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및 유래
FPS에서 연속킬을 뜻하는 용어로 "연속처치"라고 번역되기도 한다.1999년작 FPS 언리얼 토너먼트에서 죽지 않고 연속 5킬 단위 달성할 때 마다 아나운서의 경쾌한 음성과 함께 화면에 메시지를 출력해 준 것이 그 시초다.
언리얼 토너먼트와 같은 시기에 발매된 퀘이크 3 아레나에서는 레일건으로 2연속 명중 시 임프레시브(Impressive), 2초 이내 2킬을 달성하면 엑설런트(Excellent), 근접 무기인 건틀렛으로 1킬 달성시 건틀렛이라는 음성과 메달마크가 화면에 출력되며, 싱글 플레이 전용으로 프랙스(Frags), 퍼펙트(Perfect), 애큐리시(Accuracy)라는 3개의 메달이 더 존재하나, 일반적으로 알려진 킬 스트릭과는 조금 다르고 연속 킬 달성 메시지도 없기 때문에 킬 스트릭의 유래는 언리얼 토너먼트가 시초가 맞다.
언리얼 토너먼트 2003, 언리얼 토너먼트 2004에서는 멀티 킬과 울트라 킬 중간에 메가 킬(Mega Kill), 몬스터 킬 다음으로 루디크러스 킬과 홀리 쉿, 연속 30킬 달성 시 위크드 식 등이 추가됐으며, 언리얼 토너먼트 3에서는 몬스터 킬 음성 단순화 및 루디크러스 킬과 홀리 쉿이 사라지고, 연속 30킬 달성 시 메시지가 매새커로 변경됐다.
| 상황 | 아나운서 음성 및 메시지 | ||
| 언리얼 토너먼트 | 언리얼 토너먼트 2003/2004 | 언리얼 토너먼트 3 | |
| 게임 시작 후 처음 발생한 킬 | 퍼스트 블러드 (First Blood) | ||
| 킬 달성 후 4초 이내 킬 | 더블 킬 (Double Kill) | ||
| 더블 킬 달성 후 4초 이내 킬 | 멀티 킬 (Multi Kill) | ||
| 멀티 킬 달성 후 4초 이내 킬 | 울트라 킬 (Ultra Kill) | 메가 킬 (Mega Kill) | |
| 메가 킬 달성 후 4초 이내 킬 | - | 울트라 킬 (Ultra Kill) | |
| 울트라 킬 달성 후 4초 이내 킬 | ㅁ.ㅁ.ㅁ.ㅁ.몬스터 킬.킬.킬.킬!! (M.M.M.M.Monster Kill.Kill.Kill.Kill!!) | 몬스터 킬 (Monster Kill) | |
| 몬스터 킬 달성 후 4초 이내 킬 | - | 루디크러스 킬!! (LUDICROUS KILL!!) | - |
| 루디크러스 킬 달성 후 4초 이내 킬 | - | 홀리 쉿!! (HOLY SHIT!!) | - |
| 죽지 않고 연속 5킬 | 킬링 스프리! (Killing Spree!) | ||
| 죽지 않고 연속 10킬 | 램페이지! (Rampage!) | ||
| 죽지 않고 연속 15킬 | 도미네이팅! (Dominating!) | ||
| 죽지 않고 연속 20킬 | 언스토퍼블! (Unstoppable!) | ||
| 죽지 않고 연속 25킬 | 갓라이크! (Godlike!) | ||
| 죽지 않고 연속 30킬 | - | 위크드 식!! (WICKED SICK!!) | 매새커 (Massacre) |
저 목록 외에도 헤드샷 달성 시 헤드샷! (Headshot!), 차량으로 위에서 찍어 누를 경우 팬케이크 (Pancake), 한번도 안죽도 승리할 경우 아웃스탠딩 (Outstanding) 등 여러가지 상황에 따른 아나운서의 음성 메시지가 있고, 옵션에서 남성 아나운서, 여성 아나운서를 비롯한 여러가지의 아나운서 음성을 선택할 수 있다.
2. 유행
언리얼 토너먼트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워낙 경쾌하면서도 임팩트가 커서 그 자체도 많이 유명했었고, 특히 ㅁ.ㅁ.ㅁ.ㅁ.몬스터 킬.킬.킬.킬은 서양쪽에서 꽤나 오랜기간 밈으로 유행했었다.그리고 하프라이프의 MOD로 개발된 카운터 스트라이크와 워크래프트 3의 MOD로 개발된 도타 올스타즈에서 언리얼 토너먼트 시리즈의 아나운서 음성 파일을 그대로 가져다가 사용했으며 이후 다른 장르로도 널리 퍼지면서 FPS나 도타류 등의 게임들에서 거의 필수적 요소로 자리잡게 되었다. 밸브 소프트웨어가 정식으로 카운터 스트라이크와 도타 올스타즈의 IP를 인수하기 전에는 단지 유저가 만든 MOD일뿐이고 상업용으로 판매된게 아니었으므로 언리얼 토너먼트의 아나운서 음성파일을 그대로 썼어도 딱히 저작권에 제한을 두지 않았기 때문에 이 음성이 카운터 스트라이크나 도타 올스타즈가 원조인 줄로 잘못 알고 있는 게이머들이 많다. 하지만 해당 음성과 킬 사운드의 시초는 엄연히 언리얼 토너먼트가 원조가 맞다.
다만, 당시에는 킬 스트릭이라는 용어는 사용하지 않았는데, 킬 스트릭이라는 용어 자체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에서 처음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정작, 콜 오브 듀티 시리즈에서는 스코어스트릭으로 교체되었다가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에서 다시금 킬스트릭으로 회귀했다.[1] 한국어 정발판에서는 연속 보너스다.. 일반적으로 플레이어가 죽지 않고 연속적으로 킬을 하는 것을 킬스트릭이라고 부르며, 일정 킬을 하면 특별 보너스를 주는 FPS도 있다.
3. 목록
킬스트릭이 표시되는 게임은 상당수 있다. 그러나 별다른 혜택이 없는 것이 대다수이며,[2] 혜택이 있는 대표적인 게임이 콜 오브 듀티이다.3.1.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콜 오브 듀티 시리즈/킬스트릭 항목 참고.3.2. 배터리
한국판 콜 오브 듀티답게(...) 킬스트릭도 당연히 존재한다. 여러가지가 있는데, 대부분은 RPG-7을 쓴다.3.3. 배틀필드 3, 배틀필드 4
서버 설정에 따라 표시가 되기도 한다.3.4. 리그 오브 레전드
킬스트릭이라 표현하진 않지만 연속 킬 메세지가 있다.이와 별개로 킬스트릭 체계와 비슷한 아이템이 있는데 암흑의 인장, 메자이의 영혼약탈자가 그것.
3.5. 도타 2
역시 킬스트릭이라 표현하진 않지만 연속킬 메세지가 있다.본래는 연속킬을 해도 별다른 특이점이 없었지만, The International T14 기록서의 보상으로 연속킬을 할 때마다 화려한 이펙트가 나오는 아이템이 추가되었다.
일부 각인 보석의 경우 연속 처치를 몇 번이나 달성했는지 기록되는 경우도 있다.
게이브 뉴웰 아나운서 팩의 경우, 3명을 처치하면 ''당신은 두 명보다 많이 죽였고 네 명보다 적게 죽였습니다" 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