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06 11:25:52

파일:용찬우_조선일보_한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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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조선일보에 있었던 용찬우 기사

===# 해당 기사 전문 #===
20만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한국 유튜버가 일본이 일제강점기 한글 보급에 앞장섰다는 발언을 했다가 물의를 빚고 있다고 일본 뉴스 서비스 업체 AFPBB가 3일 보도했다.

AFPBB는 이날 보도에서 지난달 27일 ‘일제가 한글을 보급했다는 20만 유튜버’라는 제목으로 유튜브 채널 ‘용호수’ 운영자 용찬우씨의 과거 문제 발언을 지적한 글이 온라인상에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AFPBB는 프랑스 통신사 AFP의 일본 자회사 크리에이티브링크가 운영한다.

용씨는 2021년 10월 공개한 유튜브 영상을 통해 “1920년대 일본이 우리나라 국민들한테 한글을 앞장서서 보급했다”며 “일꾼으로, 노예로 부리기 위한 최소한의 지식으로 한글을 준 것”이라고 발언했다.

용씨의 해당 발언은 “반드시 한문과 영어를 배우자”는 취지의 주장을 하다 나왔다. 그는 “훈민정음을 벗어나야 하고 영어를 통해 세상에 있는 정보를 마음껏 얻어낼 수 있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이어 “세종이 한글을 만들 때 ‘어린 백성을 위해 만들었다’고 했다. ‘어리다’는 멍청하다는 뜻”이라며 “멍청한 백성을 위해 만든 거다. 멍청하게 살고 싶다면 한글만 이용하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어로 가치 있는 것을 생산해 내려면 선조들이 사용하던 한문을 알아야 한다”고 했다.

이 기사는 일본인들의 주요 인터넷 뉴스 소비처인 야후뉴스에서 4일 오전 기준 900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이 중에는 용씨의 주장에 동조해 한글을 비하하거나 한국을 조롱하는 성격의 글도 있었다.

네티즌들은 “일본이 한글을 보급시켰다는 말은 맞지만 한국인들을 노예로 사용하기 위해 최소한의 지식을 줬다는 말은 잘못됐다” “일부 발언에 실수가 있긴 하지만 이런 발언을 한 점에 경의를 표한다. 이 분이 며칠 뒤에도 무사하길 바란다” “감사하라고는 말하지 않겠지만 일본이 병합하지 않았다면 (한국은) 중국이나 러시아의 속국이 됐을 것”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 네티즌은 일제의 시혜를 강조해 1만4000여명의 공감을 얻기도 했다. 그는 “일제가 대학이나 철도가 전혀 없던 한반도에 최초의 대학을 만들어 교육기관을 충실하게 하고, 철도를 부설해 사람과 물류의 흐름을 좋게 했다”며 “일반적인 식민지라면 물건이나 사람을 착취하는 것에만 집중할 뿐 이런 파격적인 대우는 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