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溶媒
solvent
어떤 물질을 녹여 용액으로 만들 때 쓰이는 물질. 용제(溶劑)라고도 한다. 대표적으로 물, 아세톤, 알코올 등이 있다. 용매에 대응하는 물질을 용질이라고 한다. 용매와 용질이 둘 다 극성이거나 둘 다 무극성이어야 제대로 녹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 비누 등 계면활성제의 도움이 필요하다. 좀 더 간단히 말하자면, 흔히 말하는 물과 기름 사이의 관계가 이것이다.
이처럼 용매는 용질과 용해성을 보여주는 용해도의 용해 관계를 갖는다.
솔벤트가 '용매'라는 뜻이고, 용매의 종류가 엄청나게 많은 것에서 알 수 있듯, 누군가 '솔벤트'라고 말해도 그것이 '같은 물질이 아닌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특히 현장에서는 솔벤트를 줄여 '솔'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심지어 솔, 솔벤, 솔벤트라는 단어들이 가리키는 용매가 죄다 다를 수도 있다.[1]
가령, 유성 페인트 공장 사람 A, 잉크 공장 사람 B, 인쇄 공장 사람 C, 그냥 일반인 D가 대화를 하는 도중 발생할 수 있는 해프닝이 다음과 같다.
A: 솔벤트(벤젠) 냄새야 참을 만 한데, 독성이 심하다 해서 규제가 좀 세요.
B: 음... 독성 이전에 솔벤트(메틸에틸케톤(MEK))는 냄새를 못 버티겠어요.
C: 솔벤트(사이클로헥산온) 냄새가 좀 재수없긴 하죠. 독성도 좀 있어서 다루기가 그런데... 뭐 벤젠보다야 낫죠.
D: ....? 솔벤트라면서 왜 말들이 다 달라?
A, B, C: 아 그게 ㅋㅋㅋ...
사실 업종 종사자들이야 공장, 특히 업종이 다르면 다른 솔벤트 쓸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서 그러려니 넘어가나, 상당수 일반인은 솔벤트가 그냥 솔벤트라는 특정 물질인 줄 아는 경우가 많아 이런 해프닝이 발생할 수 있다.B: 음... 독성 이전에 솔벤트(메틸에틸케톤(MEK))는 냄새를 못 버티겠어요.
C: 솔벤트(사이클로헥산온) 냄새가 좀 재수없긴 하죠. 독성도 좀 있어서 다루기가 그런데... 뭐 벤젠보다야 낫죠.
D: ....? 솔벤트라면서 왜 말들이 다 달라?
A, B, C: 아 그게 ㅋㅋㅋ...
또한 숙련공 A와 신입 B가 대화를 하는 도중 발생할 수 있는 해프닝은 다음과 같다.
A: 아... 얘네 청소 개판으로 하고 갔네. 흘린건 닦아 놓고 가야 할 거 아냐? 그렇지 않냐?
B: 그렇습니다.
A: 그러니까 저기 좀 가서 '솔(케로신(등유))'좀 가져와라.
B: 솔... 알겠습니다.
잠시후...
A: 가져왔냐? 어? 왜 냄새가 이러냐? 너 솔 제대로 가져온 것 맞냐?
B: 예. 솔벤트(벤젠) 맞습니다.
A: 야! 솔벤트는 벤젠이고, 솔은 케로신 아니냐! 왜 위험하게 벤젠을 가져와! 빨리 보루랑 마스크 가져와!
B: 예... 옛!
A: 대체 신입한테 이런 것도 안 알려주고 뭣들 하는거야!
이런 일이 생기기도 한다. 심지어는 저 신입이 '솔'이라는 말을 듣고 우리가 아는 그 솔[筅]을 갖고 올 가능성도 없지 않으므로 되도록이면 정확히 알려주자.B: 그렇습니다.
A: 그러니까 저기 좀 가서 '솔(케로신(등유))'좀 가져와라.
B: 솔... 알겠습니다.
잠시후...
