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0-05 14:13:47

편견 및 고정관념/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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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 및 고정관념
인류 사회 과학
역사 문화 예술
종교 오타쿠 성(性)

1. 개요2. 언어 및 문자3. 의식주
3.1. 의상, 패션3.2. 식품, 식문화3.3. 다이어트, 헬스, 식이요법3.4. 주거, 건축
4. 스포츠5. 문화재6. 생활, 생애, 인간관계7. 한국의 문화8. 예의범절9. 기타

1. 개요

아래는 편견 및 고정관념의 예시 목록. 예시들 중에는 완전히 틀린 새빨간 거짓말도 있지만 거의 사실에 가까운 것도 있다. 또한 실제로 편견 및 고정관념에 해당하는 것도 있지만 단순 루머도 포함되어 있고, "오해와 진실" 류의 흔한 잘못된 통념을 반박하는 것도 있다. 어떤 것은 실제로 오랜 역사를 지니고 고금의 수많은 사람들을 사로잡아 온 것도 있지만, 어떤 것은 "어라, 난 그렇게 생각한 적이 없는데?" 싶은 부분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떠한 경우에든, 나무위키는 개인의 주관이 반영될 수 있으며 온전히 전문적이지 못한 위키다. 이하의 목록은 단지 새로운 지적 탐구의 동기부여가 되어야 할 뿐이다. 더불어, 전문적이지 못하거나 도리어 엉터리에 가까운 거짓 해명이 실제 정확한 사실들 사이에 뒤섞여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2. 언어 및 문자

  • 한글은 세상에서 가장 과학적인 문자다.
    • 디스커버리(Discovery) 1994년 6월호에서 재러드 다이아몬드가 한글을 소개하면서 "합리적인"(rational) 이라는 표현을 쓴 것이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
    • 단, 한글은 태생적으로 발음 기관들의 해부학적 위치와 모양을 참고하면서 만들어졌으므로, '가장'이라는 표현을 제쳐 두고 과학적이라고 말한다면 과학적이라고 할 수 있다.
    • 문자는 우열을 가릴 수 있는 게 아니다. 문자가 표현하는 언어의 사정에 맞추어 적응하고 변화할 뿐이다.
    • 한글로 표시할 수 없는 발음도 존재한다.
  • "우와, 〈Tunak Tunak Tun〉을 들리는 대로 다 따라적을 수 있다니, 한글 최고! 세종대왕님 감사합니다!"
    • 어떤 언어의 화자가 자기 모국어를 써서 들리는 대로 다 따라적는 것은 어느 언어나 다 가능하다. 똑같은 예시를 들자면, 어느 일본인이 뚫훍송을 일본어로 전부 받아적어 놓고선 "우와 우리 일본어는 좀 짱인듯?"이라고 자부하는 것과도 다를 바가 없다. 하지만 국제음성기호가 출동한다면 어떨까?
    • Dragostea Din Tei〉는 전세계 모든 언어로도 들리는 대로 다 따라적을 수 있다. 한글로 따라 적으면 유비와 란마가 나타나 궁예에게 곤장 10대를 때리는 내용이지만 중국어로 따라 적으면 호랑이와 팬더가 나와 춤춘다는 내용이 된다.
  • 북한에서는 아이스크림을 "얼음보숭이"라고 부른다.
    • 하도 교과서에서 강조한 탓에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알고 있는 문화어이긴 한데, 거기도 사람 사는 곳이라 "에스키모"라는 보통명사화된 아이스크림 상품명으로 대부분 통한다. 북한에서 생산되는 아이스크림이 워낙에 상당수가 "코코아 에스키모", "레몬 에스키모" 등의 이름을 달고 나오는지라 이쪽이 오히려 언중에게 더 익숙해지게 되었다는 것.
  • 완곡표현일본어에만 존재한다.
    • 어디나 사람 사는 곳에는 간접적 의사소통 방식이 존재하며 문화적, 규범적으로 얼마나 권장되는가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영어권에서도 남의 집에 가서 에어컨을 틀어 달라고 은근히 부탁할 때는 "It's gonna be a hot summer!" 라고 슬쩍 말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 이누이트어에는 [雪]에 관련된 표현이 20여 개가 넘는다.
    • 이 루머는 프란츠 보아스(Franz Boas)라는 문화인류학자가 쓴 논문에서 비롯되었다. 그는 '어떤 언어의 화자에게는 똑같은 개념이 다른 언어의 화자에게는 세분화되고 또 그 분류가 언어에 반영된다'라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이누이트어를 예로 들었는데, 이 논문에서 예시로 든 단어는 단 4개다. 지면의 눈(aput), 내리고 있는 눈(qana), 쌓였다가 바람에 의해 낮게 날리는 눈(piqsirpoq), 한 곳에 쌓인 눈(qimuqsuq). 따지고 보면 한국어의 '벼·쌀·밥'의 사례와 별반 다를 게 없다. 한데 어째선지 엄청나게 과장되어 20여 개, 심지어는 200여 개가 넘는다는 설로 와전되었다. 여기에는 이누이트어가 포합어인 사실도 한몫 했을 것으로 여겨지는데, 포합어에서는 독립하지 못하는 복수의 형태소가 어근에 붙어 단어를 만들기 매우 쉽기 때문이다.
  • 영어에서 크리스마스를 뜻하는 "X-mas"는 절대로 '엑스마스'로 읽을 수 없다.
    • 김○○ 영어강사가 한때 천○○ 강의 도중에 이걸 주장하면서 대놓고 "엑스마스로 발음하는 사람들은 다 X신" 이라는 과격한 표현까지 쓰면서 디스했다. 하지만 현지에서도 엑스마스로 읽는 사람이 무수히 많고 옥스포드 사전에도 그와 같은 발음이 등재되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나서 역관광을 타게 되었다.
  • 무조건 영어는 부드럽게 버터 바른 듯한 발음을 할 수 있어야 잘 하는 것이다. 또는, 제대로 된 영어는 "오렌지" 가 아니다. "어륀쥐" 다.
    • 영어의 부드러운 연음과 캘리포니아 일대의 방언 및 소위 "밸리걸 액센트" 가 영어의 전부인 것처럼 알려져서 생긴 오해. 일단 영국식 영어가 버티고 있으며 미국 남부와 동부 등에서도 특유의 사투리가 존재하고 있고, 이미 세계 각지에서 몰려온 무지막지하게 많은 이민자들이 자기네 방식대로 영어를 발음하고 있기에 절대 "전부" 가 아니다. 그리고 오렌지를 어륀지라고 발음한다고 해서 영어를 잘 하는 것도 아니다. 발음을 "어륀쥐" 로 하더라도 문법과 강세, 단어, 표현이 엉망이면 말짱 꽝이다.
  • 설소대 수술을 하면 한국인도 버터 바른 듯한 영어 발음을 잘 할 수 있게 된다.
    • 90년대 무렵에 신흥 중산층 가정에서 억지로 영어 잘 시켜보겠다며 "혀를 길게 뺄 수 있으면 발음도 잘 하겠지?" 라는 막연한 망상을 희망을 갖고 믿었던 헛소문이다. 당장 한국계 미국인 자녀들, 즉 교포 2세들이 영어 발음을 어떻게 하는지만 봐도 반박될 수 있다. 2010년대 현재 기준으로 볼 때, 이런 얼토당토않은 수술을 시키려는 부모들은 거의 없어졌다.
    • 게다가 미국식 영어의 Butter 발음은 놀랍게도 한국어의 와 동일한 치경 탄음/ɾ/이다. 혀를 길게 늘이거나 어떻게든 혀를 꼬이거나 말면서 어렵게 발음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1]
  • 원어민 앞에서 영어 발음을 못 하면 원어민이 속으로 엄청나게 놀릴 것이다.
    • 발음이라는 약속은 남에게 자랑하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소통하기 위해 있는 것이다. 피상적인 수준의 대화에서는[2] "아,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구나" 하고 그냥 넘기는 게 보통이다. 영어 못 하는 상태로 영어권 국가에 버릇없이(?) 입국하는 사람들이 세상에 과연 당신 하나밖에 없을까? 좀 더 주의를 기울여서 대화할 경우에는[3] 상대방도 어떻게든 알아듣기 위해서 애를 쓴다. 그들은 당신의 입을 주의깊게 바라보고, 또박또박 발음을 끊어 말해주면서 어떻게든 의사소통을 이어가려 할 것이다. 어떤 경우에든, 인성 자체가 글러먹지 않은 한, 발음은 어디까지나 소통의 수단에 불과하다. 관련 유튜브 영상
    • 오히려, 한국인 이주자들은 다른 민족 출신의 이주자들과 비교할 때 영어발음이 크게 뒤떨어지는 편이 아니다. 많은 외국인 영어 강사들이 공통적으로 칭찬하는 것이 한국 젊은이들의 저 "버터 바른" 매끄러운 발음이다. 그 대신에, 가장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은 발음이 아니라 억양, 강세, 목소리의 톤이다. 한국인들은 영어로 말할 때에도 한국어로 말할 때만큼 무미건조한 모노톤으로 말하는 경향이 있으며, 소위 "up and down" 이 굉장히 약한 언어집단이다. 이 때문에 많은 강사들이 교정 지도를 할 때 특정 단어를 강하게 말하게 하거나, 높게 말하게 하거나, 말의 완급을 조절하게 하는 등으로 인위적으로 억양과 강세를 살리도록 하는 경향이 있다. 문제는 발음에 있지 않다. 특히나 그 발음의 문제가 [r] 발음을 얼마나 잘 굴리느냐 같은 것일지라도 그렇다.
    • 물론 당신이 외국인이 아닌, 원어민이라면 얘기는 달라질 것이다. 한국에서도 한국사람이 한국어를 하면서 발음이 이상하면 이상하게 보는 경향이 있듯이, 영어권 사람들도 외국인과 원어민에 대한 기대치는 당연히 차이가 나며, 같은 원어민인데 발음이 외국인 수준이라면 당연히 이상하게 볼 것이다.
  • 영어는 무조건 "새빨갛다", "발그레하다", "불그죽죽하다", "검붉다" 같은 색채감의 표현에 엄청난 한계가 있을 것이다.
    • 물론 한국어 특유의 표현력과는 상당히 달라지긴 하지만, 예컨대 빨간색의 경우 주로 와인 색상이나 다른 빨간색 계통의 사물 이름을 빌려오기도 한다. 즉 "red" 나 "crimson", "scarlet" 외에도 이를테면 "cherry", "jam", "brick", "mahogany", "currant", "garnet" 같은 다른 대상이나, 와인의 종류인 "merlot", "sangria" 같은 것들을 빌려올 수도 있다. 즉 "딸기색", "루비색" 같은 식으로 표현해도 무방하다는 것.
    • 오히려 영어권에서는 널리 쓰이는 색깔 단어인데 우리나라에 마땅히 번역할 길이 없는 경우도 흔하다. 대표적으로 마젠타(magenta)의 경우[4] (색상: ) 국내에서는 어째서인지 "핫핑크" 라는 괴이한 외래어로 쓰고 있는 중. 굳이 번역하자면 "꽃분홍색" 정도가 될 수도 있으나 아무도 알아듣지 못한다(…). 다른 사례로는 초록색 중에서도 샤르트뢰즈 색이 있다. (색상: ) 프랑스의 매운맛 나는 술 샤르트뢰즈(Chartreuse)의 색깔에서 유래했는데, 묘한 색감을 가능한 한 살려서 번역하자면 "밝은 형광녹두색"(?)이 되어야 하겠으나 자연스러운 대응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이 색상을 한방에 이해하는 방법은, 테니스 공 색깔을 떠올려 보는 것이다.
    • 당장 프리즈마 색연필의 백수십 가지 색깔들을 한국어로 번역하다 보면 제대로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예컨대 Ultramarine, Violet blue, Imperial violet, Peacock blue, Indigo blue, True blue, Mediterranean blue, Cerulean blue, Blue lake, ... 등등은 파란색에서 전부 한 끗 차이다! 이거 다 어떻게 번역할래? 사실 이는 유독 파란색에서 두드러지는 문제인데, 역사적으로 파란색 안료는 구하기 힘들었기에 옛날 사람들이 기를 쓰고 파란색 비스무리한 색을 만들려다 보니(…) 저렇게 다양한 파란색들이 나오게 되었던 것.
    • 이와 관련하여 올리버쌤은 색채감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ish 접미사를 붙일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EBSstory
  • 영국식 영어를 쓰면 원어민들이 우러러보고 좋아해 줄 것이다.
    • 마찬가지로, 얼마나 잘 정제되고 교양 있는 표현을 잘 활용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발음은 흠잡을 데 없는 RP인데 말하는 건 떠듬떠듬... 이라면 누구도 우러러보지 않는다. 대신 상대방이 영국이나 인도, 호주에서 왔다면 그쪽에서 통하는 단어의 쓰임이나 발음의 차이, 철자의 차이 정도는 신경써 줄 필요는 있다.
  • 캐나다 영어에서는 "about" 발음이 거의 "a boot" 와 유사하게 발음된다.
    • 실제로는 그 정도는 아니다. [ou] 발음에 대해 미국인들과 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정도로 발음하는 사람들은 흔치 않다. 캐나다인에 대한 여러 뿌리깊은 고정관념 중 하나.
  • 러시아어 인명은 무조건 ~스키로 끝난다.
    • 사실 ~스키 같은 경우는 폴란드식이다. 러시아에선 ~yev (예프)나 ~ov (오프), ~in (인) 같은 형태로 이름이 끝난다.
  • 러시아어로 "한국인" 은 "까레이스키"(корейский) 다.
    • 사실 이것은 형용사다. 정확하게 번역하면, "카레예츠(кореец:남성)", "카레얀카(кореянка:여성)" 이다. 이런 잘못된 번역을 두고 "코시안" 이라고도 부른다.
  • 충청도 방언 화자들은 말을 한도 끝도 없이 길게 늘이고 느릿느릿 한다.
    • 우회적으로 돌려 말하는 경향이 존재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확실한 건 "아부지 도오오올 굴러가유~~" 하는 정도까지는 아니라는 것.
  • 동남 방언 화자들은 항상 싸우자 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시비조로 말한다.
    • 경상도를 제외하면 전국적으로 성조가 그다지 강하지 않다 보니 타 지역 사람들에게는 유난스럽게 더 공격적(?)인 언어생활로 비춰지기도 한다.
  • 지방에서는 그 지방의 방언만 쓴다.
    • 표준 말씨를 쓰는 사람도 상당히 많으며,심지어 소속된 행정구역의 말씨가 아닌 다른 지방의 말씨를 쓰는 지역도 의외로 제법 많이 존재한다.
    • 원주시의 경우 강원 영서 지방이지만 지리적으로 수도권의 위성도시화가 진행되어 강원도 방언이 거의 완벽하게 사라졌다. 애초에 이 동네는 외지인 출신이 75%에 달한다고 한다. 심지어 강원도 정선군도 젊은 세대는 사투리 안쓴다고. 아니, 아예 없다고 한다.
      • 한국영화 좋은 친구들도 그런 현실을 잘 보여준다. 감독은 부산 사람이고, 영화의 배경도 부산이지만, 영화 내에 부산 사투리는 등장하지 않는데, 이는 의도적인 것이라 한다. 실제로 부산에는 6.25 때 서울에서 내려온 피난민들이 정착해 사는 마을도 있는데 젝스키스 멤버 중에 그 마을 출신이 있다. 부산의 다른 동네 출신인 멤버가 이 동네 말을 듣고 컬쳐 쇼크를 느꼈다고... 해당 방송에 대해 자세히 기억하시는 아재, 아줌 위키러 있으면 추가바람
  • 보디랭귀지(body language; 몸짓 언어)는 세계 공통이다.
    • 세계 각국의 언어가 다르고 문화가 다른만큼 당연히 몸짓 언어도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 반례들 중 일부를 들자면
    • 따라서 혹시 외국에 여행을 갈 일이 있는 위키러라면 잘못된 몸짓 언어 사용으로 오해를 사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자.
  • 동유럽(또는 슬라브 국가, 구소련) 언어는 키릴 문자로만 표기한다.
    • 구 소련의 영향도 있고, 러시아의 인지도가 워낙 넘사벽이라 그렇지, 키릴 문자를 안 쓰는 나라들도 많다.
    • 반대로 몽골이나 중앙아시아 국가는 슬라브 국가가 아님에도 키릴 문자를 쓴다.
    • 사실 구 소련 소속 국가들 중 일부는 러시아의 영향으로 과거에 키릴 문자를 쓴 적이 있으나, 소련 해체 후 라틴 문자 등으로 돌아간 나라들도 있다.
    • 헝가리, 루마니아처럼 라틴문자를 쓰는 곳들도 있다.

