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2-10 20:14:54

자가타이 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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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hatai K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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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왼쪽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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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 not enough to take from an enemy their life. Rather take from them also their places of safety, their allies, their homes and their loved ones. Crush all those in their care, lay their chattels to waste and then drive them alone and naked into the darkness. Take everything they have and burn it for mere pleasure of seeing the ash crackle between your fingers, and call it nothing more than a beginning.

단순히 적에게서 그들의 목숨을 빼앗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차라리 그들의 안식처와, 그들의 동맹자와, 그들의 가정과, 그들이 사랑하는 사람들 또한 빼앗아라. 그들이 아끼는 모든 것을 짓밟고, 그들의 동산을 황폐하게 만들고, 그런 다음 그들을 외롭게 알몸으로 어둠 속으로 내쫓아라. 그들이 가진 모든 것을 빼앗고 단지 그 재가 너의 손가락 사이에서 흘러내리는 것을 보는 쾌감을 만끽하기 위해 그것을 불태워라. 그리고 그것을 이제 겨우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해라.

- 자가타이 칸, 화이트 스카의 프라이마크의 어록에서.[1]

1. 개요2. 행적
2.1. 호루스 헤러시 이전2.2. 호루스 헤러시2.3. 야산(Yasan) 캠페인2.4. 40,000년대
3. 이모저모4. 기타

1. 개요

인류제국의 다섯 번째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스페이스 마린 챕터 화이트 스카를 담당하는 5번째 프라이마크.

호루스 헤러시 당시 반역자 군단에 더 가까웠으나 충성파로 남은 인물이다.

과거 설정에서는 철저한 충성파 인물이었으나 호루스 헤러시 소설 시리즈를 통해 인류제국의 모순을 혐오하던 모습이 밝혀진 인물이다.
특히 충성파에 남기로 한 결정을 카오스 신의 계략이나 인류제국에 대한 특별한 충성을 가지고 있었다거나 하는 방식이 아닌 자기 자신의 결정으로 선택한 몇 안되는 프라이마크이다.

2. 행적

2.1. 호루스 헤러시 이전

자가타이 칸과 황제의 관계는 그리 좋지 못했다. 황제는 다른 형제들과는 다르게 자가타이를 어떻게 대할 줄 모르는 것처럼 보였고, 자가타이 칸의 반응도 마찬가지였다. 자가타이는 그 둘이 만났을 때 그들 사이엔 어색한 침묵만이 기억된다고 했다. 실제로 자가타이는 인류제국의 정책 임페리얼 트루스를 철저히 혐오했다. 말카도어와의 만남에서 말카도어는 인류를 믿지 않기에[2] 시간이 될 때까지 워프에 대해서 숨기다가 때가 되면 알릴 것이라 하자 자가타이 칸은 워프를 숨기면 안된다고 한다. 시간이 되면 노예를 풀어주겠다고 한 자들 중 실제로 풀어준 것을 본 적이 없다면서.[3][4]

2.2. 호루스 헤러시

So I fight for a father who I never loved, against a brother that I did.
결국, 나는 사랑하지 않는 아버지를 위해 사랑하는 형제와 싸우게 되었군. [5]

자가타이는 호루스의 이단 사건에서 가장 늦게 활동을 시작한 프라이마크이다. 그는 테라와 먼 곳인 촌닥스 시스템에서 오크와의 전쟁을 하고 있었기에 이를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워마스터 호루스가 직접 자가타이를 만나며 요청했기에 진행된 것이지만, 당시에는 호루스가 아직 카오스에게 오염된 상태는 아니었기에 숨기려는 의도는 아니었다.

전쟁이 거의 끝나가던 중, 호루스에 대한 이상한 보고가 들어왔고, 자신의 몇 안되는 친구였던 마그누스가 있는 프로스페로 행성이 파괴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자 프로스페로 행성으로 향하였다. 여기서 자가타이 칸은 알파리우스에게 공격 당하던 리만 러스의 지원 요청을 받지만, 명확한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프로스페로 행성으로 강하한다. 과거 설정에서는 리만 러스를 돕는 것보다 지구로 향하는 것이 더 중요해서 지구로 항했다고 설명하지만, Chris Wright의 소설 Scars에서 자가타이 칸이 직접 '도와줄 수 있지만 돕지 않겠다.'며 지원 요청을 거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처음엔 프로스페로를 파괴시킨 리만 러스를 배신자로[6] 보기도 하였지만, 마그누스의 조각난 영혼 중 하나와 만난 이후 마음을 바꾸게 된다. 그곳에서 자가타이는 완전히 타락한 마그누스의 조각을 보고, 그가 회복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자 영혼 조각을 죽이게 된다.

