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6-18 22:00:36

탈물질주의

파일:매슬로우 욕구단계이론.jpg
이론적 기초가 된 매슬로우의 욕구단계이론
1. 개요2. 상세3. 한국 사회

1. 개요

탈물질주의 (Postmaterialism)[1]#
1970년대 이후 물질적 풍요를 경험하게 되면서 생겨난 것으로서 자아실현, 표현의 자유, 삶의 질 등 비물질적 가치를 중시하는 태도나 경향을 뜻한다.[2]

쉽게 말해 진정한 행복은 만남, 경험, 순간, 인간관계, 분위기[3]에서 나온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이런 것들을 중시하면 비물질주의적 (non-materialistic)#이라고 일컫는다. 이들은 자유를 느끼고 싶은 욕망을 가지게 된다.

2. 상세

이 용어는 정치학자 로널드 잉글하트의 1977년 저서『조용한 혁명』에서 대중화 되었다. 이 저서에서 그는 전후 세대가 경험한 풍요로움으로 인해 일부 세대가 물질적 안정을 당연하게 여기고 자기표현, 자율성, 성해방, 도전정신, 분위기, 유대감 등과 같은 비물질적 목표를 더 중시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잉글하트는 번영이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탈물질적 가치가 세대 간 교체 과정을 통해 사회의 대중 속에서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는 현실이 되었고 오늘날 서양의 유쾌하고 자유로운 분위기[4]는 비물질주의적 사회문화 성격 덕분에 생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충 어떤 것인지 잘 알 수 있는 예시[5]

3. 한국 사회

세계적인 심리학 권위자인 에드 디너 교수는 “한국은 지나치게 물질 중심적이고, 사회적 관계의 질이 낮다. 이는 한국의 낮은 행복도와 밀접하게 관련된다. 특히 물질중심주의적 가치관은 최빈국인 짐바브웨보다 심하다.”고 지적하며, “물질중심주의적 가치관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사회적 관계나 개인의 심리적 안정 등 다른 가치를 희생하고 있어 문제”라고 말했다.#

물질주의는 나쁜 것이 아니다. 풍요로운 삶을 위해서라면 물질주의는 항상 기본이 되어야 한다.[6][7] 다만 물질주의만 있고 탈물질주의가 부족하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물질주의는 부유한 삶을 가능케 하고 국가를 발전시키는 장점이 있지만, 만일 탈물질주의가 아예 없다면 치열한 경쟁사회[8]를 야기한다는 점에서 사회적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1] 영어로는 Postmaterialism 인데 담고 있는 의미는 "물질주의 이후의 가치관"이다.[2] 탈물질주의는 물질적 가치나 조건을 등한시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이미 충족되었으므로 상대적으로 부족하게 느껴지는 정신적, 정서적 가치를 더 추구하는 것이다. 이름만 들으면 오해하는 것인데. 탈물질주의는 문명을 거부하는 자연인이 되는 것이 아니다.[3] 이건 비물질적 예시다.[4] 예시 미국은 다 이런식이다. 그냥 자기들끼리 노는 장면인데. 이건 그래도 건전한 편. 기본적으로 미국인들은 장난치는 것을 매우 좋아하고 되게 사교적이다. 흥미진진한 활동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5] 사랑, 모험, 연인, 도전, 이야기 등 비물질적 가치가 무엇인지 잘 담았다.[6] 애초에 탈물질주의는 지향점의 문제이지 물질주의를 거부하는 개념이 아니다. 탈물질주의는 금욕주의가 아니며, 정서적/경험적 쾌락주의(Psychological/Empirical Hedonism)에 가깝다. 물질주의와 탈물질주의는 서로 배척점에 있는 배타적인 개념이 아니라 상호적 양립이 가능한 개념이다.[7] 쉽게 말하면 물질주의만 가지고 있는가 아니면 탈물질주의 성향이 더 강한가의 문제다. 물질적 기반이 없는 탈물질주의는 이론상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수천만원 짜리 뉴욕행 1등석 좌석을 타는데 자신이 그것을 감당할 만한 부력이 됨에 자부심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경험에 그 가치를 두었다면 그것이 탈물질주의적 사고다. 물론 자부심은 느껴질수 있겠으나 자부심 만 느끼고 왔다면 그것은 물질주의적 사고다.[8] 또 다른 문제는 원하는 직업이 하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한국의 경우 의대 열풍으로 대표되는 경쟁사회. 우리나라와 비슷한 중국의 경우는 공대 열풍이 심하다.# 솔직히 공대 열풍은 중국에게 오히려 플러스 요인인데 한국은 의대 열풍이라서 마이너스가 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