3. 의식주

3.1. 의상, 패션

  • 기모노는 전국시대 여성들이 언제 어디서나 곧바로 잠자리를 가질 수 있게 만든 옷이며, 지금도 항상 등 뒤에 베개 혹은 담요를 달고 다닌다.
    • 말도 안 된다. 기모노는 일본인들의 기후와 체격에 맞게 개량한 복식이다. 확 잡아당기면 옷이 한 번에 풀린다더라는 루머와는 달리 실제로는 등뒤에 묶인 화려한 오비의 매듭을 확 잡아당겨 풀어봤자 기모노 고정용의 수수한 허리띠가 안에 따로 찰지게 묶여있으며 깃 고정용 벨트가 덤으로 묶여있는 일도 있다. 그걸 풀면 이번엔 나가쥬반이라는 기모노 전용 속옷이 나오는데 여기에도 끈이 있고 그걸 풀면 체형 보정용 타올의 산과 하다쥬반이 기다리는데 당연히 이것도 끈으로 고정되어있다. 애초에 기모노의 기본 옷감은 비단이다. 땀이나 각질로 더러워질 수도 있는데 이걸 띠만 풀면 알몸이 되도록 맨살에 입을 리가 없다.
      • 확 잡아당기면 한번에 풀리는 일본 복식을 서브컬처에서 보고 이 오해를 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건 기모노가 아니라 면이나 마로 만든 유카타(여름용 홑옷)으로 지금이야 여름에 잘들 입고 돌아다니지만 본래는 속옷이다. 잠옷으로도 썼다.
    • 역사적으로 기모노 입을 때 우리가 지금 생각하는 소위 여성용 속옷을 착용하지 않았던 건 사실이다[5]. 그러나 조선시대에 '팬티와 브래지어'가 없었다고 해서 여성들이 한복 안에 속속곳, 단속곳, 속치마, 속저고리등을 입고 다녔던 사실을 무시하고 속옷 안입고 다녔다고 할 수는 없지 않은가? 기모노도 마찬가지로 기모노 안에 입는 속옷이 따로 있으며 격식차릴 때에는 겹수가 늘어나기도 했다.
    • 전국시대가 그 정도로 인외마경의 난세였던 것도 아니며, 문화적/제도적으로 난교를 허용해야 할 만큼 인의가 땅에 떨어진 전란의 시대는 더더욱 아니었다. 도리어 오비와 같은 복식상의 주요 개량은 에도시대와 같은 평화의 시대에 나타났다[6]. 실제로 그림에 남아있는 전국시대 여성들의 복식을 보면 화려한 오비를 두른 여성은 거의 없으며, 간소하고 폭이 좁은 오비를 두르고 매듭도 등이 아니라 허리에서 묶었다. 이는 경제적 여건상 화려하고 긴 오비를 사람 손 빌려가며 등뒤에서 묶고 다닐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 오비를 베개라고 여기는 오해는 사실 오비의 모양을 예쁘게 잡기 위해 오비 안에 넣는 보형물인 오비마쿠라(帯枕)를 잘못 번역해서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 일본어에서는 실제의 베개가 아니어도 완충성이 있는 보강재를 무슨무슨 마쿠라로 부르는 경우가 많지만 한국에서 완충재를 베개라고 부르는 일은 거의 없기 때문. 참고로 오비마쿠라는 누우려다간 딱 등이 배겨 못 누울 위치에 들어가기 때문에 이게 오비 안에 들어있으면 이 편견처럼 곧장 뒤로누워 검열삭제를 저지르는건 거꾸로 불가능하다. 또한 우리 눈에 베개처럼 보일 정도로 네모반듯한 사각형으로 오비매듭을 지었다면, 일본에서는 음란하기는커녕 오히려 정숙한 여염집 아낙으로 비춰질 것이다. 시집안간 처녀들이나 남자를 유혹하려는 유녀들은 나비날개나 리본 등 훨씬 더 복잡하고 다양한 모양의 매듭을 지었다.
    • 우스운 것은 이 편견과는 반대로, 정작 중세~근세 일본에서 성매매에 종사하던 하급 윤락여성들[7]은 오비매듭을 등이 아니라 앞으로 맸다. 여러 손님을 받다 보니 하루에도 몇 번씩 풀었다 맸다 하거나 모양을 고쳐야 하고, 다른 사람의 손을 빌릴 여유도 없었기 때문.
  • 타이츠는 무조건 여자만 신을 수 있다.
    • 발레리노는 작업복으로서 타이츠를 신는 남자들이다.

