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14:07:24

제카(축구선수)

제카 카르발류에서 넘어옴
제카의 수상 이력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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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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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A 스포츠 K리그 이달의 선수상
8월
이승우
(수원 FC)
9월
제카
(포항 스틸러스)
10-12월
설영우
(울산 현대)
}}} ||
파일:1000203521.jpg
<colbgcolor=#ffffff><colcolor=#e84c24> 산둥 타이산 No. 19
제카
Zeca
본명 조제 조아킹 지카르발류
José Joaquim de Carvalho
출생 1997년 3월 6일 ([age(1997-03-10)]세)
바이아 주 사우바도르
국적
[[브라질|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신체 194cm / 체중 87kg
포지션 스트라이커
주발 오른발
소속 <colbgcolor=#ffffff><colcolor=#e84c24> 유스 EC 바이아 (2014~2015)
EC 비토리아 (2017)
선수 EC 바이아 (2016)
EC 이피랑가 (2016 / 임대)
보아비스타 FC B (2017~2019)
고이아스 EC (2019~2020)
크리시우마 EC (2020 / 임대)
오에스치 FC (2021)
론드리나 EC (2021)
미라소우 FC (2022)
대구 FC (2022 / 임대)
포항 스틸러스 (2023)
산둥 타이산 (2024~)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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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클럽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기록
4.1. 대회 기록4.2. 개인 수상
5. 여담

[clearfix]

1. 개요

브라질 국적의 산둥 타이산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공격수.

2. 클럽 경력

2.1. K리그 이전

바이아 사우바도르 에서 태어나 지역팀 EC 바이아에서 축구를 전문적으로 배우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2016년 EC 이피랑가로 임대를 갔으나 많은걸 보여주지 못한체 바이아로 복귀하게 된다. 이후 EC 비토리아 유스팀으로 팀을 옮기게 된다.

그리고 2017년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보아비스타 FC로 이적을 하며 첫 해외이적을 하게된다. 하지만 2군팀에 배정되었고, 지역리그에서 2시즌반동안 39경기에 나와 16골을 넣는등 맹활약을 했다. 하지만 A팀에 부름을 받지 못한채 2019년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고국인 고이아스 EC로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고이아스에서도 리저브팀에서 주로 뛰다 컵대회인 코파 데르데에서 드디어 프로 데뷔에 성공하게 된다.

그렇게 2020시즌에는 1군 스쿼드로 승격되었으며, 2020년 8월 12일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와의 원정 경기에서 비니시우스 로페스와 교체 되어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 데뷔전도 치르게 되었다. 이후 2경기 연속해서 교체투입되어 세리A 무대에서 활약하다 여름이적시장으로 통해 세리 C리그 소속 크리시우마 EC로 임대이적을 가게 되었다. 하지만 크리시우마에서 반시즌동안 총 8경기를 뛰었으나 단 한골도 기록하지 못 한체 소속팀으로 복귀하고 만다.

2021시즌 겨울이적시장으로 통해 세리 C소속 오에스치 FC로 이적하게 된다. 그리고 오에스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곧바로 여름이적시장에서 세리 B 론드리나 EC로 이적하게 되었고, 론드리나 EC에서 10경기에 나와 5골을 넣으며 론드리나를 강등위기에서 구해내게 된다. 특히 론드리나에서의 첫경기 삼파이우 코헤아 FC전에서는 2도움을 기록하였으며, 정규리그 마지막 6경기를 앞두고는 4골을 몰아치는등 론드리나의 잔류의 큰공헌을 하였다.

2022 시즌을 앞두고서는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에 소속된 미라소우 FC로 이적을 하였다. 그리고 주 리그에서 11경기 6골을 넣으며 본인의 커리어 하이를 계속해서 찍어 나가고 있다.

2.2. 대구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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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21일 주축 에드가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계약해지를 하면서 대체 자원이 필요한 대구 FC로 임대 이적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결국 이적시장 마지막날인 25일 영입이 완료 되었다. 등번호는 19번.

하지만 비자발급 절차가 마무리 되지 않은 상태라 제카가 대구 구단에 합류하는데는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릴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빠르게 비자발급이 마무리면서 격리없이 15일만에 팀에 합류하였다.

2.2.1. 2022 시즌

파일:2022040521325956669_l.jpg
제카의 입단식
8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입단식과 함께 곧바로 교체명단에 들었다. 그리고 후반 60분 이진용과 교체되어 K리그1 데뷔전을 곧바로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팀은 아쉽게도 1:2 역전패하였다. 그러나 공중볼 경합만큼은 대구팬들한테서 합격점을 받았다.

