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2-07 12:16:00

프로플레오푸스

프로플레오푸스
Propleopus
파일:stereopair-of-occlusal-view-ofNMV-P-15917-holotype-maxilla-of-Propleopus-chillagoensis.png
학명 Propleopus
Longman, 1924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캥거루목(Diprotodontia)
사향쥐캥거루과(Hypsiprymnodontidae)
프로플레오푸스속(Propleopus)
  • †프로플레오푸스 오스킬란스(P. oscillans)모식종
    (De Vis, 1888)
  • †프로플레오푸스 킬라고엔시스(P. chillagoensis)
    Archer, Bartholomai & Marshall, 1978
  • †프로플레오푸스 웰링톤엔시스(P. wellingtonensis)
    Archer & Flannery, 1985

1. 개요2. 특징3. 등장 매체

1. 개요

플라이오세부터 플라이스토세 후기까지 호주에 살았던 대형 잡식성 유대류.

2. 특징

현존하는 생물종 중에서 분류학적으로 가장 가까운 관계에 있는 것은 캥거루아목 유대류 중에서 가장 작은 사향쥐캥거루로, 앞이나 과거를 뜻하는 그리스어 접두사인 'πρό-(pro-)'와 사향쥐캥거루 모식종의 동물이명인 '플레오푸스(Pleopus)'를 합친 '이전의 사향쥐캥거루'라는 학명이 붙은 것도 이 때문이다.[1] 프로플레오푸스는 사향쥐캥거루와 비슷하게 4족 보행을 하는 동물이며, 몸무게가 약 35.5~47kg에 달하여 친척 종에 비해 훨씬 더 거대한 편이다. 학자들에 의하면 이 동물은 두개골 구조 및 치아 형태 등을 바탕으로 과일 등의 식물 외에 작은 척추동물이나 무척추동물도 사냥하는 잡식성 유대류라고 하는데, 이러한 식성도 때에 따라 잡식을 하는 사향쥐캥거루와 비슷하다.

3. 등장 매체

  • 에덴의 우리에서 등장하는 고생물 중 하나로 등장하며 모습은 그냥 흔히 아는 캥거루의 모습에 육식성이라고 소개되고 크기도 실제보다 훨씬 거대하게 등장한다.

파일:선사시대_프로플레오푸스_가족.png
  • Apple TV+의 2025년 고생물 다큐멘터리 선사시대: 아이스 에이지에 출연하였다. 작중 육식성 캥거루로 소개되며, 어린 쌍둥이 형제가 전갈을 잡아먹거나 새끼 메갈라니아를 쫓아간다. 이중 한 마리가 성체 메갈라니아에 의해 흰개미굴 꼭대기까지 몰려 잡아먹힐 뻔하지만, 다행히 높이 뛰어 위기에서 벗어나 어미에게 돌아간다.

[1] 모식종이 처음 학계에 소개되었을 당시에는 '트리클리스(Triclis)'라는 학명을 부여받았으나, 30여년 전에 이미 동일한 학명이 특정 파리매에게 부여된 것이 확인되어 현재의 학명으로 수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