3.2. 식품, 식문화

  • 과일과 채소의 껍질은 몸에 좋은 성분이 많아서 껍질 째로 먹어야 한다.
    • 껍질에 몸에 좋은 영양분이 있는건 사실이나 어떤 종은 껍질을 먹으면 위험한 것도 있으며 대부분은 병충해 방지를 위해 농약을 뿌린다. 유기농으로 재배한 것을 먹지 않는 이상은 농약에 중독될 위험이 있다. 껍질 속에 축적된 농약성분이 많기 때문.
  • 한국 요리는 영양 균형이 잡힌 세계적인 웰빙식단이다.
    • 애초에 요리 전반의 영양 밸런스 운운하는 게 넌센스. 영양 밸런스는 각 요리를 어찌 조합해 먹느냐의 문제다. 최근에는 한식 식단에서 나트륨과 탄수화물 과다 및 단백질 부족 등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오히려 건강에 매우 해로운 식단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 상황.
  • 세계인들은 한국 요리라고 하면 건강식이라고 생각해서 반기며, 직접 먹여주면 꽤 잘 먹는다.
    • 아주 불량식품이라고 여기는 정도는 아니지만 건강식 이미지는 거의 없다. 이 부분은 한식의 세계화를 주도하는 정부 기관에서도 굉장히 고민하는 부분. 외국인들에게 어떻게 어필할 것인지, 어떤 점을 강조할 것인지에 대한 객관적인 고찰이 필요하지만, 정작 외국인들과 교류하는 한국인들은 "한국에 왔으면 김치는 먹고 가야지!" 라면서 을 빙자한 오지랖으로 억지로 외국인의 입에다 김치를 쑤셔 넣는 경우가 많다.
    • 한국 요리 중에서는 엄청 자극적인 맛을 가진 음식들이 많아 한국 요리를 극단적으로 싫어하는 외국인들도 많다.
    • 흔한 한국인들의 취향과는 달리, 세계인들의 취향은 다소 다르다. 글로벌하게 통하는 입맛, 식감, 풍미를 찾는다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세계인들은 떡볶이에 대해서 결코 반기지 않지만, 많은 한국인들은 외국인에게 가장 자신 있게 추천할 한식 중 하나로 거의 반드시 떡볶이를 꼽는다. 불행히도, 외국인들은 시뻘건 양념으로 범벅이 된 떡볶이에 대해 "맛있다" 고 생각하는 경우가 정말 많지 않다. 이 때문에 한식세계화를 연구하는 사람들조차 "외국인에게 호응받을 수 있는 떡볶이는 궁중떡볶이 같은 극히 일부에 한정되며, 외국인들은 떡볶이의 매운 맛을 결코 반기지 않는다"고 토로할 정도니 말 다 했다. 그나마 맵지 않은 궁중떡볶이조차 사정은 크게 나아지지 않는데, 특유의 "쫀득한 식감" 이 서양인들에게는 그다지 유쾌하지 않기 때문. 일본인의 경우에는 궁중 떡볶이를 괜찮게 받아들이는 편이다. 흔히 치느님이라고 찬양해 마지않는 치킨 또한 마찬가지다. 특히 양념치킨의 경우 겉에 발라져 있는 매콤한 양념을 꺼리고, 그렇다고 후라이드 치킨을 주자니 그럼 KFC랑 다를 게 뭐냐는 반문이 돌아온다. 김치? 의외일 수도 있지만 강렬한 젓갈마늘 냄새 때문에 평생 김치 냄새 맡아오고 자란 한국인들에게도 호불호가 갈릴 정도니 외국인들은 오죽할까? 한국식 원조 김치의 향이 워낙 강렬하다 보니 서양인들 입장에서는 원조보다는 싱거운 일본식 기무치를 더 선호할 수밖에 없다. 식혜? 외국인들은 드링크 속에 건더기(?)가 들어가 있으면 정말이지 기겁한다. 영국남자 같은 유튜버들이 현지인들에게 식혜를 먹여 보면 꼭 나오는 반응이 "누가 이 음료수 속에 휴지를 빠뜨린 거야?" 소리다... 그렇다고 김밥 을 주자니, 일본 버전인 후토마키랑 다를 게 뭐냐는 반응이 줄을 잇고... 불고기나 갈비는 안되나 그건 어렵다[8]
    •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말이 있긴 하지만, 세상에는 한국 사람들만 좋아하는 음식도 있을 수 있다.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무조건적으로 외국인들에게 "츄라이! 츄라이!"를 외치기보다는 보다 주의깊고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우리가 좋아한다고 해서 남들도 무조건 좋아하리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요리가 압도적으로 소금 함유량이 높다.
    • 그렇지 않다. 해외에는 한국 사람들이 입도 대기 힘든 짠 음식들도 많고, 스팸과 같은 다국적 공산품들은 한국에 들어올 때에는 덜 짜게 제조되어서 팔린다.
    • 그럼에도 한국의 나트륨 섭취 양상은 특이한 부분이 분명 존재하는데, 국거리나 찌개를 펄펄 끓여서 내놓기 때문에 짠맛이 상당 부분 가려지게 된다는 점, 그리고 국에 밥을 말아먹는 식문화가 있다는 점이다. 서양 음식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짜다면 그냥 뱉으면 그만일지 몰라도, 이 덕분에 한국인들은 지금도 부지불식간에 그들의 예상을 한참 뛰어넘는 양의 소금을 섭취하는 식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 소금의 섭취만 피한다면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다.
    • 정확하지는 않은 진술이다. 소금, 즉 "염화나트륨" 은 나트륨의 한 종류에 불과하며, 각종 빵이나 쿠키, 음료 등에도 무슨무슨 나트륨이라는 표시가 붙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9] 이것이 다 하루 나트륨 섭취권장량에 포함된다. 물론 소금의 섭취를 피하는 것은 여전히 중요하다. 분명히, 소금은 우리 식생활의 주된 나트륨 공급원이기 때문. 요지는, 반드시 짠맛을 느끼는 것만이 나트륨 섭취의 전부는 아니라는 얘기.
  • "매운 음식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린다." 으허 시워∼언하다!!
    • 도리어 스트레스가 증가한다. 매운맛의 자극을 견디기 위해 일시적으로 도파민이 분비될 뿐, 신체는 고통을 견디면서 안정을 잃고 지나치게 긴장하고 각성(arousal)을 일으키게 된다.# 따라서 당신이 M이라면 추천한다
  • 매운맛의 일종이다.
    • 해당 문서 참고. 대부분의 경우 미각이 아니라 뜨거움을 느끼는 통각에 속한다. 캡사이신은 혀가 뜨거움을 느낄 수 있는 온도를 체온 이하로까지 내려 버려서 "매운"(즉 뜨거운) 느낌이 들게 한다.
  • 세계 최대의 쌀 생산국은 무조건 미국이다.
    • 옛날 신토불이를 정부에서 열심히 밀던 시절에 퍼진 고정관념으로, 그 무렵에는 외국을 대표하는 나라가 미국이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오늘날 잘 알려진 것처럼, 세계 최대의 쌀 생산지는 남아시아 일대이며, 국가로만 따지면 중국이 원탑, 수출용 쌀 생산은 동남아시아 일대이다. 미국은 , 감자, 옥수수 그리고 빅맥 등으로 유명하다. 오히려 이런 농산물은 그 막대한 생산량을 주체할 수가 없어서 정부가 농부들에게 제발 농사 좀 짓지 말라며 보조금까지 지원할 정도라고.
  • 아무래도 쌀이 밀보다는 몸에 좋을 것이다. 굳이 따지자면 안남쌀도 몸에 덜 좋다.
    • 미국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한 달에 두 번 이상 쌀로 만든 시리얼을 먹는 것은 몸에 좋지 않다고 한다.(!!) 또한 안남쌀을 이상하게 보는 쌀 소비국은 전세계에서 한국, 중국, 대만밖에 없다. 우리가 틀리고 그들이 옳다는 것은 아니다. 어느 나라건 자기네 주식이 가장 입맛에 맞고 남의 주식은 생소한데다 잘 소화도 되지 않으니 그런 식의 선입견을 갖게 될 뿐이다. 우리가 밀 중심의 식사를 하고 나서 제대로 된 식사를 했다는 기분이 들지 않거나 어째 몸이 나빠지고 성인병에 걸릴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것처럼, 미국 사람들 역시 쌀만 먹고 어떻게 살 수 있나 싶은 생각을 하게 되는 건 예상 가능한 일이다. 쌀이건 밀이건 자신이 가장 즐기고 잘 소화할 수 있는 쪽을 주식으로 택하면 될 일이며, 다행히 양쪽 모두 입에 잘 맞으면 그만큼 다양한 풍미의 요리를 즐기면 된다. 참고자료
  • 한국인은 오직 심으로만 산다.
    • 실제로 보면 라면 등의 국수 종류나 토스트 같이 을 주식으로 먹는 세대도 있다. 또한 위에서도 썼지만 한국 요리에서 밥이 상당수 칼로리를 차지하므로 탄수화물 과잉 의존이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어서, 밥을 무조건 많이 먹는 것이 절대 좋은 것이 아니다.
  • 한국인은 모두 김치를 좋아하고 즐겨 먹으며, 김치가 없으면 밥을 먹지 못한다.
    • 김치를 싫어하는 한국인도 생각보다 꽤 많고, 특히 연령층이 어릴수록 김치의 자극적인 맛과 식감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 생각해보면 김치가 현재의 맛과 형태를 갖추게 된 것도 17세기 이후에나 들어서다.
  • 일본은 김치를 따라한 기무치를 "Kimuchi"라는 이름으로 전세계에 팔아치웠고 엄청난 명성을 얻었다.
    • CODEX의 문서들 가운데 김치에 관해 가장 오래된 문서에서도 김치는 전부 Kimchi로 표기되어 있고, 일본식 표기인 Kimuchi는 찾아볼 수가 없다. 즉, 김치가 일본식 명칭인 '기무치'로 전세계에 알려진 적은 없다는 얘기. 애초에 기무치란 표기 자체가 일본어에는 ㅁ받침이 없기 때문에 김치 발음을 정확히 낼 수가 없어서 나온 표기다. 자세한 사항은 기무치 문서 참조.
  • 김치는 항상 빨갛고 매운 음식이다.
    • 임진왜란 이후에 고추가 전래되기 전까지의 김치는 기본적으로 백김치였으며 빨갛지도 맵지도 않았다.
  • 해장국의 맵고 짜고 뜨거운 맛은 숙취의 고통을 빠르게 줄여줄 수 있다.
    • 미친 짓이다. 안 그래도 전날의 과음으로 위가 약해져있고[10], 구토를 했다면 식도까지 상처가 났을 것이며, 음주에 곁들이는 안주는 대부분 짜고 기름진 것이라서 소장 이하도 상당히 묵직하고 또 전체적으로 혈압도 높아져있을 가능성이 크다. 그런 상태에서 맵고 짜고 뜨거운 음식을 먹는다는 건 자극을 통해서 설령 숙취의 고통은 줄여줄지는 모르지만 건강에는 극도로 나쁘다. 음주 후에 필요한 것은 바로 수분과 당분이다.
  • 콩나물국에는 숙취해소를 돕는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되어 있어서 해장국으로서는 아주 그만이다.
    • 아스파라긴산은 숙취해소와 관계가 없다. 해장을 위해서는 미지근한 꿀물을 마시는 게 낫다. 해장국 문서 참고.
  • 냉면은 그 옛날 얼음이 귀했던 여름철 상류층의 전유물이었고 서민은 겨울에나 냉면을 먹을 수 있었다.
    • 본래 냉면은 온도 조절이 어려운 탓에 방바닥이 필요 이상으로 더워졌던 재래식 온돌의 한계 때문에 생겨난 겨울 별미였다. 이것이 나중에 난방기술의 발달로 원하는 온도에 알맞게 난방이 가능해지고 냉장기술이 발달하면서 여름에도 얼음이 널리 보급되기 시작한 이후로 여름 별미가 된 것이다.
    • 또한, 서민층 역시 흔히 알고 있는 그 냉면이 아니라 차가운 우물물이나 계곡물 등을 퍼다가 즉석에서 냉면을 만들어 먹는 식으로 여름에도 냉면을 만들어 먹을 수 있었다.
  • 나비탕관절염 치료에 좋다.
    • 전혀 근거없는 속설이다. 한의학에서도 근거가 없는 주장이며, 위생이 나쁜 길고양이를 개인이 직접 잡아다 만들기에 안전한 식재료조차 되지 못한다. 이런 오해는 고양이가 흔히 좁은 곳 등을 유연하게 지나다닐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한 것으로 보이지만, 고양이를 먹는다고 인간이 고양이처럼 되지는 않는다(…).
    • 이와 유사한 것으로 "도가니탕은 소 연골을 활용했으니 관절염 치료에 좋다", "콩나물을 먹으면 콩나물처럼 키가 쑥쑥 큰다", "장어는 꼬리에 힘이 넘치기 때문에 꼬리가 정력에 가장 좋은 부위다", 그리고 가장 극단적일 사례로는 "용맹한 적 전사의 시신을 뜯어먹으면 그 용맹함이 내게 깃들 수 있다" 같은 것들이 있다. 이와 같은 "당신이 먹는 것이 곧 당신이 된다" 는 사고방식은 아주 유서 깊고 대중적인 유형의 속설이며, 따라서 'A라는 음식은 B라는 특징을 갖고 있으니, 내가 A를 먹으면 나도 B라는 특징을 얻을 것이다' 라는 논리를 내세우는 음식 효능 관련 주장이 있다면 일단 의심부터 해 보는 게 좋다.
  • 개고기는 세계에서 한국 사람들만 먹는 식문화다.
    • 해당 문서 참고.
  • 하여간 개고기는 매달아 놓고 신나게 두들겨 패야 육질이 좋아진다!
    • 거꾸로 확실하게 육질을 망칠 수 있다. 사람으로 치면 피멍 들고 골병 드는 거다. 이런 너덜너덜해진 고기는 제대로 피가 빠지지 않았기 때문에 최악의 식감을 자랑한다. 영화 《식객》의 요리대회에서도 이 부분을 지적하는 장면이 나온다. 좋은 육질을 원한다면 매달아 놓고 두들겨 패는 짓만큼은 피해야 한다.
    • 일부는 특히 "산 채로 매달아 놓고 패야 더 맛있다" 고도 하는데 개소리다. 살아있는 동물은 두들겨 맞으면 살려고 발악을 하게 마련이다. 당연히 더욱 심하게 멍들고 고기도 망가질 수밖에 없다. 도축업자들이 사전에 전기충격으로 기절시켜 놓는 이유는 단지 인도적인 이유만은 아니다. 아니다. 이런 주장을 하는 일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단순하다. 이들은 말 못하는 짐승을 괴롭히고 자신의 야만적인 폭력성을 드러내는 것을 원할 뿐인 것이다. 그걸 다 해소한 이후에 먹는 고기이니 어찌 입에 달달하지 않을 수 있으랴(…).
  • 돼지고기는 웰던으로 익혀먹지 않으면 기생충에 걸린다.
    • 현대에는 상관없는 이야기. 단국대 기생충학 서민 교수에 따르면, 과거 70년대까지는 돼지에게 인분을 먹였으며 이 과정에서 갈고리촌충 감염이 발생할 수 있었지만, 돼지에게 사료를 공급하는 현대에는 감염사례가 없다고 한다. 단, 맛도 없거니와 친구간의 의도 상할 수 있으니(...) 덜 익은 돼지고기를 마구 집어먹진 말라고 한다.
  • 햄버거는 무조건 애들이나 찾는 쓰레기 음식(junk food)으로, 조금이라도 먹었다간 바로 살이 찌는 위험한 식품이다.
    • 햄버거에 들어가는 토핑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문제는 패스트푸드화가 너무나도 고착화된지라 영양밸런스를 맞춘 햄버거는 홈메이드 햄버거 내지는 수제 햄버거 레스토랑에서나 볼 수 있다는 점이고, 그 마저도 영양밸런스와 상관없는 메뉴를 고르면 소용없다는 점이다. 특히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 이딴거 말이다! 무엇보다도 세트메뉴를 시켜 먹으면 살이 찔 거라고 확실하게 보장할 수 있다.
    • 결국 모든 햄버거가 무조건 다 그렇다는 생각은 몹시 편협한 발상이다. 이 기사의 덧글에서 언급되었듯이 빵 두 쪽 사이에 끼우면 쓰레기, 접시 위에 늘어놓으면 훌륭한 영양 식단이라는 비아냥도 있을 정도.
    • 또한 맥도날드가 자사를 찾은 1만여 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 전체 고객 중 10대의 비중은 단 10%에 불과했으며, 19~49세까지의 고객의 비중은 83%였다. 쉽게 말해서, 마냥 햄버거만 찾을 것 같은 애들은 오히려 햄버거를 잘 먹지 않으며, 마냥 햄버거를 못 먹게 할 것 같은 젊은 학부모들이 오히려 매장에 몰리게 된다는 것. 실제로 많은 매장에서는 대학생이나 넥타이 부대, 자녀를 학교에 보낸 어머니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끼니를 때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러한 경향은 학교 급식의 존재, 그리고 청소년들의 주머니 사정에 비교하면 조금 부담되는 수준의 가격대[11]라는 관점에서 일부 설명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의점이나 학교 매점의 햄버거 소비량까지 포함한다면 어찌 될지는 모르지만. 또 이 주장은 미성년층에 대한 비하 발언이다.
  • 설탕을 아이들에게 먹이면 버릇이 없어지고 머리가 나빠져서 애를 망친다. 설탕 같은 나쁜 식재료를 쓰지 말아야 한다.
    • 부모가 자기 보고 싶은 것만 보면 이런 마인드를 갖게 된다. 이는 매우 단순한 실험으로 간단히 반박할 수 있다. 한 연구에서는 위와 같이 믿고 있는 부모들의 만5~7세 자녀들을 둘로 나누고, 한쪽은 아스파탐을 먹인 뒤 부모에게 사실 그대로 알려주었고, 다른 한쪽은 아스파탐을 먹인 뒤 부모에게는 설탕을 먹였다고 훼이크를 쳤다. 그러자 자신의 자녀가 설탕을 먹었다고 생각한 부모들이 자녀의 평범한 행동에 대해서 갑자기 일일이 통제하고 꾸중하기 시작했다. 네이버캐스트 : 파퓰러 사이언스
    • 연구자들은 이에 더하여, 생일파티나 축제와 같은 "어린이들을 UP 시키는 이벤트에 쓰이는 음식들이 설탕을 자주 쓴다는 사실이 잘못 연합되었을 수 있다고도 보았다. 설탕에 대한 잘못된 인식은 그 외에도 서구 기성세대 특유의 금욕주의 때문에 생겨났을 가능성도 있다.
    • 사실, 설탕은 어린아이가 지나치게 평정심을 잃거나, 불안해하거나, 패닉에 빠지거나, 공포에 압도당하는 등의 상황에서 아이의 불안수준을 조절하고 평정심을 회복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병원에서 예방접종을 했을 때, 쓴 가루약을 먹었을 때, 혹은 음향기기를 잘못 건드려서 큰 소리를 내고 놀라서 울고 있을 때 막대사탕 등을 쥐어주는 것이 효과적인 이유는 바로 이것이다. 간혹 충치와 비만을 걱정하기도 하는데, 충치는 양치질 교육을 통해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고 비만은 과도한 열량 섭취를 제한할 경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사실 부모가 양쪽 모두 마른 체형이고 건강한 식사를 즐겨 한다면, 자녀는 학령전 연령에서는 다소 통통하더라도 장기적으로 건강상의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연구도 많이 있다. 여기서 강조하는 것은 설탕을 마구 퍼먹이라는 얘기가 아니라 자기 감정과 각성상태를 스스로 인지하고 다스리는 능력이 떨어지는 어린아이들에게 부모가 적절히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 고정관념은 어린이를 비하하는 것이다.
  • 시금치에는 철분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
    • 100g 당 2.71mg 에 불과하다. 초창기 실험방법의 한계점으로 인해 철분 함유량이 과대평가된 것이라고. 그러나 부모님께 이걸로 따지고 들면 한대 맞겠지
    • 이와 관련하여 "1890년에 한 논문에서 소숫점을 빼먹고 35mg 이라는 초월적인 수치로 발표하는 실수를 범하는 바람에 잘못된 상식이 퍼지게 되었다" 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또한 잘못된 사실이라고 한다. YTN에서 약빨고 만든 듯한 카드뉴스에도 이것이 잘 반영되어 있다. # 깨알같이 누군가가 언급되어 있다 이 이야기를 처음 꺼낸 사람이 BMJ 의학저널에다 출처 표기 없이 그냥 썰을 푼 것인데 학계에 이것이 사실인 양 퍼져나갔다는 것. 참고자료
  • 컵라면은 열량이 높아서 먹다 보면 살이 찐다.
    • 한 그릇 식사의 평균 열량은 800~1,000kcal 정도다. 하지만 컵라면의 경우는 500~600kcal 정도이며, 밥을 추가하면 800kcal 가량이고, 작은 컵라면은 300kcal까지 내려가기도 한다. 컵라면의 진짜 문제는 다름아닌 나트륨 과다섭취다.
    • 단, 평소 좋지 않은 식습관을 가진 사람이 컵라면도 좋아하는 경우는 많이 있다. 피자치킨 등을 과식하면서 컵라면만 싫어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 아메리카노 커피 및 블랙 인스턴트 커피는 다 마시고 나서 커피 가루가 컵에 가라앉은 것이 보여야만 고급 커피다.
    • 정반대다. 커피 가루가 남는 것은 그만큼 제조 기술이 부족하다는 뜻이다. 일부 광고가 가루 안 남는 커피들은 마치 가짜 혹은 합성(?) 커피로 소비자들을 속이는 것인 마냥 떠들어서 잘못 퍼진 오해.
  • 사과와 같은 과일 종류의 품질을 결정하는 것은 무조건 Brix로 대표되는 당도다.
    • 당도는 품질을 결정하는 요소 중 하나에 불과하다. 특히 해외일수록 더욱 그렇다. 식감, 향미, 크기 등등도 무척 중요하다.
    • 특히 국내에서도 의 경우는 무조건 보름달처럼 큼지막해야 먹음직스럽다고 하여 무조건 크고 둥근 방향으로만 품종이 개량되었다. 지금보다 더 달착지근하게 만들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개량하지는 않았다고.
  • 삼각김밥에는 저질의 중국산 쌀이나 3~4년 된 묵은쌀을 쓰고, 그걸 가리기 위해서 방부제를 마구 넣는다.
    • 그렇지 않다. 일반적인 삼각김밥은 농협쌀이 쓰이며, 일부 방부제가 발견된 경우에도 삼각김밥의 속재료인 고추장 등에서 묻어나온 것이라고 한다. 애초에 방부제를 그렇게 넣어댔으면 삼각김밥의 유통기한이 달랑 하루일 리가(…)
  • 정부미는 도정한 지 오래 된 쌀을 쓰므로 무조건 맛이 없다.
    • 정부미라고 할지라도 밥을 정성껏 잘 지으면 대부분의 경우 전혀 맛없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밥이 나온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나라미의 최대 수요처는 군대이고, 군대에서는 대규모 취사장에서 스팀으로 한꺼번에 쪄서 내는 밥이니만큼... 맛을 보장하기는 힘들다. 즉, 대량급식의 필연적 한계라고 봐야 할 것이다.
  • 먹고 알 먹고’는 실제로 가능하다.
    • 까투리가 알을 낳을 때를 기다렸다가 알을 낳은 직후 잡아먹으면 꿩과 알을 같이 먹을 수는 있다. 단 보통 꿩을 먹을 땐 수컷인 장끼를 먹는다는 걸 감안하자. 왜 장끼전에서 까투리가 네 번이나 결혼해야 했을까?
  •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면 뉴요커가 된 기분이 든다. 스타벅스를 좋아하면 된장이다.
    • 소비자의 재력에 따라 스타벅스 커피 등 체인점 커피는 생색낼 정도로 고급 커피가 아니지만, 커피 문화의 도입과 수요층의 수로 인하여 커피 시장 가격이 다소 기형적으로 형성된 것을 감안하면 비난받을 만큼 특출나게 비싼 편도 아니다. 무엇보다 무엇을 먹고 마시든 소비 형태에 따라 사람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 자체가 문제이다.
    • 또한 뉴요커들이 손에 커피를 들고 다니는 건 그만큼 뉴욕 사람들이 서울 사람만큼 바쁘게 살아간다는 방증이다. 워낙에 쌓인 피로가 많다 보니 아침에 카페인을 섭취해야지만 피곤을 쫓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뉴욕도 어디까지나 사람 사는 동네이니만큼 흔히들 생각하는 뉴요커의 환상이나 낭만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 버블티는 밥보다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아주 좋은 다이어트 식품이 될 수 있다.
    • 버블티 내부에 있는 타피오카 볼의 경우에는 칼로리가 낮긴 하지만, 버블티 자체에는 달착지근한 맛을 내기 위해 시럽이나 설탕이 추가되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타피오카 볼만 골라먹을 게 아니라면, 버블티를 많이 마시는 건 체중조절에 좋지 않다.
  • 커피는 몸에 해롭다.
    • 인스턴트 커피 때문에 생긴 오해다. 인스턴트 커피는 카페인의 함량이 원두커피보다 높다.게다가 설탕,프림,방부제 등의 첨가물이 들어 있기 때문에 몸에 좋을리 없다 아무것도 넣지 않은 원두커피를 하루에 2잔 정도 적정량으로 마시면 괸찮다. 다만 카페인에 민감하거나 불안장애를 가진 경우라면 안좋을 수 있다.
  • 우유는 완전식품이며 뼈에 매우 좋다.
    • 해당 문서 참고. 우유의 효능에 대해서는 엄청난 논쟁이 벌어지고 있으며 수많은 오해들이 반박되어 왔다. 그리고 우유를 완전식품이라고 말하려면, 먼저 완전식품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엄밀하게 정의할 필요가 있다. 적어도, "이것 하나만 먹어도 살 수 있다" 정도를 완전식품이라 한다면, 우유만큼은 결코 아니다. 평생 우유만 마시다가는 건강은커녕 훅 간다 큰일난다.
  • 소주 및 맥주는 서민이 마시고 와인이나 양주는 재벌이나 마신다.
    • 대체로 그런 경향성[12]이 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가격표가 없는 회원제의 고급 일식집조차 소주와 맥주를 취급하기 때문에 누구든 마시기 편한 걸 선호하는 것 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식물성 성분이 들어간 요리는 동물성 성분이 들어간 요리보다 무조건 몸에 더 좋다.
    • 대표적인 반례가 바로 팜유. 식물성임에도 불구하고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잔뜩 들어가 있다. 그래서 이영돈이 싫어한다.
    • 그리고 버터생크림도 동물성이 훨씬 맛있고 영양가도 높다.식물성 크림이 모양이 더 잘 잡히긴 하지만…
  • 박카스 등 피로회복제의 쌉쌀한 맛은 자양강장 성분으로 인한 것이다.
    • 사실은 그냥 구연산 맛. 예외로 구론산바몬드의 날카롭고 떫은 맛은 보존제인 안식향산나트륨 때문이다. 그러나 이 역시 자양강장 성분은 아니다. 이와 비슷하게는 비타민C레몬맛이 난다는 고정관념도 있다. 어느 쪽이든 청량감을 주기 위한 것 뿐이다.
  • 자일리톨 껌을 씹으면 양치질을 하지 않아도 충치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 실제 자일리톨이 충치예방 효과를 내려면 자일리톨 함유량이 70%는 족히 넘어야 한다. 문제는 시중의 껌들은 그 정도 함유량이 아니라는 점. 게다가 설탕도 함께 넣는다. 그리고 자일리톨은 양치질 이후에나 최대의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하니, 이는 꼭꼭 닦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치과 치료는 한두 푼이 들어가는 게 아니다.
  • 편식은 영양의 불균형을 가져오는 나쁜 식습관이므로 억지로라도 고쳐야 한다.
    • 링크된 문서를 참조. 오히려 골고루 섭취할 줄 알아야 한다며 억지로 고치려 하는 게 더욱 나쁜 습관이다. 억지로 고치려 하면 오히려 역효과난다.
  • 알레르기가 있는 음식은 의식적으로 자꾸 먹는 습관을 들이면 몸이 적응하여 점차 익숙해진다. "그것도 자꾸 먹어 버릇하면 나아져! 핑계대지 말고 먹어!"
    • 절대 아니다. 사람 잡고 싶지 않는다면 이런 위험한 오해는 당장 버려라. 오히려 먹으면 먹을수록 그 증세가 점점 악화되고 나중에는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인해 생명을 위협받을 지경까지 이르게 된다. 알레르기는 무슨 유당불내증 같은 게 아니다. 심지어는 소량으로도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땅콩, 계란[13], 토란.[14]
  • 유통기한을 넘긴 식품은 무조건 못 먹을 물건이다.
    • 유통기한(best before)은 유통업자의 입장에서 의미가 있는 것이라, 그 식품의 최상(best)의 품질이 이 날짜 이전(before)까지만 보장된다는 의미다. 냉장고에서 유통기한 하루 정도 지난 우유라도 문제가 없을 수 있고, 신선한 재료로 요리한 음식이라도 한여름날 테이블 위에 반나절 묵혀두면 식중독 크리가 터질 수 있게 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
  • 라면은 훌륭한 비상식량이 될 수 있다.
    • 전혀 그렇지 않다. 면을 튀길 때 쓰는 유지 성분이 공기와 만나 변질될 수 있으며, 시중에 나온 면류 중 질소 포장되고 튀기지 않았다고 광고하는 제품이더라도 그 유통기한은 길어봐야 6개월 정도다. 비상식량으로는 차라리 통조림, 특히 캔 형태로 밀봉된 전투식량이 더 낫다.
  • 채식은 무조건 건강에 좋으며 모든 병을 예방해준다. 그리고 육식보다 더 도덕적일 것이다.
    • 채식주의 참조. 또한 도덕적으로 식사를 하고 싶다면 가축 및 요리사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갖는 게 낫다.
  • 영국 요리는 맛이 없다.
    • 자세한 것은 문서를 참조.
    • 영국인이 만든 영국 요리가 대체로 맛이 없는 건 사실이다(...). 영국이라는 나라가 음식의 맛을 따지는 것을 사치라고 인식하는 경향도 있고, 마거릿 대처 수상의 통치 이후에 우유 급식이 중단되는 등, 날이 갈수록 창렬한 복지 수준을 보여주는 터라 서민들의 전반적인 구매력이 하락하여 자연스레 음식의 맛을 따질 겨를이 줄었기 때문이다. 그러니 요리사가 아닌 이상, 영국인들이 요리의 맛에 신경쓰는 경향이 매우 낮고, 이 상황을 본 외국인들에 의해 이런 편견이 굳어지는 것이다.
    • 영국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 유튜버 영알남"영국 요리가 맛이 없다기보다는 주식으로 삼기에 애매하다"고 얘기한다.
  • 맛이 없을수록 건강에 좋다.
    • 인간채소보다도 고기를 더 맛있어하는 이유로 지목된 요인이 바로 인간이 강한 지구력을 바탕으로 한 체력전을 통해 식량으로 쓸 동물을 사냥하거나, 먹음직한 과일 등을 채집하기 때문에 근육을 쓸 일이 많고, 이 때문에 단백질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이처럼 사람이 어떤 음식을 맛있어하는 것은 그 음식에 들어있는 성분이 건강유지에 필수불가결한 요소임을 몸이 본능적으로 느꼈기 때문일 수 있다.
    • 인간들이 맛있어하는 과일류만해도 우리 몸에 필요한 각종 비타민이나 포도당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고기 또한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다. 오히려 건강 운운하면서 맛없는 것만 찾다가 남들보다 더 빨리 눈을 감은 사람들도 많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바로 스티브 잡스. 그는 의사 말도 씹고선, 척 봐도 맛없어보이는 견과류만으로 연명하는 식생활을 유지하다가 환갑도 되기 전에 건강악화로 죽고 말았다.
    • 그렇게 따지면 탄 밥(누룽지가 아니라 진짜 못 먹을 정도로 시커멓게 탄 밥)이 최고의 건강식품이다.
  • 국산은 무조건 몸에 좋으며 수입산은 좋지않다
    • 아주 당연하게도 아니다. 예전에 애국심 마케팅으로 선전했던것이 지금까지 남아있는 것.
  • 자연에서나온 천연재료는 무조건 건강에 좋다

