난드텍 리뷰에 따르면 기초 작업, 중간 작업, 과다 작업으로 사용했을 때 배터리 시간을 측정했는데 놀랍게도 MacBook Air 13의 배터리 시간이 언제나 가장 길었다.[6] 이건 다른 종류의 Mac에도 해당된다.[7] 여담으로, "MacBook Pro"라는 이름은 제품명에 "Mac"이 들어가는 것을 원한 스티브 잡스의 결정에 의한 것이었지만, 많은 PowerBook 유저들은 이 이름이 촌스럽다고 생각했다.[8] 사실 유니바디 MacBook Pro도 2008년 출시된 첫 모델은 배터리 및 RAM의 교체가 가능했다. 2009년부터 본체 내장형 배터리를 사용하기 시작했다.[9] 2009년, MacBook Pro 13이라는 이름으로 "승격"된다.[10] MacBook Pro 13의 경우 스피커가 그냥 힌지부분(정확히는 키보드 아래)에 위치하였기 때문에 음질이 MacBook Pro 15 이상급 모델보다 확실히 떨어지는 편. 키스킨이라도 씌우면 고음이 확 죽는다.[11] 하지만 2011년도 MacBook Pro 15, MacBook Pro 17은 외장 그래픽카드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공식 macOS지원이 macOS High Sierra에서 종료되었다는 점은 현시점에서 구매가치는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라데온 그래픽 HD5xxx와 HD6xxx는 메탈 가속을 지원하지 않기에 macOS Mojave 이상의 비공식 macOS 지원을 볼 수 없기에 가격적 매리트는 결국 없다.[12] 2008년형 모델의 교체형 배터리는 최대 5시간 사용 가능하며, 2009년형 모델의 내장형 배터리는 7시간, 2010년형의 경우 10시간 사용 가능하다고 정리되어 있었다. 2011년형부터는 2010년형과 동일한 배터리를 쓰지만 배터리 테스트를 보다 현실적인 사용에 맞춰 다시 진행하면서 7시간으로 줄었다. 실제로는 전부 새 배터리를 사용했을 때 2008년형의 경우 일반적인 사용 하에 대략 3~4시간, 2009년의 경우 5~6시간, 2010년형부터는 7시간 버틴다고 보는 게 맞는 듯.[13] 이 전 세대 기종까지에만 해당되는 배터리 캘리브레이션에 대한 상식이 인터넷에 떠돌아다니고 있으므로 그것을 믿고 이 기종 및 이후 기종들에서 캘리브레이션을 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자. 보정의 의미가 전혀 없으며, 최악의 경우는 충전 용량이 예상보다 급격히 감소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14] 알다시피 사이클의 개념은 이게 아니다. 쉽게 설명하기 위해 극단적으로 사용할 때를 가정했다는 것을 이해하자. 배터리를 10%씩 10번 썼을 때도 사이클은 1번이 된다.[15] 사진이나 미술 작업하는 인원 중 일부는 Retina 디스플레이가 지나치게 해상도가 높아 결과가 왜곡되어 보이기 때문에 일부러 사는 경우가 종종 있다.[16] ODD가 있는 자리에 프레임을 이용하여 SATA 2.5 HDD를 넣을 수 있다.[17] MacBook 옆면에 자리잡고 있었던 8개의 초록색 LED로, 버튼을 누를 때마다 배터리가 얼마나 남았는지 알려주는 용도였다.[18] MacBook 앞면 우측에 자리잡고 있었던 흰색 LED로, 평상시에는 거의 보이지 않지만 MacBook이 켜질 때나 절전 모드에 들어가 있을 때, 또는 화면을 덮었을 때 천천히 점멸했다. 이것이 마치 사람이 자면서 숨쉬는 것 같아서(...) 수많은 MacBook Pro 사용자의 감성을 자극했었다. 실제로 보면 진짜 아름답다. 특히, 밤에.[19] 이는 Retina 디스플레이 미탑재 iMac 27보다도 높은 해상도이다. 하지만 iMac 27(Retina 5K, 2014년 후반 모델)이 나온 뒤로는...[20]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 기술은 2015년에 나온 것이며 Retina 5K 디스플레이를 가진 iMac을 제외하면 최신형 MacBook의 해상도를 보아도(3024x1964) Retina 디스플레이와 큰 차이가 없다.