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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무상급식 현실화 시킨다” 2010.04.14 17:53경상일보
2. 이미지 설명
민주노동당 윤종오 북구청장 예비후보는 13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1차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친환경 무상급식을 현실화 하고 책 읽기 좋은 북구를 만들어 북구에 사는 게 자랑스럽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친환경 무상급식은 철학과 소신의 문제임과 동시에 이를 현실화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북구에 있는 농수산물유통센터를 잘 활용한다면 아이들에게 친환경 식재료를 싼 가격에 공급할 수 있어 식재료 공급문제와 예산 부담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원 조례의 제·개정으로 무상급식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초등학교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하겠다”며 “또 농수산물 유통센터를 친환경 급식센터로 구축하고 휴일이나 방학중에도 급식을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또 “북구를 교육, 문화, 복지 1번지로 만들기 위해 책 읽기 좋은 북구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이를 위해 중앙도서관, 권역별도서관, 작은 도서관, 아파트 문화공간을 연결하는 ‘북구 도서관 네트워크’를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 경상일보(https://www.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