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21:52:07

파이어 엠블렘 봉인의 검/등장인물



1. 개요2. 리키아 동맹
2.1. 펠레 후작가
2.1.1. 펠레 기사단·가신
2.2. 오스티아 후작가
2.2.1. 오스티아 기사단·가신2.2.2. 라우스 후작가
2.3. 그 외 리키아 거주자
3. 에토르리아 왕국
3.1. 에토르리아 왕국군
3.1.1. 에토르리아 삼군장3.1.2. 그 외 에토르리아 왕국군·가신
3.2. 에리미느교3.3. 그 외 에토르리아 출신자
4. 이리아 지방
4.1. 이리아 기사단4.2. 이리아 천마 기사단4.3. 그 외 이리아 지방 출신자
5. 사카 지방6. 서방 삼도7. 베른 왕국
7.1. 베른 왕가7.2. 베른 왕국군
7.2.1. 베른 삼용장7.2.2. 그 외 베른 왕국군·가신7.2.3. 그 외
8. 미스르 반도9. 출신지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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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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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작 GBA용 SRPG, 파이어 엠블렘 봉인의 검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페이지. 설명이 길어지는 캐릭터는 별도의 항목으로 분리하며, 각 캐릭터들의 간단한 설정 및 게임상의 성능, 네타거리 등에 대해 기술한다. 성우가 표기되어 있을 경우, 로이를 제외하면 전부 히어로즈에서 추가된 성우이다.

2. 리키아 동맹

대륙 중부 남쪽에 위치한 중소 지방. 여러 지역의 영주들이 리키아 동맹이라는 조약을 통해 서쪽의 에토르리아 왕국과 동쪽의 베른 왕국을 견제하고 있다. 이 중 가장 대도시인 오스티아가 실질적으로 리키아 동맹을 이끌고 있다.

2.1. 펠레 후작가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로이.jpg
* 로이(클래스:로드→마스터 로드)
펠레가의 공자로 본작의 주인공.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엘리우드.jpg
* 엘리우드
현 펠레가 후작이자 로이의 아버지. 리키아 최고의 기사라 불리는 무인이었다지만, 현재는 병으로 인해 앓아누운 상태. 1장에서만 등장하며, 로이를 자신의 대리로 리키아 동맹 회의에 보낸다.

2.1.1. 펠레 기사단·가신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마리나스.jpg
* 멀리너스(클래스:수송대) 성우: 시마다 빈
Lv. 1 속성 암(闇)
<rowcolor=#FFFFFF> HP 기술 속도 행운
15 (100%) 0 (0%) 3 (50%) 3 (50%) 10 (100%)
<rowcolor=#FFFFFF> 수비 마방 이동 체격 구출
3 (20%) 0 (5%) 5 25 0
2장부터 합류하며 유닛 편성이 가능한 6장까지 데리고 다녀야한다. 공격도 못하고 지원도 못 맺는만큼 당연히 6장 이후로는 창고행. 그런 한편 엘핀이 합류하기 전까지 로이의 참모에 가까운 역할이기에 스토리 진행에 얼굴을 자주 비춘다. 초중반엔 주민들이 로이에게 도움을 요청할 때 항상 반대 의사를 비추지만(물론 악의가 있는 것은 아니고 단순히 베른과의 불필요한 마찰이나 행군에 지장이 생기는걸 염려해서) 언제나 로이의 결정을 믿고 따르는 충직한 가신.
실제 게임 플레이에선 전투가 불가능한, 말 그대로 짐꾼일 뿐이지만 의외로 레벨업이 가능하며 심지어 성장률까지 높은 편이다. 체력과 행운은 무조건 상승에 속도도 50%나 된다. 문제는 그 레벨업 방식이 초대작의 승려마냥 적의 공격을 맞거나 피했을 때 오르는 경험치 1이 전부라는 점(...) 레벨 한 번 올리려면 100번을 맞거나 피해야 하는데 그런 불편한 과정을 굳이 할 사람이 있을리가...[1] 하지만 멀리너스의 존재가 빛을 발하는 챕터가 한 곳 있는데 바로 20장. 이곳의 비밀상점은 유일하게 도핑템을 파는데 그 위치가 험준한 산 위에 있어 사실상 비병 외엔 조달이 불가능하고, 외전맵 진입 조건으로 클리어 턴 제한까지 있기에 실제로 도핑을 할 수 있는 유닛은 몇 안 된다. 이때, 이미 소지품을 꽉 차게 보유한 상태에서 구매한 아이템은 수송대로 보내진다는 점을 이용, 비병이 수송대로 보낸 도핑템을 지상에 있는 멀리너스를 통해 다른 보병 유닛들이 이용하면 된다. 이 경우 라람/엘핀으로 재행동 시킬 수도 있기에 도핑 과정에 필요한 턴수가 크게 줄어든다. 다만 20장은 본작에서도 손꼽히는 고난이도 챕터이기 때문에 출격 유닛 하나 정도는 멀리너스로 대체해도 상관없을 정도로 아군이 잘 큰 게 아니라면 실전성은 떨어진다. 애초에 멀리너스를 지키는 것부터가 고역.
스토리상 마지막까지 살아있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유일하게 '맵에서 사망=스토리에서 사망' 이라는 공식을 따르지 않는다. 물론 맵에서 죽으면 다음장부터 유닛으로 사용하는 건 불가능해진다.
여담으로 진 최종보스를 물리치고 로이 일행이 용의 신전 바깥으로 빠져나왔을 때 최종 멤버들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맵에 유닛으로 등장한다.
또한 속성이 인데 본작의 대표적인 암속성 캐릭터가 누구인지 생각해보면 상당히 깨는 부분.
후속작이자 프리퀄 작품인 열화의 검에도 출연한다. 20년 전의 행적은 항목 참조.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마커스.jpg
* 마커스(클래스:팔라딘)
오랜 기간 펠레가를 받들고 있는 노장. 시리즈 전통의 제이건 역할이다. 항목 참조.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알렌.jpg
* 알렌(클래스:소셜 나이트→팔라딘)
Lv. 1 속성 염(炎)
<rowcolor=#FFFFFF> HP 기술 속도 행운
21 (85%) 7 (45%) 4 (40%) 6 (45%) 3 (40%)
<rowcolor=#FFFFFF> 수비 마방 이동 체격 구출
6 (25%) 0 (10%) 7 9 16
시리즈 전통의 적녹기사 중 적기사 역할 담당으로 항상 불타오르는 정열적인 성격의 소유자. 하지만 그 영향인지 저돌적이고 무대포같은 싸움 방식 때문에 주변 사람들을 걱정을 사곤 한다.[2] 스스로는 항상 선두에 서는 자신의 기세가 곧 아군의 사기로 이어지게 된다는 신조에 따른 행동이라고. 녹기사인 란스와는 좋은 친구이자 라이벌. 근데 란스와는 달리 상당한 근육머리인 듯하다. 란스曰, 체스를 뒀는데 두 수만에 졌다고...[3]
성능은 힘을 필두로 모든 능력치의 성장률이 상당히 우수한 캐릭터. 본작의 기병 중 실제 효용성 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는다. 특별히 P나이트 등에게 바디링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신장기 마르테 사용의 1순위 후보.[4] 하지만 기술의 초기치와 성장률이 란스에 비해선 처지는 관계로 도끼나 투척 무기 사용 시엔 명중률이 많이 불안하다. 하지만 호감도가 쭉쭉 오르는 란스와 지원을 맺으면 명중은 물론 힘과 회피까지 받쳐주는 개캐로 거듭난다.
공식 인기투표에서 17위를 기록했다.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란스.jpg
* 란스(클래스:소셜 나이트→팔라딘)
Lv. 1 속성 이(理)
<rowcolor=#FFFFFF> HP 기술 속도 행운
20 (80%) 5 (40%) 6 (45%) 8 (50%) 2 (35%)
<rowcolor=#FFFFFF> 수비 마방 이동 체격 구출
6 (20%) 0 (15%) 7 9 16
시리즈 전통의 적녹기사 중 녹기사 역할이며 알렌과는 대조적으로 냉정침착하며 예의바른 기사. 알렌과는 좋은 친구이자 라이벌이다. 다른 펠레 기사단 동료들과 달리 원래 다른 기사단에 몸 담다가 왔기 때문에 펠레가를 받든 경력이 짧고 이 점을 콤플렉스로 여기고 있다. 이 때문에 알렌과의 지원에선 아군이 패배하면 자신이 버림패가 되어 시간을 끌테니 그 동안 로이와 함께 후퇴하라는 흠칫할 제안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지원을 계속 이어나가면 알렌의 진심담긴 일침에 자신의 생각을 뉘우치고 자신감을 얻거나, 마커스로부턴 다른 기사단에서 종사하며 얻은 경험이 로이에게 새로운 시야가 되어줄 거라는 격려를 받으며 콤플렉스를 떨쳐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클라리네에겐 처음으로 군 내에서 자신에게 귀족으로 깍듯이 대해주는 태도 덕에 호감을 산다.
성능은 녹기사답게 기술, 속도면에서 알렌보다 우수하며 힘도 곧잘 올라주는, 역시 상당히 우수한 기병. 다만 지원속성이 다소 애매한 이속성이라는 점이 아쉽다. 종합기대치는 알렌보다 조금 밀리지만 충분히 1군급이며 알렌보다 속도와 기술이 우위에 있기에 하드모드에서는 알렌보다 우수할 때가 제법 많다. GBA 시리즈는 소시얼/팔라딘이 사기 직업이기 때문에 둘 다 키우는 게 좋다. 알렌과 란스를 같이 키워서 높은 호감도 상승치를 이용해 빠르게 지원을 붙이는 것이 가장 확실한 운용법.
이름이 Lance 인 걸 두고 양덕들의 놀림거리가 되기도 한다(...) 혹은 어느 귀축왕과 이름이 같아서 웃음을 사기도 한다. 더군다나 이쪽은 녹색 컬러링마저 똑같다보니...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16위를 기록했다.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월트.jpg
* 울트(클래스:아처→스나이퍼)
로이와 함께 자란 의형제.[5] 유목민 때문에 무시당하는 본작의 궁병들 중에서도 가장 푸대접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2.2. 오스티아 후작가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헥토르.jpg
* 헥터
오스티아의 후작으로 리키아 동맹의 맹주. 갑자기 전쟁을 일으킨 베른을 상대로 군을 일으키지만 제필이 직접 군대를 이끌고 그가 있는 곳을 급습하는 바람에 치명상을 입게 되고 로이에게 구출된지 얼마 안 돼서 리키아 동맹과 리리나를 부탁하고 사망한다. 그 역시 20년 전의 행적이 궁금하다면 항목 참조.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리리나.jpg
* 리리나(클래스:마도사→현자)
헥터의 딸로 본작의 메인 히로인. 별명은 파이어로 용 때려잡는 마녀(...). 항목 참조.

