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7 09:34:44

최은미(화이트데이 시리즈)

은미 아줌마에서 넘어옴
최은미
파일:화이트데이 최은미.jp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해외판 이름 Eun-mi Choi
笹村 愛子(사사무라 아이코)[1]
가족 스포일러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계윤[2]
파일:미국 국기.svg 멜리사 호프
파일:일본 국기.svg 칸다 미카


[clearfix]

1. 개요

화이트데이 시리즈의 등장인물. 일명 은미 아줌마.

팬들 사이에서는 식칼이 날아와 박히는 것이나, 소리를 지르자 수위가 나가떨어지는 모습을 사자후라고 부르며 일종의 무림고수라는 드립의 대상으로 통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지현/성아 루트 진행 시 본관 2구역의 과학부속실에서 이희민설지현을 지나쳐가며 넋나간 웃음소리를 낸다. 이후 학생부실에서 얻는 '보고서 (3)'에서 그녀에 대해 언급된다. 오래 전부터 학교 안과 밖을 돌아다니는 미친 아줌마이며, 지금은 학교의 명물 따위의 취급을 받고 있다고. 특이점은 경고음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인다고 한다.

그리고 신관에서 수의 패를 꽂으면 칼을 던지면서 나타난다.
"네 이놈! 썩 물러가지 못해!"
"감히 여기가 어디라고!"
"살아서 나갈 생각은 마라."

(그 때 이봉구손달수가 호루라기를 불며 은미에게 달려온다.)
(그녀는 거친 숨소리를 내면서 과거에 수위에게 학교 진입을 저지당했던 일을 떠올린다.)
(삐~용 삐~용)
"비켜줘요, 들어가게 해 주세요!"

(현재로 돌아와서 수위는 호루라기 소리를, 은미는 거친 숨소리를 내다가 다시 회상 장면으로 들어간다.)
"안 돼! 이거 놔요! 안 돼. 안 돼..."

(황병기의 미궁이 흘러나오면서 현재로 돌아온다.)
"시끄러워! 시끄럽다니까!"
(거친 숨소리를 내면서) "조용히.. 하라니까!"

(그녀가 고함을 지르자 3학년 교실 유리창이 깨지고, 수위들은 구역질하는 소리를 내며 쓰러진다.)
(천천히 이희민을 향해 걸어오며) "네 놈이 뭔데 훼방을 놓는거야?"
"그 동안 저 세상으로 가지도 못하고 구천을 떠돌았어."
"이만큼이면 다시 살아날 자격이 충분히 있어."
"네깟 놈이 뭘 안다고 난리야?"
"방해하는 놈은 다(잠깐 숨을 고르고) 죽어!"
(이후 이희민이 도난경보기를 작동시키자 은미는 발작을 일으키며 4층에서 추락한다.)[3]
(1층 식당 앞에 추락한 그녀는 거칠게 숨을 쉬며 겨우겨우 한마디를 내뱉는다.)
"아..흐... 아직은.... 안 돼... 지금은.... 아니야..."

(은미가 눈을 뜬 채 의식을 잃은 후, 4층에서 그녀에 의해 뜯겨진 "DANGER" 테이프가 천천히 떨어진다.)[4]

이후 강당으로 가면 집념으로 이희민을 쫓아와 강당에 불을 지른다.
(갑자기 무대 조명이 붕괴되고 불이 나기 시작한다. 은미는 창고에서 걸어와 소리를 지르면서 석유를 뿌린다.)
"흐흐흐흐... 살아서는 아무도 못 나가."

(그녀가 오른손으로 손가락을 가리킴과 동시에 불이 크게 번진다.)
"여기서 다 같이 죽는 거야!"

(은미가 걸어나온 곳에서 불이 폭발한다.)
"니들은 우리 딸을 위해 다 죽어줘야 해!"
"도망칠 생각은 하지마!"

(이후 급탕용 보일러가 거칠게 끓어오르는 장면이 나타난다.)
"여기서 나갈 방법은 없다!"
(이후 이희민이 화재를 진압하자 은미는 눈을 뜨고 무릎을 꿇은 채 죽어 있다.)
(희민이 눈을 감겨주자 은미는 뒤로 넘어간다.)

후반부에서 김성아의 어머니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미궁에서 나영, 소영 자매의 어머니에게 딸을 돌봐줘서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하는 통화가 나온다.

2.2.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2015)

지현/성아 루트에서 첫 등장할 때 뭔가에 홀린 사람마냥 "오늘이 마지막이야..."라며 넋나간듯이 중얼거린다. 그리고 신관에서 칼을 던지며 등장할 때 다음과 같이 바뀌었다.

