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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헌/선수 경력/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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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월 ~ 5월2. 6월3. 7월4. 8월5. 9월6. 10월7. 포스트시즌
7.1. 준플레이오프7.2. 플레이오프

1. 4월 ~ 5월

2014년 4월 8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1차전에서 스코어 2:2인 11회말에 등판하여 9번타자 신본기가 2루수 박용근의 에러, 다음 타자 이승화가 유격수 권용관의 포구 실책성 투수 희생번트 야수선택으로 출루하는 바람에 무사 1, 2루의 위기를 맞았다. 그리고 2번타자 정훈의 우익수 플라이 때 2루주자 신본기가 태그업하여 1사 1, 3루가 되자 손아섭을 고의사구로 거른 뒤, 조성환을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 박종윤을 초구만에 포수 파울플라이로 아웃시키고 이닝을 끝냈다.

여전히 스코어 2:2인 12회말 등판하여 삼자범퇴로 경기를 끝내 팀의 무승부에 일조하였다. 평균 145km/h 내외의 빠른 공을 던지면서 충분히 필승조에 포함될 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정찬헌의 기록은 2이닝 28투구수 무피안타 1고의사구 2탈삼진 무실점이다.

2014년 4월 10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3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0:1로 지던 8회말 2사 만루의 위기 상황에서 등판하여 6번타자 강민호를 2구만에 투수땅볼로 아웃시키고 이닝을 끝냈다. 그리고 스코어 1:1이 된 9회말을 공 8개로 삼자범퇴시킨 뒤 여전히 스코어 1:1인 10회말에도 등판했다. 하지만 선두 타자 겸 1번타자인 이승화에게 볼넷, 다음 타자 정훈에게 희생번트를 허용한 뒤 3번타자 손아섭을 고의사구로 거르고 이날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부진했던 루이스 히메네스와 승부를 했으나, 2구만에 끝내기 쓰리런 홈런을 맞았다.이날 정찬헌은 1⅔이닝 24투구수 1피안타 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3실점 3자책점을 기록하고 패전 투수가 되었다.

2014년 4월 13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3차전에서 봉중근에 이어 스코어 4:4인 12회초에 5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선두 타자이자 2번타자인 이종욱에게 2루타, 다음 타자 권희동에게 희생번트, 4번타자 이호준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는 등 1이닝 12투구수 2피안타 1실점 1자책점을 기록했고, 팀이 12회말에 점수를 얻지 못하고 스코어 5:4로 패하여 정찬헌은 이날의 패전 투수가 되었다. 정찬헌 개인으로서는 2경기 연속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고 팀은 4연패에 빠짐과 동시에 NC에게 시즌 첫 스윕을 조공했다.

2014년 4월 20일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3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5:7로 지던 6회말 무사 2루 상황에서 신승현에 이어 4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7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2번타자인 이양기에게 희생번트를 허용하고 다음 타자 정근우와 풀카운트 가는 승부 끝에 정근우의 등에 공을 맞혔다. 3-2 풀카운트에서 나온 몸에 맞는 공이었기에 고의성이 있는 사구가 아니었지만, 사구 이후 정찬헌이 별다른 사과의 제스처를 취하지 않은 것에 대해 정근우는 왜 사과를 하지 않냐고 불만을 표했다. 그러고는 몸을 맞힌 정근우에게 3번이나 견제구를 던졌다. 그리고 4번타자 김태균을 상대로 병살타성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지만 유격수 오지환이 공을 잡고 한참을 달려서 2루 베이스를 밟은 뒤 1루송구 실책을 저지르는 바람에 3루주자인 이용규가 홈으로 들어오고 말았다.

이 상황에서 2루로 달리던 1루 주자 정근우가 슬라이딩을 하면서 오지환의 정강이 부근에 태클을[1][2] 하였으며, 이 플레이에 대해 이병규와 정근우 사이에서 약간의 언쟁이 오갔다.[3] 이후 스코어 7:9인 8회말 1사 상황에서 정근우의 태클에 대한 보복을 위해 대놓고 타자 정근우의 등을 맞춰[4]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났고, 정찬헌의 사구에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한 심판은 정찬헌을 바로 퇴장시켰다.[5]

정찬헌의 다음 투수로 등판한 이동현이 초구만에 김태균을 병살타로 처리하여 이닝을 마쳐 정찬헌의 실점은 더 이상 늘지 않았고, 정찬헌은 이날 2⅓이닝 38투구수 2피안타 2몸에 맞는 공 1실점 1자책점을 기록했다. 팀은 9회초 2사 후 4번타자 조쉬 벨이 솔로홈런을 쳐서 스코어 8:9로 추격했지만, 2사 만루 찬스에서 8번타자 윤요섭이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되는 바람에 패하고 말았다.

