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13 18:18:45

키(신체)

신장(신체)에서 넘어옴
파일:Semi_protect2.png   가입 후 15일이 지나야 편집 가능한 문서입니다.
1. 개요2. 키와 생활3. 키와 전투4. 양상5. 영향 요인6. 인식7. 인종, 국가, 시대와 키

1. 개요

키 / Height
옛 어형은 킈.[1] 형용사 '크다'에 척도 접미사 '-의/ᄋᆡ'[2]가 붙은 말이다.

인간이 곧게 서 있을때 최대 높이를 뜻한다. 다른 말로는 신장(身長)이라고 하며 영어로는 height, stature라고 한다.

흔히 신장이 크면 장신(長身)[3]이라고 하고 신장이 작으면 단신(短身)이라고 한다.

2. 키와 생활

생활하다보면 키가 작음으로 인한 불편함을 느낄 때가 있다. 극단적으로 키가 작을 경우에는 그 자체만으로도 장애인 등록 사유가 되는데, 대한민국에서는 성인 남성이 145cm, 여성이 140cm 이하일 경우 지체장애 6급 판정을 받는다. 반대로 거인증 역시 생활에 불편을 주기도 한다.

놀이공원의 놀이기구에는 키 제한이 있다. 롤러코스터, 자이로드롭 등의 격렬한 놀이기구는 최소 120~130cm의 키 제한이 있고 후룸라이드나 범퍼카 같은 경우 110cm 정도의 키 제한을 둔다. 예외는 존재하는데 롯데월드 범퍼카는 키 제한이 140cm이다. 여기에 더해 롯데월드에는 장신들이 못 타는 놀이기구가 5개 있다. 아트란티스, 자이로드롭, 자이로스윙은 190cm 이상 탑승 불가, 파라오의 분노는 195cm 이상 탑승 불가, 번지드롭은 2m 이상 탑승 불가이다.

또한 노래를 부르는 가수들에게도 키가 상당히 중요할 때가 많다. 키가 클수록 피지컬이 좋아 노래 부르는데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남자가수의 키가 180cm보다 작고 목이 짧은 것으로 보면 고음을 하는 경우 키가 작은게 유리할 수도 있는건 사실이다.

게다가, 키가 작으면 옷을 입어도 키가 큰 사람에 비해서 폼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모델이 키가 큰 사람이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할 수 있는 것은 여성의 경우 하이힐, 남성의 경우 컴뱃 부츠나 통굽 구두 등의 굽이 높은 신발을 신거나, 깔창을 깔거나[4] 패션의 힘으로 비율을 좋아보이게 하는 것이다. 가끔 여자 키 150cm vs 180cm 같은 드립이 나오는데 선택이 대충 양분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반면에 키가 커서 불편한 경우는 상대적으로 적다. 180cm대까지는 침대, 이불, 옷 고르기, 대중교통, 영화관, 낮은 데 들어가기 정도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큰 불편함이 없고 장신으로 오는 장점이 많다. 경제적 문제로 층고가 낮은 구식 건축물[5]에 살지 않는 한 특별히 불편한 점은 없는 편. 180cm대 초중반부터는 중고등학생 기준으로 학교 책상이 낮아[6] 허리가 아플 수 있으며[7] 좁은 의자에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185cm 이상은 살면서 불편한 경우가 많다. 지하철을 탈 때 머리 숙여야 하고 사람들 눈에 잘 띈다.

군인의 경우 아래와 같이 체격이 크면 보통 유리하지만, 군인이라도 잠수함, 전차 내부 등 좁은 공간에서 활동하거나 가능한 남의 눈에 띄지 않아야 하는 공작원 같은 경우에는 키가 지나치게 커도 선발되기 힘들다.[8] 우주비행사 역시 선내 좁은 공간에서 장시간 머물러야 하는 직업 특성상 키가 182 정도를 넘기면 결격사유라고 한다.