2.2.1. 오스티아 기사단·가신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볼스.jpg
* 보르스(클래스:아머 나이트→제너럴)
Lv. 1 속성 풍(風)
<rowcolor=#FFFFFF> HP 기술 속도 행운
20 (90%) 7 (30%) 4 (30%) 3 (40%) 4 (50%)
<rowcolor=#FFFFFF> 수비 마방 이동 체격 구출
11 (35%) 0 (10%) 4 14 13
아머 나이트 삼인방 중 한 명이자 웬디의 오빠. 엘리우드의 병문안으로 펠레에 간 리리나를 데리러 로이 일행과 함께 도착하고 마침 성을 급습한 도적들을 함께 물리친다. 이후 자신 대신 로이를 지켜달라는 리리나의 부탁으로 로이의 군에 합류한다.
처음부터 사용할 수 있는 아머 나이트지만 원통하게도 그 1화부터 도끼 적들이 판을 쳐서 쓸 데가 별로 없는 데다가 초반부에는 적들이 쭉 도끼 일선이라서 활약하기까지는 어느 정도 인내심이 필요하다. 그걸 제껴두더라도 아머 나이트의 몹쓸 기동력 때문에 본작에서는 사용이 많이 까다롭다. 느긋한 플레이를 좋아한다면 괜찮을지도.
그나마 오스티아 아머나이트 3인조 중에서는 사용하기 제일 좋은 친구. 1화부터 등장하기 때문에 비교적 안정적으로 키우기 쉽고 밸런스형 성장률 덕에 쪽박이 나도 쓸만한 능력치를 유지한다는게 장점. 초반 아군 중 유일하게 창 레벨이 C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꾸준히 키워왔다면 8장 즈음에 창 레벨 A를 찍기도 한다. 보통 마커스한테서 압수하고 6장 보물상자에서 얻는 은창 2개가 수송대에서 먼지만 쌓이고 있을텐데 마침 체격도 맞고 명중이 낮은 보르스에게 쥐어주기 딱 좋다.
튜토리얼에서는 보스로 등장한다.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바스.jpg
* 바스(클래스:아머 나이트→제너럴)
Lv. 9 속성 빙(氷)
<rowcolor=#FFFFFF> HP 기술 속도 행운
25 (100%) 10 (60%) 6 (25%) 5 (20%) 2 (20%)
<rowcolor=#FFFFFF> 수비 마방 이동 체격 구출
14 (40%) 1 (2%) 4 16 15
아머 나이트 삼인방 중 대장급 위치에 있으며 오스티아 중기사의 강함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같은 시기에 합류하지만 총체적 난국인 웬디와 달리 9렙 합류에 몸빵용으론 어느정도 쓸만한 능력치를 들고 오기 때문에, 아머 나이트는 필요한데 보르스의 성장이 망했고 그렇다고 웬디를 키우기엔 부담이 간다면 기용을 고려할 만 하다.
능력치면에서 보면 HP, 힘, 수비의 성장치는 높지만 반면에 나머지는 바닥을 기는 극단적인 성장률을 가지고 있다. 특히 마방은 전캐릭의 성장률 중 가장 답이 없는 수치를 자랑하기 때문에 도핑을 하지 않는 이상 절대 오를 일이 없다고 생각하는게 편하다.[6] 초기치는 적 졸개들과 큰 차이가 안나는데 기술, 속도 성장률이 낮다보니 나중에는 키울려면 정말 죽도록 고생하게 만드는 캐릭터.
하지만 제대로 키우면 압도적인 HP와 수비로 벽이란게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준다. 은계열 무기가 아닌 이상 웬만한 공격은 죄다 튕겨내고 어지간히 강한 적을 상대로도 대미지를 5 이상 받는 일이 없다. 이는 창이건 킬소드건 마찬가지. 여기에 전직까지 완료하면 소드 마스터를 비롯한 모든 검계열 유닛의 천적으로 등극한다. 여기에 자신의 지원 속성도 방어면에서 보너스가 큰 빙이라 지원을 올린 상태의 바스는 아군 최강의 방패로 거듭난다. 반면 마법공격에는 속수무책인데 속도가 워낙 성장하지 않다보니 굉장히 높은 확률로 2회 공격을 맞는데 마방도 바닥이라 한순간에 죽을 위기에 처한다. 육성과 운용 난이도가 높아서 외모도 별로고 하니 딱히 권하고 싶지는 않은 상급자용 유닛.
덧붙여서 일행 중 체격이 가장 크기 때문에 보디링+제너럴 전직으로 멀리너스의 마차에 필적하는 어마어마한 체격 만들기가 가능하다. 봉인의 검에서는 체격에 상관없이 구출 페널티가 적용되므로 쓸 데는 없지만.
참고로 HP 성장률이 100%라서, 20레벨에 맞춰 전직하면 HP 성장이 반드시 59에서 멈추는 일종의 논리적 버그가 있다. 아군 HP 상한은 60이기 때문에 도핑아이템 써주기도 애매하다보니 파엠 팬들 사이에선 나름 자주 언급되는 사항.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웬디.jpg
* 웬디(클래스:아머 나이트→제너럴)
아머 나이트 삼인방 중 막내로 보르스의 여동생. 자세한 건 항목 참조.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아스톨.jpg
* 아스톨(클래스:도적)
Lv. 10 속성 암(闇)
<rowcolor=#FFFFFF> HP 기술 속도 행운
25 (90%) 7 (35%) 8 (40%) 15 (50%) 11 (15%)
<rowcolor=#FFFFFF> 수비 마방 이동 체격 구출
7 (20%) 3 (20%) 6 8 7
본작의 도적 삼인방 중 좀 더 맷집 있고 안정적인 스탯을 가진 도적이다. 과거에 오스티아에서 도둑질을 하는 중에 헥터에게 발각되지만 되려 그의 인품에 감화해 그의 밑에서 밀정으로 일하게 된다. 리리나와의 지원회화에서 나오는 그의 과거사는 헥터의 대인배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또한 사실상 아스톨의 정체는 행방불명된 이글레느의 남편 골로이스로 보인다.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정황상 밀정인 자신의 과거 때문에 이글레느와 딸이 피해를 입을까봐 이상향을 떠난 것으로 추정된다. 골로이스는 만난 당시 다리에 큰 상처를 입어 결국 절름발이가 되었다는 이글레느의 언급이 나오는데, 아스톨은 웬디와의 지원회화에서 과거 자신이 다리 부상으로 절름발이가 되었다고 고백하기 때문에 거의 확정이다.
성능의 경우 무시무시한 성장률의 챠드에 밀리지만, 하드모드의 경우 맷집에 특화된 능력치 덕분에 오히려 메이저 도적이 된다. 어차피 하드모드에선 도적이 힘이 높아봤자 변변찮은 대미지도 못 넣기 때문에 무사히 살아남으면서 상자만 까주는 게 더 이득이기 때문.
다만, 안그래도 전직 불가능한 도적이라 능력 상한치가 낮은데 아스톨은 다른 두 도적캐와 달리 10레벨로 합류하기 때문에 예상 최종 스탯은 많이 뒤떨어진다.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오제.jpg
* 오제(클래스:용병→용자)
Lv. 3 속성 풍(風)
<rowcolor=#FFFFFF> HP 기술 속도 행운
24 (85%) 7 (40%) 10 (30%) 9 (45%) 6 (55%)
<rowcolor=#FFFFFF> 수비 마방 이동 체격 구출
4 (20%) 0 (15%) 5 8 7
오스티아에 고용된 용병. 가난한 가족의 생계를 돕기 위해 용병 일을 하고 있다. 더불어 이 가난 때문에 어린 여동생과 생이별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7] 이런 점은 문장의 비밀의 카심과 유사하다.[8] 한편 이 시절 여동생일로 침울해하던 오제의 위로가 된 것이 우연히 마을에 들른 방랑 무희였던 라람. 그러나 이런 비하인드가 전부 지원회화에서만 드러나기 때문에 후술할 성능과 겹쳐 병풍캐로 알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합류 레벨이 3 밖에 안되고 초기 능력치도 많이 딸리는 관계로 디크를 충분히 키워 놨다면 별로 손이 안 가게 된다. 하지만 맷집 위주로 올라가는 디크와는 달리 검사계에 지지 않을 속도 성장률을 갖고 있고 디크에겐 부족한 행운 성장률도 높기 때문에 회피로는 디크를 앞지른다. 여기에 속성이 공격적인 풍속성이므로 힘 잘 크는 검사라는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전직 후인 용자의 상한치가 기술 30, 속도 26인 점을 고려하면 디크의 성장률이 훨씬 이상적인 데다가 체격도 상당히 작기 때문에 디크에 비하면 여러모로 어중간한 느낌이 강하다. 맷집이 약한 공격형 용병이란 점에선 후속작에 나오는 레이반 느낌이 강하다.대신 레이반은 행운이 망했다 애초에 속도계 보병에는 넘을 수 없는 벽인 소드 마스터 둘이 떡 하니 버티고 있기도 하고. 지원상대가 어중간하기 그지없는 오스티아 출신자들이라는 점도 디크의 화려한 인맥과는 그저 비교될 뿐이다. 그나마 라람이 있는게 다행인 수준. 그래도 파엠 전통의 강캐인 용병-용자 클래스인 점과 우수한 성장률 덕분에 오스티아 가신 중에서는 제일 쓸만한 편.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25위.
파일:Portrait_legance_fe06.png
* 레이건스(클래스:제너럴)
8장의 보스로 오스티아에서 일어난 반란군의 리더로 베른이 리키아를 침공해오자 강한 쪽에 붙겠다는 생각으로 오스티아를 점거했다. 아머나이트 삼인방 및 리리나와 전용 전투 회화가 있다. 리리나와의 전투 대사에서 헥터에 대한 고인드립을 치는데 리리나가 빡치는 모습[9]을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장면이기도 하다. 리리나-바스 지원에서 나오기론 원래부터 뇌물 혐의 등으로 평판이 안 좋던 인물이었다고.
파일:Portrait_debias_fe06.png
* 데비어스(클래스:아머 나이트)
7장의 보스로 레이간스의 부하. 보르스와 전용 전투 회화가 있다. 여담으로 소지 장비가 슬랜드 스피어라 부하가 상관보다 고급 무기를 갖고 있다는 아이러니가 발생한다. 덤으로 돌려쓴 그래픽인 레이건스와 달리 전용 초상화다. 뭐지 얘...

2.2.2. 라우스 후작가

파일:Portrait_erik_fe06.png
* 에릭(클래스:소셜 나이트)
열화의 검에 등장했던 다렌의 아들이며 그때도 악역으로 등장했으나 약간 접어주는 모습을 보이더니 20년 지나서 배운 게 없는 탓인지 리키아 동맹을 배신때리고 이번에는 로이에게 당해 완전히 사망한다.

2.3. 그 외 리키아 거주자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챠드.jpg
* 차드(클래스:도적)
Lv. 1 속성 뇌(雷)
<rowcolor=#FFFFFF> HP 기술 속도 행운
16 (85%) 3 (50%) 3 (50%) 10 (80%) 4 (60%)
<rowcolor=#FFFFFF> 수비 마방 이동 체격 구출
2 (25%) 0 (15%) 6 5 4
루, 레이와 같은 고아원 출신으로 가장 일찍 등장하는 도적. 베른 군이 자신이 있던 고아원에 들이닥쳐 원장을 죽이자 그 원수를 갚기 위해 로이군에 합류한다. 다소 까칠해보이는 인상을 하고 있지만 루와의 지원에선 단 과자를 받고 좋아하는 등 어린애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초기 능력치는 약하지만 꼬맹이 주제에 성장률이 너무나도 좋아서[10] 초중반까진 보물상자 털이는 물론이고 전력으로까지 활용 가능하다. 후반에도 잘 크면 썬더스톰 미끼로 써먹을 수 있다(단, 천사의 옷은 필수). 도적계가 레벨업을 빨리 해서 그렇지만 능력치가 너무 일찍 상한을 찍어버리기에 경험 평가를 노리는 총평 S 플레이의 특성상 레벨 20 찍으면 버려지는 비운의 아이. 지원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 더더욱 아쉽다. 도적도 상위 클래스가 있는 열화의 검이 아닌 게 안타깝다[11]. 이건 아스톨도 마찬가지지만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성장이 더디므로.
하지만 노멀과 달리 하드 모드에선 활약하기 힘든 편. 빈약한 힘과 기술 초기치가 적들의 맷집과 회피를 못 따라잡는다. 원래도 불안했던 체력은 아예 적들의 공격 한 방에 생사를 달리할 정도. 당장 합류맵인 3장에서 철창든 솔져 공격 한 방에 바로 사망하는게 현실이다. 도끼 상대로도 회피가 30밖에 안 찍히기 때문에 보물까기로 활약해야하는 6장까지는 후방에서 얌전히 데리고 다니는 게 좋다. 괜히 키워놓으려다 6장 전에 죽으면 안그래도 어려운 난이도가 겉잡을 수 없이 상승해버린다.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20위를 차지했다.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루.jpg
* 루(클래스:마도사→현자)
Lv. 1 속성 염(炎)
<rowcolor=#000000> HP 마력 기술 속도 행운
16 (50%) 4 (40%) 5 (50%) 6 (50%) 5 (35%)
<rowcolor=#000000> 수비 마방 이동 체격 구출
3 (15%) 5 (30%) 5 4 3
니노의 쌍둥이 아들 중 형이며 밝고 명랑한 성격이다. 외모, 성격, 성능에서 어머니를 쏙 빼닮은 소년. 본작에서의 이마법 명중률이 상당하고 기술과 속도가 상당히 높아서 아군에 마도사가 궁한 초반의 주 전력이며 성장 여하에 따라 마지막까지 활약할 수 있다. 보통은 화력덕후 미소녀인 리리나를 고르는 쪽이 많겠지만 속도 성장이 애매한 리리나에 비하면 속도가 확실히 높은 덕에 컨트롤하기 쉽다. 마력이 어중간해보일 수도 있는데, 그건 리리나가 너무 심하게 잘커서 그런거고 루의 마기속 성장률도 GBA 평균을 크게 웃도는 엄청난 수치다. 어차피 이 게임의 적이 전체적으로 마방이 낮아서 루도 충분히 강하다.[12]. 여기에 마도사의 전직 보너스는 마력이 높고 기술과 속도가 낮기 때문에 전직까지 고려하면 루의 성장률이 더 이상적이다. 역시 괜히 니노의 아들이 아니다. 특히 속도가 마력 이상으로 중요한 하드모드에서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에이스. 일반적으로 신장기 폴블레이즈의 가장 이상적인 사용자로 평가된다. 사실 순 마력빨인 리리나에게 폴블레이즈는 사치에 가깝기도 하고. 고아원이 베른 침공 당시 개발살난 연유로 베른 쪽 인물들과 지원회화가 많다.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7위를 기록.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레이.jpg
* 레이(클래스:샤먼→드루이드)
Lv. 12 속성 빙(氷)
<rowcolor=#FFFFFF> HP 마력 기술 속도 행운
23 (55%) 12 (45%) 9 (55%) 9 (40%) 6 (15%)
<rowcolor=#FFFFFF> 수비 마방 이동 체격 구출
5 (15%) 10 (35%) 5 4 3
니노의 쌍둥이 아들 중 동생이며 이쪽은 냉담하고 짓궂은 성격이자 중2병 환자이다. 아군에 최초로 합류하는 암마법 사용자이며 레벨 12에서 시작한다는 게 아쉽지만 초기 능력치의 밸런스가 상당히 괜찮은 덕에 그냥 툭 쳐도 죽는 소피야보다는 보통 이 쪽을 주력으로 쓰게 된다. 그런고로 신장기 아포칼립스의 사실상의 주인. 능력치 밸런스가 상당히 잘 잡혀 있으며 속도 역시 루에 비해서는 뒤쳐지지만 엥간해선 2연타를 맞지 않을 정도의 스펙을 자랑. 체격도 소피야, 니이메보다 커서 암마법의 무게 패널치 부담도 덜하다. 덕분에 드루이드 전직으로 명중률이 보강된 후 리자이어만 꽉꽉 채워서 숲에 던져놓으면 그야말로 적진을 유린하는 불사왕 레이가 된다. 여담으로 합류 이전에는 베른에서 스파이을 하고 있었으며 루로 설득해서 합류 시 츤데레의 모습을 보여준다. 챠드로 설득하면 좀 진지해지긴 하지만...
GBA 시리즈는 후속작인 열화의 검부터 '암마법을 사용하면 정신적인 부작용이 생긴다.' 라는 설정이 생겼는데 레이의 특유의 중2병성격도 이 설정의 프로토타입인지 아니면 그저 타고난 건지는 불명. 본작의 다른 암마법 사용자인 소피야나 니이메는 부작용이라 의심할만한 부분이 없기도 하고.[13]
여담이지만 의외로 여성 유저들에게 인기가 좋았던 캐릭터. 닌텐도에서 실시한 공식 인기투표에서 4위를 먹었는데, 10위권 캐릭터 중 유일하게 여성표의 비율이 더 높았다(!).
  • 오른
    리키아의 트리아 지역의 영주로 베른의 공격을 피해 도망쳐온 수를 극진히 대접하며 보호해 주는 등 좋은 인물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나 본편에선 이미 와그너에게 살해당한 상태.
파일:Portrait_wagner_fe06.png
* 와그너(클래스:샤먼)
6장의 보스로 베른에 가담해 오른을 살해하고 수를 가둬둔채 성에서 쉬어가려는 로이 일행을 급습해 베른의 신임을 얻으려 하나 결국 실패하고 죽는다. 본작에서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샤먼 계열 적이다.
파일:Portrait_damas_fe06.png
* 다마스(클래스:전사)
1장의 보스로 로이 일행이 펠레에 없는 틈에 성을 침략한다. 장비가 강철도끼라 명중과 속도는 시망이고 간접무기가 없어서 옆에서 울트가 맘편히 딜을 넣어도 아무것도 못하는 호구.
파일:Portrait_dory_fe06.png
* 도리(클래스:산적)
5장의 보스로 최초로 킬러 계열 무기를 가지고 등장하는 적이다. 도끼에 속도도 고만고만한지라 루토가나 디크로 패면 문제없지만 만에하나 우워어억! 하는 소리와 함께필살이 뜨는 순간...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파일:Portrait_henning_fe06.png
* 헤닝(클래스:용자)
8장 외전의 보스로 신장기 듀랜달이 숨겨져 있는 동굴에서 진을 치고 있었으나 로이 일행에게 격파 당하고 사망한다. 용자 클래스답게 대미지, 명중, 속도 모두 높고 맷집도 단단해서 잡기 힘들다.

3. 에토르리아 왕국

대룩 제일의 화려함을 자랑하는 국가. 엘레브 대륙의 공통 국교나 나름없는 엘리미느교의 시초이자 본거지이기도 하다. 서쪽의 서방 삼도를 보호하고 있다.