2014년 4월 21일, 한국야구위원회 상벌위원회가 열렸고, 여기서 정찬헌에게는 벌금 200만 원, 5경기 출장 정지라는 처벌이 내려졌다.# 해당 기사의 베플은 '양심이 있으면 이병규가 대신 내주겠지'. 쌍둥이 마당을 제외한 모든 스포츠 댓글과 야구 커뮤니티에서 정찬헌, 이병규와 실종된 동업자 정신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빈볼의 피해자인 정근우가 정찬헌에 대해 필요없는 충격을 받지 않고 어서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했다는 박동희 기자의 기사가 떴다.#

4월 25일 정성훈, 윤지웅과 함께 1군에 엔트리에서 말소됐다가 5월 6일에 김선규와 함께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5월 한 달 동안 9경기 7⅓이닝 3홀드 13피안타 3볼넷 1몸에 맞는 공 5탈삼진 3실점 3자책점,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다. 그런데 피안타율이 무려 .419에 달했다.

먼 훗날 2019 시즌 후 은퇴한 윤지웅이 당시 썰을 개인방송에서 풀었는데 팬들의 예상대로 정근우가 오지환에게 했던 2루 태클 이후 모 선배가 맞추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덧붙여 밴클 지시는 거의 다 팀 내 선배들이 한다고 하며 정찬헌은 저 행동 이후 밤에 펑펑 울었다고 한다.

2. 6월

6월 8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9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2:20으로 이기던 9회초에 윤지웅에 이어 4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18번째 경기를 치렀다. 큰 점수차로 이기고 있었음에도 6타자를 상대하여 1이닝 33투구수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 1자책점을 기록하여 매끄럽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팀은 스코어 3:20으로 승리했다.

6월 13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7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9:7로 역전당한 9회초 2사 1, 3루 상황에서 봉중근에 이어 6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19번째 경기를 치렀다. 초구만에 첫 타자이자 5번타자인 김강민을 2루수 플라이로 잡은 것까지는 좋았지만, 팀 타선이 9회말에 등판한 박희수를 털어 동점을 만든 덕에 연장 10회초에도 등판했다가 선두 타자인 나주환에게 스트레이트 볼넷, 7번타자 신현철에게 안타를 맞고 무사 1, 2루 상황에서 신재웅으로 교체됐다. 신재웅이 무실점으로 10회초를 막아 정찬헌은 이날 3타자를 상대하여 0⅓이닝 9투구수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고, 팀은 10회말 2사 만루에서 오지환이 끝내기 안타를 쳐서 스코어 9:10으로 재재재재역전승했다.

6월 19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8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8:2로 이기던 7회말에 선발 투수인 에버렛 티포드에 이어 등판하여 시즌 21번째 경기를 치렀다. 정찬헌은 이날 12타자를 상대하여 3이닝 34투구수 3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기록하여, 시즌 첫 세이브이자 2009년 7월 21일 對KIA 타이거즈(무등야구장, 스코어 2:1) 전 이후 1,794일만에 세이브를 기록하였다.

3. 7월

7월 2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11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1:6으로 이기던 7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윤지웅에 이어 2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25번째 경기를 치렀다. 정찬헌은 이날 5타자를 상대하여 1⅔이닝 22투구수 무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팀은 스코어 2:6으로 이겼다.

7월 4일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10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6:3으로 이기던 9회말 무사 2루 상황에서 신재웅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26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5번타자인 이호준에게 안타를 맞고 무사 1, 3루를 만든 뒤 6번타자 이종욱을 초구에 포수 파울플라이, 7번타자 모창민을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시켰다. 8번타자 손시헌의 대타로 나온 권희동에게 볼넷을 허용하여 2사 만루의 위기에 몰렸지만 9번타자 이태원을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시키고 경기를 끝내며 세이브를 따냈다. 정찬헌은 이날 5타자를 상대하여 1이닝 19투구수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번째 세이브를 따냈고, 팀은 이날 승리로 시즌 첫 5연승을 기록했다.