"키 큰 남자 vs 잘생긴 남자" 떡밥이 인터넷에 쿨타임 돌듯이 자주 나온다. 여성을 상대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키보다는 얼굴을 중시한다고 한다. 정확히는 평균 키만 되면 그때부터는 얼굴을 더 본다고. 다만 앞서 언급한 대로 키가 크면 비율이 좋아보이고 패션에 유리하기에 외모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치기는 한다.

예로부터 상대에게 존중의 의사나 경의를 표하는 행동들은 대부분 자신의 키(특히 머리 높이)를 인위적으로 낮추는 행위를 통해 이뤄졌다. 고개를 숙인다든가, 무릎을 꿇는다든가, 나아가서는 완전히 바닥에 엎드린다든가 등등.

3. 키와 전투

무기 없이 순수한 오로지 맨손과 발차기를 이용한 육탄전을 할 때 키는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 이 때문에 직접적인 격투를 벌일 가능성이 있는 군인, 경찰, 대통령경호실, 격투기 운동선수 등의 직업군에서는 키를 가지고 지원 자격을 제한한다. 실제로 싸움이 붙었을때를 따지면, 먼저 체급에서 우위를 점한다. 키가 클수록 골격이 큰 사람이 많을 가능성이 높고 따라서 키 큰 사람들 다수는 절대적인 근육량과 뼈 무게가 더 나가게 된다. 또, 키가 크면 본능적인 위압감을 느끼므로 초전에 기 싸움에서 유리하다. 팔, 다리가 길수록 그만큼 리치도 길어진다.

냉병기 시대에는 더더욱 키가 큰 것이 유리했다. 로마인들을 괴롭힌 게르만족도 그들보다 머리 하나는 족히 더 컸으며 암흑시대 때 바이킹들도 큰 체구로 유럽 대륙인들에게 위압감을 주었다. 이것은 화약이 발명된 시대에도 마찬가지여서 나폴레옹의 근위대는 평균 신장이 180cm로, 그 당시 기준으로 상당한 거인들이었는데, 이들이 오와 열을 맞추고 행군하기만 해도 적의 사기를 꺾었을 것이다.[9]

특히 복싱같은 순수 입식타격계 무술에서는 신장의 영향이 매우 크다. 키가 클수록 시야가 상대적으로 넓고 팔이 길어 사정거리에서 우월하고, 상대의 머리를 가격하기가 매우 쉬워지는 동시에 자신은 머리를 가격당할 확률이 줄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격 범위와 동작, 속도, 무게중심이 조화를 이루어야하므로 키가 무조건 클수록 좋은 것만은 아니다.[10] 키나 2m 이상으로 지나치게 크면 태클처럼 무게중심을 무너트리는 하단 공격기에 취약해진다. 동작이 지나치게 커지고 둔해지기 때문에 빈틈이 많아지고 카운터를 맞기도 쉬워질 수 있다. 실제로 헤비급 격투가들을 살펴봐도 키가 대개 185~199cm 정도에 머무르는 편이다.

신장이 평균 이하로 작은 편이어도 엄청난 업적을 남긴 격투가들도 간간히 존재하기는 한다. 종합격투기계의 황제로 군림했던 표도르 예멜리아넨코는 일반 성인 남성 평균키보다는 크지만 격투기 헤비급치고는 매우 작은 182cm에 불과했다. 이 분야의 끝판왕은 핵주먹으로 유명한 마이크 타이슨으로, 그는 헤비급은 커녕 어지간한 미들급 평균에나 간신히 미칠만한 178cm의 신장으로 자신보다 키가 훨씬 큰 거구의 헤비급 복서들을 초살 넉아웃시키고 다녔다.

위협에 처할 때 털을 곤두세워 자신의 덩치를 부풀리는 동물을 보더라도, 모든 동물들은 본능적으로 자신들보다 큰 존재에게 위압감을 느낀다. 침팬지의 경우에도 보통 인간보다 완력이 훨씬 센데도 사람을 보면 보통 도망치는데, 이는 사람이 원래도 침팬지보다 크지만 직립보행을 하기 때문에 덩치가 훨씬 더 커보여서 지레 겁을 먹는 것이다. 호랑이사자 같은 맹수들도 보통 한 번 인육맛을 보거나 해서 인간이 자신들보다 신체적으로 약한 것을 알게 된 개체나 지속적으로 인간을 공격하지, 인간을 처음 봤을 때는 어지간히 배가 고프지 않은 이상 잘 공격하지 않는다고 한다.

