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6-08 16:33:48

2016년 폭설 및 한파


1. 개요

2016년 1월 셋째 주를 기점으로 전세계 곳곳에서 일어났던 십여 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한파 현상을 설명하는 문서.

2. 원인

2016년 1월 초까지 이어진 엘니뇨가 약화되고 북극 주변의 제트기류가 약해져 북극의 한기가 남하한 것이 원인이다. 북극 주변의 제트기류는 겨울철에 북극의 한기를 가둬놓는데, 북극 해빙이 녹아 북극 상층 온도가 따뜻해지면서 북반구 중위도와의 기온 차이가 적어지면 제트 기류의 힘이 약해지고 헐거워져서 북극의 한기가 남쪽으로 내려오는 걸 막을 수 없게 된다. 거기에 한반도는 일본 동쪽에서부터 캄차카반도까지 저지 기압능이 형성돼 있어 한기가 한반도로 빠져나가지 못 하고 오랫동안 발이 묶여 한반도에 이상한파 현상을 불러온 것도 있다.

3. 영향

3.1. 대한민국

국내에 발생한 폭설 사태
2014년 동해안 폭설 사태 2016년 폭설 및 한파 2017년~2018년 한파
1월 중순까지만 해도 예년에 비해 그다지 춥지 않은 겨울을 보내던 대한민국은 대한(大寒)을 전후하여 기습적으로 몰아닥친 한파에 날벼락을 맞았다.

3.1.1. 수도권

1월 24일, 서울의 최저기온이 -18˚C까지 떨어지면서[1] 2001년 1월 15일 -18.6도를 찍은 이후 15년 만에 역대 최저 기온을 찍었고, 일평균기온도 -14.4도로 2011년 1월 16일 이후 5년만에 최저였다. 기상청에서는 전날인 1월 23일에 서울·경기 전역에 한파경보를 발령하였는데, 서울과 경기도 전역에 한파경보가 동시에 내려진 것은 2010년 12월 24일 이후 6년 만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한강도 꽁꽁 얼어붙어 얼음 두께가 15cm에 달할 정도라고 한다. 거기다가 서남권과 달리 눈다운 눈이 내리지 않아 눈으로 인한 교통불편은 없었지만 가뭄이 계속되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한파에 건조특보까지 겹쳤다.[2] 인천 앞바다 역시 꽁꽁 얼어붙어서 인천으로 들어오는 배들의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관련기사 그러다 1월 26일 눈이 내린 뒤 한파도 잦아들었다.

3.1.2. 충청도·전라도

충청권과 호남권 대다수 지방에서는 찬공기가 서해 바다를 지나면서 생긴 눈구름의 영향으로 눈이 왔다.

1월 24일에는 광주광역시에 22.9cm가, 목포시에는 17.4cm의 눈이 내렸다.
1월 25일까지는 광주광역시 25.7cm, 목포시 25.0cm.

심지어 광주천, 영산강까지 얼어버렸다.kbc 광주방송 기사 그나마 전남 동부권은 전남 서해안, 광주권보다는 눈이 한참 덜 온 6cm 가량 왔지만 1월 25일 보도에 의하면 순천시가 -9도, 도로결빙 등으로 인한 불편, 여수-제주 간 교통 결항 등의 피해가 나오고 있다.여수MBC 기사

전라도의 중심도시 광주광역시는 대설 경보로 인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모두 1월 25일에 휴교하였다.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도는 1997년 기상관측 이래 가장 낮은 -8.7도를 기록했다.

전라남도 목포시는 3일 총합 39.6cm양의 눈이 내려 전국 3위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전라북도 지역도 폭설 피해를 입어 전북 전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졌는데, 특히 서남부 지역인 정읍시는 36.5cm, 고창군은 30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충청권은 충남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려 서천군에서 35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충남 내륙과 충북 지방은 상대적으로 눈이 적게 내렸다. 충북 제천시는 영하 20.7도까지 기온이 떨어져 거의 늘 그렇듯이 충청권에서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지만, 이번에는 눈이 가장 적게 내려 건조특보가 내려졌었다. 대설특보가 내려졌던 서해안 지방과는 대조적.

1월 29일, 세종시의 한 부대에서 혹한기 훈련을 받은 군인이 구토와 고열 증세를 보여, 민간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사망하였다.
# 육군 일병 혹한기 훈련 후 구토·고열...치료받다 숨져

3.1.3. 강원도·경상도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강원도와 경상도 대부분은 눈이 거의 내리지 않아 폭설이 내린 서해안 지방과 대조적이었다.