자가타이 칸과 친했던 인물들은 호루스, 마그누스 더 레드, 그리고 누구와도 사이가 좋았던 생귀니우스 정도였고, 사이가 좋다고 할 순 없어도 말을 나누었던 프라이마크는 모타리온[7]펄그림 정도였다. 특히 리만 러스는 프로스페로에서 있던 사건 이전에도 사이가 나쁜 관계였다. 이런 상황에서 프로스페로가 박살났을 때 곧바로 배신자 편에 서지 않은것도 신기한 일.

하지만 이러한 상황과는 별개로 자가타이는 굉장히 이타적인 성향을 보여주기도 했다. 테라 공성전 당시, 테라에 집결하여 방어에 나선 충성파 군단들을 껄끄럽게 여긴 반역파 군단들은 인근의 민간인 행성에 폭격을 가해 이들을 유인하려 했다. 이를 꿰뚫어본 로갈 돈은 반역파 군단의 폭격에 희생당할 민간인들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적들의 의도대로 놀아날 수는 없다며 테라를 떠나지 말자고 이야기한다.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자고 한 것이다. 하지만 자가타이는 바로 그 무고한 민간인들을 살리기 위해, 우리들, 프라이마크가 만들어진 것이라며 반대를 무릅쓰고 나서려 한다.[8] 그러면서도 테라가 자신들을 필요로하는 순간에 자신과 화이트 스카는 반드시 그곳에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로갈 돈과의 언쟁이 끝날 기미가 없자, 자가타이는 옆에서 중재를 하던 생귀니우스에게 혹시 예지를 봤는지[9] 묻는다. 그러자 생귀니우스는 만약 자가타이가 테라를 떠난다면 그는 큰 위험과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자가타이는 개의치않고 다시 묻는다. 그럼 자신이 생명들을 살릴 수 있을지를. 이에 생귀니우스는 많은 생명을 구하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것이야말로 내가 만들어진 이유야.

결국 자가타이는 테라를 나선다.[10] 떠나는 자가타이를 보며 생귀니우스는 우리를 도울 운명의 힘이 있다고 믿는다며 이야기하며 로갈 돈을 위로한다. 로갈 돈은 자신은 그런 것을 믿지 않는다고 답한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하지만 그 힘들이 칸을 보살펴주었으면 하는군.

이라고 덧붙인다.

테라 공성전 당시 반역파는 이미 충성파 군단 중에 레이븐 가드와 아이언 핸드, 그리고 샐러맨더 군단을 궤멸시킨 상태였으며, 동시에 전력을 보존한 다크 엔젤, 그리고 스페이스 울프, 울트라마린이 아직 테라에 도착하지 못한 상태여서 충성파는 수적으로 크게 열세였다. 임페리얼 피스트와 블러드 엔젤과 화이트 스카 세 군단이 지구를 지키고 있었으며 숫적으로 열세임에도 화이트 스카를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기동전 덕분에 충성파들은 배신자 군단의 보급선을 차단함은 물론, 다른 군단이 도착할 시간까지 벌어줬다. 이 정도면 임페리얼 피스트, 블러드 엔젤 군단과 함께 호루스 헤러시를 종결지은 테라 공성전 승리의 주역 중 하나.

2.3. 야산(Yasan) 캠페인[11]

호루스 헤러시 이후 고향 지역인 야산(Yasan) 섹터로 돌아온 자가타이 칸은 초고리스 행성과 몇몇 행성을 제외하면 배신하거나 드루카리에게 사람들이 노예로 잡혀간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는 곧바로 정복 캠페인을 시작하였다. 캠페인 진행 중 로부트 길리먼이 코덱스를 작성하여 챕터 군단을 나누라고 한 것을 알게 되었고, 이는 자신들의 전투 방식과 별 차이가 없었기에 자가타이는 별 말 없이 동의하였다고 한다. 다만 나눠진 군단들에게 야산 캠페인만은 끝까지 함께하자고만 말했다 전해진다.

배반자들을 모두 처리하고 드루카리의 아콘을 찾아내었지만, 아콘은 웹웨이로 도망갔고, 추격하기 위해 1중대와 함께 들어갔다. 어떤 이유인지는 알 수 없지만 1중대 전체가 들어간 이후 웹웨이는 붕괴하였고, 이후 자가타이 칸은 행방불명 되었다.

