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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좀비고등학교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2. 배경설정
| 좀비고등학교 키 비주얼[1] |
| 좀비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거죠? 세계 최고 수준의 사립학교라고 소문이 자자해서 왔는데, 학교에 좀비라니?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학교에 좀비가 퍼지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닌 계획된 일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은 좀비고의 학생이 되어 위험을 감수한 채 진실을 파헤치고 학교를 다시 원래대로 되돌려주셔야 합니다. 학교 안에서 좀비와 숨 막히는 추격전을 벌이거나 치열하고 위험한 전투 가운데에 뛰어들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감당할 자신이 있는 분이라면 입학하셔도 좋습니다! |
| 출처 |
학교생활, 광장, 방과 후 파티 등, 초반에는 전반적인 분위기가 밝은 편이지만 당장 현재 좀비 사태 이후에는 대략 학생의 절반 정도가 좀비가 되었으며, 생존 확인이 불가능한 교직원들도 많아 학생들은 서로를 의지해야 한다. 작중에서 종종 좀비 사태 이후 모든 통신이 불가능 하다는 것을 언급하는 것을 보아, 좀비고등학교 바깥 세계는 좀비고에 대한 상황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
전체적인 스토리는 5년간 장기화 되면서 길어졌지만, 학생들 입장에서 상황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세계 최고 사립학교인 좀비고등학교에 왔는데 갑자기 좀비 사태가 터졌고, 이 사태가 의도적으로 계획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으며, 그 중심에 있는 불새재단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토리"가 되겠다. 스토리는 좀비 아포칼립스를 기대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실망스러운 작품이 될 수 있다. 스토리가 전체적으로 아포칼립스 상황을 보여주기보단 학생들이 어떻게 상황을 헤쳐나가는지, 학교의 진정한 비밀이 뭔지, 불새재단은 대체 뭐 하는 애들인지 등, 비밀을 파헤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시즌1 스토리까지는 좀비 사태가 터졌는데 너무 침착하고 밝은 주인공들, 거침없이 나아가는 이동 경로 등, 현실성이 다소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아서 현재 진행 중인 스토리는 학생들의 '분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3. 일반인
좀비고등학교에는 많은 일반인이 다니거나 일하고 있다. 학생과 선생님들도 여기에 해당된다. 좀비 사태 이후 총 일반인들의 약 절반이 좀비가 되었으며, 이로 인해 현재 좀비고의 일반인은 기본의 절반 이하이다.현재 좀비고에서 일반인이 아닌 사람은 정동석과 백설현, 교장인 사무엘뿐이다.
3.1. 학생
좀비고의 학생들은 전국에서 입학한 학생들로 한국인 외, 외국인들[3]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학생들은 좀비 사태 이후 빛을 발하게 되는데, 당장 스토리만 봐도 무게가 꽤 나가는 철제 의자를 베트처럼 휘두르는 괴력이나, 아무리 좀비라곤 하지만, 신체가 강화된 개체들을 발로 차서 멀리 보낸다던가, 쉬지 않고 나아가는 괴물 같은 체력을 보여준다. 정신 상태와 순간 상황 판단 능력 또한 인간을 초월하는데, 작중 주연 일행들은 정동석과 휘말려 이 모든 사태를 연속적으로 봤는데도 무서워하거나 주저하지 않는 등 멘탈이 굉장히 강하다. 기본 능력치가 이렇다 보니 교직원들이 없어도 꽤 체계적으로 움직인다.그렇다고 모두가 괴물 같은 능력의 소유자는 아니고 초기 스토리를 보면 주연, 조연 외 엑스트라 학생들은 겁에 떨고, 기숙사나 케비넷에 숨는 등, 꽤 정상적이다.
좀비 사태 이전에는 좀비고 내 재화인 씰을 얻기 위해 카페테리아나 청소 등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한다.