(제대로 보면 차이가 많지만 당시에 Retina 디스플레이 만큼 큰 변화는 없었다.)[21] 100Wh 이상의 리튬이온 배터리는 화재 위험으로 인해 비행기 내 휴대가 전면 금지되어 있다. 아슬아슬하게 이 기준을 지킨 셈.[22] 비 Retina 디스플레이 MacBook Pro 15의 경우 약 2.5kg이고, 당시 대다수의 15형 노트북은 최대 2.5~3.1kg 사이를 왔다갔다 한다. 가끔 2kg 또는 그 이하(?!)의 울트라북도 보인다.[23] Retina 디스플레이 MacBook Pro 모델에 관해서는 전문 리뷰를 참조하는 것도 좋다. 패널에 대해서는 하나같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24] 이는 요즘 울트라북의 추세이기도 하다. M.2 규격을 이용하는데 속도가 기존 SATA3의 2배 가까이 된다. Thunderbolt 2나 USB 3.0과 결합하면 더 빠른 속도가 나온다.[25] 2012년 모델과 Early 2013 모델은 MacBook Pro 15 모델보다 1mm 두꺼운 1.9cm였다.[26] 다만 이 Retina 디스플레이 MacBook Pro만의 문제는 아니고, MacBook Air 및 기존 Anti-Glare 옵션의 MacBook Pro, 그리고 수 많은 다른 노트북도 안고 있는 문제이다. 애초에 Apple만의 독자적 기술도 아니다.[27] Early 2015 모델 기준.[28] MacBook Pro 16 모델부터는 물리 ESC 키가 복귀했다.[29] Touch Bar가 아닌 기존 Function 키들이 있는 MacBook Pro도 존재한다. 다만 2.0GHz Intel Core i5, 1866MHz 메모리, Thunderbolt 3 2개로 사양이 꽤 낮다.[30] 터치를 해도 아무런 반응이나 피드백이 없는, 밋밋한 생 터치스크린이 탑재되어 의아함을 자아냈는데, Haptic Key라는 무료 오픈소스 앱으로 보완할 수 있다. 좀 더 다양한 기능을 원한다면 유료 앱인 Haptic Touch Bar를 쓰면 된다.[31] 기존 MagSafe에는 충전 상태를 알 수 있는 LED가 탑재되었는데, 새로운 USB-C 케이블부터는 LED가 없어 눈으로 충전 상태를 확인하기 어려워졌다는 소소한 단점이 생겼다. 다만 USB-C로 충전하는 모델부터는 iPhone이나 iPad와 동일하게 충전기를 연결 시 특유의 소리로 알 수 있게 바뀌었다. MacBook 12부터 적용된 기능.[32] 바로 직전 키노트에서 발표된 iPhone 7이 3.5mm 헤드폰 잭을 제거했기에, 신형 MacBook Pro에서도 이어폰 단자가 제거될지가 큰 관심사였다. 일단 MacBook Pro에서는 이어폰 단자가 살아남았고, 이에 대해 필 실러는 "여전히 전문가들은 오디오 단자를 통해 전문 음향기기를 연결할 일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뒤늦게 이어폰 단자에서 광출력 기능이 제거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전문가를 위해 제거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정작 전문가들을 위한 기능을 제거해버린 것.[33] 해당 링크를 참조해서 비활성화시킬 수 있다.[34] Touch ID 센서가 된 전원 키의 경우, 더이상 전원을 켜고 끄는 역할을 하지 못한다. 유일하게 쓸 수 있는 때는 MacBook Pro가 무한 렉에 빠져 먹통이 되었을 때 오랫동안 눌러 강제종료하는 것 뿐이다.[35] 부팅음을 되살리는 방법도 있다.[36] 8세대 Intel CPU가 물리 코어 개수를 증가시키면서 발열이 급격히 증가했는데, 쿨링 성능은 향상되지 않아 사용 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서드파티 앱인 Turbo Boost Switcher로 Intel의 Turbo Boost 기술을 비활성화시키면 온도를 많이 내릴 수 있으나 약간의 성능 저하를 동반한다.[37] 먼지가 컴퓨터내에 쌓여서 고장나거나 심하면 모니터내에 들어가는 문제.[38] 'MacBook Pro'라는 글씨가 박혀 있는 부분. 디스플레이와는 별개의 유리조각이다.