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08 03:06:06

용자검법

용자검법 제1초식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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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잡이들의 방향이 다르지만 신경쓰지 말자
1. 개요2. 상세3. 예시4. 사용자5. 관련 문서

1. 개요

을 잡을 때 적이 있는 방향으로 빗겨잡는 포즈로 클리셰의 일종.[1] 칼을 뽑은 직후 취하는 경우가 많으며, 포즈 전에 이유없이 칼을 빙글빙글 휘두르는 경우가 많다. 일종의 준비 자세. 심지어는 돌진해서 상대를 벤 후에 다시 저 자세를 잡는 경우도 있다.

2. 상세

용자검법이라는 명칭 답게 용자 엑스카이저최종 합체 용자그레이트 엑스카이저가 최종 필살기를 시전하기 전 검을 잡고 포즈를 취한 게 시초이다.[2] 일본에서는 주로 선라이즈 파스(퍼스펙티브), 용자 파스, 용자 서기,「선라이즈 포즈(サンライズ立ち)」혹은 극히 드물게 후쿠다 파스 등이라고 칭하는 경우가 많다. 그레이트 엑스카이저의 필살기 연출 콘티를 담당한 게 후쿠다 미츠오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한국에서는 잘 안 쓰이고, 일부 사람들은 간단하게 '용자폼'이라고 부르곤 한다.

극단적인 소실점 구도로 인해 잡은 칼이 실제 사이즈보다 더 거대해 보이게끔 강조되는 것이 특징. 각도를 잘 잡으면 간지나기 때문에 등장할때 혹은 최종기 직전 칼을 뽑을때 뱅크신으로 자주 활용된다. "대물크고 아름다운 검 자랑"이라는 가설도 있다. 반면 자랑이고 뭐고 칼이 너무 커서 들기가 힘들어가지고 저런다는 의견도 있다.[3] 물론 정말로 폼을 위해 저런 자세를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겠지만.

검이 아닌 창으로도 비슷한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 경우 자루가 길기 때문에 자세는 다르지만 결과적으로 저 자세의 목적인 칼날이 무식하게 길고 커 보이는 효과는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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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용자검법 제1초식을 취했다간 공격, 방어 둘 다 힘들다는 얘기도 있는데 롱소드 검술에 Pflug(쟁기)라는 기본 자세가 있고, 용자검법 제1초식과 아주 유사하다. 몸통방어를 하기 용이하고 아래서 찔러올리는데 적합한 자세. 다만 Pflug는 몸통이 전방을 향하고 검을 허리춤 옆까지 끌어당기는, 그래서 별로 멋지지 않은 자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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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건 마스터가 직접 그림을 그린다거나 해서 조금 많이 구리게 안 좋게 보이는 거지 화가를 고용해서 그리거나 마스터가 그림솜씨가 좋을 경우 본 항목처럼 멋있게도 보인다. 위 그림은 신성 로마 제국소드마스터 중 한 명인 파울루스 헥토르 마이어가 그린건데, 워낙 검술을 좋아해 전문 화가 둘과 칼 좀 쓰는 검객 둘을 초빙해 검술서를 집필했고, 완전한 컬러에 퀄리티도 검술서에선 초호화급이라 결국 가난에 시달렸고, 급기야 자기가 공무원으로 일하던 시의 예산을 빼돌려 책을 쓰다 결국 사형당했다.

또 일본 고류검술 여러 유파에서 몸을 한쪽으로 비스듬이 한 채 검을 빗겨잡아 상대를 향하는 히라세이간(平晴眼)이라는 자세가 존재하며, 적극적인 선공보다는 상대의 검을 흘려내 반격하거나 상대가 검을 들어올리는 순간 손목을 노리는 목적으로 쓰였다. 현대 검도의 시조가 된 잇토류(북진일도류) 검술이 널리 퍼지기 전에는 오히려 상대를 똑바로 향한채 검을 중심선에 겨누는 세이간(正眼) 자세보다 히라세이간이나 다른 자세가 더 많이 쓰였다.(대표적인 예로 야규 신카게류) 갑주를 입었을 때 다른 자세를 취하기 불편하여 생겨난 자세라는 의견도 있다[4]. 그저 멋진 포즈를 위해 뽑아낸 자세에 이렇게 심도있는 중세검술과 고류검술의 분석을 담아낸 것은 바로 칼덕 검술덕 무술덕의 포스!

뭐 어쨌거나 오오바리 마사미용자 시리즈에서 저런 구도를 써먹었기 때문에 용자검법으로 부르는 사람들이 생겼고,[5] 이런 걸 몰라도 대충 포즈가 용사가 폼잡는 느낌이 나기도 하니 용자검법이란 명칭이 퍼졌다. 오오바리 마사미 이후 기동전사 건담 SEED의 메카 작화감독인 시게타 사토시가 오오바리 마사미 스타일을 차용하면서 이 포즈도 썼고,[6] 그 뒤 다른 애니메이터들도 이 구도를 따라하면서 각종 애니메이션에 널리 등장하게 되었다.