3.3. 다이어트, 헬스, 식이요법

  • 운동 끝나고 바로 뭘 안 먹으면 근손실이 오므로 바나나라도 한 개 먹어야 한다.
    • 이것은 사실 반만 맞는 잘못된 이야기다. 만약 운동하는 사람이 전문적으로 데피니션 작업을 하고 있는 보디빌더라면 그 말이 옳다. 그래서 보디빌더들이 설탕덩어리 파우더 쉐이크를 통에다 담아두고 운동하면서 계속 먹는 것. 그러나 그런 사람들은 체지방률을 5% 미만으로 떨어뜨린 사람들이며, 지속적으로 체지방률을 깎고 있는 사람들이다. 즉 에 저장해 놓은 글리코겐 양이 극단적으로 적기에 그런 현상이 일어난다.
    • 반면 일반적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죽어도 운동 끝나고 좀 뭐 안 먹는다고 근손실이 일어날 만큼 혈당량을 떨어뜨릴 수 없다. 왜냐면 몸에서 분해하는 우선순위는 간 내의 글리코겐 > 흔히 말하는 늘어진 살을 이루고 있는 지방세포 > 근육 > 장기를 감싸고 있는 지방세포로 이루어지기 때문. 즉 저 이야기는 보디빌더들에나 해당되는걸 일반인에 적용시켜 잘못된 이야기라 할 수 있겠다.
  • 지방으로 칼로리를 채우면 다이어트에 소용이 없다.
    • 이건 사실 영양학적으로 수 없이 반박되어 왔다. 비타민 및 무기질이 정상적으로 보급된다는 가정 하에, 지방 위주 식사를 하더라도 신체 대사량 이하로 먹으면 체중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왜냐면 지방이건, 탄수화물이건, 단백질이건 열량으로 소비될 때는 어차피 체내에서 ATP로 전환되기 때문.
    • 사실 지방을 줄이라고 하는 이유는 첫번째로 지방은 칼로리가 높아 지방으로 칼로리를 채우면 식사량이 적어져 포만감이 적어지기 때문에 과식할 위험성이 있고, 두번째로는 지방은 신경쓰지 않으면 은근히 여러군데 들어가기 때문이다. 즉 뭘 먹던 칼로리 카운팅과 비타민 및 무기질의 보급이 가장 다이어트에 중요하다.
  •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인공감미료를 먹으면 안 된다.
    • 인공감미료는 열량으로 전환되지 않는다. 간에서 분해만 될 뿐. 그렇기에 인공감미료를 사용한 식품들이 다이어트용으로 많이 나와 있는데, 많은 자칭 전문가들은 인공감미료가 칼로리는 없지만 먹으면 칼로리를 부르게 된다고 착각하고 있다. 근데 가 느끼는 포만감은 혈당치로 결정되지, 뭘 먹었느냐로 결정되는게 아니다. 즉 혈당이 높을 땐 인공감미료를 아무리 퍼먹어도 배가 고파지는 일 따윈 없다.
    • 탄산을 주의하란 말도 있는데, 이유는 딱 두 가지다. 하나는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탄산을 마시면 일시적인 갈증해소 덕에 필요한 만큼 수분 섭취가 이루어지지 않으며, 두번째로는 탄산의 청량감 덕에 식사 중에 마실 경우 먹을 수 있는 상한선(...)이 늘어날 수 있다는 것.
  • 다이어트엔 닭가슴살이 제일이다.
    • 이건 닭가슴살이 가장 싸서 그렇지, 절대로 가장 양질의 단백질이기 때문은 아니다. 오히려 가능하다면 돼지 안심살, 소고기 우둔살이 닭가슴살보다 더 맛있고 좋은 부위다.
  • 아침식사를 거르면 살이 찐다.
    • 아침식사를 거르더라도 어차피 하루 동안 동일한 양의 칼로리를 섭취한다면 살이 찌지 않는다. 단, 아침식사를 거르게 되면 그 대신 더 많이 먹어야 한다는 보상심리가 발동하면서 실제 필요한 양보다 더 많이 먹게 될 위험이 있다고 한다.#

3.4. 주거, 건축

  • 일본 주택에는 모두 다다미가 깔려 있다.
    • 그렇지 않다. 전통 가옥이나 료칸 등에나 남아 있을 뿐 일반 가정집에서는 점점 사양길을 걷고 있다. 다다미 문서에도 나와 있지만 다다미를 유지·관리하려면 불편한 점이 많기 때문이다. 한국에도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일본식 가옥들이 많이 생겨나 다다미방이 보급되었지만 광복 이후 그 일본식 가옥에서조차 빠른 속도로 다다미방이 사라져 갔는데 일제 잔재 청산 영향이기도 했지만 그보다도 매우 불편했고 결정적으로 한국 고유의 주거 양식과도 어울리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 휴지를 변기에 넣으면 막히므로 휴지통에 버려야 한다.
    • 옛날에는 그랬지만 지금은 기술의 발달로 배관설비도 잘 되어 있고 휴지도 물에 잘 풀리는 재질로 만들어져 있다. 그래서 일반 화장실용 휴지를 넣는다고 어지간 해서는 변기가 막힐 일은 절대로 없다. 일부러 막히게 할 작정으로 마구 쑤셔 넣는다면 모를까... 물론 1980-1990년대에 지어진 오래된 곳일 경우 리모델링이 되어있지 않은 경우라면 막힐 수 있다. 관련기사
    • 참고로 이건 외국인이 한국에 와서 기겁하는 것들 중 하나. 그래서 공중화장실에서 휴지통을 없애는 추세기는 하다.
    • 다만 수자원 사정이 나쁜 곳일 경우 변기에 넣지 말라고 안내되어 있는 국가도 있다. 이를 테면 그리스.
  • 한국에 중층 건물이 얼마 없는 것은 기술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 조선 전기에는 중층 건물에 대한 기록이 잘만 등장하는데 이런 중층건물은 양란 전후에 대부분 소실된 것으로 보인다. 후기 조선이 중층건물을 짓는 것에 소극적이였던 이유는 몇가지로 의논되는데, 1) 17세기 소빙하기를 견디기 위한 온돌 사용의 확장[15]과 한반도 인구의 증가 및 그로 인한 목재의 부족, 2) 상하의 예를 중시하는 유교의 관념으로 건물 규모가 제한되었으며 3) 산이 많은 한반도에서는 고층 건물을 피하고 낮은 건물을 지어야 한다는 풍수지리적 인식 등이 꼽힌다.
    • 탑이기는 하지만 신라시대때 9층목탑을 지은것부터 기술이 없다고는 볼 수 없다.
  • 만리장성은 어찌나 크고 아름다운에서도 볼 수 있다.
    • 만일 여러분이 한 50km 쯤 바깥에 놓인 실오라기 하나를 볼 수 있다면 인정한다(...). 만리장성이 길이는 길지 몰라도, 폭이 어느 정도일지 생각해 보자. 달은커녕 지나가던 제트 여객기 정도만 되어도 절대 안 보인다.
    • 문제는 만리장성이 꽤나 오랜 기간동안 건설된 장성인지라 삼국지 시대까지 건설한 부분은 그냥 흙담 같아서[16] 달에서 볼 경우 아무리 길어도 안보일 수밖에 없다.
  • 시멘트는 현대적인 건축재료다.
    • 가장 오래된 시멘트 사용은 5,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고대 그리스로마에서도 시멘트는 원시적으로나마 멀쩡히 사용되었다. 현대적인 형태의 혼합물로서도 그 역사는 1750년대 무렵부터 시작하며, 그 이후로 꾸준히 발전과 개선이 이루어져 온 물건이다. 사실 이런 현대적인 이미지는 "회색빛 도회지의 풍경" 이 현대사회를 대변하는 이미지로 표상되다 보니 발생한 오해에 가깝다.
  • 유리는 시간이 오래 흐르면 조금씩 흘러내린다. 이유는 우리가 알고 있는 유리창은 사실 고체가 아니기 때문이다. 중세시대 성당의 스테인드 글라스 등을 보면 유리창의 위쪽보다 아래쪽에서 유리의 두께가 더 두껍다.
    • 유리는 흘러내리지도 않고 액체도 아니다. 유리는 입자의 배치가 균일하지 않은 '비정질 고체'로 분류된다. 물론 유럽의 오래 된 건축물들에서 유리의 두께가 불균일한 것은 사실이나, 어디까지나 당시의 유리 제조 기술이 부족해서 애시당초에 처음부터 한쪽이 더 두껍게 만들어진 탓(...)이지, 유리 자체가 흘러내리기 때문인 건 아니다. 상세 사항은 해당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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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스포츠

  • 야구는 룰이 어렵다.
    • 통계의 스포츠라고 불리우는 야구는 룰이 많고 그로 인해 복잡하고 어렵다는 인식이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경기가 어떻게 진행되는 기본적인 방식만 알려줘도 즐기는데 큰 무리는 없다. 투수가 던지고 타자는 쳐서 3바뀌 돌아 홈으로 들어온다라고 설명하는 식으로 한다면 충분하다. 오히려 규칙이 엄청나게 많은 농구도 만만치 않다. 축구 또한 반칙(파울, 경고, 퇴장)에 관한 규정이 상당히 자세하고 결정적으로 오프사이드에 관한 규정은 야구의 보크에 못지 않게 난해하다.
  • 한국의 축빠는 모두 해축빠다.
    • 수원 프렌떼 트리콜로나 서울 수호신 정도만 봐도 큰 예외다.
    • 카잔의 기적으로 인해 국내축구빠가 많이 증가했다.
  • K리그는 거칠고 재미없어서 팬이 없다.
    • k리그 인기팀의 평균관중은 2만명에 육박하는 수준이고 특히 매년 당일년도 한국 스포츠 한경기 최다관중은 k리그가 독점하고있는데 팬이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2010년대 이후 한경기 최다관중은 2012년 서울vs수원 50787명 2013년 서울vs수원 43681명 2014년 서울vs수원 46549명 2015년 서울vs수원 39325명 보시다시피 K리그가 모두 접수했다. 이런데도 팬이 없다고 할 수 있을까? FC서울은 개근상 받아야겠다
    • 2018년 이후로 4~6위권 정도의 중위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카잔의 기적을 통해 발굴된 조현우 등의 스타 선수들, 그리고 팀 K리그 VS 유벤투스 FC에서의 선전을 통해서 K리그 선수들도 결코 못 하는 선수들이 아니라는 인식이 쌓이기 시작했다. 특히 그 이전까지 "관중 지독하게 안 오는 팀", "역사가 짧은 데다 워낙에 못 해서 팬이 매우 적은 팀" 이라고 알려졌던 대구 FC2019년 현재 지역민들의 전폭적인 신뢰와 성원을 누리고 있으며, 소위 "병수볼" 이라고 불리는 강원 FC 등의 '이야기' 를 지닌 다크호스들의 등장으로 인해, 점점 많은 지역 구단들이 지역민들의 관심과 애정을 체감하기 시작하고 있다. 축구에 대한 관심의 증가는 심지어 서울 이랜드 FC아산 무궁화 FC조차도 통계적으로 나타날 정도이다. #관련기사
  • 축구에서 골키퍼는 킥 정도는 좀 못 해도 된다. 다이빙이라도 해서 골을 잘 막을 수 있다면 그걸로 그만.
    • 실제로 관중들의 입장에서 킥 실수같은건 "뭐 골키퍼니깐 어쩌다 가끔 그런 실수도 할 수 있지" 라는 식으로 넘어가주곤 한다. 프로 레벨인데다 킥으로 밥벌이하는 선수임에도 관중들은 유독 골키퍼의 발실수라면 관대하게 받아넘기는 오류를 줄곧 저지른다. 이 오류는 일상에서의 경험에 기댄 나머지 프로와 일반인도 구분하지 않고 일찌감치 골키퍼 = 못 차는 선수(...)라고 인식한 것에 기인한다. 물론 골키퍼의 가장 중요한 능력은 방어 아니냐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짧은 패스를 죽어라 파서 상대가 파울을 남발할 정도가 되지 않는 이상 대부분의 경우에서는 공격의 반절 가까이를 골키퍼의 킥에 의존하게 된다. 따라서 골대 사수만큼은 아니더라도 골키퍼의 킥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 킥 실수로 골 많이 먹히고도 일류로 꼽히던 키퍼가 없던건 아닌데 사실 이쪽도 킥을 못하는건 절대 아니다.
  • 축구는 단순한 게임이다. 90분 동안 22명이 공을 쫓는데, 결국에 항상 독일이 이긴다.
  • 프로레슬링에서의 싸움은 전부 허접한 연기에 불과하다.
    • 애당초 종목 특성상 연기를 하고 각본을 짜야 안전한 스포츠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해당 문서를 보면 고난이도의 기술을 허접하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며, 스탠딩 기술만 해도 유도 중단수 정도는 되야 제대로 구사가 가능하다.
    • 그렇게 말하기엔 프로레슬링을 하다 죽은 사람이 너무 많다. 대표적으로 오웬 하트.
  • 외야수 출신 감독은 실패한다.
    • 사실 이건 KBO 리그일본프로야구에서 외야수 출신 감독이 많이 나오지 않고 나오더라도 실패한 경우가 많아서 생긴 편견이다. 실제로 외야수 출신 감독 중에서도 좋은 성적을 낸 감독들이 얼마든지 있다.
    • 반대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의 경우는 외야수 출신 감독의 비중이 포수 다음으로 높으며 그들의 성적 또한 좋은 편이다.
  • 포뮬러 1 등의 경주용 자동차는 '머신'이라고 해야 한다.
    • 일본발 표현이다. 정작 유럽이나 미국이나 일본이나 (응?)[17] 어디에서도 자동차(car)라고 부르지 머신이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다만 영어권 모터스포츠 저널리즘에서 car를 너무 되풀이해서 쓰기 지겨울 때나 차의 기계적인 면을 강조하고 싶을 때에만 가끔 쓴다.
  • 모터 스포츠는 위험하다. 따라서 목숨을 걸고 해야 하는 스포츠다.
    • 오히려 안전장치가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는[18] 위험하지 않다.
    • 당장 모터 스포츠에서 일어나는 사고를 보면, 시판용 자동차였으면 뼈도 못 추릴 사고에서도 가벼운(?) 부상으로 끝나는 일이 허다하다. 예를 들어 김진표의 전복사고. 기사 내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 상용 차량이었으면 십중팔구 사망이었겠지만 사고를 당한 김진표는 가벼운 찰과상으로 끝났는데, 차량과 드라이버 모두 안전에 신경을 쓰기 때문.
    • 물론 모터 스포츠 초창기에는 안전장치 미비로 사망 사고가 많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망 사고 빈도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당장 아일톤 세나 사망 사고 이후 처음 나온 사망자인 쥘 비앙키도 세나가 사망한 지 21년이 되어서야[19] 사망했다.
  • 농구나 배구 선수들은 모두 키가 크다.
    • 배구에는 '리베로'라는 포지션이 있는데 이건 되려 단신들이 담당한다. 여자배구의 경우 160cm 초반이 하는 경우도 있다.
  • 파쿠르프리러닝은 중2병 환자들이나하는 가오잡기다.
    • 애초에 파쿠르와 프리러닝이 개발된 이유는 신체단련 및 효율적 이동이다. 즉 파쿠르라는 행위 자체는 매우 건전한 신체활동이며 괜히 수준에 맞지 않는 폼나는 기술을 무리하게 시도하다 다치는 놈들이 등신인거다. 또한 충분한 훈련을 거치면 누구나 안전하게 할 수 있는 간단한 스포츠이다. 아니 딱히 스포츠로 구분짓지도 않는 단순한 훈련법이다. 고수들의 찰진 고급 파쿠르와 겁없는 사람들의 실패영상만보고 위험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애초에 모든 일에는 리스크가 따르는 법이다. 그렇게 생각하자면 교통사고가 날지도 모르는데 교통수단을 왜 이용하는가?
  • 올림픽은 남자들만 나가는 대회다.
    • 일부 진실. 1896년에는 실제로 올림픽에 남자들만 나갔으나 1900년 이후 여자들도 나간다.
  • 심판은 경기에서 승패와 문제만 판결해 주기에 운동을 못하거나 스포츠에 지식이 없는 사람이나 몸이 약한 사람이나 일반인들도 간단히 할 수 있는 쉬운 업무 이다.
    • 심판양성과정을 수료해보면 이런 말이 절대 안 나온다. 심판은 해당 종목의 모든 룰을 알고 있어야 하는 건 기본이고, 경기의 진행을 총괄해야 하며 논란이 발생할 수 있는 애매한 상황에서도 정확하게 판정을 내려야 하는 강단이 있어야 한다. 또한 선수와 감독(심지어는 관중)과의 갈등을 중재해야 하는 것도 심판 몫이다. 심판조장의 경우 후배 심판을 지휘해야 하는 업무가 추가로 붙는다. 더욱이 심판은 모든 판정에 대한 책임을 지며, 오심이 발생할 경우 협회 차원의 징계도 받는다. 더군다나 한국의 경우 심판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처우가 매우 열악하기 때문에 노동 강도가 훨씬 세다. 물론 심판과정을 수료하면 누구나 심판을 할 수는 있지만 '간단히' 할 수 있는 것은 절대 아니며, '몸이 약한 사람'은 수료과정에서도 대부분 나가떨어진다.

