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카툰-단편 갤러리 바로가기디시인사이드 갤러리중 하나. 속칭 카단갤. 퀄리티가 어떻든 간에 일단은 만화를 연재하는 카툰연재 갤러리와는 달리, 카툰-단편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일러스트만을 올리는 갤러리였다.
2019년 5월 이후 그림을 올리던 유저들은 전부 그림 마이너 갤러리로 이주하거나 갤 활동을 접었다. 따라서 카단갤의 그림을 올리는 갤러리로서의 역할은 그림 마이너 갤러리가 넘겨 받았고, 카단갤은 글리젠도 줄고 올라오는 글도 뻘글만 올라오는 등 사실상 망갤 테크를 타고 있다.
2. 역사
2003년 개설되었다. 어째선지 초창기부터 단편만화보다는 게임원화가와 지망생들이 주로 활동했고, 그 풍조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후 2010년대 초반까지는 상당한 고수들이 빈번하게 출몰했다. 대표적으로 김범, 도스피 등이 있다. 어떻게 해서 카툰단편 갤러리가 카툰이 아닌 일러스트를 올리는 곳이 되어버린 것인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허나 갤 초기에도 무작정 비방하는 분탕과 살살 사람 성질을 긁는 어그로가 존재했던 것으로 보이며, 결국 대부분의 그림쟁이들은 어그로들에 지쳐 다른 커뮤니티로 탈주했다.2019년 5월 말부터 그림 마이너 갤러리(링크)를 부활시켜서 카단갤의 어그로, 분탕종자, 친목러들을 피해 온 그림쟁이들이 이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개중에 극히 일부는 만화가지망생 마이너 갤러리(링크)에서 활동하기도 한다.
그림갤러리의 부활 후 카단갤에 올라오는 그림은 하루 열 장이 채 되지 않는다. 그마저도 계속 올리던 사람만 올리고 있다. 나머지는 그림과 상관없는 뻘글과 그림갤 저주글이 전부다. 남아있는 갤러는 정신병자들밖에 없다해도 과언이 아니니, 카단갤 말고 다른 커뮤니티를 이용하길 바란다.
3. 비판
그림 관련 클린한 커뮤니티나, 실력 좋은 사람이 그린 그림들을 보고싶다면 픽시브, 아트스테이션, 디비언트아트를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 관리 소홀로 인한 각종 친목러들과 어그로꾼들 때문에 프로들과 존잘러들은 대부분 떠난 상황이다. 그림 실력을 올리고 싶거나 잘그린 그림들을 보고 싶다면 제발 다른 곳을 가길 권장한다.3.1. 친목질
카단갤 오픈카톡 단톡방이 존재한다. 이거 하나로 설명이 더 필요 없을 것이다.[1]또한 다른 갤러리에서는 친목 문제로 닉네임 언급을 회피하지만, 카단갤은 오히려 닉네임 언급을 하며 저격하는 일이 비일비재 하다. 한 번 일이 커지면 주구장창 불타오르므로 좋은 그림을 올리는 사람만 애꿎은 피해를 본다.
3.2. 공격성
유동닉으로 들어와서 공격적인 글만 남겨놓고 도망가는 경우가 다수이다. 글 주제는 주로 불타오르기 쉬운 재능 떡밥, 상대적으로 그림 실력이 떨어지는 사람에 대한 인신공격 등이 주를 이룬다. 이런 게시물이 하나 올라오면 옹호하는 측이나 반대하는 측이나 모두 줄줄이 낚여 게시물을 작성한다. 특히 항상 "그림은 재능이다" 라고 하면서 넌 재능이 없으니 그림을 접으라는 말을 하는 사람이 분탕을 친다.[2] 그마갤과 달리 정갤이라 차단이 안먹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카단갤을 떠나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3.3. 뻘글
유동닉으로 들어와 그림 한 장 올려 놓지 않고 질문만 해대거나, 수인 야짤을 올려 "~어떠냐"라는 제목으로 어그로를 끄는 등 그림과 관련 없는 뻘글을 쓰는 유저가 상당하다.일베충들도 자주 출몰하며 주로 노무현 사진이나 그림을 올려놓거나 일베식 말투를 쓰며 어그로를 끈다. 정상적인 이용을 위해서 단어 차단을 활용하자.
3.4. 그림에 대한 무관심
가장 큰 문제점으로 그림 자체에 대한 피드백을 받거나 좋은 그림들을 찾아보기가 어렵다. 뉴비나 그림 실력이 부족한 유저에겐 눈길도 주지 않는 등 올비들의 텃세가 굉장히 심한 데다 피드백 요청을 하면 인신공격을 하거나 그림을 접으라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기대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잘 그리는 사람의 게시물에 괜히 딴죽을 거는 것은 예삿일이다. 위에 서술한 뻘글 때문에 그림들이 묻히는 경향도 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은 더욱 심하다.4. 관련 링크
조언을 구하려고 왔습니다단갤을 2년 이상 눈팅하면서 얻은 결론
단갤초기 올비로써 요즘 단갤을 보면서 느낀점 (원화가 작가들 연봉포함)
반만 그려서 반전시키는건 그림이 아닌것 같은 느낌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