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6-07 11:30:35

Auld lang syne

올드 랭 사인에서 넘어옴
1. 개요2. 원곡3. 일본어 가사4. 대한민국과의 관계5. 북한과의 관계6. 같이보기

1. 개요


작별/석별의 정(한국)

작별을 뜻하는 스코틀랜드의 민요다.

스코틀랜드의 시인인 로버트 번스가 1788년에 지은 시와 곡에서 비롯되었으며 영미권에서는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으면서 부르는 축가로 쓰인다. 올드 랭 사인은 스코트어로 '오랜 옛날부터(영어: old long since)'라는 뜻이다. 영화 '애수(원제:Waterloo Bridge→워털루 다리)'의 주제곡으로 쓰였다.서정적인 가락 덕분에 다양하게 리메이크되고 있으며 톰과 제리 등 다양한 대중매체에서 나오고 있다[1].

2. 원곡



스코트어 가사. 1절 외에는 부르는 데마다 각자 다르다.
1절
Should auld acquaintance be forgot,
and never brought to mind ?
Should auld acquaintance be forgot,
and (days of) auld lang syne?
오래된 인연을 어찌 잊어 먹고
머릿속에 떠올리지 않으리?
오래된 인연들과 지난지 오래된 날들
어찌 잊으랴?

(후렴) For auld lang syne, my jo(또는 dear)[2],
for auld lang syne,
we’ll take a cup o’ kindness yet,
for auld lang syne.
오랜 옛날부터, 내 사랑아
오랜 옛날부터
다정함 한잔 축배를 드세
오래된 옛날을 위해

2절
And surely ye’ll be your pint-stowp !
and surely I’ll be mine !
And we’ll tak a cup o’ kindness yet,
for auld lang syne.
너낸 네 잔 한 잔 사고 [3]
나는 내 잔 한 잔 꼭 살태니
다정함 한잔 축배를 드세
오래된 옛날을 위해

3절
We twa hae run about the braes,
and pu’d the gowans fine ;
But we’ve wander’d mony a weary fit,
sin auld lang syne.
우리 둘은 쉴세 없이 언덕을 누비고
아름다운 민들레 꺾곤 하였으되
이제 발이 지칠 만큼 돌아 다녔노라
오래된 옛날 이후

4절
We twa hae paidl’d i' the burn,
frae morning sun till dine ;
But seas between us braid hae roar’d
sin auld lang syne.
아침부터 저녁까지 끊임 없이
우리 둘은 노를 젓곤 하였지만
우릴 가르려는 바다는 넒어 지려고만 하네
오래된 옛날을 이후

5절
And there’s a hand, my trusty fiere !
and gie's a hand o’ thine !
And we’ll tak a right gude-willy waught,
for auld lang syne.
내 사랑하는 친구야, 그 손이 저기 있으니
손을 뻗어 내 손을 잡게
유쾌한 한잔[4]을 같이 마시니
오래된 옛날을 위해

후렴 마지막 부분의 'for auld lang syne'은 'for the sake of auld lang syne'으로 널리 불리기도 한데, 'sake' 의 's' 나 'k' 발음이 워낙 귀에 잘 꽂히는 이유로 잘못된 가사가 널리 퍼지게 된 일종의 이라는 해석이 있다.

3. 일본어 가사


일본어 가사. 영상에서처럼 내용 상 보통은1, 2절만 부르는데, 그 이유는 가사에서 보다시피 3,4절은 군국주의적 색채가 짙기 때문이다.

3,4절이 포함되 있다.
[ruby(蛍, ruby=ほたる)]の[ruby(光, ruby=ひかり)] [ruby(窓, ruby=まど)]の[ruby(雪, ruby=ゆき)]
반딧불과 창문에 비치는 눈빛으로
[ruby(書読, ruby=ふみよ)]む[ruby(月日, ruby=つきひ)] [ruby(重, ruby=かさ)]ねつ々
글을 읽는 날을 거듭하는 사이
[ruby(何時, ruby=いつ)]しか[ruby(年, ruby=とし)]も [ruby(杉, ruby=すぎ)]の[ruby(戸, ruby=と)]を
어느덧 세월이 흘러 삼나무문을
[ruby(開, ruby=あ)]けてぞ[ruby(今朝, ruby=けさ)]は [ruby(別, ruby=わか)]れ[ruby(行, ruby=ゆ)]く。
열고서 오늘은 서로 작별하는 날

[ruby(止, ruby=と)]まるも[ruby(行, ruby=ゆ)]くも、[ruby(限, ruby=かぎ)]りとて、
고향에 남는 이도 있고 떠나는 이도 있어 오늘이 마지막이니
[ruby(互, ruby=かた)]みに[ruby(思, ruby=おも)]ふ、[ruby(千万, ruby=ちよろづ)]の、
서로 생각하는 마음은 천년 만년이어라
[ruby(心, ruby=こころ)]の[ruby(端, ruby=はし)]を、[ruby(一言, ruby=ひとこと)]に、
마음의 오만 가지 생각을 한 마디로
[ruby(幸, ruby=さき)]くと[ruby(許, ruby=ばか)]り、[ruby(歌, ruby=うと)]ふなり。
"부디 잘 지내렴" 하고 노래하네

