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52:52

유니(레지나레나 - 용서받지 못한 그대에게)

유니(레지나레나)에서 넘어옴
유니
파일:유니.jpg
나이 11세
생일 12월 9일
체형 키 135cm, 작고 말랑말랑
직업 만인의 주인님[1]
소속 우리 아가씨!
좋아하는 것 달콤한 것, 레나
싫어하는 것 어처구니 없는 놈들
취미 이것저것 만들기[2]
특기 아가리 배틀[3], 가사 전반, 상대방의 약점 간파
이상형 내게 순종적인 녀석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clearfix]

1. 개요

"우와, 오래되어 보존의 가치밖에 남지 않은 사고방식이에요."
남부공한테 구식이라고 말하면 안 된다고 레나가 알려준 뒤에 한 말. 레나가 이 발언이 훨씬 낫다고 평가한다.[4]
"유니, 쉿."
레나가 입바른 유니를 제지할 때 하는 말. 2화부터 유니와 레나가 나올 때면 꾸준히 나온다.
레지나레나 - 용서받지 못한 그대에게의 등장인물. 흑발 벽안의 귀여운 소녀로, 이름의 뜻은 '희망'. 일단은 레나 루벨의 하녀 신분으로[5] 레나랑 같이 다닌다. 린을 처음 만났을 때 일침을 놓거나 남부공의 구식 발언을 꼬집는 등 날카로운 인물. 레나가 말로 이긴 적 없다는 무패 기록도 보유 중이다. 이 말버릇은 황제도 얄짤 없으며, 비록 본인에게 한말은 아니었지만, 제국을 세워도 통치를 똑바로 못하는데 뭔 소용이냐고 황궁에 도착하자마자 디스를 한다. 유니가 남부공과 접견 자리에서도 촌철살인을 일삼자 남부공은 유니를 레나가 적을 도발하기 위해 데리고 다니는 복화술 인형이라는 생각마저 했다.

고양이로 비유된다. 실제로 고양이형 얼굴로 나온다.

레나가 드레스에서 제복으로 갈아입는 것을 도와주거나 레나의 상처에 약을 바르는 등 레나의 생활을 돕는다. 레나가 곁에 없을 때는 자신을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주는 과자 따위를 먹거나 세탁물을 챙기는 등 하녀 일을 하며 지낸다. 유니는 어린이 취급이 싫다며 자신을 귀여워해주는 사람들을 추종자라고 부른다.

작중에서 가장 레나를 잘 파악하는 인물이다. 이를 테면 레나가 무도회장에서 루비드한테 당하고 돌아왔을 때 레나가 화난 것을 알아차린다던가, 남부공이 남부 기사단을 손가락이라 칭할 때도 레나의 눈빛이 흔들리는 것을 보고 불안해 하는 장면이 있다. 레나의 성격을 알고 있어 농담과 장난으로 레나를 위로한다. 루벨가에 갔다가 독을 마시고 돌아온 레나에게 암살자 운운하는 농담을 던진다던가, 함정인 게 뻔한 무도회 초대에 분개해 칼부림을 하고 오라며 제안하는 것이 그 예.

2. 작중 행적

레나를 보필하며 수도로 가던 중 치한들에게 공격당할 뻔하나 린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출된다. 그러나 원래 두 사람은 치한들을 역관광시켜 혼쭐을 낼 생각이었고, 레나에 의해 한 명이 쓰러지자 잠자코 있던 유니는 실수는 만회할 수 있다며 그들을 탈탈 턴다. 처음엔 린 역시 불한당이 아닌가 의심했지만, 반복되는 그의 태도에 보기 드물게 건실하다고 평한다.

황궁에 도착하여 레나가 바로 후작을 만나러 가겠다고 하자 황당해하지만 돌아왔을 때는 독을 먹고 들어옴으로써 더 황당해한다. 거기에 한 술 더 떠 자기는 죽기에 아직 어리다며 침대에 이름표를 붙여 암살자를 피하겠다고 진담 같은 농을 던지는 건 덤...

다음 날 레나와 함께 남부공을 알현하러 가고, 그가 왜 레나가 여자의 모습을 하고 있냐고 묻자 아무도 그에게 왜 할아버지냐고 묻지 않느냐고 반박하고, 남부공이 전쟁 당시에 레나가 입었던 의상에 대해 언급하자 위의 대사를 친다. 그러고는 드레스 입고 용병 일 할 수 없다는 레나의 발언에 상황에 맞는 옷을 입은 거라고 맞장구를 친다.

공작 회담 시작 1시간 전 남부공의 발언을 따라하던 유니는 루비드가 보낸 초대장을 발견한다. 처음엔 귀족들의 생태에 몰라 어리둥절하지만 레나의 설명을 듣고선 그것이 함정이라고 발끈하고 차라리 칼부림을 하라고 조언하나, 본인 역시 상황이 심각하다는 건 인지하고 있어 레나의 무척이나 비싼 드레스를 꺼내며 이기고 오라고 응원한다.

그러나 레나가 루비드에게 샴페인으로 병크를 당하고 돌아오자 어처구니 없어 하지만, 그녀가 남부군 제복을 달라고 요구하자 표정이 달라진다.

