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배경3. 상세1. 개요鑄錢都監. 고려시대 화폐를 만들기 위해 설치한 관청. 2. 배경고려 내부에서 농업과 공업이 발달하고, 상품의 유통이 활발해지자 보관과 운반이 편리하고 가치 기준이 명확한 금속 화폐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게 된다. 게다가, 마침 송나라에 다녀온 의천이라는 승려가 금속 화폐의 사용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숙종에게 건의한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1097년, 화폐를 전문으로 만드는 관청인 ‘주전도감’이 만들어진다. 3. 상세주전도감에서는 주로 구리로 동전을 만들었는데, 1102년 12월에 ‘해동통보’라는 화폐가 처음으로 주조된다. 이 외에도 ‘활구’, ‘삼한중보’, ‘동국통보’, ‘동국중보’, ‘해동중보’ 등 다양한 이름의 동전들이 이곳에서 제작되었다. 분류 고려의 통치 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