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5-11 13:48:29

행크 애런

행크 아론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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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91509377-CF43-484F-9C0C-D6A33D0BA670.png 미국 대통령 자유 훈장(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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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헨리 "해머링 행크" 루이스 애런 (Henry "Hammerin' Hank" Louis Aaron)
출생 1934년 2월 5일 ([age(1934-02-05)]세)
국적 파일:미국 국기.png 미국
출신지 앨라배마
포지션 외야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1954년 밀워키 브레이브스 자유계약
소속팀 밀워키-애틀랜타 브레이브스(1954~1974)[1]
밀워키 브루어스 (1975 ~ 1976)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
1957
파일:MLB_logo.png 명예의 전당 헌액자
파일:external/baseballhall.org/Aaron%20Hank%20Plaque%20259_NBL.png
행크 아론
헌액 연도 1982년
헌액 방식 기자단(BBWAA) 투표
투표 결과 97.8% (1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영구결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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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머피 바비 콕스 치퍼 존스 워렌 스판 존 스몰츠 그렉 매덕스
35 41 42 44 47
필 니크로 에디 매튜스 재키 로빈슨 행크 애런 톰 글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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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의 영구결번
1 4 19 34 42 44
버드 셀릭 폴 몰리터 로빈 욘트 롤리 핑거스 재키 로빈슨 행크 애런

1957년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MVP
돈 뉴컴
(브루클린 다저스)
행크 애런
(밀워키 브레이브스
)
어니 뱅크스
(시카고 컵스)
메이저리그 올타임 최다 홈런
베이브 루스
(714)
행크 애런
(755)
배리 본즈
(762)
메이저리그 올타임 최다 병살
행크 애런
(328)
칼 립켄 주니어
(350)
알버트 푸홀스
(진행 중)

1. 소개2. 선수 시절3. 명예의 전당 통계(Hall of Fame Statistics)4. 은퇴 후5. 여담

1. 소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역사상 2번째로 많은 홈런인 755 홈런을 친 선수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레전드이자 부회장(Senior Vice President)으로 재직중인 인물.

미첼 리포트 이후로 미국에서는 본즈 대신 행크 애런을 사상 최고의 홈런왕으로 둬야 한다는 의견도 많지만, 그는 본인의 자서전에서 암페타민 복용을 시인했다. 물론 당시 암페타민은 MLB에서 지정된 금지 약물이 아니였던데다가 선수들이 영양제처럼 복용하던 시대였고 효과도 단순 각성제로 스테로이드처럼 근육을 직접적으로 늘려주지는 않기 때문에 순수성에 의구심 정도는 받을 수 있을지언정 본즈 등 스테로이드 계열 약쟁이와 직접 비교 대상은 절대 아니다.[2] 참고로 베이브 루스 이래 빅리그에서 600홈런을 넘긴 7명 중에 약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사람은 켄 그리피 주니어짐 토미, 알버트 푸홀스 단 세 명 뿐이다.[3][4]

통산 성적은 타율 .305, 755홈런, 3771안타, 출루율 .374, 장타율 .555, OPS .928, 순장타율 .250, BB/K 1.01, wRC+ 153, 2297타점

2. 선수 시절

어린 시절 독학으로 야구를 배웠고, 실력을 인정받아 니그로리그에서 뛰다가 메이저리그로 데뷔하게 되었다. 독학으로 야구를 배운 탓에 애런은 한동안 우타자이면서도 왼손이 오른손 위에 자리한 잘못된 방식으로 타격을 했다가 교정했는데, 세이버메트릭스의 대부인 빌 제임스는 애런의 무지막지한 손목 힘이 이 잘못된 자세로 타격을 하기 위해서 길러진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메이저 데뷔한 팀은 밀워키 브레이브스. 여기서 커리어의 대부분을 보내면서 무수한 업적을 쌓았다. 밀워키에서 1957년 월드시리즈 우승도 차지했는데, 그것이 에런의 유일한 메이저리그 우승이다. 그래도 우승 경험을 한 번이라도 한 게 어디냐.. 아울러 니그로리그는 그가 떠난 이후 흑인들의 메이저리그 진출의 길이 열리면서 자연스럽게 붕괴되는데 이때문에 애런은 마지막 현역 니그로리거로도 유명하다.

