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08:00:03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전쟁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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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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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쟁 범죄 논란3. 서안 지구에서의 충돌 관련

1. 개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동안 이스라엘 및 하마스에 의해 자행된 전쟁 범죄 및 국제법 위반 행위에 대한 문서이다.

현재 전쟁이 진행중인 상황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각각 자신들의 도덕성 우위를 확보하고 동정론을 얻기 위해 상대방의 전쟁범죄 행위를 가감없이 부각시키는 여론전을 하고 있다. 따라서 이 중에서 사실이 아니거나 배후가 확인되지 않은 가짜 뉴스가 난무하고 있으니 여러차례 검증이 필요하다.

한국시간 2024년 5월 20일, 국제형사재판소(ICC)는 이스라엘의 총리 네타냐후와 국방장관 갈란트, 하마스의 지도자 신와르와 알 마스리와 하니예 5인에게 전쟁 범죄 혐의로 체포 영장을 발부하였다.##

2. 전쟁 범죄 논란

2.1. 하마스

이스라엘에 대한 기습 침공 당일부터 하마스는 이스라엘 민간인들을 대규모로 학살하고 여성들은 강간하며 집집마다 찾아가 일가족을 몰살시키는 스너프 필름 영상들을 틱톡에 다수 업로드했다. 이전에도 하마스와 하마스 탄생전 파타 역시 민간인 테러를 빈번하게 일으켰지만 이 정도로 고의적인 대량살해를, 그것도 처음부터 실시간에 가깝게 확인 가능한 경우는 없었다. 개전 당일 이미 수백 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점령지를 해방한 이후 이스라엘 정부와 각국 언론이 피해 현황을 조사 중이며, 집계된 피해자들의 숫자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이는 극히 비인도적 전쟁 범죄로 간주된다. 정치적으로 이는 하마스의 도덕성에 엄청난 타격을 입었으며, 이스라엘의 격노를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팔레스타인에 대한 전 세계의 동정론도 크게 위축되었다.[1]

하마스는 공식적으로 자신들의 전쟁 범죄를 부인하고 있다. 하마스 정치외교부서 책임자인 배셈 나임 박사는 Sky News와의 인터뷰에서 하마스 대원들의 민간인 살해 사실을 부정했다.# 아랍권에서는 크파르 아자 학살의 진상이 드러나자 정부 내지 공인 차원에서 하마스를 옹호하는 목소리를 공공연하게 내지는 못하고 있다.

