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22 13:13:53

편입학

학사편입에서 넘어옴
학적
{{{#!folding [ 펼치기·접기 ] 입학 신입학 편입학 재입학
조기입학 후기입학 입학유예
재적 재학 휴학 복학
제적
제적
면제(학적)
퇴학 자퇴 출학
수료·졸업 수료 영구수료 졸업 조기졸업
기타 월반 유급 전학 정학
전과 연차초과 특별편입 학사경고 }}}

1. 개요2. 용례3. 초, 중, 고 편입학
3.1. 일반학교3.2. 특목고
4. 대학 학부 편입
4.1. 전형4.2. 역사4.3. 경쟁률
4.3.1. 일반편입의 경쟁률4.3.2. 학사편입의 경쟁률
4.4. 원서 접수4.5. 시험
4.5.1. 영어
4.5.1.1. 편입영어4.5.1.2. 공인영어
4.5.2. 수학4.5.3. 전공필기4.5.4. 면접4.5.5. 스펙4.5.6. 미술, 디자인 전공 실기
4.6. 전적대 수료 관련 유의사항4.7. 합격 이후4.8. 입학 이후의 적응4.9. 편입 준비의 장단점
4.9.1. 장점4.9.2. 단점
4.10. 사회의 일반적 인식4.11. 여담
4.11.1. 2012년 편입학 정원 축소
4.12.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4.13. 편입을 한 유명인
5. 외국의 편입
5.1. 중국의 편입5.2. 일본의 편입5.3. 미국의 편입
5.3.1. 편입을 한 유명 미국인
6. 대학원 편입7. 관련 문서

1. 개요

編入學, transfer. 어떤 학년에 도중에 들어가거나 다니던 학교를 그만두고 다른 학교에 들어가는 것을 의미하며 보통 1학년이 아닌 3학년 학사 일정부터 시작한다. 아래에도 설명되어 있지만 편입학이라고 하면 대부분 대학교 편입학을 뜻한다.

2. 용례

  • 조기유학을 도중에 중단하고 귀국한 상훈이는 서울의 모 일반계 고등학교에 2학년으로 편입했다.
  • 부실대학으로 지정된 학교가 폐교될 경우, 그 학생들은 특별한 입학시험 없이 인근의 학교로 편입할 수 있다.(특별편입 참조)

3. 초, 중, 고 편입학

3.1. 일반학교

주로 외국에 조기 유학을 가서 학교를 다니다가 귀국하여 한국에 있는 일반 초, 중, 고교에 중간에 들어오는 행위. 국내에서 학교를 다니다가 국내의 다른 학교로 중간에 들어가는 경우에는 '편입학'이 아니라 전입학이라고 부른다.

비인가 조기유학이거나 학제가 많이 다른 경우 귀국 후 편입학 시 1년을 꿇어야 하는 문제가 있다. 예를 들어(실제 사례) A,B 두 학생이 2000년에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었고, 2000년에 A학생이 뉴질랜드로 조기유학을 갔다가 2001년에 도중 귀국했다. 2002년에 B학생은 중학교 2학년 학생이지만 A학생은 같은 학교의 중학교 1학년으로 신입학했다. 유학 갔다가 되돌아오는 바람에 자신의 초등학교 동창의 중학교 1년 후배가 된 셈(…)이다. 이런 문제를 막기 위해 조기유학했다 귀국하더라도 편입학하는 대신 검정고시 테크를 타는 경우가 있다.

3.2. 특목고

주로 외국어고등학교에서 자퇴나 인문계 일반고등학교로의 전학 등의 이유로 결원이 발생하여 그 TO에 중간에 들어오는 행위. 이 경우의 편입학은 대학 편입학과 유사하게 시험을 치고 들어오는 경우가 대부분. 대학 편입학과 다른 점은 편입 시험방식이 신입학 전형의 시험방식과 같다는 것이다.

4. 대학 학부 편입

대한민국의 대입 방식
1학년 신입학 3학년 편입학
수시 선발 정시 선발 편입
학생부 전형 대학별 전형 특기자 전형
학생부종합 논술고사
(인문/자연)
특기자 정시
(수능)
일반편입
학생부교과 적성고사 실기고사(수시/정시) 학사편입
특별전형(정원내/정원외)


university transfer
고등교육법 제23조의2(편입학) 학교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학점을 학칙으로 정하는 기준 이상 취득한 사람에 대하여는 학칙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편입생(編入生)으로 선발할 수 있다.
1. 국내외 학교에서 취득한 학점
2.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취득한 학점
3. 「평생교육법」에 따라 취득한 학점

성공만 하면 대학입시 결과의 역전이 가능하나 그만큼 어렵고 시간과 돈이 많이 깨지니 신중히 결정해야 하는 입시 전형.

흔히 편입을 말하면 이쪽을 가리킨다. 보통 대학교 혹은 그에 준하는 학교에 재적중/휴학중이거나 졸업한 사람이 다른 학교에 중도 입학하는 행위를 말한다. 대학은 초, 중, 고와는 달리, 자유로이 학교를 옮길 수 있는 일명 '전학'이 불가능하므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 다른 대학교로 학적을 옮기기 위해서는 해당 학교가 제시한 학칙에 따른 절차와 일정 수준의 과정(편입학 시험)을 통과해야만 편입학이 가능하다. 대학교 편입은 대학교에 준하는 교육기관에서 소정의 과정을 거치면 이론상으로는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가능하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이론상이며, 실제로는 미국을 제외하면 외국에서는 편입 자체를 거의 하지 않으므로 일반적인 학생의 경우 실제로 외국으로 편입을 갈 일은 없다.

4.1. 전형

김영편입, 해커스편입, 위드유, 편입N, 레알편입 등의 편입학원에서 지도하는 편입 전형은 크게 일반편입과 학사편입으로 나뉘는데, 전자는 3학년 재학생용, 후자는 졸업예정자 또는 졸업생용이다.
  • 일반편입
    • 4년제 대학 재학생은 졸업학점 중 절반 이상의 학점을 취득해야 한다.
    • 2/3년제 전문대학 졸업자. 주의할 것은 3년제 전문대학 졸업자도 2년제 졸업자와 마찬가지로 졸업을 해야 한다. 전문대도 의료보건계열이나 유아교육과 등 3년제 학과가 많아서 3년제를 졸업하고 편입하려는 학생들이 많은데 전문대학의 3학년 재학생은 일반편입 응시가 불가능하니 주의하자.[1]
    • 학점은행제로 80학점 이상 취득자.[2]
    • 독학사에 대해 오해하기 쉬운데 1~3단계를 붙었다고 해도 4단계 합격 전에는 일반편입 지원자격이 안된다.
    • 학사편입 자격이 될 경우 일반편입에도 지원 가능.
    • 육군3사관학교는 생도를 편입학으로만 받고 신입학이 없다.
    • 서울대학교는 일반편입이 없다.[3]
    • 현재 모든 약학대학은 신입학 없이 오로지 3학년 일반편입으로만 학생을 충원한다. 편입학 지원시 PEET 응시는 필수.
    • 일부 의과대학에서 간혹 일반편입생을 "예과 2학년"부터 시작하는 조건으로 모집하는 경우가 있다.
  • 학사편입
    • 학사 학위 소지자. 4/5/6년제 정규 대학 졸업자 및 그와 동등한 학력.(학점은행제, 독학학위제 등)
    • 서울대학교도 이론적으로는 학사편입이 가능하다. 서울대에는 2000년까지 편입학제도 자체가 없었다고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그 전에도 서울대학교 학부 졸업생에 한정해서 학사편입은 있었다. 즉, 2000년까지는 타 대학 졸업자는 서울대학교에 학사편입을 할 수 없었던 것은 맞다. 하지만 2001학년도부터 타 대학에 개방을 시작해, 현재는 독학사나 학점은행제 출신도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학사편입은 딱 한 번(...)의 전례를 제외하고 없었다고 한다. 왜냐하면 서울대는 별도의 편입영어가 없는대신 텝스 성적과 전공시험에 심지어 제2외국어 시험[4]까지 보기 때문이다. 더 불가능한 이유는, 동일계열로 편입이 불가능해서 전공을 바꿔서 지원해야 하고, 바꾼 전공에 해당하는 전공시험을 봐야 한다. 이쯤 되면 대놓고 들어오지 말라고 하는 거다. 이렇듯 서울대는 신입학보다 편입학이 훨씬 어려우므로, 차라리 수능을 봐서 들어가는 게 더 쉽다고 할 수 있다.
  • 가톨릭 신부를 양성하는 신학대학[5]은 편입을 해도 3학년이 아닌 1학년부터 다시 공부한다.

이외에도 특별편입이 있는데 정부 당국에서 대학의 구조조정을 실시해서, 그 과정에서 폐교된 대학의 재학생, 휴학생에 대해서는 인근의 대학으로 편입할 수 있게 특별편입 제도를 마련했다. 일반적인 대학 편입학과 다르게, 폐교로 인한 특별 편입학은 학년 수료 요건의 제한이 없다. 하지만 폐교로 인한 경우에만 한정한 편입이고, 폐교되는 대학교들의 입결은 보나마나한 수준이기 때문에 명문대에서는 절대로 받아주지 않으려고 한다. 결국에는 대부분 폐교된 대학교의 인근 사립대로 대부분 가는 편. 그조차도 입결이 그나마 높은 곳일수록 TO 자체를 적게 배정한다.

이 항목의 내용은 그 특성상 빨리빨리 바뀌므로 낡은 내용을 전적으로 신뢰하면 안 되고, 자신이 직접 많이 알아봐야 한다. 그리고 최근 편입학에 성공하신 분들의 추가바람수정바람.

4.2. 역사

대한민국에서 편입학 제도는 대한민국에서 대학 인가를 받기 시작한 1946년부터 존재했다. 당시 학사학위자는 말할 것도 없고, 대학 신입학 자격을 갖고 있는 중등교육 이수자도 부족했던 시기에, 기존의 전문학교 졸업생을 흡수하기 위해 2~3학년 과정으로의 편입을 실시했다.