첫 조우시, 의미심장한 말을 이어나갔던 구작과 달리 상당히 직관적인 대사[5]로 변경되었으며, 발전된 그래픽으로 눈에 생기가 생겼다. 사망씬에서도 어머니로서의 측면이 좀 더 부각되어 공포성은 감화되고 감동이 늘어났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원작에서는 쩌렁쩌렁하게 지르는 고함에 유리창이 깨지는 컷 씬이 파워풀해서 수위들이 쓰러지는 게 어색함이 없었다. 그러나 리메이크판에서는 소리치는 음성도 작아지고 파워가 없어져서 해당 장면에 어색한 느낌을 준다.
"너 지금 무슨 짓을 하는 거야!"
"아무도 학교 밖으로 못 나가, 죽어!!"

(그 때 은미는 수위가 자신을 향해 내려오는 것을 목격하고, 학교 밖에서 수위[6]에게 저지당했던 일을 떠올린다.)
"비켜요! 들어가야 해요!"
(삐용삐용삐용)

(현재의 은미의 얼굴이 살짝 비치고 회상으로 들어간다.)
"안돼! 저기에 내 딸이!"
(삐용삐용삐용)
(현재의 은미의 얼굴이 다시 비치고 회상으로 들어간다.)
"이거 놔! 안 돼! 안 돼..."

(다시 현재로 돌아온다.)
(거친 숨소리를 내며) "네 놈들이 내 아이를 죽였어..."

(이봉구손달수가 은미에게 달려오며 호루라기 소리를 낸다.)
"절대 용서 못해!!"

(유리창이 깨짐과 동시에 이봉구와 손달수가 쓰러진다.)
"너도 마찬가지야."
(천천히 이희민을 향해 걸어오며) "어째서... 어째서 내 딸만 죽어야 하는 거야."
"너도 겪어봐. 내 딸의 고통을."
(식칼을 역수자로 들고 괴성을 지르며 이희민에게 달려온다.)
(이후 이희민이 도난경보기를 작동시키자 은미는 발작을 일으키며 추락한다.)
(추락 후 그녀의 머리에 피가 흥건히 물들며 피아노 BGM이 깔린다.)
"불..쌍한.. 내가.. 끝까지.. 지켜.. 줄.."

(은미가 눈을 뜬 채 의식을 잃은 이후, 전기제어실에서 나온 성아와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후 강당 통로로 가면 원령들이 의식을 잃은 은미에게 깃드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강당에 불을 지르는 장면에서 대사 한마디 없이 광소만 터뜨리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참고로 화재를 진압하는 QTE에서 첫 번째 패턴에서 사망하게 되면 낙하물에 깔린 희민을 비웃듯이 내려다 보며 미친듯이 웃는다. 이 때의 연출은 가히 호러 영화 저리가라 수준. 그녀의 몸에 스며든 악령들을 아낌없이 내보여주는 듯한 연출이 압권이다.

화재를 진압하면 무릎을 꿇은 채로 죽어 있는데, 희민이 그녀의 눈을 감겨 주려 손을 대는 순간 가루가 되어 화의 부적을 남기고 성불된다.

2.3.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2017)

유지민 루트에서 미행에 성공하면 신관에 진입할 때 이희민의 앞에서 괴로워하다가 난간 아래로 실족사하는 것을 목격하는 장면이 뜬다. 그리고 어디선가 김성아가 나타나 죽은 은미의 옆을 조용히 지키다가 눕혀준 후 어딘가로 향한다. 직후 원령들이 나타나 은미의 시체 주변을 돌아다니는데, 원령들을 피해 은미의 주머니에 있는 천식 호흡기를 꺼낸 후 도자기에 넣으면 성아는 누군가 자신을 성불시키려 하는 걸 눈치채게 된다.

이후 지민이 성아를 성불시킬 때 성아는 주변에 일어난 불길에 당황하여 생전처럼 천식 호흡기를 찾으려고 바닥을 더듬거리며 어쩔 줄 몰라한다. 바로 그때 성아의 옆에 멀쩡한 모습이 된 은미의 영혼이 나타나 성아를 조용히 품에 안아주며 불길 속에서 딸의 곁을 지켜준다. 생전에 해주지 못했던 것을 영혼으로나마 이룬 것.