특이하게 미성년자임에도 차량 조종에 제약이 없어 학교 내를 빠르게 오갈 수 있는 오토바이를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다.[4]
또한 음주, 흡연 등은 당연히 금지되어 있지만, 송현우 같은 학생들은 어딘가에서 몰래 입수해 오기도 한다. 학생들은 밤 10시 이후부터는 기숙사에서 나갈 수 없으며 교내 출입 금지 구역도 들어갈 수 없다.
3.2. 교직원
좀비고 내 선생님들은 총 12명으로 대부분이 불새재단에서 고용된 요원들이다. 이 부분에 관해서는 의견이 나뉘는데, 설마 불새재단이 실험체가 될 학생들 이외에 민간인의 출입을 허락 하겠냐는 의견과 작중에서 민시몬, 장대한, 문평 등의 반응을 보면 모두가 요원은 아니라는 의견이 있다.현재 좀비고에는 과학, 기술, 연극, 음악, 국어, 사회, 미술, 보건, 체육, 수학, 조리, 교생 선생님이 있으며 가끔 있는 현장학습을 제외하곤 모두 좀비고 내에서 이루어진다.
- [ 스포일러 ]
- 현재까지 불새재단의 요원들로 밝혀진 교직원들은 보건 선생님 이하나, 기술 선생님 론다, 교장선생님 사무엘이다.
또한 교생 선생님 윤아영도 요원 의심을 받는 상황이었으나.... 아포칼립스 사태 이후로 그런 주장은 줄어들었고 주연들이 담임인 신단아 쪽의 스파이설이 유력해지고 있는 상황이다.[5]
3.3. 정신 에너지와 의지
정신력(정신 에너지)는 메인 스토리에서 자주 언급되는 개념으로, 불새 코어에서 비롯되는 미지의 초자연적 에너지이다. 이론상으론 코어에 잠재된 물질 변형 능력을 응용해 체세포의 노화를 막고 그 기능을 증강시킴으로써 신체를 강화할 때 이 정신 에너지로 강화된 개체를 조종하여 원하는 대로 조종할 수 있다. 이 과정을 양산해 강화 인간 군대를 만드는 것이 불새 재단이 좀비고에서 실험 중인 하이퍼 솔져 프로젝트의 기반이다.의지(욕구)는 정신 에너지에 따라오는 개념이다. 인간의 신체가 코어로 인해서 강화될 때 의지력이 약해 정신이 붕괴하게 되면 인간은 신체는 강화되지만, 정신은 붕괴된 존재, 좀비가 된다. 즉 좀비고에서의 좀비는 살아는 있지만, 인간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존재가 된 것으로, 묘사는 불분명하지만, 좀비라기보단 구울이라고 보는 것이 더 맞다.
- [ 스포일러 ]
- 모든 좀비는 자신이 가장 갈망하는 욕구를 향해 움직이고 의지에 따라서 그 형태가 변한다. 그 예로 좀비고의 좀비들은 다른 매체에서 나오는 좀비와 다르게 여러 가지 능력과 외관을 가지고 있다. 설정만 보면 스위트홈과 비슷한 셈.
후에는 의지의 집약체라는 개념도 나오는데 강화 인간(좀비)에게서 뽑아낼 수 있는 물질로, 이 또한 불새코어의 영향으로 생성된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는 Dr.Queen이 이것을 연구 중인 것으로 보이는데, 그녀의 이론에 의하면 의지의 집약체는 중첩시킬수록 그 힘이 강력해진다고 한다.가장 뛰어난 개체를 선정한 후, 다른 개체에서 추출한 의지의 집약체를 주입한다,Dr.Queen을 비롯해 불새재단은 불새코어를 이용하여 궁극의 힘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연구 중인 것으로 보인다.
과연, Dr.Queen님의 이론대로 압도적이게 강력한 변이가 확인되었습니다.
그 과정을 반복, 누적시킬수록 궁극적인 힘에 가까워진다라...