국제형사재판소(ICC)는 이스라엘인들을 대상으로 한 하마스의 전쟁 범죄 혐의에 대해서 관할권을 갖는다고 전했다.#
  • 레임 음악축제 학살: 개전 당일인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 레임 키부츠 근교에서 하마스군이 음악축제를 급습하여 발생한 학살 사건. 희생자 260명 이상.
  • 베에리 학살: 개전 당일인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 베에리 키부츠에서 하마스가 벌인 집단 학살. 희생자 108명 이상.
  • 크파르 아자 학살: 개전 당일인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 크파르 아자 키부츠에서 하마스에 의해 벌어진 집단 학살. 40명 이상의 영아들마저 살해당하고 일부는 집단 분살되어 전 세계적 공분을 사고 있다.
  • 스데롯 시내에서 학살된 민간인 옆을 지나가는 이스라엘군의 사진이 공개되었다. 사진
  • 하마스 측이 포로를 잡은 영상(#[2])이 올라왔는데, 인질 일부가 입고 있는 셔츠에 "경비"라는 말이 적혀있고 복장의 통일성이 없으며 태도나 모습 등이 이스라엘군으로 보기에는 힘들다는 이유로 일각에서는 전쟁이 발발할 때 진행되던 레임 음악축제에서 납치해온 민간인으로 추정되었다. 이후 민간인 복장의 사람 3명을 잡아가는 영상이나 노령의 여성을 잡아가는 영상 등이 올라오는 등 하마스 측의 민간인 납치가 진행되는 게 사실로 밝혀졌다(###).
  • 하마스에게 납치당했던 외국인들이 살해당한 것이 확인되었다.# 특히 미국인 인질을 여럿 잡았는데 이중 일부는 이미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후 하마스는 "사전 경고 없이 민간인 거주 지역을 폭격하면 하마스가 데리고 있는 민간인 포로를 처형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실제로 이스라엘에서 하마스가 인질 중 최소 4명은 사살했다는 영상을 제시했다.#[3]
  • 이스라엘의 i24NEWS가 가자지구 국경 근처의 키부츠에서 배가 갈린 채 머리가 총에 맞은 임산부의 시신과, 탯줄에 연결되어져 있는 채 칼에 찔려 살해당한 태아의 시신이 발견되었다는 보도를 하였다.###
  • 이스라엘 응급대응 봉사단체 '자카(Zaka)'의 남부지역 책임자 요시 란다우(Yossi Landau)는 공격받은 키부츠 희생자 수습과 관련해 "나는 아기를 안은 엄마를 봤는데 둘이 총알 한 발로 관통당해 있었다. 그리고 20명의 아이들이 뒤에 손이 묶인 채 총을 맞고 불태워진 것도 보았다."고 증언했다.#
  • 월스트리트 저널은 하마스의 민간인 학살이 사전 하달된 서면 명령서에 의한 계획적인 전쟁범죄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문건이 발견되었다고 보도했다.#
  • 이스라엘 경찰이 포로로 잡은 하마스 무장대원을 심문한 영상을 공개했는데, 인질 1명을 잡아오면 막대한 보상을 약속했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민간인에 관한 하마스의 지시는 남성은 죽이고 여성과 노인, 어린이는 인질로 잡는 것이라고 말했다. # 이로 인해 하마스의 영상에서 나온 잡혀간 남성들은 인질조차 되지 못하고 처형당했을 가능성도 존재하는 상황이다.
  • 10월 24일, 너무나 잔혹한 행위들이여서 일부에서 이스라엘의 선동이라고 하면서 하마스의 학살을 부정하자 이스라엘측에서는 외신기자들에게 자신들이 입수한 하마스 대원들이 직접 촬영한[4] 잔혹한 살인행각이 담겨있는 학살 영상들을 공개했다.뉴욕타임즈더 가디언BBC영상을 본 외신기자의 X 게시물 삽으로 참수하는 장면, 책상 밑에 숨은 어린 소녀에게 총을 난사하는 장면, 수류탄으로 살해한 죽은 아버지 옆에서 부상당해 울부짖는 어린 아이들 옆에서 음료수를 마시는 장면 등 하마스의 잔혹한 살해행각이 담긴 43분 분량의 영상이었다고 하며 당연히 외신기자들의 반응은 충격과 공포 그 자체로 영상을 지켜본 일부 외신기자들은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졌다.

2.2. 이스라엘

하마스에 대해 반격을 개시한 이스라엘은 초반부터 줄곧 무차별 공습을 감행하며 팔레스타인 민간인의 막대한 희생을 야기하면서 하마스에 대한 이스라엘의 반격임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의 도덕성에 돌이킬 수 없는 막대한 타격을 입혔다. 결국 하마스의 심각한 만행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수의 민간인을 죽인 이스라엘에 대한 동정여론이 빠른 속도로 무너지며 국제사회에서도 이스라엘에 대한 반감과 불신을 가지게 됐다.

이스라엘은 줄곧 자신들의 전쟁 범죄를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무차별 공격으로 민간인 희생이 심각해지자 아랍 중동국가등 다른 국가들은 물론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서방 국가들의 관료, 정치인들조차 크게 동요하여 전쟁범죄를 저지른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유엔 산하 특별위원회는 이스라엘에 대해 대량의 민간인 사상자를 내며 생명을 위협하는 것을 지적하며 집단학살 특성과 일치한다고 보고서를 냈다#
  • 가자지구 강제 봉쇄
    10월 10일, 볼커 투르크 유엔최고인권 대표는 식수와 생필품을 차단하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면 봉쇄가 국제법 위반이라고 비판#, 조셉 보렐 EU 외교 위원장도 이스라엘의 봉쇄와 보복 공습이 국제법에 위배된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10월 21일부터 인도적 목적의 구호물품(식수,식량,의약품)의 가자지구 반입을 허락했고#, 10월 30일부터는 중단됐던 이스라엘의 가자지구에 대한 용수 공급을 재개했다.#

    이에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측에서는 이처럼 개전초 하마스의 기습침략을 당한 이스라엘 입장해서 자국 내에 침투한 하마스 대원들을 완전 소탕하기까지 정당방위 차원에서 약 2주간의 일시적 봉쇄이기 때문에 기아를 일으킬 목적의 전쟁범죄라고 보기 어렵다고 보고 있으나 비판 측에서는 현재 이스라엘 때문에 수백만에 달하는 가자 인구가 아사위기#에 처했다며 명백한 범죄행위라고 비판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봉쇄가 도를 넘어서 국제사회에서 이스라엘의 만행에 대해 거센 비판이 쏟아지고 있으며 급기야 하마스 근절을 이유로 이스라엘 지지를 선언한 미국 정부 조차도 봉쇄를 저지른 이스라엘에게 연료 반입을 허가할 것을 압박해 관찰시켰다#