3.1. 에토르리아 왕국군

3.1.1. 에토르리아 삼군장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세실리아.jpg
* 세실리아(클래스:발큐리어)
에토르리아 삼군장 중의 '마도군장'이자 로이와 리리나의 스승. 하지만 설정과는 달리 허약하기 그지없는 상급직으로 유명한, 본작을 대표하는 네타 캐릭터 중 하나(...)20년 전 마도군장과는 너무 딴판이다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퍼시벌.jpg
* 퍼시벌(클래스:팔라딘)
에토르리아의 삼군장 중의 '기사군장'. 본작 최강의 상급직 캐릭터.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더글라스.jpg
* 더글라스(클래스:제너럴)
Lv. 8 속성 뇌(雷)
<rowcolor=#FFFFFF> HP 기술 속도 행운
46 (60%) 19 (30%) 13 (30%) 8 (30%) 8 (20%)
<rowcolor=#FFFFFF> 수비 마방 이동 체격 구출
20 (30%) 5 (5%) 5 17 16
클래스는 제네럴. 에토르리아 삼군장 중 '대군장'. 퍼시발은 깡패같은 강함을 가지고 있고 세실리아는 컬트한 인기라도 있는데 이 아저씨는 턱수염 있는 거 빼고는 기억하는 사람이 없다(…). 에토르리아 내란 때 쿠데타 파에 가담했으나 이는 퍼시발과 마찬가지로 인질로 잡힌 국왕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행동이었다. 퍼시벌이 로이군을 추격하러 떠날 때엔 아예 현 에토르리아의 멸망을 예감하면서 퍼시벌에게 로이군에 합류하라는 투로 말을 흘린다. 후에 쿠데타 세력의 핵심 인물인 로아츠와 알칼드가 로이 일행 앞에서 비겁하게 도망치는 것을 보고 자신은 성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우다 죽으려고 한다.[14] 그러나 아리알을 노리는 유저의 음모로 인해로이 일행이 끝까지 자신을 죽이지 않고 성을 탈환해내자 로이의 군에 합류한다. 아머계의 고질병인 낮은 이동력에 상급직 중 본작 최악의 속도(꼴랑 8)로 인해 대책없어 보이나 사실 제네럴 기준으로 체력, 힘, 수비는 괜찮은 편이어서 탱커가 필요한 스테이지라면 즉시 전력기용이 가능한 수준이다.[15] 다만 체격이 17이나 되기 때문에 구출 플레이를 하지 않는다면 그냥 버려야 한다. 여담으로, 16화에서 라람/엘핀, 퍼시발, 세실리아와 전용회화가 있는데, 라람/엘핀으로 말을 걸면 그 후 라람에게는 수양딸이라서, 엘핀은 주군이기에 공격을 하지 않는지라 벽으로 써먹을 수 있다. 더글라스가 반격사망하면 외전으로 못 가므로 상당히 유용한 부분. 다만 퍼시발과 세실리아의 경우 대화를 하고서도 공격한다!
여담으로 합류 이전에 유일하게 적 버전 데이터를 들고 오는 인물이기도 하다. 16장에선 분명 레벨 10인데다 적군 일반병과 같이 무색-적색 도트인데, 합류 이후에야 레벨 8에 아군 사양으로 변경된다. 아무래도 다른 이들은 전부 설득만 하면 즉시 돌아서는데 반해 이 아저씨는 끝날 때까지 죽이지 말고 버텨야 하니까 그렇게 설정된 것으로 추정.
본작 등장인물 중 에토르리아에서 국왕과 미르딘 왕자 다음으로 지위가 높은 인물이다. 미르딘 왕자 암살 미수 당시에 사건을 위장하고 미르딘을 라람과 함께 서방 삼도로 보낸 것도 그이고, 상당히 나이 든 외형에 미르딘왕자가 아닌 국왕 몰드레드에게 더 큰 충성심을 가진 점, 코믹스 패자의 검에서 퍼시벌이 훈련병인 시절에 이미 훈련을 맡은 위치였다는 점을 보면 실제 왕가 내에서의 입지가 상당한 걸로 추정된다. 나이를 감안하면 20년 전인 열화의 검 시점에서도 더글러스가 여전히 삼군장 직을 맡고 있었을 수도 있다.

3.1.2. 그 외 에토르리아 왕국군·가신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클레인.jpg
* 클레인(클래스:스나이퍼)
열화의 검의 판트와 루이즈의 아들로 리그레 공작가의 현당주이자 에토르리아의 장군. 그러나 게임상에서의 성능은... 항목 참조.
파일:Portrait_roartz_fe06.png
* 로아츠(클래스:제너럴)
아르카르도와 함께 국왕 몰래 에토르리아를 마음대로 주무르던 인물. 갑작스레 리키아군을 서방삼도로 보내 없애려하고 이후 쿠데타를 일으켜 에토르리아를 장악하지만 리키아군이 생존해 에토르리아까지 진격해오자 아르카르도와 함께 도망가 베른에 투항한다. 이후 머독/블루냐의 명령으로 이리아/사카 지방에서 리키아 군을 막게 된다. 이 중 이리아 루트에선 각지의 베른과 손잡은 천마 기사단에게 지원을 요청하나 정작 아무 기사단도 오지 않아 남은 병력만으로 리키아군을 막게 된다. 전투 돌입 시에 병사들보고 대신 자길 지키라 하고 사망 시에도 살려주면 높은 자리를 주겠다는 등 찌질한 모습을 보여주며 죽는다.
패자의 검에선 아예 에토르리아 탈출하기도 전에 빡친 제이미에게 아르카르도와 함께 화형당한다(...) 동정의 여지도 없는 악역이지만 어째 보면 볼수록 안쓰러운 캐릭터.
파일:Portrait_arcardo_fe06.png
* 아르카르도(클래스:팔라딘)
서방삼도의 총독으로 국왕이 국정에 무기력해진 틈을 타 섬 사람들을 수탈하고 있었다. 첫 등장은 12화로 게임 시작 전 맵에서 보스로 나오지만 오프닝 회화에서 베른 용기사인 프레아에게 리키아군 격퇴를 맡기고 자신은 본국으로 도망간다. 이후 로아츠와 함께 쿠데타를 일으키지만 리키아군이 반 쿠데타군과 함께 본국까지 들어오자 로아츠와 함께 도망가 베른에 투항한다. 이후 17장에서 머독의 명령으로 사카/이리아 지방을 거쳐 베른으로 향하려는 리키아군을 막아보지만 결국 패배해 죽는다. 17장에서 클레인으로 싸움을 붙일 시 특수 대사가 뜬다.
파일:Portrait_nord_fe06.png
* 노드(클래스:드루이드)
광산 루트 10장의 보스. 리자이어를 들고 있고 명중도 낮지 않아서 필살 등으로 한 방에 잡지 않으면 장기전을 해야하니 주의.
파일:Portrait_zinque_fe06.png
* 징크(클래스:제너럴)
레지스탕스 루트 10장의 보스. 오프닝 회화에서 기네비어의 행방을 알고자 자신을 찾아온 밀레디에게 반대 루트 보스인 오로라면 무언가 알 것이라고 말한다.
파일:Portrait_morgan_fe06.png
* 몰간(클래스:제너럴)
레지스탕스 루트 11장의 보스로 보스 중에선 희한하게 무기를 세 개나 지니고 있다(은도끼, 나이트킬러, 손창).
파일:Portrait_roberts_fe06.png
* 로버츠(클래스:팔라딘)
일종의 히든 보스[16]로 하드모드에서만 광산 루트 11장 의 증원군으로 등장한다.

3.2. 에리미느교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요델.jpg
* 요델(클래스:사제)
Lv. 20 속성 광(光)
<rowcolor=#FFFFFF> HP 기술 속도 행운
35 (20%) 19 (30%) 18 (15%) 14 (10%) 11 (20%)
<rowcolor=#FFFFFF> 수비 마방 이동 체격 구출
5 (10%) 13 (20%) 6 6 5
에리미느 교단의 리더격인 대사제이며 스토리 중간중간 로이 일행에게 여러가지로 지원을 해 주는 도우미로 등장한다. 21장부터 아군 유닛으로 합류하며 이때 회복계의 신장기나 다름없는 성녀의 지팡이와 루트에 따라 신장기 뮬그레 혹은 마르테를 들고온다.[17] 분명 사제로서의 능력치는 그럭저럭 완성되어 있다만 만렙이라 능력치가 더 오르지 않는 데다가, 베이스가 사제인 만큼 방어력은 취약하고 속도도 높지 않기 때문에 전력 투입은 껄끄럽다. 그나마 들고 오는 S급 지팡이인 성녀의 지팡이가 사기이고, 빛마법 숙련도가 A라서 막 전직한 사제 중에 아리얼을 쓸 사람이 없을 경우는 이 분이 차지하게 될 것이다보통 이 경우는 그냥 아리얼을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하다만. 마방은 만땅이라 썬더스톰 미끼로도 쓸 수 있을 듯하지만 어차피 게임 거의 끝날 시점에 합류하는지라 영 애매하다. 시리즈 전통의 최후반 도우미 캐릭터 치고는 약하다 싶은 느낌.[18] 때문에 보통은 아이템 셔틀 신세가 되고 바로 버려진다(...)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사울.jpg
* 사울(클래스:승려-사제)
Lv. 5 속성 빙(氷)
<rowcolor=#FFFFFF> HP 기술 속도 행운
20 (60%) 4 (40%) 6 (45%) 10 (45%) 2 (15%)
<rowcolor=#FFFFFF> 수비 마방 이동 체격 구출
2 (15%) 5 (50%) 5 6 5
에리미느 교단 소속의 신관으로 요델의 명으로 도로시와 함께 용족에 대한 정보를 쫓다가 어찌저찌 로이군에 합류. 신관 주제에 색골이다. 처음 등장조차 설교를 구실로 여자를 꼬시려는 모습으로 나오고 여기에 요델을 제외한 모든 지원대상이 여캐이며 이 중에 도로시를 제외하고는 죄다 어떻게든 상대를 꼬셔보려다가 실패하는 내용이다.[19] 심지어 요델과의 지원을 보면 사람들에게 포교를 할 때 에르미느교를 무슨 중세 교회의 면죄부마냥 홍보한 듯 하다(...)[20] 여러모로 나사 빠진 인물. 하지만 단지 몇가지 소식만으로 파이어 엠블렘이 기네비어의 수중에 있다는 걸 간파하는 등 의외로 투철한 눈썰미를 지니고 있기도 하다. 또한 에르미느교에 대한 신앙만큼은 굳건하며 이그레느와의 지원에선 남편을 잃은 과거 때문에 괴로워하는 그녀에게 자신의 신념을 이야기하며 의도치않게 위로해주기도 한다. 인간으로서는 다소 불건전한 부분이 있지만 확실한 선인. 여담으로 여자를 밝히는 사울의 캐릭터는 다음작에서 세인이 이어받는다.
성능은 회복계 중에서는 가장 밸런스가 좋은 타입. 힘기속 모두 성장률이 준수하기에 광마법 딜러를 원한다면 엘렌보단 사울이 더 제격이다. 여기에 마방도 엘렌에 꿇리지 않게 크고 체력에서 안정성이 높기 때문에 적 마법캐들의 카운터로 활약한다. 지팡이 레벨 C로 합류하기 때문에 키운다면 금방 리브로 등의 고성능 지팡이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허나 행운 성장률이 15%로 매우 낮아서 속도에 비해선 회피가 잘 안되는 편. 때문에 초기 우호도도 높고 지원도 빨리 달성하는 도로시와 함께 사용해서 회피를 충당하는게 정석.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도로시.jpg
* 도로시(클래스:아처→스나이퍼)
Lv. 3 속성 염(炎)
<rowcolor=#FFFFFF> HP 기술 속도 행운
19 (85%) 5 (50%) 6 (45%) 6 (45%) 3 (35%)
<rowcolor=#FFFFFF> 수비 마방 이동 체격 구출
4 (15%) 2 (15%) 5 7 6
클래스는 아처-스나이퍼. 사울의 호위역으로 등장한다. 항상 여자나 밝혀대는 사울 때문에 고생하며 잔소리를 하지만 막상 사울이 진지하게 나오자 말을 더듬으며 당황하는걸 보면 마음이 없지는 않은 듯.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여성 캐릭터들 중에서는 희한하게도 눈깔괴물 미소녀 작화가 아니라 흔히 말하는 반 친구 A 같은 평범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 클라리네와의 지원을 보면 자신도 스스로를 그리 꾸미고 다니지는 않는 듯 하다. 머리는 물로만 감으며 이에 클라리네가 샴푸(로 추정)로 하루에 세 번씩 머리를 감으라 하자 기겁하고, 클라리네의 언급으론 발성도 다소 거칠게 한다고. 또 남들이 보기엔 외모가 무섭게 생긴 편인 듯 하다.
성장률은 울트보다는 이상적이지만 그래봤자 유목기병이라는 훌륭한 대체제가 있어서 버려지기 쉽다. 그래도 힘 성장이 50%라 속도만 잘 오르는 유목민과 차별화가 가능하다. 기술과 속도 성장도 결코 낮지 않고 오히려 높은 편이며 여기에 속성도 공격적인 화속성이라 스나이퍼로 전직하고 나면 뛰어난 섬멸력을 보여준다. 지원 대상이 요델을 제외하고 전부 본작에서 내로라 하는 강캐들이라 지원 복도 많다. 노멀 모드에선 아처 계열 유닛 중에서 최강의 궁수라 할 수 있다.
앞서 나왔듯이 파엠에선 꽤 특이한 외형의 캐릭터라 곤잘레스 만큼은 아니더라도 나름 주목을 받으며, 사울과의 커플링이 재미도 있고 어울리기도 해서 지지하는 팬이 많아 꽤 인지도가 있는 캐릭터.
여담으로 성마의 광석에 나오는 루테와 머리 윗모양이랑 얼굴형이 많이 유사하다.
파일:Portrait_orlo_fe06.png
* 오로(클래스:사제)
11장 광산 루트의 보스. 전투 시 대사에서 신의 대행자 드립을 치면서 자기가 옳다고 횡설수설한다. 엘렌, 사울과 전용 전투 대사가 있다. 소심하고 내향적인 엘렌이 분노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장면.
파일:Portrait_windham_fe06.png
* 윈담(클래스:사제)
16장 외전의 보스. 신장기 에리얼이 숨겨진 에르미느교의 한 탑을 점거하고 있었으나 쿠데타 세력의 주동자인 로아츠와 알칼드가 튀어버리는 바람에 졸지에 혼자 에르투리아에 고립되어 버렸다. 대사를 보면 그야말로 구석에 몰려서 제대로 미쳐돌아간 사람의 면모를 보여준다. 아마 들고 나오는 버서크 지팡이는 그의 성향을 반영한 것이 아니었을까..[21]

3.3. 그 외 에토르리아 출신자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클라리네.jpg
* 클라리네(클래스:트루바두르→발큐리아)
열화의 검의 판트와 루이즈의 딸이자 클레인의 여동생. 자세한건 항목 참조.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라람.jpg
* 라람(클래스:무용수)
Lv. 1 속성 뇌(雷)
<rowcolor=#FFFFFF> HP 기술 속도 행운
14 (70%) 1 (10%) 2 (5%) 11 (70%) 9 (80%)
<rowcolor=#FFFFFF> 수비 마방 이동 체격 구출
2 (20%) 4 (30%) 5 4 3
더글라스의 수양딸이자 레지스탕스의 일원으로 정보를 캐내다가 에토르리아의 착취 조직에게 붙잡혀 있었지만 로이 일행에게 구조되어 자신의 동료들을 구해달라는 부탁하게 된다. 여담으로 리리나를 제외하고 처음부터 로이를 좋아하는 여캐. 스토리에서나 지원회화에서나 로이에게 달려들며 못잡아먹어서 안달난 모습을 보여준다(...)
엘핀과 양자택일인 특수 유닛으로 이미 행동이 끝난 아군 유닛 한 명을 다시 행동 할 수 있게 한다. 이 계열 유닛들이 그렇듯이 회피가 높긴 한데 열화의 검의 니니안과 비교하면 능력 상한치, 특히 속도의 상한치가 낮은 관계로 적진에 던져놓긴 껄끄럽다.[22] 에키드나의 유일한 설득유닛이며 퍼시발을 얻으려면 15화까지 안 죽고 버텨야 하므로 더더욱 위치 선정에 신경써줘야 한다. 일단 외모 좋은 여캐인데다 라람이 등장하는 레지스탕스 루트가 반대 루트에 비해 더 쉬운편이기 때문에 보통 엘핀은 잊혀진다(...) 특히 기스를 육성할 생각이 있다면 반드시 라람을 선택해야 한다. 기스의 지원대상 중 1군급이 라람 뿐이기 때문. 애초에 기스가 본작 도끼 캐릭터 중 선택률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더더욱 엘핀은 밀린다. 비전투원은 썬더스톰 타겟 제 1순위이므로 천사의 옷 사용을 고려해 볼 만하다.