브레이브스에서 1954년부터 뛰면서 최고의 타자로서 맹활약했다. 화려하다기보다는 꾸준한 타입이고, 연고지였던 밀워키가 소도시라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은 적은 많지 않지만, 나름대로 명예의 전당급 이상의 커리어를 갖췄다 평가받는 치퍼 존스, 에디 매튜스, 데일 머피와도 진정 넘사벽의 격차가 있을 정도로 브레이브스 프랜차이즈에서 가장 위대한 타자임에는 분명하다. 브레이브스 레전드들에 대해 실시한 조지아 주내 팬들의 인기투표에서도 치퍼를 넘어 1위를 기록했을 정도.

행크 애런이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은 것은 1974년 베이브 루스의 714호 통산 기록을 깨뜨릴 때이다. 당시 백인 우월주의자들이 "너같은 검둥이가 위대하신 루스님의 기록을 깬다면 너와 네 가족들을 모두 죽여버릴거야"따위의 협박 편지를 퍼붓는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베이브 루스의 아내인 클레어 매릿 루스(1897~1976)는 "남편은 이 기록이 깨지는 것을 바랄 것"이라며 애런을 응원할 정도였다. 행크 애런은 기어이 베이브 루스의 기록을 깨뜨리면서 메이저리그의 새로운 신화로 남았다. 참고로 이 당시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돌 때 관중 두 명이 난입하는데, 에런의 가족들은 혹시 애런을 살해하려는 시도가 아닌가 해서 소스라치게 놀랐다고 한다. 다행히(?) 난입한 백인 관중 2명은 백인 우월주의자 같은 것이 아니라 그냥 홈런 신기록에 흥분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해 난입한 야빠 아재들(...)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우려한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당시 영상을 보면 에런은 기쁨을 감추며 묵묵히 베이스를 돌고 있는데 난입한 백인 청년들이 대신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심지어 3루 베이스를 도는 애런을 따라다니면서 축하해주기도 했다. 그리고 애런은 그들을 쿨하게 내치면서 베이스를 돌았다
파일:external/assets.sbnation.com/715_medium.jpg

1974년을 끝으로 브레이브스를 떠났다. 이 때는 이미 브레이브스가 밀워키에서 애틀란타로 연고지를 옮겼을 때인데, 자신의 젊은 날을 대부분 보냈던 밀워키에 새로 자리한 밀워키 브루어스로 가서 지명타자로 두 시즌을 더 뛴 후 은퇴했다. 참고로 이 때 밀워키의 구단주가 나중에 메이저리그 사무국 커미셔너로 이름을 날린 버드 셀릭으로 행크 애런의 오랜 팬이었다고.

파일:external/3.bp.blogspot.com/aaron.jpg

통산 755홈런을 친 타자라서 일반적으로는 전형적인 거포 타자였다고 알려져 있는데, 사실 행크 애런은 단순한 거포가 아니다. 체구도 홈런왕치고는 꽤 작은 편인 182cm-83kg에 불과했으나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무지막지한 손목 힘에서 나오는 빠른 스윙[5]으로 장타를 생산한 타입. 게다가 홈런타자 중에서 삼진도 굉장히 적게 당한 선수로, 행크 애런은 22시즌의 커리어 동안 총 13941번의 타석에 들어왔으나 삼진은 고작 1383개, 즉 10타석 당 한 번 정도 비율의 삼진밖에 당하지 않았다. 홈런-삼진 비율 또한 1.83으로 메이저리그 통산 홈런 10걸 중 1위[6], 500홈런 이상의 타자들로 범위를 넓혀도 테드 윌리엄스멜 오트에 이은 3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애런은 단순한 홈런타자가 아니라 정교함과 선구안, 파워에 나름의 스피드까지 갖춘 완성형 타자에 가까웠다.

통산 타율이 0.305로 3할이 넘는데, 22년 선수 생활을 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놀라운 수치. 안타 개수도 3771개(메이저리그 통산 안타 3위[7])로 500홈런과 3000안타를 기록한 역사상 오직 여섯 선수 중의 하나다. 다른 다섯 명은 윌리 메이스, 에디 머레이, 라파엘 팔메이로, 알렉스 로드리게스, 알버트 푸홀스.[8] 700홈런과 3500안타를 친 유일무이한 선수이기도 하다.

