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1-17 07:55:09

히타치엘리베이터

1. 개요
1.1. 한국 지사
2. 모델
2.1. BUILACE~BREED2.2. URBANACE
3. 알림음4. 여담

1. 개요

히타치 제작소의 건물 인프라 사업부인 히타치 빌딩 시스템 유닛에서 전개하는 사업이다.

히타치엘리베이터 사업부는 예전부터 한국의 63빌딩[1], 북한의 고려호텔[2] 등 고층 건물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왔으며, LG산전 승강기사업부가 오티스에 합병되기 전까지 기술 제휴를 했었다.[3]

2018년 기준 이 분야에서 세계 5위의 기업이다. 엘리베이터 테스트 타워로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G1 타워를 보유하고 있으며,[4] 중국의 CTF 광저우에 세계 최고속 엘리베이터인 분속 1,260m급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1.1. 한국 지사

2017년 12월 한국 재진출을 꾀했다.

2019년 3월, 한국 사업을 접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GBC 납품을 노리고 들어온 건데 뜻대로 되지 않자 곧바로 철수했다.기사 설치 현장도 매우 적고, 코네엘리베이터처럼 유지관리 인력까지 완벽하게 철수한 것으로 보이며[5], 이에 따라 부품 공급은 물론 정기검사 수검에도 난항을 겪고 있을 정도라고 한다. 또한 재진출 당시 주력 판매 기종들 대부분이 중국 지사에서 반입하는 모델이었고, 품질도 매우 조악했다고 한다.

2. 모델

엘리베이터 분류
<rowcolor=#fff> 속도 분류 제어 방식 구동 형식 상태
<bgcolor=#0000ff,#00ffff> AC 교류 GD 유기계실 기어드 한국 신규 설치 가능
~60m/min
<bgcolor=#009900,#adff2f> DC 직류 GL 유기계실 기어리스 단종 및 판매 중단 기종 중, 승강기 안전관리법 만족 가능
60~105m/min
<bgcolor=#ddab01,#ffcd12> VF VVVF MRL 무기계실 운행중인 현장이 감소 중임
105~180m/min
<bgcolor=#ff7f00> H 유압식 한국에서 대부분 교체되었거나, 운행중인 현장이 거의 없음
180~300m/min
<bgcolor=#ff0000> P 권동식(포지티브식) 운행정지 현장만 남음
300m/min~
<bgcolor=#ff69b4> LR 리니어식 한국 설치 이력이 없거나 모두 교체됨
화물용
<bgcolor=#000000,#d3d3d3>
알 수 없음
부분교체된 승강기는 본래의 기종으로 인정하지 않음
?: 제공된 정보가 정확하지 않을 경우
: 타 회사의 제어반을 사용하거나, 타 회사의 모델을 OEM(또는 ODM) 생산했을 경우
※ 상세한 엘리베이터 분류 설명은 틀:엘리베이터 분류/설명 문서 참고

2.1. BUILACE~BREED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LG산전엘리베이터 문서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LG산전엘리베이터#s-3.1.1|3.1.1]]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LG산전엘리베이터#|]]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2. URBANACE

LCA(▼)(지원 속도: 60~150m/min) VF MRL
중저속 유기계실 MCA, 고속 HCA, 초고속 UCA 중 가장 하위 라인업이다. 한국 재진출 당시 이 기종(중국 지사 생산분만 해당)만이 판매되었다. 태생적인 품질부터 조악한데, 스피커 음질이 최악의 수준을 자랑하며 버튼 취소도 길게 눌러야 먹힌다.[6] 소형 인승의 경우 세로로 긴 구조 특성상 내부운전반이 오른쪽 면에 있는데, 버튼 높이가 무척 높다. 알림음은 예전 오티스 엘리베이터 한국 지사의 젠투 프리미어 소속 모델들을 본땄다. 한편 영국에서는 Temple Lifts[7]브랜드로 배지 엔지니어링되어 수리공사용으로 영국 현지에서 양산을 남발하고 있다.
MCA(MCA-ES, A-MCA)(●) (지원 속도: 60~180m/min) VF GL
중저속 유기계실 기종으로, 중저속 무기계실 LCA, 중고속 MCA, 초고속 UCA 중 중간 라인업이다.
HCA(UCA)(●) (지원 속도: 180~1260m/min) VF GL
한국 진출 당시 시판하긴 했으나 MCA와 더불어 2년동안 단 한 대도 못 팔고 철수했다.[8]

3. 알림음


4. 여담

  • 일본 내수용 음성안내 성우는 예전 나카무라 케이코가 맡았으나 2000년대부터는 TTS를 비롯한 음성합성 기능을 사용한 기계음을 사용한다.
  • 일본 내수용 승용 내부층표시기는 2010년대 중반 이후 극소수의 원가절감 현장을 제외하면 부분교체상품도 예외없이 사실상 LCD 층표시기로 일원화되었다.
  • 도어 상단에 층표시기가 있던 엘리베이터 부분교체 시 도어 상단 층표시기는 완전히 없앤다.


[1] 1985년식이며 히타치에서 생산하고 금성산전에서 설치했다. 2006년 미쓰비시엘리베이터로 교체되었다.[2] 63빌딩의 것과 같은 1985년식인데 지금도 현역이다. 애초에 일본에서 원자재를 가져다 지어서 TOTO, 도시바, 히타치 등 일본 기업이 납품에 참여했다.[3] 이 기술제휴의 흔적은 의외로 최근까지도 남아있었는데, 오티스 미국 본사에서 개발한 벨트식 모델인 GeN2가 들어오기 전까지 주력 모델이었던 LG산전 Di1의 로프식 기어드 권상기가 그 대표적인 흔적이었다. 권상기 형태가 히타치 기술제휴 모델이었던 LVP의 것과 똑같았기 때문이다.[4] 높이는 현대엘리베이터의 현대아산타워보다 8m 높은 213m이다.[5] 단 코네와 달리 중소기업 승우엘리베이터에다가 유지보수를 연계시켜주긴 했다.[6] 유독 일본계 엘리베이터 업체들이 행선층 등록 취소 방식이 특이한 경우가 많긴 하다. 두번 눌러야 하거나, 길게 눌러야 하거나, 다른 버튼 등록 후 잘못 등록한 버튼 다시 눌러야 하거나 등등.[7] 2017년 히타치 제작소에서 인수.[8] 심지어 도시바엘리베이터가 1년동안만 판매하고 유지보수만 하는 페이퍼 컴퍼니로 전락했어도 CV-150/155L 및 CL-200을 여러 군데 납품한 것과도 대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