다만 남자들의 기 싸움에선 외모[11]와 덩치[12]가 더 영향이 크다. 키는 커도 마르고 외모도 싸움을 썩 잘하게 생기지 않았다면 위압감은 덜하다. 물론 근육질인 사람이 키까지 더 크다면 더 압박적인 것은 당연하다.

4. 양상

여자는 대개 15~18세, 남자는 19~22세[13] 정도가 되면 성장판이 닫혀 키가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 성장 속도나 시기에는 개인차가 있다. 더군다나 키는 꾸준히 크는 것이 아니라 성장기와 휴지기를 반복하기 때문에 지금 당장 키가 안 큰다고 여기서 키가 멈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나이를 먹을수록 키가 줄어든다.늙으면서 척추뼈 사이의 연골도 노화되고 이것이 탄력을 잃으면서 축소되는 것.[14] 나이를 먹으면서 잘못된 자세가 교정되지 않은 게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뼈와 관련된 영양 문제도 있다고 한다. 이것이 심할 경우 신경을 압박해서 허리의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 심한 경우 허리 디스크가 된다.

5. 영향 요인

현대 의학계에서는 기관마다 차이가 있지만 유전이 신장에 미치는 영향을 통계상 70% 가량으로 보고 있다. 후천적 요소의 개선이 신장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기는 하며 특히 영양 섭취의 영향은 자명하나, 잉여 음식물이 넘치는 현대에선 충분치 이상으로 영양을 섭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 여기서 유전이라는 것은 호모 사피엔스 종의 신체값 최대 한도치를 말하는 것. 유전이라는 단어 때문에 오해하는 것과 달리 부모의 키와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는다.

다시 말하자면, 영양 공급이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심각하게 다쳐서 대수술을 했거나 관련 질병이 없는 이상 환경의 영향은 유전보다 적다는 것. 유전 형질이 99% 이상으로 같은 일란성 쌍둥이들을 다른 환경에서 성장하게 하는 실험에서도 거의 대부분이 신장에 큰 차이가 없었다는 점, 어렸을 때부터 한 쪽은 운동을 해오고 한 쪽은 운동을 전혀 해오지 않은 형제의 신장이 거의 같다는 점 등은 유전적인 영향이 크다는 것을 나타낸다. 즉 키가 클 수 있는 최대 한계치는 유전적으로 정해져 있다는 것. 그리고 예상 키의 범위의 계산 결과에서 5cm 정도 더 크거나 작을 수 있고 이런 예상 키가 반드시 맞는 것은 아니지만, 이 범위에 들어갈 확률은 대략 80~90% 정도라고 한다.#

성장클리닉에서 저신장인 아이에게 단백질 보충제를 먹이거나 농구, 줄넘기 등의 운동을 시키는 등의 방법을 취하기보단 성장호르몬 주사 등의 치료를 중점적으로 행한다. 개인차가 있지만 만 19세 정도면 성장기가 멈춘 성인이 된다. 현대 의학에서는 1차 성징, 2차 성징(사춘기) 이후 만 20세까지 성장한다고 한다.

일단 성장판이 닫힌 게 확실하다면, 그 시점에서 키를 늘릴 방법은 아직까지 없다. 얼굴이 문제라면 성형수술을 받으면 되고 몸매가 문제라면 다이어트를 하거나 운동을 하는 등 관리를 할 수 있지만 작은 키는 그 어떤 수를 써도 현대 기술로는 크게 할 수가 없다. 인위적으로 사람의 수명을 늘리는 것도 진척을 보이는 이 시대에 너무나도 어이없는 일이지만, 인체의 모든 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다는 줄기세포로도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나 아직까지는 소생 불가능한 조직이 바로 성장판이다. 굳이 찾아보자면 사지연장술이 있긴 하지만 이는 수술하는 데 드는 비용도 어마어마하고 재활 중의 고통도 심하기 때문에 권장되지 않는다. 임시방편이라면 키높이 깔창을 껴도 된다.