[39] 다행히도 자가수리가 가능하긴 하다. 이미 이 베젤만 AliExpress나 Taobao 등지에서 따로 팔고 있다. 그러나 웬만하면 숙련된 수리업자에게 맡기는 걸 추천한다. 베젤과 디스플레이 플렉스 케이블 및 접합부가 접착제로 붙어있어서 기존의 깨진 베젤을 뜯어내다가 밑의 케이블을 손상시킬 위험이 매우 크다. 케이블이 손상되는 순간 디스플레이는 당연히 끝장이다.[40] MacBook Pro 15, MacBook Pro 16의 경우 그릴 하단부에 원형 면적이 뚫려있으며, 13형 MacBook Pro 고급형의 경우 그릴 하단부에 자그마한 사각형 형태로 뚫려있다. 13형 MacBook Pro 기본형(Thunderbolt 3 포트 2개)의 경우에는 우퍼의 소리를 내보낼 통풍구가 뚫려 있지 않은 관계로 그나마 스피커 구멍이 차지하는 면적이 넓다.[41] 12형 MacBook이나 MacBook Air도 마찬가지로 스피커 "구멍"의 일부만 실제로 뚫려 있다. 이전의 Retina 디스플레이 MacBook Pro(2012-2015) 이하 모델들도 사실 스피커 구멍 전부를 스피커가 차지하는 것은 아니었다. 연결 포트들이나 DVD 드라이브(유니바디 모델 한정)와 겹치기 때문. 그래도 구멍 자체는 전부 뚫어놓고 스피커에 사용되는 일부 외에는 천이나 테이프로 막아놓는 방법을 썼었다.[42] 사용자가 임의로 부팅음을 활성화한 경우, 잠자기 모드에 들어가 있는 도중 불특정 시간에 부팅음이 갑자기 재생되며, 이후 덮개를 열고 어떠한 버튼(전원, Touch Bar, 키보드, 트랙패드)를 눌러도 반응이 없다.[43] 단 한국은 환율 문제로 가격이 소폭 인상되었다.[44] MacBook Air의 경우 이미 그 이전에 가위식 Magic Keyboard로 업데이트되었기 때문에 13형 MacBook Pro의 업데이트와 함께 나비식 키보드를 탑재한 모델은 공식적으로 전부 단종되었다.[45] 배터리 시간, 성능, 발열 관리 모두 엄청난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배터리 수명은 노트북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엄청나게 오래 간다.[46] 속도 향상을 위해 대부분의 칩을 M1 속에 박았다.[47] 교육 할인도 포함된다. 옵션에 따라 빠르면 11월 하순, 늦으면 12월 중순에 배송된다. 2021년 11월 말 ~ 12월 기준으로는 어떤 옵션이든 64GB RAM 옵션을 탑재하면 6~8주 배송 시간이 소요된다.[48] 원래 MacBook의 얇은 고성능 노트북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르다.[49] 물론 영상 편집 등과 같은 이유로 주사율을 고정하는 것도 가능하다.[50] 실제로 Mac에서 상단 공간은 상단바로 이용되며 앱에 따라서 상단바의 내용이 바뀐다. 그리고 Dock은 내려서 사용해도 상단바를 올리고 쓰는 사람은 드물다.[51] 기술적으로 보자면 Mini-LED를 탑재한 MacBook Pro 디스플레이의 두께가 iPad Pro보다 훨씬 더 얇아서 실질적으로 Face ID와 센터 스테이지가 들어갈 만한 공간은 전혀 없다. 그런데 이러면 차라리 대칭으로 베젤을 배치하는 것이 개발자 입장에서도 편했을 텐데 왜 이렇게 설계했는지는 의문.[52] 잘려서 표시된다. 물론 기능 자체 동작은 하나 심미적으로 좋지 못한 건 사실.[53] 사실상 Apple이 Touch Bar의 실패를 인정한 셈이다. 2016에 Touch Bar 탑재 MacBook Pro의 출시 이후부터 신형으로 바뀌기 이전까지 그동안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나 변화가 하나도 없었는데 OS마저 다른 탓에 계속해서 자잘한 오류나 버벅임 문제가 속출했고 결과적으로 평평한 유리 패널을 터치하는 것이라 사용자 경험도 별로이고 불만을 가진 사용자들이 많았다. 다만 아쉬워하는 사용자들도 보이는데 따로 옵션으로 빼두면 좋지 않았나 하는 사람들도 있다.[54] 이 쪽은 Windows 11 대응 업데이트도 완료한 상태. 