이후 편입 제도가 언제 정립되었는지는 불명이나, 1981년 졸업정원제 실시로 편입학 제도가 사실상 없어졌다가 1989년부활되었다. 연세대고려대가 일반 편입생을 다시 모집하기 시작한 것은 1998년으로, 불과 몇년 되지 않았다. 그 이전은 이들 대학이 1989년 편입 부활 후 학사 편입생만 모집했다는 소리. 또한 일부 상위권 대학의 경우 자교 출신 학사편입생도 적지 않았다.[6][7] 그리고 지금과 다르게 영어뿐만 아니라 국어도 시험과목에 있었다.[8] 1992년 학력고사 때는 시험지 유출로 인하여 대입 일정이 꼬이는 바람에 많은 대학들이 편입학 시험을 취소한 사례가 있다.

1990년대, 아니 2000년대 초반만 해도 편입학 경쟁률이 지금에 비해 훨씬 낮았다. 편입이 부활한지 얼마되지 않았고 편입시험의 공정성 문제가 종종 불거졌기 때문에, 편입 출신에 대한 기존 학생들의 차별 및 사회적 차별이 지금에 비해 훨씬 심했기 때문이다.

1999년까지 2학년 일반편입이 있었으나, 이후 없어지면서 지금은 3학년 편입밖에 없다. 헬게이트인 현재와 다르게 2000년대 초반은 상대적으로 들어가기 쉬웠는데, 그 당시에는 경쟁률이 지금에 비해 낮았고[9] 정원 수도 지금에 비해 많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지방대들의 항의가 많아 2005년에 2학기(후기) 편입을 폐지에 가까운 수준으로 대폭 감축했다. 이 시점을 시작으로 편입학 제도의 큰 틀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것.

4.3. 경쟁률

일반편입과 학사편입이 있다. 편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급격하게 좋아지면서 편입 재수생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10]

4.3.1. 일반편입의 경쟁률

해당 학교의 학과에서 일반편입으로 편입학생을 모집하려면 자퇴·제적생으로 인한 여석이 있어야 되며,[11] 그 학교에 자퇴생이나 제적생이 적을수록 편입하기는 더 어려워진다. 편입학원 업계에서는 "시험만 잘 치면 시간 손해 없이 2학년 마치고 3학년에 칼편입할 수 있다"는 듯이 포장하고 있지만, 인생에 그렇게 만만한 게 있을 리가 없다.

2019년 현재 상위권 대학에 편입하려면 휴학계를 내고 1년간 추가로 공부하거나, 편입재수를 염두에 두어야 합격할 가능성이 있다. 학교를 병행하면서 6개월 정도 편입학원 다녀서 합격할 계획이라면 적어도 영어권 대학에 유학이 가능할 정도영어 실력이 지금 당장 확보되어 있어야 한다. 더군다나 편입영어는 평균 90점 이상 고득점을 하려면 비중이 가장 많은 독해 파트에서 많은 점수를 받아야 하는데, 독해의 길이나 내용 깊이, 어휘 수준이 토플과 심지어 7급 공무원 시험 수준까지도 뛰어넘는다.

문과이과보다 대체로 경쟁률이 더 높고, 당연한 말이겠지만 소위 명문대학의 경우 더욱 피터지기 때문에 문과인서울 하위권 대학까지 모두 떨어지는 등 올킬을 당할 가능성도 높다.[12] 시험 끝나고 편입 관련 커뮤니티에 가 보면, XX대라도 붙여달라고 애원하는 글들이 올라온다.[13] 이게 편입 재수가 속출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문과 중에서는 영문-언론-상경-법정계열 순으로 점수 커트가 높다. 서강대의 경우 복수전공이 잘 되어 있어 비인기학과도 점수대가 높은 편.

지방대학교는 지리적 위치 때문에 일반편입이든 학사편입이든 인서울 대학교에 비하여 경쟁률이 낮다. 하지만, 수험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지방 의대나 지방거점국립대학교는 합격권에 든다고 해도 면접관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가차없이 떨어트려버리는 과락 제도가 존재하기 때문에, 합격하기가 꽤 힘들다. 경쟁률은 문과 일부 및 특정 유명학과(대표적으로 공대전화기)정도만 나름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나머지 학과는 수도권과 비교시 경쟁률 나름 수월한 편. 지거국마저도 비슷한 입지의 인서울 대학에 비하면 더 낮은편이고, 지방 사립대학은 지역에서 자기들이 해당하는 지역에서 사립 1~2위라 할지라도 마지노선으로 취급받으므로, 일부 특정한 학과를 제외하면 비교적 수월하게 편입할 수 있다. 당장 지방의 인지도가 낮은 사립대학이나 밑바닥인 대학은 경쟁률은 둘째치고 아예 미달나는 경우도 많다. 후발 국립대로 주로 불리는 중소도시 소재 국립대학[14]은 대학에서 간판으로 여기는 몇몇 전공을 제외하면 그리 어렵지는 않은 편. 주로 후발 국립대의 편입 시험은 그 지방에 소재한 대학 학생들 중에서 뒤늦게나마 제대로 공부를 시작했거나, 특정 분야에 관심이 높았지만, 그로 인해 고등학교 성적이 좋지 않아 그 대학교들을 갈 수 없었던 학생들이 높은 학점과 전공 실력을 바탕으로 응시하는 사람들이 많다.

편입 과정에서 학벌에 의한 차별이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는 사실로 밝혀진 바는 없다. 이러한 경향은 소위 최상위권 대학의 경우에 더욱 심해지는데, 합격자들의 면모를 살펴보면 지방대보다는 인서울 대학 출신 합격자들의 비율이 더 많다. 하지만, 이러한 이유는, 상위권 대학에서 실질적으로 학벌에 차별을 두고 인서울 출신을 더 뽑는 것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지방권 출신보다 서울권 대학 출신들이 편입학 시험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기 때문이다. 즉 인서울 출신과 지방대 출신 수험생들이 동일한 비율로 시험을 볼 시 인서울 출신이 상대적으로 합격 점수가 높기 때문에 편입학 시험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고, 결국 최종 합격자 비율도 인서울 출신이 많은 것이다. 따라서 상위권 대학에서 직접적으로 인서울 출신과 지방대 출신을 차별해서 뽑는 것은 아니다.

문과조차도 수학을 공부하면서 공대로 쓰는 경우마저 생긴다. 이는 취업에 유리하고 영어 커트가 낮은데다[15] 수학은 상당히 쉽게 출제되는 편이고, 자퇴생이 상대적으로 많은 만큼 선발 인원이 많기 때문.

참고로 전문대학도 2년제가 아닌 3년제 학과가 상당히 많은데[16], 전문대는 3년제도 졸업자만 편입이 가능한 관계로 2학년 2학기 끝내고 편입은 불가능하며 3년을 다녔어도 편입시 4학년이 아닌 다시 3학년으로 편입된다. 3년간 이수한 120학점도 인정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대부분 대학에서 60~70학점 사이로만 인정해준다. 결국 자신이 3년제 학과를 졸업했으면 1년을 손해 보는 상황이니 5학년까지 다니는 것과 같은 것으로 생각하면 편하다.

4년제 역시 똑같다. 2학년 2학기 끝내고 일반편입에 시도했다가 실패할 경우에는 3학년에 다시 시도하는 경우가 많은데 추가로 이수한 학점은 편입한 대학에서 인정해주지 않는다. 4년제-4년제간 편입에서 전적대에서 계절학기까지 들어가며 3학년 2학기까지 125학점을 이수한 학생이 편입한 대학에서는 73학점만 인정 받은 경우도 있다.

4.3.2. 학사편입의 경쟁률

학사편입은 4년제 대학을 졸업하거나 졸업예정 또는 독학사, 학점은행제, 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등으로 4년제 대학 학위를 보유한 학생들끼리 경쟁하는 것. 또한 일반편입과 달리 학사편입은 TO를 반드시 할당해야 하므로 일반편입과 달리 미선발로 강제 재수하게 되는 위험성도 없다.

2012년까지만 해도 학사편입은 젖과 꿀이 흐르는 낙원이었다. 대학교 다니는 데 들어가는 시간과 돈 부담이 커서 주저하는 수험생이 있긴 했지만, 경쟁률 100:1과 30:1 중 어느 쪽이 쉬울지는 분명했다.

하지만 2013년에 학사편입 관련 시행령이 만들어지면서 학사편입학의 인원이 60% 이상 감소하였다. 2013, 2014년은 이에 따라 일반편입학과 학사편입학 모집 인원이 같아지거나 역전당하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거기다 취업난의 여파로 스펙 쌓기를 위해 대학 간판을 바꾸려는 졸업자들이 많아져서, 배수진을 치고 붙을 때까지 시험을 치루는 편입 재수생의 증가 및 경쟁률 상승으로 상황이 크게 악화되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일반편입만큼 경쟁률이 높은 것이 아니다보니 학점은행제나 독학사 학사학위 취득자들은 학사편입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하지만, 2018년 이후 몇몇 학교들은 학사편입 경쟁률이 일반편입 경쟁률을 넘어섰을 정도로 치열해졌다. 또한 일부 상위권 학교의 경우 학사편입의 경우는 다수의 과락이 존재하기도 하므로 주의할 것.

경쟁률이 낮은 주요한 이유는 솔직히 이미 대학을 졸업했는데 또 대학생이 된다는 것은 부담이 상당하다. 취업해야 할 나이에 또 대학을 다닌다는 게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다. 그래서 학사편입도 고려하는 사람이 적지는 않지만 분명 일반편입보다는 잘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학점은행제나 독학사로 학사학위 취득한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다만 비교적 그렇다는 말이지 일반 4년제 졸업하고 다시 학사편입하는 사람들도 많이들 있다. 2년 추가로 공부하더라도 학벌 혹은 전공을 선택하는 부분이 낫다고 판단되면 시도하는 것. 일반편입과는 다르게 대학교 졸업 이후로 직장을 다니다가 학사편입을 선택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 보통 대학원vs학사편입을 고민하는 것. 차라리 대학원을 선택하기도 한다.)

4.4. 원서 접수

이외에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운이 따를 여지가 있다. 애초에 정원 자체가 해마다 들쭉날쭉이며, 대학 간의 시험 날짜가 겹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 만큼 눈치보기가 치열하다.

모집 요강이 급격히 바뀌는 일도 적지 않기 때문에, 편입생은 정보에도 민감해야 한다. 편입학원을 다닌다면 학원마다 존재하는 '대외협력팀'이라는 조직에서 이런 정보를 사전에 파악하여 학원생들에게 알려주지만, 나홀로 편입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정보전에서 밀려서 망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보통 편입 시험 전형료가 7~8만원을 오가고, 그리고 당연히 전형료는 매년 슬금슬금 오르지만, 사실 1995년 당시 편입학 전형료가 7만원(연세대 10만원) 정도로 지금과 비슷하다. 그러니까 당시 물가를 고려하면 오히려 싸진 것이다.]