6. 인식

한국은 신장에 대한 집착이 매우 큰 편으로 버스 광고나 웹상 배너, TV 광고에서 성장호르몬, 키 크는 우유 광고는 물론이거니와 심지어 키 크는 학원까지 존재한다.일종의 외모지상주의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세태는 사람들의 선입견 형성과 차별에 기여하기도 한다.

단신은 공공연하게 무시를 당하거나 장신들 사이에서 천대받는 경우가 많다. 키가 작은데 그 작은 키를 보완할 다른 요소가 없다면 은근히 무시를 당하기도 한다. 개개인의 됨됨이나 사회인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감안할 때, 겉보기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키는 얼굴, 재산 등과 함께 무시받을 수도 있는 요인이다. 체격에서 오는 힘 차이나 등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일 수도 있다.

취업의 스펙에서도 서비스 업종에서 키에 의한 차별이 있다. 통계적으로 여성의 서비스업종 진출이 더욱 많으므로 더 큰 불이익을 받는다. 실제로 신장에 의한 차별효과로 키가 1cm 커짐에 따라 여자는 0.38%씩 임금이 증가하고 남자는 0.25%씩 임금이 증가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링크 대표적으로 항공계열이나 의상 디자인 계열이 있다.[15] 의상 디자인 쪽은 모델이 아니라도 어느 정도 신장을 본다고 한다. 많은 영세 디자인 업체는 디자이너 겸 피팅 모델 역할까지 해야 하기 때문이다.[16] 이 때문에 우수한 능력을 가지고도 회사에서 전혀 받아주지 않아서 적성을 살리기 어려운 경우가 상당수다. 여교사 같은 경우도 알게 모르게 신장 때문에 불편한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전원주씨의 사례를 참고하자. 이 때문에 자기가 전공을 선택하고도 지원을 못하거나 입사를 못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키와 소득의 상관관계는 다양한 나라에서 보여진 바 있다. 중국도 외모지상주의 측면에서 장신 선호가 존재하며 여성의 키가 1cm 커질 때마다 소득은 2.2% 오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링크 이는 미국도 마찬가지이며, 신장이 1인치(2.54cm) 커진다면 연간 소득이 약 $789 증가할 것이라는 연구도 나와있다.링크

7. 인종, 국가, 시대와 키

위키백과의 세계 평균키

키는 인종, 국가, 시대의 영향을 받는다. 지역도 꽤 영향을 끼치는 편이다.

황인이나 흑인, 중남미 지역 히스패닉인도 반도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 비해 백인들이 큰 편이다. 보통 키 큰 백인이라 하면 네덜란드인이나 스웨덴인, 노르웨이인 같은 서북유럽 게르만 계통이나 남슬라브계통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인이나 크로아티아인, 세르비아인 등이 대부분. 이탈리아스페인 같은 남유럽 라틴 계통은 북유럽에 비해서 작은 편. 동양인들도 동아시아에 위치한 대한민국인의 평균 신장이 다른 아시아 국가의 황인들보다 상대적으로 큰 반면에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의 남성의 평균키가 168cm 미만이다. 같은 인종이라도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 평균 기온의 차이로 인해 북쪽 지방에 사는 인종이 평균적으로 키가 큰 편으로, 이는 고위도일수록 체온 유지를 위해서 덩치가 크게 진화했다는 베르그만의 법칙이다.