아울러 메이저리그 역대 통산 최다 타점 기록은 아직도 애런의 몫이다. 2297타점으로 1위이다. 2위는 베이브 루스의 기록으로 2213 타점이다.[9] 또한 행크 에런이 뛴 시절은 리그 평균 자책점이 2점대를 찍기도 한, 라이브볼 시대 이후 메이저리그 사상 최악의 투고타저의 시기라는 점에서 그의 기록은 더욱 높게 평가받고 있다.

통산 득점 기록 역시 2174득점으로 베이브 루스와 함께 공동 4위인데, 타점과 득점 모두 2천점을 넘는 2000-2000의 기록 보유자는 메이저리그에서 아직까지 행크 애런, 베이브 루스, 알렉스 로드리게스[10] 단 세 사람 뿐이다. 거기다가 3000안타까지 포함하여 3000-2000-2000을 한 선수는 행크 에런과 알렉스 로드리게스 두 사람뿐이다.[11] 엄청난 기록이 아닐 수 없다.[12]

또한 통산 경기 출장 기록도 3298경기로 메이저리그 통산 3위이다.[13]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3천 경기 출장은 매우 명예로운 기록으로 그 기록을 가지고 있는 선수는 행크 애런을 포함하여 피트 로즈, 칼 야스트렘스키, 리키 헨더슨, 타이 콥, 에디 머레이, 스탠 뮤지얼, 칼 립켄 주니어 이렇게 단 8명 뿐이다.[14][15]

그밖에 통산 최다 루타 1위(6856루타), 통산 순수 장타 수 1위[16](1477개) 역시 메이저리그 통산 1위 기록. 통산 고의사구는 293개로 3위다.[17]

통산 최다 홈런 기록을 달성한 모습과는 달리, 의외로 전형적인 거포 타입은 아니라서 한 시즌 50홈런을 친 시즌은 단 한 번도 없으며, 홈런왕에 오른 시즌도 겨우(?) 4번이었다. 하지만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계속 커리어를 쌓으며 마침내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17년 연속 150안타, 20년 연속 20홈런, 23년 연속 두 자리수 홈런...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특히 15번 30홈런을 친 것은 메이저리그 최다 기록. 발도 느린것도 아니여서 통산 270개나 되는 도루를 했다. 행크 애런의 도루 성공률은 76.677퍼센트로서, 윌리 메이스의 도루 성공률인 76.644퍼센트보다도 높다. 20-20을 5번했고 30-30도 한번 기록했다. 말그대로 호타준족.

아론이 얼마나 꾸준한 타자였는지는 WAR로 보면 더 쉽게 증명 가능한데, 데뷔 3년차였던 1956년부터 무려 14년 연속 fWAR이 6.8을 넘겼다.

흑인 야구 선수들에 대해 논할 때 약물 의혹이 있는 배리 본즈를 제외한다면,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흑인 야수(Fielder)는 윌리 메이스로 인정받지만, 타격으로만 보면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흑인 타자(Hitter)는 행크 애런으로 인정받고 있다.순수 타격 역시 윌리 메이스가 최고라는 평가도 많이 있다. 워낙 탁월한 수비로 최고의 외야수로 꼽히기 때문에 공격력이 가려지는 경향도 있지만 메이스는 가장 완벽한 5툴 플레이어라는 평가답게 타격도 당대 최고의 선수였기 때문이다. 기록을 보면 메이스의 OPS가 애런보다 1푼 3리 더 높지만(에런이 타율은 3리 더 높다.), 그 외의 홈런이나 타점, 안타 등 누적 타격 성적에서 애런이 많이 강한 건 사실이다.