9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출장하여 전반 7분 이근호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조르지뉴를 연상시키는 깡총 스텝으로 조현우를 완벽하게 속이면서 K리그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이후 전반 22분 전방 압박 도중 설영우의 크로스를 헤더로 잘라내며 추가골을 기록할 뻔 하기도 했다. 하지만 후반 막판 선수 본인은 근육경련이 오는등 대구 선수진 모두 체력적 한계에 부딪히며 결국 1:3 역전패를 당했다.

AFC 챔피언스 리그조별리그 1차전 산둥 타이산와의 경기에서 전반 19분 산둥의 골키퍼가 볼이 나가지 않게 하려고 무리하게 볼을 잡는 과정에서 넘어졌고 제카가 재빠르게 그 볼을 잡아 대구의 2번째골이자 자신의 AFC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이후 7분만에 장성원의 크로스를 골문앞에서 방향만 바꿔 멀티골을 기록하였고, 후반 77분에는 구단 최초 해트트릭을 달성 하였다. 이후 AFC 챔피언스리그 1차전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3차전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와의 경기에서는 후반 53분 케이타의 크로스를 헤더골을 기록했고 이 골은 결승골로 팀은 1:0 승리하였다. 그러다보니 대구팬들은 젊은 에드가라면서 완전영입 하자는 여론이 늘어났다.

5차전 산둥 타이산와의 경기에서 전반 8분 수비적으로 나온 산둥 수비를 무너트리는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만들어 냈으며, 6차전 라이언 시티 세일러스와의 경기에서는 후반 81분 김진혁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넣으며 대구의 16강을 확정짓는 결승골을 넣었다.

11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해딩골을 기록하였고, 후반 59분에는 수원이 후방빌드업을 하던 도중 불투이스가 미쳐 보지 못한 뒷공간을 파고들어 공을 탈취하여 세징야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여 1골 1도움을 기록하였다.

12라운드 김천 상무와의 경기에선 전반에 실점당한 상황에서 후반 추가시간 홍철이 올려준 크로스를 머리로 골문앞에 떨궈주었고 이걸 세징야가 몸을 던져 집어넣으며 1도움 및 승점 1점을 획득 하였다.

FA컵 16강전 대전 한국철도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전반 추가시간 이태희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이후 후반에 페널티킥 실축을 만회하려고 계속해서 대전 한국철도의 골문을 위협했으나 안타깝게도 박태원에게 계속해서 막혀버렸다. 그러다 후반 69분 이태희의 크로스를 깔끔한 헤더로 넣으며 전반 페널티킥을 드디어 만회시켰다. 승부차기 상황에서는 3번 키커로 나와 또 다시 특유의 조르지뉴 깡총슛을 다시 시도 하였고 이번에는 골키퍼를 속이며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대구의 8강진출 성공의 한부분을 차지하였다.

15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42분 황재원의 크로스를 해딩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추가골을 노렸으나 번번히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거나 수비에 막히며 추가 득점을 하지 못 했다. 특히 후반 82분 세징야가 장거리 라보나킥을 시도하여 포항의 수비진을 붕괴 시키고 골키퍼와 1:1 단독 찬스를 만들어주는 명장면이 만들어 졌으나 아쉽게도 각을 잘 좁힌 윤평국에 의해 막혀 버렸다.

16라운드 성남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63분 라마스의 공간패스를 성남 골키퍼 김영광이 나와 잡으려 한걸 제카가 칩슛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17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홈 경기에서 세징야 - 라마스 - 고재현 공격 주축들과 함께 여러 연계 작업을 통해 제주의 골문을 노렸으나 번번히 막히게 되었다. 후반 64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정운과 볼경합 과정에서 제카는 발로 공을 터치하려 했고, 정운은 헤더로 공을 걷어내려고 시도하다 제카가 정운의 코뼈를 걷어차며 정운이 꽤나 오랫동안 출혈이 일어나 경기는 지연 되었다. 이후 제카가 무리하게 공을 터치하려 했다는 판정을 받았고, 그렇게 옐로우카드를 받아 다음 전북 현대 모터스 전은 경고누적징계로 나오지 못 하게 되었다.

포항 스틸러스와의 FA컵 8강 홈 경기에서 상대 클리어 미스를 놓치지 않고 왼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기록, 팀의 4강 진출에 기여했다.

21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87분 0:1으로 지고있는 상황에서 이근호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골로 기록하였다.

