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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 | Apple Records |
| 국가 | |
| 설립 | 1968년 |
| 설립자 | 비틀즈 |
1. 개요
| 애플 레코드의 첫 싱글 Hey Jude의 사진 애플에서 낸 음반들은 A면이 자르지 않은 사과, B면이 반으로 자른 사과 단면을 담고 있다.[1] | |
운영 당시에 누구를 경영진으로 불러오느냐에 대해 논쟁이 붙었고, 결국 멤버들 사이에 의견 충돌이 일어나면서 비틀즈 해체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2. 역사
애플 코퍼레이션 설립 후, 비틀즈 멤버들이 가장 크게 관여하던 자회사였다.과거 애플 코퍼레이션의 전신이던 '비틀즈 리미티드'라는 유한 회사의 역할은 비틀즈 음반 수익을 관리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비틀즈 멤버들은 소수의 경영인들이 아티스트의 수익을 독점하는 수익 구조에 환멸을 느꼈고, 이러한 구시대적인 레코드사로부터 벗어나 아티스트들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지원하고자 애플 레코즈를 설립했다.
비틀즈의 레코드 수익은 새로운 아티스트들을 지원하는데에 쓰는 선순환을 일으키자는 유토피아 적인 발상이었는데, 매일같이 애플 사무실로 오는 무명 아티스트들의 작업물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쏟아졌다고 한다.
이들이 발굴한 가장 성공한 뮤지션은 바로 배드핑거였다. 그 밖에도 제임스 테일러, 빌리 프레스턴 등과 같은 뮤지션들과 음반 계약을 맺었다. 비틀즈 멤버들은 이들의 녹음과 프로듀싱에도 전반적으로 관여했다.
애플 코퍼레이션의 자회사 중에서 가장 성공적이었는데, 비틀즈의 음반을 발매하는 것은 물론 비틀즈가 해체한 이후에도 네 멤버 모두 1970년대 중반까지는 애플 레코즈를 통해 음반을 발매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