의문의 연구원
4. 좀비고등학교
| 좀비고등학교 殭屍學園 · 僵尸学园 Zombie High School |
▶ 좀비고등학교 세계 최고 규모의 사립학교로 초대 교장인 백설현이 설립하였으며, 현재 교장은 사무엘이 맡고 있다. © AWESOMEPIECE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
좀비고등학교가 어디에 위치했는지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는 없다.[6]
인터넷에서 유명해진 것과 별개로 상당히 베일에 싸여 있는데, 아예 학교 자체가 학생들 외에는 입장이 제한되어 있는 데다, 입학식조차 부모님이 동반할 수 없고, 산 밑에서 버스로 다 같이 이동하는 게 원칙이다.
좀비고등학교 전체의 정확한 크기에 대해서도 밝혀지지 않았지만, 학교생활에서 학교 내 운행 중인 오토바이가 있다는 것과 교실동이 위치한 좀비고 운동장만 봐도 운동장 포함, 카페테리아, 체육관, 본관, 공원로가 있으며 생태학습공원, 스키장, 불새언덕에는 산 산책로, 공터 및 분수대, 보드장, 야외 공연장, 기숙사, 트레이닝 센터, 아트홀 등, 말 그대로 대형 시설들이 여럿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그 크기가 상상을 초월한다고 추측할 수 있다.
- 좀비고 운동장
● 좀비고 운동장 시설번호 시설명 1 구본관 2 강당 3 특별관 4 교실동 5 카페테리아 }}}}}}
재건 전 폐교 된 대학교가 있던 자리이다. 교문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공간이자 좀비고등학교의 모든 시설들의 중심이 되는 공간으로, 초기에는 본관, 강당밖에 없었지만, 추가 공사 이후 본관은 버려지고 교실동과 특별관, 카페테리아 등의 시설이 추가됐다.자세한 내용은 좀비고등학교/장소/학교 운동장 문서 참고하십시오.
- 불새언덕
● 불새언덕 시설번호 시설명 1 악명높은 108계단 2 야외 무대 3 교직원동 4 기숙사동 5 트레이닝센터 6 아트홀 }}}}}}
좀비고등학교 운동장 우측에 있는 거대한 장소이다. 이곳에는 기숙사, 트레이닝센터, 교직원동, 아트홀 등이 위치해 있으며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있다.
또한 불새언덕에는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 위한 시설들이 주로 위치해 있다.자세한 내용은 좀비고등학교/장소/불새언덕 문서 참고하십시오.
- 생태학습공원
● 생태학습공원 시설번호 시설명 1 공원 관리실 2 온실 3 폐품창고 4 미완성 전망대 }}}}}}
본관의 왼쪽 위에 위치해있으며 생태공원이라고도 불린다. 나르샤와 올리비아가 관리를 맡고 있으며 기린, 곰, 사자, 펠리컨 등, 여러가지 동물들이 있는 동물원이다.자세한 내용은 좀비고등학교/장소 문서 참고하십시오.
5. 세계관 용어
5.1. 불새코어
| 불새코어 火鳥核芯 |
▶ 불새코어 아주 희귀한 확률로 불새 유전자를 지니고 태어나는 불새인에게서만 자연적으로 발생하며, 초자연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미지의 물질. © AWESOMEPIECE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
불새재단이 실행 중인 모든 프로젝트의 기반이 되는 미지의 물질.
아주 희귀한 확률로 불새 유전자를 지니고 태어나는 불새인에게서만 자연적으로 발생하며, 초자연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다가 소멸한다고 알려져 있다. 전 세계를 통틀어 불새인으로 태어나는 신생아의 비율은 0.000000001%(10억 분의 1).
