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Hand of Nod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에 등장하는 Nod의 건물. 보병 유닛을 생산하는 건물로 GDI의 막사에 상당한다. 노드의 손이라는 이름처럼 전통적으로 타이베리움 시리즈 내내 손의 모습을 하고 있다.
2. 게임별 모습
2.1.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던
시리즈 최초의 핸드 오브 노드로 GDI의 막사와 같은 역할을 하며 보병들을 훈련시킨다.
참고로 저 손이 쥐고 있는것은 지구라고 한다. 손과 지구를 따로 만들어서 조립한건지 건물이 파손되면 위험하게도 지구가 손에서 굴러 떨어진다. 건설 완료해서 설치하면 전개되는 모습이 거대한 바위산이 나왔다 팔 모양으로 조각되더니 분명 돌일텐데 손가락이 움직이며 살짝 펴진다음 손안에 지구가 생기더니 다시 움켜쥐는 모습이다.
2.2.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선
전작과 마찬가지로 보병을 훈련시키는 역할을 한다.
전작이나 후속작과는 달리, 손이 가로로 누워 있으며 흡사 땅을 긁는 것처럼 생겼다. GDI의 막사가 4칸을 차지하는 것과는 달리, 노드의 손은 6칸으로 공간을 더 먹는다.
파이어스톰에서 핸드 오브 노드와 별개로 "피스트 오브 노드 = 노드의 주먹(Fist of Nod)"으로 부르는 Nod 버전 이동식 군수공장이 등장한다.
2.3. 커맨드 앤 컨커 레니게이드
배경이 타이베리안 던의 시대이므로 타던에서 나왔던 모습으로 나왔다.
싱글플레이에서는 게임 진행 내내 잊을만 하면 꾸준히 나온다. 안에 들어가보면 보통 수많은 Nod군이 대기하고 있으며, 자동 경비장치 같은게 달려있기도 한다. 안은 꽤 넓어서 엘리베이터 등을 통해 지하로 깊이 내려가며, 안에는 조리실, 무기저장고는 물론 모의전에 쓸 만한 연습장도 있다. 장르가 FPS가 되었으므로 딱히 보병을 생산한다거나 하지는 않지만, 미션 목표 등으로 인해서 이걸 박살내야 하는 경우는 많다. 파괴하려면 일반적으로는 안으로 직접 쳐들어가서 최하층에 있는 MCT에 C4를 설치해야 하지만, 일단 외벽을 때려서 부수는 것 자체는 가능하다. 다만, 탄약의 한계로 인해서 전차나 이온 캐논 비컨, 혹은 핵 공격 비컨 정도를 동원하지 않으면 외벽을 때려서 부수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므로 그냥 얌전히 들어가서 쓸어버리는 것을 추천. 엘리베이터를 동원하면 옥상으로 올라갈 수도 있는데, 올라가봐도 뭐 특별한 게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멀티플레이에서는 그 복잡하고 넓던 내부가 지상 2층으로 간단하게 되어서 나온다. 입구는 두 곳이 있고, MCT는 1층에 있다. 핸드 오브 노드가 있어야만 고급 보병을 뽑을 수 있고, 게임의 승패를 좌우하는 대좌 비컨이 2층에 있으므로 철저한 보호를 받는 건물이다. 하지만 그 특유의 높은 손 때문에 워낙 눈에 잘 띄는 바람에 언제나 적 전차의 포격이 날아오는 불우한 건물이기도 하다. 보통은 옥상으로는 올라갈 수 없지만, 일부 맵에서는 옥상으로 가는 계단이 있어서 옥상으로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옥상에는 변변한 엄폐물이 없기에 저격당하기에도 딱이므로, 보통 옥상에 올라가는 경우는 적의 오르카를 견제하기 위한 대공사격이 아니면 적이 옥상에 이온캐논 비컨을 설치해서 막아야 할 경우 뿐이다. 이렇게 옥상으로 올라갈 수 있는 맵에서는 문이 아니라 유리창을 깨고 침입하는 것도 가능하므로 주의.
2.4. 커맨드 앤 컨커3 타이베리움 워
가격 | 500원 |
생산시간 | 5초 |
전력 소모량 | 5 |
요구사항 | 발전소 |
형태가 다시 타이베리안 던 시절의 높은 건물 모양으로 회귀했다. 파손 형태도 묘한 부분에서 기존 작품을 따라가는데, 건물이 파괴되면 손에 쥐어진 지구 모형(이하 공)이 떨어져 굴러다닌다. 재미있는 사실은 공이 떨어지는 모습이 타던에서는 단순한 시각적 이펙트였던 반면, 본작에서는 이 떨어진 공에 공격 판정이 있다는 것. 라이플맨 분대같은 경우는 즉사할 정도로 데미지가 높은 데다가, 굴러가면서 계속 타격이 들어가는 방식이다 보니 코만도가 테러하러 왔다가 공에 깔려 죽는 경우도 생긴다. #
내구력이 다른 진영의 막사보다 약하다.
2.5. 레니게이드 2
개발취소된 레니게이드 2는 레드얼럿 시리즈와 타이베리움 시리즈 사이의 시대가 배경인데[1], 현재 남아있는 개발 당시 이미지 중 하나에 노드의 손을 연상시키는 건물이 있다. 설정상 소련 붕괴 후 생겨난 군벌집단이자 이후 노드 형제단의 전신이 되는 조직인 Scavenger의 건물이라고 하며, 원래 소련의 상징인 낫과 망치 중 망치를 들고 있는 조형물이 부서져 저런 형상이 된 것이라고 한다.[1] 레드얼럿 1까지만 해도 타이베리움 시리즈와 레드얼럿 시리즈를 하나의 세계관으로 연결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당장에 레드얼럿 1에 케인이 등장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