위에 상기된 대로 메이스와 애런 두 선수가 모두 포함된 500홈런-3000안타 클럽 선수 중에서도 행크 에런의 안타, 홈런, 타점 등 누적 기록이 모두 압도적 1위인데, 애런이 메이스보다 홈런 개수는 95개, 안타는 488개, 타점은 394타점이나 더 많다. 물론 두 선수 모두 선수로 생활한 나이와 기간, 기본 포지션(외야수) 등은 거의 같고 활동한 시기도 비슷하지만[18] 메이스는 20대 초반에 한국전쟁 때문에 군복무로 약 2시즌을 보내서[19] 선수생활 기간이 행크 에런보다 2시즌 부족하고, 데뷔 때부터 은퇴 전까지 외야수 출장을 많이 소화하여 수비로 인한 체력 부담이 있어 말년에 시즌 중 많은 경기와 타석에 서지 못한 메이스에 비해[20] 행크 애런은 말년에 외야수보다 수비로 인한 체력 부담이 적은 1루수 위주로 출전한 시즌도 있는 데다가, 은퇴 전 2년간은 아메리칸 리그팀으로 옮겨 아예 수비 부담이 없는 지명타자로 활동하여[21] 윌리 메이스보다 더 꾸준히 훨씬 많은 타석에서 비교적 타격에 집중할 수 있었고, 그것이 타격 누적 기록을 더 많이 쌓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요소였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22]

그렇다 해도 누적 차이가 좀 크긴 크다는 견해도 있겠지만, 메이스가 애런보다 앞서는 출루율, 장타율이 있고, 뿐만 아니라 순수 공격 부문 세이버 메트릭스(oWAR, woBA, OPS+ 등)로 봐도 메이스가 약간 위이기 때문에[23] 누적 타격 기록의 차이만 보고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

그의 메이저리그 통산 최상위권 주요기록을 정리하자면,
  • 통산 타점 1위
  • 통산 루타 1위
  • 통산 순수 장타 개수 1위
  • 통산 타수 2위(12,364타수)
  • 통산 홈런 2위
  • 통산 고의4구 3위
  • 통산 경기 출장 3위
  • 통산 안타 3위
  • 통산 타석 수 3위(13,940타석)
  • 통산 득점 4위
  • 통산 희생플라이 4위 (121회)
진짜 누적의 제왕이다 ㄷㄷㄷ

3. 명예의 전당 통계(Hall of Fame Statistics)

블랙잉크그레이잉크HOF 모니터HOF 스탠다드
행크 애런 76 408 421 75
HOF 입성자 평균 27 144 100 50
  • JAWS - Right Field (2nd)
career WAR7yr-peak WARJAWS
행크 에런 142.6 60.1 101.3
우익수 HOF 입성자 평균 73.2 43.0 58.1

4. 은퇴 후

은퇴 후 1982년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97.83%라는 역대 8위의 높은 득표율로 헌액되는 영광을 얻었다.[24]

배리 본즈가 그의 통산 홈런 기록을 깨려고 할 때, 처음에는 그를 지지했지만 BALCO 스캔들이 터진 후에는 지지를 철회했다. 홈런이 기록이 깨질 때도 현장에 있지 않고, 영상으로만 축하메시지를 보냈다.[25]

은퇴 후에 한동안 별 자리를 맡지 못하다가 테드 터너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구단주가 된 후인 1976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고문 역을 맡은 것을 시작으로 구단 경영에 참여했고, 1980년부터 구단이 터너의 손을 떠난 지금까지도 구단 부회장 자리를 맡고 있다. 테드 터너의 방송국인 TBS(미국 TV 채널)에서도 부회장이자 이사로 등재되어 있으며 개인 사업으로는 조지아 주에서 여러 개의 자동차 딜러를 운영하고 있다.

그의 등번호 44번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영구 결번이며, 애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가장 뛰어난 성적을 올린 타자에게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행크 애런 상을 수여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애런의 이야기를 한글로 읽고 싶으신 분들은 김형준 기자의 레전드 스토리를 참고하시길.
파일:external/67.media.tumblr.com/tumblr_obwg8hrBOy1sqk8veo1_1280.jpg
한국실업야구 제일제당 백설햄즈의 레전드 용병

한편, 1982년 한국프로야구가 창설되자 이를 축하하기 위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산하 마이너리그 선발팀을 이끌고 시카고 컵스의 레전드 어니 뱅크스, 빌리 윌리엄스 등과 함께 내한해서 친선경기를 벌인 적이 있다. 이 때 경기 전 행크 애런이 이만수, 김우열 등 한국의 대표 홈런타자들과 홈런더비를 했는데 나이 50살을 바라보는 행크 애런의 타구 비거리와 질이 이만수 같은 한국 슬러거를 압도할 정도였으니.....