    가자지구에서 고강도의 군사작전을 펼치며 수많은 민간인들을 죽여대는 이스라엘을 감싸고 돌다가 결국 미국도 외교적으로 궁지에 몰렸다.#1 #2 #3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대표는“굶주림을 전쟁의 무기로 사용한다며 이스라엘을 비판했고# 이어서 벨기에 총리 또한 이스라엘을 향해 굶주림을 전쟁 무기로 삼지 말라고 경고했다#
  • 이스라엘의 무차별 공습
    현재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무차별 공습을 거듭 강행하며 이스라엘의 공습에 휘말린 수많은 가자 지구 민간인 희생자들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민간시설 후방에서 발사한 까삼 로켓의 불발률도 상당해서 이로 인한 막대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소탕을 위해 이들만을 공격 목표로 삼고있으며 팔 민간인을 고의로 공격 목표로 삼고있지 않다고 변명하고 있다.

    그러나 하마스에서 민간인을 인간 방패 전술로 사용하고 있고 인구 밀집도가 높은 가자 지구의 특성을 이스라엘은 알고도 전쟁의 특성상 민간인의 희생은 어쩔 수 없다는 핑계로 계속 공습을 강행해대서 결국 일부 친이스라엘 측을 제외하고 이스라엘의 공습을 그만두라는 국제적인 비판을 받게 됐고 이스라엘을 옹호하던 미국조차도 국제 사회의 여론이 미국의 외교에까지 지장이 올 정도로 심각하게 악화되자 견디지 못하고 이스라엘에게 저강도의 외과수술식 작전으로 전환을 요구하기에 이른다.

    일단 이스라엘군은 예부터 대부분의 상황에서 공습 전 루프 노킹 전술을 이어오고 있다. 하지만 모든 공습 직전 루프 노킹을 하지 않았다는 증언을 보도한 기사가 한두 개가 아닌 걸 보아 루프 노킹 없이 폭격을 진행한 적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13일 이전에도 이스라엘군은 가자 지구 내 전투에 돌입하기 전 가자 지구 주민들에게 대피 권고를 하였다.## 13일, 이스라엘군은 가자 지구를 공습하기 이전 가자 지구 내 민간인들에게 메뉴얼과 함께 대피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이는 일방적인 통보로 유엔은 이처럼 짧은 시간[5]엔 대피가 불가능하다며 이스라엘에게 철회를 요구했고 유럽연합도 비슷한 입장을 냈으며 미국은 이스라엘을 이해는 하지만 무리한 요구라고 지적했다.(출처: 연합뉴스)

    10월 13일, 이스라엘 군이 엘샤티 난민캠프와 데이르알발라 시를 공습하여 각각 25명, 13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 두 경우 모두 일가족이 한꺼번에 변을 당한 것이었다.#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기구(UNRWA)의 구호요원도 총 64명이 사망했고, 그 중 한 명은 아내와 8명의 자녀들과 함께 10월 31일의 공습으로 몰살당했다.#

    한국 시각 2024년 1월 26일 국제사법재판소(ICJ)는 남아공이 제소한 팔레스타인 학살 문제에서 이스라엘에게 '팔레스타인에서 학살을 중단하고 주민들에게 인도적 상황을 개선하라는 잠정조치를 권고했다.##[6] 남아공의 이스라엘의 전쟁 범죄 규탄은 국제형사재판소(ICC)에서도 일어나고 있는데### 2024년 4월 네타냐후 총리, 갤런트 국방장관 등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할 수도 있다는 움직임이 보이자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를 막기 위해 외교전을 펼쳤으나##[7] 국제사법재판소가 체포 영장을 발부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었다.