흑인은 부족마다 키 편차가 무척 심하다. 대표적인 예가 가장 큰 부족으로 알려진 딩카족과 가장 작은 부족으로 알려진 피그미족의 평균 신장 차이는 40cm이나 된다. 딩카족의 20대 남성 평균키는 193cm(6ft 4in)인데 반해 반투 콩고 민주 공화국의 피그미족은 20대 남성이 채 160cm가 안 된다.[17] 물론 전체적 평균으로 보면 아프리카나 중남미 흑인들은 빈곤으로 인해 동남아인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작다. 농구 선수들과 미디어의 영향으로 흑인들은 키가 크다는 왜곡된 편견이 많은데 미국 흑인만 해도 미국 백인보다 작은 175cm(백인은 177~8cm)이며 중남부 아프리카와 중남미 등지에 사는 대부분의 흑인들은 위에 위키백과에 평균 키 데이터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작은 편이다.

7.1. 한국인

아시아에서는 유럽 혼혈이 많은 터키, 레바논 등 일부 중동국가를 제외하면 한국인의 20대 평균키가 가장 크다. 특히 동아시아권에서는 가장 큰 키를 보유하고 있다. 일본이나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의 지하철을 타면 실제로 사람들의 평균키가 낮아졌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한국 내에서도 광복 이전에는 북쪽 함경도, 평안도 사람들의 신장이 남쪽 경상도, 전라도 사람들보다 평균 신장 측정결과 키가 매우 큰 것을 보여주기도 했다. 강원, 경기권 지역 사람들의 평균 신장은 160~162cm 가량이었는데 량강도와 함경도 지역의 사람들은 무려 166cm 이상. 물론 지금은 경상도, 전라도 주민들의 키가 함경도, 량강도를 이긴다. 그 이유는 모두가 알다시피.... 지금처럼 극단적으로 영양이 부족한 환경을 만드는 것도 참 능력이다. 이 탓에 남북이 통일 되고 북한 사람들의 영양 상태가 개선되면 한국의 평균신장이 훨씬 더 상승할 것이라는 관측이 꽤 있다. 참고로 일제시대에도 이미 평균신장은 일본인들보다 상대적으로 컸다고 한다.

통계상으로 보면 대한민국 20대 남녀 평균 키는 각각 173cm, 161cm 정도다. 미디어나 매체에서는 170cm대 초반, 160cm대 초반을 작은 키라고 표현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사람들의 키가 평균 키 전후에 몰려있기 때문에 미디어에서 표현하는 거처럼 작다고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실제로 TV에 자주 나오는 아이돌 중에서 키가 170cm대 초반, 160cm대 초반인 경우가 꽤 많을 뿐더러 160cm대 후반, 150cm대 후반인 사례도 생각보다 많다. 연예인의 프로필상 키는 성별을 불문하고 대부분 늘린 것이 많으며[18], 키높이 깔창을 깔거나 굽이 높은 신발을 신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리가 더 길고 키가 커보이는 것이다.

7.1.1. 남성

대한민국 남성의 경우, 병역판정검사의 존재 덕에 전세계에서 유래없을 정도의 체계적이고 정확한[19] 신장 통계가 나온다. 한국 남성의 18-19세 평균 신장은 2002년(1983년생 대상) 173.2cm, 2016년(1998년생 대상) 173.5cm이다. 징병검사 현황 참고. 1970년대 후반 이후로는 영양부족으로 인한 발육부족이 거의 일어나지 않게 되어 90년대 후반 들어서부터는 의미있는 변화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다만 위의 수치가 한국인 성인 남성 전체의 평균 신장은 아니다. 40대 이후는 세대적으로 평균 신장이 낮기 때문에 전체 연령대 평균은 이보다 낮아질 것이다. 반대로 남성은 19세 이후에도 20대 초반까지 키가 자라기도 하기 때문에 20대 남성 평균 신장은 173cm(19세 평균)보다 높은 174cm가 될 가능성도 있다.