반대로 일본산이 아닌 서양쪽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자세다. 일단 저런 구도가 잘 나오지도 않거니와, 크게 인지도가 있는 검술도 아니고, 자세보다는 액션을 중시하는 특성상 나올일이 없다.

3.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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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류우키가면라이더 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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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사쿠라 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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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레데터의 맥 이쪽은 람보가 원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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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용자 다간그레이트 다간 GX

바리에이션으로 이 있으며, 거대한 대포을 비슷하게 들고 있는 바리에이션도 존재. 창의 경우는 그 길이 덕분에 꽤나 자주 나오는 편이며(사실 창이라면 안 나오는 게 이상하다. 그 외 자루가 긴 근접무기 모두 해당), 총기류의 경우에서는 방아쇠와 캐리어 핸들의 위치 문제로 인해 거치를 하지 않는 한 저러한 포즈가 나올 수 밖에 없다. 멋을 위한 게 아니라 저렇게 잡을 수밖에 없는 현실적인 이유이기 때문에 용자검법과 비교하는건 무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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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검이나 창만 있으란 법은 없다.
용자왕 가오가이가의 용자 가오가이가. 골디언 해머가 워낙에 큰지라 해머로 용자검법 제1초식을 구사해 주신다. 이걸로 둔기가 용자검법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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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건담 발바토스도 프라모델 박스아트는 용자검법. 이쪽은 플렌지드 메이스철심 박은 빠따가 주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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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소울3심연의 감시자 불사대의 의례[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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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검이 아니라도 가능하다는 또 하나의 극단적인예시 크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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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트레일러에서의 루비 로즈.
빌리 칸
최근 사례로는 심연의 감시자루비 로즈가 있다. 이로써 바리에이션으로 도 추가되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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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ry Rafferty의 1978년 앨범 City to City의 커버아트.

일부 사람들은 대검(혹은 대형 병기) 사용시 가장 크고 아름답게 보일 수 있는 황금 비율의 구도 라고 평하기도 했다. 실제로 저 말은 상당히 일리가 있는 게, 저렇게 무기가 강조되고 사용자를 좀 작게 그리면 아무리 길쭉한 무기도 사용자와 함께 한 화면에 담을 수 있는 구도가 바로 이 폼이기 때문이다. 일단 이 앵글샷을 쓰는 무기들 중에 상당히 크거나 길다란 게 많이 보이는 만큼, 확실히 일리가 있다.

4. 사용자

5. 관련 문서


[1] 그런데 저 위의 짤방의 맨 윗줄의 가운데에 위치한 사진은 빗겨잡는 자세가 아니라 견적자세에서 을 앞으로 좀 눕힌 상태라서 약간 애매하다. 그레이트 간바루가도 견적자세에서 칼을 앞으로 눕힌 상태. 또한 파이어 다그온은 주 무기인 파이어 블레이드는 한손검이기 때문에 애매하다.(대신 라이안을 들고 있는 형태로 대체 가능. 아예 라이안을 든 상태로는 라이안을 잡고, 마무리까지 전부 이 포즈)[2] 칼을 쓰고 마지막에 보여준 건 용자 시리즈 내에서는 파이어 제이데커골드란이 보여줬다.[3] 발단이 된 용자들을 예로 들면, 그레이트 엑스카이저그레이트 파이버드의 경우 자기 키보다 길이가 더 길다! 예외적으로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은 (설정상) 2000m나 되는 그레이트 동륜검을 한손으로 쓴다만… 그리고 그레이트 마이트가인도 저런 자세를 취한 적이 있긴 한데, 한 손으로 취한데다 앵글이 정면을 비추고 있어서 꽤나 변칙적인 경우다. 또한 엘드란 시리즈이긴 하지만 그레이트 간바루가는 검을 들 때 너무 무거워서 기체가 살짝 비틀거리는 연출이 있다.[4] 건프라로 해보면 바로 알 수 있다.[5] 따져보면 엑스카이저, 파이버드, 다그온 빼곤 나오지도 않은 구도지만 어쨌든 발단은 이쪽이라 볼 수 있다. '선라이즈 포즈'라는 명칭도 용자 시리즈 제작사가 선라이즈라 붙었다고 할 수 있으니. 용자지령 다그온에서는 주역메카인 파이어 다그온 이외에 보조용자인 섀도우 다그온도 이 자세를 취한다.[6] 스트라이크 건담임펄스 건담대함도로 이 포즈를 시전케 한 덕에 저 둘에게는 용자건담이란 별명이 붙었다. 데스티니 건담도 이 포즈를 시전했지만 앞의 둘의 뱅크샷이라 그런지 상대적으로 묻혀버린 편이다. 안습.[7] 사실 해당 문서가 의미하는 것이 '자신에게 도전해오는 존재에 대적하는 구도'이기 때문에 적절하다.[8] 스토리를 보면 알겠지만 심연의 감시자는 싸우는 것과는 별개로 주인공에게 경의를 표하기도 하는 것이다.[9] 하지만 용자낫법의 최초는 건담 데스사이즈 헬이 먼저다.[10] WOFF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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