시험 날짜만 겹치지 않으면 여러 대학을 지원하는 것도 상관없다. 날짜가 겹쳐도 대개 시간이 다르기에 수험생들은 같이 보는 경우가 많다. 물론 어차피 등록할 곳은 1군데라서 너무 많이 보면 체력 소모가 매우 심함에도 대부분 여러 군데의 시험을 보게 된다. 편입 시험은 1년에 단 1번 치러지기 때문에 1곳만 시험을 쳤다가 떨어질 경우 1년간 허송세월 해야 하기 때문이다.

단, 연습 삼아서 여러 학교의 시험을 보는 경우는 거의 없다. 즉 허수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전형료도 비싸고, 서류 접수부터 증명서 발송까지 귀찮은 과정이 따르기 때문. 각 대학의 편입 시험 기출 문제집도 서점이나 편입학원, 혹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적정한 가격에 구할 수 있다. 편입학원을 다닌다면 매달 전국 성적까지 매겨주는 모의고사가 있다. 이 때문에 연습을 위해 갈 생각도 없는 학교를 시험 칠 이유가 없다. 하지만, 편입 시장에서 제일 유명한 학원인 김영편입 학원은 매년 배치 모의고사, 대학별 모의고사를 실시하는데, 가격이 창렬이다. 모의고사 한 번 보는 데 3만원 정도 든다.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모의고사를 모두 본다면 15만원 정도 드는 셈.[17]

4.5. 시험

기본적으로 3학년으로 편입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수능 영어는 물론이거니와, 국내에서 흔히 응시하는 3대 공인영어시험보다 어렵게 출제된다.

단, 수능처럼 국가에서 관리하지 않고 대학에서 임의로 내는 대학별고사이므로, 엉터리 문제가 나올 확률이 수능보다 훨씬 높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 대학은 아무 것도 책임지지 않는다. 심지어 불합격한 뒤에 문제 출제한 교수한테 가서 따져봤자 소용없다. 합격하면 그저 잊어버릴 뿐이고

심한 경우, 타임지의 한 페이지를 그대로 옮겨 놓은 다음 빈칸을 뚫어놓고 무조건 채우라는 경우도 나온다.[18] 이 경우 상식과 지혜를 총동원해서 어떻게든 푸는 수밖에 없다.

물론 요즘에는 이렇게 제멋대로 내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전체적인 패턴은 정형화되어 있고 학교별로 파트별 출제 비중이나 지문길이, 제한시간의 차이가 있는 정도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문제는 아니다. 그리고 어차피 다 맞으라고 내는 시험도 아니다.

편입 시험은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이과 쪽은 수학+영어, 문과는 그냥 영어 시험인 경우가 많으며 텝스, 토익, 토플 등으로 대체하는 학교도 있다. 한양대학교 같은 경우 국어 시험을 봤으나 11년도 편입에는 전처럼 수학&영어만 시험 보게 바꿨으며, 그 외에 적성검사 등의 이상한 전형을 하는 대학교가 조금 있다.[19] 연세대학교는 전공과목별로 해당 과목에 대한 시험을 본 뒤, 여기서 일정 배수를 선발하고 나서 그 뒤에 서류전형을 실시했었으나 이제는 공통시험으로 바뀌었다. 의과대학 편입의 경우 대개 화학/생물 시험을 치며, 여기에 텝스등 공인영어성적, 면접 등이 추가된다.

4.5.1. 영어

4.5.1.1. 편입영어
편입 시험의 알파이자 오메가로, 이 과목이 수험과목에 있는 이상 지망 학과에 관계없이 고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다.

문과든 이과든, 대부분의 대학교에서 편입 수험생들에게 필수로 치르도록 사실상 강제되는 과목이다. 후술하겠지만 특히 이공계열 편입학 중 영어와 수학을 모두 보는 학교의 경우 보통 수학은 다 맞으라고 변별력 없이 출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편입학의 당락은 사실상 영어가 좌우하게 되는 경우가 매우 많다. 심지어 국어국문학과 편입에도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학과를 불문하고, 영어 실력이 매우 우수하다면, 편입에서 매우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다! 다만 상위권 일부 대학의 이공계 학과나 인수도권 이하의 경우 대학에 따라 영어를 보지 않고 그냥 전공시험이나 면접으로 때우는 경우도 있기는 하다. 물론 전적대 성적이 상당히 우수해야 하고[20] 당장 3학년 과정에 투입해도 중간 이상은 할 정도가 되어야 한다. 실제로 이렇게 통과한 편입생들 대부분이 성적이 좋은 편이기도 하다.

난이도가 일반적인 영어 시험들보다 '높다'가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볼 수 있는 대부분의 영어시험(토익, 토플, 텝스, 공무원 시험, 아이엘츠, 수능 등) 중에서 가장 어려운 영어 시험이다. 다만, SATGRE 같은 유학 시험들 제외. SAT 같은 네이티브 원어민들이 대학이나 대학원에 입학하기 위한 시험, 특히 GRE는 앞에 언급한 시험들은 물론 편입학 영어시험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정말 어렵다. 요새는 편입영어의 난이도가 토플보다 낮아졌다는 것이 중론. 이를 감안하여 위의 예시에서 토플과 토플보다 수준이 높은 아이엘츠는 취소선 처리했다. 사실 이렇게 된 이유는 고려대 쿠엣이 폐지되었기 때문이다. 구 고려대 쿠엣과 토플을 비교하자면, 고려대가 오히려 더 어렵다. 쿠엣의 문제 스타일이나 난이도는 GRE 하위호환이라고 보면된다. 국어, 영어, 수학, 탐구 4과목을 모두 쳐서 들어오는 신입학과 달리 사실상 영어시험 하나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셈이기에, 영어시험 자체에서 국어 실력이나 사회학적 배경지식 및 사고력을 요한다.

일반적인 영어시험(대개 토익)이 비지니스 영어인데 비해, 편입영어는 대학에서 수업을 하기 위해 필요한 "학술" 영어이다 보니 말의 세밀함이 다르다. 복잡한 내용을 정확하게 전달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랑이나 증오 같은 형이상학적 개념까지 설명을 해야하다 보니(햄릿 한 번 읽어보길) 그 복잡성이 일반적인 영어의 레벨보다 높다. 나름 영어 좀 한다고 하는 사람이라도 생판 처음 보는 단어나 구문을 접할 수 있다는 건 이런 사실에서 비롯한다.

편입 준비생이나 편입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일반적으로 중앙대학교의 편입영어시험이 가장 어렵다고 여겨진다.[21] 시험 유형은 정해져 있지만, 어휘가 한 번도 본적이 없는 어휘로만 시험이 출제되어 라틴어불어 파생 영어 단어를 포함한 어휘 공부에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한다. 생활영어도 수준이 높은 문제가 출제되며, 독해 지문은 어떤 대학교와 비교해도 가장 긴 수준이다. 특히, 독해의 내용이 심리학, 철학, 인지과학, 언어학 등 심오한 내용으로 매년 출제되며, 영어 문제가 아니라 지문 내용을 적용해서 나온 문제도 있었다. 일례로 버트런드 러셀의 기술이론을 논리체계로 올바르게 표현된 것[22]을 고르는 문제도 있었다.

서울여자대학교도 지문 내용 등 모든 면에서 난이도가 가장 높은 수준으로 여겨진다. 서강대학교는 매년 문제의 난이도가 널뛰기 하는데 어려울 때는 정말 어렵지만, 쉬울 때는 쉬운 식이다. 한양대학교는 논리와 독해의 비중이 높고 지문 당 문제 하나씩 분배된 경우가 많아서 체력적으로 힘이 많이 든다. 인하대학교숭실대학교는 독해의 비중이 매우 높고, 심오한 지문 내용을 포함해서 역시 난이도가 높은 대학교에 속한다. 특히 인하대학교는 모든 문제가 독해고, 문항 수도 다섯 문항에 시간 압박이 대단하고 체력적으로 힘이 많이 든다. 가톨릭대학교도 어려운 수준에 속하는데, 독해의 길이가 길고 내용도 심오하다. 특히, 마르크스와 공산주의나, 데카르트와 칸트 철학 등 한국어로 읽어도 어려운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가 되어왔다.

성균관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건국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위 대학들 보다는 난이도가 낮다. 다만, 성균관대의 경우 독해의 비중이 높으며, 한국외대의 경우 60분 내 50문제를 풀어야 하므로 시간 압박이 대단하다. 건국대의 경우 인문계열의 경우 편입영어와 편입국어 시험을 보는 독특한 유형으로 편입시험이 구성되었으나, 2018 편입학부터 편입국어 시험이 폐지되고 편입영어만 본다. 건국대는 난이도가 쉬운 대신 커트라인이 그 만큼 높다. 즉 성균관대나 건국대, 한국외대 시험 난이도는 위의 대학들보다 쉽지만, 그 만큼 점수 커트리인이 매우 높은 대학교에 속해서 될 수 있는 한 많이 맞춰야 한다는 부담감이 크다. (한국외대 같은 경우는 FLEX 영어 독해의 형식을 차용하므로 FLEX를 병행하면 큰 도움이 된다.)

대학별 편입영어는 이전에는 지식 위주로 시험을 봤지만, 지금은 논리적인 사고와 문제 해결력을 주로 테스트한다.(물론 영어로) 따라서 영어만 잘 한다고 고득점을 받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국어도 잘 해야 한다. 이는 최근 상위권대의 합격자 중에 많은 사람이 4년제 대학 출신인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까놓고 말해서 책을 잘 안 읽었던 사람들은 시험장에서 나오는 인문학적인 내용을 현장에서 "영어"로 공부해서 문제를 풀어야 한다. 가끔은 철학도 나오는 판이다.

가끔 영어를 신격으로 잘 하는 인간들이 1~2개월만 듣고 어디 어디 합격했다 카더라… 하는 이야기가 있는데, 대부분 거짓말이다. 예를 들어 미군 법무 군무원 정도라면 논리적인 글에도 해박하니 1~2개월만에 합격할 수도 있다. 하지만 3~5년 영어권에서 거주했다거나 등등의 경우라도 편입을 1~2개월 만에 합격하는 경우는 사실상 없다.

최근에는 시험이 많이 유해져서(지식적인 측면으로만) 이전보다는 쉽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하지만 국어 실력이 부족하다면 여전히 어렵다.