7월 9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10차전에서 스코어 2:2인 9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신재웅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28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5번타자인 홍성흔에게 희생번트를 허용한 뒤 6번타자 오재원에게 고의사구로 걸렀지만 7번타자 김재호에게 볼넷을 허용하여 1사 만루의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8번타자 최재훈을 상대로 5-4-3 병살타를 유도하여 이닝을 끝냈다. 그리고 9회말 1사 1, 2루 찬스에서 2번타자 정성훈이 6-4-3 병살타를 쳐서 돌입한 10회초에도 등판하여 9번타자 박건우와 1번타자 민병헌을 모두 헛스윙삼진으로 아웃시키고 봉중근으로 교체됐다. 이날 정찬헌은 6타자를 상대하여 1⅔이닝 30투구수 무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팀은 연장 10회말에 선두 타자이자 3번타자인 박용택의 안타, 4번타자 브래드 스나이더의 시즌 첫 안타이자 2루타, 5번타자 이진영의 고의사구에 이은 6번타자 채은성의 대타로 나온 정의윤의 끝내기 안타로 이겨서 2연패를 끊었다.

7월 16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8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2:9로 앞선 9회초에 신재웅에 이어 4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30번째 경기를 치렀다. 정찬헌은 이날 4타자를 상대하여 1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하여 35이닝 2패 3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3.09로 전반기를 마쳤다.

7월 23일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11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9:6으로 앞선 7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이동현에 이어 5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32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1번타자인 김주찬을 2루땅볼로 아웃시켜 이닝을 끝낸 뒤 스코어 10:6이 된 8회말에도 등판하여 2번타자 브렛 필을 1루수 파울플라이로 아웃시켰다. 하지만 3번타자 안치홍나지완에게 백투백홈런을 맞고 스코어를 10:8로 만든 뒤 5번타자 이범호의 타석 때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봉중근으로 교체되어 홀드를 기록했다. 이날 정찬헌은 4타자를 상대하여 0⅔이닝 24투구수 2피안타 2피홈런 무사사구 2실점 2자책점으로 시즌 4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팀은 스코어 11:8로 이겼다.

7월 29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9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7:6으로 앞선 8회말 2사 상황에서 신재웅에 이어 5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33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1번타자인 야마이코 나바로에게 초구에 안타를 맞고 봉중근으로 교체됐다. 봉중근이 첫 타자이자 2번타자인 박해민을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시키고 이닝을 끝내서 정찬헌은 실점을 기록하지 않았고, 팀은 그대로 스코어 7:6으로 이겨서 이날 NC에게 스코어 3:7로 패한 KIA와 순위를 맞바꾸고 다시 6위로 올라섰다.

7월 30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10차전에서 스코어 6:6인 7회말 무사 1, 2루의 위기 상황에서 윤지웅에 이어 5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34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4번타자인 김태완을 투수 희생번트, 5번타자 이승엽을 1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시킨 뒤 6번타자 박한이를 고의사구로 걸렀다. 그리고 7번타자 이영욱을 2구만에 3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시키고 무실점으로 7회말을 막았다.

여전히 스코어 6:6인 8회말에도 등판했는데, 선두 타자이자 8번타자인 이지영에게 안타를 맞은 뒤 9번타자 김상수를 우익수 파울플라이로 아웃시켰지만 1번타자 야마이코 나바로에게 중견수 채은성의 키를 넘기는 1타점 2루타를 맞고 말았다.[6] 이어서 2번타자 박해민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뒤 3번타자 채태인을 고의사구로 걸렀다. 그리고 김태완이 초구 친 공이 3루수 손주인의 호수비에 걸려 단타에 그치며 실점을 면했고, 이승엽을 3구만에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시켜 더 이상의 실점은 하지 않았다.

정찬헌은 이 날 11타자를 상대하여 2이닝 36투구수 3피안타 2볼넷 1탈삼진 1실점 1자책점을 기록했고, 스코어 6:7인 9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2번타자 손주인이 임창용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쳐서 팀이 역전한 뒤 9회말에 이동현으로 교체되어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하지만 봉중근이 2사 상황에서 등판하여 4타자를 연속으로 출루시키며 블론세이브를 저지른 뒤, 2사 만루 상황에서 채태인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는 바람에 정찬헌의 승리가 날아갔다.