강원도는 영서와 영동산간 전지역에 한파경보, 영동해안 지방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양구군에 있는 GOP 부대에서는 체감온도가 -43도로 관측되었으며, 원통과 철원 GOP 부대의 체감온도는 각각 -41도, -31도로 관측되었다. 이에 따라 육군은 체감기온이 -24.1도 이하가 되면 일선 부대에서는 야외훈련 대신 주둔지 훈련으로 대체 훈련하도록 조치를 취했다. 눈으로 유명한 강원도라지만, 이번에는 계속하여 눈이 거의 내리지 않았기 때문에 눈이 쌓이지도 않았으며 건조한 날씨가 이어졌다.

1월 24일에 기록된 전국 공식 최저기온은 대관령의 -23도, 그리고 AWS에 기록된 비공식 최저기온은 설악산의 -29.7도였다.

영남권에도 거의 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그리고 강원도와 마찬가지로 눈이 거의 내리지 않아 한파특보에 건조특보까지 함께 내려졌다.

부산광역시는 24일 1월 평균 최저기온인 -0.6도보다도 훨씬 낮은 -10도를 기록하며 올 겨울 최저기온을 찍었다. 경상도답게 눈은 안 왔지만, 체감 기온은 낮았다.[3]

대구광역시는 24일 -13도라는 5년만의 최저기온을 찍었고 28일 달서구 상인동과 월성동 지역에 눈이 조금 내렸다가 비가 왔었다.다행히 교통 혼란은 없었다. 팔공산과 달성군 일대는 도로가 잠시 통제되었으며,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광주광역시에 여유가 되는 제설차량을 긴급 지원하기도 했다.다른 구는 추가바람

울산광역시도 24일 -11도를 찍으며 춥기만 했을 뿐, 눈은 안 왔다.

경상도 치고는 그나마 눈이 자주 오는 경북북부지역 역시 춥기만 할 뿐, 눈이 오지 않았다.

경남 중부와 서부 지역은 전라도쪽에 영향을 준 눈구름이 조금 넘어와서 약간의 눈이 내렸다. 특히나 눈이 안오기로 소문난 경상남도 창원시에는 24일 오전에 영하 10도를 밑도는 기온에 눈이 내리는 진풍경이 연출되었고 약간 쌓이기도 했다. # 창원시 서부지역(내서읍 등)을 중심으로는 제법 쌓일 정도였다 카더라.

경상도 지역에서 이번 폭설의 여파가 컸던 유일한 곳은 당연히 울릉군으로 2016년 1월 19일 부터 25일까지 8일간에 걸쳐 130cm가 넘는 눈폭탄이 쏟아졌다. 때문에 육지와의 배편은 무려 8일간이나 결항되었고, 상점의 생필품들이 죄다 바닥난 채로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섬에 고립됐다. 특히 21일~24일 4일간은 그야말로 쉬지않고 눈이 내렸다. 그나마 일주도로는 울릉군 측에서 제설작업을 해 눈을 치웠다고 한다.

3.1.4.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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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공항중 결항률이 3위나 되었다.(2016/01/25 14:00)
1월 24일 제주시는 93년만에 최저기온을 기록하였고, 역대 세 번째 1월 강설량을 기록하였다. 제주시 최저기온이 -5.8˚C, 서귀포시 최저기온이 -6.4˚C로 제주시 전역도 -6도 안팎의 전례없는 한파에 시달렸다. 물론 제주산간은 윗세오름이 -18.5˚C까지 떨어지는등 -10도를 훨씬 밑도는 기온분포를 보였다. 제주도 남쪽 해상에 있는 마라도마저 -4.6˚C까지 떨어지면서 제주도 일부지역을 제외한 한반도 전역이 종일 영하권을 벗어나지 못했다.[4]

제주도는 전지역에 대설-강풍-한파의 세종류 특보가 겹쳐서 내려졌다.

산간지방에는 150cm 이상의 눈이 쌓여 한라산 입산은 완전 통제되었다. 폭설이 진행된 후에도 한라산 입산통제가 뒤늦게 이루어지면서 많은 등반객들이 몰려 한라산을 빠져나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고, 일부 등반객들은 걸어서 제주시내까지 내려오기까지 했다고 한다.