4. 이리아 지방

대륙 북동쪽에 위치한 지방. 바로 남쪽에 사카 지방, 더욱 남쪽으론 베른 왕국이 위치하고 서쪽으론 에토르리아 왕국을 맞대고 있다.

매우 춥고 험악한 자연환경 때문에 먹고 살기가 힘들다 보니 통일국가를 이루지 못했고 여러 영주, 기사단으로 세력이 갈라져 용병업으로 생계를 유지한다. 또한 페가수스 나이트는 이리아 지방의 명물. 춥고 농사에 불리한 환경, 그리고 바로 밑의 사카 지방이 몽골에서 모티브를 따온 걸 보면 이리아 지방은 러시아를 모티브로 삼았을 가능성이 있다.

4.1. 이리아 기사단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제롯트.jpg
* 제롯(클래스:팔라딘)
Lv. 1 속성 암(闇)
<rowcolor=#FFFFFF> HP 기술 속도 행운
35 (75%) 10 (25%) 12 (20%) 13 (20%) 5 (15%)
<rowcolor=#FFFFFF> 수비 마방 이동 체격 구출
11 (30%) 7 (15%) 8 11 14
유노의 남편이자 이리아 지방의 에뎃사 영주로 작중에선 리키아 동맹 소집을 위해 자리를 비운 헥터에게 용병으로 고용되어 부하인 노아, 트렉과 함께 오스티아를 지키고 있었다. 하지만 레이건스가 일으킨 반란 때문에 몸을 숨기고 있다가 로이 일행의 도착 소식을 듣고 오스티아 탈환에 합류한다.
성능은 그냥 마커스 2호기. 그나마 마커스는 초반캐라 하드 모드에서 쓰이기라도 하는데 이 아저씨는 어느 경우든 매우 높은 확률로 집이나 보게 된다.속도만 조금 더 높았어도... 마커스와 비교하면 속도, 수비가 높아 돌파력은 높지만, 행운이 반토막이기 회피와 필살에 대한 위험이 높기 때문에 안정성은 훨씬 떨어진다. 성장률도 낮아서 굳이 하급직들 키울 경험치를 제로트한테 쏟을 여유는 없다.
오히려 등장 시점에서는 꼴에 상급직이라고 맵 우측의 적들을 학살해 경험치를 스틸해가니 재빨리 트렉이나 노아 등을 설득해서 납치해와야 한다. 물론 하드모드에서는 반대로 살리는 것부터가 난제. 하지만 하드모드에선 경험치 챙기기보다 아군 살리는 것부터 걱정해야 하기 때문에 직접 처리하기 어려운 적들을 어느정도 정리해주기 때문에 도움이 되는 편이다. 상급직에 체력, 수비도 빵빵하다보니 허구한 날 터지는 트렉에 비해 적들의 공격에도 잘 버틴다.
이리아 루트로 가서 유노를 설득할 경우 제로트의 투철한 아내 사랑을 엿볼 수 있다. 부부의 속성이 서로 정반대인 암과 광이라는 것도 재밌는 부분. 여담으로 제로트와 유노는 현재까지도 파엠에서 보기 힘든, 이미 부부 관계인 두 캐릭터가 모두 아군 유닛으로 등장하는 경우다.
후일담에선 이리아 연합 왕국을 세우고 초대 국왕이 됐다고 한다.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트렉.jpg
* 트렉(클래스:소셜 나이트→팔라딘)
Lv. 4 속성 풍(風)
<rowcolor=#FFFFFF> HP 기술 속도 행운
25 (85%) 8 (40%) 6 (30%) 7 (35%) 5 (50%)
<rowcolor=#FFFFFF> 수비 마방 이동 체격 구출
8 (30%) 0 (5%) 7 9 16
이리아 기사단의 일원으로 상시 멍하고 반쯤 놓은 듯한 표정과 언동이 포인트. 하지만 초기 성능이 어느 정도 믿을 만한 관계로 알렌이나 란스가 랜덤핑의 저주를 받았다면 전력으로 써먹을 수도 있다. 외모만 보면 같은 이리아 용병단의 노아보다 성능이 떨어질 것 같지만 오히려 반대인 게 포인트. 전반적인 성장률은 기술과 속도 성장률이 낮은 편인 게 뼈아프다. 하지만 기술은 명중률 좋은 검으로 어찌저찌 해결할 수 있고, 행운과 수비의 성장률은 상당히 높으며 힘도 그럭저럭 올라주는 편이다. 전체적으로 아머나이트에 가까운 서브탱 느낌이 강하다. 단, 마방의 성장률은 소셜나이트는 물론이고 전 유닛 중에서도 최악이니 마법 유닛에게는 주의가 필요하다. 게다가 마방 초기치도 0인데, 하필 이놈이 등장할 때 근처에 썬더를 든 마도사가 있다. 한시라도 늦으면 설득하려고 근처에 가기도 전에 구워져서 저세상 가는 경우도... 사실 가장 큰 문제는 하드모드에서 가장 살리기 힘든 캐릭터라는 점. 안 그래도 지옥인 7장에서 트렉까지 살리려면 엄청난 리셋이나 손해를 감수해야 하기에 그냥 포기하고 진행하는 사람도 많다.[23]
여담으로 사람 이름을 잊어버리는 게 취미란다. 이뭐병. 이걸로 밀레디를 벙찌게 만들었다. 지원회화도 보면 아예 뭔가 있어보여도 알고 보면 속 빈 강정이라는 기승전"멍" 패턴이 좀 된다. 곤잘레스와의 대화에서도 이걸 어김없이 시전해서 그 곤잘레스와 동급 혹은 그 이하의 정신세계를 가졌다는 걸 인증했다.(...)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노아.jpg
* 노아(클래스:소셜 나이트→팔라딘)
이리아 기사단의 일원.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카시스
    노아×트렉 지원회화 B에서 이름만 거론되는 이리아 기사단의 일원. 베른에 고용되었다가 전사했다.

4.2. 이리아 천마 기사단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유노.jpg
* 유노(클래스:팔콘 나이트)
Lv. 9 속성 광(光)
<rowcolor=#FFFFFF> HP 기술 속도 행운
33 (50%) 11 (20%) 14 (35%) 16 (30%) 14 (45%)
<rowcolor=#FFFFFF> 수비 마방 이동 체격 구출
8 (10%) 12 (10%) 8 7 13
클래스는 팔콘 나이트. 페가수스 삼자매의 장녀이자 제로트의 아내이다. 참고로 게임상에서 나오진 않지만 이미 딸도 한 명 있다.[24]
상급직으로 등장하는 유닛이 그렇듯 합류 시기에는 더 강한 유닛이 많아서 주력으로 쓰긴 힘들다. 이는 후술할 다얀도 마찬가지지만 사실 이 누님은 모든 면에서 다얀보다도 더 처참하다.[25] 상급직인 주제에 속도는 상급직 표준 이하이고, 더욱이 대부분의 상급직 캐릭이 주무기 이외의 무기레벨에 어느 정도 보너스를 받고 들어오는 데 반해 이 분 혼자서 검 초기레벨 E라는 처참한 사양을 자랑한다. 거기다 포로로 잡혀있었다는 설정 때문인지 합류했을 때 장비가 하나도 없다(!)[26] 본작에서 세실리아가 마도군장이라는 이름값에 안 어울리는 허약한 상급직으로 유명하긴 하지만 유닛 성능만 따지자면 사실 최약 상급직은 이 분. 세실리아는 지팡이 담당으로 회복만 시키면 못 쓸 것도 없지만 유노는... 툭 까놓고 말해서 P나이트를 쓴다면 트라이앵글 어택의 재료 정도. 그나마 포트레이트를 보면 성숙한 미가 있긴 하다. 좀 많이 아쉽다. 시리즈 유일의 유부녀 페가수스나이트라는 데에 의의가 있을..까?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티트.jpg
* 티트(클래스:페가수스 나이트→팔콘 나이트)
Lv. 8 속성 빙(氷)
<rowcolor=#FFFFFF> HP 기술 속도 행운
22 (28) (60%) 6(9) (40%) 8(12) (45%) 11(15) (55%) 3(6) (40%)
<rowcolor=#FFFFFF> 수비 마방 이동 체격 구출
7(8) (15%) 6(8) (20%) 7 5 15
( ) 안은 하드모드일 경우의 능력치[27]
클래스는 페가수스 나이트-팔콘나이트. 페가수스 삼자매 중 차녀. 로이 일행이 서방삼도에서 주민들을 착취하는 세력을 몰아내려고 공격한 걸 도적의 공격이라 오인하고 클레인과 함께 공격해 오지만 이내 오해를 풀고 로이 군에 합류한다.
다만 티트는 봉검의 영입 가능한 아군 중에서도 그 조건이 다소 특이하다. 우선 티트를 영입하려면 샤니와 클레인 두명이 필요하다. 다시말해 먼저 클레인을 설득해 아군으로 만들어야 그 다음에 티트도 아군으로 삼을 수 있다. 만약 클레인이 아군에 합류하지 않은 채 샤니로 먼저 설득을 시도하면 오히려 계속 적군 상태로 남는다(!) 당연히 다음 턴에 적 페가수스 나이트 여럿에게 둘러싸인 샤니의 운명은...[28] 클레인이 합류한다해도 아직 큰 문제가 하나 남는다. 만약 샤니로 설득할 경우 우군으로 합류하기 때문에 직접 아군으로 영입하려면 대부분 맵 하단에 있을 클레인을 맵 상단까지 끌고 와야 한다. 당연히 AI 혼자 알아서 개돌하다가 죽으면 티트고 뭐고 다 날아간다. 클레인으로 설득하면 복잡한 절차없이 직빵이라지만 앞서 말했듯이 티트가 나올 쯤엔 클레인은 저 멀리 아래에...[29] 더욱이 해당 챕터 특수조건 중 '우군화된 부대들 전부 생존시켜 퇴각'이 있는데 티트와 함께 증원되는 페가수스 나이트들은 죄다 철창/손창/강철창을 들고 있어서 무게 페널티로 순삭된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구출'이 있지 거기에 클레인처럼 티트도 증원 이후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해당 장의 클리어 난이도를 높이는 원흉 중 하나다.
육성면에선 등장 레벨에 비해 초기 능력치가 별로 높지 않은데다 곧 다시 도끼폭풍의 재림이 일어날 때라서 샤니보다는 키우기 어렵다. 창 레벨이 D밖에 안되다보니 육성 초기엔 쓸 수 있는 무기가 사실상 세창, 철창으로만 제한된다는 것도 단점. 하지만 보통 페가수스 자매를 병행해서 키우는 만큼 1군급으로 얼마든지 기용 가능. 무엇보다도 기술, 속도, 행운에 특화된 샤니에 비해서 성장률 밸런스가 골고루 잡혀있다. 하드모드라면 부스트도 받기에 힘 부족으로 2군이 되기 쉬운 샤니보다는 확실히 우수하다.
클레인에게 연심이 있는 듯 하나 어째선지 알렌과 지원을 올리면 그쪽으로 갈아탄다(?). 해당 지원을 보면 은근히 츤데레 기질이 있다. 샤니에게도 은근히 툴툴대고 구박하지만 결국엔 동생을 사랑하고 아끼는 언니.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12위를 차지했다.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샤니.jpg
* 샤니(클래스:페가수스 나이트→팔콘 나이트)
Lv. 1 속성 풍(風)
<rowcolor=#FFFFFF> HP 기술 속도 행운
17 (45%) 4 (30%) 6 (55%) 12 (60%) 5 (60%)
<rowcolor=#FFFFFF> 수비 마방 이동 체격 구출
6 (15%) 5 (25%) 7 4 16
클래스는 페가수스나이트-팔콘나이트. 이리아 용병기사단의 견습 천마기사로, 정식 천마기사가 되기 위한 의식의 일환으로 용병단에서 일하고있다. 순진한 천연 계통의 소녀. 디크를 남들처럼 '대장'이라고 부르고 싶어하지만 매번 거절당한다. 남들처럼 대장으로 못 부르게 하니 자기만 차별하는 것 같다고.[30]문장의 비밀의 페가수스 나이트인 시다, 카츄아, 에스트를 합쳐놓은 듯한 캐릭터. 능력 성장은 대놓고 시다 판박이이며, 신분차이 있는 주인공에게 지원효과를 받을 수 있는 점은 카츄아, 3자매의 막내로 명랑쾌활한 캐릭터라는 점은 에스트와 비슷하다.
유닛 성능은 상기했듯이 시더와 비슷한 전형적인 페가수스 나이트 스타일의 능력치로 힘은 어중간하되 기술, 속도는 순식간에 오르고 특히 행운 성장률이 높다. 경우엔 따라선 20렙 한참 전에 속도를 상한치까지 찍을 수도 있다. 잘 큰 샤니는 적진에 세창만 쥐고 던져주면 온갖 공격을 다 피하며 유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대신으로 체격이 심히 작긴 하지만 세창을 충분히 공급해놓기만 하면 충분히 1군급 활약이 가능.
공식 인기투표에서 6위를 기록했다.
파일:Portrait_sigune_fe06.png
* 시그네(シグーネ, Sigune)(클래스:팔콘 나이트)
이리아 루트 진입 시 19장의 보스로 나온다. 이리아의 천마 기사단 단장 중 한명으로 전쟁의 승자로 보이는 베른의 편에 가담하고 있다. 챕터 시작 전 회화에서 부하 한명이 이왕 편들거면 이리아 지방을 포함해 엘레브 대륙을 베른으로부터 해방시키려는 로이 편에 붙는게 더 좋지 않냐며 묻지만 전쟁이 끝나면 결국 이리아 지방을 차지할 거라며 그대로 로이 일행과 대립한다. 같은 이리아 천마 기사단인 샤니, 티트와 전투 돌입 시 전용 대사가 있다.
본작에서 블루냐와 함께 유이한 여성 보스에 아군 P나이트들과 달리 쿨하고 시크한 외형이다보니 조연치곤 인기가 있는 편이다. 또, 죽을 때는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는 듯한 유언을 남기는 등 완전한 악인은 아니다. 이쪽도 나름 카뮤 계열의 적 캐릭터라 볼 수 있다.