5. 여담

유명 힙합가수 MC 해머와 용모가 비슷한데, MC 해머의 예명부터가 행크 애런의 별명에서 나왔다.

논문 다작으로 유명한 헝가리 출신 수학자 에르되시 팔과 같은 기념구에 사인을 한 적이 있어 많은 직업 수학자들도 갖지 못한 에르되시 번호 1을 갖고 있다고 반 농담처럼 이야기되기도 한다. 자세한 사항은 에르되시 팔 항목 참고.


[1] 1966년에 애틀랜타로 연고지를 이전했다.[2] 요즘은 ADHD 치료받는다고 구라치고 암페타민 복용하는 경우도 많다.[3] 베이브 루스가 양 고환 추출물을 이용했다는 설이 있다. 위의 링크에서 루스 부분만 떼어내 보면 …As the sporting industry exploded in the 1920s, athletic trainers and their charges immediately saw the possibilities of using his research. Even the Big Bambino himself, Babe Ruth, injected himself with extract from a sheep’s testicles, hoping for increased power at the plate (and in the bedroom). He attempted this only once, and it made him incredibly ill; 즉 양고환물이 효과가 있다는 말을 듣고 한번 써봤는데 엄청나게 아파지기만 하고 말았다는 내용이다. 이 내용도 베이브 루스가 직접 말했다는 기록은 없고 설에 불과하다[4] 그리피는 시애틀 시절 암페타민 복용이 클럽하우스 전반에 만연했다는 전직 선수의 증언을 통해 간접적으로 의혹에 연루되었던 적이 있고, 푸홀스는 트레이너와 전직 타격코치 잭 클락에 의한 약물복용 의혹이 제기된 바 있지만 클락 본인이 이를 철회하고 푸홀스에게 사과한 적이 있다.[5] 본인 스스로가 "커리어 내내 항상 변화구만 노렸다. 나를 통과하는 빠른 공은 있을 수 없다"("I looked for the same pitch my whole career, a breaking ball. All of the time. I never worried about the fastball. They couldn't throw it past me, none of them.")고 자랑할만큼 가공할만한 속구 대응력을 갖추었다. 출처 Baseball Almanac[6] 2위는 1.86의 베이브 루스, 3위는 1.87의 알버트 푸홀스.[7] 1위는 피트 로즈, 2위는 타이 콥으로 이 두 사람은 4천안타를 넘겼다.[8] 이들 중 합법적인 약물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약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청정타자는 에디 머레이알버트 푸홀스 2명 뿐이다. 팔메이로와 A로드는 금지약물을 사용한 반박불가 약쟁이고, 행크 애런과 윌리 메이스는 금지약물을 쓴 적은 없지만 규정에서 허용하는 약물은 사용했기 때문에(지금과 달리 당시에는 암페타민이 금지약물이 아니었다.) '금지되지 않은 약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따라서 의견이 갈린다.[9] 실제로 수십년간 에런과 루스, 단 둘 외에는 2000타점을 기록한 선수는 없었으나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2015년에 달성했다.[10] 2014년에 1년간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지만 아직 소속 구단과 계약 기간이 3년 남은 상태로 은퇴하지 않았던 남아있는 약쟁이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2015년에 복귀한 뒤 명전 보증수표라는 3천안타와 2천타점, 2천득점을 달성하여, 행크 애런에 이은 메이저리그 제2의 3000-2000-2000 기록 보유자가 되었다. 물론 이 기록이 미국 야구사에서 손에 꼽을 대기록이긴 하지만, 그의 약물의혹으로 메이저리그 내부나 외부에서 행크 에런 수준의 선수로 인정해 줄 가능성은 없다. 그렇기에 명예의 전당 입성 또한 가능성이 별로 없다.