불새코어는 불새인의 생명력을 흡수하며 성장하고, 결국 불새인이 사망할 경우 불새코어 역시 자연적으로 소멸하는 것으로 보인다. 불새재단은 코어가 성장기를 마치고 발산기에 들어갔을 때, 즉 생명력을 거의 다 흡수당해 죽기 직전의 불새인에게서 이 코어를 추출해내는 것을 가장 중요한 첫 번째 과제로 삼는다. 불새재단의 영생과 불사에 관한 모든 연구가 이 불새코어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불새인의 성장기는 철저하게 행복하도록 관리된다. 행복에서 오는 생체 에너지가 코어의 생성을 극대화한다고 한다.
불새코어의 힘은 무궁무진한 것으로 보이며, 코어를 활용한 연구는 전적으로 코어를 가진 임원과 그 프로젝트 팀에게 맡기는 거로 보아선 불새코어가 가진 힘은 활용범위의 제한이 사실상 없는 수준인 듯하다.
5.2. 불새코어의 특징
구달수와 이하나가 좀비고등학교에서 진행하는 하이퍼 솔저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코어에 잠재된 물질 변형 능력을 응용해 체세포의 노화를 막고 그 기능을 증강시킴으로써 신체를 강화시키고, 비밀스러운 에너지 정신 에너지를 통해 정신 제어를 할 수 있다. 이를 혈청의 형태로 개발하여 강화 인간 군단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Dr.Queen은 불새코어로 인해 정신이 붕괴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척 애를 먹었으며, 아마 구달수와 이하나의 실험도 이 한계에 부딪혔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신 붕괴를 해결하는 대신 정신 제어로 노선을 변경하여 하이퍼 솔저 프로젝트를 기획한 듯하다. 한마디로 불새코어로 인한 부작용을 다시 불새코어로 해결하고자 한 것. 그러나 Dr.Queen은 이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으며, 꼭두각시 영생은 영생이라 할 수 없다고 비판한다. 다만 이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것은 과거의 일이며, 작중 현 시점에서는 이를 이미 해결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불새코어를 빼놓고 불새재단을 논할 수 없으며, 불새재단의 임원 체계 자체가 불새코어와 불새인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불새재단에서는 불새인을 찾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불새인을 한번 찾아내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불새인을 데려가 재단의 이사장이 선택한 임원에게 입양시킨다. 갓난아기 때 데려가기 때문에 불새인은 평생을 입양됐다는 사실을 모른 채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입양됐다는 걸 알더라도 다른 거짓말로 둘러댔을 것이다.
불새인을 입양한 임원은 재단의 이사로 승격하여 재단의 사업 중 한 분야를 전권 인계받아 운영하게 된다. 재단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자산과 엘리트들로 구성된 연구원을 전적으로 지원하며, 이사는 코어를 추출하고 성과를 내는 것이 의무이다.
사무엘이 코어 추출 후의 백설현을 인가받는 조건으로 사무엘이 이사로 승격되기로 약속되어 있었다. 이때 코어의 재생성을 언급하는데, 일단 명목상으로는 코어 추출 뒤 백설현을 살려내서 다시 불새코어를 생성, 재추출하는 실험이지만 사실상 재생성 실험은 백설현을 건강하게 하려던 사무엘의 핑계였기 때문에 정말로 불새코어가 재생성되는지는 불명이다. 이하나가 '코어도 없는 불새인을 굳이 회복시키다니'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불새코어는 재생성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7]
작중에서 살아있던 모습으로 등장한 유일한 불새인 백설현은 백이사장이 세 번째로 입양한 불새인이다. 작중에서 등장하는 불새코어는 바로 이 백설현의 것으로, 이하나가 전대미문의 잠재력을 가진 코어로 성장할 것이라 언급한 바 있다. 한편 불새인이 태어날 확률은 상술했듯 아주 희귀한 확률인데, 어떻게 세 명씩이나 입양했는지는 백이사장의 주요 떡밥 중 하나. 나이 또한 종종 거론되곤 한다.
작중에서 켄타로의 거대 로봇의 동력원으로 쓰였다. 그 크기는 얼굴만 3층 건물과 맞먹으며, 몸통은 더욱 거대했는데, 몇 시간도 되지 않는 짧은 시간만에 그런 로봇의 부품을 이어붙여 움직이게 만들 수준으로 엄청난 힘을 보였다.
