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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외전 일상편에서 | 웹툰 |
1. 개요
숨은 신록 끝에서의 등장인물.이름이 긴지라 거의 '칼란'으로 줄여서 불린다.
2. 특징
속해있는 무리 내에서 치료사를 맡고 있다.[1] 그래서 폭주한 맏형인 헬카이니스의 상태를 본 것도 그이며, 지우가 헬카와 정사를 가지고 난 뒤에 그녀가 깨어나자 영양실조와 체력부족, 절벽에서 떨어질 당시 다리를 삐었을 때 서지우의 다리에 부정 유합이 생겼다는 걸 알려주었다.2.1.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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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 웹툰 |
2.2. 성격
봄에 노래하는 새처럼 아름다운 남자라고 생각했다. 막상 겪어본 그는 새보다는 뱀에 가까운 남자였다.
1권 챕터 9 사랑의 정의 中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쓰며 정중하다.[2] 사리분별 빠르고 머리도 잘 돌아가는 성격이다. 이방인인 서지우가 보상을 원하는 건지 떠보기도 하고 헬카를 살려달라는 이야기를 꺼내서 그녀를 이용하려고 했다. 그렇기에 지우에게 엘란도스나 그 자식들, 그리고 그들이 사는 엘 라그나일에 대해 알려주는 역할은 대게 칼란이 맡고 있다. 초야에 대해 이야기를 먼저 꺼낸 것도 칼란이며 중요한 행사를 적극적으로 주최하는 것도 그이다. 이는 맏형인 헬카이니스가 무뚝뚝한데다가 이런 행사를 진행하는데 적극적인 편이 아니기에 그런 것도 있다.1권 챕터 9 사랑의 정의 中
약샥빠른 면+하라구로 스러운 면도 부각되며 헬카가 왜 엔시어테스를 데리러 갔는지 파악하고, 지우가 왜 돌아가기 싫어하는지 파악했다. 이 약삭빠른 면모가 처음 지우가 참여한 연회 때 드러난다. 그녀에게 포도주를 주면서 형제들 중에 누가 잘생겼는지 무르며 테본을 포함해그녀가 지목한 남자들을 불러서 밤시중을 들게 할 생각이었다. 당연히 지우 입장에서는 밤시중 그런거 1도 생각 안 하고 칼란의 잔꾀에 넘어가서 잘 생긴 형제가 누구인지 아무 생각없이 골랐는데 갑작스럽게 밤시중을 운운하고 있으니 당황한 건 당연지사. 지우와 긴밀히 연관있는 황태자인 알레프 카바우드의 이야기를 듣고 그녀의 약한 점을 찔러서 그녀를 유혹했다.
지우를 이용하려고 했지만 조금씩 지우에게 빠져들었으며 점차 지우를 진심으로 배려해주고 시작한다. 지우가 발 부상으로 쉬어야하는데 다른 형제를 치료해주자 란스일과 함께 그녀를 만류하거나 지우가 알레프를 오랜만에 만나서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나머지 실신하자 지우가 어느 형제들을 고를지 의견을 듣질 못해서 지우에게 낯이 익은 형제들(란스일, 헬카이니스, 엔시어테스)를 데려와서 그녀를 안심시켰다.
샌님처럼 보이는 인상과는 다르게 지우의 남편들 중에서 말이 과격하다. 어찌보면 행동파인 테본보다 더 말이 쎄다.
헬카네 무리에서 치료사를 담당하고 있는 만큼 인도어파다. 외유를 떠나는 타입이 아니며 밖에 나가거나 외향적인 행동을 즐기지 않는 성향이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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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칼란들레인/작중 행적#|]]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대인관계
4.1. 서지우
그럼 계속해서 의심하고 시험해 보세요. 대신 당신이 직접 시험하려면 우리 곁에 있어야겠네요. 당신이 어떤 의심을 하든 제가 얼마든지 통과해 줄게요.