폭설에 강풍이 겹치면서 제주국제공항1월 23일 오후부터 모든 항공편이 결항되기 시작해, 1월 24일 하루종일 모든 항공편이 결항되어 1월 25일 낮까지 그러한 상태가 계속되었다. 제주국제공항은 세계에서 가장 이용객이 많은 노선인 서울-제주 노선을 포함하고 있어, 10분 단위 시내버스 배차간격(?)을 가지는 공항이라 이 결항사태는 상상을 초월한 스케일을 보여주게 되었다. 여기에 풍랑주의보도 겹쳐서 제주여객선터미널 역시 25일 오전 11시까지 전면통제되었다. 이로써 제주도는 육지와의 교통이 완전히 두절되어버렸다. 모 제주도 출신 위키러는 집이 서귀포인데 버스가 완전히 끊기자 택시를 타려 했는데 이마저도 없어서 공항버스 타고 갔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외국인 포함 약 8만 9000명 가까이 되는 관광객들이 제주공항에 발이 묶이면서 결항 이후 공항에서 1장에 1만원씩 판매하는 수하물용 종이상자를 사다가 자는[5], 사실상 노숙자 신세라고. 그러나 박스도 모자라서 공항 및 입주 항공사 직원들이 놀이방용 깔판, 스티로폼판을 추가로 가져와야 했다. 일부 사람들은 차라리 제주 시내로 돌아가서 따로 숙소를 구하려 했지만 시내로 가는 도로 역시 폭설로 인해 통행 자체가 어려워서 이마저도 잘 되지 않아 공항의 혼잡은 더욱 커졌다.

사람들이 공항에만 발이 묶여있으니 당연히 공항 내의 식당, 카페, 편의점들의 먹거리는 과자들까지 전부다 매진이 되어 버렸고, 이곳에 공급되어야 할 식자재들 역시 폭설로 공급되지 못해 관광객들이 굶주리는 일도 일어났다. 관계직원들과 제주도 등에서 나와서 이들에게 빵과 라면, 김밥, 도시락세트, 국수에 우유, 생수 등을 나눠주기도 했으나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것 마저도 힘든 모양.

당초 25일 20시까지 항공기 운항이 중지됐으나 기상특보가 해제됨에 따라 25일 12시부터 운항이 재개되었다. 항공사들은 이들을 수송하기 위해 임시 항공편을 대규모로 편성했고 제주공항은 개항 최초로 24시간 운영을 하기도 했다. 국토부는 이들 항공기들의 원활한 도착을 위해 김포, 김해공항에서 소음문제로 금지했던 야간이착륙을 임시 해제하였다. 공항철도, 서울도시철도공사, 서울메트로9호선운영 측도 늦은시간 김포공항으로 들어오는 이들을 위해 공항철도, 5호선, 9호선을 연장운행하였다. 한편 배편으로 제주도를 떠나는 승객을 위해 목포항에서 목포역, 목포종합버스터미널을 연결하는 시내버스가 증차되었고 코레일은 호남선 임시 열차편을 배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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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에 고립되는 바람에 불륜 커플들이 적발되는 훈훈(?)한 일이 벌어졌다고 한다. 출처 기사도 났다.

23일부터 25일까지는 준재난상황(?)에나 나올법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다고 봐도 되는데 이 와중에 한국일보 기자 한명이 제주도에 휴가차 놀러왔다가 고립되어서 꼼짝 없이 현지 상황에 대한 기사를 써서 본사에 송취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휴가 끝나자마자 바로 파견근무 나오게 된 한국일보 기자의 기사 마지막 사진에서 난 누구인가 여긴 어디인가 하는 포스가 잘 드러난다. 후속기사

한편 SNS로 제주도민들이 관광객들에게 연락을 해서 숙식을 제공해주는 훈훈한 일도 일어나고 있다.

고립자 중에 희귀병 자녀를 둔 한 부모는 아이에게 꼭 약을 먹여야 하는 상황이라 이를 제주도청 공식 블로그에 덧글로 올렸고, 이를 확인한 블로그 담당 직원이 관련 부서에 전달하고, 약사협회와의 협조로 어려움 속에서도 약을 구해 전달한 훈훈한 민관합동 사례도 있었다.

그와중에 한국공항공사와 제주도측의 마찰이 있었다. 이로 인해 공항공사에 대한 여론의 비판이 커지자 제주공항 책임자가 해명하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3.2. 북한

폐쇄적인 북한의 특성상 자세한 내부 사정은 알기 어렵지만 위성사진으로 서한만이 얼어붙고 남포항은 23㎞ 밖까지 얼은 게 확인됐다.

