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12 17:53:40

도깨비 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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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 Howling Mine 파일:external/www.cardkingdom.com/53114_1.jpg
한글판 명칭 도깨비 광산
마나비용 {2}
유형 마법물체
각 플레이어의 뽑기단 시작에, 도깨비 광산이 언탭되어 있으면, 그 플레이어는 카드를 한 장 추가로 뽑는다.
수록세트 희귀도
Alpha 레어
Beta
Unlimited
Revised Edition
4~10th Edition
2010 Core Set

매직 더 개더링에서는 효과로 인해 나와 상대방이 모두 혜택을 입거나 손해를 보는 카드들이 다수 존재하는데, 이 카드는 양쪽이 모두 혜택을 입는 것 중에 대표적인 카드이다. 특히 내 턴에 깔면 항상 상대방이 나보다 먼저 카드를 한 장 더 뽑게 되는 부담이 있다.

상대방이 카드를 많이 뽑아도 그 카드를 다 사용할 수는 없게 할 방법이 있을 때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대지 파괴 주문의 비율이 극도로 높은 대지 파괴 덱에서 "상대가 매 턴 대지 하나를 깔면 나는 매 턴 하나를 부순다"는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가장 잘 사용된 사례가 터보 스테이시스 덱이며, 상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에 기술되어 있다.

어둠의 죔틀 계열 카드를 이용하여 상대방에게 피해를 입히는 수단으로 사용하는 전략도 존재한다. 특히 비밀 연구실을 이용하여 상대방의 주문 사용을 막는 방법과 병행하면 효과적이다. 어둠의 죔틀 금지로 인해 토너먼트에서 실현되지는 못하다가, Saviors of Kamigawa 발매 후 2006년 Ebony Owl Netsuke가 나오면서 지속물을 손으로 되돌리는 각종 주문들을 극도로 활용한 아울링 마인 덱(Owling Mine Deck)이 탄생하였다.

맷돌 등을 이용한 밀덱(Mill Deck)에서 상대방의 서고가 줄어드는 속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이는 맷돌의 또 다른 철학인 "상대가 사태를 타개할 카드를 뽑을 확률을 1/3로 줄인다"는 것과 상충하는 문제가 있어 호불호가 갈린다.

카드 능력은 매우 직관적이지만, 규칙 상으로는 여러 장 뽑는 카드 중 어떤 것이 기본적으로 뽑는 카드고 어떤 것이 도깨비 광산으로 뽑는 카드인가에 대한 논란이 몇 차례 야기된 바 있다. 2013년, 매 턴 기본적으로 뽑는 카드를 뽑은 뒤에 도깨비 광산의 능력이 스택에 쌓이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예전에는 '마법물체는 언탭되어 있어야만 능력이 발동된다'라는 룰이 있었으나, 그 룰이 사라진 뒤에 '언탭되어 있으면'이 격발조건으로 붙어서 룰 변경 이전이랑 다를 바가 없게 에라타된 카드. 비슷한 예로는 겨울의 보주가 있었으나, 이쪽은 오랫동안 재판되지 않아서 조금 우여곡절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