4.3. 그 외 이리아 지방 출신자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니이메.jpg
* 니이메(클래스:드루이드)
Lv. 18 속성 이(理)
<rowcolor=#FFFFFF> HP 마력 기술 속도 행운
25 (25%) 21 (15%) 20 (15%) 16 (15%) 15 (5%)
<rowcolor=#FFFFFF> 수비 마방 이동 체격 구출
5 (5%) 18 (20%) 6 4 3
열화의 검의 카나스의 어머니이자 휴의 할머니이다. 이리아의 깊은 곳에서 '산의 은자'라고 불리며 홀로 고문서를 연구하고 있었으나 이후 세계의 전란에 관심을 가지고 로이 일행이 하는 일에 뛰어들게 되는 투철한 탐구정신의 할머니. 루트에 따라 합류 시기가 조금 어긋난다. 어디로 가든 조건없이 그냥 합류하긴 하는데... 이리아 루트에선 18장에서 처음 등장하며 보스인 마텔이 데려와 마법으로 로이군을 물리치라고 명령하지만 오히려 마법을 잘못 썼다가[31] 강을 죄다 얼려버려 로이 일행이 성을 아주 쉽게 돌파하게 도와주는 역할로 나온다. 물론 바로 반역자로 찍혀서 감옥에 들어가지만 별 탈 없이 다음장에서 자동 합류한다. 이상한 건 사카 루트의 경우인데, 어느 순간인가 브루갈에 다얀과 함께 와 있다는 거다. 대체 뭐 하는 노인인지...
후반부에 합류하는 캐릭터 치고는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능력치 배분이 마치 속도를 마력과 마방에 좀 갖다 준 에키드나를 보는 느낌. 보너스로 지팡이, 암마법 모두 A.똑바로 서라 마유장군 어설프게 막 전직한 드루이드보단 이 쪽이 훨씬 낫다. 다른 샤먼 둘을 전직 시켜봤자 엔딩 보기 전까지 지팡이 레벨 D도 찍기 힘들다는걸 감안하면 엄청난 메리트이며 이를 활용해 워프, 버서크, 슬립 등 고성능 지팡이로 게임을 더욱 쉽게 풀어나갈 수도 있다.당신이 할머니 사랑꾼이라면 여자 드루이드 그래픽도 플러스 요소 다만 체격이 4로 아군 내에서도 제일 작은 데다 암마법 특성상 스피드가 필연적으로 까이고, 초기 레벨이 연륜 탓인지 18로 설정되어 있어 레벨업 기회가 거의 없다. 여기에 상급직 유닛 특유의 거지같은 성장률 탓에 합류 시 능력치가 다라고 보는게 좋다. 결정적으로 그 높은 레벨에 초기 체력이 고작 25. 도핑이라도 안 하면 은창 한 방에 요단강을 건넌다. 하드모드라면 말할 것도 없고. 노인 험하게 다루지 말라는 제작진의 메세지 따라서 레이처럼 리자이어 들고 적진 한가운데서 배째라는 식으로 무쌍을 찍지는 못한다.
자신이나 아들과는 달리 손자인 휴는 고대마법(=암마법) 연구를 잇지 않아서 마음에 들지 않아한다. 또한 소피야와 레이는 암마법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화는 자신이 그토록 연구하던 용이라는 점 때문에 관심을 가진다.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휴.jpg
* 휴(클래스:마도사→현자)
Lv. 15 속성 풍(風)
<rowcolor=#FFFFFF> HP 마력 기술 속도 행운
26 (75%) 13 (30%) 11 (30%) 12 (45%) 10 (25%)
<rowcolor=#FFFFFF> 수비 마방 이동 체격 구출
9 (20%) 9 (15%) 5 7 6
※ 10,000 골드 합류시 기준이며, 가격을 깎을 때마다 성장 능력치가 1씩 줄어든다.
클래스는 마도사-현자. 니이메의 손자이자 열화의 검의 카나스의 아들. 그런데 등장시에는 며칠째 급료를 못 받은 듯한 용병으로 등장해서 좀 깬다. 실제로 로아츠가 급료도 안 주고 꽁무니를 뺐으니 본인 입장에선 그저 병맛같은 상황이겠지만. 더욱이 로이로 설득 시 고용 조건으로 10,000 골드를 요구하는데, 그 이유가 할머니가 아프다고(...)[32]하긴 상급직인데 체력이 25인 걸 보면 어디가 아프긴 한가보지 세 번 거절할 수 있는데, 최대 5000골드까지 깎을 수 있으며 거절한 횟수만큼 모든 능력치가 1씩 줄어드는 페널티가 있다. 다른 마도사를 잘 키워왔다면 그냥 멤버 카드 셔틀일 뿐이니 안 쓸 거면 가차없이 깎어먹어도 된다. 지못미.
금액을 깎지 않고 고용할 경우의 능력치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합류가 조금 늦어 띵작이 곤란하지만 최종 기댓값 자체는 그럭저럭 1군급. 루우와 비교하면 기술, 속도가 떨어지지만 기술은 마도사에는 좀 쳐져도 큰 문제 없는 능력치고, 속도는 비교대상이 루라서 떨어질 뿐이지 상한치 달성도 노려봄직한 성장률인데다, 체격이 루보다 3이나 높아서 고급 마도서를 문제없이 쓸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이점을 가진다. 특히 마도사치고 굉장히 높은 HP에 더해 방어와 마저의 초기치가 9나 되는 아머 메이지라는 것은 크다. 봉인의 검의 현자 자체가 소드마스터, 유목기병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사기직업이라 충분히 강캐의 영역. 다만 바로 저 이유로 보통은 루우나 리리나로 충분하기 때문에 준수한 능력치에도 불구하고 대개 버려진다. 마력이 마도사들 중 최약이라 지팡이 요원으로써의 성능이 낮다는 치명적인 약점 또한 발목을 잡는 문제. 어차피 현자의 지팡이 레벨은 라이브로 응급처치 하는 정도가 다긴 하지만..
니이메와의 지원에서 레이와 함께 여행을 한 적이 있음이 밝혀진다. 문제는 니이메가 휴에게 수행용으로 맡겨둔 리자이어 마도서를 레이가 쎄벼 달아났다는 것(...)[33] 이 때문에 니이메는 폭발 직전까지 가고 휴는 쩔쩔매는게 인상적이다. 여담으로, 같은 가족 중 니이메와 카나스 2대가 나란히 이속성인데 반해 얘 혼자만 풍속성인데다 암마법도 안 쓰고 성격도 가장 튄다. 돌연변이?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적절한 외모와 껄렁한 이미지에 힘입었는지 11위라는 고순위를 기록했다. 남녀 유저 지지율이 거의 균등한 몇 안 되는 캐릭터 중 하나.

5. 사카 지방

엘레브 대륙 동쪽에 위치한 넓은 평원이 이어진 지역. 북쪽으로 이리아 지방, 남쪽으로 베른 왕국이 위치하고 있다. 모티브는 몽골 제국으로 보인다. 바아톨을 제외한 전원[34]이 높은 속도를 가지는 게 특징이며, 봉검 제일의 사기 클래스인 유목민과 소드마스터의 고향인지라 농담삼아 베른 제국이 어떻게 사카 지방을 접수한 건지 의아해하는 반응도 많다. 여담으로 하드 부스트를 받는 캐릭터가 가장 많은(루토가, 필, 신) 지역 중 한 곳.[35]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수.jpg
* 수(클래스:유목민→유목기병) 성우: 사사키 노조미
Lv. 1 속성 풍(風)
<rowcolor=#FFFFFF> HP 기술 속도 행운
18 (55%) 5 (30%) 7 (55%) 8 (65%) 4 (50%)
<rowcolor=#FFFFFF> 수비 마방 이동 체격 구출
5 (10%) 0 (15%) 7 5 15
다얀의 손녀이며 열화의 검에 나오는 라스 사이에서 난 딸로 추정.
첫 등장 시 겉모습에 어울리지 않게 리키아의 트리아 성에 잡혀 있는데 사실 쿠트라 족이 베른의 침공을 받아서 흩어졌을 때 성에 신세를 지고 있었다가 와그너가 배신을 때려서 호의를 베푼 성주를 죽이고 수와 말도 같이 감옥에 집어넣은 것. 이후 로이 일행에게 구출되고 함께 원수인 베른을 물리치기 위해 함께 행동한다. 이후 전개에 따라 다얀의 명으로 자신을 찾기 위해 방황하던 같은 부족원 신과 만나 그를 설득하고, 직접 사카로 돌아와 자신의 부족을 뿔뿔이 흩어지게 만든 쥬테족과 베른군에게 복수를 다하며 다얀과 재회하게 된다.
성능 면에서는 유목민의 혈통 덕인지 속도 성장률이 상당히 높아서 그 높은 기동력과 함께 대부분의 적의 등짝에 추격을 꽂아줄 수 있는 성능. 기속행은 전직 후 빠르게 상한치를 찍으므로 그 이후에는 체격도 다 씹고 용자의 활만 줘버리면 맘쿠트를 제외한 거의 모든 직업을 고슴도치로 만들어줄 수 있으나, 초기 체력이 18로 노말에서조차 두 방 정도 맞으면 골로 가는 데다가, 체격 또한 낮은 관계로 고급 무기를 들고 원샷하는 데 실패하면 죽었다고 복창해야 한다. 회피능력 자체는 본작 캐릭터 중에서도 최강이라[36] 에뮬레이터로 강제 세이브 기능을 활용한다면 괜찮지만 이런 치트성 플레이에 의존하지 않아도 무쌍이 되는 다른 유닛들에 비하면 애무래도 영 불안한 성능. 더욱이 처참한 힘과 저주받은 지원도 문제가 된다. 지원대상 중 주력급은 로이를 예외로 쳤을 때 딸랑 신 하나다. 신과의 지원은 수의 물몸을 보완할 순 있어도 낮은 힘을 커버하기엔 역부족인 수준이라 피하기는 잘 피하는데 검+활이라 피하는 보람도 없이 반격도 못하는 게 일상에, 어 하면 돌연사하고, 힘과 체격이 낮아 정작 딜은 못 넣어서 할 게 없는 무능한 유닛이 되기 쉽다.
여담으로 울트와의 지원에선 활을 쏠 때 말을 타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 중 어느것이 더 좋은지로 티격거리는데 이 게임의 현실을 생각하면 그저 눈물만 나온다(...) 물론 이 게임의 유목민과 궁병 성능은 하늘과 땅 차이.
공식 인기투표에서 19위를 기록했다.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필.jpg
* (클래스:검사→소드 마스터) 성우: 히카사 요코
사카 출신의 소녀 검사. 자세한건 항목 참조.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신.jpg
* 신(클래스:유목민→유목기병)
Lv. 5 속성 빙(氷)
<rowcolor=#FFFFFF> HP 기술 속도 행운
24(29) (75%) 7(10) (45%) 8(11) (50%) 10(14) (50%) 6(9) (25%)
<rowcolor=#FFFFFF> 수비 마방 이동 체격 구출
7(8) (25%) 0(2) (15%) 7 7 18
( ) 안의 수치는 하드 모드일 경우의 능력치
수의 호위병이며 쿠트라 족이 베른에게 털린 뒤 그저 수를 찾아서 용병생활을 하며 돌아다니고 있었다. 이후 수가 나타나자 당연하다는 듯 전향. 수가 스피드를 물려받았다면 신은 수에게 부족한 맷집을 보유하고 있다. 체력 초기치도 높고 방어도 궁병으로서는 튼실한 편. 다만 이 때문에 명중회피가 부족해지는 건 좀 아쉽지만, 어디까지나 수에 비해서 그렇다는거지 힘-기술-속도 성장률은 엄청나게 높고 수와 병행해서 운용한다면 지원효과 덕에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 안 그래도 최강급 캐릭터인데 하드모드에서는 부스트까지 받으니 안 쓸 이유가 없다. 지원속성이 방어효과 일색인 빙속성이라는 점은 좀 아쉽긴 하지만 능력치가 워낙 빵빵해서 그렇게 크게 문제점으로 느껴지진 않는다. 이런저런 이유에 수보다 체격도 더 높기 때문에 신장기 뮬그레의 가장 이상적인 사용자이기도 하다.
주의할 점은 P나이트인 샤니&티트보다 수&신의 획득 경험치가 높을 경우 도중에 사카루트로 빠지게 되는데, 하드모드의 사카루트는 역대급 난이도로 꼽히는 최악의 루트라는 점. 하드모드에서는 수와 신이 페가수스 나이트 자매보다 훨씬 강하기 때문에 쉽게 클리어하고 싶다면 억지로라도 획득 경험치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여담으로 분명 친자식은 아닐텐데, 지원회화에서 묘하게 말이 많아지는것도 그렇고 동료의식이 강한거도 그렇고 아무리 봐도 상관인 다얀의 아들 라스의 복제인간이다. 때마침 얼굴도 똑같이 생긴데다 성격도 비슷하고... 속성만은 신이 빙이고 라스는 암으로 다르다.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바아톨.jpg
* 바아톨(클래스:워리어)
Lv. 1 속성 뇌(雷)
<rowcolor=#FFFFFF> HP 기술 속도 행운
48 (70%) 22 (40%) 11 (20%) 10 (30%) 14 (20%)
<rowcolor=#FFFFFF> 수비 마방 이동 체격 구출
10 (20%) 3 (5%) 6 14 13
필의 아버지. 그도 20년 전엔 한가닥 했던 인물이다. 젊은 시절의 내용을 알고 싶으면 이곳을 참조.
성장률이 상급직으로 시작하는 캐릭터로서는 양호한 편인데 비해서 초기 능력이 힘 22 빼고는 절망적.[37] 게다가 루트에 따라서는 등장하지 않는데다가, 바아톨이 합류하는 루트에는 투기장이 없고 거기다 직접 등장하는 맵에는 롱 아치가 2대나 배치되어있어서 난이도가 상당하다. 무엇보다 반대 루트의 에키드나가 지나치게 강해서 보통 바아톨은 잊혀지는 편.
열화의 검 시절 카아라와 대련을 반복하다보니 애정이 싹터 그녀와 결혼에 골인, 필이라는 딸을 두었으며, 젋은 시절엔 안그래도 바보기질이 충만했었던 게 여기서는 아예 훌륭한 딸내미바보가 되었다. 그외 지원회화도 개그가 다수. 다만 캐스와의 지원회화에서는 진지한 일면도 보여준다. 그리고 열화의 검 시절에는 카아라의 오빠인 카렐과의 접점이 전혀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없었으나,[38] 봉인의 검 후반에는 그와 필이 아니면
카렐을 동료로 영입할 수 없는데다가 지원상대로서도 성립한다.
여담으로, 바아톨은 몽골어로 "용자"를 의미하는 칭호이며 칭기즈 칸의 아버지 예스케이 바아톨을 의식한 네이밍이라는 설이 있다.[39] 그리고 봉인의 검에서의 얼굴 그래픽은 묘하게 마리오를 닯았다(…) 도끼마리오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다얀.jpg
* 다얀(클래스:유목기병)
Lv. 12 속성 뇌(雷)
<rowcolor=#FFFFFF> HP 기술 속도 행운
43 (50%) 14 (20%) 16 (20%) 20 (15%) 12 (20%)
<rowcolor=#FFFFFF> 수비 마방 이동 체격 구출
10 (10%) 12 (10%) 8 9 16
"회색늑대"라는 칭호를 가진 유목민족의 실력자이자 쿠트라 족의 족장이다. 또한 열화의 검에 나오는 라스의 아버지이자 본작의 수의 할아버지다. 베른과 그 앞잡이인 쥬테 족에 대항해서 소수정예를 이용한 게릴라전을 펼치고 있었으나 결국 수세에서 밀릴 수밖에 없었고 후에 로이 일행이 로아츠를 체포하기 위해 쳐들어왔을 때 혼자서 죽을 각오를 하고 적진에 임하다가 전쟁이 끝나면 리키아 군 역시 철수하는 조건을 내걸고 로이 일행에게 합류. 수나 신에게는 매우 소중한 인물인 듯 하다.
다만 성능은 상급직으로 따지자면 별로 좋지 못한 데다가 너무나도 후반에 합류하므로 결국 외전조건 충족 후 버려진다. 그나마 일반 유목기병보다 마방이 높긴 하지만 이건 수를 잘 키워도 그만큼 뽑아줄 수 있는 관계로...그래도 유노보단 낫다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루트거.jpg
* 루토가(클래스:검사→소드 마스터)
사카(라기엔 약간 미묘하지만) 출신의 떠돌이 용병검사. 본작의 수많은 에이스들 중에서도 최강의 캐릭터. 자세한건 항목 참조.
파일:Portrait_monke_fe06.png
* 몽케(클래스:유목기병)
사카 루트 18장의 보스이자 쥬테 족의 지도자 중 한 명으로 수, 신과 전용 대사가 있다. 다만 수는 그냥 …으로 일관한다.
무기가 용사의 검과 용사의 활인데다 자체 속도까지 높아서 잡는데 애 먹기 쉽다. 마법사는 맷집이 약해 무리고 소드마스터나 유목기병으로 필살을 노려 한 방에 잡아내는 것이 좋다.
파일:Portrait_kel_fe06.png
* 켈(클래스:소드 마스터)
사카 루트 19장의 보스.
파일:Portrait_thoril_fe06.png
* 카블, 쿠드카, 트오릴, 챤, 브라클, 마랄
20화 외전에 등장하는 보스. 카플, 쿠드카, 트오릴의 클래스는 유목기병. 챤, 프라클, 마랄의 클래스는 드루이드. 근데 얼굴 그래픽은 다 똑같다(...) 참고로 진짜 신장기가 있는 텐트의 소유자는 완전 랜덤이니 공략본에서 누구라고 하는 것을 보고 괜히 삽질하지 말 것. 미스테리한 게 이들을 다 쓸어버려도 누군가가 곡 남아서 복병을 출동시킨다.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카렐.jpg
* 카렐(클래스:소드 마스터)
필의 외삼촌. '검성'이라 불리는 전설적인 검사. 열화의 검을 플레이해봤다면 꽤나 충격적일 것이다(봉인의 검, 열화의 검 중 어느 쪽을 먼저 플레이했든 간에). 자세한건 항목 참조