3. 공략

3.1.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수위에 비해 빠른 편이긴 하지만 쉬지 않고 달리면 충분히 따돌릴 수 있다. 은미가 근접 공격을 할 때는 빠르게 식칼을 정수자로 잡고 기합을 우렁하게 넣으며 두 번 찌른다.

3.2.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2015)

몇 번의 패치로 공격 패턴이 바뀌었다. 신관 1층 중앙홀 계단 밑으로 들어가면 칼을 던지는 패턴은 중앙홀 1층 계단 밑으로 들어갈 수 없게 바뀌면서 삭제되었다. 그리고 은미가 웃음소리를 내면 주인공의 이동 속도가 느려지면서 교실 부근의 유리창을 깨는 공격 패턴이 없어지고, 은미가 매우 가까이 있으면 웃음소리로 이를 알려주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동 속도는 원작에서도 수위에 비해 빠른 편이긴 했으나, 주인공이 아무리 달려도 은미가 쫓아가서 공격할 수 있는 수준으로 이동 속도가 급격히 상승하였다. 근접 공격을 할 때는 식칼을 역수자로 잡은 채 거칠고 떠는 숨소리를 내며 한 번만 찌른다. 원작과 달리 후딜이 상당히 커졌기 때문에 걷기만 하면 근접 공격을 한 대도 맞지 않고 클리어할 수 있었으나, 2016년 1월 14일 패치로 공격 속도가 올라가서 꼼수가 막혔다.

옥상에 들어가면 쫓아오지 못하며, 이 상태에서 물 빠진 수영장으로 내려가면 높이 때문에 주인공이 2층에 있는 것으로 인식해 내려간다. 이때 잠시 기다렸다가 느긋하게 배전반으로 가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었다. 그러나 2015년 11월 25일 패치로 이벤트 중에 옥상문과 1, 2층 복도문이 잠기게 되면서 꼼수가 막혔다.

왕리얼 모드로 진행한다면 3층 중간을 가로지르는 중간 다리는 무시하고 빙 돌아서 가는 게 좋다. 어차피 지름길로 가나 돌아서 가나 은미는 주인공을 공격할 수 있을 정도로 빠르기 때문에 거리를 벌리는 것 자체가 의미없다. 운이 나쁘면 할머니 귀신에게 잡혀 한 방에 훅 간다.[7]

강당에서는 다리를 심하게 절고 있어 신관에서 쫓아올 때보다 느리다. 하지만 강당은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비교적 좁아서 은미에게 금방 따라잡히기 때문에 소화기를 쓰기 전에는 은미를 최대한 멀리 유인해서 불 끌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은미는 중간의 불길과 장애물을 모두 통과하고 추격해오기 때문에 강당 화재 코스를 어느 정도 숙지해야 한다. 특히 마지막에 파란색 불을 끌 땐 반드시 은미를 멀리 떨어뜨려놓고 와서 끌 것. 거의 다 꺼뜨리고 있는데 뒤에서 칼빵 맞고 캔슬되면 입에서 쌍욕이 튀어나온다(...). 어려움 이상의 난이도에서는 데미지가 상당하니 유의할 것. 왕리얼의 경우, 추격 속도가 아슬아슬하니 컨트롤에 유의해야 한다.

3.3.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2017)

2015년판보다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가 줄어들어 확실하게 쉬워진 편이다. 하지만 신관에서의 추격전에서 도난경보기에 다가가는 순간 QTE가 발생한다. 수의 부적을 꽂기 전에 미리 퓨즈를 도난경보기에 꽂아두지 않았다면 칼에 맞아 그대로 게임 오버되니 주의.

유지민 루트에서는 은미의 뒤를 몰래 미행하며 신관으로 가는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은미가 일정 간격으로 웃어제낀 후 괴성을 지르며 뒤를 돌아보는 상황에서 들키면 식칼을 들고 초고속으로 달려와 지민을 끔살시킨다. 한 번 걸리면 도망칠 수도 없고 무조건 즉사하기에 들키지 않게 잘 숨고 거리를 유지하며 조심스럽게 따라가야 한다. 어디에 숨어 있든 반드시 쫓아와서 죽이므로 절대 들켜서는 안 된다. 또한 미행을 하지 않고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질 경우에도 빠르게 쫓아와서 죽인다.