이후 기상청이 발간한 <2016년 북한 기상연보>에 따르면 1월 23일 삼지연은 -39.1도, 청진 -14.3도, 이튿날인 1월 24일 평양 -18.8도, 개성 -17.9도를 기록했다.

3.3. 일본

바로 전 달에는 여름 날씨에 근접할 정도로 이상 고온 현상이 일어났지만, 1월에는 어김없이 한파가 찾아왔다.

상대적으로 열도에 속하는 따뜻한 곳인 큐슈시코쿠에서도 눈이 내렸다고 하며, 심지어 큐슈남부 아마미 제도의 아마미오시마섬에는 무려 115년만에 눈이 내렸다고 한다!!! 아마미오섬보다 더 남쪽에 있는 오키나와는 기상 관측 최초로 눈이 내렸다고 한다!!

큐슈 서부권(하카타, 사세보, 나가사키)의 철도 상황은 말이 아니다. 24일 오전 8시에 출발한 나가사키행 열차가 밤 9시가 다 되도록 움직이지 못하다가 9시 반쯤에 하카타로 리턴하는 등 온종일 난장판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하루는 전편 결행되어 특급 미도리, 하우스텐보스, 카모메가 운행하지 않는다. 큐슈횡단특급의 일부 구간과 이사부로・신페이, 하야토노카제 역시 운행이 불투명하다. 24일부터 후쿠오카 공항의 비행기들도 눈 제설 작업 때문에 대부분 지연되었다.

사실상 일본 전역에 눈이 왔다. 라인 뉴스(일본어)

수도 도쿄에서는 폭설로 인해 출근 시간에 핵심 노선의 열차 운행이 중지되는 등의 피해가 있었다고 하며, 지금까지도 서일본을 중심으로 이상 저온과 폭설이 이어지고 있다. 홋카이도랑 도호쿠와 호쿠리쿠는 겨울오면 눈오는게 일상이니 무시하자

3.4. 중국

중국 내몽골자치구 건허시 진허진은 시베리아 오이먀콘에서나 볼 법한 기온인 -48도[6]까지 내려가면서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오이먀콘 문서에서 보면 알겠지만, 공중에 뿌려진 끓는 물이 땅에 떨어지기도 전에 얼음으로 변하고, 공중에 떠 있는 비눗방울도 순식간에 얼음막으로 변할 정도로 추위가 심하다. 물론 몽골 자체가 추위로 유명한 곳이긴 하다. 조드라는 바람이 불면 부자도 순식간에 망한다는 몽골 속담이 있을 정도이다.

고온다습한 날씨로 유명한 충칭에도 20년만에 눈이 내렸다. 의외로 해발고도가 높지만 리장, 샹그릴라 같은 서북부 일부를 제외하면 적도에 가까워 눈이 내릴 일이 거의 없는 윈난 성 성도 쿤밍1월 25일 눈이 내릴 정도였기 때문에 한파를 완전히 비껴가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다른 지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추위가 약했다(지도 참고).

평시에도 워낙 추운 동북 지방, 하얼빈에서는 동물원에서 기르는 펭귄이 추위에 덜덜 떨었다고 한다.

3.4.1. 홍콩

아열대기후홍콩에서도 도심의 기온이 1957년 이후 59년 만에 가장 낮은 3.1℃까지 떨어지고 산간 지역은 영하로 내려가기도 했다. 특히 홍콩 최고봉인 타이모산(大帽山)은 관측이래 최저기온인 -6.0˚C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리고 북부 판링(粉嶺)에서는 40년 만에 첫 눈이 관측되기도 했다.

3.5. 대만

43년만에 한파가 몰아쳐 50여명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했다. 무려 2도까지 떨어졌다고 한다. 기온이 영상이었음에도 사망자가 생긴 이유는 난방 장치를 미처 구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맘때쯤 대만의 평균 온도는 15도를 상회한다. 중국 내에서도 대만은 하이난과 비슷하게 10도 밑으로 안 내려가는 더운 지방이다. 그랬으니 난방 장치가 잘 되어있을 리가 없다.