8판 서플리먼트에서는 자가타이 칸이 진정으로 자유로운 전쟁을 위해 일부러 웹웨이로 향했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한다. 정말 그렇다 하더라도 이상한 것은 아닌 점이 호루스 헤러시 당시 형제들과 싸운 것에 괴로워 했지만, 이 캠페인을 통해 자신이 황제를 만나기 전과 비슷한 정복과 승리를 경험하며 활력을 되찾았다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2.4. 40,000년대 [12]

40,000년대에도 자가타이 칸이 배신자 군단들과 친했으며 배신자 편에 섰을 수도 있다는 기록이 소수나마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런 이야기는 꺼내는 것 만으로도 이단으로 간주되며 완전히 무시되고 있다. 예로 호루스가 자가타이에게 촌닥스 캠페인을 준 이유를 테라에서 멀리 떨어지게 하기 위해서 계략을 짰다고 설명하고 있다. 실제로는 위에 설명했듯 아직 정상이었던 호루스의 합리적인 전술이었는데도 말이다.

3. 이모저모

The ashes of prospero에서 스페이스 울프의 네임드 룬 프리스트의 예언속에서 라이온 엘 존슨, 코락스와 함께 언급되었는데 아직 살아있다는 식으로 언급되었다. 다만 정작 그 룬 프리스트의 예지에서 리만 러스는 못봤다고. 이것은 스페이스 울프가 리만 러스의 자식들이므로, 다른 자들에 관해서는 알 수 있더라도 정작 알고싶은 자신들의 아버지에 관한 내용을 볼 수 없었다고 하는, 이야기의 전형적인 클리셰일 수도 있다.

4. 기타

엔하위키/리그베다 위키 때부터 나무위키에 이르기까지, 항목이 개설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8년이나 항목명이 '자타이 칸'으로 잘못 표기되어 있었다.


[1] 라시드웃딘이 지은 『집사(集史)』에서 칭기즈 칸이 발언했던 것으로 전하는 어록에서 본 뜬 것으로 보인다.[2] 실제로 말카도어는 제국이 완성되면 다시 은둔하려는 황제의 계획을 듣고는 그냥 차라리 이대로 황제가 무지몽매한 인류를 계속해서 이끌어주기를 희망할 정도로 인류에 대한 불신과 더불어 황제에 대한 무한한 신임을 지니고 있었다.[3] 출처: Chris Wraight, Warhawk of Chogoris, 2018[4] 실재로 마스터 오브 맨카인드에서 밝혀진 황제의 또다른 사상은 자신이 인류의 주인으로서 인류를 통제하는 것이었다.[5] 출처: Chris Wright, Path of Heaven, 2016[6] 그도 그럴것이 원래 황제는 분명하게 마그누스만 압송해오라고 지시했는데 그걸 평소 마그누스를 고깝게 보던 러스가 (비록 호루스가 부추기긴 했지만) 멋대로 사우전드 선의 전멸로 수정해버렸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러스를 지원해주러 온 커스토디안 가드와 시스터 오브 사일런스는 황제의 명령이 우선이라며 러스의 사우전드 선 토벌 작전을 반대했지만 러스는 독단적으로 전투를 일으켰고 결국 러스를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커스토디안 가드와 시스터 오브 사일런스도 러스편에 서서 싸우게 되었다. 러스의 지나친 독단으로 인해 프로스페로의 많은 무고한 인명들이 죄 없이 희생된데다가, 마그누스는 황제가 자신을 죽이려고 명령한 것으로 오해하여 결국 자신과 군단원들을 젠취에게 바쳐서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멀쩡한 병력을 불충분한 이유로 반란군으로 만들어버렸으니 이상하게 보지 않는 것도 무리가 아닌 셈.[7] 의외로 모타리온은 자가타이와 만나서 그를 회유하려 든 적이 있었다. 문제는 자가타이는 모타리온이 황제를 제거하고 자신이 황제가 되려는 야심을 갖고 있는걸 간파한지 오래라 안통했지만.[8] 자가타이의 이러한 행동은 방어보다는 기동전을 이용한 공격에 특화된 그의 성향이 반영된 것이기도 했다. 그는 상대가 내게 반응하도록 만들어야만 승리할 수 있고, 상대의 반응을 기다리는 자는 패배한다고 이야기한다. 이에 로갈 돈은 너의 전투와 나의 전투는 다르다며 동의할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9] 생귀니우스는 황제처럼 예지능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본인의 말에 따르면 황제처럼 명확하게 보이지는 않고, 몇 개의 분명한 사건들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불안정하게 보인다고 한다.[10] 테라를 나서면서도 자신의 군단을 절반으로 쪼개, 나머지 절반은 테라에 남겨두는 것으로 나름의 중재책을 내놓았다.[11] 출처: p. 26~27, Codex Supplement: White Scars, 2019[12] 출처: Codex Supplement: White Scars,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