한국통계포털의 조사에서도 비슷한 수치가 나왔는데, 20대 성인 남성의 평균 신장은 약 174cm라고 한다. 30대 남성 평균 신장도 약 174cm 정도고, 40대 이후로 평균 신장이 낮아져 50대부터는 평균 신장이 170cm 이하다. 시도별 연령별 성별 평균 신장 분포 현황

2016년 대한민국 병무청 징병검사를 받은 남성(1997년생[20])의 대략적인 키 분포는 아래와 같다.
190.5cm 이상 0.19%
187cm 이상 1%
185.5cm 이상 2.5%
183cm 이상 4%
180.5cm 이상 9.6%
177cm 이상 21%
174cm 이상 40%
172cm 이상 60%
169.5cm 이상 73%
167cm 이상 85%
163.5cm 이상 96%

7.1.2. 여성

한국 20대 여자 평균 키는 161cm 정도이다.[21][22] 언뜻 보면 여성 평균 키 161cm가 좀 작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실제 키가 한국 평균 키 정도인 여성이 하이힐을 신었을 때 실제로 마주보면 체감상 170cm 정도로 보인다. 때문에 눈높이만 보고 키가 크다고 착각하기 쉽다.
174cm 이상 1%
170cm 이상 4%
167cm 이상 11%
164cm 이상 23%
161.5cm 이상 40%
159cm 이상 60%
156.5cm 이상 77%
154cm 이상 89%
151cm 이상 96%

7.2. 일본인

현재 일본인 20대의 평균 신장은 한국인 20대와 2.0~3.0cm 정도 차이가 난다. 한편 편차는 일본인이 더 큰 편이다 .
평균 키 20대 남성 20대 여성
한국[23] 173.2cm 160.9cm
일본[24] 170.6cm 158.70cm~158.83cm

7.2.1. 역사

파일:332.gif
그래프에서 보는 거와 같이 에도 시대의 성인의 평균 신장은 남성이 150cm대 중반으로, 여성은 그것보다 10cm 정도 더 작았다. 참고로 동시대 조선인들의 평균 키는 당대 일본인들보다 약 6cm 정도 더 컸다고 한다. 출처

현대 일본인의 신장은 위의 그래프에서 보듯이 과거 조상들에 비하면 상당히 빛을 본 것으로 근대 이전에는 한국, 중국, 몽골 등 동아시아 인접국 어느 나라의 역사 기록을 찾아보아도 왜인에 대한 묘사에 '우리보다 키가 작다'가 빠지지 않았다.[25] 즉, 한국인은 커녕 중국인이나 몽골인보다도 더 작았다는 소리다.

하지만 경제발전으로 아시아 국가 중에서 가장 먼저 우수한 영양섭취를 한 세대가 생겨났기 때문에 기성세대가 젊은 20대보다 체격이 좋은 경우가 한국보다 많다. 그러나 한국의 경제발전에 따른 영양섭취의 증가로 체격이 커지면서 젊은 세대는 확실히 한국에게 재역전당했다. 게다가, 20년간 일본인의 평균수치의 변화가 거의 없기 때문에 성장한계에 들어갔다고 평가받는다.

7.2.2. 여성

일본인은 한국인에 비해 남녀 모두가 평균 신장이 작지만 일본 남성에 비해서 일본 여성의 경우는 키도 골격도 작은 경우가 많아 한국인들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작아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한국 여성의 신장의 분포를 보면 여성의 절반 정도가 160cm 이상이지만, 한국보다 평균 키도 더 작은 일본 여성의 경우 절반 이상이 160cm를 못 넘긴다.

그래서 현대를 배경으로 한 서브컬쳐 캐릭터들의 프로필을 보면 여성이 거의 다 150cm대 후반~160cm대 초반[26]이 나오는게 현대 일본에서는 과장이 절대로 아니다.

이런 상황을 잘 모르고 있어서 일본 여성의 '작고 귀여운' 외모를 다른 아시아 국가들보다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착각하기도 한다.[27] 한국인 기준으로 작은 체격의 여성이 과반수이기 때문에 단신의 기준도 상대적으로 낮아진 것이다. 게다가 일본에서는 아이돌이 초등학생같은 어린 나이에 데뷔하는 경우도 있고[28] 저연령답게 신장도 작은 경우가 많아서 이런 오해가 더욱 심해진 것도 있다.

반면에 단신의 기준이 낮아진 것과 다르게 장신의 기준도 또한 낮아져서 여자가 170cm만 넘어도 거인으로 생각한다.

