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12 04:06:04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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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Pass

시험, 검사, 채용 등에서 일정한 조건을 갖춘 경우나 조건이나 격식에 맞는 경우. 반대 개념은 실격(失格)이나, 일반적으로는 불합격(不合格)을 많이 쓴다. 실격은 시험 도중 부정행위나 감독관 지시 불이행 등 문제를 일으켜 시험 과정을 중단하고 해당 응시생을 바로 떨어뜨리는 경우에 많이 쓰인다.

대개 합격이라 하면 시험 혹은 대학 내지는 채용 합격을 의미한다.

사람은 누구나 불합격보다는 합격만을 바란다. 무언가에 합격하면 사람들의 축하를 받게 된다. 예외로는 병역판정검사 정도가 있는데 이 검사는 사회 통념과는 달리 합격 판정이 1~4급(현역 또는 보충역), 불합격 판정이 5~6급(전시근로역 또는 면제) 판정이기 때문에 불합격했다고 기뻐하는 자는 있어도 합격했다고 기뻐하는 사람은 드물다(...) 이외의 사례로는 대입 수시전형에서 수능 이전에 모든 평가가 끝나는 전형[1]에 지원했는데 실제 수능을 그것보다 더 잘 본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수시전형에 불합격했을 때 오히려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2]

2. 커트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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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toff[3]

어느 곳에 들어가려고 할 때 맞춰야 하는 수치상의 최소한(하한선) 또는 최대한(상한선). 대부분 하한선이 기준이지만, 높을수록 안 좋은 평가 요소에서는 상한선을 도입한다. 대학입시에서는 보통 입결이라 칭한다.

상대평가라면 그 수치는 변동성이 있는데, 특히 합격할 가능성이 있는 상위권의 수준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4]

일반적으로 평년 합격선이나, 시험 후 설문조사, 경쟁률 등을 통해 대략적인 하한 점수를 예상하게 된다. 따라서 하한 점수를 상회하는 실력을 목표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한 점수 근처에 애매하게 걸치게 되면 합격 발표 전까지 불안에 떠느라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기도 어렵고 1, 2차 시험으로 나뉜 시험들의 경우 다음 단계 시험 준비를 마음 놓고 하기도 어려워진다.

과락 또한 커트라인의 일종이나, 유동성이 없다는 점이 다르다. 실질적인 커트라인은 일반적으로 과락 기준보다 높게 형성된다.

3. 기타

파일:그의 손에 쥐어지는 합격 목걸이.jpg
커뮤니티에서 위의 캡쳐본을 이용해 위트있는 글을 쓴 사람에 대댓글 등으로 칭찬하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정상수 항목으로.

4. 영화

영화 합격!을 찾고싶다면 억셉티드 문서로


[1] 면접이 없는 소위 '납치전형'이나, 연세대학교 등 수능 전에 논술을 시행하는 대학교의 논술전형이 그 사례이다.[2] 해당 전형에 합격할 경우 수시 납치에 해당되어 정시 지원이 불가하기 때문이다.[3] 영어의 cutline은 '삽화에 곁들이는 설명문'이라는 뜻이다.[4] 다만 아무리 상대평가라도 최소한의 수준에도 미달하는 자가 합격하면 곤란하므로 절대적 불합격, 즉 과락 기준을 정하는 것이 보통이다. 공무원 시험이 대표적인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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