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릴(에테르 게이저)/정화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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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의 바람•엔릴 沐风•恩利尔 Cleansing Wind•Enlil

<colbgcolor=#008B8B> 등급
유형	원거리
속성	바람
자원	분노
신체	156cm/47kg
소속	갤럭시 아카데미
각성일	12월 24일
좋아하는 것	조각, 집안일
성우	나가츠카 타쿠마 남도형 케일럽 옌

1. 개요2. 성능

2.1. 스킬2.2. 신격2.3. 전용 펑터2.4. 동조

3. 평가4. 정보

4.1. 호감도 파일4.2. 음성

5. 스킨6. 기타

[Clearfix]

1. 개요

오케아노스의 양자면서 그의 학생이기도 하다. 현재 갤럭시 아카데미 조소과를 다니고 있으며, 나이는 어려 보여도 상당히 믿을 만하다.
오케아노스의 자립 능력이 좋은 편이 아니기에 엔릴이 평소에도 그의 생활을 돌보는 일을 맡고 있다.

프로필

바람의 신력을 지닌 웨폰, 평소에는 책 속에 봉인되어 있다.
해방 시 사용자가 바람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며 싸울 수 있다.

웨폰 설명 - 바람의 서

모바일 게임 에테르 게이저의 A등급 모디파이어

1.4 버전에 출시된 풍속성 서브 딜러다.

2. 성능

2.1. 스킬

2.2. 신격

파랑: 3스킬 위주 딜
빨강: 풍속 서포터
노랑: 1스킬 위주 딜

2.3. 전용 펑터

명자•무슈후슈

<colbgcolor=#008B8B> 신계		<colbgcolor=#008B8B> 중요도	A[1], C[2]
공격력	+100	웨폰 공격력	+20%

펑터권능

정화의 바람·엔릴 장착 시 효과는 다음과 같다.

동조 이후

일반적으로 전용 펑터 의존도가 낮은 노랑 신격, 빨강 신격이 추천되기 때문에[3] 엔릴은 전용 펑터의 중요도가 낮은 편이다.

2.4. 동조

동조
	<colcolor=#000000,#ffffff> [생일 선물]
	케케묵은 과거 [ 펼치기 · 접기 ] 엔릴은 아직 생일의 의미에 대해 생각 중이다. 그의 인상 속에서는 그 누구도, 심지어 자신도 생일을 축하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뭘 갖고 싶은지 정했니?] [아버지가 정해주세요.] 엔릴은 타인이 자신 대신 결정을 해주는 것에 익숙해졌지만, 이 대답은 이 양아버지를 만족시킬 수 없었던 것 같다. 어쩌면 미래의 어느 날, 그는 이 조각의 대가가 첫 대면 선물을 고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뮤즈협회의 메이드들 대신 1시간의 집안일을 한 후에야 답을 얻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다. 엔릴은 여전히 자신의 문제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는 조금 긴장한 것처럼 옷자락을 꽉 잡다가도 뭔가를 떠올린 것처럼 힘을 풀며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을 보였다. 한순간, 그는 그 무엇도 자신에게 속하지 않는다고 느꼈다. 자신이 이 저택에 속하면 안 됐던 것처럼 말이다. 엔릴은 복지원에서의 삶을 떠올리며, 자신이 특정 선물을 요구할 자격이 있는지 반문했다. [정해지면 말하렴.] 엔릴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지만, 이내 다시 긴장하기 시작했다. 그는 예술 대가의 생각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자신이 여기에 남아 있을 기회를 얻기 위해 뭔가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주방으로 왔다. 이곳은 복지원과 전혀 다르게 정돈되고, 깨끗하고, 먼지 한 톨 없었다. 마치 여기서 요리를 한 사람이 없는 것처럼. 조심히 원래 입던 낡은 옷으로 갈아입은 뒤, 엔릴은 빠르게 안정감을 되찾고 신속하게 점심을 준비했다. 중간에 소리를 들은 조각사가 왔다 간 것 같았지만, 엔릴은 이를 눈치채지 못했다. 그는 낡은 옷으로 손등에 남은 물방울을 닦아내려고 하며 문밖으로 나온 후에야 인상을 쓰고 있는 푸른 형체를 발견했고, 다급히 뭔가를 해명해 보려다 결국 손을 등 뒤로 숨기고는 고개를 숙였다. 예상했던 질책이 들려오지 않자 그는 조심히 고개를 들어 조각사의 표정을 살폈다. 표정에는 조금의 의문이 담겨 있었지만, 더 많은 것은 어쩔 수 없다는 체념이었다. [다음부터는 이러지 말아라.] 다음 날, 엔릴은 옷이 더러워지지 않게 해주는 앞치마를 선물받았다. 그는 그때의 느낌을 말로 표현할 수 없었지만, 그에게 있어 이 선물이 처음으로 자신에게 속한 생일 선물이 된 것은 확실했다.