시험 내용은 영문법, 어휘, 독해, 논리완성 등 총 4분야가 나온다.
  • 영문법
수능, 토익 수준이 아니다. 공무원 시험이나 각종 고시에 등장하던 문법 수준을 넘어서 가끔 생전 듣도 보도 못한 희한한 문법들이나 의미관계 까지 따져 풀어야 하는 문법 문제가 튀어나와 애를 먹인다. 상위권 대학의 경우 동사 수일치 같은 간단한 문법도 복잡한 문장 구조와 어휘, 숙어로 채워 사람의 혼을 빼놓는 수법을 자주 쓴다. 문법 문제의 경우 예전에 극악한 난이도로 나올 때 SAT에서 베끼는 경우가 가끔 있었다고 한다.
  • 어휘(유의어/반의어 등)
한 단어에 비슷한 뜻을 가진 단어가 12개 이상 있다는 사실을 처음 접할 때는 그야말로 정신이 아득해진다.(…) 이러한 다의어 외에도 상위권 대학의 경우 시중 어휘집 등에서 접할 수 없는 어휘들이 선택지나 문제에 출제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오답을 최대한 줄이려면 많이 접해보고 외우는 방법밖엔 없다. hyperborean 같은 것까지 나온다.[23]
  • 독해
일단 지문이 긴 데다, 중간중간 빈 칸 채우기가 등장해서 시험지를 받아 든 순간 정신을 빼놓는 사태가 벌어진다. 특히 한국외국어대학교의 독해 지문은 길고 내용이 많아서 빨리, 정확히 읽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아예 시험 칠 생각을 말아야 한다.[24] 중앙대학교는 2009학년도 편입학 시험부터 독해 지문 길이가 늘어나는 등 난이도가 괴랄해졌다. 성균관대, 한양대의 경우 단순한 영어해석만이 아니라 수능 언어영역식의 사고력까지 요구하는 문제가 나온다. 더불어 지문 내 고난이도(7급 공무원과 비슷하거나 높은 수준) 어휘나 숙어, 관용어와 관련된 해석 문제를 내는 경우가 많다. 영어능력과 사고력을 동시에 보는 유형. 서강대의 경우 해마다 출제 경향이 조금씩 바뀌는 경향이 있다.
  • 논리완성(빈칸 채우기)
문장의 앞이나 뒤에 ______ 식의 빈 칸을 만들어 놓고 '여기에 알맞은 말을 고르시오'라는 식의 문제가 나온다. 그런데 까딱 잘못하다 보면 바로 오답을 고르기 십상이다. 나는 분명히 이것이 답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답안을 보면 답이 아니란다. 특히 기출문제 중 이런 이상한 문제들이 많다. 오답을 고르지 않으려면 안일하게 풀지 말고 선택지 중 무엇이 최선인지 잘 보고 골라야 한다. 수능과는 달리 적당히 이게 답이겠지 하고 찍으면 십중팔구는 오답이다.
  • 시험 내용의 출제경향
2000년대 초반에는 영문법 문제가 많았지만, 갈수록 독해 문제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출제자 성향에 따라 언제든지 뒤집힐 수 있으므로, 물먹기 싫다면 4분야를 골고루 알아야 한다. 라고 해도 문법은 요즘 들어 거의 대부분 상위권 대학에서 한두 문제 출제하거나 아예 안 나올 때도 있고, 어휘도 5문제 내외이다. 거의 독해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4.5.1.2. 공인영어
서울대학교를 제외한 공인영어를 반영하는 대학교는 다음과 같다.
각 학과마다 요구되는 커트라인을 제시하며, 점수의 높고 낮음에 상관없이 커트라인만 넘기면 지원자격이 된다.
각 학과마다 요구되는 커트라인을 제시하며, 점수의 높고 낮음에 상관없이 커트라인만 넘기면 지원자격이 된다.
1차에서 공인영어 성적 순으로 모집인원의 ?배수[추가바람]를 선발.

* 동국대학교: 토익, 텝스, 토플
별도의 커트라인 제시 없이 공인영어 성적순만으로 1차 합격 결정, 합격자는 2차 면접에 응시가 가능하며 사실상 공인영어를 반영하는 대학 중 공인영어 성적 반영 비율이 가장 높다.[26]
1차에서 공인영어 성적 순으로 모집인원의 ?배수[추가바람]를 선발

* 부산대학교: 토익, 텝스, 토플
1차에서 공인영어 성적 순으로 모집인원의 ?배수[추가바람]를 선발.
커트라인을 제시하나 점수가 높을수록 유리.

이외에도 각종 거점국립대학교들은 대부분 공인영어와 면접 또는 전공시험을 요구한다.

그 외 대학 추가바람

4.5.2. 수학

이과계열 학과 편입시 수학 시험을 치르게 된다. 미적분학은 기본으로 보며, 선형대수학이나 간단한 공업수학 과목까지 등장한다. 이쪽으로 간다면 영어 다음으로 열심히 파야 하는 과목이다. 당연히 이 둘의 중요도는 하늘과 땅 차이. 익혀야 할 개념이 수능의 수학 가형 시험보다 2배 정도로 방대하고, 특히 선형대수학 부분은 난해하기도 난해해서 꽤나 곤욕스럽지만, 정작 출제되는 문제의 수준은 그에 못 미치게 쉽다. 말 그대로 그냥 점수 주는 문제들. 수학 가형 3점 문제 정도이거나, 그보다 쉽게 느껴지는 문제들로 채워진다. 하지만 남들에게도 마찬가지라서 편입수학만 보는 게 아니라면 변별력이 거의 없다. 영어에서 변별해버리면 그만이니까.

그래서 편입수학만 보는 대학이 아닐 경우 수학은 영어와 달리 모두 맞아야 본전이며 편입수학만 보는 학교에 지원할 생각이 없다면 편입수학을 질질 끄는 공부는 권장하지 않는다. 편입수학은 되도록 단기간에 끝내고, 나머지 시간을 편입영어에 올인해야 합격을 노려볼 수 있다.

시간이 좀 남고 영어 실력이 되는 이공계열 편입 희망자라면 인강으로 개념만 잘 들어두고 정리해 두었다가 짬을 내서 문제도 몇 개 풀고 공식만 암기하면 엄청난 효과를 보기도 한다. 수능처럼 문제를 꼬아내서 풀기 어렵게 내는 게 아닌, 풀이가 복잡하지 않고 기본 개념을 이용한 문제들이 많기 때문에 공식 암기만 해둬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 다만 미적분에 공업수학에 이르는 방대한 양의 공식을 외워야 하기 때문에 수학에 자신 없어서 탈 이과할 사람이라면 차라리 수학을 포기하고 영어를 파는 게 나을 수도 있다.

또한 일부 대학 이공계열 학과에선 편입영어를 안 보고 편입수학만 보는 경우가 있다. 물론 상술했듯이 편입시험 출제 권고사항(영어 필수)에는 어긋나며, 이공계열 학과 일부만 적용된다. 대표적으로 중앙대, 세종대, 국민대[29], 가천대, 숙명여대, 동덕여대, 이화여대, 서울과기대, 경희대(국제캠퍼스, 이과대학 일부학과 한정)[30] 한국산업기술대[31]등이 있다. 물론 이런 대학교의 편입수학은 상술했던 그냥 점수 주는 수준이 아니고 닥치고 어렵게 낸다. 수학에 자신이 있다면 생각보다 경쟁률이 낮으므로 써봄직하며, 특히 여자대학의 경우에는 더욱 경쟁률이 낮으므로 수학 잘하는 여학생들에겐 큰 메리트다.

4.5.3. 전공필기

일부 상위권 학교는 편입영어/편입수학이 아닌 전공시험이나 논술로 모집한다.
  • 연세대학교
    • 공인영어: 자격 요건으로만 존재하며, 점수로 반영되지 않는다. 학과별로 요구 점수가 다르다.[32] 토익, 텝스, 토플을 반영한다.
    • 인문계: 논술 시험으로 치러진다. 학과에 따라 인문논술과 사회논술로 나뉜다.[33]
    • 상경계: 경제수학과 통계학 시험으로 치러진다.
    • 자연계: 학과에 따라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의 과목으로 시험을 치른다.
    • 음악대학: 전공실기를 치른다.
  • 고려대학교
    • 공인영어: 자격요건으로만 존재하며, 점수로 반영되지 않는다. 학과별로 요구 점수가 다르다. 텝스, 토플을 반영한다.
    • 인문계: 논술 시험으로 치러진다. 학과에 따라 인문논술과 사회논술로 나뉜다.
    • 자연계: 학과에 따라 수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정보 등의 과목으로 시험을 치른다.
  • 경희대학교
    • 공인영어 : 인문계는 1단계에서 100% 반영한 뒤, 2단계에서 20% 정도 반영한다. 자연계는 의치한간호학과를 제외하면 20%를 처음부터 반영한다. 토익, 토플, 텝스 3세개 모두 반영한다.
    • 인문계 : 1차 합격한 사람들만을 기준으로 논술시험으로 치러진다. 학과에 따라 인문논술과 사회논술이 있다. 2단계에서 80%정도 반영한다.
    • 자연계 : 학과에 따라 수학, 화학, 생명과학을 대학교 논술전형과 비슷한 형식으로 출제한다. 80% 정도 반영한다.

4.5.4. 면접

질문은 간략하게 나누면 인성 면접과 전공 면접으로 나눌 수 있다.

인성 질문은 떨지 않고 자신의 소신껏 이야기하면 되며, 이 학교와 학과에 지원한 동기를 많이 묻는다. 기타 자기소개, 생활태도에 대한 고찰, 사회 이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든가를 묻는 경우가 있다. 자신이 바보가 아닌 이상 떨어질 경우는 많지 않다.[34] 긴장하면 교수가 "긴장 풀라"고 다그치는 경우도 있다. 고려대 면접은 대체로 이쪽이지만 경우에 따라 전공지식을 간단하게 묻는 경우도 있으며, 국제학부, 영문과, 경영학과 같은 일부 학과는 영어면접을 하는 경우가 있다.

전공 질문은… 한마디로 말하면 이 거의 모든 걸 좌우한다. 서강대가 대표적인 학교로 이쪽에서는 악명이 높다. 이는 동일 학과 출신에게도 적용. 자신이 전공에서 배우지 않았던 것도 나올 수 있기에… 어렵게 물어본다면[35] "국내 반도체 사업은 세계 강국이라 불릴 정도인데, 이후 …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 쉽게 묻는다면, 옴의 법칙이나, 키르히호프의 법칙, 패러데이의 법칙, 플레밍의 왼손, 오른손 법칙 같은걸 물어본다. 서강대 문과의 경우 제비뽑기로 질문을 뽑아 질문한 적이 있다.