    이스라엘에서 공격을 퍼붓어대면서 팔레스타인 민간인 사상자가 급증하자 미국내에서 “이스라엘 현 정부가 전쟁 수행 과정에서 가자지구 민간인의 과도한 희생을 유발함으로써 세계에서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의 지지를 받고 있다(출처: 조선일보)”며 네타냐후 정권의 교체가 필요하다는 비판이 터져나왔다.#

  •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인한 민간인 살해에 대해 프랑스에서 중단을 촉구 했다.#
  • 아랍 국가들은 이스라엘의 하마스 소탕을 위한 가자지구 지상군 투입을 전쟁범죄라며 규탄했으며 국제형사재판소에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는데 사우디, 이집트등은 이스라엘과의 단교가 필요하다는 요구를 거부하면서도 가자 지구 폭격에 대해 이스라엘 규탄에는 함께 참여했다.#
  • 14일 가자지구 진입 이전 이스라엘군이 자체적으로 지정해준 민간인 탈출 경로에 폭격을 가하여 12명 이상의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하였다고 보도했다. BBC, 가디언, 월스트리트 저널 이스라엘군 당국은 공습이 아니라 차량 하방에서 폭발물이 기폭한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성을 부인했다.#
  • 알자지라는 10월 19일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가자 지구의 정교회 성당이 파괴되었으며, 그곳에 피신하던 수백명의 사람 중 16명이 사망하고 많은 부상자가 생겼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군은 원래 타격 목표는 근처의 하마스의 지휘통제소로 이용되고 있던 건물이었다고 주장했다. # 영상 자료에서 성당 외관의 손상과 인접한 교회 건물이 완전히 붕괴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8] 예루살렘 총대주교청은 이 공습을 전쟁 범죄로 강력히 규탄하고 교회와 민간인 보호소를 표적으로 삼았다며 이스라엘군을 비난했다.
  • 이스라엘이 구호 활동 중인 적신월사[9]의 구급차가 원인불상의 폭발에 의하여 사상자가 발생했는데 팔레스타인 측에선 이스라엘의 폭격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세계보건기구는 토요일에 10월 7일 전쟁이 발발한 이후 최소 19개의 병원이 피해를 입었고 3개의 병원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을 정도로 큰 피해를 입었으며 최소 16명의 의료인이 사망하고 28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 10월 9일,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는 '225명 이상의 피란민을 수용한 학교가 여러 차례 직접 공격을 당했다'며 대피소를 포함한 학교와 민간시설은 절대로 공격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필립 라자라니 집행위원장은 UNRWA는 가자에 잔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 줄리엣 투마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 홍보국장은 자발리아 난민 캠프의 UN 산하 민간인 보호 시설인 알파쿠라 학교가 이스라엘 군의 공습을 받았다고 밝혔다. 투마 국장은 "적어도 한 번의 공습이 난민 가족을 위한 텐트가 설치된 알파쿠라 학교 운동장을 직접 타격했다"고 덧붙였다. # CNN 기사
  •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대 난민촌인 자발리아 난민촌을 연이틀 폭격한 것에 대해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가 '전쟁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여성과 아동 등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죽이는 행위를 포함해 가자지구의 폭력 사태가 격화하고 있는 것에 경악했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연합뉴스
  • 유엔팔레스타인난민구호기구(UNRWA)도 '225명 이상의 피란민을 수용한 학교가 여러 차례 직접 공격을 당했다'며 대피소를 포함한 학교와 민간시설은 절대로 공격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필립 라자라니 집행위원장은 UNRWA는 가자에 잔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스라엘 군이 엘샤티 난민캠프와 데이르알발라 시를 공습하여 각각 25명, 13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 두 경우 모두 일가족이 한꺼번에 변을 당한 것이었다.#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기구(UNRWA)의 구호요원도 총 64명이 사망했고, 그 중 한 부부는 8명의 자녀들과 함께 10월 31일의 공습으로 몰살당했다.#
  • 알샤티 난민촌 공습
  • 미국이 이스라엘 측에 사전에 가자의 병원과 각종 의료 시설들의 위치를 알려주었으나, 이스라엘 군은 개의치 않고 공격했다고 한다.#
  • 이스라엘 군이 가자의 최대 병원인 알-시파 병원을 습격하여 미처 대피하지 못한 30여명의 중환자 및 의료진이 사망하였다. # 이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은 병원에 대한 공격 중지를 요청했고, 존 커비 백악관 NSC 조정관은 알-시파 병원에 대한 공습을 승인한적 없다고 밝혔다. #
  • 11월 18일, 가자 남부 칸유니스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26명이 사망했다. # 12월 5일, 또다시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칸유니스에서 43명이 사망하였다. 칸유니스는 이스라엘 당국이 가자 시민들에게 대피 지역으로 설정한 와디 가자의 남쪽 지역에 위치해 있다. #
  • 11월 20일, 이스라엘 탱크 부대가 가자 북부의 유일하게 온전히 남은 병원인 인도네시아 병원을 포위한 채로 포격하여 환자 및 의료진 12명이 사망하였다. #
  •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팔레스타인의 저명한 물리학자이자 가자이슬람대학 총장을 역임한 수피안 타예 박사와 그의 가족들이 사망했다. 이번에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죽은 2021년과 2022년 스탠포드 대학교가 선정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과학자’에서 광학 분야 전문가로 선전됐었다. 이스라엘은 자신들이 이번 공습으로 죽인 타예 교수의 사망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다.#
  • 12월 15일, 하마스에 잡힌 이스라엘인 인질 3명을 이스라엘군이 오인 사살했다. 자국군을 향해 나뭇가지에 벗은 상의를 걸쳐 흰깃발을 만들어 흔들던 자국민 포로들의 행동을 하마스의 유인작전으로 오해하고는 사살했다고 한다. #
  • 2024년 1월 24일 칸 유니스에 위치한 유엔의 구호기구인 직업훈련센터(KYTC)가 이스라엘의 폭격을 받아 난민 14명이 사망했다.## 이 시설은 전쟁 발발 이후 난민들을 수용하는 피난시설로도 사용되고 있었다.
"이스라엘군, 구호품 트럭에 몰린 민간인에 발포...104명 사망" / YTN
구호품을 향해 달려갔는데 이스라엘군과 탱크가 우리에게 발포했습니다. 손과 다리에 총을 맞은 사람들이 음식과 구호품을 버리고 도망갔습니다.
안와르 헬레와 / 목격자
*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구호품 트럭에 몰려온 민간인에게 총을 쏴 백 명 넘게 숨졌다. 이스라엘 측은 일부 방어 차원의 총격이 있었지만, 구호품 트럭이 군중에게 돌진해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반박했으나 유엔에서 파악한 결과 이스라엘의 주장과 달리 압사나 트럭에 치이지 않고 부상자의 대부분이 총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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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센트럴키친 로고를 관통한 이스라엘의 정밀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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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한 7명의 구호 요원들
  • 이스라엘이 드론을 동원해 월스센트럴키친(WCK)의 구호트럭을 공격해 구호요원 7명을 죽였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인줄 알았다고 주장했으나# 이미 이스라엘이 이들의 이동 동선을 공유하였고 IDF의 보호를 받으면서 이동한데다 구호 트럭들이 자신들은 WCK 소속임을 알리기 위해 차량 지붕에 선명하게 표시까지 하였기에 고의적인 공격이라는 비판이 잇따랐다.# 이후 이스라엘 군은 오폭이라 밝혔다.
  • 미국도 납득하지 못하는 이스라엘의 일방적인 통제#와 폭격과 봉쇄#로 인해서 가자지구 북부에서 전면적인 기근이 발생했다.