　1단계

스킬 배율 변경

일반 공격
%➔%

스킬1
%➔%

스킬2
%➔%

스킬3
%➔%

　2단계

신격 효과 변경

[·]
-

[·]
-

[·]
-

[·]
-

　3단계

전용 펑터 효과 변경

3. 평가

상당히 강력한 풍속성 메인 딜러. 잡몹전과 보스전 모두 강하며 풍속성 서포터로도 사용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오케아노스의 연계 필살기 셔틀로 사용되지만 엔릴을 메인으로한 풍속 파티도 A급 치고는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전체적으로 강하긴 하지만 조작이 까다롭고, 콤보 도중 적이 도망가버리면 콤보가 무산되는 일이 종종 있으며, 원거리 캐릭터 임에도 불구하고 전투 스타일이 근접전 성향을 띄어서 맞기 쉽다는[4] 단점이 있다.

4. 정보

4.1. 호감도 파일

호감도 파일
[ 호감도 파일 1 ] 엔릴은 보육원 시절부터 다른 아이들과 달리 말수가 적고 친구도 거의 없었다. 하지만 조각에 유달리 관심이 많아서 보육원에 있던 유일한 잡지책을 거의 외우다시피 했는데, 종종 진흙으로 책에서 본 조각 작품을 본인이 직접 만들어보고는 했다. 그중에서도 그가 가장 많이 모방한 것은 아드리안의 작품이었다. 엔릴은 그 사진만 봐도 작품의 영혼이 느껴질 정도였다. 그 영혼을 강타하는 듯한 느낌은 엔릴이 예술 작품도 그러한 힘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었다. 성격이 활발하지 않아 엔릴을 입양하려는 사람은 좀처럼 나타나지 않았고, 그런 일에는 이미 익숙한 엔릴이었기에 자신이 오케아노스에게 입양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다소 얼떨떨한 모습을 보였다.
[ 호감도 파일 2 ] 갑자기 나타난 이 새 양아버지에 대한 엔릴의 첫인상은 오케아노스의 대저택에서 시작됐다. 처음 그 화려하고 웅장한 궁전에 발을 내디뎠을 때 그는 자신이 잘못 온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었다. 게다가 양아버지가 레인보우 의회 제3 평의원이라는 말을 들은 후에는 자신이 뭔가 잘못 들었다고 생각했다. 그에게 있어 의원들은 모두 까마득히 높은 존재였기 때문에 만나고자 하는 것은 사치에 불과했는데, 하물며 자신이 오랫동안 흠모해 온 유명한 조각가는 말할 것도 없었다. 하지만 오케아노스는 거드름 피우지 않고 그저 그에게 앞으로 조각을 가르쳐 주겠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고, 많은 의문을 품은 채 엔릴은 새로운 생활을 시작했다.
[ 호감도 파일 3 ] 오케아노스에게 입양된 후 엔릴은 점점 신비하고 완벽해 보이던 양아버지가 사실은 문제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 호감도 파일 4 ] 처음 조각을 배우기 시작했을 때는 신통치 않았다. 엔릴은 한동안 자신이 조각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어 입양되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양아버지의 인정에 그다지 목메지 않았다. 교과서든, 그림책이든, 실물 관찰이든, 그는 항상 완벽하게 해냈고 그만큼 많은 이들이 그의 작품을 입이 마르게 칭찬했지만 오케아노스는 줄곧 코웃음만 쳤다. 엔릴이 노력할수록 오케아노스는 더욱 못마땅해했다. 보기에는 둘의 관계가 가까워진 듯해도 엔릴은 괴로웠다.
[ 호감도 파일 5 ] 오케아노스의 말에 따르면, 그날 엔릴이 한밤중에 갑자기 조각실로 오더니 자신이 만들었던 작품을 모조리 부숴버렸다고 한다. 그러더니 꼬박 삼일 밤낮을 방 안에 처박혀 아무것도 먹지도 마시지도 않다가 결국 표정이 이상한 인물상을 선보였는데, 어리둥절하면서도 굳건한 두 가지의 표정이 한데 섞여 있어 이도 저도 아닌 것처럼 보였다. 누가 보면 그야말로 미완의 작품이었다.

4.2. 음성

5. 스킨

6. 기타

[1] 파랑 신격[2] 빨강, 노랑 신격[3] 파랑 신격은 비교적 조작이 복잡하며 실수한다면 딜이 크게 떨어진다.[4] 강화 스킬들에 무적이 달려있어서 어느 정도는 완화되는 단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