    • 당장 K리그 축구심판만 해도 1경기당 평균적으로 12km를 뛴다. [20]

5. 문화재

  • 고려청자보다 조선백자의 기술력이 떨어진다.
    • 미적 가치로는 청자가 비교적 높은 평을 받는 편이나, 청자의 태토보다 백자의 백토가 더 높은 온도로 번조해야 제대로 경화되기 때문에 백자를 굽는 기술이 더 까다롭다. 실제로 고려시대에도 백토로 성형하고 청자유를 입힌 이른바 고려백자가 있다. 그런데 이 고려백자는 청자 온도에서 번조했고 당시 백자를 제대로 구울 만한 기술이 발전하지 못했기 때문에 완전히 경화되지 않은 석고같은 질감이다.
  • 숭례문의 명칭 "남대문"은 일제가 의도적으로 깎아내리기 위해 만든 것이다.
    • 일본어 잔재론 문서도 같이 참고. 조선왕조실록에서부터 줄곧 "남대문" 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숭례문의 속칭"으로 설명되어 있다. 실제로 일제시대 무렵에 새롭게 만들어진 단어가 바로 "서대문"이라고 한다. 원래 서대문은 "신문/새문"으로 불렸었다고.

6. 생활, 생애, 인간관계

  • 저출산으로 인해 한 민족이 멸망하게 되는 것은 대한민국이 최초가 된다. 야! 신난다
    • 꼭 그렇다고 장담하기도 어려운 것이, 스파르타의 경우 저출산 문제가 이 도시국가의 멸망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주장도 있으며, 미얀마 북부의 트릉(T'rung 혹은 Taron) 족은 유전병이 문제가 되자 부족 원로들이 결혼 금지령을 내려서 부족원이 5명으로 줄었다. 다행히 인류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중국 국경지역에 이들과 유사한 다른 부족들이 존재함이 밝혀졌고, 이들 학자들은 최후의 부족원들의 인권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이런 사례들을 미루어 보면 저출산으로 인한 공동체의 멸망이라는 것은 인류 역사에 아주 그렇게 전무후무한 초유의 사건은 아닌 셈이다. 게다가 대한민국의 인구수 자체는 다른 나라와 비교해도 그렇게 적은 편이 아니다. 인구 5,000만인 대한민국이 저출산으로 멸망한다면 그보다 인구가 훨씬 적은 아일랜드가 먼저 멸망해야 한다. 물론 아일랜드의 출산율은 1.9명으로 1.2명인 우리나라보다는 다소 높지만, 어차피 2명이 채 안 되는 것은 마찬가지다. 저출산으로 인한 멸망은 현재와 같은 출산율이 계속 이어지거나 향후 더 떨어지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인데, 이미 폭증한 인구가 워낙 많기 때문에, 적어도 가까운 미래에 나타날 일은 아니다. 그리고 스파르타 역시도 저출산으로 인해 인구가 감소한건 맞다. 심지어 전쟁까지 겹쳐 멸망에 가까울 정도로 약해졌다. 하지만 망하지는 않았다.
    • 웃기는 소리인 게 대한민국방글라데시, 대만에 이어 인구밀도 3위의 국가이다. 되려 당분간 저출산을 해야 취직도 쉬워지고 입시도 쉬워지고 오디션도 쉬워지고 다른 어지간한 국가들과 인구밀도를 비슷하게 맞출 수 있다.
  • 유산의 위험은 만삭의 임산부가 가장 크다.
    • 반대로 임신 초기일수록 위험이 크다. 태아가 충분히 성장한다면 어지간한 비극적 사고가 아닌 이상 위험 자체는 줄어든다. 지하철에서 "임신 초기 임산부들을 배려해 달라" 는 안내방송을 그렇게 하는 것도 이와 무관하진 않다.
  • 인간의 태아는 모체에서 세상으로 나올 모든 발달적 준비를 마치고 나서 출산되는 것이다.
    • 그렇지 않다. 이와 같은 "준비 완료!" 의 통념은 갓 태어난 동물들이 아장아장 걸어다니는 반면 갓 태어난 인간은 머리조차 제대로 가누지 못한다는 기본적인 사실조차 무시하고 있다. 실제로 태아의 눈동자는 미처 완성되기도 전에 출산을 겪고, 이로 인해 신생아기에는 부모님의 얼굴조차 제대로 인식하기 어렵다.[21] 또 다른 예로, 인간의 신경계는 그것이 "완전히 발달" 했다거나 "준비가 끝났다" 고 말하기 위해서는 출산 시점은 둘째치고 적어도 20세까지는 기다려야 한다. 사춘기에 충동적인 경향이 강한 것도 충동을 다스리는 의 전전두피질이 미발달한 상태이기 때문. 사실 인간의 출산은 9개월쯤 되면 다 준비가 되어서라기보다는, 자칫 그 이상으로 기다리다가는 머리가 너무 커져서(...) 출산이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에[22] 더 늦기 전에 부랴부랴 짐 챙겨서(?) 나온다는 느낌에 가깝다. 그래서 인간은 다른 동물들에 비해서 그 신생아기에 양적 및 질적으로 압도적으로 많은 부모 양친 모두의 관심과 지원과 양육을 필요로 하는 종이라고 할 수 있다.
  • 유치원생의 어린 남자아이들은 항상 색색깔의 프로펠러 모자를 쓰고 다닌다.
    • 우리나라보다는 서구권에서 널리 퍼진, 어린이에 대한 레알 진짜배기 스테레오타입. 그런데 간혹 이걸 어른들이 쓰고 나타나서 보는 이를 충격에 빠뜨리기도 한다.(…) 일부 정신나간 게이 포르노에서 우락부락한 남자 배우들이 쓰고 나오기도 한다 게임 심즈 2에서 캐릭터 만들기를 할 때에도 적용 가능한 모자 중 하나로 설정할 수 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대중매체에서 유치원생을 묘사할 때 흔히 등장시키는, 둥근 챙이 있는 노란 병아리 모자와도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이 모자와 편견은 해피 트리 프렌즈에 등장한 에게도 묘사되었다.
  • "아직 세상 살아보지도 않은 어린애가 스트레스는 무슨 스트레스냐? 쪼끄만 게."
    • 어린이들에게도 시상하부(hytothalamus)와 뇌하수체(pituitary)와 부신(adrenal gland)은 다 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어린이들의 몸도 스트레스 반응을 일으킬 능력을 갖춘 건 당연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스트레스라는 용어 자체가 학술적으로 정의할 경우 "외부 환경의 위협적 변화에 대한 신체적인 저항 반응" 정도로 설명되는데, 위 말대로라면 어린이들은 이런 반응 능력이 없다는 이상한 결론이 나온다.
    • 물론 어른들이 더 빈번하게 "세상 살기 참 힘들다" 같은 의사표현을 하는 건 분명하다.[23] 그러나 어린이들도 자기 나름의 힘든 일을 만나면 어른들과 똑같이 느낀다. 이들은 단지 자신이 지금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어른들처럼 정교하게 표현하지 못할 뿐이다. 또는 한번 표현했다가 "흥, 쪼끄만 게 잘도 맹랑한 소리를 하네" 같은 어른들의 비아냥을 듣고 좌절당한 것일 수도 있다.
  • 갓난 아이들이 사랑을 알아!? 아이들은 사랑따윈 몰라!!
    • 오히려 유치원생들이 이성 간에 서로를 그리워하고 만나면 얼싸안고 뽀뽀하고(…) 하는 모습도 많이 보인다. 물론 이 연령대에서는 "○○(이)가 좋아요" 정도로만 표현하거나 어른들이 쟤 좋아하냐고 물어봤을 때 몸을 비비 꼬거나 하는 귀요미한 반응으로만 나타나겠지만, 넓게 치자면 어린이들도 이성에 대한 이끌림을 느낀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단지 그것이 생식 내지 재생산을 위한 성적 이끌림(sexual attraction)이 아닐 뿐. 성적 이끌림만이 사랑의 전부라고 생각한다면 상당한 오산이다(…). 이건 무성애자들은 사랑을 할 수 없는 존재라는 말도 된다. 사랑을 구성하는 3가지 조건은 우애, 열정, 그리고 헌신이다.
  • "우리 아이가 벌써 거짓말을…? 나중에 커서 뭐가 되려고 벌써 이러지?"
    • 사실, 부모가 막장부모가 아닌 전제하에서 대부분의 경우는 기뻐할 일이다. 거짓말을 또래들보다 일찍 깨우쳤다는 것은 그만큼 인지적으로 발달과 성장이 빠르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런 아이들이 1~2년 후에 선의의 거짓말도 더욱 일찍 깨우치게 될 가능성이 높으며, 부모의 적절한 훈육과 교정을 잘 받아들인다면 차후 사회생활을 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 단, 이 거짓말이 너무 상습적으로 반복되고, 매번 혼내는데도 일말의 반성도 죄책감도 없는 모습을 보인다면 요주의. 이러한 태도는 그 아이의 향후의 비행 및 일탈을 강력하게 예측한다. 특히나 동물을 잔혹하게 괴롭히거나 의도적으로 타인의 재산 및 기물을 파괴하는 등의 말썽을 저지른다면 반드시 정신건강의학과에 아이를 데려가서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볼 것. 심각할 경우 품행장애의 증후일 가능성이 있다.
  • 어린이들의 동심은 언제나 아름답고 밝고 명랑하며 맑고 투명한 것이다.
    • 그렇지 않다. 물론 어른들에 비해 어느 정도 더 그런 면이 있긴 해도, 이는 존재를 기초로 한 설명이기보다는 당위를 기초로 한 설명에 가깝다. 즉 선진 후기산업사회의 어린이들은 정상적인 사회화(socialization)를 위하여 "밝고 아름답고 명랑하며 맑고 투명할" 것이 요청되는 것이다. 물론 이에 대해 삐딱하게 도전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이 옳다고 사회적인 합의가 이루어졌다" 는 식으로 긍정하는 것도 가능하겠다. 어린이들은 "순수해야 한다" 보다는 "순진무구하다" 로 설명되는 심성을 갖고 있어서, 종종 섬뜩할 정도로 잔인한 말을 하는[25]등의 사례 역시 정상적 발달과정이라고 설명될 수 있으며, 악당의 팔을 잘라 악어에게 던져주며 낄낄거리는가 하면 "죽음이란 정말 짜릿한 모험일 거야"(!!) 등의 어록을 남긴 바 있는 《피터 팬》 동화의 주인공 피터 팬은 역설적으로 동심의 세계를 아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옛날 어린이들은 순수하고 착한 동심을 갖고 있었는데, 요즘 어린이들은 말끝마다 욕을 하고 어른들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 일종의 추억보정. 옛날에는 "이것이 어린이들에게 교육적인가, 유해한가" 에 대한 인식 자체가 어른이건 어린이건 간에 상당히 희박했으며, 교육수준도 높지 않았고 일제 강점기, 6.25 전쟁, 군부독재정권 등... 당시 제대로된 인권이 보장되기 이전이였고 국민들이 충분한 시민의식을 배양하고 건전한 가치관을 가질 기회가 없었던 혼란스러웠던 시기를 여러번 거쳤다. 그 이전 기성세대들의 젊은시절이 어느 때였는지를 생각해 본다면 당시의 사회가 어떠했는지 답은 나온다. 그 때문에 실제로 당시 아이들은 집에서부터 "오라질 놈, 가난을 대물림할 놈, 도야지 새끼 같은 놈, 똥물에 씻겨 나온 놈, 확 나가 죽어버려라" 같은 동심파괴저주개새끼, 씨발새끼 등의 심한 욕설들을 다름아닌 부모님들에게서 항상 듣고 살아야 했다.[26] 그게 여자아이라면 두 배로, 딸부잣집 막내딸이라면 세 배로.[27] 즉 매스미디어나 다른 무언가가 문제가 되기 전에, 이미 가정환경부터 문제가 있었다는 것.
    • 요즘 어린이나 옛날 어린이가 어차피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는 점을 생각하면, 길거리에서 어쩌다 마주친 일부의 사례만을 보고 그 세대 전체를 일반화하기 쉽지 않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위키러 여러분과 동갑이면서도 행실 불량한 개인들은 여러분의 기억 속에서 숱하게 찾을 수 있듯이, 요즘 아이들도 그런 개인차는 마찬가지다. 당장 이런 비현실적인 애어른도 있다
    • 서구 선진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조사에 따르면, 실제로는 최근 10~15년 동안 서구권의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도리어 점차적으로 행실이 반듯해져 왔다. 다시 말해, 술에 덜 취했고, 성관계도 덜 했으며, 부모님과 대화가 더 많아졌다. 반대로 외로움은 점점 더 많이 호소하게 되었다고는 하지만, 최소한 이런 국가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옛날 애들은 착했는데 요즘은..." 같은 한탄은 근거가 없는 것이다. #국민일보 또한 2018년 현재, 영국 젊은이들의 20%는 아예 금주를 하고 있으며 영국 전역에서 이 줄줄이 폐점하고 있고, 최근 10년 동안 스웨덴아이슬란드에서는 금주자가 각각 31%와 61%(?!)로 폭증했으며, 유럽 전역의 청소년 수감자는 10년 전에 비해 3분의 1로 감소했다. 미국은 50년 전에 비해 미성년 성관계 경험자의 비율이 8.9%p 감소했고, OECD 국가들의 청년층에 있어서 학사 이상의 고학력자 비율은 16년 전의 26%에서 43%로 증가했다. #시사인
    • 참고 항목으로는 바보멍청이해삼멍게말미잘(…), 요즘 젊은 것들은 버릇이 없다(...), 좋았던 옛날 편향을 볼 것.
  • 청소년 시기에 정체성의 위기(identity crisis)를 경험하는 것은 불가피하고 정상적인 발달과정이다.
    • 모두가 그렇지는 않다. 정체성의 위기는 사회가 개인에게 바라고 기대하는 정체성이 개인이 그 스스로에 대해 갖는 자기개념(self-concept)과 충돌할 때에만 나타나며, 그러한 충돌이 없는 청소년들은 정체성의 위기를 겪지 않는다.
  • 모든 어머니들은 당연히 모성애를 갖고 있으며, 언제나 자녀들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한다.
    • 들여다보면 의외로 논란이 분분하다. 특히 페미니즘 계열에서는 이를 두고 모성신화(myth of motherhood)라고 부르면서 비판하고 있다. 모성이라는 것이 선천적이라기보다는 사회적으로 여성들을 억압하기 위해 강제로 부여한 개념이라는 얘기. 자세한 내용은 모성애 항목을 참고.
  • 모든 부모들은 자녀가 경제적으로 독립하여 분가해 나가면 소위 "빈 둥지 증후군"(empty-net syndrome)을 경험한다.
    • 모두가 그렇지는 않다. 빈 둥지 증후군은 자녀의 존재를 자기정체성에 포함시킨 부모들[28]이 주로 겪긴 하지만, 그렇지 않은 부모들은 자녀 양육의 책임에서 벗어나서 비로소 배우자와 함께 자유로운 생활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29] 특히 개인주의적 문화가 두드러지는 서구권에서는 성인 자녀가 부모에게 의지하거나, 나이든 부모가 성인 자녀에게 얹혀 사는 것에 대해서 그다지 좋지 않게 보기도 한다. 꼭 문화적인 것이 아니더라도, 부모의 신념이나 성격, 세계관, 가치관에 따라서는 자녀를 독립시킨 후 전혀 허탈함을 느끼지 않을 수도 있다.
    • 좀 더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흔히 말하는 오늘날의 "낀 세대" 들은 자녀가 독립해 나간 이후 허탈감을 느낄 새도 없이 곧바로 병든 노부모를 봉양해야 할 책임에 내몰리는 경우가 많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부모 봉양이 선택적이게 되면서, 이런 개인들은 점점 많아지고 있다.
  • 쌍둥이 형재자매 동생들은 자기보다 먼저태어난 형.언니에게 형과 언니라고 부르는일이 절대 없을것이다
  • 모든 중년의 개인들은 중년기 위기(midlife crisis) 혹은 속칭 "오춘기"(...)를 겪으며 방황한다. 그냥 인생은 위기의 연속
    • 중년기는 생각보다 부정적이지 않으며, 서구 매스미디어에 등장하는 중년기의 이미지는 실제보다 더 부정적이다. 중년기를 생물학적, 사회문화적으로 부정적으로 보는 것은 영미권 대중들의 고정관념에 기대고 있으며, 이 인식은 일본이나 인도 등과의 교차문화 연구를 통하여 지지되지 않는다.[30]
    • 단, 중년이 되면 사람들은 자신의 일생을 중간점검하게 되고, 비로소 죽음이란 개념을 자신의 삶과 의미 있게 연결하는 경향은 있다. 유념할 것은, 영미권 대중들 외에도 그들 문화의 영향을 크게 받은 현대 한국사회 중년들 역시, "내가 지금껏 무엇을 위해 아등바등 살아 왔지? 내게 이제 남은 것은 무엇인가?" 와 같이 생각하는 경향이 있을 수 있으며 이는 문화적으로 학습된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 노인이 되면 수면시간이 줄어든다.
    • 수면패턴이 바뀌어서 갑자기 아침형 인간이 되거나 낮잠이 많아지거나 하는 변화는 있지만, 개인차가 너무 커서 수면시간 자체가 줄어든다는 설명을 일반화하긴 어렵다. 단, 거의 모든 노인들이 예외 없이 얕은 수면인 1단계 수면의 비율이 급증하고 깊은 수면인 4단계 수면의 비율이 급감한다. 즉, 노인들은 쉽게 뒤척이며 잠도 쉽게 깨고, 충분히 수면을 취하더라도 푹 쉴 수 없다.
  • 모든 노인들은 나이가 들수록 "이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는 생각 때문에 점점 더 많은 부정적인 정서를 보이고 우울해한다. 즉, 노인들은 젊은이들에 비해서 덜 행복해한다. 늙었으면 어서 곱게 죽어야지, 아이구...
    • 그렇지 않다. 노년기 발달을 연구하는 심리학자들은 노인들이 감정 조절의 전문가가 되어 있으며 수많은 부정적 사건들 속에서도 자신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지켜내는 비결을 터득한 것으로 보인다고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 그들은 높은 각성수준의 긍정적 정서[31]보다는 낮은 각성수준의 긍정적 정서[32]에 주로 치우친 상태로서 꽤 자주 "기분이 좋다" 고 표현한다는 것이다. 또한 자신을 당황/불안/걱정하게 하거나 기분을 상하게 하는 일에 대해서는 재빨리 다른 쪽으로 주의를 돌려 버리기도 한다. 예를 들어 젊은이들은 뉴스에 자신이 싫어하는 정치인이 나오면 욕을 퍼부으며(…) 물고뜯고 하지만, 노인들은 그들이 싫어하는 정치인이 뉴스에 나오면 아예 채널을 돌려 버리고 만다. 이들은 자신들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줄 극소수의 언론사들만을 선택적으로 골라서 그것 이외에는 절대 접촉하려 하지 않는다. 이것이 올바르고 그르고를 떠나서, 이 전략이 그들의 감정 조절에 꽤나 도움이 된다는 것은 분명하다. 게다가 노슬아치들을 제외한다면 대부분의 경우 타인과 사소한 시비가 붙더라도 이를 재빨리 잠재우려 하거나 아니면 속으로 삭이는 경향이 있다. 노년기 인간관계는 극도로 선택적이며, 그 선택의 기준도 몹시 까다로워지기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노인들은 자신의 기분을 정말 좋게 만들어 주는 극소수의 타인과만 극히 간단한 사회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그 외의 사람들과는 피상적으로만 접촉하면서 가급적 회피하려 한다. 탑골공원에 그렇게 많은 노인들이 모여있는데도 분쟁이 흔치 않은 이유
    • 노년기의 이러한 변화는 결과적으로 지극히 적응적이어서, 그들이 인생의 황혼을 나름대로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젊은 시절에 자신의 발달과업을 제대로 성취하지 못한 불행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노인들은 젊은이들보다 뛰어난 감정 조절 테크닉을 구사하면서 인생의 마지막을 정리한다. 사실, 노인이 된다는 것은 객관적으로 보면 좋은 일보다는 나쁜 일들이 더 많다. 평생을 몸바쳤던 회사에서 물러나서 느끼는 공허함, 성인이 된 자녀들의 독립, 가문의 최고 원로가 되었다는 책임감, 자신이 무엇을 위해 살았는가 돌아보게 하는 성찰, 가까운 친우들이 하나 둘씩 죽음을 맞았다는 부고(訃告)의 연속, 일상을 영위하기 힘들 만큼 나날이 몰라보게 감퇴되어 가는 기력과 감각, 나날이 추한 모습으로 쭈그러드는 신체[33]와 그 고린내[34], 무엇보다도 배우자와의 사별이라는 고통스러운 경험, 그리고 특히나 앞으로 살 날이 불과 몇 년밖에는 남지 않았다[35]는 것은 평범한 젊은 사람들이라면 몇 번씩 멘탈붕괴를 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노인들이 나름대로의 일상을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그들의 감정 조절 능력 때문이다. 즉, 이들에게는 처절할 정도의 생존 전략인 것이다.
    • 연구자들 중 일부는 이에 대해서 "앞으로 이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는 인식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즉 이들에게는 더 이상 젊은이들의 일희일비가 의미가 없으며, 전부 사바세계의 부질없고 무의미하며 헛된 것들이라고 여겨진다는 것이다. 누군가와 설령 시비가 붙더라도, 그런 일상의 문제들로부터 초연한 관점에서 문제를 다루기 때문에 감정이 크게 상하지 않은 채 수월하게 넘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학계에서는 "노년기 초월"(gerotranscendence) 상태라고도 부른다. 단, 이 가설에도 약점은 있는데, 노년기 감정 조절이 의외로 인지적 수준에까지 관여되어 있다는 점을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일례로, 노인들은 다양한 사람들의 얼굴 사진 속에서 "화난 얼굴" 을 젊은이들보다 더 못 찾아내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것은 노년기 초월과는 거의 관계가 없는 것이다.
  • 노인들은 그저 옛 것만 고집하고 보수적인 성격이다.
    • 반대로 20대 들의 젊은 층들은 모두 진보적이라고도 한다. 일부 진실. 이건 한국뿐만이 아니라서, 세계 대다수의 당파에서 보수당이 20대 층에서 인기가 없다. 그렇지만 노인임에도 젊게 살거나 청년임에도 지극히 보수적인 사람들도 분명히 존재한다.사실 각자의 처한 성향 및 신념이 더 크게 작용한다.
    • 노인임에도 불구하고 진보적인 성향을 가진 채현국이나, 반대로 젊은데도 보수성향을 지닌 윤서인같은 사람을 봐도 이런 편견은 틀렸다는 걸 알 수 있다. 심지어 한국의 경우, 진보성향의 시민단체에 속해있던 70대의 회원이 보수 성향을 띤 단체의 2,30대 회원들에게 구타를 당한 사례도 있다.
