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8-10-13 19:35:52

코갈림아비아 항공 9268편 테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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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9월 2일, 이탈리아 리미니의 페데리코 펠리니 국제공항에서 촬영된 사고기의 모습.

Катастрофа A321 над Синайским полуостровом (Рейс 9268 Metrojet)
항공사고 요약도
발생일 2015년 10월 31일
유형 운항중 추락(폭탄 테러)
발생 위치 이집트 시나이 반도
탑승인원 승객: 217명
승무원: 7명
사망인원 224명 전원
기종 A321-231
항공사 코갈림아비아(Когалымавиа Kogalymavia)[1]
기체 등록번호 EI-ETJ
출발지 이집트 샤름엘셰이크 공항
도착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1. 개요2. IS가 했다?3. 조사 내용4. 국가 추도일 선포5.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image/001/2015/10/31/GYH2015103100030004400_P2_99_20151031193014.jpg

2015년 10월 31일, 승객 224명을 태운 러시아 항공 여객기가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 추락한 사고.

한국시각 10월 31일 18시 20분, 이집트 군용기가 여객기 잔해를 발견했다고 이집트 정부가 발표했다. 또한 잔해는 산악지대에 있었으며 이집트 정부는 부상자를 구호하기 위해 45대의 앰뷸런스를 급파했다고 밝혔으나, 기체가 완전히 파괴되어 모두 사망했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 중 한 명은 기체 안에서 목소리를 들었다고 했으나 착오 인 듯. 비행기는 완전히 두토막 난 상태며 꼬리 부분인 뒤쪽 토막은 불에 탄 상태라 한다. 현재까지 최소한 100여구의 시신을 끌어 냈으며 기체 안 쪽에 더 있다고 익명을 요구한 구조원이 밝혔다. 이집트 정부에 의하면 생존자는 없다고 한다.

이집트 정부에 따르면 러시아 회사가 임대해서 운용하던 비행기로서 기종은 에어버스 A321-231, 편명은 7K9268이다. 더블린에 소재한 에어캡 사의 소유기를 임대한 것으로 기령은 18년. 탑승자는 승객 217명, 승무원 7명이다. 사고기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목적지로 하여 한국시각 12시 51분에 이집트의 샴 엘세이크를 출발하였는데, 규정된 교신 시각에 교신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 후로도 교신은 없었으며 레이더에도 잡히지 않았다고 한다.

파일:external/www.sigmalive.com/Kogalymavia_crash_.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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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IS가 했다?

2015년 10월 31일 23시 44분 현재 언론 등지에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 (이하 IS) 이집트지부가 떨어뜨렸다고 스스로 주장하는 기사가 올라오고 있다. 실제 항공기가 추락한 위치가 IS(혹은 IS 추종 세력) 근거지 주위였다.

신빙성에 대해 여러모로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데, 전에도 DHL기를 피격시킨 사례가 있으니 격추 자체는 가능한다 하여도, 30000피트에서 날고 있는 순항기를 겨우 휴대용 대공미사일로 격추한다는건 뭔.. 여객기가 어떻게 비행하고 있었는지, 고도는 어땠는지 등등 여러 자료가 나와보아야 허세인지 진짜 격추한 것인지 알 수 있을 듯하다. IS의 대공장비 수준이 어떤지(맨패즈등) .... 어차피 미국이 아프간에 뿌려 암시장에 남아도는 스팅어 정도의 맨패즈밖에 무기가 없을 텐데 순항고도에 오른 기체를 격추할 리 만무하다.. 기체 고장으로 인해 강하하던 기체를 격추했을지도..말레이시아항공 17편 격추 사건 같은 경우에는 노보로시야 반군이 Buk 방공 체계 같은 본격적인 고고도 대공 미사일을 보유했고 이미 몇몇 정부군 수송기는 물론 공격기 까지 대공포로 격추해보이는 전과를 보였으니 충분히 가능하다고 볼 수 있지만 ISIL은 그런 방공 능력을 선보인 적이 없다.

하지만 사고기의 잔해가 15km 이상의 거리에 걸쳐 흩뿌려져 있다는 점, 기체가 두 동강이 난 채로 지면에 떨어졌다는 점 등으로 미루어 보아 공중 분해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다른 가능성 역시 제기되었는데, 바로 항공기 화물칸에 폭탄을 설치했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은 IS가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이라 이에 대한 가능성 역시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애시당초 IS는 비행기를 떨어뜨렸다고 했지 격추시켰다고 하지 않았다.

일단 러시아에서는 IS의 주장을 부정하고 있다. 추락 현장에 조사단을 파견해 이집트 측과 함께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기체 결함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일단 무사히 블랙박스[2]가 회수되었기 때문에, 정말로 격추된 것인지는 수 주 내로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간 2015. 11. 6. 오후 10시 기준, 러시아 관영매체에서 'IS에 의한 테러 발생 가능성'에 무게를 둔 서술은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다. 러시아 당국은 사고기와 동일한 기종인 A321-231 수입분을 전량 귀국조치 후, 기체결함에 의한 사고발생가능성에 염두를 둔 위험성 평가를 진행하기로 발표한 상황.