4. 8월

8월 1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9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3:4로 앞선 9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신재웅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35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3번타자인 유한준의 타석 때 초구에 피치 아웃을 해서 1루주자 유재신의 도루를 저지한 뒤 유한준을 2구만에 유격수 땅볼로 아웃시켰다. 그리고 4번타자 박병호가 노볼 2스트라이크에서 친 직선타에 손등을 맞았지만, 정찬헌을 맞고 굴절된 공을 유격수 황목치승이 잡고 1루에 송구해 박병호를 아웃시켜 경기가 끝나서 정찬헌은 시즌 3번째 세이브를 따냈다. 팀은 이날 한화 이글스에게 스코어 6:9로 패한 두산 베어스와 순위를 맞바꾸고 5위로 올라섰다.

8월 4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11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3:6으로 앞선 8회초에 유원상에 이어 4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36번째 경기를 치렀다. 정찬헌은 이날 3타자를 상대하여 0⅔이닝 11투구수 1피안타 1피홈런 2탈삼진 1실점 1자책점을 기록하고 스코어 3:6, 8회초 2사 상황에서 봉중근으로 교체됐다. 팀은 그대로 스코어 3:6으로 이겼다.
파일:external/lh3.googleusercontent.com/20140804.gif 박병호 삼진 잡는 모습

8월 7일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13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4:6으로 지던 6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윤지웅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37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1번타자인 박민우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2루주자 지석훈이 좌익수 박용택의 보살로 인해 홈에서 아웃되어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냈다. 정찬헌은 이 날 5타자를 상대하여 1⅓이닝 18투구수 2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팀이 스코어 9:6으로 역전한 8회말에 이동현으로 교체됐다. 팀이 스코어 9:8로 이겨서 정찬헌은 이날의 승리 투수가 되어 시즌 첫승을 기록했는데, 이는 2009년 7월 29일 잠실에서 열렸던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기록한 구원승 이후 1,835일만에 거둔 승리였다.

8월 19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12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6:5로 앞선 7회말 1사 상황에서 유원상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40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2번타자인 이택근을 10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3루땅볼로 아웃시켰지만 3번타자 비니 로티노를 상대로 또 공 10개를 던진 끝에 안타를 맞았다. 4번타자 박병호를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시키고 7회말을 끝냈지만, 여전히 팀이 스코어 6:5로 앞선 8회말에도 등판했다가 선두타자 강정호에게 2루타를 맞고 이동현으로 교체됐다. 이동현이 2루주자 대주자 김하성의 뇌주루 8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아서 정찬헌은 이날 4타자를 상대하여 0⅔이닝 26투구수 2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5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팀은 무사사구 경기를 했을 뿐만 아니라 롯데가 이날 한화에게 스코어 10:7로 패한 덕분에 5위로 순위가 한 단계 상승했다.

8월 24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13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6:5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이동현에 이어 6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41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7번타자인 장성우의 대타로 나온 박준서를 풀카운트 6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헛스윙삼진으로 아웃시키고 8회말을 끝냈다. 그리고 여전히 스코어 6:5인 9회말에도 등판하여 선두타자이자 8번자인 박기혁의 대타로 나온 강민호를 풀카운트 6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스탠딩삼진으로 아웃시키고 봉중근으로 교체되어 시즌 6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봉중근이 공 4개로 9회말을 막아서 팀은 3연승을 달렸다.

8월 27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12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5:0으로 앞선 7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선발 투수인 류제국에 이어 등판하여 시즌 42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6번타자인 양의지를 초구 좌익수플라이로 아웃시키고 7번타자 오재원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8번타자 김재호를 2구만에 2루땅볼로 아웃시키고 이닝을 끝냈다. 팀이 여전히 스코어 5:0으로 앞선 8회말에도 등판했지만 선두 타자이자 9번타자인 박건우의 대타로 나온 민병헌에게 2루타를 맞고 신재웅으로 교체됐다. 신재웅이 1번타자인 정수빈에게 1루땅볼 진루타, 2번타자 최주환의 대타로 나온 고영민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여 정찬헌은 이날 4타자를 상대하여 0⅔이닝 15투구수 1피안타 1볼넷 1실점 1자책점을 기록했다. 팀은 스코어 5:1로 이겨서 4연승을 달렸다.