6. 서방 삼도

엘레브 대륙 북서쪽에 위치한 세 섬을 통틀어 이르는 명칭으로, 총독부가 위치한 서쪽 섬 피베르니아, 워드와 로트의 고향 마을이 위치한 남쪽 섬 칼레도니아, 에브라쿰 광산이 위치한 북동쪽 섬 디어로 구성되어있다.
풍부한 지하자원이 묻혀있으며, 위치상 가까운 에토르리아 왕국의 보호와 통치 아래 발굴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척박한 환경이라 그런지 본작의 거의 모든 도끼캐가 이곳 출신이다.[40] 한편, 열화의 검에서 밝혀지기로는 팔신장 중 한 명인 '광전사' 듀르반이 이곳에서 최후를 맞이했다.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기스.jpg
* 기스(클래스:해적→버서커)
서방삼도를 기점으로 활동하는 해운업자 겸 선장이었으나 전란으로 인해 해적이 된 인물. 자세한 건 항목 참조.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곤잘레스.jpg
* 곤잘레스(클래스:산적→버서커)
서방삼도에 살고 있는 불쌍한 산적. 자세한 건 항목 참조.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에키드나.jpg
* 에키드나(클래스:용자)
에토르리아 총독부에 맞서는 레지스탕스의 리더. 자세한 건 항목참조.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엘핀.jpg
* 엘핀(클래스:바드)
Lv. 1 속성 광(光)
<rowcolor=#FFFFFF> HP 기술 속도 행운
15 (80%) 1 (5%) 3 (5%) 10 (65%) 11 (65%)
<rowcolor=#FFFFFF> 수비 마방 이동 체격 구출
4 (25%) 1 (55%) 5 6 5
레지스탕스의 일원으로 어느 루트를 가던 스토리상에서 합류하지만 레지스탕스 루트로 가지 않으면 유닛으로는 합류하지 않고 갑작스레 나타나서 로이에게 에토르리아가 위험하단 이야기로 운을 떠보지만[41] 끝까지 서방삼도 주민들을 지키고 진실을 알리려는 로이의 결의를 보고 되려 감동하여 그의 신하를 자처한다. 이후 로이군의 군사로서 이야기 진행에 자주 등장하며, 여기에 라람이 유닛으로 합류했다면 종합평가 랭크에 대한 점을 봐주는 역할로 등장. 오래된 문헌들에 아는 바가 많기 때문에 스테이지 오프닝, 엔딩 회화에서 신장기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거나 로이에게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외모는 상당히 미형이기 때문에 화가 여자로 착각하기도 한다. 실제로 일러스트도 매우 중성적으로 그려졌기 때문에 웬만한 여캐와 놓고 비교해도 위화감이 없다.
라람과 양자택일인 특수 유닛으로 무용수와 마찬가지로 행동이 끝난 아군 유닛를 재행동 가능하게 한다. 성능은 체력과 방어 성장률이 라람보다 좋아서[42]] 서폿 유닛으로서는 더 훌륭하지만 지원 대상이 퍼시벌, 화를 제외하곤 전부 1군으로 쓰기엔 무리가 있는 상급직이고 라람은 여캐라 보통은 라람 쪽이 선택된다. 엘핀 합류 루트가 난이도가 더 높기도 하고.
사실 그의 정체는 1년 전에 암살당한 것으로 알려진 에토르리아의 미르딘 왕자. 정확히는 암살자들의 독화살에 맞아 다행히 죽지는 않았지만 더글라스가 왕자의 신변을 걱정해 암살당한 것처럼 모두를 속이고 자신의 수양딸 라람과 함께 서방 삼도로 보낸 것.[43] 이후 독 때문에 사경을 헤매다가 겨우 구사일생하였지만[44] 이내 부패를 저지르고 섬 사람들을 수탈하는 에르투리아 지배층의 모습을 보면서 본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서방 삼도의 주민들을 돕기로 한다. 그가 죽은 줄 알고 에르투리아의 국왕 모드레드는 절망에 빠져 있었지만, 사실은 살아남아서 에토르리아를 부패한 권력층으로부터 구하고자 레지스탕스를 조직한 것. 엘핀, 즉 미르딘 왕자의 생존은 후에 퍼시벌이 로이 일행에 합류하는 계기가 된다.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디크.jpg
* 디크(클래스:용병→용자)
Lv. 5 속성 뇌(雷)
<rowcolor=#FFFFFF> HP 기술 속도 행운
26 (90%) 9 (40%) 12 (40%) 10 (30%) 5 (35%)
<rowcolor=#FFFFFF> 수비 마방 이동 체격 구출
6 (25%) 1 (15%) 5 13 12
엘리우드가 로이를 지원하기 위해 고용한 용병단의 대장으로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전사. 싸움의 경험을 증명하듯 몸에는 온작 흉터 자국이 남아있으며 특히 얼굴에는 칼에 찍힌 듯한 상처가 있다[45]. 루토가와는 예전에 서로 적군에 고용되어 싸워본 경험이 있으며, 서로의 실력을 인정하고 있다. 쿨한 성격에 의리있는 나이스가이로 루토가와의 지원에서 그 진면목을 알 수 있다. 그 외에 과거 클레인의 생명의 은인으로서 판트와 루이즈가 가문의 전속 검투사로 고용하고 친자처럼 잘 대해주었지만 그들과의 신분차이를 생각해 몸값을 다 갚자마자 리그레 공작가를 나온다. 그래서 클레인은 디크에게 무척 고마워하고 있으며 여동생인 클라리네도 얘기로만 들은 디크를 존경하고 있다.
오랜만에 등장한 '칼자국 용병'으로, 레벨 5 하급직 주제에 거의 마커스 수준의 어마어마한 초기능력치를 가지고 등장하며, 성장률도 특출나지는 않지만 균형이 잡혀있는 등 두말이 필요없는 아군의 에이스. 특히 게임 초반에 얻는 아머킬러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아머 계열 보스를 잡는데 필수다. 하드모드에선 마커스, 루토가와 함께 초반 진행의 핵심. 키워놓으면 반드시 마지막까지 활약한다. 본작의 다른 두 용병계 유닛과 비교해 체격이 압도적으로 커서 구출 플레이 등에는 불리함이 있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다른 캐릭터들에겐 그림의 떡인 대검을 노 패널티로 쓸 수 있는 데다 무게 때문에 다른 캐들에겐 쥐어주기 난감한 신장기 듀란달 사용의 1순위 후보가 되기도 한다. 지원대상도 상당히 화려한 편[46]. 다만 에이스 유닛임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하필이면 같은 검계열 클래스인 검사-소드 마스터가 너무 강력해서 사기에는 못 미치는 A급 유닛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9위.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워드.jpg
* 워드(클래스:전사→워리어)
Lv. 2 속성 염(炎)
<rowcolor=#FFFFFF> HP 기술 속도 행운
28 (75%) 8 (50%) 3 (45%) 5 (20%) 4 (45%)
<rowcolor=#FFFFFF> 수비 마방 이동 체격 구출
3 (30%) 0 (5%) 5 14 13
로트와는 고향 친구로 마리라는 이름의 누나가 있다[47]. 성격은 꽤 거친 편으로 지원회화에선 알렌과 묘하게 통하는 듯.
성능은 전형적인 도끼전사로 체력과 힘은 무지막지하게 오르지만 속도는 처참하기 짝이 없는 한대만캐. 다른 작품도 아니고 봉검에서 도끼+낮은 속도라는 최악의 조합이라 사용하려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도키캐이면서 힘에 뒤지지 않는 높은 기술 성장을 가진 것은 의외. 기술에 한해선 본작 도끼캐 중에 가장 우수하다. 행운도 로트에 비해 잘 크는 편이라 회피도 끝도없이 절망적이진 않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낙점에 가까운 성능이며 본작 하급 도끼캐 4인방 중 최약체로 꼽힌다. 보통 단독으로 키우면 3군, 로트와 함께 키우면 2군급 성능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레지스탕스 루트에서 로트의 집에 들어가면 로트의 여동생에게 은근히 무시당한다(...)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롯트.jpg
* 로트(클래스:전사→워리어)
Lv. 3 속성 이(理)
<rowcolor=#FFFFFF> HP 기술 속도 행운
29 (80%) 7 (30%) 6 (30%) 7 (35%) 2 (30%)
<rowcolor=#FFFFFF> 수비 마방 이동 체격 구출
4 (40%) 1 (15%) 5 13 12
클래스는 전사-워리어. 워드와는 고향 친구로 이쪽은 뮤라는 어린 여동생이 있다.[48] 워드보다는 진지하고 신중한 성격이라 그런지 지원회화에선 란스와 말이 통하는 듯 하다.
전사답지 않게 힘 성장률이 상당히 낮은 것이 특징. 그 대신 힘기속의 성장률 밸런스가 균형잡혀있는지라 잘 성장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만능형 캐릭터가 된다.[49] 체력과 수비의 성장률이 높으므로 전직 후에는 탱킹형 궁병이라는 포지션으로도 활용 가능. 단점으로는 역시나 도끼 사용자이다 보니 명중이 불안하단 것과 행운이 낮아 전 필살의 위험이 크다는 것. 이는 보통 워드와의 지원을 통해 해결하는 편.
사실 무엇보다 이 캐릭터를 쓰기 힘든 것은 클래스 관련 문제. 검 계열이 성능이 너무 뛰어난 이 게임에서 상성상 불리한 도끼는 밥 벌어먹고 살기가 힘든데다가, 초중반에 한정되어있는 전직 아이템(영웅의 증표)을 놓고 경쟁을 벌여야하는 캐릭터들이 모두 미형 에이스다. 오죽하면 과거 공략집에서도 '너는 나쁘지 않아, 다만 너의 직업이 나쁜거야.' 라고 평가하고 있는 캐릭터.
파일:Portrait_scott_fe06.png
* 스콧(클래스:버서커)
서방 삼도의 산적으로 필의 검을 빼앗으려고 필을 낚시해서 데리고 있었다.사실 필이 좀 어벙하긴 했지만 버서커 필살 보정에 킬러엑스까지 들고 있고 속도까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전면전은 사실상 자살 행위. 구출 플레이를 써가며 궁병, 마도사로 체력을 깍아내는 것을 추천.
파일:Portrait_scollan_fe06.png
* 스코란(클래스:산적)
레지스탕스 루트로 갔을 시 곤잘레스와 함께 마을을 부수러 등장한다. 꼴에 보스 취급을 받는지 전투 시 bgm이 보스와 싸울 때와 같다.
파일:Portrait_guerrero_fe06.png
* 게레로(클래스:버서커)
베른 군이 폐쇄하려고 했던 신장기 알마즈가 숨겨진 동굴에서 보물을 다 먹튀하겠다고 농성하고 있었다. 여담으로 정상적으로 말을 할 줄 알면서 전투 대사는 죄다 기합소리(...).

7. 베른 왕국

7.1. 베른 왕가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제필.jpg
* 제피르(클래스:국왕)
베른의 회전왕. 카렐과 비슷한 의미에서 열화의 검을 플레이해봤다면 꽤 충격적이다.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기네비어.jpg
* 기네비어
제필의 여동생. 제필을 멈추기 위해 로이를 끌어들이게 된다. 본작 스토리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인물로 항목 참조.

