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lcyon-class Light Cruiser | |
| 제조 | 레이스 맥클리스 조선소 |
| 도입 시기 | 2510년 |
| 전장 | 1,170.63m |
| 전폭 | 352.27 m |
| 전고 | 414.43 m |
| 질량 | 11,000,000 t |
| 엔진 구성 | 마크 II 핸리-메서 중수소 핵융합로 |
| 초광속 엔진 | 쇼-후치카와 초광속 엔진 |
| 무장 | 56A2D4 자기가속포 ×1 마크 33 스핏파이어 코일건 함포 ×4 M66 센트리 기관포탑 ×4 M58 아처 미사일 발사대 ×20 M810 헬릭스 또는 M910 국지방어포 ×40 |
| 항법 장치 | 인공지능 또는 NAVCOM |
| 역할 | 함대전, 병력 및 물자 수송, 호위 |
게임 헤일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UNSC의 군함. 코버넌트 측에서는 인간 전투함 C-II급으로 분류한다.
핼시온급 경순양함은 도입 당시에는 평범한 군함으로 여겨져서 2510년부터 많은 수가 건조되어 취역하였으나 단 몇 년만 운용되고 퇴역하여 유로파 근처에 있는 장기 보관소로 보내지게 되었다. 퇴역한 이유는 선체의 교차 버팀대 방식과 격자식 허니컴 구조 설계 탓인데, 불필요하게 골조가 밀집되고 생산단가도 턱없이 비싸졌기 때문이다. 이 탓에 추가 생산을 할 때마다 설계가 단순화되었다. 하지만 코버넌트 전쟁에서 인류 함대의 손실이 계속해서 증가하자 결국 핼시온급도 다시 투입되어 최전선 전투함으로 배치되었다.
무장은 빈약한 편이고 단가는 상상 이상으로 높았지만 장점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단가를 높인 주범인 특이한 구조 설계는 내부가 빽빽히 짜여져 있어 전투 손상에 매우 강하여 함내의 모든 구역이 손상되고 장갑의 90% 이상이 손실되어도 함선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함선의 생존력을 높였는데, 이 점에 주목하여 코버넌트 사제 생포 작전을 수행할 함선으로 순양함 UNSC 필라 오브 오톰이 지목되어 대대적인 개수를 거쳐 무장을 더욱 강화하고 함선 자체 성능도 개량시켰다. 후에 키예스 함장의 지휘와 필라 오브 오톰의 성능이 합쳐져 헤일로 04시설 전투에서 추격해온 코버넌트 함선 12척 중에 무려 4척[1]을 격파하는 업적을 달성한다.
헤일로 4 이후에는 핼시온급 경순양함은 더이상 운용되지 않으며 대신 필라 오브 오톰의 개조 사항들을 기반으로 한 오텀급 중순양함이라는 핼시온의 개량함이 사용되기 시작했다.
[1] 비록 코버넌트 함대가 필라 오브 오톰을 나포하려고 공격을 자제한 걸 감안해도, UNSC와 코버넌트의 함대전 비율이 3:1인 걸 감안하면 실로 엄청난 성과가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