22라운드 FC 서울 원정경기에서 후반 53분 고재현에게 라인을 깨부시는 패스를 통해 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후 수비붕괴로 연달아 2골을 먹히며 아쉽게도 1:2로 패배하였다.

이후 팀 추락과 함께 득점이 안 터지다가 30라운드 성남 FC와의 홈경기에서 18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키퍼 맞고 나온 세컨볼을 집어넣어 선제골을 기록, 이 골이 결승골이 되면서 무려 78일만에 잔류의 불씨를 살려내는데 큰 공헌을 하여 경기 MOM과 30라운드 MVP, 베스트11에 모두 선정되었다.

33라운드 FC 서울과의 홈경기에서는 전반전 고재현세징야의 두 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면서 경기 MOM과 해당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되었다.

파이널 B 첫경기인 34라운드 FC 서울 원정에선 후반에 케이타의 전진패스를 받아서 공을 몰아 쐐기골을 박으며 승리에 기여했다.

37라운드 김천 상무 홈 경기에서 후반 65분 상대 페널티 지역에서 세징야에게 준 패스가 기습적인 중거리 슛으로 이어지는 어시스트가 되어 팀이 잔류를 확정짓는데 기여했다. 마지막 라운드는 로테 차원에서 결장하면서 시즌을 그렇게 마무리지었다.

10월 18일 시즌이 끝나고 포항 스틸러스에서 완전 영입한다는 단독 보도가 나왔다. #

2022 시즌 기록은 리그, FA컵, ACL을 합쳐 38경기 16골 8도움.

2.3. 포항 스틸러스

파일:AKR20230106033100007_01_i_P4.jpg
2023년 1월 6일 포항은 제카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제카의 포항 입단 사진은 한반도의 동쪽 끝으로 불리는 호미곶 등대에서 찍었다. #

2.3.1. 2023 시즌

포항의 레전드, 황지수 코치의 등번호였던 9번을 배정받았다.[2][3] 선수 소개 멘트는 용광로의 불꽃보다 뜨거운 삼바

1R 친정 대구 FC와의 홈개막전에서 선발출장 하였고 전반전 측면공격에서 1명을 따돌리고 정재희의 동점골을 어시스트 하였고 후반전 77분 이호재와 교체아웃되며 팀은 이호재의 멀티골로 3 : 2 역전승을 거두었다. 선배 세징야와의 경기 전 인사도 인상 깊었다.

2R 수원 FC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전 32분, 비록 어시스트로 기록되진 않았지만 정재희의 두번째 골에 큰 기여를 했고 후반전 68분 부상여파로 교체아웃 됐다. 팀은 2 : 1 승리를 거두었다.

4R 강원 FC와의 홈경기에선 후반 막판에 이호재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승점 획득에 기여했다.

5R 전북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로 출전하였고 98분 백성동의 크로스를 그대로 헤더로 역전골을 박아 포항에서의 데뷔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2 : 1 승리에 기여했다.

6R 광주 FC와의 홈경기에선 후반 2분 상대 수비와 경합하면서 볼을 지켜주어 고영준의 골에 간접적으로 기여했고,[4] 후반 12분 백성동의 골을 어시스트하면서 2 : 0승리에 기여했다.

8R 동해안 더비 원정에선 54분에 고영준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시즌 4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13R 대전 하나 시티즌와의 홈경기에서 김승대, 하창래, 신광훈 등 주장단이 모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자 주장 완장을 달고 선발 출전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김승대가 투입되며 완장을 인계했고, 후반 8분 백성동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도움 공동 1위에 올랐고 팀은 3 : 2 역전승을 거두었다.

16R 광주 FC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전 10분 역습상황에서 백성동의 컷백을 받은이후 선제골이자 리그 2번째골을 만들어냈지만 팀은 4실점을 내주면서 4:2 역전패하였다.

19R 인천 유나이티드원정에서 전반 12분 김승대의 크로스를 경합 끝에 밀어넣으며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후반 23분 경 델브리지와의 경합 도중 오른쪽 허벅지 근육 통증을 호소하며 들것에 실려 교체 아웃됐지만 팀은 1:0 승리를 지켰다.