7.2. 베른 왕국군

7.2.1. 베른 삼용장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머독.jpg
* 머독(클래스:제너럴) 성우: 코야츠 히사노리
열화의 검에서도 나온 베른 왕국의 충신이자 삼용장의 필두이다. 제필이 어렸을 때부터 그를 쭉 보필하고 있었으며 이 때문에 마지막까지 제필을 지키기 위해서 봉인의 신전까지 온 로이 일행을 막아선다. 노멀 엔딩 기준 최종장 바로 전 보스인만큼(외전 제외) 제필 다음 가게 어려운 보스인데, 우선 지금까지의 대장급들이 하나같이 약점이 있었다면 머독은 역시 최강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약점을 파고들기 힘들다. 지형보정 + 만렙 수비로 인해 엔간해선 공격이 안 박히는 데다가 더욱이 사기 간접공격 무기인 토마호크를 들고 있어서 마도사로 들이대기도 껄끄럽다. 물론 잘 컸다면 어느 정도 걸어볼 만하지만 지금까지 간부들을 픽픽 썰어온 플레이어에겐 익숙하지 않아서 자칫 멘붕을 줄 수도 있다. 로이와 싸움을 붙이면 전투대사가 달라진다. 그리고 로이가 즉사한다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브루냐.jpg
* 브루냐(클래스:현자) 성우: 사사키 노조미
베른 삼용장 중 한 명이며 베른 국왕에게 무한한 충성을 바치고 있으며 때문에 갑자기 제필의 신임을 얻은 암흑의 무녀, 이둔을 의심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 후에 제필이 패퇴하면서 그의 뜻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서 이둔을 직접 데리고 용의 신전으로 피신하는 역할을 맡는다. 진 엔딩 루트 직전 스테이지의 보스인데 들고 나오는 이마법 최상위 마법 핌불은 열화의 검과는 달리 여기서밖에 구경할 수 없으므로 마방 높은 유닛 데리고 한 번쯤 맞아볼 것.(...)[50] 그러나 결국 로이 일행 앞에 쓰러지고 만다.
이미 제필이 죽은 시점에서 전쟁은 패하고 잔병들만 남아 버티는 절망적인 상황이라 브루냐가 지금은 도망쳐도 탈영죄를 묻지 않겠다며 부하들을 살리려고 할 정도지만 거의 모든 병사들이 도망치지 않고 남아서 승산이 없는 싸움을 할 정도로 부하들의 신임이 두텁다. 게다가 미녀...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나셴.jpg
* 나셴(클래스:드래곤 마스터) 성우: 토리우미 코스케
베른 삼용장 중 한 명이며 초반부터는 그럭저럭 간부 포스를 풍기면서 등장하긴 하지만 그 실체는 베른 최강의 찌질이. 사실 처음 등장하는 3장(여기서 헥터가 당했다.)에서도 은근히 잘난 척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4장에선 클라리네에게 집적대다가 "천박하다"는 말을 돌직구로 맞고 열폭(...) 중반에 오스티아를 먹는답시고 자신있게 나섰다가 뒤이어 나타난 세실리아에게 말빨로 쳐발리는 굴욕을 겪는다. 그 원한으로 13장에서 세실리아가 떡이 된 뒤 그 처리를 자신이 직접 하긴 했지만 그마저도 치사한 주워먹기에 가깝다. 더욱이 직접 싸우게 되는 16장에서는 거듭된 실패로 좌천될 참이었는데 겨우 찌질대서 목숨은 부지했지만 이 와중에도 차이스를 희생양으로 내세우는 그야말로 인격파탄의 진수를 보여준다. 여러모로 정 붙이기 힘든 녀석이다.
직접 싸우게 되는 건 후반인 16장인데, 해당 장이 전반적으로 게임 중반을 마무리짓는 고난이도 스테이지이고, 더욱이 나셴 자신은 체력도 높은데 장비는 리자이어의 효과를 가진 룬 소드인데다 비병 특효를 무효화시키는 델피의 수호까지 장착하고 있기 때문에 활로도 잡기 힘들다.
다만 잘 키운 도적이 있다면[51] 델피의 수호를 뺏은 뒤 그냥 관광보낼 수 있다. 마침 델피의 수호는 열화의 검과는 달리 게임 내에서 딱히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결국 이게 아군이 보유할 수 있는 유일한 물량이 된다. 어쨌든 로이 일행의 힘 앞에 찌질대면서 사망.
명대사는 "실컷 괴롭혀주마!"와 "나는 강하다. 나는 아름답다. 나는 현명하다. 누구보다도, 누구보다도!!!"가 있다.
정신줄 놓은 보스로 유명하긴 하지만 20년 전에도 이미 슈르메가 있었고 후에도 다른 세계이 근성남이 등장해서[52] 정줄놓 보스 중에선 혼자가 아니게 되지만 역시나 트라이얼 맵에서 가장 먼저 해금되는 걸 보면 그냥 최약체
어째선지 공식 인기투표에서 18위로, 적 캐릭터중 최고순위를 기록했다(...)동정표?

7.2.2. 그 외 베른 왕국군·가신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이둔.jpg
* 이둔
제필과 함께 다니는 정체불명의 인물. 자세한 건 항목 참조.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엘렌.jpg
* 엘렌(클래스:승려→사제)
Lv. 2 속성 풍(風)
<rowcolor=#FFFFFF> HP 기술 속도 행운
16 (45%) 1 (50%) 6 (30%) 8 (20%) 8 (70%)
<rowcolor=#FFFFFF> 수비 마방 이동 체격 구출
0 (5%) 6 (60%) 5 4 3
기네비어의 시종으로 기네비어가 국경을 넘던 중 붙잡혔다는 소식을 전하려고 필사적으로 도망가던 중 로이 일행에게 구조된다. 레나, 에딘 등 극초반 등장하는 시스터 유닛에 해당하며 초기 파엠 시스터들처럼 친절하고 상냥한 성격의 소유자. 남자를 대하기 무서워한다는 설정이 있지만 차이스와의 지원에서만 슬쩍 언급되고 지나가서 잘 부각되진 않는다.[53]
성장률은 마력, 행운, 마방은 극단적으로 잘 오르지만 나머지가 어중간하다. 특히 방어력은 절망적인 수준이라 다른 유닛보다 세심한 보호가 필요하다. 속도도 굉장히 애매하게 크기 때문에 전직을 하더라도 광마법 딜러로 쓰기엔 아쉬운 점이 많다. 데미지 자체는 마력이 잘 크는 덕분에 그럭저럭 높지만 2회 공격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 혼자서 적을 잡아내기보단 보조딜로 다른 캐릭이 막타를 먹게 돕는 편. 그래도 초반에 합류하는 회복 유닛이라 보통은 끝까지 키우며 계획적으로 육성하면 신장기 아리얼의 제1순위 사용자가 된다. 지원 대상도 대부분이 본작의 강캐(루/밀레디/차이스)라 함께 쓰기 좋다.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밀레디.jpg
* 밀레디(클래스:드래곤 나이트→드래곤 마스터)
Lv. 10 속성 암(闇)
<rowcolor=#FFFFFF> HP 기술 속도 행운
30(38) (75%) 12(17) (50%) 11(15) (50%) 10(13) (45%) 5(8) (25%)
<rowcolor=#FFFFFF> 수비 마방 이동 체격 구출
13(16) (20%) 3(4) (25%) 7 9 11
( ) 안의 수치는 하드 모드일 경우의 능력치
베른에 몸담고 있는 용기사이며 기네비어의 호위 기사다. 때문에 기네비어에게 절대적 충성을 바치고 있으며 후반부에 에토르리아에서 제필에게 기네비어가 붙잡혔을 때 기네비어의 요청으로 반역 행위임을 알고서도 기네비어를 구출해서 다시 로이 일행에게 데려온 뒤 투항한다. 차이스와 함께 아군에 둘뿐인 드래곤 나이트인 것도 그렇지만 성장률이 잘 잡혀 있는 관계로 합류 시기는 중반부지만 금방 1군을 차지할 수 있다. 다만 초기엔 회피율이 불안정해 아치나 궁병에게 처맞고 죽기 매우 쉬워 능력치만 믿고 개돌시키면 안 되고, 마방 초기치가 낮아 마법에 다굴당하는 상황도 피해야 한다. 특히 에일칼리버는 반드시 피해야 한다. 이 모든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면 아군 최강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특히 나중에 델피의 수호까지 장비하면 웬만한 궁병에게는 못 피해도 닥치고 0이 뜨는 괴이를 보여준다. 사카 루트의 몇 안 되는 구세주. 특히 떡장갑이 매우 인상적인데 수비가 초기치 13(하드 16)에 성장률이 20%으로 본작 비병 중 최강이라 보스전에 투입하기 매우 적절하며, 마방 성장률도 25%로 드래곤 나이트 치고는 높은 수치인데다 전직하면 체력도 깡패가 되기에 마법에도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다. 비병의 특성상 상시 지원을 붙여주기 힘든 것도 사실. 때문에 항상 옆에 달고 다닐 수 있는 차이스가 1순위다.
여담으로, 봉인의 검의 프로그래밍 오류상, 이 아가씨와 적으로 싸울 일은 한번도 없는데 하드모드의 능력치 부스트가 걸린다(...). 특히나 페가수스 자매 키우기 힘든 하드라면 기용 확정. 다만 구출 크기가 10밖에 안 되는 약점 아닌 약점이 있다.[54]
공식 인기투표에서 27위를 기록했다.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차이스.jpg
* 차이스(클래스:드래곤 나이트→드래곤 마스터)
Lv. 7 속성 뇌(雷)
<rowcolor=#FFFFFF> HP 기술 속도 행운
28(37) (80%) 14(19) (60%) 9(13) (50%) 8(11) (35%) 6(9) (20%)
<rowcolor=#FFFFFF> 수비 마방 이동 체격 구출
12(15) (15%) 2(3) (5%) 7 10 15
( ) 안의 수치는 하드 모드일 경우의 능력치
밀레디의 동생. 지원회화를 보면 계속 투닥대지만 사실 그건 지금까지와는 반대로 자기가 누나를 지키기 위해서 의지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고 한 것. 에토르리아 탈환 작전 때 나셴이 자기 실패를 떠넘길 미끼로 삼으려는 걸 게일이 구해줘서 숨어 있다가 밀레디의 설득에 합류한다. 그 와중에도 누나한테 한 번 튕긴다 초기치와 성장률은 밀레디보다 HP와 힘이 좀 더 높은 거 말고는 죄다 처지고, 시작레벨이 7인데 반해 가입 시기는 워낙 후반이라 키우기도 꺼려진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특히 속도가 밀레디에 비하면 확 처지는 데다가 밀레디가 워낙 노멀, 하드 안 가리고 1군을 차지하는 강캐라서 키울 필요성 역시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더욱이 가입하는 16장과 그 다음 외전이 게임 중반부의 끝이라 할 수 있는 고난이도 스테이지인 데다 이 이후로는 적들이 많이 강해지므로 아군이 톡 쳐놓고 주워먹는 플레이를 하지 않으면 안전하게 크기 어렵다. 무기 레벨도 낮아 밀레디와는 달리 처음부터 킬러 랜스를 쥐어줄 수도 없다. 하지만 밀레디가 이상하게 강한거지 차이스가 구린 건 아니라서 키운 고생 만큼의 보답은 확실하고 밀레디와 지원도 쑥쑥 큰다는 건 확실한 장점. 육성면에선 17장과 20장에 투기장이 등장하므로 굳이 힘들게 막타에만 의존할 필요도 덜하다. 설득할 필요 없이 저절로 전향하는 유닛이지만 하드모드 보정도 받는다. 중반 스테이지라 보정치가 미칠듯이 높다는 것이 특징.
여담으로 그가 숨어있는 타일 바로 그 지점에 비밀상점이 있으니, 시간 나면 멤버 카드랑 실버 카드 들고 방문해볼 것.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15위를 기록했다.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개럿.jpg
* 가렛(클래스:버서커)
Lv. 1 속성 풍(風)
<rowcolor=#FFFFFF> HP 기술 속도 행운
49(56) (70%) 17(21) (45%) 13(16) (25%) 10(12) (25%) 12(14) (15%)
<rowcolor=#FFFFFF> 수비 마방 이동 체격 구출
9(10) (15%) 4(5) (5%) 6 13 12
( ) 안의 수치는 하드 모드일 경우의 능력치
클래스는 버서커. 15화에서 등장하며 베른이 전란에 휩싸이자 살기 힘들어서 산적질을 하는 인물이다. 다만 부하들에게 살인은 엄금한다던지 하는 의외의 양심은 있는 인물이며 산적질도 시국이 엉망이라서 먹고살려고 억지로 한다는 듯. 곤잘레스와 마찬가지로 리리나로 설득이 가능하다. 마침 얼굴이 괴물인 것도 비슷하니... 능력치 구성은 여타 상급직들이 그렇듯 별로 좋지는 않다. 그나마 등장하는 상급직 중 HP가 최고로 높다는 장점이 있으나 그뿐. 기술과 속도가 쓰레기라 하드모드 보정까지 있는데도 불구하고 쓸 일은 없다. 주제에 얼굴에 무슨 용병마냥 칼빵이 그어져 있다.(...)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게일.jpg
* 게일(클래스:드래곤 마스토)
클래스는 드래곤 마스터. 베른의 용기사이자 밀레디의 애인. 후반에 같은 드래곤 마스터인 삼용장 일원 나셴이 거듭된 실책으로 좌천되고 게일이 새로 등극할 예정이었던 모양. 당연히 성격면에서 그 찌질한 나셴과는 극과 극의 차이다.(...)[55]기본적으로 명장이자 양식인인 듯하지만 결국 본인은 최후까지 베른에 충성하기로 하고 21화에서 로이 군에게 덤비다가 차이스에게 밀레디를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둔다.
여러모로 동료로 만들 수 있을 법한 캐릭터인데 그렇지 못해 안타까운 인물. 작중의 지위 등을 생각해보면 문장 시절의 카뮤같은 양식인 악역의 오마쥬인 듯 하다. 다만 2주차를 깨면 트라이얼 맵에서 해금되니 잠시나마 동료로 활용할 수 있다! [56] 참고로 그가 등장하는 해당 화에서 밀레디와 차이스가 진로 내에 있으면 AI 구조인지는 몰라도 공격하지 않는다. 물론 그 범위 밖의 아군은 공격당하니 주의.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22위를 기록하며 '카뮤 스타일의 적은 인기가 많다'는 법칙을 이어갔다.나셴한테 밀린 건 무시하자
파일:Portrait_ruud_fe06.png
* 루드(클래스:아머 나이트)
2장의 보스. 리키아 동맹을 만나러 온 기네비어를 붙잡아 적국에 팔아넘기고 잘 먹고 잘 살려는 계획을 세우지만, 부하들이 놓친 엘렌이 로이 일행을 이끌고 돌아오는 바람에 아시발꿈 최후를 맞는다.
파일:Portrait_slater_fe06.png
* 슬레이터(클래스:아머 나이트)
3장의 보스. 나셴이 라우스 성으로 떠나면서 헥터가 있던 아라펜 성을 맡기지만 결국 로이군에게 끔살. 전투 대사에서 성을 지키지 못하면 나셴에게 어떤 꼴을 당할지 생각만해도 떠는 모습을 보이는데, 부하들이 나셴을 어떻게 여기는지 알 수 있는 부분.
파일:Portrait_ein_fe06.png
* 아인(클래스:맘쿠트)
12장의 보스. 아르카르도 대신 서방 삼도 총독부를 맡은 프레아를 대신해 총독부를 지킨다. 처음으로 싸우게 되는 맘쿠트 적으로 이전 장에서 얻는 드래곤 킬러를 챙겨오지 않으면 잡는데 애를 먹는다. 이놈 잡는데 시간을 잡아먹으면 적 중원도 몰려오고 외전도 못 가니 검사나 용병에게 드래곤 킬러를 쥐여주고 빠르게 잡아내는게 좋다. 참고로 이놈도 분명 마룡 만들어낸 전투룡일 텐데 간단한 의사소통은 할 줄 아는 것으로 보아 따로 게임 내에서 묘사만 안될 뿐이지 다른 전투룡들도 마찬가지일 듯 하다.
코믹스인 패자의 검에선 마찬가지로 총독부로 진격한 로이군을 막는 역할로 나오지만, 연출은 훨씬 강화되어 열화의 검 보스인 고대의 화룡 뺨치는 박력과 긴장감을 보여준다.
파일:Portrait_flaer_fe06.png
* 프레아(클래스:드래곤 마스터)
13장의 보스. 12장에서 아르카르도 대신 총독부를 지키게 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하지만 곧 아인이 총독부를 맡기로 하여 본국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13장에서 로이군이 세실리아와 반쿠데타 세력을 구출하러 오자 원래 성을 지키던 나셴이 서방 삼도를 지키지 못한 죄를 물어 대신 성을 지키게 된다.떠넘기는게 제일 쉬웠어요 결국 성을 지키다 죽지만 자기 상관마냥 찌질한 모습은 안 보이고 나름 용기사의 품격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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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랜디(클래스:용자)
14장의 보스로 나바타 사막의 숨겨진 마을을 공략하고 있었으나 지원 오기로 한 나셴의 부대는 코빼기도 안 보여 결국 골머리만 앓다가 죽는다. 여담으로 마을 공략이 힘들어지자 마을과 신룡의 존재만이라도 용기사를 통해 제필에게 전달하는데 이게 차이스의 첫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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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츠(클래스:현자)
14장 외전의 보스로 잡몹 현자 한 명과 함께 썬더스톰 지옥을 선사해 플레이어의 치가 떨리게 만드는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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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스(클래스:팔라딘)
15장의 보스로 성 근처에서 발견된 화를 잡아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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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텔(클래스:사제)
이리아 루트 18장의 보스. 산의 은자라는 니이메를 이용해 로이군을 물리치려 하나 되려 성으로 가는 길을 막던 강을 죄다 얼려버려 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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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크(클래스:제너럴)
이리아 루트 20장 외전의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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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펠레스(클래스:드루이드)
21장 외전의 보스. 참고로 이 보스는 20장에서 외전 조건을 불충족시키면(=턴 수 초과) 직접 등장한다.