  • 이스라엘 군 내부에서 네게브 사막의 수용소에 위치한 팔레스타인인 포로 수용소에서 고문과 가혹 행위가 벌어지고 있다는 폭로가 나왔다. 민간인 포로들도 며칠 동안 안대를 찬 채로 침대에 묶여 있고, 남녀를 가리지 않은 성적 학대가 자행된다 한다. 이에 CNN이 취재를 시도했으나 입구에서 폭력적으로 제지되었다.
  • 이스라엘 극우 단체가 가자로 향하는 UN 구호 트럭을 막고 구호품을 불태웠다. 미국 등 국제 사회는 물론, 이스라엘 내부에서도 국제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스라엘 정착민들 또한 구호트럭을 공격해 식량과 구호품 상자들을 훼손하거나 짓밟았고 이를 지켜보는 이스라엘 군인들도 그냥 지켜만 봐서 논란이 됐다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48780?sid=104#
  • 2024년 1월부터 이스라엘은 민간인 피난 구역으로 지정한 가자 지구 남부에 하마스가 숨어있다는 이유를 대며 민간인 밀집지역에도 항공 폭격을 개시하고 있다. 7월에는 안전구역으로 지정되었던 라파에 하마스 고위지도자인 데이프가 숨어 있다는 주장을 하며 대규모 항공폭격을 가하면서 백여 명의 사상자가 나왔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현지시각 27일에도 학교에 공습을 가해 어린이를 포함한 수십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남성 수감자를 집단 성폭행한 영상이 유출되었다. 해당 남성은 성폭행으로 인해 신체에 손상을 입었고 생명이 위독하다고 한다. 미국 국무부는 이 사건을 보고 끔찍하다며, 즉각적인 조사를 촉구했다. 베잘렐 스모트리히 이스라엘 재무장관은 이 동영상의 유출로 이스라엘의 이미지에 큰 손해를 끼쳤다며 유출한 사람을 찾아내라고 촉구했다. #