하지만 Windows on ARM은 Apple ARM과 달리 호환성 문제도 있고 상대적으로 많이 부족하다. Microsoft에서 Window 11 ARM64EC 지원 등 호환성도 해결하고 포토샵, 라이트룸 등 서드파티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으나 Apple의 ARM 보다 많이 부족하다. 결정적으로 Parallels Desktop 프로그램 자체가 유료이기 때문에 개인이건 기업이건 매달 비용을 지불하거나 구버전을 한 번 결제하고 계속 써야 한다.[55] 확실히 MacBook Pro 16이 크지만, 14형의 모델의 화면 크기도 그렇게 작은 편은 아니다. 실제 MacBook Pro 14의 모델의 화면 대각선 길이는 14.2인치인데, 16:10에서 약 14:9 비율로 변하며 화면 면적이 더 커졌기 때문이다. 흔히 판매되는 15.6인치 16:9 디스플레이와 비교할 시, 오히려 화면의 세로 길이는 더 길기에 기존에 화면을 넓게 사용하는 편이 아니라면 적어도 15.6인치 노트북 수준의 생산성은 보인다. 뿐만 아니라 MacBook Pro 14는 MacBook Pro 16에서 오지 않는 휴대성이 있어서 일반적인 사용자와 전문가 사이면서 고성능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다소 차지하고 있는 탓에 실제 판매량을 봐도 MacBook Pro 14가 MacBook Pro 16보다 많이 팔렸다.[56] 발열이 심하지 않다 보니 M1 Pro에서는 사실상 차이가 없다시피 하다. M1 Max 모델도 엄청난 차이를 보이진 않는다.[57] M1 탑재 모델의 배터리 성능이 워낙 잘 뽑혀서 그렇지, 기존의 Intel 프로세서 탑재 Mac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배터리가 오래 간다. 화면 주사율과 밝기를 낮추어 MacBook Pro 13과 비슷한 수준으로 맞추면 배터리 지속 시간이 상당히 늘어난다.[58] M1 Max의 성능을 온전히 활용하는 고부하 작업을 하면 배터리 소모량이 크지만, M1 Max의 성능 자체가 기존 Intel 기반 MacBook Pro에 탑재되던 발열 덩어리 라데온 따위와는 비교조차 되지 않는 고성능임을 감안해야 하며, 실제로 동급 라데온 모델에 비해 같은 전력을 소모할 때 훨씬 빠르게 작업을 끝낸다.[59] 산화 피막 코팅이 추가되었고, 표면을 더 울퉁불퉁하게 식각하였다. 따라서 빛이 더욱 불규칙하게 반사되며 인간의 눈에 도달하는 백색광의 양도 줄어든다. 즉 1차적으로 산화 피막 코팅 덕분에 지문이 덜 묻고, 묻더라도 불규칙한 빛 반사로 지문이 눈에 덜 띈다. 참고로 Apple은 이 기술로 특허까지 냈다.[60] 논 Touch Bar는 리뉴얼이 되지 않았으므로 비교하지 않음.[61] 직구는 계산이 간단하다. 199,800엔의 10%.[62] 예를 들어 199,800엔짜리 MacBook을 구매한다고 가정하자. 600불까지는 관세가 면제되므로 199,800*10.10-600*1110=135,1980원이 관세 대상이므로, 이의 10%, 즉 13만 5198원의 관세가 부과된다. 여기서 자진신고시, 15만원 한도로 30% 할인이 되므로 실제 납부액은 13,5198*0.7=9,4638.6원이다. 약 9만 5천원이라 생각하면 된다.(참고로 관세부가액이 50만 원 이하라면 15만 원 한도 안이니, 자진신고시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라고 계산하면 된다.)[63] 일본에서 MacBook을 구매하고 관세를 계산하는 공식은 다음과 같다. 일본 Apple Store 사이트에서는 처음부터 8% 소비세를 제한 금액을 고지하므로 그것을 참고하면 되고, 자진납세 시 30% 한도는 500만원+600달러이상 사지 않는 이상 걸리지 않으므로 여기서는 고려하지 않는다. (납부할 금액) = (MacBook Pro 가격(엔))*(1원/엔 환율)-600*(1원/달러 환율))*0.1*0.7[64] 대략 한화 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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