    • 노인들이 보수적인 데에는 역사적인 이유도 한몫을 하는 것일 수 있다. 그들이 살았던 시대가 정권 시절이거나, 냉전 시기여서 이념에 따른 색깔론 때문에 매우 극단적인 시각을 가지면서 살아온 것일 수 있는데, 이것이 이렇게 살아온 이들이 늙어서 노인이 된 현재에 이른 결과일 수도 있다.
  • 오래 사는 것은 언제나 가장 좋은 것이다.
    • 무조건 오래 사는 것이 능사가 아니고, 어떻게 오래 사느냐가 중요하다. 생물학적으로 보면 우리의 신체는 30대부터 이미 노화가 진행중이며, 75세가 되면 그때부터는 신체적, 인지적 기능이 급격하게 악화되기 시작하여, 마침내 죽음을 향해 치달아가는 기관차가 되고 만다. 그래서 일부 노인심리학 등의 연구자들은 75세를 전후로 해서 노년기 전기, 노년기 후기로 나누기도 한다. 노년기 전기는 주로 사회적으로 새로운 역할을 갖게 됨을 강조하는 반면, 노년기 후기는 신체 전반적인 감퇴에 방점을 찍는다. 사회적으로 보면 "제2의 시작" 이라는 거창한 캐치프레이즈와는 다르게 현실은 시궁창이며, 은퇴 이후의 노후보장이 전혀 되어 있지 않은 노인들도 굉장히 많이 있다. 그렇다고 정년을 늦추자니 이번엔 일자리 부족해진 청춘들이 울고... 종합하면, 자신의 발달과제를 충분히 달성하고, 적절한 사회적 역할을 감당하며, 기력의 감퇴에 대비한 준비가 되어 있고, 경제적으로도 또 다른 인생을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는 한... 이런 많은 조건들 하에서만 오래 사는 것이 의미가 있다. 실제로 트랜스휴머니즘 같은 분야에서도 단순히 생명공학적 진보를 통해 장수를 달성하는 것 외에도 장수에 필요한 여러 개인적/사회적 준비가 많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널리 확산되어 가는 상태다.
    • 간혹가다 일부 사나이들은 대범한 사람들은 "나는 짧고 굵게 살다 갈 거야!" 라고 다짐하기도 한다. 무작정 가늘고 길게 오래 사는 것을 모두가 바라지는 않는다는 것, 그리고 "얼마나 오래 사느냐"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말이라고 볼 수 있겠다.
  • 모든 사람은 죽음을 꺼리며,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더 살기 위해 발버둥친다.
    • 실제로 일부 학자들은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 죽음이란 하나의 궁극적인 스트레스원이다" 라고 주장하기도 하나, 다른 한편에서는 이것이 지나치게 서구 특정적인 문화에서 유래한 것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예를 들어 아메리카 원주민들이나 아프리카/남미의 인류학적 부족사회에서도 죽음을 두려워할지는 의문이다. 즉, 죽음은 곧 자연과의 합일(合一)이라고 믿는다거나, 저 바이킹들처럼 죽음 이후에 발할라가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거나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인도 계통이나 도 계통의 문화권에서도 죽음을 하나의 주어진 것 내지는 자연스러운 순환의 과정으로 받아들이거나, 내지는 죽음 이후에 인간을 초월한 더 나은 존재가 될 수 있다고도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 불로불사 문서에도 설명되어 있지만, 죽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의외로 거부감을 보일 만한 여지도 꽤 있다. 실제로 많은 대중매체에서는 이 문제를 가지고 고민하는 케이스도 많이 있으며, 무조건 좋은 것처럼 묘사되는 것을 지양하는 편. 오히려 많은 사람들은 죽음 그 자체를 영원히 피하려 하기보다는 자신의 생의 목표를 충분히 달성하고, 자신과 타인을 위해 충분히 공헌한 다음, 가장 편안하고 안락한 곳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의 작별을 받으며, 될 수 있는 한 존엄하고 고귀한 모습으로 고요히 잠드는 것을 가장 선호한다고 봐야 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죽음을 연구하는 많은 학자들은 "웰빙"(well-being)이 아니라 이제는 "웰다잉"(well-dying)이 중요한 시대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물론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웰다잉은 극히 힘든 것이다. 최악의 경우 독거노인으로 지내다가 고독하게 죽거나, 병원 중환자실에서 온갖 참혹한 모습을 보여주며 자손들에게 물적/정신적 고통을 끼치다가 보기 흉한 모습으로 숨이 끊어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고, 실제로 그렇게 죽는 안타까운 사람들도 많이 있다. 여러분을 포함하여, 누구라도 이런 식의 죽음은 원하지 않을 것이다.
  • 모든 이민은 현실도피에 불과하다.
    • 현실도피라고 보자면 한없이 현실도피일 수 있지만, 또 어떻게 보면 개인이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선택일 수도 있다. 개인에게 주어진 사회적 도전이나 압력을 개인 혼자 힘으로 극복할 수 없다고 인식한다면, 이는 현실도피가 아니라 현실개선이 될 수도 있는 것. 결국 관점의 문제이기도 하다.
  • 이민을 희망하는 모든 사람들은 허구한 날 불평불만만 늘어놓고 외국은 무조건 좋은 줄로만 착각하는, 의지도 없고 철도 덜 든 한심한 인생들이다.
    • 물론 실제로 그런 사람들이 없는 건 아니지만 모든 사람들이 다 그런 건 아니다. 그런 케이스는 정착 단계에서부터 극도의 어려움과 부적응을 겪으며 최종적으로는 정착에 실패하는 게 사실이지만, 모든 이민자들이 그런 식이었다면 인류 역사에서 미국이나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의 이민자사회는 구성되는 것이 불가능했을 것이다.
    • 이민의 동기는 다양하다. 단순히 "편하게 살고 싶어서, 떵떵거리며 잘 살고 싶어서, 더 많은 것을 누리며 살고 싶어서" 떠나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그들이 전부는 아니다. 어떤 이들은 희망을 찾아서, 행복을 찾아서, 정치적 신념을 위해서, 사업이나 연구를 위해서, 2세대의 더 나은 환경을 위해서 떠난다. 게다가 위의 데이터 문제에서 보듯이 "외국에 나가면 더 잘 살 수 있을 거야" 라는 생각이 과연 잘못된 것이겠냐는 근본적인 지적도 가능하다.
    • 망조가 들어 가는 뒤숭숭한 회사에서 제일 먼저 사직서를 내는 사람들은 일도 못 하고 기회만 엿보는 한심한 인생들이 아니라, 지금껏 그 회사에서 2~3인분의 일을 해내던 오버스펙 인재들이다.[36] 유사한 맥락에서, 고학력 고연봉인 글로벌 인재들일수록 한국을 떠나고 싶어하는 유혹을 더 크게 느낀다. 물론 한국에 눌러앉아 갑질을 하기로 마음먹는다면 한국만큼 편한 곳도 없긴 하지만 실제로 관련 보도에 따르면 서울대 출신, 옥스브리지(Oxbridge) 박사학위자, 대기업 인사팀 팀원, 금융회사 직원들이 이민을 위한 목돈을 모으는 계(契)를 만들기도 한단다. 이런 이들은 실제로 본인 내지 친인척이 국제적으로 누비고 다니는 사람들이라 해외의 사정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기도 하고 현지정착을 위한 최소한의 연줄이 있기도 하다. 거꾸로 말하자면 서민들은 답이 없다. 눈물 좀 닦고
    • 이민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어느 정도 국까 성향을 띠게 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 이것을 문제삼는 것은, 비유하자면 "통신사 바꾸겠다는 사람들 치고 우리 회사 서비스 안 까는 사람이 없어요, 정말 꼴사납죠" 라고 말하는 것과도 비슷하다. 물론 무조건적이고 맹목적인 자국비하와는 선긋기가 되어야 한다.
    • 이와 같은 이민 관련 편견의 배후에는 비뚤어진 애국심의지드립, 정신력드립이 내재된 경우가 많다. 그러나 논자에 따라서는 이제는 국민이 자기가 세금을 납부할 정부를 선택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이민이 자연스럽게 고려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다. 분명, 누군가는 이민을 고려할 수 있고 그것은 거의 전적으로 개인의 선택의 문제다. 숙고하지 않은 이민은 개인에게 비극이 되겠지만, 적어도 이민에 대한 몇몇 편견들은 걷어낼 필요가 있다.
  • 오랫동안 사귄 친구는 최근에 사귄 친구보다 신뢰할 수 있다.
    • 사귄 기간과 신뢰성은 아무 상관이 없다. 게임 이론의 예측에 따르면 그보다는 "앞으로 얼마나 더 오랫동안 상호작용할 것인가" 의 문제가 차후 배반 혹은 협력을 결정한다고 한다.
  • 나이가 같아야만 친구가 될 수 있다.
    • 국내에서는 1살 차이나는 중고딩끼리도 선후배 관계가 형성되지만, 수평적인 서구 문화에서는 가끔가다 80먹은 노인과 3살배기 아이가 친구가 되기도 한다. 즉, 문화에 따라 친구 개념은 달라진다. 외려 지금보다 예절에 빡빡해보이는 조선시대에는 나이가 얼마나 차이나든 친구가 될 수 있었다. 흔히들 오성과 한음이 친구지간이란걸 알고는 있다. 그러나 그 둘의 나이 차이는 5살이나 차이가 났다.
  • 진정한 친구는 중고딩 시절의 친구뿐이며, 대학교 친구는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없다.
    • 중고딩 시절 친구들은 개인의 정체성(identity)과 세계관을 형성하기 때문에 각별하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진정한 친구를 만들 기회는 그 이후로도 없다고는 할 수 없다. 그 친구들이 줄 수 없는 혜택을 새로운 대인관계에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상황여건에 따라 비협조적이거나 이해관계에 결부된 대인관계가 나타나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그 속에서 우정(상호지지적 관계)이 나타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는 없다. 사내 대인관계가 각박하다면 사내 밴드나 테니스 동호회 같은 것에 가입하여 공유된 활동을 즐길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중고딩 시절의 대인관계는 어른들이 임의로 묶어준 이질적 개인들 사이에서 형성되지만, 성인기의 대인관계는 유유상종 원리에 따라 개인이 희망하는 상대방과 자발적으로 형성되는 것이다.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먼저 다가가는 것이 쉽지 않을 뿐이지, 자신을 촉진시키고 성장시킬 "인생의 파노라마" 같은 배경과 경험을 갖춘 조력자들은 의외로 많다. 이들을 발견함으로써 개인은 인맥이라는 자산을 갖추게 되고, 크게는 자신의 인생에 터닝포인트를 만드는 인연이 되기도 한다.
    • 잘 모르겠다면 주요 창작물에서 나오는 친화력 끝판왕들을 살펴보는 것도 좋다. 삼국지연의유비관우장비라는 소싯적 의형제들뿐 아니라 제갈량, 마초, 황충, 위연 같은 새로운 인물들까지 감화시킨 것,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제임스 레이너타이커스 핀들레이 같은 옛 친구들 외에도 가브리엘 토시아리엘 핸슨 같은 새로운 사람들에게까지 끈끈한 유대를 형성하는 것이 그 예가 될지도 모르겠다.
  • 키가 작은 사람들은 성격이 사납고 독하다.
    • 이런 류의 고정관념은 자신의 생각에 부합하는 사례만 선택적으로 기억하고 반대되는 사례는 애써 무시하면서 강화된다. 보다보면 오히려 아담한 체격의 여성일수록 상냥하다는 정반대의 고정관념도 있다.
    •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특히 남성의 경우, 키와 체격이 작으면 그 외 조건(계급, 신분, 학력, 재력 등)이 동일하고 키와 체격이 큰 상대에 비해 불리한 경우가 꽤 있기는 하다. 그럴 경우, 키가 작은 쪽에서는 같은 수준의 결과를 얻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게 되는데 이게 외부인의 눈에는 '독한' 것으로 비춰질 수도 있다.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그 사람의 '성격'이 사납고 독하다고 할 수는 없다.
  • 장난감은 애들이나 가지고 노는 쓸모없는 것이다.
    • 사실 어른들도 형태가 다를 뿐이지 따지고 본다면 장난감을 가지고 논다. 이를 테면 바둑알, 장기말, 체스말, 마작패, 트럼프 카드, 화투패, 공 종류, 자위도구(...) 같은 것, 컴퓨터 게임 등도 장난감에 해당한다. 게다가 위에 언급된것 일부는 애들이나 가지고 논다고 무시하는 장난감들보다 건전하지 못한 것들도 있다.
    •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물리학적, 광학적, 심리학적 원리를 응용하여 만든 각종 키네틱 장난감(kinetic toys)들도 외국에는 많이 있다. #1 #2 #3 대충 이런 물건들. 이처럼 장난감이라 할지라도 웬만큼 닳고 닳은 어른들조차 눈이 휘둥그래지게 만드는 것들도 많이 있지만, 유독 국내에는 모든 장난감은 전부 어린이용이라는 이상한 인식이 있다. 사실 이런 키네틱 장난감들은 어린이들에게도 그 교육적 효과로 인해 과학자의 꿈을 심어줄 수도 있으며, 단순히 여흥거리나 혹은 실내 장식품 수준에 그치지 않고 이미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작품의 경지에 도달하기도 한다. 탁자 위에 저런 거 하나만 올려놔도 그 방의 품격이 확 달라진다.
  • 장난감가격이 저렴하다.
    • 애들이 가지고 노는걸로 가볍게 생각하는 것에서 비롯된 편견이다. 2015년 기준으로 손바닥 만한 장난감 하나 사려고 해도 기본이 20000원부터 시작한다. 크기가 크고 공정이 정교한 장난감이나 수집가가 수집하는 수준의 장난감이면 몇만원에서 몇십만원이 넘는 경우도 있다.
  • , 등의 무기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모두 공격적 이거나 독재자 성향을 가졌으며 사냥을 즐기고 전쟁광,범죄자들이다.
    • 무기 덕후인 독재자들이 일부 있긴 하지만 무기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모두 독재자나 공격적 성향을 가지거나 전쟁,사냥들을 즐기는 것은 아니다. 무기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기계적이거나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관심을 가지는 경우가 많으며 오히려 전쟁,사냥으로 동물을 잡거나,사람에게 무기로 위해를 가하는 행동들을 극도로 꺼린다. 때문에 실물보다는 모형,사진 등으로만 즐기는 이들도 있다. 애초에 진짜 전쟁광, 범죄자들은 전쟁을 일으키거나 범죄를 저지르는 것 자체에 관심을 가졌지 그 도구로 무엇을 사용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 사실, 사람들을 죽이거나 위해를 가한 범죄사건들을 살펴보면 무기를 사용한 비율이 일상생활에 사용되었던 물건을 흉기로 사용한 비율보다 낮은 경우가 많다. 알고 보면 무기보다는 일상생활에 친숙하게 사용되던 물건이 흉기로 변모하는 것이 더 무섭다는 것을 알아두자. 무기로 공격하면 최소한 공격을 예상하고 피하던가 하기라도 하지 일상생활에서 쓰던 물건으로 공격당하면 알아채지 못하고 뒷통수 제대로 맞는 거다. 예시) 적당히 큰 체격을 가진 사람이 멀리서부터 거대한 오함마를 들고 걸어오다 상대방 앞에서 갑자기 함마를 들어 상대방의 머리를 후려치는 것과, 같은 사람이 태블릿 PC를 손에 들고 걸어오다 상대방 앞에서 갑자기 그 태블릿 PC로 머리를 후려치기. 어떤 상황이 더 미리 대비하고 경계하게 될까?
  •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라고 말하면 뭐든지 즐길 수 있다.
    • 자신이 인식하는 정신적 한계와 실제 한계는 불일치한다.
    • 애초에 이 말은 '즐기라고 하면 뭐든지 즐길 수 있어서' 나온 말이 아니고, 즐기지 못할 상황이라도 어떻게든 긍정적인 사고를 가짐으로써 피할 수도 즐길 수도 없는 상황이 주는 스트레스를 약간이라도 줄여보려는 목적에서 나온 말이다.
  • 의지드립, 만물노력설 등은 기성세대들의 전유물이다.
    • 물론 기성세대들이 이런 부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은 사실이나 기성세대만이 그렇다고는 할 수 없다. 젊은 사람들도 관념에 따라 의지드립이나 만물 노력설을 하기도 한다. 이런 문제는 '기성세대냐 젊은세대냐'의 문제가 아니라,'남의 입장을 생각해 보는가 아닌가'의 문제다. 의지드립을 하는 이유는 상대방이 처한 입장이 어떤지 잘 모르고 하는 소리이기 때문. 당장 여기만 가도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 며느리에게 있어 시어머니는 항상 구박과 간섭을 주는 대상이다.
    • 모든 시어머니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며 성격이 좋은 시어머니의 경우 며느리를 딸내미처럼 생각하는 다정함도 있다.
  • 친척은 형제가 죽으면 재산을 독차지하는 쓰레기들이며 조카를 학대한다.
    • 지금은 법적으로 많이 막혀 있기 때문에 어렵다.
  • 종가집 맏며느리는 힘들다.
    • 종가집 맏며느리가 유독 힘든 이유는 출산으로 가문의 대를 이으며 다른 며느리들에게 본이 되어야 한다는 시가의 압박감 때문이다. 시집살이 개집살이(…)라는 말이 있듯이 며느리들이 대체로 힘든 것도 있고,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여러 부조리들이 많은 것도 차라리 거짓이었으면 할 정도의 현실이다. 하지만 가문의 개념이 많이 약화된 요즈음에는 맏며느리라는 이유로 다른 며느리들보다 특별히 뭔가를 더 기대한다거나 하는 경향은 점차로 줄어 가고 있다.
  • 4살 차이는 궁합도 안 본다.
    • 사실 궁합이라는 것이 출생년도만 보고 판단할 수는 없다. 년월일시까지 파고 들어가야 하고, 그 외 여러 요소들을 다 따져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궁합 자체가 미신에 불과하다.
???:그래도 얼굴은 봐요 선배님...ㅎㅎ
  • 금발에 가슴이 크면 멍청하다.
    • 실제로 금발거유 미녀는 멍청하다는 영미권 조크가 있다. 하지만 조크는 어디까지나 조크.
  • 만화는 학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 흥미를 유도하고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는 부분이 많아 이해하기 쉬워서 학습에는 도움을 준다. 다만 내용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학습만화일 경우 문제가 있다. 또 다른 문제점은 유행이 유동적이라는것 정도다. 그 당시에 유행하던 캐릭터와 유행어가 그 당시에는 재미있었는지 몰라도 몇년이 흘러서 다시 보게된다면 몇년 전에 유행하던 유행어와 캐릭터에 흥미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그리고 베트남전 당시 미군도 M16A1을 개량할 때 병사들이 쉽게 총기 사용법에 대해서 숙지할 수 있도록 교본을 만화 형식으로 제작해서 배포한 적이 있다. 그리고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에서도 티거 전차 공식 매뉴얼은 빼박 만화책이었다. 게다가 그 매뉴얼은 하인츠 구데리안도 인증한 만화책이었다(...) 보러가기
  • 일본사람은 모두 애니메이션, 오타쿠 문화,모형 등의 취미생활에 대해 관대한 편이다.
    • 일본/문화 문서를 참조해 보면 알겠지만 일본 국내의 서브컬쳐 시장이 활성화 되어있고 넓으며 즐기는 사람들이 많고 서브컬쳐,모형 등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대한민국보다 좋아서 그렇게 보이는 것일 뿐, 일반인들 대부분은 이런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을" 저급한 문화를 즐긴다" 고 생각하거나 한심하고 혐오스럽다는 시선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멋모르고 착각해서 덕밍아웃을 했다가는 오히려 한국처럼 따돌림 당하기 쉽다. 일례로 일본 애니메이션 크레용 신짱카자마 토오루가 자신이 신비한 마법소녀 마리쨩과 모에P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같은 유치원 애들이 알게되면 놀릴까봐 말하지 못하고 자신의 취향을 숨기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장면에서 서브컬쳐를 좋아하는 사람들에 대한 일본의 일반인 들의 시선이 어떤지를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다. 사실 의외로 한국보다 그 취급이 더 심하다! 괸히 숨덕이나 일코, 취향을 숨겨라 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 아니다. 그래도 서브컬쳐 시장이 넓다는 점은 부럽다고 할 수 있다.
  • 일본인들은 돌려서 말하고 한국인은 직설적으로 말한다.
    • 완곡표현, 여자어, 직장생활 등을 보면 알겠지만 한국은 일본을 싫어하면서도 사회적 문제점이 무서울 정도로 일본과 많이 닮아 있다(...). 좋고 싫음을 솔직히 표현하면 따돌림을 당하니 좋고 싫음에 대해 숨기고 돌려서 말해야 하는 것은 한국도 마찬가지다.