4. 기타

  • 눈앞에 사랑하던 딸이 화마에 덮쳐져 죽어가는데 수위는 학교 건물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제지하는 데다가 학교 측에선 높으신 분들이 학교의 명예와 이미지 실추를 우려해 성아의 사망 원인이 된 화재 사건을 은폐하려고 하는 데만 급급했다. 극도의 원망과 분노 그리고 적개심을 가지지 않는 게 오히려 이상할 정도. 이렇게 보면 그녀 역시 한소영을 비롯해 피해자 중 한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 화의 결계의 정체가 은미 자신인 걸 보면 그녀는 난간에 떨어졌을 시점에 진짜로 죽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017년판에서는 화의 결계를 깨고나서 화의 부적을 남기고 사라지는 모습을 보면 거의 확실하다고 보지만 오리지널판에서는 강당 화재가 일어나기도 전 즉 화의 결계를 깨기도 전에 쓰러진 여학생 옆에 화의 부적이 덩그러니 있는 이유는 정말 알 수 없는 부분이다.[8]
  • 원작과 2017년판 모두 자신이 그렇게도 사랑했던 딸 성아에 의해 죽는 매우 씁쓸한 죽음를 맞이한다.[9] 원작의 경우에는 성아가 귀신이 된 이후로 감정은 물론 인간성까지 모두 잊어버려 자신의 부활에 눈이 멀어 자신의 어머니를 죽였다는 것으로 설명이 가능하지만 2017년의 경우 인간성이 남아있다는 묘사가 있기에[10] 왜 죽였는지 이유가 정말로 애매모호하다. 다만 유지민 루트에서 자신의 손으로 죽인 최은미에게 조의를 표하는 장면이 나오는 것을 보면 본인도 어머니인 최은미를 죽이는 것 까지는 원치 않았던 듯. 근데 게임성으로 따져보았을 때 강당의 2페이즈를 생각한다면 그럴 수 있다. 엄마를 화 패로 만들어 봉인을 풀어버리는 것도 그렇고 결국은 마지막까지 효녀 그 자체였다.
  • 남편 없이 홀몸으로 성아를 키운 것으로 추정되는데 화재 회상에서 은미 혼자만 나온다든가 성아를 잃고 미쳐버려 학교를 배회할 때 남편이 있더라면 은미를 방치하게 두진 않았을 것이다. 성아도 화재 당시 은미와 나영이만 찾는 걸 보면 가능성은 있어보인다. 혹은 사건 이전에 이혼을 했다든지.
  • 2015년판 화이트데이 달력에 은미의 원화가 올라온 적이 있는데, 미치기 전에는 딸과 비슷한 미인이었다.
  • 2015년 11월 25일 패치로 이벤트 돌입 시 전용 BGM이 흐르게 되었는데, RPG 게임의 보스전 같은 느낌이라 다른 의미로의 공포감을 느끼게 해 준다.


[1] 조금 미묘한 게 일본은 부부동성제로 여성이 결혼하면 남편과 같은 성씨로 개명하기 때문에 자녀와 어머니도 성씨가 동일해야 한다. 그런데 최은미의 현지화 성씨는 딸의 현지화 성씨와 차이가 난다. 혼전 성씨를 쓴다고 봐야 할 듯. 사실 같은 성씨로 써버리면 스포일러가 되어버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2] 2001년 오리지널판에서는 당시 활동명이자 본명인 이명선으로 기재되었다.[3] 소영 루트에서는 바로 작동하지만, 성아/지현 루트에서는 레버를 내렸는데도 사이렌 소리가 나지 않다가 성아가 전기제어실에서 레버를 내리자 아슬아슬하게 사이렌이 울린다.[4] 성아/지현 루트 한정으로 전기제어실에 있었던 성아가 나오면서 이벤트가 진행된다.[5] 최은미가 어째서 저렇게 폐인이 되었는지를 대사로 충분히 유추할 수 있다.(딸의 요절)[6] 의상을 바꿔보면 손달수다.[7] 왕리얼 모드가 막 추가되었을 당시에 은미 이벤트 중에 할머니 귀신에게 잡혀 게임 오버를 당하면 수의 패를 꽂는 곳에서 로드되지 않고 맨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었다. 현재는 수정되었다.[8] 나머지 부적들은 전부 결계를 깨야만 부적을 볼 수 있었다.[9] 원작의 경우 A루트 한정. B루트에서는 성아가 고의로 사이렌을 울리는 묘사가 나오지 않는다.[10] 저주받은 학교에 들어온 이희민에게 잘못하다간 학교에 완전히 갇힐 수도 있으니 누굴 믿을지 확실히 정하라고 친히 경고까지 해주며 (튜베로즈 엔딩 한정)귀신의 사정까지도 신경써주는 희민이에게 반하는 듯한 묘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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