8월 30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14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2:3으로 앞선 6회초에 선발 투수인 코리 리오단에 이어 등판하여 시즌 43번째 경기를 치렀다. 정찬헌은 이날 좌익수 이병규의 호수비 2개 덕에 6회초를 14투구수 1탈삼진 삼자범퇴로 막고 여전히 팀이 스코어 2:3으로 앞선 7회초에 유원상으로 교체되어 시즌 7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팀은 기어이 스코어 2:3으로 이겼다.

5. 9월

9월 4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13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1:3으로 앞선 7회초 2사 상황에서 신재웅에 이어 4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45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4번타자인 호르헤 칸투를 상대로 7구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하고 이동현으로 교체됐다. 이동현이 5번타자 홍성흔에게 안타, 6번타자 오재원에게 볼넷, 7번타자 양의지에게 1타점 내야안타를 허용하여 정찬헌은 이날 실점을 기록했다. 팀은 스코어 3:3으로 비겼다.

9월 6일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15차전에서 스코어 4:4인 7회말 무사 2루 상황에서 선발 투수코리 리오단에 이어 등판하여 시즌 46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5번타자인 김태완에게 1타점 적시타, 6번타자 김경언에게 희생번트을 허용했고, 7번타자 최진행 타석 때 폭투를 시전한 뒤 최진행을 고의사구성 볼넷을 허용했고 8번타자 정범모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시켜 1사 만루의 위기에 몰렸다. 이어서 9번타자 송주호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고 1번타자 정근우 타석 1볼나씽 상황에서 유원상으로 교체됐다.

유원상이 정근우를 3루주자를 홈에서 아웃시키는 3루땅볼[7]을 유도하고 2번타자 이학준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은 뒤 3번타자 송광민을 스트라이크 낫아웃 삼진으로 아웃시키고 7회말을 끝내서 정찬헌은 이날 5타자를 상대하여 0⅓이닝 17투구수 1피안타 1볼넷 1몸에 맞는 공 3실점 3자책점으로 멸망했다. 팀은 5:9로 재역전패당했다.

9월 9일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14차전에서 스코어 5:5인 7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윤지웅에 이어 5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47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3번타자인 안치홍에게 풀카운트 8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한 뒤 4번타자 나지완의 타석 때 더블스틸+포수 현재윤의 송구 에러가 나오는 바람에 2루주자 김주찬이 홈으로 들어오고 말았다. 그래도 계속되는 1사 3루의 위기에서 나지완을 2루땅볼, 5번타자 이범호를 초구 유격수 땅볼로 아웃시키고 추가 실점없이 7회말을 끝냈다. 팀이 스코어 7:6으로 역전한 8회말에도 등판했지만, 변화구 제구가 안 되며 6번타자 신종길에게 풀카운트 8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내야안타, 7번타자 김주형에게 안타를 맞고 무사 1, 3루 상황에서 신재웅으로 교체됐다. 신재웅이 승계주자를 모조리 홈으로 불러들여 역전을 허용한 것도 모자라 자신도 멸망하는 바람에 정찬헌은 이날 5타자를 상대하여 0⅔이닝 24투구수 2피안타 1볼넷 2실점 2자책점을 기록했고, 팀이 스코어 7:10으로 재재재역전패하는 바람에 이날의 패전 투수가 되어 시즌 3패를 기록했다.

6. 10월

10월 5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16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3:4로 앞선 8회초에 선발 투수류제국에 이어 등판하여 시즌 48번째 경기를 치렀다. 8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팀이 여전히 3:4로 앞선 9회초에도 등판했다가 선두 타자이자 7번타자인 유한준에게 안타를 맞고 무사 1루 상황에서 봉중근으로 교체됐다. 봉중근이 분식회계를 시전하는 바람에 정찬헌은 이날 4타자를 상대해서 1이닝 17투구수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 1자책점으로 5경기 연속 실점을 기록했다. 팀은 스코어 4:4인 9회말 1사 후 8번타자 현재윤의 2루타, 9번타자 오지환의 끝내기 안타로 이겨서 7승 9패로 넥센과의 2014년 상대 전적을 마감했다.

10월 11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15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4:2로 앞선 6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윤지웅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시즌 50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7번타자인 최재훈의 대타로 나온 김재환을 상대로 4-6-3 병살타를 유도하였다. 정찬헌은 이날 4타자를 상대하여 1⅔이닝 12투구수 무피출루 무실점을 기록하고 팀이 여전히 스코어 4:2로 앞선 7회말 2사 상황에서 신재웅으로 교체되어 6경기 연속 실점 기록을 끊음과 동시에 시즌 8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팀은 8회초에 대거 10점을 내며 승기를 굳히고 스코어 15:2로 이겨서 3경기 연속 역전승&5연승을 거뒀다.