7. 한국의 문화

  • 한국인은 모두 어떤 종교이든간에 한번 믿기 시작하면 대단히 열심히 믿는다.
    • 오히려 세계적으로 보면 한국처럼 세속주의적인 사회도 드물다. 사실 한국을 비롯해서 동북아시아권 국가들이 종교에 대해서 세속적인 경향이 강하긴 하다. 물론 광신자들이 적지 않지만 그렇게 따지면 미국이나 중동 국가들이 더 심하다.
  • 한국인은 남아선호사상이 심하여 자신의 딸이나 며느리에게 아들이나 손자 좀 낳으라고 강요하거나 권장한다.
    • 2010년을 전후한 육아정책연구소 등의 통계에 따르면 대체로 여아를 선호하거나, 성별이 상관없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어느 경우든 남아 선호와는 전혀 반대되는 이야기이다.
  • 한국의 강씨, 최씨들은 모두 고집이 세다.
    • 근거없는 낭설.
  • 한국인은 국산품을 우수하게 여기며 억지로라도 애용한다.
    • 되려 한국인은 국산품을 천하게 생각하며 모두 외제품만 찾는 경우가 많아졌다. 요즘의 경우 국산회사들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차별대우 한다는 사실을 알고 국산품을 외면하고 외국제품을 구매하는 사람이 늘고 있고 해외직구를 해도 국내에서 국산품을 구매한 것과 별다른 차이가 안 난다. 각국의 FTA 체결에 따라 수입품 가격이 저렴해 지면서 오히려 품질면이나 가격면에서 국산 제품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
  • 한국인은 자동차를 매우 거칠게 다루거나 과속으로 운전한다. 또는, 난폭운전은 한국에만 존재하는 후진적 문화다.
    • 한국에도 운전이 거친 지역이 있기는 하지만 이는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로 북미나 중국 일부 지역[37]의 로드 레이지(road rage)를 보면 놀라서 말이 안 나올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난폭운전 문서 참고.
  • 한국의 정치인이나 경제인들은 대부분 비리에 연루되거나 비리에 빠져서 산다.
    • 범세계적인 편견이다. 애초에 '대부분' 의 정무직 공무원과 재력가들이 비리에만 빠져 있다면 국가가 계속 존속할 수 있을지를 고민할 단계이다.
  • 한국인들은 어딜가나 민폐만 일으키는 존재이고 선진국 사람들은 모두 시민의식이 높다.
    • 어글리 코리안 문서를 참조. 선진국 사람들이라고 해서 모두 도덕성이 높은 것은 아니다. 가장 예의 바르기로 소문난 일본도 과거에는 민폐를 끼치고 다닌다며 문제가 되던 때가 있었다. 한때 유럽에는 "호텔에 일본인 관광객들이 왔는데 훈도시 차림으로 여직원들 앞을 돌아다닌다거나 돈을 그 속에서 꺼내 결제한다더라" 같은 이야기가 떠돌았으며, 이는 먼나라 이웃나라에도 버젓이 실려있었다.
  • 한국의 전통시장은 반드시 전통적이다.
    • 이들 전통시장은 전부 상설시장인데, 상설시장의 개념은 적어도 근대에서부터 시작한다. 그 이전에는 3일장, 5일장 같은 식으로 일시적으로 열렸다 닫히는 식의 시장이 존재했다. 다만 아직도 살펴보면 장날이 있는 시장도 있다. 상설이긴 하지만 장날이 아닌날과 장날의 차이가 매우큰 시장으로, 그런 시장을 지나는 버스는 평소에는 멀쩡하다가 장날에는 장이 파할때까지 가축수송이 지속되는 모습을 볼수있다.

직업과 관련된 편견은 편견 및 고정관념/사회 문서를 참조.