1권 챕터 9 사랑의 정의 中
무리들과 헬카를 죽이려고 할 때 만났다. 어떻게든 헬카를 살리기 위해 아카르나의 능력을 보이자 그녀에게 보상을 원하냐는 질문을 시작으로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지우에게 엘란도스의 자식들이 어떤 것인지 알려준 장본인이 칼란이며 어찌보면 테본과 더불어서 지우에게 사는 방법을 제대로 알려주었다. 테본이 협상을 어떻게 해야할지 약삭빠르게 대처해야 한다는 걸 알려주었다면 칼란은 지우에게 무언가를 하고 받는 보상의 중요성을 알려주었다. 형제 무리들에게 적응할수 있게 도와준 것도 칼란이었다. 그렇지만 지우에게 카르나지온의 아카르나의 현실을 깨닫고 그녀를 붙잡아두기 위해서 유혹했다.1권 챕터 9 사랑의 정의 中
그녀에게 선택받기 위해 온갖 편의를 제공해준다. 하지만 지우가 본인도 다친 환자이면서 다른 이들을 치료하자 어떻게든 그녀를 만류하며 도움을 받으면 무언가를 보상받으라고 하고는 형제들의 이름을 외워보라고 제안한다. 지우가 알레프때문에 정신적 충격으로 힘들어할 때 다른 형제들과 그녀를 위로하면서 보상을 다른 것으로 바꿔도 된다면서 선택권을 주었다.
어찌보면 엘란도스와 그 자식들에 대해 무지한 지우에게 이런저런 걸 알져주는 장본인이 칼란이다. 특히 초야나 결혼식 준비를 솔선수범해서 준비하는 게 칼란인 만큼 이것저것 알려주는 건 당연지사. 소용돌이 역시 건널 수 있냐며 걱정하는 지우에게 대소용돌이에서 파생된 작은 폭풍이라며 잠잠한 시기에 건너는 거라고 알려준다.
입도 험하고 검열삭제스러운 언행을 하다보니 지우를 골치아프게 한다. 그녀와 한 행위를 아무렇지 않게 입에 올리거나 카르나지온에 갇힌 지우를 구하고 노숙할 당시 테본과 지우의 애정행각이 깊어지자 자기도 끼워달라고 안되냐는 폭탄 발언을 했다.(...) 그것도 모자라 예식 준비 전 지우에게 초야를 제안할 당시 폐기품이라든지 폐기급 중고물이라는 발언을 입에 올리자 듣다 못한 지우는 칼란에게 먹금을 했다(...).
하지만 지우에게 빠져들면서 조금씩 고뇌하기 시작한다. 아실리온 무리들이 자신들의 엘란도스를 치료해달라고 부탁할 당시 아실리온 무리들이 어린 무리들이 성급하게 초야나 결혼식을 진행했다며 지우의 면전에서 우회적으로 까자 아무 말도 못했다. 여정을 준비할 당시에도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 여정도중 참다 못한 지우와 말다툼이 났었다. 하지만 지우가 아실리온 무리들의 엘란도스를 치료함으로써 힘을 일시적으로 잃게 되자 아실리온이 화를 내며 손가락질 하는 걸 보고 그런 그에게 죽빵을 때린 건 칼란이었다.
지우가 힘을 잃고 힘들어하자 적극적으로 보필한다. 그녀가 염려하는 걸 알고 이것저것 챙겨주었으며 그녀에게 몸동작으로 어디로 가는지 친절하게 설명해주었다. 지우가 알아듣자 칼란이 기쁜 표정을 짓는 점이 실로 압권. 지우는 몰릴대로 몰려서 힘들었지만 초야를 치르고 교감한 남편들이 곁에 있어준다는 사실을 알고 눈물을 흘리자 그가 위로를 해주었다.
하지만 칼란 본인 역시 지우에게 뒤틀린 욕망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녀에 대한 소유욕을 드러내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계속 지우를 보필했었으며 온갖 시중을 들어주었다. 이후 지우가 여성체의 도움을 받아 시공간을 넘는 힘을 가진 새 덕분에 힘을 되찾자 그제서야 그걸 눈치챈 칼란이 당황한 나머지 도망을 간다. 나중에 테본의 조력으로 그와 단 둘이서 이야기를 나눈다. 지우를 사랑하니까 보내야한다고 말하면서도 미련이 남아있는 태도를 보이자 그녀가 키스를 해주고 달래준다. 하지만 지우가 여성체에게 구애한 일을 떠올리고는 여성체가 취향이냐고 드물게 눈치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래도 칼란 역시 지우에 대한 감정을 다 잡을 수 있었다.
4.2. 형제들
"우리도 처음입니다. 교제할 수 있다고 생각한 여성체를 만나본 것⋯ 하물며 그 대상이 인간이라는 것도⋯⋯. 하지만 말씀드렸듯이 우리는 변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당신이 보기에 느리고, 어쩌면 답답할 수도 있습니다. (중략) 그러니⋯ 형제가 다소 혼란스러워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너그럽게 봐주세요."