5.3. 강화 인간(좀비)
| 강화 인조인간 強化人造人 |
▶ 강화 인간 불새코어에 의해서 신체 강화와 정신 지배를 당한 존재. 정신 지배 스위치가 없으면 강화 인간들은 좀비 처럼 자신이 가장 갈망하는 욕구를 향해 움직인다고 한다. © AWESOMEPIECE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
불새재단에서 진행 중인 모든 프로젝트의 중심으로, 불새코어에 잠재된 물질 변형 능력을 응용해 신체를 강화되고, 정신 에너지를 통해 정신이 제어당한 존재들이다.
Dr.Queen의 실험일지에 따르면 불새코어를 통한 신체 강화는 정신 붕괴를 가져온다고 한다. 아마 이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구달수와 이하나의 실험도 이 한계에 부딪혔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신 붕괴를 해결하는 대신 정신 제어로 노선을 변경하여 탄생한 것이 하이퍼 솔저 프로젝트로 추측할 수 있다. 한마디로 불새코어로 인한 부작용을 다시 불새코어로 해결하고자 한 것.
구달수의 발언이나, 이하나의 프로젝트에서 보면 강화 인간은 인간의 명령을 따르는 자아가 없는 살인병기로 보여진다. 정신조종과 신체강화는 각각 따로 작용하는 듯하며, 예외로 사무엘이나 구달수가 주사했던 약물은 신체 강화만 작용하였다.[8] 그러나 최초의 실험에서는 약물 자체만으로의 정신조종이 실패해 보조 기구를 이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체로 강화 인간화하면 인간일 때보다 몸집이 커진다. 작중에서 윤슬의 묘사를 보면 선천적으로 몸이 약한 캐릭터임에도 근력도 만만치 않게 강화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하나의 발언에 의하면 윤슬의 경우는 신체 강화는 제대로 된 케이스라고.
하지만 정신 지배는 실험 초기 단계이기에 불안정해서 지배 스위치가 없으면 강화 인간들은 좀비처럼 자신이 가장 갈망하는 욕구를 향해 움직인다. 이후 작중에 스위치를 재가동해서 좀비들을 컨트롤하는 모습도 나온다.
거의 완벽하게 정신 제어가 가능한 사례가 있다.
5.4. 좀비의 특징
인간이 어떤 경로로든 강화 인간화하게 되면, 신체가 커지고 이성을 잃는다. 그리고 자신의 가장 강력한 욕구만을 향해 움직인다.사무엘, 구달수를 비롯해 작중에서 보스로 등장하는 좀비들은 대부분 주사기의 액체를 본인에게 주사한 후 좀비화하므로, 일단 바이러스의 감염경로는 혈액으로 보인다. 다만 작중에서 주사를 통해 의도적으로 변이된 사람들은 감염자라고 칭하지 않는다. 물론 이들은 나름의 의식이 있어 감염자라 칭하지 않을 수도 있다.
예외로 사무엘과 정동석은 상술한 좀비들의 특징을 전혀 따르지 않는다. 몸집에 변화가 전혀 없고 인간형인 몸 뒤에 웬 검은색 구름 같은 게 있을 뿐이다. 이 때문에 2차 창작계에서 이 부분을 어떻게 묘사해야 하는지 난감해한다.[9] 게다가 여타 좀비들과 달리 괴성같은 걸 지르지도 않고 제대로 언어를 구사하기까지 한다.[10]
캐릭터가 좀비화가 될 경우 죽는다는 말을 많이 쓰곤 하지만, 작중에서 죽었다는 직접적인 언급은 거의 없고, 오히려 치료제를 통해 인간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는 게 밝혀졌다. 그 대표적인 예가 하린이다.
