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13 14:09:21

켐리브지 대교학의 연결구과

1. 개요2. 설명3. 오해4. 관련 문서

1. 개요

Typoglycemia
Aoccdrnig to a rseearch taem at Cmabrigde Uinervtisy, it deosn't mttaer in waht oredr the ltteers in a wrod are, the olny iprmoatnt tihng is taht the frist and lsat ltteer be in the rghit pclae. The rset can be a taotl mses and you can sitll raed it wouthit a porbelm. Tihs is bcuseae the huamn mnid deos not raed ervey lteter by istlef, but the wrod as a wlohe.
캠릿브지 대학의 연결구과에 따르면, 한 단어 안에서 글자가 어떤 순서로 배되열어 있지는 중하요지 않고, 첫 번째와 마지막 글자가 올바른 위치에 있는 것이 중하다요고 한다. 나머지 글들자은 완전히 엉진망창의 순서로 되어 있라을지도 당신은 아무 문제 없이 이것을 읽을 수 있다. 왜하냐면, 인간의 두뇌는 모든 글자를 하하나나 읽는 것이 아니라 단어 하나를 전체로 인하식기 때이문다.

한 글자 한 글자 또박또박 읽어 보자. 그냥 슥 훑었을 때와는 분명히 다른 느낌이 들 것이다. 물론 외국인은 원어민보다 잘 파악한다. 바꿔 말하면, 이런 트릭에 잘 안 낚일 수록 그 언어를 못 한다는 얘기. 혹은 의미단위로 끊어 읽는 것이 잘 안되는 난독증의 경우에도 잘 구별한다.

본래 2000년대 초부터 미국에서 이메일로 돌던 글을 번역한 것으로[1], 한국에서는 2007년 무렵에 펌글로 돌기 시작했다. 이후로 워낙에 유명해져서 첫 글자와 마지막 글자를 그대로 둔 채 가운데 글자만 순서를 바꾸는 아나그램을 '캠릿브지 대학의 연결구과'라고 부르기도 한다.[2]

스펀지에서도 다뤄진 적이 있다.

어쩌다 어른에서는 관계가 생성하는 효과에 관해 설명하는 도중에 나왔다.

2. 설명

단어 우월 효과(word superiority effect)라고 하는 심리 효과에 의한 현상이다.[3] 여기서 단어 우월 효과란, 사람이 단어를 인식할 때 개별 문자의 집합으로 인식하는 게 아닌 단어의 총체적 이미지로 인식하는 효과를 뜻한다. 단어 우월 효과의 등장 이전엔 개별 문자를 인식함으로써 단어를 인식한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에 이 이론의 등장은 단어 인식에 대한 큰 변화를 가져왔다.

더 자세한 설명은 비록 영문이긴 하나 이 사이트[4]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정리와 설명이 매우 잘 되어있는 편이다.

조금 다른 얘기이긴 하지만, 결과물이 비슷해서 혼동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위키피디아'를 처음 듣는 사람이 '~~피아' 같이 기존에 흔히 듣던 명명법과 혼동하여 '위키디피아'로 잘못 알아들은 후 그걸 계속 위키피디아(o)가 아닌 위키디피아(x)로 사용하게 되는 것이나, '위키리크스'를 처음 들었을 때에 '~~리스크'가 익숙했던 나머지 혼동하여 위키리스크(x)로 잘못 쓰게 되는 경우와는 다른 얘기이다. 어스에 익숙해져서 잘못듣게 되는 스튜어디스와 스튜디어스의 경우도 있다.

3. 오해

많은 사람들이 캠브릿지 대학에서 연구한 것이라 알고 있지만[5]사실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는 이 현상에 대해 연구를 한 적이 없다. 이는 1999년 그레이엄 롤린슨(Graham Rawlinson)이란 사람이 뉴 사이언티스트(New Scientist) 학술지에 1976년 작성한 본인의 박사학위 논문을 언급하면서 보낸 편지다. 그는 노팅엄 대학에서 박사학위 논문을 단어 인식에 있어서 글자 위치의 중요성이란 주제로 작성하였고 영어 기준으로 처음과 끝 2글자를 남기고 섞어도 이해가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게다가 이 현상을 가지고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인 것 두 가지를 꼽자면 첫째로 긴 단어에는 적용이 되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가운데 글자 순서를 바꾸는 방식에 따라 인식이 쉬워지기도 하고 어려워지기도 한다는 것이다.

한글의 특성 상 음절 단위로 문자를 끊기 때문에 이 현상이 잘 먹히지만, 라틴 문자 등 개별 음소 별로 적는 긴 단어가 나오면 앞 글자와 맨 뒷글자만 놔둔다고 해서 다 올바른 단어로 인식되진 않는다. 예를 들어 'ifokcufehtkcabhctibosyadyrevesihtekilsrabekamf' 나 'Fctiiuililipooaihnlcaiiccifnn' 등. 원래도 매우 길어 난해한 곡 제목들인데 더욱 난해해지게 된다. 청문란양초인대은모감상구자각연당접[6] 게다가 단어가 길수록 가운데 글자배열을 마구잡이로 섞을 수가 있는데, 어떤 배열은 쉽게 파악되고 어떤 배열은 파악하기가 힘들다. 긴 단어는 아니지만 elephant만 놓고 보더라도 epeanhlt, ehenplat, eelpahnt 등으로 섞을 수가 있으니 한 번 시도해보자. 배열에 따라 파악 난이도가 달라진다.

일반적으로는 문장 단위로 읽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개별 단어로 들어가면 한 언어의 아나그램이 다른 언어의 단어가 될 수도 있어 단어만 적어놓을 경우 다국어 사용자에겐 효과가 없기도 하다.

4. 관련 문서



[1] 원문은 능률교육 고1 교과서 1과 본문에 실려있기도 하다.[2] 이 문서의 제목을 다시한번 보고오자[3] 언어적 현상이 아니라 심리적 효과이기 때문에 언어학이 아닌 심리학에서 다룬다.[4] 케임브릿지 대학교 공식 누리집이다.[5] 심지어 교과서에도 캠브릿지라고 나온다![6] 청자양인각연당초상감모란문은구대접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