서울시립대는 대기실에서 30분 동안 문제를 풀고 나서, 교수 몇 분을 앞에 두고 약 20~30분간 홀로 전공별로 각 개념들을 유창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하며, 여러 사회적 현상들에 대해 교수님들과 갑론을박을 할 수준이 되어야 한다. 실제로 난이도가 매우 높아서 과락당하는 경우도 간간히 있는 편.

성균관대 역시 면접을 보며 압박형이 좀 감안된 면접으로 인성 및 전공지식에 관해 물어본다. 큰 영향은 없어서 교수에게 찍히거나 아예 불참하지 않는 한 필기시험 성적으로 합격 여부가 정해진다.

건국대는 전공과 관련한 문제를 10분 정도 읽은 다음 교수들 앞에서 문제에 대한 답을 하고, 이후엔 목표, 지원동기 등을 물어본다. 건국대의 경우 면접이 전체 평가비중의 40%씩이나 차지해서 매우 중요하다. 필기시험(편입영어, 편입수학)의 비중은 60%다.

4.5.5. 스펙

고시 합격자를 자교에 편입시키기 위해, "용병술"(고시, 회계사, 변리사 합격자 수 부풀리기)을 쓰는 학교들이 있다.

성균관대중앙대가 대표적이었으나, 성균관대는 몇년간 시행하다 폐지하였다. 중앙대는 2012년 전형을 시작으로 고시 1차 시험 합격자 및 대한민국 공인회계사,변리사 합격자를 우선 선발하는 전형을 공식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고시는 확실히 붙고, 회계사, 변리사는 다른 것까지 참고해서 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4.5.6. 미술, 디자인 전공 실기

미대, 디자인 전공 대학의 입시는 세부 전공이나 실기과정에 따라 양상이 달라지는데, 시각디자인과를 예를 들자면 세종대, 가천대-포스터, 건국대-연필묘사, 숙명여대-색채 정밀묘사, 한성대-발상과 표현 등 실기과목이 여러가지이기 때문에 원하는 대학에 맞는 실기를 준비해야 한다. 이런 상황이니 아무래도 학교를 지원할 때 실기과목 때문에 제약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실기를 100%는 보는 학교가 있는 반면, 어떤 대학은 필기 50%에 실기 50% 등 시험 조건도 제각각 다르다. 심하면 한 학교를 시험보는 데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2번을 보아, 하나의 학교 시험에 이틀이 소요되는 일도 있다. 더 자세한 것은 입시미술 문서를 참조.

4.6. 전적대 수료 관련 유의사항

일단 2~3년제 전문대 출신이면 걱정할 필요 없다. 2~3학년 졸업 직전에 편입 시험에 응시하여 붙으면 다음 해부터 바로 그 대학 3학년이 된다.

문제는 일반편입. 일반편입은 4년제 2학년 수료가 필수이기에, 자신의 취득학점이 아무리 지원대학의 자격 조건에 충족된다고 해도 전적대의 2학년 수료 학점에 도달하지 못하면 안된다.(예: '가' 대학교를 지망하는 A가 '가' 대학교 지원자격인 68학점을 취득했는데 A가 다니는 '나' 대학교의 2학년 수료 학점이 70학점인 경우.) 그리고 학점 관리한다고 전공과목 대신 교양과목으로 몰빵하는 경우가 많은데,[36] 편입 실패 후 전적대 복귀시 모자른 전공과목들을 이수하느라 시간적으로 더 낭비하는 경우가 있고, 전적대에서 일정 정도 이상의 전공과목을 이수하지 않은 경우 2학년 수료 처리를 안 해주는 경우가 있어, 이 경우 지원을 못하거나 합격하더라도 불합격 크리를 당할 수 있다.(…). 설령 합격한다 하더라도 상대적으로 빵구난 전공 실력 때문에 더 고생할 수도 있다.(…)(동일 학과 편입 한정. 다른 학과로 편입한다면 해당이 없다.)

전문대학의 3년제 학과를 다니는 일부 학생이 2학년만 수료하면 4년제 대학에 3학년으로 편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착각할 수 있지만, 3년제라고 해도 전문대학이기 때문에 4년제 대학교에 편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졸업해야 한다. 그러나 3년제라고 해도 영국식 3년제 정규대학 편제에 속하는 외국 정규대학에 다니는 경우라면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 다만 이수 학점이나 학년에 관해서는 지원 대상 학교에 문의를 해 볼 필요가 있다.

4.7. 합격 이후

일단 최초합격이든 추가합격이든 편입시험에 합격했다면, 자신이 어느 학교에 다닐지 확실히 결정한 후 그 학교에 등록한다.

정식으로 등록이 끝나면 새로운 학번을 부여받는다. 이때 부여되는 학번은 '입학하여 휴학 없이 1, 2학년 과정을 수료하고, 해당 년도에 3학년이 되는 학번'을 기준으로 한다. 다시 말해 편입한 년도에서 2를 뺀 학번을 받게 되며, 예를 들어 자신이 2019년도에 편입했다면 2017년의 학번을 새로 부여받는다는 이야기가 된다.(예 : 2017ABCD). 서울과기대 같은 경우 편입학한 년도로 학번이 배정된다. 전적대에서의 학번 그대로 가는 경우도 있다. 16학번이라면 편입한 대학에서도 16학번.[37]

일반편입의 경우, 자신이 전적대에서 이수했던 기존의 학점을 해당 대학의 기준에 따라 평가하여 인정받고 3학년부터 수강신청할 수 있다. 학사편입의 경우, 전적대에서 취득한 학사학위는 그대로 인정받되, 졸업이수학점의 절반(4년제 기준, 70학점 내외)을 인정받고 3학년으로 편입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한 대학교에서 다른 대학교로 편입한다고 해서 전에 다니던 대학교에서 자동으로 자퇴처리되지는 않으므로 '알아서 자동으로 처리되겠지'라는 생각에 자퇴 신청을 하지 않는다면 결과적으로 2개의 대학교에 다니는 이중학적을 갖게 된다. 교육부에서는 이중학적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 있는지 매년 감사를 실시한다. 만약 전적대에서 자퇴하지 않을 경우에는 이 감사에서 이중학적으로 적발된다. 전적대가 전문대였던 편입생[38] 이라면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될 문제지만, 전적대가 4년제 종합대학이었던 편입생이라면 신경써야 한다(관련기사).

이렇게 감사에 적발될 경우에는 일단 해당 학교와 학생에게 소명 기회를 주며, 만약 이중학적을 가지게 된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하면, 애써 편입한 학교는 물론이고 전에 다니던 대학교 모두 학적이 취소되므로 공식적인 학력은 고졸이 되며 지금까지 대학교 입학, 등록 및 편입학을 준비하면서 든 돈과 노력들이 모두 물거품이 된다. 따라서 편입한 대학교에 등록금을 내고 정식으로 편입했다면 신속히 전적대 자퇴 원서를 내도록 하자.

전에 다니던 대학교에서 당신의 타 대학 편입을 거부하거나 승인할 권리는 전혀 없다. 물론 재정을 등록금에 크게 의존하는 일부 지방 대학교의 경우, 재정 타격을 우려해서 한두 번 설득할 수는 있다. 하지만 타 대학 편입 때문에 자퇴한다고 할 경우, 대부분 부모님과의 확인 전화를 거쳐서 자퇴 신청을 받아 준다.[39] 자퇴한다고 해서 각종 증명서를 떼지 못하는 것은 절대 아니니 안심하자. 학교가 사라진다면 모를까.[40]

간혹 일부 학교에서는 '학과장이 출장 중이라 결재 못한다' 또는 '자퇴 신청 못 받아 준다'라면서 억지를 부리는 경우가 있는데, 자퇴 신청을 거부한다면 경찰을 부르자. 싸우더라도 졸업 후 증명서 뗄 때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니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반대로 억지에 휘말려서 이중학적을 못 고칠 경우, 양쪽 모두 학적이 없어진다.

4.8. 입학 이후의 적응

갑자기 3학년이 되는 것이라, 학교와 수업에 적응하는 것이 힘들 수 있다. 특히 자신의 이전 전공하고는 아무 상관 없는 학과에 진학했다면 더더욱. 가장 힘든 케이스가 바로 인문대학공과대학,[41] 전문대학 → 4년제다. 게다가 꼭 공대가 아니더라도, 문과계열을 전공한 학생이 이과계열로 편입할 경우 적응하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경우를 매우 흔하게 목격할 수 있다. 그나마 후자는 대부분 과탑이나 차석, 정말 어쩌다가 3~4등만 들어가기에 자기가 감만 잡으면 비교적 문제가 적지만, 전자는 보통 적응하지 못하고 결국 스스로 관두는 경우도 많고 다니더라도 힘겨워하는 경우가 상당수.

그리고 학과제 대학 출신이었는데 학부제 대학으로 편입한 경우, 학부제 특유의 문화에 어색해하는 경우가 있다. 학부제 대학의 경우, 어떤 본교생은 학과는 정외과인데 과반은 행정학과 쪽이라든지… 다만 편입생이나 전공이 지정된 일부 신입학생(주로 수시)은 학과와 과반이 일치한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편입을 한 대학에서는 당연히 전적대에서 쌓은 학점(단위)을 인정해주는데, 해당 학점을 인정해주고나 전공으로 할지 교양으로 할지는 편입한 대학의 재량에 달려 있다. 특히 상위권 대학이라 불리는 곳에서는, 아무리 A+학점을 받았다고 해도 '우리 학교에서 다시 들으라'면서 전공학점이 아닌 교양학점으로 인정해 주는 일이 수두룩하다. 특히 전공의 기초가 되는 과목에서 이러기 십상인데, 정말로 가르치는 수준에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어지간하면 개기지 말고 다시 듣자. 나중에 학교 생활이 여러 모로 괴로워질 수 있다! 과목 인정에 관여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해당 학과의 학과장이다.