육지의 좀비들은 물에서 활동할 수 없고, 물 속의 좀비들은 육지로 나갈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게임상의 묘사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주연 일행을 계속 쫓아왔던 좀비들은 수영장 바깥에서 일행을 보고만 있고, 수영장 안의 좀비들은 아직 튜브를 타지 않으면 공격하지 못한다. 게임상에서 수영장을 지나가는 동안에는 바깥에 좀비들이 우글우글하지만, 작중에서 입구를 잘 막아 뒀던 규자욱이 서 있는 쪽에는 좀비가 한 마리도 없었다.
5.5. 하이퍼 솔져 계획
| 하이퍼 솔져 프로젝트 超級戰士項目計畫 |
▶ 하이퍼 솔져 계획 불새재단이 국가적 권력을 손에 가지기 위해 계회 중인 초유의 계획. 불새코어를 응용한 강화 혈청을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불새 군단을 양산할 수 있게 주사 형태로 개발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 AWESOMEPIECE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
하이퍼 솔져 프로젝트는 기업적 한계를 뛰어넘고, 국가적 권력을 손에 가지기 위해 불새재단 및 백이사장이 주도하는 사상 초유의 계획이다. 불새코어의 물질 변형 능력을 응용하여 극한까지 강화시킨 신체, 비밀스러운 에너지인 정신 에너지를 이용한 정신 제어 능력을 직접 주사 가능한 혈청의 형태로 개발 시켜,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불새 군단을 양산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여름 방학 취소는 하이퍼 솔져 계획의 일부이다. 하지만 교무회의에서 장대한의 반응을 봐서는 상당히 갑작스럽게 결정된 내용임이 분명하다.
재단의 전폭적인 지원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학업성취도를 이유로 내린 방침이라고 하지만, 실체는 하이퍼 솔져 프로젝트를 실행시키기 위한 결정이다. 카페테리아를 통해 여지껏 학생들의 체질을 변화시키고 있었고, 이제 계획의 종지부를 찍으려는 것이다.
학생 소집은 하이퍼 솔져 계획의 클라이맥스인 집단 임상실험 분석 계획이다. 구달수의 언급에 의하면, 사무엘이 모든 학생들을 체육관으로 소집한 뒤, 학교 행사로 눈속임한 채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좀비고등학교 지하의 연구실은 본격적으로 좀비 프로젝트 개시 준비를 시작했고, 구달수의 말로는 언제라도 시작 가능했지만, 사무엘이 백설현의 치료를 우선으로 하기를 고집하고 있기 때문에 일정 조정에 차질이 빚어졌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예기치 못한 사고로 사무엘이 협조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고, 만약의 사태를 위한 플랜 B를 실행한다.
플랜 B는 바로 연구를 막 끝마친 강화 인조인간 부대를 이용한 강제적 소집이다. 강화 인조인간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생명체이기 때문에 언어 능력이 없어 말로 하는 명령은 알아듣지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연구원들은 특별한 신경계 요소로 작동하는 정신 제어 장치를 이용하여 이들을 조종하지만, 이 장치는 범위가 제한적이여 학교 곳곳에 장치를 설치해야 된다는 불가피한 부분이 있다.
6. 불새폰
작중 등장하는 최신형 스마트폰으로 좀비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모두에게 무료로 지급된다. 또한 학교 시설 곳곳 무료 와이파이존을 제공하며, 그 외에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 시스템과 교내 게시판, 옷과 가구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앱을 제공한다.생김새는 삼성사의 갤럭시 S6의 전면 카메라 부분과 S7 이후의 디스플레이 부분은 합친듯한 비쥬얼이다.