7.3. 중국인

평균 키 18세 이상 남성 18세 이상 여성
중국 167.1cm 155.8cm
평균 키 19세 남성 19세 여성
중국[29] 172.1 cm 160.1cm

성인 평균으로만 보면 한중일 최단신 국가이나 20대 평균은 일본인보다 크고 한국인보다 작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사에 따라 대만, 홍콩, 마카오 등 거주자들을 포함하기도 하고 포함하지 않기도 하여 조사기관마다 차이가 많은 편이다. 상술했듯이 성인 평균 신장은 한중일 3국 중 가장 작다.

중국은 농촌이나 도시빈민가정 인구의 영양섭취가 매우 부실하여 일본이나 우리나라만큼 영양상태가 이루어지지 못하기는 한다. 유전적 문제와 그 이외의 이유로 평균 키를 떨어뜨리는 사람들도 많다. 일본과 마찬가지로 키의 편차가 크다. 지역 편차도 심하여 화북지역 성인의 평균신장은 남자 170cm~172cm, 여자 157cm~159cm로 한국인, 일본인과 비슷한 데 반해 강남지역 성인의 경우 남자 167cm, 여자 155cm로 동남아인보다 조금 큰 편이다.

7.4. 북한인

2012년 기준 남성 평균 키가 158cm로[30] 현재 동아시아 국가들 중에서 가장 평균 신장이 작고 남한과 비교했을 때 15cm 이상 차이가 난다. 2018년 현재는 이보다 더 낮아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북한 지역(특히 함경도와 평안도 지역) 사람들의 키는 일제시대까지만 해도 여타 동아시아 국가 중에서 매우 큰 편에 속했는데 (남한 지역의 사람들보다 약 5cm 이상 더 컸다) 이렇게 된 이유는 고난의 행군으로 대표되는 기근과 심각한 경제난, 빈부격차 등으로 인한 영양실조와 발육부진 때문. 실제로 조선인민군 신장 기준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낮아지는 모습을 보이는데 기존에는 150cm 이상이었던 신장 기준이 1994년부터 148cm로 줄어들었고[31]이후에는 140cm로 낮췄다가 2010년부로 137cm로 변경했다. # 참고로 2016년 이후부터는 그냥 신체 기준 자체를 없애버렸다. 남한 기준으로 북한 평균은 4급, 1994년 기준 148cm는 5급, 140cm는 6급이다. 통일 후 남한 기준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대부분의 북한 사람들은 징병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1] 석보상절(1447)[2] 오늘날에는 이 접미사가 사라지고 '-이'로 합쳐졌다.[3] 재미있게도 '신장'의 한자 순서를 그대로 뒤집은 것이다. 長이 위치에 따라 형용사("길다"), 명사("길이")로 달리 쓰인 것으로 볼 수 있다.[4] 물론, 이 방법은 미봉책에 불과하고 키높임 효과도 고작 2~3cm 정도 뿐이다.[5] 기본적으로 20세기 대한민국의 구조물들은 최고 175cm 정도를 상정하고 설계되었고, 여유설계를 감안해도 180cm 초반 정도까지가 설계상 한계이다. 그래서 180cm를 넘어가기 시작하면 지하철 전동차 내부 안전봉에 머리를 들이받고, 전동차나 구식 건물 출입문 상단을 머리카락으로 쓸고 다니는 것이다... 대략적으로 20세기 시절 주거/상업용 건물들의 출입문 높이 평균치가 180cm 초반대 정도이다. 그래도 90년대 중후반 이후에 설계된 건물들이나 오피스 빌딩들은 층고나 출입문 등의 면에서 좀 자유로운 편이다.[6] 학교 책상은 가장 높게 높여야 173cm 기준의 책상이 된다. 높이조절 기능이 있다면 180~195cm 기준까지 높일 수도 있다.[7] 독서실 책상도 대개 남녀 중고등학생 평균 키인 165~170cm 정도의 사람이 사용하기 알맞은 높이이다.[8] 예를 들어 전설의 저격수로 칭송받았던 시모 해위해도 불과 키가 약 160cm 극초반에 달했는데 저격수 특성상 발각되지 않아야 하므로 단신이 장점이 되는 점도 한 몫 할 수 있었다고 말할 수 있다.