[11] 베이브 루스는 신인 시절 투수로 몇 시즌을 보낸 관계로 3000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그런데도 700홈런에 2000타점, 2000득점을 했다니 ㄷㄷ[12] 그 외 선수 가운데 배리 본즈가 2227득점-1996타점으로 달성할 가능성이 높았으나 4타점 차이로 달성하지 못한 선수이고, 스탠 뮤지얼 역시 1951타점-1949득점으로 아깝게 2000-2000을 달성하지 못했다. 타이 콥윌리 메이스 역시 2000득점을 기록하였으나 1900점대의 타점을 기록하여 2000-2000에 미치지 못했다.[13] 1위 피트 로즈, 2위 칼 야스트렘스키[14] 그리고 이들 중 은퇴 후 감독 생활 중에 스포츠 도박 파문으로 제명당한 피트 로즈를 제외한 나머지 7명이 모두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그들은 각각 모두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 전설 중 하나로 인정받는 선수들이다.[15] 참고로 '통산 3천 경기 출장' 을 기록한 8명 모두 '통산 3천 안타' 도 성공했다.[16] 1루타를 제외한 2루타, 3루타, 홈런의 개수[17] 1위는 역시 배리 본즈로 688개. 14시즌이 종료될 때 까지만 해도 아론이 2위였으나, 15시즌 중 알버트 푸홀스가 역대 2위로 올라 섰다. 15시즌 종료 시점 기준 푸홀스의 통산 고의사구는 296개.[18] 윌리 메이스가 메이저리그 데뷔 3년 선배다. 나이 차이도 정확히 3살. 은퇴 나이도 둘 다 만42세다. 그러니 선수생활한 나이가 똑같은 셈.[19] 첫 시즌은 시즌초 1개월 조금 넘게 활동하다가 바로 입대했고 다음 시즌은 아예 활동하지 못했다. 2시즌이라 봐도 무방하다.[20] 참고로 메이스는 전성기 선수생활 중에도 골드글러브가 생긴 첫해부터 12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가질 정도로 외야 수비의 최고봉이었고, 그만큼 선수생활 말년이 된 이후에도 수비에 대한 기대를 많이 받을 수 밖에 없어서 외야수비에 많은 에너지를 쏟을 수 밖에 없었던 선수다.[21] 윌리 메이스는 은퇴할 때까지 지명타자가 없는 내셔널리그에서만 활동했고, 내야수로 출장했던 경력은 3천경기에 육박하는 그의 선수생활을 통틀어 90경기도 안 된다. 이에 반해 행크 애런은 전성기에도 종종 내야수로 출전한 경력이 있고 통산 260경기를 내야수로 출장했다. 거기다가 지명타자 경력까지 합치면 400경기가 훌쩍 넘는다. 물론 둘다 내야수 출장은 주로 1루수로 했다.[22] 3천경기를 훌쩍 넘게 출장한 에런과 달리 메이스는 2992경기로 선수생활을 마감하여 안타깝게 3천경기 출장을 하지 못했다. 8경기만 더 나가게 해 주지 그래서 300경기 이상의 출장횟수 차이가 난다. 그리하여 두 선수의 타석 수도 1400타석 이상 차이가 난다.[23] 그러나 이 비율, 조정 기록 차이는 누적 기록 차이에 비해 작은 편이다.[24] 당연하겠지만 첫턴 입성이기도 하다. 참고로 역대 명예의 전당 헌액자 득표율 1위는 마리아노 리베라(100%), 2위는 켄 그리피 주니어(99.32%), 3위는 톰 시버(98.84%), 4위는 놀란 라이언(98.79%), 5위는 칼 립켄 주니어(98.53%), 6위는 타이 콥(98.23%), 7위는 조지 브렛(98.19%)이다. 9위는 토니 그윈(97.61%), 10위는 랜디 존슨(97.27%), 11위는 그렉 매덕스(97.19%)이다.[25] 그런데 한편으로 보면 당연한 노릇일지도 모른다. 아무리 본즈라도 홈런 못치는 날도 있는데, 윌리 메이스처럼 대자-대부 같은 사적인 관계가 있는 것도 아니고 행크 에런 본인은 본즈가 활동한 자이언츠 프랜차이즈와 겹치는 속성이 전혀 없기도 하니... 홈런 칠 때까지 매경기 쫓아다닐 수는 없는 노릇 아니겠는가. 맨날 쫓아다니면 본즈도 부담되서 더 못 쳤겠다. 그러나 한만두그 분이 계셨기 때문에 꼭 못 쳤을 거라고는.. 오히려 타이밍이 안 맞아서 본즈가 원정경기에서 756홈런을 쳤더라면 에런의 그 영상 메시지조차 방송되지 못할 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