[ruby(筑, ruby=つく)][ruby(紫, ruby=し)]の[ruby(極, ruby=きは)]み、[ruby(陸, ruby=みらの)]の[ruby(奥, ruby=おく)]、
규슈의 끝단이든 도호쿠의 내지든
[ruby(海, ruby=うみ)][ruby(山, ruby=やま)][ruby(遠, ruby=とほ)]く、[ruby(隔, ruby=へだ)]つとも、
산과 바다가 우리를 멀리 갈라 놓아도
[ruby(其, ruby=そ)]の[ruby(眞, ruby=ま)][ruby(心, ruby=こころ)]は、[ruby(隔, ruby=へだ)]て[ruby(無, ruby=な)]く、
그 진심만큼은 멀어지는 일 없이
[ruby(一, ruby=ひと)]つに[ruby(盡, ruby=つ)]くせ[ruby(國, ruby=くに)]の[ruby(為, ruby=ため)]。
오로지 나라 위해 진력하리라

[ruby(千, ruby =ち)][ruby(島, ruby =しま)]の[ruby(奥, ruby =おく)]も、[ruby(沖, ruby =おき)][ruby(縄, ruby =なわ)]も、
치시마 열도 내륙도 오키나와도
[ruby(八, ruby =やし)][ruby(洲, ruby =ま)]の[ruby(内, ruby =うち)]の、[ruby(護, ruby =まも)]りなり、[5]
일본의 보호 하에 놓인 땅이니
[ruby(至, ruby =いた)]らん[ruby(國, ruby =くに)]に、[ruby(勳, ruby =いさお)]しく、
그 지배가 미치지 않는 나라에는 용감히 맞서리라
[ruby(努, ruby =つと)]めよ[ruby(我, ruby =わ)]が[ruby(兄, ruby =せ)]、[ruby(恙, ruby =つつが)][ruby(無, ruby =な)]く。
열심히 일하시오, 남정네들이여 부디 무사하시기를

주로 서점, 마트등의 점포가 그 날의 영업을 마치고 폐점하기 전 틀어준다.
일본 하마마츠시에서는 뮤직사이렌 가동정지 전 마지막 연주곡으로 나오기도 했다.[6]

4. 대한민국과의 관계


1948년에 안익태가 작곡한 한국환상곡이 애국가멜로디로 정해지기 전까지는 '올드 랭 사인'이 애국가의 멜로디로 사용되었다. 1953년에, 영화 '애수'가 상영되면서 이 노래가 다시 소개되었고, 시인 강소천이 한국어 번역 가사를 붙였다. 이후 졸업식에서 환송곡으로, 연말에 한해를 떠나보내는 마음으로 많이 부르곤 했다.[7]


가수 김장훈이, 올드 랭 사인 곡조에 애국가 가사를 붙인 속칭 '독립군 애국가' 를 2012 런던 올림픽 응원가로 리메이크하여 발표하였다.


대한민국의 찬송가에는 '천부여 의지 없어서'[8]라는 곡으로 곡조가 쓰이고 있다.


강소천이 역사한 한국어 가사는 다음과 같다.
1절
오랫동안 사귀었던 정든 내 친구여
작별이란 웬 말인가 가야만 하는가.
어디간들 잊으리오 두터운 우리 정
다시 만날 그 날 위해 노래를 부르자.

2절
잘 가시오 잘 있으오 축배를 든 손에
석별의 정 잊지 못해 눈물도 흘리네.
이 자리를 이 마음을 길이 간직하고
다시 만날 그 날 위해 노래를 부르자.

5. 북한과의 관계

북한에서는 1948년 초반까지 올드 랭 사인 곡조의 애국가가 사용[9]되었으나, 1948년 중순부터는 1년 전인 1947년에 이미 작곡이 완료되어 있던 북한의 애국가로 변경되었고, 올드 랭 사인 곡조의 애국가는 더 이상 사용되지 않게 되었다.

6. 같이보기



[1] 아래에 소개된 애국가의 곡조로 채택된 사례처럼 이별을 아쉬워하는 노래에 쓰인게 뭔가 언밸런스할 수 있는데, 톰과 제리의 한 에피소드에서 제리, 스파이크가 서로 평화 조약을 체결하는 장면의 BGM으로 나온 것처럼 외국에서도 즐거운 순간에 이 노래가 쓰이는 것은 드물지 않다. 노래 제목의 뜻이 '석별'인걸 생각하면 안좋은 상황과 '이별'해서 즐겁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대충 이해가 갈 것이다.[2] 표준 영어와 다른 스코트어 표현으로 dear, darling과 비슷한 애칭이다[3] 상술했지만 로버트 번즈의 원문 시는 표준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와 방언의 경계상에 있는 스코트어이다. 여기서 나오는 be는 영어의 be동사가 아니라 표준 영어로는 "buy"와 같은 스코트어로 '사다' 라는 뜻이다[4] gude-willie waught, 혹은 영어로 하자면 good-will draught[5] 八洲(やしま)는 일본열도의 옛 명칭이다.[6] 영상 속 뮤직사이렌은 야마하에서 1957년에 만들어졌다.[7] 일제 강점기때 졸업식 노래를 일본어 버전인 (蛍の光 반딧불이의 노래) 를 불렀는데 졸업식 때 누가 시작할 것 없이 애국가 가사를 붙여서 부르다가 친일파 한인 선생의 고자질로 학생들이 잡혀간 에피소드도 있었다.[8] 구 찬송가는 338장, 신 찬송가에서는 280장으로 수록되어 있다.[9] 1948년 2월 8일 평양역 광장에서 열린 조선인민군 창건 열병식에서 연주된 음악이 올드 랭 사인 곡조의 애국가였다.[10] 서브퀘스트 중 하나의 이름.[11] 위 일본판 제목에도 나와있지만, 이 노래의 일본판 첫 소절은 이 고사성어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12] 맨 마지막에 출연진 전체가 나와 부르는 노래이다.[13] 니코동 삭제 동영상 브금이 바로 이 음악이였다. 지금은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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