외전 챕터 4. 변화의 조짐 中에서, 헬카가 지우에게 한 말
* 헬카이니스 : 어떻게든 살리고 싶었던 맏형이다. 죽을 날을 정하자 다른 형제들과 함께 비통해했지만 지우의 능력으로 살게 된다. 이 일이 지우를 눈여겨 보는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칼란이 지우에게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자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면서 자신의 마음이 진심인지 아닌지 머뭇거리는데 이를 눈치챈 헬카가 위와 마찬가지로 지우에게 한 마디 해주었다. 지우가 힘을 잃어버린 건으로 아실리온이 험악하게 몰아붙이자[3] 칼란이 열 받아서 한 대 때린 점을 지적했다.외전 챕터 4. 변화의 조짐 中에서, 헬카가 지우에게 한 말
- 란스일 : 폭주한 맏형 때문에 피해받은 형제이다. 다행히도 지우의 능력으로 구사일생하였고 이는 칼란이 헬카를 살리기 위해 지우에게 부탁하는 계기가 되었다. 지우가 헬카와 밤을 보내고 난 뒤에 걱정되면서 토라진 태도를 보이자 지우를 의도치 않게 울리자 등짝 스매싱으로 갈궜다. 이후 지우에게 돌아가고 싶지 않은 사정을 같이 들었다. 지우가 무리할 때면 같이 만류하는게 란스일이다. 란스일은 지우를 과보호하는 수준으로 그녀가 무리하는 것을 말린다. 이후 지우가 알레프를 만나서 피하고 정신적 충격으로 힘들어하며 엘란도스를 치료하지 않을 거면 어쩔 거냐고 충동적으로 묻자 란스일은 지우에게 충성할 거고 지우가 좋다는 고백으로 그녀를 위로해준다. 이 위로를 시작으로 형제들과 함께 그녀에게 보상을 주었다. 결혼식 전 란스일이 지우의 거처에서 짐 정리를 도와주는 도중 란스일과 지우의 애정 행각이 깊어질 때 다른 형제들과 난입하는 걸로도 모자라 그런 란스일에게 우리와 밤을 어떻게 보낼지 알려주려 왔다고 변명하는데 란스일은 그냥 방해하러 온 거 맞다며 툴툴거렸다.
- 테본 : 형제들 중 막내. 둘이 눈치도 빠르고 약삭 빠른 면도 있보니 지우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하고 청혼한다. 게다가 이 둘은 지우에게 영악하게 사는 법을 알려주는 것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지우 아픈 곳 들춰서 눈새짓한 엔시도 같이 갈구고그리고 지우와 은밀하게 애정행각을 벌이려는 란스일을 함께 놀렸다.
- 엔시어테스 : 형제. 다른 형제들과 같이 지우에게 보상을 주었다. 지우가 엘란도스의 자식들과 결혼하는 데 망설여하면서 세월의 차이에 대해 걱정하자 엔시가 좋게 말해주는 것 까지 좋았다. 근데 지우가 인간이라는 입장을 내세워 말하려고 했지만 엔시가 지우에게 제국에서 인간 취급 못 받은 그녀의 과거를 굳이 들춰 그녀를 시무룩하게 하자 테본과 합세해서 엔시를 갈군다.(...) 그것도 모자라 반지를 성의없게 만드는 엔시를 보고 결사반대해서 갈궜다. 그래서 란스일과 합세해서 같이 반지를 만들었다. 지우와 테본의 애정 행각을 형제들과 엿듣게 되서 들키자 지우에게 같이 끼워주면 안 되냐고 묻자 엔시에게 변태 X끼라고 신랄하게 까인다. 엔시의 센스없는 솜씨를 디스하는 것도 칼란이며 이 점 때문에 결혼식에 도움이 안 되는 형제취급 당한 엔시가 심기 불편해했다.
4.3. 그 외
- 아실리온 : 다른 엘란도스의 자식이며 가장 격하게 대립한 관계이다. 아실리온 무리들이 접근했을 때부터 칼란이 지우와의 관계에 대해 고뇌했었으며, 아실리온 무리들에게 보낼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실리온이 지우의 상태를 보고 갑자기 이방인처럼 되었으니 해결책을 찾겠다고 했지만 지우 입장에서 봤을 때 아실리온 무리들이 자신을 험악하게 몰아붙이는 걸로 알아 겁을 먹었기에 보다못해 한 대 친다. 이 이후로도 아실리온하고 티격태격하는데 결혼식 때 아실리온이 지우에게 찝쩍대자 그와 티격태격했다.
5. 여담
- 마을의 치료사이긴 해도 기본적인 마법은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