항공사고 수사대를 많이 봤다면 알 수 있듯이, 갑작스런 감압은 아주 많은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예들 들면, 화물칸 문짝이 떨어져 나가거나, 피로로 인해 기체가 두동강 나거나, 벗겨진 전선에서 스파크가 일어나 연료탱크가 폭발하거나, 나사가 정품이 아니거나(...), 승강기/러더가 나가거나 등등으로도 감압이 일어나 폭발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갑작스런 감압은 보통 공중분해로 이어지는데, 공중분해가 되는 순간 블랙박스가 그때부터 기록을 멈추게 된다.

그리고 11월 7일쯤에 나온 블랙박스 회수 후 조사 결과 폭탄테러로 의심되는 정황이 나왔다고 한다. 급작스런 폭발음과 모든 기기가 동시에 작동을 멈췄는데 기기이상으로 인한 추락보다는 폭발만이 가능한 정황으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폭발음 소리가 테러에 의한 내부 폭발물에 의해 일어났는지 다른 원인에 의한 폭발에 일어났는지 정확히 알 수가 없어서 전체 분석 결과가 나올 때까지 서방 언론에서도 is가 했다는 정확한 표현은 쓰지 않고 possibly 같은 표현들로 IS를 에둘러 지목했다. 그런데...

11월 8일 CNN따르면, 이전까지 애매하게 IS가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간만 보았던 미국 정보기관이 99.9프로 IS의 짓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고.

3. 조사 내용

미국 정부는 인공위성 관측결과 해당 비행기가 추락하던 당시 열섬광만 감지되었기 때문에 미사일에 의한 격추는 아니라고 못박았다.미국의 정보력이 새삼 놀랍다 이에 따르면 내부폭발로 보이는데 폭탄에 의한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러시아측에서도 일단 공중폭발에 무게를 두고 조사하는 분위기이다.

한편 미국과 영국의 정보국이 IS가 항공기에 폭발물을 화물칸에 실었다는 내용의 교신을 포착하여 테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블랙박스 회수 후 조사 결과 폭탄테러로 의심되는 정황이 나왔다고 한다. 급작스런 폭파음과 모든 기기가 동시에 작동을 멈췄는데 기기이상으로 인한 추락보다는 내부 폭발물에 의한 폭파만이 가능한 정황으로 여겨지고 있다.

11월 12일 조선일보는 영국인 IS대원이 저지른 것이라고 보도했다.

결국 17일, 테러임이 확인되었다. 음료 캔에 폭탄을 넣어 폭탄 테러를 한 것으로 결론이 났다.

블라드미르 푸틴 대통령은 "기한 없이 범인 색출 작업을 해 그들 모두를 찾아내야 할 것"이라며 "그들이 어디에 숨어 있던 지구상 어느 곳에서라도 그들을 찾아내 징벌할 것" 이라고 선언했다. 더불어 러시아의 정보기관인 FSB에서 러시아 여객기 테러와 관련한 정보를 제공한 사람에게 5천만 달러(약 586억원)의 포상금을 지불하겠다고 밝혔다. ###

2016년 9월 2일에 러시아 항공사고 조사당국의 중간조사 보고가 있었다. 사건이 발생한 지점인 이집트가 조사를 주도하고 있고, 러시아는 그에 협조하는 형태로 조사가 진행중이다.
잔해를 거치대에 놓아 재조립하여 폭발 형태 등의 규명을 하고 있다고 한다.

4. 국가 추도일 선포

워낙 큰 규모의 사고라서 러시아 정부에서 사고 다음 날인 11월 1일을 추도의 날(день траура)로 선포하고 조기를 게양하였다. 또한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비롯한 러시아의 주요 도시들에서는 시민들이 추모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교회들에서는 추모 예배를 진행하였다. 특히 이 비행기의 도착 예정지였고, 희생자들의 가족이나 지인이 많은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침울함에 빠졌다. 현재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추도의 날이 11월 3일까지로 연장되었다.

5. 관련 문서



[1] 기사에 따라 '코갈림아비아'로 부르는 곳도 있고 '메트로제트'로 부르는 곳도 있는데, 이는 사진에서도 보다시피 코갈림아비아가 '메트로제트'라는 트레이드 네임을 달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는 별개로 ICAO 코드는 KGL, 콜사인은 KOGALYM이다. 다만 많은 한국 기사들이 '코갈림아비아 항공'으로 보도하고 있고, 홍콩에 ICAO 코드 MTJ, 콜사인 METROJET을 쓰는 메트로제트라는 항공사가 있으므로 '코갈림아비아'로 표기하였다. 러시아 현지에서도 코갈림아비아로 보도하고 있다.[2] 비행 기록 장치와 조종실 음성기록 장치 모두 회수되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