다만 상위권 대학교라고 하더라도 고려대 정경대 처럼 유사과목까지 끌여다 들여 최대한으로 인심써서 전공학점 이수한 것으로 인정 처리해줄수도 있다.[42] 전적대 학점을 전공학점으로 거의 인정 안 해주면, 어쩔 수 없이 전공과목을 많이 들어야 한다. 물론 동일 학과 출신이면 전공학점까지 상당히 인정받지만, 타 학과 출신이면 그 부분에서 불이익 받는 건 당연지사. 그리고 전적대와 전공이 바뀌거나, 전적대 학점을 많이 인정받지 못한 경우 3년 다닐 것을 각오해야 한다. 그래도 보통 절반 정도는 인정해 준다.[43]

학점 이수에 관해 일반편입생과 학사편입생은 대우가 다른데, 일반편입생은 모자라는 전공과목이나 일반 교양과목을 메꿔야 한다. 반면에 학사편입생은 일반 및 공통필수 교양과목은 대개 생략되며 전공과목 위주로 듣게끔 커리가 짜여 있다. 기본적으로 대학생으로서의 기본 소양을 갖추었다고 전제하기에 일반교양을 들을 필요 없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로스쿨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학사편입은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이 좋다. 로스쿨 자교 티오에는 일반편입 출신은 들어가지만 학사편입 출신은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

4.9. 편입 준비의 장단점

4.9.1. 장점

자신의 의지로 선택하는 시험이라는 점에서 공부에 임하는 동기와 의욕이 크게 향상된다. 특히 자신이 공부하고 싶었던 것이라면 더더욱. 그리고 재수학원에 비해 수강료에 드는 비용이 매우 저렴하다. 물론 명목상 비용만 저렴할 뿐이고 여러 부수비용 총합으로 보면 재수보다 훨씬 비싸다.

만일 자신이 휴학 없이 이른바 칼편입을 한다면 2학년 마치고 바로 타 대학 3학년으로 들어가므로, 재수나 반수와 다르게 시간적으로 까먹는 게 없다. 그리고 자신이 특히 영어에 소질이 있다면 그러한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문과 편입 시험에서는 수학 성적은 필요가 없으니.

편입영어 어휘를 익히면 편입 후에 전공서적의 수준 높은 단어들(각 전공별 jargon 수준의 단어 제외)은 웬만하면 커버되는 이점이 있다. 편입하고 나서 바로 토익 RC에서 고득점을 받는다.(…) 편입영어 수준이 토플과 비슷하거나 약간 어려운 수준인데 당연히 토익은 애들 장난도 못 된다. 다만 LC에서 고득점을 한다는 보장은 없다.

그리고 요즘 기업에서도 늦게나마 정신차려 열심히 공부해 스펙을 올렸다는 인식이 있어 좋게 봐주는 경향도 있다.[44]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 인문계(상경, 법정계 포함)에 일반편입으로 들어온 경우 7급, 9급 공무원 시험 중 영어과목 대비가 상대적으로 수월하다.

편입학생들은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부분이지만, 학점에서 굉장히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학점 따는 것의 절반을 인정해 준다 할 때, 지난 학교에서 4.0~4.4를 받았다 치자. 그러면 1~4학년 총평점에서 다른 학생들에 비해 학점에서 유리해진다. 다만 학점에서 유리하다 뿐이지 편입생이라는 사실을 뻔히 아는데 이게 취업에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다만 이 고학점을 노릴 경우, 대놓고 최하위권 대학에 넣어놓고 편입으로 일발역전을 노리는 케이스라 오히려 중위권 이상의 대학에 가서 이런 수법은 택도 없는 짓이다.

수능 시험과 달리 입시에 실패하더라도 그동안 공부해온 영어 실력(토익 등), 학교 평점과 같이 남는 것이 있다. 반대로 수능은 실패한다면 말 그대로 1년간 뻘짓한거다.

4.9.2. 단점

평범한[45] 4년제 대학 동일전공 편입을 지망하는 경우 외에 소위 명문대[46] 편입판의 현실이다.

우선 편입 난이도에 대해서 충분히 알아본 다음, 반년에서 1년 정도는 죽을 각오로 공부를 해야 한다. 물론 대학 장학금 다 받아먹어가며 전공과 편입공부를 병행해서 성공하는 괴물 같은 사례도 존재하긴 하지만 굉장히 독특한 사례일 뿐이다. 특히 동일계열 편입이 아닐 경우 더더욱 그렇다. 그렇기 때문에 편입준비는 매우 열심히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때문에 사람들 사이에서는 편입고시, 제 2의 수능이라는 별칭마저 생길 정도다.

또한 경쟁률 정도는 미리 조사를 하고 나서 시작해라. 겉보기에는 경쟁률이 엄청나 보이지만, 합격권에서 멀리 떨어진 수험생들이 많아 실제 경쟁률은 명목상의 경쟁률보다는 훨씬 낮다. 고려대(안암) 노어노문학과의 경우 TOEFL iBT 91이나 TEPS 635을 지원자격으로 두는데, 2017년 경쟁률이 5:1밖에 안 되었다. 반면 그런 지원자격이 없는 성균관대 러시아어문학과의 2017년 경쟁률은 60:1이었다. 1차 전형에서 66%를 영어 필답시험으로 보는 성균관대 전형의 특성상 지원자의 90% 가량은 그냥 원서비를 기부하는 것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반면 지원자격에 의해 걸러진 경쟁률이 낮다고 해서 방심해서는 안 된다. 위 예시로 든 고려대 노문과의 경우 5:1은 TOEFL iBT 91이나 TEPS 635를 만족한 수험생 내에서만 경쟁한다는 뜻이다.

독서실비, 학원비, 교통비 등 알게 모르게 들어가는 돈이 상당히 많다. 이런 상황에서 편입 재수를 할 경우 주위의 시선은 물론, 당장 홈그라운드인 집에서도 좋게 봐주는 곳은 드물다. 수능 재수와는 달리, 편입 공부는 얼마나 힘든지 아는 사람도 별로 없다. 나이 문제도 발목을 잡을 수 있다.[47] 따라서 편입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되도록 한 번에 끝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한다.

이전 학교에서 교직이수를 한 사람들은, 편입을 하게 되면 교직 이수가 취소된다. 다만 연세대의 경우 동일 학과로 편입했을 땐 티오가 생기는데, 승인 인원의 범위 내에서 여석이 있을 경우에 한해 이수가 가능한 경우가 있다.[48]

게다가 난이도가 상당하고 높은 경쟁률 때문에, 편입을 여러 번 준비하는 편입 n수생의 수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아예 한 술 더 떠 대학교 중퇴하고 편입에 매진하는 편입 준비생 수도 꽤나 있고, 이 역시 증가 추세 중.

그리고 그 학벌이라는 게 얼마만한 가치가 있는지 고민해보고 결정하는 게 좋다. 학벌을 우대하는 건 그 학교를 나오면 최소한 일정 수준 이상의 지적 능력은 가지고 있다고 확률적으로 간주한다는 뜻이다. 즉, 억지로 편입해봤자 본인이 무능하면 편입에 들인 노력이 전혀 의미없다. 그리고 대기업 취업에 있어서는 지방거점국립대나 인서울대 이상이면 학벌이 별 상관없다.[49]

게다가 친구를 새로 만들어야 하고 적응도 해야 하는데, 신입학한 학생들이 안 좋게 바라본다. 공식적인 차별은 이미 거의 없어지긴 했지만 이에 대해서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4.10. 사회의 일반적 인식

흔히 알다시피, 편입을 통해 얻는 가장 큰 이득은 학벌에서 유리한 점을 차지한다는 것과 학벌이 아닌 전공 때문에 편입한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전공을 졸업하고 면허/자격을 취득한다는 점이다.[50] 전자의 경우 이는 학벌이 일종의 신분제 역할을 한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명문대 학생 중에서는 "수능 점수가 낮은 편입생이 치트키가 아니냐"며 멸시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과거에는 언론에서 편입 열풍에 대해 학벌 세탁이라는 모욕적인 표현을 썼을 정도. 정시든 수시든 편입이든 결국 루트가 다를 뿐 '학벌'이라는 재화의 취득을 위한 경쟁임을 생각한다면, 이런 편견의 근원에는 '자기보다 못했던 학교' 학생과 동일시되기 싫다는 우월의식이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최근 들어 편입시험이 어려워졌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별하는 경향이 거의 사라졌다. 한양대학교에서는 숭실대 전산원 출신의 편입생이 총학생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양대 총학생회장의 경우 출마 초반에는 순혈주의가 아니라면서 까는 여론도 있었으나 편입도 수능만큼 어렵고 또한 적법한 절차를 거쳐 공정한 경쟁으로 들어오는 또 하나의 방법이라는 인식이 퍼져서 편입생 차별은 적어도 재학생 간에는 거의 사라졌다.편입이 수능만큼 어렵다면 왜 수능을 다시 보지 않고 차별을 자처해서 받겠는가? 특히 편입 재수의 경우 더더욱 그렇다.

학교에서의 차별보다는 사회에서의 시선을 견뎌야 한다. 취업시장에서 특히 10대 대기업에서 스팩 타파 같은 것을 제외한 공채에서는 고등학교 대학교를 적는데 여기서 편입여부를 체크해야 한다. 물론 편입을 한 목적이 문사철에서 경영/행정이나 이공계열쪽으로 간 친구라면은 "전공이 안 맞아서 다시 공부할 목적이었다"고 어필이 가능하다.

취업시 기업에서 편입생들에게는 전적대 성적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걸 차별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엄연히 당연한 거다. 그냥 수능으로 들어갔지만, 학교를 2곳 이상 졸업한 사람에게도 모든 학사학위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 것처럼, 이것도 지원자의 학력사항을 꼼꼼히 체크하려는 것이다. 다만 이걸 갖고 기존 재학생들에 비해 차별하거나 하는 일은 없다. 애시당초 편입생 특별 성적평가 기준이 있는 것도 아니고,[51] 거기 편입해서 좋은 학점으로 졸업까지 한 것 자체가 그 대학 재학생들과 동급이라는 뜻과 다를 바 없으므로.

편입에 대한 차별이 줄어들면서 편입을 고려하는 1학년 신입생들이 많아졌으며, 이래서 훌리건 천국이나 수만휘 같은 수능 수험생 커뮤니티에 편입 관련 게시판이 생겼을 정도다. 메가스터디가 편입 시장에 뛰어든 것도 이와 같은 추세와 무관하지 않은 듯.[52] 따라서 편입 경쟁이 점차 헬게이트가 되어가는 악순환이 생겨나고 있다. 게다가 2010년 이후로 편입 지망생은 증가하고 있는데, 대학충원률 기준이 까다로워지면서 편입정원수가 줄어듦에 따라 그게 점차 심화되어 가는 경향이다.