정찬헌은 2014년 후반기에 21경기 17⅔이닝 1승 1패 1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7.13, 피안타율 .313으로, 전반기에 비해 한참 못미치는 성적을 기록했다.

정찬헌은 51경기 모두 구원 투수로 출장하여 52⅔이닝 1승 3패 3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4.44, 피안타율 .294의 성적으로 2014년 페넌트레이스를 마감했다.

7. 포스트시즌

7.1. 준플레이오프

10월 19일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13:3으로 크게 앞선 8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유원상에 이어 6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생애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6번타자 나성범을 상대로 1-6-3 병살타를 유도하여 8회말을 끝냈지만, 여전히 스코어 13:3인 9회말에도 등판하여 선두 타자이자 7번타자인 이호준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하지만 다음 타자 모창민을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시키고 이동현으로 교체됐다. 정찬헌은 이날 3타자를 상대하여 1이닝 12투구수 1피안타 1피홈런 무사사구 1실점 1자책점을 기록했고 팀은 그대로 스코어 13:4로 이겼다.

팀이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선 10월 25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3:11로 크게 앞선 8회초에 이동현에 이어 6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2014년 준플레이오프 2번째 경기를 치렀다. 정찬헌은 이날 8회초를 11투구수 2탈삼진 삼자범퇴로 막고 여전히 팀이 스코어 3:11로 앞선 9회초에 임정우로 교체됐다. 팀은 그대로 스코어 3:11로 이기고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정찬헌은 2014년 준플레이오프에서 2경기 2이닝 23투구수 1피안타 1피홈런 무사사구 2탈삼진 1실점 1자책점,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7.2. 플레이오프

10월 27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3:1로 앞선 6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5번타자 강정호의 땅볼 강습 타구에 맞고 부상을 입은 선발 투수 우규민에 이어 등판하여 2014년 포스트시즌 3번째 경기를 치렀다. 첫 타자이자 6번타자인 김민성의 타석 때 포수 최경철패스트볼을 저지른데 이어 김민성에게 몸에 맞는 공, 다음 타자 이성열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고 스코어 3:2를 만들었다. 그리고 8번타자 박헌도의 대타로 나온 서동욱에게 희생번트, 9번타자 박동원의 대타로 나온 윤석민에게 쓰리런 홈런을 맞고 임정우로 교체됐다. 정찬헌은 이날 4타자를 상대하여 0⅓이닝 19투구수 2피안타 1몸에 맞는 공 3실점 3자책점을 기록했고, 팀이 스코어 3:6으로 재역전패당해서 이날의 패전 투수가 되어 포스트시즌에서 생애 첫 패전을 기록했다.

팀이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뒤진 10월 31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9:2로 지던 8회초에 이동현에 이어 5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플레이오프 3번째 경기이자 포스트시즌 5번째 경기를 치렀다. 선두 타자이자 3번타자인 유한준에게 안타, 다음 타자 박병호에게 2루타를 맞고 5번타자 강정호 타석 때 볼카운트 2볼 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강정호의 오른쪽 허벅지를 맞췄는데, 정규시즌에 몸에 맞는 공을 던졌을 때와 마찬가지로 빈볼시비에 휩싸였고 결국 박기택 구심에게 경고를 받았다. 심지어 맞춘 직후 사과하지도 않았으며 미안한 기색도 전혀 없어보였다. 더군다나 강정호는 정찬헌의 광주일고 선배이다.[8][9] 많은 야구 팬들이 정찬헌이 불펜에 몸만 풀고 있어도 빈볼부터 생각하게 될 정도로 2014시즌 빈볼 논란은 본인과 팀의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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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춘 직후의 표정. MBC 스포츠 플러스의 박재홍 해설위원은 "실망이네요. 정찬헌의 눈은 강정호를 보고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인과응보인지 무사 만루에서 6번타자 김민성에게 싹쓸이 2루타를 맞아 김민성에게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타점 기록을 경신시키고 스코어 12:2, 무사 2루 상황에서 김선규로 교체됐다. 그리고 김선규가 3타자를 연속으로 범타처리하고 8회초를 끝내서 정찬헌은 이날 4타자를 상대하여 0이닝 15투구수 3피안타 1몸에 맞는 공 3실점 3자책점을 기록했으며, 팀 또한 12:2로 패배하여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정찬헌은 2014년 플레이오프 8경기 중 3경기에 등판하여 0⅔이닝 1패 37투구수 5피안타 1피홈런 2몸에 맞는 공 6실점 6자책점, 평균자책점 81.00의 참혹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2014 포스트시즌 전반을 따져 보아도 5경기 2⅔이닝 1패 60투구수 6피안타 2피홈런 2몸에 맞는 공 3탈삼진 7실점 7자책점, 평균자책점 23.63의 매우 나쁜 성적을 기록했다. 더군다나 플레이오프 4차전의 빈볼 때문에 4차전 종료 이후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언론에 오르내렸다.


