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06 12:06:48

위니아대우

동부대우전자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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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2.1. 사업 초기2.2. 피해갈 수 없었던 외환위기2.3. 동부대우전자 시절2.4. 다시 대우전자
3. 역대 임원
3.1. 구 대우전자3.2. 신 대우전자 대표이사
4. 현황

1. 개요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의 종합 전자제품 제조 기업이며 본사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용아로 559에 있다. 홈페이지

노조는 한국노총 금속노련 소속이다.

2. 역사

전반적으로 인수와 합병을 계속하며 성장해 온 기업이다. 미국GE캐리어의 합작사인 대우모터공업[1]과 대우캐리어를 제외하면 계열사였던 대우통신 또한 인수합병의 결과였으며, 대우그룹 워크아웃 이후에는 여러 계열사로 분리되었다.

2.1. 사업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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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내쇼날의류를 설립. 1974년 업종전환과 동시에 대우전자로 출범하였다. 이후 1975년 주안전자를 인수하고, 1978년 인우전기를 흡수합병하였으며, 1983년 3월 대한전선 가전사업부문을 인수하였다.

대한전선 가전사업부문은 디제로TV, 120냉장고, 무지개세탁기를 출시하여 나름 히트를 치기도 했으나 성에가 잘 생기는 직랭식 냉장고 기술을 들여와 팔았다가 욕을 엄청나게 먹었는데, 결정적으로 1978년 12월엔 인천[2]의 한 가정집에서 자사 TV가 폭발해 일가족이 사망하는 사고가 터지면서 내리막길을 타게 된다.[3]

대우전자는 대한전선 가전사업부문을 인수한 후 한때 소니와 제휴하여 베타맥스 VTR을 출시하고, 대우자동차에 차량용 라디오를 납품하기도 하였다.[4]

1990년대 들어 전자제품에 갖가지 기능들이 붙어 복잡해지고[5] 경쟁사들은 이런 기능들을 '컴퓨터를 이용한 첨단기능'으로 광고하고 있었다. 대우전자는 복잡한 기능의 제품을 따라서 만들면 품질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아예 기능을 축소해서 기본기만 갖춘 제품을 만들어 품질 트러블을 줄이고, 복잡한 기능 및 그를 강조한 낮선 외래어로 된 경쟁사의 마케팅용어에 피로감을 느끼는 계층을 타겟으로 탱크주의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6] 그러다 보니 반대로 얼리어답터들에게는 탱크주의가 대우전자의 첨단기술이 뒤떨어지는 것을 자뻑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영상사업에도 진출하여 비디오를 제작, 배급하고, 1994년에는 영화전문 유선방송 채널인 DCN을 개국하였으며 1996년 (주)대우에 사업부가 이관된 후 영화배급과 상영관 운영까지 계획하였다.#[7]

2.2. 피해갈 수 없었던 외환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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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외환 위기를 맞아 대우그룹은 대우전자와 삼성자동차를 맞교환하는 빅 딜을 추진했으나 결렬되었고, 결국 1999년 8월 대우전자는 대우그룹의 다른 계열사들과 함께 워크아웃에 들어가면서 기나긴 세월 동안의 방황을 시작하게 된다. 참고로 이 당시 대우전자의 판매망을 독립시켜 한국신용유통이라는 위장 계열사로 만들고, 김우중 회장이 대우 임직원들의 명의로 차명 주식을 갖고 있었는데, 김우중 회장이 해외도피를 다니자 붕 뜬 상태가 되었고 이를 관리인이었던 사람이 먹튀했다. 이것이 현재의 하이마트이다.

기존 대우전자 법인은 브랜드, 특허권, 공장, A/S전문 자회사 대우전자서비스 주식 등 우량 자산 1조와 빚 1조를 대우전자의 자회사 대우모터공업에 넘기고, 2012년 청산됐다. 채권단에서 잡스런 채무와 주주들을 털어 버리려고 자주 쓰는 방법이니 혹시 舊 대우전자 주식을 가지고 현 대우전자에 권리를 주장할 생각은 버리자. 전혀 다른 회사이다. 그런데 장외 주식시장에선 해태제과식품이나 대우중공업처럼 P&A로 껍데기가 된 회사들의 주식을 아주 헐값에 매입한 후 상장 되면 떼돈 벌 수 있다고 사기 치면서 비싼 값에 파는 사기꾼들이 많다.
2002년 11월에 대우모터공업은 사명을 대우일렉트로닉스로 바꾸고 살아남기는 했지만, 그동안 위기 없이 성장해 온 삼성전자LG전자에 밀려 저가 브랜드가 되어 버렸다. 이전에도 이 두 회사보다 싼 값을 더 내세우긴 했지만(...)