과거에는 편입생은 성적장학금 등에서 크게 불이익을 받았으나, 요즘은 그런 게 많이 사라진 듯. 하지만 현재에도 사실 별 것은 아니지만 모든 대학 공통으로, 편입생은 조기졸업[53]이 불가하고 최우수 졸업대상자[54]가 될 수 없다는 제도적 차별은 아직도 남아 있긴 하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편입학으로 인한 차별은 이제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편입시험의 난이도와 적은 선발인원이 널리 알려지면서 편입학도 수시나 정시처럼 대학 입학이라는 하나의 방법이라는 인식이 점차 널리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편입생이라면 알겠지만, 막상 편입해도 정말 특수한 과 또는 과 정원이 적은 곳으로 편입하거나, 본인이 편입했다는걸 밝히지 않는 이상 기존 재학생들은 당신이 편입했다는 것을 알기 힘들다. 특히 정원이 많은 상경계열이나 공대 전화기로 편입했다면 더더욱.

4.11. 여담

여담으로 최근에는 일부 학원에서 '편입'을 '3학년 입학'(신입학은 '1학년 입학')으로 지칭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편입생'이라는 용어에 대해 좀더 엄밀히 구분할 필요는 있는데, 편입생은 편입을 준비하는 사람이 아닌, 이미 대학에 편입을 한 학생을 의미한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편입 준비생도 싸잡아 '편입생'으로 부르는 경향이 짙다.

4.11.1. 2012년 편입학 정원 축소

이주호 교과부 장관이 지방사립대 총장들과 최근에 간담회를 가졌는데, 총장들이 '자기네 학생들이 수도권 대학 편입으로 빠져나가 죽겠다'고 징징거리는 바람에 장관은 수도권 대학으로의 학사편입학을 제한할 것을 검토하겠다고 했다.관련 기사[55]

2012년 4월 16일, 교과부는 조만간 수도권대학 일반편입, 학사편입 정원 모두를 대폭 축소하겠다고 발표하였다. 편입수험생 지못미. 관련 네이트 기사
서울 주요 대학 중 동국대가 먼저 모집요강 및 모집정원을 공고하였는데, 일반편입 정원이 2011년도 157명에서 이번에는 87명으로 반절 가량 줄어들어 편입준비생들에게 충공깽을 선사했다.(…) 게다가 인하대는 일반편입 정원이 29명(!)으로 줄어들어 더 충격을 주고 있다고. 다만 가천대는 정원이 전년 대비 오히려 늘어났긴 했다. 고려대는 150여명에서 124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이 밖의 자세한 사항은 추가바람.

4.12.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

  • 네이버 카페 독편사 - 편한도가 망한 이후로 대표적인 편입 준비생 커뮤니티 자리를 물려받았다.
  • 디시인사이드 편입 갤러리 - 독편사와 함께 대표적인 편입 준비생 커뮤니티다.

편입 준비한답시고 이들 사이트에서 죽치고 앉아있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조언이나 최신 경향을 살피는 목적에서만 활용해야지, 그곳에서 마냥 폐인처럼 죽치고 앉아있거나 친목질에 매달리면, 이번 해 편입은 좆망한다.(…) 독편사나 편갤에 빠질 시간에 수학공식 암기나 영어단어 하나라도 더 외우자. 카페에서 나오는 정보도 걸러서 얻을것만 얻자. 카페도 상업적으로 변한지 오래다.

4.13. 편입을 한 유명인

5. 외국의 편입

5.1. 중국의 편입

다른 학과에서는 대부분 외국인 편입생을 받아 주지 않는다. 대외한어과(외국인들만 모아서 중국어를 가르치는 학과), 중영국제학과(외국인들만 모아서 중국어영어를 가르치는 학과)에 한해 편입이 가능하다. 1학년 2학기, 2학년 1학기, 2학년 2학기, 3학년 1학기까지 학기별로 편입생을 받는다. 중국어를 배운 학력 증명이 있어야 되고, 신HSK 성적도 제출해야 한다.

5.2. 일본의 편입

타국에 비해 일반적이지 않다. 정원은 0명(若干名)에서 많아야 20명정도이고, 응시자가 많아도 정원의 5배를 넘는다던가 하는 경우는 대체적으로 드물다.

도쿄대학은 한국의 서울대와 같이 일반편입을 안받고 학사편입만 받는다. 다른 구 제국대학들은 공학부, 경제학부 같은 곳은 3년차 편입도 받는 경우가 있으나, 이학부는 일부 학과 제외 학사편입만 받는다. 주로 공학부가 3년차 편입을 받는 곳이 많고, 시험은 수학, 물리, 화학, 영어 이렇게 본다. 영어는 토익 등으로 대체하는 학교도 있는데, 대체로 토익 700점을 만점으로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58]

이학부는 상위권 대학에서는 웬만하면 3년차 편입을 받지 않고, 받더라도 고등전문학교 출신만 받는 경우가 많다. 상위권 대학중에는 츠쿠바대학[59], 고베대학, 히로시마대학 정도가 편입학을 받아준다. 자신의 전공과목과 영어과목만 보는 경우가 많다. 영어과목은 특히, 토익이나 토플로 대체 가능한(혹은 자체시험이 없어 반드시 영어시험 성적증명을 제출해야되는) 경우가 대다수.

5.3. 미국의 편입

미국에서는 편입(보통 Transfer라고 한다)이 제도적으로 쉽게 무척 잘 되어 있고 또한 많은 수를 뽑는다. 이에 따라 많은 학생들이 편입을 하고, 일부 학생에게는 인생의 새로운 기회가 되기도 한다. 미국 대학생의 오직 60%만이 처음 들어간 학교에서 졸업한다는 통계도 있다.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도널드 트럼프도 편입생 출신이다.

미국의 편입에 대해 이해하려면 미국의 대학제도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미국은 바로 4년제 대학에 신입으로 입학하는 경우도 있으나, 커뮤니티 칼리지라고 부르는 전문대학 형식의 학교나, 리버럴 아츠 칼리지라고 부르는 소규모 학교도 많으며 이 대학들에서 졸업을 할 수도 있으나 명문 4년제 주립대학 등에서 해당 지역의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편입을 받는 경우가 흔하다.

미국도 명문대는 명문대지만 그렇다고 한국처럼 대학들을 줄지어 놓고 서열을 매기는 것도 아니고[60], 서열을 그런 식으로 매기기에는 대학의 수도 너무 많다. 그리고 미국은 그냥 추운 데 있는 대학 다니다 따뜻한 데 가고 싶다고 편입하는 경우도 있고, 집에서 먼 데 가다가 그냥 집에서 가까운 데 간다고 편입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미국도 학벌에 따라 직장 수준과 수입이 벌어지기 시작하자, 중산층 가족들이 자녀들의 교육에 올인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한국의 국공립대에 해당하는 주립대의 랭킹이 하락하고 사립대의 랭킹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거기다 공립 중고등학교에 재학하는 중국계, 한국계 학생들이 과외를 통한 점수 쟁탈전을 가속화시키자 이제 과외라는 말을 몰랐던 미국 중산층 자녀들도 아시아계 학생들과 경쟁하기 위해 너도 나도 과외를 시키고 있는 형편이다. 게다가 한인 조기유학생이 많은 버지니아캘리포니아의 유명 학군에서는 촌지 문화까지 전염을 시켜 이제 미국인 교사도 한인 학생의 부모에게 촌지 받는 걸 당연히 여긴다는… (현지 신문에 거론된 적도 있다.)

참고로 아이비 플러스를 비롯한 명문 사립대들은 편입학 전형에서 한국수능에 해당하는 SAT 성적과 고등학교 내신까지 요구하는데[61], 이는 편입전형이 대학학점+자체/공인영어성적 또는 대학학점+공인영어성적/논술시험으로 이루어진 한국의 명문대와 다른 점이다.

근래에는 어려워진 경제 사정 때문에, 편입에 목숨 거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따라서 합격률이 미칠 듯이 하락 중. 물론 정부에서 직접 사다리를 걷어찬 한국보단 낫다.

5.3.1. 편입을 한 유명 미국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편입을 한 사람이다. 고등학교마약을 할 정도로 방황했지만, 옥시덴탈 칼리지라는 사립 단과대학에서 컬럼비아 대학교로 편입했다. 참고로 대학원은 하버드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옥시덴탈 칼리지도 캘리포니아에서는 유명한 리버럴 아츠 칼리지다. 이건 편입이라기보단 서부에서 동부로 전학갔다고 봐야 된다.

심지어 뼛속까지 엘리트 집안인 도널드 트럼프도 편입을 했다. 그 옛날 60년대에 포덤 대학교에서 펜실베니아 대학교로 편입을 하였다. 그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도 조지타운 대학교에서 펜실베니아 대학교로 편입했다(…). 대를 이어 부녀가 유펜 편입.

6. 대학원 편입

대학원 과정의 편입은 국내에서는 흔치 않다. 대학원 과정에서의 편입은 본인의 의지보다는 지도교수가 다른 학교로 이직했을 때 따라가면서 편입하는 경우가 많다. 단, 2개 학기까지만 인정되는 경우가 많아 석사과정 마지막 학기나 박사과정의 경우 한 학기나 1년을 더 다니는 안습한 경우도 있다.

성균관대는 일반대학원, 특수대학원에 편입이 가능하다. 동일학과에 한해 1,2학기까지 인정이 가능하다.

6.1. 프랑스

프랑스에서는 석사를 1년 만에 딴다고 되어 있으면 십중팔구 대학원 편입을 의미하는 것이다. 프랑스 학제는 L1 L2 L3 M1 M2 D1 D2 D3처럼 나뉘는데, 석사 1년차를 다른 데서 하고 오면 바로 M2로 편입할 수 있다.