[1] 타자 주자의 1루 세이프를 위한 플레이이기는 했으나, 오지환의 스타킹이 심하게 찢어지고 정강이에 상처가 날 정도였다. 의도가 어찌 되었든 결과적으로 오지환이 크게 다칠 뻔한 태클이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프로야구 리그가 시행되는 곳이면 어디서나 인정되는 정상적인 플레이로, 실제로 바로 앞에서 본 심판도 수비방해를 지적하지 않았고 경기를 지켜본 해설위원들도 정상적인 플레이라고 설명했다. 타 8개 구단 측 팬들은 정근우의 플레이에는 문제가 없으며, 수비 위치상 제대로 피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설픈 스텝으로 피하지 못한 오지환이 잘못된 플레이를 한 것이라고 비판하였다. 태클을 당한 위치가 스리피트 라인 안이라는 것으로 보아 오지환을 다치게 할 고의성은 없었다고 보는 게 맞다. 909 대첩에서 SK 김강민이 비슷한 태클으로 롯데 문규현을 다치게 하였으나. 그 때도 야구전문가들과 해설들의 입장은 정상적인 플레이라는 공통된 입장을 견지하였다.[2] 사건을 다룬 기사[3] 빈볼 사건의 정황상 이병규가 지시한 것임이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새삼 3년 전 이병규가 정근우에게 했던 위험한 태클의 기사가 재발굴되어 성지화되었다. # 전반적으로 내가 하면 로맨스고 네가 하면 불륜이냐 라는 8개구단 팬들의 항의로 뒤덮인 댓글란을 볼 수 있다. 또한 이병규는 해당 사건 외에도 누차에 걸쳐 그런 플레이를 해온 바 있다.#[4] 한 경기에 같은 선수에게 두 차례나 사구가 이어지는 것은 정말 드문 일이다. 더구나 사구가 보통 충격이 적은 엉덩이나 허벅지 쪽에 느린 공으로 집중되는 데 반해 두 차례 모두 시속 140㎞ 중반대의 강속구가 정확히 정근우의 왼쪽 어깨 부위와 등을 향했다. 가장 위험한 부위인 머리 쪽에 가까운 이런 사구는 선수의 커리어만이 아닌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정말 위험한 플레이며, 필연히 상대팀을 더 자극하게 마련이다. 분위기가 격분되고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난 데는 동업자 정신을 망각했다고도 여겨질 수 있는 이런 플레이에 기인하는 점도 분명히 있으며, 정근우로서도 큰 부상이 우려되었을 상황이었다.[5] 자세한 사항은 LG 트윈스/사건사고 해당 문단 참고[6] 이 날 선발 1루수로 출장한 채은성이 7회말부터 중견수를 보았는데, 평소 1루수비도 제대로 못하던 채은성이 나바로의 타구 판단을 잘못하는 바람에 평범한 중견수라면 잡았을 법한 타구를 못 잡고 말았다.[7] 5-2-3 병살타성 땅볼이었지만, 포수 최경철의 1루 송구가 높게 가는 바람에 1루수 김용의가 포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공을 떨어뜨려서 정근우가 1루에서 살았다.[8] 이 외에도 넥센 내 광주일고 출신 인물 중에는 정찬헌의 초중고 절친인 서건창에, 감독 염경엽, 수석코치 이강철이 있다. 여담으로 염경엽 감독은 강정호에게 던진 볼을 보복구로 판단하여 항의하려다 이강철 코치가 말리고 박기택 구심의 설득을 받아들여 덕아웃으로 복귀했다.[9] 그 와중에 강정호는 인터뷰에서 후배인 정찬헌을 감싸는 대인배적 면모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