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8-10 12:58:24

잡곡

잡곡밥에서 넘어옴

1. 개요2.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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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잡곡()은 을 제외한 각종 곡식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보리, , 기장, 등 쌀을 제외한 오곡 멤버들과 수수, 귀리 등이 꼽힌다.

이것으로 지은 밥을 잡곡밥이라 하고, 이것으로 지은 을 잡곡빵이라 한다.

2. 여담

이명박이 끔찍하게도 싫어했던 음식이다. 강원도 대한민국 육군 제3보병사단GOP 부대에서 휘하 공무원들과 휘하 국회의원들을 대동하여 소초에서 군대 짬밥도 맛있게 먹어 장병들에게 칭송을 받았을 정도로[1] 편식을 전혀 하지 않던 이명박이었지만, 유일하게 잡곡밥만큼은 굉장히 싫어했다고 한다. 김윤옥 여사도 이명박과 결혼한 이후 전업주부가 되었을 때 잡곡밥은 단 한 번도 요리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을 정도. 사실 이건 이명박이 찢어지게 가난한 흙수저 집안 출신이라서 차가운 잡곡밥을 많이 먹었는데 따뜻한 쌀밥을 먹어보는 것이 소원이었을 정도로 쌀밥을 매우 좋아했고, 이후 이명박이 불어터지게 부유한 금수저 집안으로 업그레이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명박은 늘상 과거에 품었던 소박한 꿈인 따뜻한 쌀밥을 선호하여 그런 것이다.[2][3] 비단 이명박만 그런 건 아니고, 한국이 가난했을 시절 자란 어르신들은 보리밥 등 잡곡밥을 지지리도 못살던 옛날 생각 난다고 매우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4] 그 경우가 생각보다 심해 보리밥 뷔페가 유행하던 때나 건강 생각한답시고 잡곡밥 먹는 것 자체를 이해하지 못할 정도인 분들도 많다. 거의 트라우마 수준이라고 봐야한다. 단순히 특이하네 수준이 아니다. 비슷한 사례의 음식으로는 부대찌개가 있다.

반대로 윤보선은 이명박과 달리 금수저 집안 출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잡곡밥을 굉장히 좋아했다. 당시에는 잡곡밥은 가난한 사람들이 많이 먹었고 쌀밥은 부유한 사람들이 많이 먹었는데, 윤보선은 이와 달리 자신이 부유한 사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늘상 건강관리를 생각해 잡곡밥을 먹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역대 대한민국 대통령들 중에서 제법 장수했다.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는 잡곡빵을 상당히 좋아하는데, [age(1926-04-21)]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매일 아침마다 잡곡빵에 불가리아[5]에서 직접 공수해 온 요거트를 발라 먹을 정도로 잡곡빵을 굉장히 좋아한다.

영조 역시 잡곡과 채식을 위주로 먹었다고 한다.

아무래도 다양한 곡식이 섞여있다 보니, 단일 곡식으로 밥을 짓는 것에 비해 칼륨·칼슘·마그네슘 등의 무기질, 비타민, 단백질 등 영양소가 다양하고 풍부한 편이다. 또한, 백미에 부족한 식이섬유가 매우 많은 편이다. 그러다 보니 건강식으로 꼽히고, 위에서 언급된 잡곡을 선호하는 인물들이 대부분 장수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실제로도 어느 정도 건강식으로의 효능이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식이섬유가 지나치게 많다 보니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들에게 부담을 줄 수 있어, 다양한 곡식 중에도 사람 체질에 따라 맞지 않는 곡물이 있을 수도 있어서 꼭 몸에 좋다는 얘기만 듣고 잡곡만 주구장창 먹는 것이 반드시 좋다고 보긴 힘들다. 사람에 따라 비중을 조절하거나 단일 곡식으로 지은 밥들도 종종 번갈아가며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는 편이다.


[1] 특히 미역국에 밥을 말아먹을 때가 레전드인데, 이 영상을 시청한 사람들 중 입맛 없던 사람들도 입맛을 다시 되찾았을 정도로 맛있게 먹었다.[2] 특히 따뜻한 쌀밥에 날계란을 넣어 간장을 부어 먹는 간장계란밥을 굉장히 좋아했다고.[3] 비슷한 사례로 노무현이 있다. 노무현 역시 이명박과 더불어 자수성가한 인물인지라 어렸을 때 고구마를 원없이 실컷 먹는 것이 꿈이었고, 이후 대통령이 되고 나서도 청와대 조리장들에게 고구마들을 오븐에 구워(특히 고구마에 피자치즈를 뿌려 만든 것을 좋아했다고) 대령하라고 지시했을 정도로 애틋한 고구마 사랑을 보였다.[4] 예를 들어 장성하여 직장생활을 하고 가정을 꾸린 중년의 자녀들이 노년의 부모님께 보리밥에 묵을 대접했다가 고맙다는 인사조차도 못받았다는 식의 이야기가 있을 정도이다.[5] 혹은 그리스, 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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