8. 예의범절

  • "사회는 군대의 연장이다. 감히 하늘 같은 학과 선배에게 불복종하다니, 군대 좀 다녀와야 할/다시 갔다와야 할 사회 부적응자인 게 분명하다."
    • 완전히 거꾸로다. 전역하고 나서도 아직도 사회인지 군대인지 구분도 못 하는 사람이 레알 "사회 부적응" 을 겪고 있는 것. 애초에 사회가 군대의 면모를 닮았다고 하는 것도 공동체를 과도하게 강조하는 맥락이라 비판받을 여지가 있는데, 대한민국 사회는 특히나 구 일본군의 악습을 물려받았기 때문에 이 말이 설득력을 갖고 퍼진 것.
    • 저렇게 말하는 게 군알못이다. 선배 운운하며 위계서열 잡는 것은 의 문화일 뿐이지 장교 계층에서는 계급이 서열이기 때문에 후배의 계급이 높으면 선배가 윗사람이 아닌 게 된다.
  • "내게 대들다니, 저 놈이 내 권위를 우습게 여기는 게 아닌가?"
    • 문화권에 따라 적절한 수준에서의 비판이나 이의제기, 건설적인 비평은 오히려 장려되기도 하며 여기에 "권위를 우습게 여긴다" 는 의미는 끼어들 필요가 없다. 애초에 권위는 요구해서 얻어지는 게 아니라 직접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리더십 문서도 함께 참고.
    • 별개로, 정말로 이런 식으로 "이의를 제기한다 → 즉 내게 대든다 → 즉 나를 아주 우습게 본다" 의 인지도식을 경험한 위키러가 있다면, 이런 인지도식으로 인해 본인과 가까운 타인의 삶의 질과 행복수준이 저하될 위험이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심각할 경우[38]에는 정신건강의학과의 인지치료를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으니, 사소한 것이라고 넘기기보다는 전문가와 심도있는 상담을 하는 것을 권한다.
  • 실내에서 모자를 벗는 것은 우리나라의 소중한 유교적 전통이다.
    • 오히려 정반대였다. 조선시대에는 관(冠)을 벗는 것이 예의에 어긋나는 것이었으며, 공자의 제자인 자로는 "선비라면 관을 정제하는 법"이라면서 자기가 죽는 순간에도 칼에 맞아 끊어진 갓끈을 고쳐 맨 다음에 최후를 맞았을 정도였다.
    • 반대로 서양 문화에서는 실내에서 모자를 벗는 것이 굉장히 중요해서, 마하트마 간디변호사 시절에 생긴 문제 중 하나가 바로 법정에서 터번 안 벗는다고 시비붙은 거였다는 것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또한 서양의 정중한 인사 중 하나 역시 자기 모자를 벗어서 가슴에 대면서 인사하는 것이기도 하고.
  • 장례 시에 망자에게 삼베 수의를 입히는 것은 우리나라의 소중한 유교적 전통이다.
    • 상장과 완장, 꽃장식, 삼베 수의는 일본 식민통치 시기에 시작되었다. 우리 전통은 수의는 생전 입던 옷 가운데 가장 좋은 걸로 마련하는 것이였다. 그래서 묘 이장(移葬) 과정에서 발견된 조선시대 수의를 보면 화려하다. 대개 비단이나 명주로 만들어졌다. 부모를 여읜 자식이 ‘나는 죄인’이라는 뜻으로 삼베 상복을 입었다. 지금은 반대로 상주가 입어야 할 상복을 망자에게 입히는 상황인 것이다. 박성실 단국대 명예교수(의상학)는 “조선의 일부 극빈층이 삼베 수의를 썼을 수도 있지만 현재 발굴된 건 없다”며 “수의가 생전에 입던 옷이라 목덜미나 소매에 때가 탄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 덧붙여, 일제시대에는 상복에도 변화가 있었다. 전통 상복인 굴건제복(屈巾祭服·거친 삼베로 만든 옷)을 생략하고 두루마기와 두건을 입도록 만들었다. 유족이 한복이나 일본 전통복장을 입었을 때 왼쪽 가슴에 나비 모양의 검은 리본을 달도록 했다. 또 양복을 입은 사람은 왼쪽 팔에 검은 완장을 달게 했다. 이것이 상장(喪章)과 완장의 시작이다. 상장과 완장은 항일인사들이 장례식에 모여 집회를 열지 못하도록 도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 어른 앞에서 아랫사람이 맞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은 우리나라의 소중한 유교적 전통이다.
    • 조선 중기에 국내에 담배가 들어왔을 때에는 그렇지 않았다. 신하들이 임금님 앞에서 곰방대를 뻑뻑 피웠고 서당(?!!)의 학동들이 훈장님과 마주앉아 담배를 태웠다[39]. 그러다가 엄청난 혐연가였던 광해군이 "어휴 매캐한 냄새 같으니, 내 앞에서 담배 피우는 놈은 죽을 줄 알아라!"(...)의 어명을 내렸고, 그 결과 웃어른 앞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는 관습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 제사 때 상차림을 어동육서, 홍동백서, 좌포우혜 등으로 지키는 것은 우리나라의 소중한 유교적 전통이다.
    • 이런 원칙들은 1970년대에 제정된 것이며, 6.25 전쟁 이후 계급체계가 무너지자 이 집 저 집에서 너도나도 우리가 진짜 뼈대있는 양반집 가문이라며 양반식 상차림으로 배틀을 벌이자(…) 보다못해 정부가 나서서 이런이런 방식대로 간소하게(?!!) 차리라고 권고한 것이 오늘날 알려진 표준 제삿상이다. 그때 도대체 얼마나 상다리가 휘어지게 차렸길래! 그 이전에는 양반들만 상다리가 휘어지게 차렸으며, 그나마 어동육서나 홍동백서 같은 개념도 없었다. 《주자가례》 및 《격몽요결》 에 따르면, 대신 서민들이나 일반 민중들은 각자 형편에 맞는 대로 간소한 제삿상을 차리는 것으로 만족했다. 마찬가지로 축문 역시 어렵고 길고 골치아프게 만들 필요가 전혀 없으며, 핵심 요지인 "우리가 이렇게 차렸으니까 조상님들 오셔서 흠향하세요" 정도만 포함되면 축문_한줄요약.zip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한다. 관련 참고글 #
  • 명절날 차례상에는 전과 고기, 생선 등이 오른다.
    • 제삿상과 차례상은 다르다. 차례상에는 그 이름대로 그냥 과일만 올리면 된다. 하지만 명절날까지 무리해서 제삿상을 차리는 집들이 매우 많다. #주간조선 기사 참고
  • 명절날 차례상에 전을 부쳐 올리는 것은 우리나라의 소중한 유교적 전통이다.
    • 유교에서는 차례상에 기름을 쓴 음식을 올리라고 한 적이 없다. 성균관대 유교문화콘텐츠연구소 등의 유교 연구자들에 따르면 이는 오히려 불가의 방식이 섞여든 것으로, 따라서 전을 부치느라 고생하는 것은 유교적 예법과는 관계가 없다.
  • 추석 연휴에 차례를 지내는 것은 우리나라의 소중한 유교적 전통이다.
    • 추석은 원래 성묘를 하는 날이지, 차례를 지내는 날이 아니다. 이 때문에 실제로 퇴계 이황 종가에서도 추석에는 차례를 지내지 않는다고.
  • 제사상에는 전통음식만 올라가야한다
    • 손자가 어릴 적에 할아버지가 피자를 자주 시켜주었던 기억때문에 할아버지의 제삿상에 피자를 올린 사례가 있었고, 제주도의 주민들은 제삿상에 보리로 만든 을 올린다. 할아버지 살아생전 미국 덕후라서 뭐든지 다 미제만 고집하던 분이라는 이유로 제사상에 피자, 햄버거, 감자칩, 콜라 같은 것들로 도배된 경우도 있다. 세월호 참사처럼 아이들이나 학생들이 죽었을 때도 제사상에 생전 망자가 좋아하던 음식이 올라가는 경우가 왕왕 있다.
    • 현행 건전 가정의례준칙에 규정된 제사상에 올리는 제수에 대한 규정은 '제수는 평상시의 간소한 반상음식으로 자연스럽게 차린다.' 이 한 줄 뿐이다. 즉, 원론적으로라면 전통음식이냐 아니냐를 따질 것 없이 모시는 대상이 생전에 먹던 평상시의 밥상을 그냥 제사음식으로 올려도 문제가 없다는 뜻이다.

9. 기타

  • 할복일본도의 손잡이를 잡고 배를 찌른 뒤 갈라서 죽는 것이다.
    • 우선 이 편견을 가진 사람 대부분은 '일본도'의 정의를 타치우치가타나 등의 긴 칼로 한정해서 생각하고 있다. 상식적으로 칼날길이 70센티가 넘는 칼로 자기 배를 찌르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실제로 할복할 때 쓰는 칼은 일본도는 일본도라도 보통 사람들이 '일본도'라고 하면 떠올리는 장도가 아니라 코즈카나 와키자시 등의 단도였으며, 자루에 피가 흘러 손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종이로 싸서 쥐었다.
    • 또한 할복자살의 핵심은 배를 가르는 행위가 아니라 가이샤쿠(介錯)라고 불리는 사람이 등 뒤에 서 있다가 칼로 목을 쳐주는 행위에 있었다. 배를 갈라서 죽는다는 것은 쉽지도 않을뿐더러 극도로 고통스럽기에, 정해진 의식대로 자기 배를 열십자로 갈라서 죽음에까지 이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 의식상으로 보더라도, 할복하려는 사람은 정말로 배를 가를 필요까지는 없었으며, 부채 같은 것으로 간단히 시늉만 하면 되는 식인 경우가 더 많았다. 특히 정쟁에 휘말려 어린아이까지 할복해야 하는 상황도 종종 생겼기에... 그래서 종합적으로 보자면, 긴 칼의 손잡이를 잡고 할복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에 가깝고, 대체로 단도로 배를 찌르거나 의식용 부채를 써서 배를 가르는 시늉을 했으며, 곧바로 등 뒤에 서 있던 사람이 칼로 목을 치는 것이 실제 역사 속에서의 할복 풍습이라고 할 수 있다.
    • 할복을 하면 사망하는 진짜 이유는 가이샤쿠이지 배를 가르는 게 아니다. 배에 칼로 찔러봤자 죽을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그리 짧지도 않으며 배를 칼로 찌른다고 무조건 다 죽으면 굳이 가이샤쿠가 필요없다.


[1] 다만 -er로 끝나는 발음이라면 권설 접근음/ɻ/이라고 한국어에는 없는 발음이라 처음 배우는 사람들에게는 난해할 수도 있다.[2] 예컨대 "아, 실례했습니다" 나 "조심하세요!" 정도의 대화.[3] 예컨대 "시청이 어딥니까?" 나 "여기 폐장 시각까지 얼마나 남았나요?" 와 같이, 대화의 향방에 따라 자신이 이득을 얻을 수 있는 수준의 대화.[4] 이건 프린터 카트리지에 들어가는 4원색(마젠타, 시안, 노랑, 검정) 중 하나라서 꽤 유명한데, 시안(cyan)도 굉장히 밝은 청록색 내지 하늘색에 가까운지라, 그냥 두 가지 다 발음을 그대로 직역해 쓰고 있다.[5] 이는 한복도 마찬가지.[6] 이는 중동도 마찬가지로, 페르시아의 왕자에 나올 법한 노출도 높은 옷은 압바스 왕조오스만 제국 시기같은 평화로운 시대에나 등장했던 것이고, 그 이전 시기인 중세 시대에는 전쟁 중에 적군에게 겁탈당할 것을 두려워한 여성들에 의해 메카로 순례를 떠날 때 입는 것처럼 눈만 남기고 싹 가린 복장이 처음 만들어졌다. 난세일수록 오히려 험한 꼴 안 당하려고 노출을 꺼리는 경향이 생기는 건 다 똑같다. 물론 노출도가 높아서 성범죄 피해를 입는 건 아니지만, 난세일 때는 어쨌거나 몸을 사리는 경향이 있다보니까 그런 거다.[7] 죠로女郎라고 부른다.[8] 차라리 트렌디한 핫플레이스 근처에 있는 디저트 카페에서 화려하게 장식된 빙수 한 그릇이 더 나을 수도 있다. 건강식이니 맛이니 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저마다 휴대폰을 꺼내서 셀카를 찍으며 좋아하게 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자면...[9] 예컨대 안식향산나트륨, 구연산나트륨 등.[10] 음주는 위의 점막, 근육을 모두 약화시킨다.[11] 세트메뉴 한 끼에 7~8,000원 대라면 서울 도심에서 일하는 성인 기준으로는 점심 한 끼 값으로 적당하겠지만, 용돈 타 쓰는 청소년들에게 이 정도 가격대는 말 그대로 "특별한 날" 에나 친구들끼리 어울려 모여 먹을 가격이다. 아니면 부모님에게 필살 애교(?)를 부리며 조르든가.[12] 다른 이유가 아니고 양주 등의 가격은 '수입'이라는 큰 유통 과정에서 가격이 계속 붙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비싸다는 이유가 크다.[13] 기도가 막혀 질식사하는 경우도 있다.[14] 땅콩과 비슷하긴 하나, 극소량의 토란국물로도 최소 저혈당에 심하면 아나필락시스 쇼크사한다.[15] 한옥 구조상 온돌은 1층에만 설치할 수 있으므로 2층 이상은 추워서 생활이 어렵다.[16] 이 당시 벽돌이라는 게 개발되지 않았고 성을 쌓는 공법이라는 게 흙 - 흙+건초반죽 - 흙 - 흙+건초반죽 이걸 연달아 쌓아 만든 토성이었다.[17] 사실이다. 후지TV 중계에서 구루마(車)라고 많이 한다.[18] 물론 '생각보다는'이다. 다른 스포츠에 비해서 위험하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19] 다만 실제 사고는 2014년에 발생했다.[20] 축구에서 12km가 어느정도 감이 안 오는 사람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두개의 심장'이라 부르는 박지성이 전성기때도 한 경기 12km 이상을 뛴 적이 별로 없었다.[21] 그래서 젊은 어머니가 산부인과에서 자신의 갓난아기와 만났을 때, 이 아기가 한동안 어머니의 얼굴을 빤히 응시하는 것은 "아아 이 분이 내 어머니시구나..." 하는 절절한(...) 인륜 때문이 아니라, 사실은 "이 희뿌연 물체가 도대체 뭐지...?" 하면서 어떻게든 그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것이다.[22] 이것마저도 상당히 크고 나서 나오는거다.[23] 어린아이는 제 몸 하나만 잘 건사하면 되지만 어른들은 그게 아니기 때문 게다가 어린아이들은 자기 생계를 부모님이 챙겨준다.[24] 예를 들어 자신이 잠든 사이 침실에 담쟁이덩굴이 덮이고 이세계로 통하는 문이 열린다거나(…) 무지개를 미끄럼틀 삼아 미끄러져 내려온다거나 하는 등...[25] 아이의 시점에서 순수하게 소름끼치는 말을 하는 것도 있지만 귀신따위가 보이는것 같은 얘기를 하는 초자연적인 사례도 섞여있다[26] 실제로 박완서 씨가 생전에 주보(성당에서 매주 발행하는 신문)에 기고하셨던 글에도 그러한 내용이 있다. 먹고 살기 어려운 시절이라 자녀에게 욕설을 퍼붓는 부모가 한두 집이 아닌 시절이었음에도, 자신의 부모님은 절대로 그러시지 않고 자식들을 잘 키우셔서 감사한다는 내용이었다.[27] 위키에는 이 정도만 소개되어 있지만, 당장 주변에 연세 지긋하신 어르신께 직접 여쭈어 보자. 당신께서 유년 시절에 듣고 사셨던 걸쭉한 욕들이 한도끝도 없이 나올 것이다.[28] 즉 자녀를 양육하고 그들을 뒷바라지하는 것이 자신의 유일한 존재이유라고 믿는 부모들. 이런 부모들이 흑화하면 헬리콥터 부모 내지는 캥거루 부모가 되곤 한다. 이들은 자녀가 독립해 나가게 되면 자신의 존재 자체가 부정되는 듯한 거대한 허무감과 같은 감정에 빠지게 된다.[29] 이와 관련된 서구권의 클리셰 중 하나가, 명절이 되어 자식들이 손자손녀의 손을 잡고 승용차에서 내리는데, 아이들의 한 손에는 꽃다발이, 다른 한 손에는 케이크가 들려 있고, 그때 마침 울타리 너머 정원에서 텃밭에 물을 주던 노부부가 만면에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고 반겨주는 장면이다. 유럽 여행자들 중 상당수도 험준한 알프스 산길에서 풍채 좋은 노부부와 우연히 만나서 친구처럼 대화하며 산을 내려왔다는 경험담들을 꽤나 늘어놓기도 한다.[30] Gullette, 1998 등의 문헌 참고.[31] 예를 들면 짜릿함, 경쾌함, 황홀함 등[32] 편안함, 자연스러움, 느긋함 등[33] 위키러 여러분의 왼팔 피부를 지금 바라보라. 손가락으로 피부를 살짝 잡아당기기도 해 보자. 그리고 이제 그것이 형편없이 쭈글쭈글해지고 검버섯이 피어 있으며, 잡아당기면 힘없이 쭈욱 늘어나고 축 처진다고 생각해 보자. 심지어 그 팔에서는 오줌이 썩은 듯한 고린내가 난다. 게다가, 날씨가 조금이라도 궂으면 뼛속까지 시린 느낌이 든다고 생각해 보자.[34] 샤워나 목욕을 하기에는 기력이 부치기 때문. 젊은 시절에 깨나 깔끔떨던(…) 사람이라면 이 체취 때문에 노인이 된 후 엄청나게 위축된다. 괜히 사회복지 분야에 노인 목욕봉사 활동이 있는 게 아니다! 만일 여러분이 젊은 나이에 벌써부터 저질체력이라면... 남의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35] 이미 수십 년을 살아온 노인의 입장에서 몇 년은 코웃음이 나올 만큼 짧은 찰나의 세월이다. 죽음이라는 개념이 바로 코앞까지 밀어닥친 것이다. 혹시 이 기분이 짐작이 되시는지?[36] 이들은 자신이 이 회사를 다니는 것에 대해 결코 만족하지 못하고 다른 데서 스카웃 러브콜이 들어오는 경우도 많지만, 별 볼 일이 없는 사람들은 이곳에서조차 쫓겨나면 달리 갈 곳도 없기 때문. 마찬가지 이유로 중소기업 인사과에서는 이상하리만치 오버스펙인 구직자들에 대해 "애사심이 부족할 것 같다" 면서 의심스럽게 본다는 얘기도 있다.[37] 심지어는 운전자가 안전벨트도 안 하고 다닌다. 정비소에서는 안전벨트 경고음이 나오지 않게 개조해주거나, 개조가 부담스러운 사람을 위하여 안전벨트가 매어진 것으로 인식하기 위한 홀더 장치도 막 판다.[38] 예를 들어 이 문제로 인해 군대에서 입창 이상의 큰 처벌을 받거나, 소위 말하는 "사고" 를 쳤거나 하는 등의 경험이 있을 경우[39] 담배가 처음 들어왔을 때는 해로운 것이라는 인식이 없어서 어린애들이 담배를 태우는 일도 드물지 않게 있었다. 그 영향이 근현대까지 남은 곳도 꽤 있어서, 파블로 피카소는 갓 태어난 직후에 울지 않아서 담배를 태우고 있던 외삼촌이 그의 얼굴에 담배연기를 뿜어서(...) 겨우 울음을 터뜨렸다고 하며, 인도네시아인들이나 이누이트인들은 아직도 어린이들한테 담배를 허용하여 유치원생 밖에 안된 애들이 담배를 태우는 광경을 흔히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