대우일렉 출범 이전에 이미 반도체 등의 초기 투자비가 많이 들고 수익이 나기까지 오래 걸리는 비주력(그러나 미래) 사업은 초기에 싹 날아갔다. 1998년에 디지털 피아노 사업부는 벨로체(현재 브이엠아이)로, 2002년에는 가스보일러 사업부가 대우가스보일러(현재 알토엔대우)로, 디스플레이 사업부가 대우루컴즈로 독립해 나갔다.

채권단이 계속 매각을 시도하면서 인수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몸집을 줄이려고(가격을 낮추려고) 그나마 남아있던 사업부도 2008년경에 다 잘라냈다. 대우루컴즈의 독립 이후 새로 차린 영상기기 사업부는 해당사업부 임직원이 인수하여 대우디스플레이라는 회사로 독립했다. 소형모터 사업부는 하남전기, 청소기 사업부는 에이스전자, 에어컨 사업부는 귀뚜라미홈시스에 분리, 매각되었다. 인천, 용인, 구미공장은 폐쇄하고 부지를 매각했다.

그런 상황에도 본사는 2001년, 가전 업계 최초로 'e-닥터 서비스'라는 가전제품 전문의 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었다.

2.3. 동부대우전자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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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전자기기 제조사인 비디오콘이 인수 직전까지 갔다가 막판에 좌절되는 등 여러 번의 매각 무산 끝에, 2013년 1월 최종적으로 동부그룹이 인수했다. 2013년 4월 사명을 동부대우전자로 개칭하였다. 동부그룹은 기존 전자계열사와 연계하여 종합전자회사로 거듭난다는 비전을 제시하였으나, 일각에서는 유동성 위기를 겪고있는 동부그룹이 인수금융을 조달하여 M&A에 나서는것을 탐탁치 않아 하였다. # 이당시 이미 주식시장에서는 3D를(동부ㆍ동양ㆍ두산) 조심하라는 말이 파다하게 퍼져있었고, 결국 현실화 되었다.

인수 당시 동부그룹은 인수대금 2,750억 원의 반인 1,350억 원을 재무적 투자자들로부터 유치했고, 동부그룹이 지분 54.8%, 투자자들이 지분 45.8%를 나눠가졌다. 그리고 투자자들에게 2016년까지 순자산 1,800억 원 유지ㆍ2018년까지 기업공개를 약속했고, 미이행시 동부그룹 지분까지 묶어서 지분 100%를 동반매각할 수 있는 권리를 주었다.

그러나 동부그룹이 2015년 워크아웃에 들어간데다, 동부대우전자의 2016년 말 기준 자기자본은 1,634억원에 그치고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서 주식시장 상장도 어려워졌다. 결국 2017년 재무적 투자자들이 회사 재매각에 나섰다. # 동부그룹은 투자자들의 지분을 우호적인 다른 투자자에게 넘기는 계획도 추진했으나 무산되었다. 그래서인지, 동부건설 분리 이후 동부그룹이 DB그룹으로 대대적인 변경에 나섰음에도 사명이 변경되지 않았다.

2.4. 다시 대우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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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그룹이 대우전자를 매물로 내놓은 이래 한국의 대유그룹[8]을 비롯해 터키의 베스텔[9], 이란의 엔텍합[10]이 인수 의사를 밝혔다. 2018년 2월 10일, 대유그룹이 동부대우전자를 인수하고, 2월 28일 주주총회를 열어 회사명을 다시 대우전자로 변경하였다. 이로써 대우전자가 12년 만에 부활하게 되었다. 해외에서는 위니아대우라는 사명을 사용하기로 했다.

대유그룹은 대우전자를 대유위니아와는 별개의 법인, 즉 계열사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대유위니아와 경쟁관계에 있는 김치냉장고와 에어컨의 판매가 계속될 지는 미지수. 어쩌면 뱃지 엔지니어링 해서 판매할 수도 있다. 박영우 회장의 왼쪽주머니 오른쪽주머니 모기업의 이름을 따라 대전자로 바꿔도 됐는데[11]

가능성으로 여겨졌던 뱃지 엔지니어링이 2018년 여름부터 현실화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유위니아의 인버터 스탠드 에어컨 EPVS16BHEH, WPVS16BHEH 모델이 대우전자에서 DPVS16BDED 모델로 배지 엔지니어링돼서 판매되었으며, 대유위니아에서 출시된 위니아 세탁기/건조기도 대우전자의 뱃지 엔지니어링으로 추정된다.