[9] 오늘날에는 판타지처럼 여겨지는 일기당천이 실제로 가능했던 것도 몇몇 장수들이 체격상으로 유리해서라는 견해가 있다.[10] 사람의 생물학적 구조상 키가 너무 크면 오히려 불리하다.[11] 우락부락하고 무섭게 생겼느냐 순하게 생겼느냐의 차이.[12] 어깨넓이나 갑빠, 혹은 근육질 몸매.[13] 희귀한 경우에는 23~24세 성장하는 사람도 있다. 군대 가서도 키 클 수 있다는 얘기가 있는데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심지어 어떤 탈북자는 북한과 남한의 영양 상태가 압도적으로 차이나다보니 무려 28세에 10cm가 컸다고 한다.(140cm→150cm)[14] 일반적으로 나이가 30세를 넘으면 1년에 약 0.1cm씩 줄어든다고 알려져 있다.[15] 스튜어디스등의 경우 기내 적재함의 활용등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키가 필요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기내 적재함에 손이 닿아 활용할정도가 되는가' 정도의 문제로 키가 아닌 암리치를 선발기준으로 적용해 선별하는 게 적절하다.[16] 자세한 형편은 디자이너 항목 참조.[17] 사실 이 둘이 피부색만 같지 유전자는 그렇게 비슷하지 않다. 딩카족은 네그로이드 계통이고 피그미족은 코이산 계통이다.[18] 180cm대 중반 이상 남성, 170cm대 이상 여성은 줄이기도 한다.[19] 키에 따라 현역 여부도 갈리기에 매우 정밀히 측정한다.[20] 신검은 19세 생일이 있는 해에 받도록 하는 것이 원칙이라 대부분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해에 받으나, 여러 합법적 사유로 인해 늦어진 소수 사람들의 기록도 섞여있고, 규정상 병무청 징병검사에서 아예 키 측정을 받지 않는 사람들(입대신청을 미리 해서 부대에서 따로 검사받는 모집지원병, 신체검사 병역면제사유자 중 일부, 1~3급 장애인 전원, 비중증 장애인 중 일부, 범죄로 인한 수감자 등)도 다 합쳐 전체 인원의 약 4% 정도로 적지 않아 이 통계에서 빠지는 인원이 많다. 따라서 징병검사가 완전한 전수조사가 되지는 못한다.[21] 국가기술표준원이 2015년에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대 여자 평균 키는 약 160.9cm이다.[22] 2017년에 업데이트된 한국통계포털의 자료에 따르면 20대 여성의 평균 키는 약 161.46cm이다.시도별 연령별 성별 평균 신장 분포 현황[23] 2015년 사이즈코리아 , 시도별 연령별 성별 평균 신장 분포 현황[24] 링크[25] 참고로 조선시대 성인 남성의 평균 신장은 162~164cm였고, 북쪽으로 올라가면 166cm에 달한다. 지금의 여성 평균키와 같다 동아시아를 방문했던 한 서양인은 청나라, 에도 막부, 조선 중에서 조선인이 평균키가 제일 컸다고 말한 바 있다.[26] 남성은 160cm대 후반~170cm대 초반이 대다수를 차지한다.[27] 일본의 인기 아이돌은 160cm대에서 약간 모자라거나 160cm대가 대부분이다. 게다가 일본의 인기 여배우들도 160cm 미만은 거의 드물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서도 한국인 출연자의 평균 키는 163.6cm, 일본인 출연자의 평균 키는 159.5cm로 한국인이 일본인보다 평균 키가 큰 편이었다.[28] 한국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연예계로 데뷔하는 경우는 아역배우를 제외하면 거의 없다.[29] 링크[30] 2000년대 중반에는 남성 평균 165cm, 여성 평균 154cm였다.[31] 남한에서는 신체검사 기준 5급 전시근로역에 해당한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신장 문서의 r885 판, 1번 문단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