여기까지 보면 상상 그 이상의 무료 최신형 스마트폰으로 보이지만 좀비 사태가 발발함과 동시에, 외부와의 통신은 완전히 두절된다. 상술했듯이 학생들이 소지한 휴대폰은 전부 학교에서 지급한 것이기 때문으로, 학생들은 좀비가 돌아다니는 깊은 산속의 학교에 통신 두절과 함께 갇히고 만 셈이다. 단순히 깊은 산 속이라 전파가 터지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면 곤란하다. 외부와의 통신을 막아 경찰이나 지인과의 통신, 인터넷과 SNS를 통한 정보의 전파 등 외부의 개입 요인을 제거하고 학생들을 완벽하게 고립시키려는 의도가 있다고 추측할 수 있다.[11]
7. 기업
- 불새재단
사회적으로 막대한 영향력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대기업. 자세한 것은 불새재단 문서 참조. - 불새제약(제약)
- 불새식품(식품)
- 불새문화제
설정상 좀비고의 축제로, 수상하면 진로에도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한다.
8. 주요 사용 무기 / 역할군
좀비고 본관 로비에서 보관중인 석궁들로,아니 이게 왜.. 좀비 사태 이후 학생들이 사용하고 있다.
학교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의자로, 석궁과 다르게 어느 정도 체력이 있는 학생들이 휘두르면서 사용하고 있다.
- 소화기
이 또한 학교 어디서나 볼 수 있으며 소화기 분말은 좀비의 시야와 후각을 차단하는데 제격이라고 한다.
- 주사기와 구급상자
위의 무기들만큼 쉽게 찾을 순 없지만, 한 번 있으면 다친 친구들을 쉽고 빠르게 치료할 수 있다. 주사기에 포함된 특수물질은 좀비가 손쉽게 움직이지 못하게 만든다.
[1] 화면 중앙에 서있는 사람은 남동진. 그 뒤로 좌측의 김준호와 우측의 정예슬, 후방의 이유리이다.[2] 당장 이 모든 일의 주범인 불새재단만 봐도 그 규모가 감히 예상하기 힘들 지경이니 아예 입막음을 철저히 한 것으로 보인다.[3] 마리 모모치(프랑스인), 나르샤 그린필드(영국),올리비아 셔먼(남아공), 맥스(미국), 우롄(대만). 구지용은 순수 일본인이 아닌 동포라 제외.[4] 일반적으로 학생들이 운전을 할 일이 잘 없어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현실에서도 법적으로 16세 이상이면 원동기 면허를 취득해 오토바이 운전이 가능하다. 좀비고등학교 학생들은 최소 17세일 것이므로 당연히 가능.[5] A반주연들의 담임임에도 작중 한번도 등장하지 않았다는 점과 불새재단과 깊게 연관된 정동석의 담임교사로 배정받았다는 점 등으로 뒷받침된다.[6] 하지만 주변에 산이 많다는 듯한 묘사나 산속에 있는 학교 등이라는 언급 등을 보면 강원도 쪽에 위치하고 있을거라는 추정이 있다.[7] 진격의 좀비 에피소드 3 하드모드 엔딩 장면에서 좀비의 모습인 위치트릴로지에서 인간의 모습으로 되돌아온 백설현의 모습이 등장하면서 밝혀졌다.[8] 다만 사무엘도 완전히 제어하지는 못한 건지 진격의 좀비 ep.3에서 완전히 정신이 나갔다. 구달수 또한 사용하자마자 퇴장해 버린 탓에 진위를 알 수 없다.[9] 이 형상은 파일명에 Ghost, 즉, 유령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애니메이션 용어로는 스탠드라고 불린다.[10] 정동석의 바이러스는 완성품하고는 거리가 한참 멀었던 미완성이었기 때문이고, 사무엘은 의식을 유지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불새재단에서 특별하게 만든 바이러스를 주었거나 정동석과 같은 미완성 바이러스를 투여한 것으로 보인다.[11] 유일하게 정동석만은 재단이 지급하는 휴대폰을 거부하고 개인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었다. 허나 아직까지 외부에 알리지 않은 이유는 자신의 몸 상태가 강화인간들과 다를 바 없는 상태고, 인간으로 돌아갈 수 있는 학생들이 무자비하게 숙청될 수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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