7.2.3.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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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안(클래스:맘쿠트)
클래스는 맘쿠트지만 실체는 나바타 마을의 신룡들을 제외하고 세상에 남아있는 유일한 순수 용이다. 인룡전역 시대에 비하면 한참 약해진 상태라 용의 영역인 용전에 거주하고 있다. 종장 바로 전장의 보스로 등장하며 용전에 들어온 로이에게 이둔과 관련된 과거 인룡전역의 비밀을 하나둘씩 말해준다.

8. 미스르 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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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피야(클래스:샤먼→드루이드)
나바타 마을의 무녀. 자세한건 항목 참조.
파일:파이어 엠블렘_봉인의 검_화.jpg
* (클래스:맘쿠트)
나바타 마을에 사는 신룡. 자세한건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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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그레인(클래스:스나이퍼)
나바타 마을의 수호자. 자세한 건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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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기, 로즈(클래스:버서커)
나바타 사막에 숨어사는 도적 집단의 리더들도 이상향을 약탈하려고 로이 군을 미행한다. 무기가 쓸데없이 폴엑스, 데빌엑스라 명중률은 형편없지만 버서커 특유의 크리티컬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둘 중 로즈는 이름도 이름이지만 컬리링이 분홍색이라 은근히 보기 불쾌하다(...)

9. 출신지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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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스(클래스:도적)
보물을 훔치기 위해 곳곳을 돌아다니는 신출귀몰의 소녀.

[1] 사실 초대작 승려가 피격/회피시마다 경험치가 30가량 오르는 사양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멀리너스 쪽이 훨씬 더 번거롭다.[2] 마커스, 티트와의 지원회화가 알렌의 과격한 싸움 방식을 지적하며 시작된다.[3] 실제로 가능하다. Fool's Mate, 즉 "바보의 체크메이트"라고 해서 흑이 백을 단 두 수만에 패배시킬 수 있다. 쌩초보한테 걸어 보면 낚이는 사람이 진짜 진짜 가끔 있긴 한데, 웬만한 사람은 살면서 5명도 못 볼 것이다.[4] 후술하지만 알렌은 나중으로 갈 수록 낮은 기술이 발목을 잡는데 마르테의 기술 +5 효과가 이를 완벽히 커버한다.[5] 원문은 유형제(乳兄弟)로, 같은 여자에게서 젖을 먹으며 자란 사이라는 뜻이다.[6] 때문에 바스는 다른 캐릭들과 달리 상처약 대신 성수를 들게 하는 게 훨씬 안정적이다.[7] 오제의 마을은 워낙 가난해서 자식이 태어나면 아들은 귀중한 일손이라 그대로 키우는 반면 딸은 가치가 없어서 다른 마을에 두고(사실상 버리고)오는 일이 잦다고 한다. 그나마의 위로라고 마지막엔 좋은 옷을 입혀준다는 게 괜히 마음을 아프게 한다.[8] 카심도 가난한 가족의 생계를 돕기 위해 사냥꾼, 용병 일을 했으며, 누구보다 가족을 소중히 여기며, 여동생을 잃었다는 공통점이 있다.[9] 비공식 번역에선 아예'입 닥쳐!'라고 욕설을 날린다. 원문은 'だまりなさい!'로 번역문만큼 과격한 표현은 아니다.[10] 검캐 주제에 힘 성장이 50%나 되며 속도는 무려 전 캐릭 중 2위(참고로 1위는 캐스)나 된다. 행운까지 잘 올라서 다른 캐들의 전직 타이밍 전까진 최강의 회피율을 자랑한다.[11] 애초에 전직 불가능이기 때문에 이런 성장률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12] 엘리우드의 45-50-40을 생각하면 믿음이 안 갈 수도 있긴 한데, 루토가와 맞먹는 속도 성장률, 전체적으로 낮은 본작 적의 마방, 직간접공격 모두 가능하며 깃털처럼 가벼운 마도서의 무게를 모두 생각하면 공수 양면에서 엘리우드 따위에 비할 바가 못 된다. 참고로 리리나는 75%-20%-35%라는 변태적인 성장치고, 수비와 마방도 낮아서 결국 마력과 행운 빼고 다 루우보다 낮다. 재수없으면 속도 때문에 추격도 못 넣어서 딜마저 루보다 약해지는 참사가 터진다.[13] 소피야는 절반은 맘쿠트의 피를 이어받은 하프고, 니이메는 마도군장인 판트조차 알고 있는 암마법의 산증인 취급을 받는다. 둘 다 암마법에 면역이 생겼다 해도 이상하지 않은 인물.[14] 정확히는 자신이 배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 베른 측이 몰드레드 국왕에게 위해를 가할 것을 염려해 일부러 죽을 각오로 맞선 것.[15] 적당히 잘 큰 바스가 전직했을 시의 능력치보다 조금 낮다고 보면 된다.[16] 전투 시 음악도 일반 전투 bgm이 아닌 보스 전투 bgm이 흐른다.[17] 마르테를 얻을 수 있는 이리야 지방 루트를 거쳤다면 뮬그레를, 그 반대의 경우라면 마르테를 들고오는 식.[18] 거기에 진엔딩 루트 기준으로는 사실상 최후반 도우미는 카렐이다. 당연히 성능은 요델을 따위로 만들 정도로 비교가 안된다.[19] 더 가관인건 도로시와의 지원에서 나오길 합류하자마자 군 내의 모든 여성에게 말을 걸고 다녔다고(...)[20] 대략 '에르미느교를 믿으면 그 어떤 상처도 나을 수 있습니다.' 라는 식으로 홍보한 듯. 결국 이후 요델의 분노에 반강제로 설교를 듣길 자처한다.[21] 하지만 버서크는 게임상에서 가장 악랄한 상태이상 효과이며, 그것도 20이나 되는 윈담의 마력 때문에 버서크 시전 범위가 말도 안되게 넓어서 경우에 따라선 레스트 지팡이 두 개를 들고오는 운용을 강요한다.[22] 아마 본작의 시행착오를 거쳐서 차기작부터 무희의 속도 상한치가 올라간 것으로 추정된다.[23] 심지어 구출이나 설득을 하러 가기도 전에 상단 궁병, 좌측 솔져, 우측 아머나이트에게 간접 공격 한대씩 맞고 바로 골로 가기도 한다. 솔져와 아머나이트의 명중률이 60% 정도라 정말 운에 맡겨야 간신히 영입할 기회라도 생긴다. 참고로 동쪽 아머나이트는 하드모드 한정 증원이며 노멀에선 적 명중률이 다 50%를 밑돌아서 훨씬 잘 살아남는다.[24] 제로트와의 지원에서 언급되며 본작 시점에선 이리야의 다른 지역에 맡겨두고 왔다고 한다. 샤니와의 지원에서 샤니가 유노에게 딸이 생긴 줄 몰랐던 걸로 보아 나이는 얼마 되지 않은 듯.[25] 다만 이는 두 캐릭이 등장하는 이리아와 사카 루트의 난이도 차이를 감안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리아 루트는 지금까지 싸워왔던 적 유닛에 P나이트만 다수 추가되는데 반해, 사카 루트는 적 유닛 대부분이 봉검 최강 클래스인 검사-소드마스터와 유목민-유목기병 계열로 도배가 되기 때문에 다얀의 능력치가 더 높게 잡혀있는게 밸런스가 맞다. 거기에 유노는 다얀과 달리 트라이앵글 어택이라는 강력한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더더욱 능력치가 낮게 잡혀 있는 듯. 물론 그걸 감안해도 유노가 레벨 대비 쓰레기급 능력치라는 것 또한 사실이다.[26] 사실 성 바로 위쪽에 무기점이 있긴 하지만 굳이 저 멀리까지 장비를 사러 갔다와야 된다는 점부터가 매우 불편하다.이쯤되면 클라리네는 어떻게 라이브를 챙겨왔는지가 궁금하다[27] 분기마다 초기 능력치가 조금 차이난다. 보통 한 챕터 늦게 합류하는 레지스탕스 루트가 1씩 더 높은 편.[28] 근데 샤니가 잘 큰 경우엔 투창 공격을 다 피하고 오히려 강철창 든 P나이트들은 역으로 썰어버린다. 이렇게 되면 천공의 채찍을 얻을 기회를 날리게 되니 한 번에 티트를 설득할 수 있는게 아니라면 샤니의 회피를 믿고 장비를 모두 벗은 채 접근하는 것도 방법이다.[29] 특히 레지스탕스 루트로 진행할 경우 티트가 도구점 위쪽에서 등장하는데 이 도구점 옆에 강철활을 든 아쳐 하나가 떡하니 버티고 있다. 무리하게 우군으로 합류시켰다간 부대원 몇 명, 최악의 경우 티트나 샤니가 죽어버릴 수 있다(!)[30] 참고로 대장이 안된다고 하자 생각해낸게 형님(あにき)(...)[31] 다만 정말 실수인지 고의인지는 불명이다.[32] 가족이 아프다는 이유로 돈을 밝히는 모습은 초대작/문장의 카심을 떠오르게 한다.[33] 그래서 레이의 초기 장비가 리자이어다. 심지어 지원회화를 보면 레이는 이 일에 아무런 죄의식이 없다. 자기 말로는 그냥 빌렸을 뿐이라고(...)[34] 애초에 바아톨은 결혼 후 사카 지방에 자리잡은 거지 원래는 서방 삼도 출신이다.[35] 다른 한 곳은 베른 왕국(밀레디, 가렛, 차이스)[36] 속도와 행운의 성장률이 모두 50%를 넘어가는 캐릭터들 중 속도 상한치 30인 클래스에 해당하는 캐릭터는 수(유목기병)와 필(소드마스터) 두 명 뿐이다.[37] 심지어 동 작품에 등장하는 전사 캐릭인 워드와 로트를 무난하게 키워도 저 정도는 기본으로 찍는 경우가 허다하다.[38] 열화의 검에서는 카렐이 진행상황에 따라서는 등장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아마 이쪽에 기반한 설정이라고 한다면 어찌저찌 맞을 듯….[39] 참고로 본 캐릭터의 출신지는 봉인의 검에서는 사카, 열화의 검에서는 서방삼도로 설정되어 미묘하게 모순되어 있는데, 사카 지방 관련 설정이 몽골 모티브가 많다는 것과 이 이름의 유래를 생각하면 둘 다 맞다고 볼 수 있다. 카아라와 맺어진 후에 그가 사카 지방에서 지냈었을 것이라 생각해도 맞고.[40] 바아톨은 결혼 이후 사카 지방으로 옮겨갔고, 용자인 에키드나의 경우 순수 도끼캐는 아니지만 무기레벨이 검보다 도끼쪽에 치우쳐 있다.[41] 하지만 실제 에토르리아에선 엘핀의 예상대로 로아츠와 아르카르도에 의해 쿠데타가 계획되고 있는 상황이었다.[42] 여기에 덤으로 합류맵에 놓인 아치 공격을 버티라고 사실상 전용 체력 도핑 아이템을 가지고 나오기 때문에 맷집면에선 라람을 훨씬 웃돈다. 참고로 도핑 없인 아치 공격에 원콤난다.[43] 이때 서방삼도로 떠나는 과정에서 기스의 도움을 받았다.[44] 하지만 더글라스의 지원에서 독으로 인해 간혹 눈이 안 보이게 되는 휴유증이 남았다는 게 밝혀진다.[45] 상처가 생긴 이유는 클레인과의 지원에서 드러난다.[46] 지원대상 중 1군급만 추려봐도 루토가, 클라리네, 샤니로 특히 앞의 둘은 하드모드라면 반드시 육성하게 되는 캐릭터라 더더욱 돋보인다.[47] 첫번째 분기에서 레지스탕스 루트로 가면 워드와 로트의 고향마을에 방문하게 되는데 맨 좌상단의 두 채가 이들의 집이다. 참고로 이 둘로 집에 방문하면 각각의 회화 이벤트와 함께 더 좋은 아이템을 얻게 된다. 왼쪽 집은 질풍의 날개, 오른쪽 집은 소드버스터. 다른 캐릭터로 방문하면 왼쪽 집은 특효약, 오른쪽 집은 문열쇠를 얻는다.[48] 어머니도 함께 살았으나 병으로 사망했다. 이는 워드와의 지원B에서 확인 가능. 실제로 로트로 자신의 집을 방문해도 만나는 것은 여동생뿐이며, 로트의 집을 방문해도 마리에게 뮤만 데리고 피신하라고 하지 어머니는 언급되지 않는다.[49] 성장률 기대치상으로는 최종적으로 행운과 마방을 제외한 모든 능력치가 20 전후가 된다. 운에 따라 만능이 될수도, 어중간해질 수도 있는 밸런스.[50] 사실 이리아 루트 18화에서 딱 한 번 적 잡졸 마도사가 들고 나오긴 하는데, 사카 루트로 빠지기 쉬운데다 그런 것까지 일일이 신경쓰긴 어렵다. 그러니까 핌블 정 보고 싶음 한 번 써보라고 친절하게 갖다주는 열화의 검을 합시다[51] 사실 말이 그렇지 만렙이 아니어도 적당히 큰 아스톨만 있으면 별 준비 없이 그냥 훔칠 수 있다. 본인이 속도가 그리 높은 것도 아니어서...[52] 이 아저씨는 그래도 초반에 제트에게 상처를 입히며 강함을 어필하기라도 했지 거기에 비하면 얘는 그런 것도 아니다. 눈물 좀 닦고 근데 사실 발터도 무기 상성빨로 명중시킨 거다[53] 그래서인지 후속작에 등장하는 플로리나는 엘렌처럼 남자를 대하기 무서워한다는 설정이지만 이쪽은 아예 남자만 보면 기겁하고 말도 더듬는 등 그 특징이 훨씬 부각되어 나온다.[54] 보통 기마나 비룡 유닛의 경우 타고 있는 유닛의 크기가 늘어나면 자연히 구출할 수 있는 체격 수치가 줄어드는데, 여성 유니트는 무조건 둘이 합쳐서 20이어야 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긴다. 보통 구조플레이는 P나이트나 차이스로 퉁치지만[55] 참고로 삼용장이 될 뻔했다가 좌천되었는데, 그 이유는 베른인이 아니라는 이유였으며, 그걸 악용해서 좌천시킨 사람이 바로 나셴이다.[56] 실제로 지원 속성 빙이 달려있고 밀레디와 차이스와 각각 썸씽이 있는 걸로 봐서는 처음부터 동료로 기획되었다가 무산되었을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