7. 관련 문서



[1] 단, 3학년 2학기에 졸업 학점을 모두 충족하여 바로 졸업 가능할 경우, 즉 졸업예정자가 확실하다면 3학년 2학기 말(12월)부터 일반편입학 원서를 쓸 수 있다. 전문대의 경우 학점을 모두 충족하면 바로 졸업이기 때문이다.[2] 한양대, 중앙대, 성균관대, 서강대의 경우는 70학점 이상이고 건국대는 학과마다 다르다.[3] 일본 도쿄대도 마찬가지로 일반편입이 없고 학사편입만 받는다.[4] 또 일본어는 쉬울까봐 배제.(...)[5] 가톨릭대학교/성신교정, 수원가톨릭대학교, 인천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대전가톨릭대학교, 광주가톨릭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6] 일종의 복수전공 수단. 참고로 현재는 자교 재학생의 편입을 금지하는 곳이 많다. 물론 졸업을 이미 해버리거나 2년 이상 수료 후 자퇴하면 가능하긴 하지만[7] 2002년에 소매치기범을 쫓다가 의사(義死)한 장세환 씨는 고려대 농대를 졸업하고 ROTC 장교로 임관, 전역한 후 고려대 행정학과에 학사편입한 케이스.[8] 물론 현재도 경희대, 건국대, 아주대 등은 국어를 본다. 인문계열 한정.[9] 편입이 현재처럼 일반적이지는 않았다.[10] 참고로 본인이 쓴 곳이 경쟁률 낮다고 무조건적으로 좋아하지 말자. 이미 2010년대 초반부터 상당수 학교들이 과락 제도를 도입한 상태였다. 다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높은 경쟁률+과락 제도보다는 낮은 경쟁률이 분명히 낫다.[11] 여석이 없어 해당 연도에 편입생을 미선발한다면, 내년을 기약해야 한다. 특히 상위권 대학의 경우, 미선발하는 학과가 적지 않다.[12] 하지만 의외로 중위권 대학은 떨어지고 상위권 대학에는 붙을 가능성도 있다. 이는 학교별로 모집전형 및 시험의 유형이 다른 데 기인한다.[13] 그래서 편입 카페조차도 본인이 수학을 포함해서(수포자가 명문대를 가려면 그나마 수학이 안 들어가는 편입이 쉽다.) 공부를 잘 하는 문과생이라서 특정 명문대 몇 곳만을 바라본다면, 차라리 편입을 도전하지 말고 수능을 통해 신입학하라고 권유할 정도다.[14] 강릉원주대학교, 안동대학교, 창원대학교 등등.[15] 과거 고려대가 영어 성적으로 선발하던 때에 고려대 공대에 최하 50점대 과도 있었다.[16] 의료보건계열 대부분과 유아교육과, 식품영양과, 컴퓨터정보과 등등에서 3년제로 운영하는 과가 많다. 유일하게 간호학과만은 전문대도 모두 4년제다. 과거에는 3년제였으나, "3년제 간호과는 여러모로 문제가 많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나와서 4년제 간호학과로 일원화하였다.[17] 사실 그 학원이 돈 문제는 철저하다. 그 학원에서 편입 논술 수업을 듣는 학생은 논술 모의고사는 할인되지만, 학원 실시 편입영어 모의고사는 아무 할인도 적용되지 않는다. 편입 영어 수업을 듣는 재원생도 논술 모의고사는 할인되지 않는다. 즉 수업 듣는 과목에 따라 모의고사 혜택은 동일과목 한해서만 주어진다.[18] 2007년 서강대학교에서 실제로 이런 경우가 있었다.[19] 지금은 논술로 대부분 대체된 경희대가 이 부류에 속했다. 학업 적성검사라는 기묘한 시험을 보지만 실상 국어+상식, 수학+과학 문제였다. 현재 체육대학 한정으로 적성검사를 실시한다.[20] 적어도 4.4/4.5 혹은 4.2/4.3 이상에 과탑 혹은 과 2~3등 정도의 실력이 필요하다.[21] 고려대학교 편입영어가 더 어려웠지만, 폐지되었다.[22] (Ex)Kx & {(y)Ky → y = x} & Bx[23]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개념으로, 이것매우 북쪽에 사는 신화 속의 어떤 민족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런 어휘를 아는 한국인이 얼마나 될 것인가?[24] 영어 능숙성 위주의 시험으로, 외대답다면 외대다운 시험일 듯.[추가바람] [26] 공인영어 성적만으로 뽑기 때문에 커트라인이 매우 높다. 편입생과 편입학원 사이에서도 공인영어를 반영하는 대학교 중 합격하기 가장 어려운 학교라고 알려져 있다.[추가바람] [추가바람] [29] 수학과, 나노전자물리학과[30] 특이하게 이쪽은 수리논술로 본다.[31] 2017학년도 편입시험부터 수학전형을 도입했다.[32] 고려대와는 다르게 아예 전혀 요구하지 않는 학과도 일부 존재한다.[33] 언더우드국제대학은 영어논술을 치른다.[34] 다만 고려대 최종면접에서 떨어지고 울며 겨자먹기로 숭실대에 들어간 케이스가 있으니 너무 만만하게 생각하면 큰 코 다칠 수 있다.[35] 보안을 위해 면접 내용 중 일부만 공개한다.[36] 문제는 교양과목에 몰빵한다고 해서 항상 학점이 비교적 잘 나오는 것만은 아니라는 점.[37] 이 경우 자신이 편입한 학교로 수능 다시 치고 신입학한 자신의 중고교 동창보다 학번이 높게 되는 학번 역전 현상이 나타난다고(…).[38] 전문대는 2년제든 3년제든 오로지 졸업(혹은 졸업 예정) 상태여야 일반편입이 가능하게 되어있기 때문이다.[39] 법적으로 성인이라 부모님의 동의가 필요 없는데 왜 이렇게 해야 되는지는 추가바람.[40] 아시아대학교 학생처럼 성적 기록조차 없어지는 처지가 되고 싶지 않다면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등을 발급해두자. 그러면 나중에 학교에 문제가 생겨도 근거자료가 남게되는 것이니.[41] 인문대학자연과학대학은 인문대학 → 공과대학보다는 적응하기 쉽다고 한다. 재밌는 건 공대 → 공대 편입도 적응을 제대로 못한다는 거다. 공대 특성상 기본부터 착실하게 쌓아놓지 않으면 그 지식의 운용 및 응용이 매우 힘든데, 공대는 같은 과목이라 하더라도 학과마다 쌓아야 할 기본이 완전히 달라 사실상 맨땅부터 다시 시작해야 되니 당연한 결과다(가령 열역학의 경우 기계공학과, 재료공학과, 화학공학과에서 들어야 하는 열역학은 모두 다른 내용이다). 그리고 편입생들은 우선 디립다 외우는 방법을 쓰는데 특화되어있는지라.[42] 고려대 정경대와 다르게 경영대는 전공필수과목을 인정한 만큼 전공선택과목을 더 들으라고 요구한다(…) 즉 케바케, 학과장 등의 견해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도 농후하다.[43] 140학점 졸업의 경우 70학점. 그리고 이 중에 절반 가량을 전공으로 채운다.[44] 과거에는 편입한 것 자체로 서류에서 광탈당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요즘은 편입이 어려워진 것이 신입학 출신 본교생이나 기업 인사팀에도 어느 정도 알려져 있어서 나타나게 된 경향.[45] 말이 평범한이지 정시 입결로 인서울 뺨 후려갈길 수준의 거점국립대학교도 편입판에선 이 스펙트럼에 들어간다. 저 극악의 편입영어가 아닌 학점과 편입영어 시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쉬운 토익시험 위주로 보기 때문이다.[46] 즉 인서울 중~상위권 이상의 대학교들.[47] 하지만 학력 인플레가 심화된 대한민국의 특성상 편입 준비생의 연령대도 점덤 넓어지고 있다. 20대 중후반 편입 준비생도 과거에 비해 크게 증가해 편입판에 허다할 정도.[48] 연세대는 전적대에서의 교직 이수를 한 경우를 제외한 편입생은 원칙적으로 교직 이수가 불가능하다. 연세대 편입생 중에 교직 이수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나중에 교육대학원을 알아봐야 한다.[49] 물론 사례가 있다는 거지 현실적으론 서울 안의 대학들 기준으로 중위권 이상이어야 무난히 통과 가능하다. 그 아래의 경우는 이공계가 아니라면 정말 특이케이스인 게 현실이므로 인서울, 지거국이라고 꼭 편입을 생각하는 것이 나쁜 선택은 아니다.[50] 학부 재학생들이야 복수전공이나 전과 등 방법이 있지만 이미 졸업한 경우에는 다른 전공을 원할 경우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대학교를 다시 다니는 방법밖에 없다.[51] 편입해서 교양과목으로 절반을 채우거나 한 거 아니면서 첫 학기 3.5 이상 받았으면 상당히 잘한 거다.[52] 메가에서는 모 소형 학원을 인수하여 메가UT라는 학원을 차린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비김영(!)을 인수했다.(…)[53] 하지만 편입생에게도 조기졸업이 허용되어 봤자 학점이수 문제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하다. 편입생의 경우 이 문제 때문에 2년을 초과해서야 겨우 졸업하는 경우가 많다. 2년 안에 졸업이 되는 경우는 학사편입이나 출신 학과와 동일한 학과로 일반편입했을 경우,다른 학과이면서 2년동안 충실하게 들으면서 졸업소요학점을 2년안에 채울 수 있는 학과에 한정된다.[54] 아마도 2년치 학점 산출 문제 때문에 그렇게 된 듯.[55] 편입으로 나가는 지방대생 대부분이 그 지방대에서 그나마 지능이 높고 학점이 괜찮은 학생들이다. 이런 학생들을 지방 인재로 키울 생각을 하지 않는 지잡대 문제.[56] 물론 이게 고정 연봉은 아니고, 급여 17억+상여 37억+특별상여 91억을 합산한 금액이라고 함.[57] 도쿄공업대학이 아니라 도쿄대학이다. 도쿄공업대학도 국립대 최상위권 명문대이지만.[58] 구 제국대학 다음 급으로 취급받는 츠쿠바대학이 이렇다.[59] 타대학 2년 재학 자격을 인정하는 대학중엔 특이하게도 일본 국외대학의 재학생을 안받는다.[60] 물론 명문대끼리 줄을 세워놓지 않는다는 것이지, 수준 차이가 나는 대학들끼리는 한국보다 서열화가 심하다.[61] 아이비플러스 대학들이 한국의 명문대와 다르게 편입학 전형에서 SAT(미국 수능)점수와 고교 내신을 보는 이유로, 한국의 명문대와 다르게 타 대학에서 일정 학년 이상을 수료한 자나 장수생의 신입학을 제한하기 때문이라는 것도 있다고 한다. 실제로 아이비 플러스 대학들의 입시요강을 보면 이러한 사람들에게는 신입학 대신 편입학 전형을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