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세이더 퀘스트/대난투

1. 개요

2. 문제점

• 끔찍한 스노우볼링
  가장 큰 문제점. 양측 모두 동등한 블록으로 승부하는 초반 1팀의 첫 전투에서 패배할 경우, 이길 수 있는 방법이 그냥 다음 판을 하는 것 외에는 사실상 거의 없다. 1팀을 잡은 유저는 신수를 공격하면서 막강한 딜사이클을 돌리고 있지만, 패배한 용사는 개장블록 몇개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맨몸뚱이로 부딪치기 때문. 신수에 의지해서 싸워보려고 해도 아군 용사가 죽을 때 얻는 GP보다 적 신수를 타격할 때 얻는 GP가 훨씬 많기 때문에 당연히 밀고있는 팀의 신수가 밀리는 팀의 신수보다 월등히 강하다. 요즘에는 그나마 출격시 용사 5초 무적(해제불가능)이 주어지지만 그래도 빡세다.

• 답없는 밸런스
  고심끝에 신수와 용사를 고르고, 중간에서 맞닥뜨리고, 신수와 용사가 서로 격돌하면, 사기조합을 쓰는 놈이 이긴다. 바이퍼 강점기, 롤랑 강점기 등을 겨우 끝내고 결투장 밸런스가 잡히나 싶더니, 대난투에서 또 개박살이 났다. 위의 스노우볼링 문제도 사실상 따지고 보면 밸런스가 원인으로, 몇몇 사기 조합으로 초장을 잡고 그대로 밀어서 끝내는게 대난투 전략과 전술의 전부. 그렇다고 신수간 개성과 밸런스가 잘맞냐면 그것도 아니라서 매칭을 굴리면 열에 아홉은 바람늑대가 전부인 처참한 상황. 이렇듯 플레이 의지를 픽픽 꺾어대는 컨텐츠임에도 크창들은 일일 보상에 홀려 울며 겨자먹기로 매칭을 돌리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사기조합들은 다음과 같다.

• 메이
  3월 경에 길티기어와의 콜라보로 추가된, 폭딜에 버프까지 해제시키는 크퀘 사상 최악의 사기 캐릭터다. 2번이나 하향되면서서 막을 수 없는 살인전차 위치에서는 내려왔지만, 그래도 이게 없는 팀은 이게 있는 팀을 이기기가 정말 정말 정~말 힘들다. 데메테르보다 훨씬 강력한 딜을 뿜으면서, 전 용사 중 체력 1위라 안정성까지 훨씬 뛰어난 미친 성능의 딜탱 용사이다. 너프 전 네크론이 강력한 악령을 앞세워 상대를 눌렀다면, 메이는 압도적인 체력 계수로 적을 갈아버리고 신수를 녹여버린다. 특히 슈타인, 뮤와 귀향, 또다른 딜자석들, 세라가 끼여있는 조합을 쓰는 플레이어를 만났다면, 같은 메이 사용자가 아닌이상 일시정지 키를 누르고 나가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 1팀 귀뮤메
  메이가 있는 조합은 모두 이 조합을 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엄청난 사기성을 보여주는 조합. 귀향이 쉴드를 치고 뮤가 뮤풍을 달아주며 귀향 3체인 반응으로 메이가 붕붕이를 돌리는 조합은 앞에 뭐가 있던 죄다 갈린다. 귀향의 경우는 신수에게 더 큰 데미지를 줄 수 있어서 신수 클리어 시간도 빠른 편.

• 1팀 잔여레
  보통 잔움레가 대세이긴 하지만 여우동으로 잔다를 계속 키면서 생존성을 더욱 늘린 조합이다. 보통 이 조합을 가지고 온다면 신수는 보나마나 세라의 바람늑대. 무한히 켜지는 무적으로 상대를 엿먹이면서 자기는 초무낀 레이첼로 극딜을 때리는 조합이다. 다만 상대가 풍림한조나 메이면 잔다만 남는 경우도 종종 생기는 편.

• 베아트리체(크루세이더 퀘스트)
  버프 때문에 어느 컨텐츠든 예상치 못한 화력을 보여주는 영웅. 잔베레 같은 경우는 귀뮤메 수준으로 신수가 녹아내린다.

• 난해한 시스템과 부족한 설명
  여신 스킬을 쓸 때마다 생기는 신수 돌격 게이지, 상대편 신수를 공격하면 일정치마다 차오르는 GP, 두가지의 신수 강화와 세가지의 신수 성장 기능, 후퇴 시스템. 이것들이 뭔지에 대해서는 튜토리얼에서 전혀 설명해주지 않는다. 게다가, 처음에 리스폰 당했다면 그 대난투는 이미 진거나 다름없어서, 어차피 나오는 족족 죽어나가는 통에, 이게 강화가 된건지 아닌지, 발동은 되는지 안되는지도 알 수 없고, 장황하게 다섯개씩 늘어져있는 신수 스킬들간에 일관성도, 개성도 없다. 이 신수가 무슨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다른 신수와는 어떻게 다른지 알 수 있는건 선택창의 설명이 전부.

3. 신수

3.1. 바람늑대

3.2. 그렌트

3.3. 리자킹

3.4. 아퀴나스

3.5. 드라코

3.6. 설원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