셋째 날, 자신을 귀여워하는 추종자(?)들을 착실하게 이용하며 각종 공물(?)들을 얻어내고, 그 중 일부는 후작 때문에 피로해진 레나에게 준다. 유일하게 진실된 자기 편인 유니에게 레나는 조만간 누군가가 그녀에게 접근할 가능성이 있으며 위험하다 싶으면 피해야하지만, 별로 위험하지 않으면 충분히 호감을 쌓으라고 조언하고, 그 말이 무섭게 중역들이 두엄의 궁으로 소집된 틈을 타 루벨 가의 노집사가 그녀에게 접근한다. 세탁물 정리하던 와중에 사탕 단지를 들고 온 노인이 레나가 말했던 부류라는 걸 알아챈 유니는 염치가 있어 세 번은 거절하지는 않는다는 핑계로 병을 얻어내고 위험한 부류는 아니라는 판단 하에 어느 정도로 '충분히'를 만족시키냐며 고민함과 동시에 속였다고 착각한 노인을 비웃는다. 그러나 사탕을 너무 많이 먹은 탓에 입 안이 까졌고, 사탕 자체에는 독이 없었으나 만일을 대비해 입안을 깨끗이 씻고 양치를 하기로 한다. 레나는 유니에게 궁금해하는 건 다 얘기해주되, 린과의 밤 산책은 말하지말라고 당부한다.

다음 날 남부공을 알현했을 때 변함없는 깐족을 시전하는 유니, 그날 밤에 레나에 대한 악의적인 소문이 퍼졌을 때 그녀는 공포정치의 시작이냐며 오히려 열성적인 호기심을 표한다. 그러나 실제에 비해 소문이 너무 과장되었다는 점에 누가 작정한 것 같다며 의심하면서 남부공 어르신은 염치가 없기에 오늘 레나의 행태에 잔소리를 퍼부을 것이라고 예상하며 클라비스의 만찬 초청 소식을 알린다. 사실 아버지보다 더 역겨운 존재가 클라비스였던 레나기에 유니는 그를 콱 죽이되, 신중하게 계획을 짜라고 진담 같은 농담을 한다.
그리고 역시나 레나가 간밤에 저지른 건들에 대해 진노한 남부공에게 변함 없는 깐족을 시전하며 자연스레 그의 노기를 다스리면서 첫울음을 삼킨 자들의 토벌에서 남부는 레나만 간다는 소식을 전한다.

그 이후는 무덤이 주 배경이었기에 등장이 없다가 토벌 종료 다음날 남부공을 알현한다. 다른 공작들에 비해 린을 혐오하다시피 하는 남부공을 보며 이미 린을 마주친 두 사람은 린이 생긴 건 착해보인다고 말하나 동부공은 여자를 홀리는 힘이 있으며 린은 그걸 이용해 여러 차례 여자들을 유혹해서 피투성이로 만든다는 이야기를 남부공에게 듣자 유니는 그만 먹던 감자 수프를 뿜고 만다.

축하 무도회 다음날 레나가 린과 약혼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유니는 벌써 일을 쳤냐고 의심하고, 린과 연애하는 거냐고 묻자 책임지지 못할 일은 시도도 안하는 게 옳다는 레나의 뜻에 따라 할 말은 많지만 하지는 않겠다는 태도를 취하고, 대외적 약혼하다가 린이 진짜로 레나를 좋아하면 어쩌냐고 묻자 이미 린의 사정을 들은 레나는 그럴 일 없다고 단호히 말하고, 허우대 멀쩡한 위인이 왜 그러냐며 황당해한다.
레나가 출타하자 부지런한 성격의 그녀는 지하 세탁장으로 내려가 침대 시트만 갈고 놀 생각에 걸음을 바삐 옮기던 도중, 레나 루벨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던 엔지 루벨에게 가로막힌다. 엔지를 쫓아버리기 위해 날선 대화를 나누지만, 엔지가 불쾌해하지 않자 당황한다. 레나와 닮은 외모에 엔지에게 더 이상 세차게 굴 수 없던 유니는 "너 침대 시트 갈 줄 알아?"라고 묻는다.[6]

이후 엔지와는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사이가 된다. 그에게서 황제의 충실한 부하이자 타국 침공에 적극적으로 나선 나자 아이테르너의 이야기를 들은 유니는 좋은 사람이지만 대중에게는 개차반으로 알려진 린을 떠올리며 나자도 같은 경우가 아닌가 싶다가 그녀가 침략에 제일 먼저 나선 것을 떠올리며 그럴 경우는 없다고 생각한다.

3. 기타

아마도 이름의 유래는 어리다는 뜻의 júnĭor. 발음이 교회 및 고전 라틴어 모두 유니오르다.

182화에서 밝혀진 바로 유니의 이름의 뜻은 "희망".

[1] 프로필에 이렇게 적혀 있다(...).[2] 손재주가 좋은 편. 종이접기도 취미 중 하나.[3] 누구와 붙어도 반드시 이길 정도로 뛰어나지만 신변 안전을 위해 뒤에 레나가 있어야 한다.[4] 참고로 남부 공의 구식 발언은 남부전쟁 때 레나를 남자로 알고 있었다는 것. 말 없이 갑옷만 입고 싸워서 생긴 착각인데 남부공이 꽤 어이없다는 듯이 추궁했다.[5] 하녀답지 않다는 언급이 자주 나온다.[6] 그리고 더럽게 못 갈았다고.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572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572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