3. 서안 지구에서의 충돌 관련

  • 10월 14일, 하마스의 침공이후 지난 6일간 서안 지구에서 친하마스 시위대가 이스라엘 보안군 및 민병대와의 충돌로 46명이 사망했다.가디언지 워싱턴 포스트 CNN WSJ 인터셉트 하레츠 가디언 B'Tselem 등이 공개한 유출 동영상을 보면 당장 제복군인이 민병대의 공격을 하나도 제지하지 않고 있다.
  • 11월 10일, 유엔은 하마스의 침공이후 한달간 서안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과 이스라엘 민병대와의 충돌로 인해 8명 사망, 64명 부상을 입었다고 했다.# KBS '세계는 지금' 취재진이 취재도중 민병대가 갑자기 접근 위협 사격을 가하는 게 방송되었다. 미국에서는 서안지구를 공격한 극우 시오니즘 주의자들과 그 가족들에 대해 입국금지 및 비자 발급 중단 조치를 취했다.
  • 12월에도 공격을 한데다가 소셜 미디어에 모스크에서 이스라엘 병사들이 마이크로 유대교 기도문을 암송하며 조롱하는 영상이 퍼졌다. 이에 이스라엘 국방부는 이 병사들을 징계하겠다고 했다.#
  • 2024년 1월 이스라엘군이 서안지구 휴대폰 가게 사장을 인간 방패로 사용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이스라엘군은 논평을 내지 않고 있다. #

[1]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탄압 때문에 팔레스타인을 옹호하고 이스라엘을 비판하는 진영이나 국가에서도 "하마스" 자체의 테러는 도저히 쉴드쳐주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2] 현재는 서브레딧 관리자에 의해서 삭제됐다.[3] 기사 중간의 비디오는 시체가 나오니 시청에 주의. 기사를 읽으려면 로그인 또는 구독이 필요하다. 굳이 비디오를 보기 싫은 사람을 위해 설명하면 영상의 앞부분에서 하마스 대원이 끌고가는 4명의 사람들의 인상착의를 보여준다. 이후 그 4명의 시체가 한 곳에 놓여있는 것이 보여진다.[4] 하마스 대원들의 스마트폰, 바디캠 영상들이다. 하마스 대원들의 영상이라 자신들이 살해한 어린이, 여성 유대인들의 시체 앞에서 살해한 유대인들의 스마트폰으로 자신들의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유대인을 학살한 것을 자랑하는 모습까지 고스란히 담겼다고 한다.[5] 200만 명이 넘는 인구에 24시간 내[6] 다만 군사작전을 즉각적으로 멈추라는 결정은 내리지 않았다. 또한 판결을 장제로 집행하려면 안보리 의결이 이뤄져야 하는데 미국이 거부권을 행사할 확률이 높다.[7] 이전에 ICC가 체포영장을 발부한 국가원수는 3명으로 수단 공화국오마르 알 바시르, 리비아무아마르 알 카다피, 러시아블라디미르 푸틴이다. ICC의 실제 권한이 매우 미약하기 때문에 실질 체포는 어려우나 외교적으로 우크라이나를 침공 중인 러시아와 비슷한 도덕적 타격을 입게 된다.[8] 붕괴된 건물 잔해를 뒤지는 사람들과 부상당한 어린 소년이 잔해 속에서 옮겨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9] 적신월은 이슬람 국가에서 적십자 표장을 대신하여 쓰는 국제적십자위원회 표장이다. 이스라엘은 적십자와 적신월을 모두 거부하여 붉은 다윗의 별(마겐 다비드 아돔)을 쓰고 있고, 대외적으로는 적수정이나 적수정 안에 마겐 다비드 아돔을 넣은 표장을 쓰고 있다. 즉 적신월 표장이 붙어 있다는 건 그 구급차가 이슬람 측 구급차라는 뜻인데, 제네바 협약상 적십자 표장을 단 것(구급차, 병원, 적십자회관, 대규모 피란 시설 등)을 공격하는 행위는 군과 민, 아군과 적군을 가리지 않고 무조건 전쟁범죄로 처벌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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