3.6. 동남아시아

태국도 한파의 몸살을 겪었다. 아침 최저기온이 북부에 위치한 치앙마이는 영상 10도까지 떨어졌고 수도 방콕도 영상 16도까지 떨어졌다. 평상시 1월 낮기온이 30도를 넘는 방콕도 25~26도로 평년보다 기온이 낮았다. 이렇게 열대기후답지 않게 기온이 내려가니 노약자들을 중심으로 사망자가 속출해서 태국 공중보건부는 북부지역 주민들에게 감기, 폐렴주의보를 내렸다.

3.7.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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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투모로우 실사판?[7]

12월만 해도 따뜻한 겨울이 계속되어 크리스마스에 뉴욕 해변에서 파도타기를 즐길 정도였던 미국이었지만[8] 1월 추위가 여기도 들이닥쳤다. 미국 동부에서는 새하얀 눈구름들이 눈을 뿌려주면서 기록적인 폭설이 일어났는데, 이를 두고 '스노마겟돈'(Snowmageddon·눈과 아마겟돈의 합성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맹위를 떨쳤다. 워싱턴 D.C.에서는 시속 80km의 강풍과 더불어 60cm의 가량의 눈이 쌓는데, 이는 1922년 1월에 기록한 71㎝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최다 적설량이라고 한다.[9] 거기에 노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 주, 뉴저지 주 등 13개 주 20만여 가구에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결국 뉴욕 주를 비롯한 동북부 주에서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도로통행을 금지하기까지 했다.[10] 워싱턴에선 도로에서 스키를 타고 다닌다고 한다.

JFK, 덜레스(IAD) 를 비롯한 주요 국제공항이 폭설로 인해 폐쇄되었다.

그러나 한 위키러의 증언에 따르면 코네티컷은 10cm 정도밖에 안 왔다고 한다.[11]

그 와중에 워싱턴 주 시애틀[12]에선 눈 한번 없이 비만 왔다.

3.8. 유럽 및 기타 지역

아니나 다를까 발칸 반도를 비롯한 동유럽 및 동남유럽 지역도 한파를 피할 순 없었다. 세르비아, 불가리아, 루마니아 등에서도 -20여도를 기록했다. 그러나 정작 같은 시기 남반구에 위치한 호주에서는 폭염이 발생했다.[13] 역시 모든 게 거꾸로인 나라

4. 관련 문서

5. 참고 문헌



[1] 체감온도는 무려 -30˚C. 러시아의 모스크바보다 더 추웠다.[2] 제설 때문에 하늘에서 내리는 쓰레기 취급하곤 하지만 겨울에 눈이 안 오면 당장 그해는 물론이고 다음 해도 농사에 차질이 생긴다.[3] 부산은 바닷바람이 불거나, 바다가 없으면 산바람이 불거나, 바다도 산도 없으면 빌딩풍이 분다. 그만큼 바람이 많이 부는 곳. 당연히 겨울철에 바람이 많이 불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진다.[4] 제주시는 이날 최고기온이 영상 0.3˚C로 가까스로 영상권을 회복했다. 마라도는 1.6˚C, 가파도는 1.5˚C였다.[5] 일부 개념없는 네티즌들이 평범한 박스를 1만원씩이나 받아 먹는다며 퍼뜨리는 바람에 관광객들의 불편을 이용해 폭리를 취하는 공항이라고 까이게 된다. 1만원짜리 박스는 자전거도 포장할 수 있는 매우 큰 박스이다.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말자.[6] 이것도 2월의 오이먀콘에서는 하느님께 감사할 정도의 기온이다.[7] 극중 위 사진과 비슷한 기상위성 사진이 나온다.[8] 어느 정도였냐면 후텁지근한 날씨 때문에 주민들이 반팔 옷을 입고 다니는 게 뉴욕의 당시 날씨였다.[9] 뉴스에 따르면 워싱턴 도심에서 썰매를 탈 수 있다고한다[10] 뉴욕시는 눈이 내리던 당일 오후 1시 이후로 차량운전및 통행을 하는 주민들에 대한 체포까지 실시할 것이라고 SNS에 엄포를 놓았을 정도였다.[11] 10cm면 한국에서는 많은 양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원래 이쪽에서는 30cm씩 오는 일이 흔하다.[12] 북위 약 48도.[13] 거긴 그때쯤이면 한여름이어서 크리스마스에 산타클로스가 반팔입고 서핑한다는 전설이 있는 지역이다...[14] 겨울왕국의 배경은 북유럽 어느 지역의 7월이다. 남반구면 그시기에 한파가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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