3. 역대 임원

3.1. 구 대우전자

  • 대표이사 회장
    • 배순훈 (1995~1997)
  • 대표이사 사장
    • 이석용 (1974~1978)
    • 김우중 (1978~1983)
    • 이동주 (1978~1980)
    • 김용원 (1983~1990)
    • 배순훈 (1991~1995)
    • 양재열 (1995~1997/1998~1999)
    • 전주범 (1997~1998)
    • 장기형 (1999~2002)

3.2. 신 대우전자 대표이사

  • 김충훈 (2002~2005)
  • 이승창 (2005~2009)
  • 이성 (2009~2013)
  • 이재형 (2013~2014)
  • 최진균 (2014~2018)
  • 안중구 (2018~ )

4. 현황

광주공장에서 냉장고 및 세탁기를 클라쎄(Klasse) 브랜드로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다. 또한 한때 경쟁회사였던 삼성전자의 내수용 제품을 OEM 방식으로 제조하거나 일렉트로룩스OEM 제조 , 하이메이드 OEM 그럭저럭 굴러가는 중. LG·삼성에는 밀리는 상황이나 나름대로 백화점에 입점되어 있기도 하고, 해외 영업망 자체는 남겨 두었다. 국내와 달리 이란 등 중동과 중남미 등 신흥국 시장에서는 대우일렉 시절부터 냉장고전자레인지처럼 현지에서 1위에 오른 품목도 있는 등 꽤나 잘 나가는 편.

동부그룹 편입 후 중국 OEM이기는 하지만 TV, 에어컨도 다시 판매하고 있다. 사실 중저가 가전 부문은 다른 제조사에서도 중국 OEM/ODM이 아닌 걸 찾기 힘들다.[12] 여담이지만 한때 한솥밥을 먹던 대우디스플레이, 대우루컴즈 역시 TV를 판매하는 중. 대우디스플레이의 TV엔 "DW DISPLAY", 대우루컴즈의 TV엔 "LUCOMS"가, 대우의 TV엔 "DAEWOO" 로고가 각인되어 있다. 구 대우전자의 영상기기 사업부의 임직원들이 공장, 생산설비를 인수해 독립해 나간 대우디스플레이만 국내 자체 생산, 대우루컴즈와 대우전자는 중국산 OEM 제품이다

자회사인 위니아SLS[13]를 통해 자체 A/S망이 빈약한 외국 브랜드·중소기업 등의 A/S를 대행하는 사업을 하고 있는데, 특히 젊은층들은 대우 제품보다 애플 제품의 A/S 때문에 이 곳을 찾은 경우가 많다. 지금도 하고 있으니 참고. 코원 제품과 일부 소니 제품의 수리도 담당 중이다. 이 회사가 애플뿐만 아니라 인수 때문에 말도 많았던 팬택 스카이베가의 공인 A/S 업무도 공식 A/S 지점이 없는 지역에서 보고 있었으나 2017년 8월 31일에 팬택 서비스 대행은 종료되었고 비슷한시기에 ASUS 완제품 데스크탑과 노트북에 한해 서비스 대행중이다. MSI는 ASUS에게 의문의 연패적립중.

우동도 만든다 #[14]


[1] 이후에 대우일렉을 설립하는 주체가 된다. 당시 대우전자의 가전부분을 인수하며 빚이 1조나 생겼다고.[2] 이때는 인천직할시가 아니라 경기도 인천시였다. 참고로 인천직할시의 승격은 3년 후의 일이다.[3] 대한전선 자체는 현재도 존속하나 2000년대 들어 한창 잘 나가던 건설업에 투자했다가 2008년 세계금융위기 등으로 큰 타격을 입고 건설 계열사는 부도, 본사 또한 위태롭다. 본사가 범계역의 평촌 롯데백화점에 있는 빌딩에 있었으나 3년만에 이사갔다.[4] 1990년대 초중반의 대우자동차의 경우(상용차 제외) 라디오에 TANK라고 써있는데 대우전자 리즈 시절의 대표적인 캐치카피인 탱크주의 맞다. 그리고 마티즈 1, 2의 라디오도 뜯어보면 대우전자 스티커가 붙어 있다.[5] TV를 예로 들면 스위치 켜고 채널 돌리고 볼륨 조절하면 끝! 에서 자동화면조정기능, 예약 on/off 기능, 리모콘 채널기억 등 갖가지 복잡한 기능들이 추가되기 시작했다.[6] 물론 그러한 전략자체가 꼭 나쁘다고만 할 수는 없다. 무인양품참조.[7] 그 후 대우의 영상사업은 그대로 동양그룹에 인수되었다. OCN과 메가박스가 바로 그것.[8] 딤채 냉장고와 위니아에어컨으로 유명한 중견 가전회사 대유위니아를 거느리고 있다.[9] 터키에서 가장 잘나가는 전자회사. 스마트폰과 LCD TV 등 다양한 제품군을 다루고 있으며 TV의 경우 유럽시장에서 삼성 다음으로 큰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10] 2010년 11월 대우 일렉트로닉스의 지분 97%를 인수한 전적이 있다.[11] 이 경우에는 대유 위니아와 혼동할 여지가 크기 때문에 대유 측에서도 마음을 두지 않았을 가능성이 다분하다.설레발도 정도껏...[12] 에어컨의 경우 주로 Galanz, Hisense제.[13] (구)대우전자서비스[14]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카타쯔무리'라는 우동집인데 간판이 '대우전자 지정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