6월 28일 하나은행 FA컵 8강 강원 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전 교체투입하였고 후반전 81분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2:1 역전승과 4강진출에 기여했다.[5]

20R 수원 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전 시작이전 교체투입하였고 후반전 58분 오른쪽 측면 박승욱의 크로스를 그대로 다이빙 해딩으로 골로 만들어내면서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22R 수원 삼성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전 시작이전 이호재하고 교체투입 하였고 여러번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후반전 78분 PK동점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27R 대전 하나 시티즌와의 홈경기에서 멋진 헤딩으로 멀티골을 만들어내고 후반전 교체아웃 되었고 후반전 막판 팀은 동점골을 내주었지만 98분 홍윤상의 역전해딩골로 4:3 역전승을 거두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29R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전 63분 김승대가 얻어낸 PK를 성공시키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30R 수원 FC와의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2:0 승리에 큰 기여를 하였다.

9월 20일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1차전 하노이 FC와의 원정경기에서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6] 팀의 4:2 승리에 기여했다. 후반전 이호재하고 교체아웃 되었다. 이로써 시즌 10호 도움으로 시즌 10-10을 기록했다.

10월 4일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2차전 우한 싼전와의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3:1 역전승에 기여했다.

34R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후반전 77분 PK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35R 전북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전 교체투입 하였고 후반전 69분 PK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팀은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11월 1일 하나은행 FA컵 준결승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14분 김인성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연장까지 120분 풀타임을 뛴 뒤 승부차기 1번 키커로 나섰으나 김동준에게 막히며 실축했지만[7], 팀은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11월 4일 하나은행 FA컵 결승전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홈경기에서 박스안에서 굴절된 볼을 그대로 발리로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4:2 역전승에 기여했다. 이후 이호재하고 교체아웃 되었다.

11월 8일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4차전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와의 홈경기에서 하프타임에 교체투입됨과 동시에 주장 완장을 달았고 66분 PK동점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2:1 역전승에 기여했다.

37라운드 대구 FC와의 홈경기 경북 더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친정팀인 대구의 관련 선수들과 감독, 코치들, 스테프들과 인사를 나누고 대구팬들한테 마지막 인사를 하였고 대구팬들도 제카 이름을 크게 외치며 작별인사를 하였다.

전북 현대 모터스 이적설이 생겼는데 제카는 합의를 했다고 하고 포항 측에서 허락이 된다면 전북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11월 23일 중국 리그 산둥 타이산팀으로 이적한다는 단독보도가 나왔다. 이적료가 20억이 넘지만, 이전 소속팀인 미라소우 FC와 이적료를 50%씩 나눠 갖는 형태의 계약이라고 한다.

11월 28일, 올 시즌 활약을 인정받으며 리그 MVP 최종 후보 4인에 올랐다.

12월 3일, 최종전에서 김기동 감독은 제카가 산둥 타이산으로 가게 되었고, 팀 선수들과 인사도 마쳤다고 밝혔다. #

볼만찬 기자들에 따르면 이적료 180만 달러, 연봉 110만 달러로 알려졌다. 제카가 산둥타이산으로 갔기 때문에 울산현대에서 뛰었던 바코와 재회하기 되었다

2023시즌 포항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 ACL을 합쳐 44경기 16골 11도움.

2.4. 산둥 타이산

2024년 1월 27일 산둥 타이산 구단은 제카 영입을 발표했고 포항 구단도 작별인사를 올렸다.

2.4.1. 2024 시즌

그러나 합류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십자인대 및 반월판 부상이라는 큰 부상을 당하며 한참 동안은 복귀를 기약할 수 없게 되었다. 그래도 팀은 제카의 공백을 이겨내고 ACL 16강 가와사키전에서 합산스코어 6:5로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9월 28일 CSL 선전 신펑청전에서 후반전 교체 출전하며 데뷔전을 가졌다.

10월 22일 ACLE 리그 스테이지 요코하마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산둥 타이산 소속으로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였다.

10월 27일 저장 FC와의 경기에서 셰원넝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리그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였다.

11월 2일 메이저우 하카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바코의 어시스트를 받아 리그 1호골을 기록하였다.

11월 6일 AFC 챔피언스 리그 엘리트 리그 페이즈 4차전 친정팀 포항 스틸러스 원정경기에서 동점골을 어시스트 했지만 팀은 4:2 역전패하였다.

시즌 종료 후 부상으로 4경기 밖에 못 뛰어 이적시장에 매물로 나온 제카를 몇몇 K리그 팀들이 노린다는 루머가 있다.

이후 스트라이커가 급한 서울과 울산이 특히 원한다는 루머가 있다.[8]

이에 더해 구텍과 경쟁할 외국인 스트라이커를 필요로 하는 대전도 기존 외국인 슬롯이 정리되는대로 참전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런데 12월 12일에 나왔어야 할 산둥 타이산의 징계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고 산둥은 현대 최강희 감독을 유임하고 바코, 제카와 같은 외국인 선수를 머무르게 하려고 한다.
그러나 또 그 이후 최강희 감독이 결별하자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 되었다. 하지만 K리그로 이적한다면 옛 스승이 있는 FC 서울을 1순위로 생각하겠다고 한다.

다만 중국 매체 체단주보는 산둥은 제카 영입 때 거액 이적료를 지불했으며, 연봉도 15억 원 이상 지급하고 있어 거액 이적료 및 연봉 문제로 FC 서울에서 영입하기 어렵다고 보도하였다.

2.5. 기록

시즌 클럽 소속 리그 리그 FA컵 대륙 대회 합계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경기 득점 도움
<colbgcolor=#fafafa,#191919> 2022 대구 FC K리그 1 28 7 7 3 2 0 7 7 1 38 16 8
2023 포항 스틸러스 37 12 7 3 2 1 4 4 3 35 13 10
통산 0 0 0 0 0 0 0 0 0 0 0 0
  • 2023 시즌 종료 기준.

3. 플레이 스타일

192cm의 장신 공격수로, 제공권 장악력이 좋다. 또한, 발밑 기술과 공격 진영에서의 볼키핑 능력이 뛰어나, 동료 선수들과의 연계 플레이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때, 양발도 골고루 잘 쓰는 편이라 이러한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한 마디로 육각형 스트라이커인 것이다.

특이하게 지공과 속공에 다 어울리는 선수인데, 지공 상황에선 박스 안에서 등지는 플레이와 연계능력으로 볼을 지키고 순환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반대로, 속공 상황에선 측면 선수에게 침투패스를 뿌리거나, 본인의 스피드를 살려 빈공간으로 직접 침투를 하는 등 여러 전술에서 뛰어난 적응력을 보여준다.
또한 전방압박 능력이 좋아 수비가담까지 열심히 하여 감독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스타일이다.

실제로 FC서울과의 경기에서 나온 득점 장면을 보면 치달로 수비수를 제칠만큼 신장에 비해 주력은 출중한 편이다.

단점이라고 하면, 쉬운 찬스를 은근히 놓치는 편인데, 빠른 스피드와 탄탄한 피지컬, 좋은 연계능력으로 골문 앞까지 전진하지만 정작 득점에는 아쉽게 실패하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

포항에서는 김기동 감독의 특훈 덕분인지 골 결정력도 성장했다.[9]

4. 기록

4.1. 대회 기록

4.2. 개인 수상

  • K리그1 베스트 XI: 2023

5. 여담

  • 영입설이 나오고 부터 과거 K리그에서 뛰었던 에두와 외모가 닮은 얘기가 많이 나왔다.
  • 원래는 대구 FC가 아니라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갈 뻔했다. K리그와 연결된 에이전트들을 통해 제카의 프로필이 K리그 구단들 사이에서 돌아다녔는데 그때 수원이 관심 있게 지켜보고 영입을 추진하려 했다.# 하지만 구단이 최종 단계에서 제카보다 그로닝이 낫다 판단하여 그로닝을 영입하면서 제카의 수원행은 무산되었다. 그렇게 그들의 선택은 트롤의 한수가 되었다.
  • 자신의 포스터가 있는 파니니 카드가 나오지 않아서 약간 삐져 있었는데 팬들이 직접 만들어주고 본사에서 찾아와서 선물을 주어 행복한 모습을 보이며 귀여움을 샀다.


[1] 올레~올레올레 제카x2[2] 다만 제카는 황지수 코치와는 다른 포지션인 최전방 공격수이며 9번이 원래 최전방 공격수가 주로 선호하는 등번호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황지수가 9번을 달고 뛴 것이 희귀 케이스.[3] 대구에서 사용하던 19번은 윤민호가 달고 있다.[4] 수비 맞고 흐른 걸 고영준이 차서 넣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도움 기록이 인정되진 못했다.[5] 이 골은 스틸야드 데뷔골이었다.[6] 선제골이었던 자책골에도 크게 관여해서 사실상 4도움이라고 봐도 무방하다.[7] 포항에서의 첫 실축이다.[8] 그런데 울산은 서울에 비해 스트라이커 몇명이 있긴 하나 서울은 지금 일류첸코와 호날두가 나가고 2025년에 있는 선수는 조영욱 밖에 없다.[9] 대구 시절에는 잦은 수비 가담으로 인해 골문 앞에서는 체력이 떨어져서 쉬운 찬스를 놓치는게 아닌가 하는게 주된 여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