A: 가져왔냐? 어? 왜 냄새가 이러냐? 너 솔 제대로 가져온 것 맞냐?
B: 예. 솔벤트(벤젠) 맞습니다.
A: 야! 솔벤트는 벤젠이고, 솔은 케로신 아니냐! 왜 위험하게 벤젠을 가져와! 빨리 보루랑 마스크 가져와!
B: 예... 옛!
A: 대체 신입한테 이런 것도 안 알려주고 뭣들 하는거야!
1.1. 용매 목록
간단한 분류 기준으로, 용매를 극성/비극성, 유기/무기 용매로 나눌 수 있다.1.1.1. 유기 용매
유기 용매는 유전 상수에 따라 극성 여부를 나누며, 극성 용매는 다시 pKa에 따라 극성 양성자성 용매와 극성 비양성자성 용매로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비극성 용매는 충분히 편극되어 acidic한 양성자를 가지고 있지 않기에 비양성자성이다.뉴런을 녹여버리는 문제가 있어서 취급에 주의해야 한다.
1.1.1.1. 극성 양성자성 용매
1.1.1.2. 극성 비양성자성 용매
1.1.1.3. 비극성 용매
1.1.2. 무기 용매
2.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생물
Dragonhawk
쿠엘탈라스에 서식하는 비행 생물. 날카로운 발톱으로 적을 찢는 교묘한 포식자이다.
하이 엘프/블러드 엘프와 줄아만의 숲트롤이 기른다. 숲트롤과 엘프는 서로 대립관계인데 워크래프트 시리즈에서 흔치않게 대립되는 종족들이 병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공용으로 기르는 생물이다. 예를 들어 황혼의 고원에 있는 오크부족, 용아귀 부족과 드워프 부족, 와일드해머 부족은 대립 관계고 황혼의 고원에는 그리핀이 넘쳐나지만 용아귀 부족은 이 그리핀들을 공군으로 이용하지 않는다. 오크와 인간도 마찬가지로 인간이 늑대를 기병으로 사용하거나 오크가 말을 기병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없다.
2.1. 워크래프트 3
용매 기수 참조.2.2. 불타는 성전
필드 야수와 블러드 엘프의 탈것(대중교통)으로 등장했다. 블러드 엘프의 영토에서는 와이번이나 박쥐 대신 용매를 택시로 이용한다. 이때까진 플레이어가 탈 수 있는 탈것이 아니었다.2.3. 리치왕의 분노
100개의 서로 다른 탈것을 모으면 업적과 함께 푸른 용매(얼라이언스) / 붉은 용매(호드)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십자군의 부름 패치 이후 호드 플레이어는 150개의 인장으로 선리버 용매를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2]
2.4. 하스스톤
오리지널 일반 등급 카드인 어린 용매와 고대 신의 속삭임 일반 등급 카드인 기괴한 용매, 라스타칸의 대난투 마법사 전설 하수인인 용매 잔알라이로 구현되었다.2.5. 기타
탑승감이 영 별로인 탈것 중 하나인데 멀미가 걱정될 정도로 위아래로 심하게 움직이기 때문이다.워크래프트 3와 와우 간에 생김새 차이가 컸다. 워크래프트 RPG 당시까지는 매타조와 닮은, 조류에 가까운 모습이었으나 불타는 성전에서 공개된 모습은 날개와 깃털, 부리가 달린 뱀을 보는 것 같다.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에서도 드래곤호크 라이더가 탄 용매가 이런 모습으로 등장한다.
[1] 보통 가장 많이 쓰이는 솔벤트를 '솔'이라 줄여 부른다. 그 다음으로 많이 쓰거나, 현장에서 중요한 솔벤트를 '솔벤트'리 부르곤 한다.[2] 탈것 탭이 계정통합된 판다리아의 안개 이후로는 얼라이언스 캐릭터로 접속하면 은빛서약단 히포그리프로 바뀐다. 마찬가지로 히포그리프를 사고 호드 캐릭터로 접속하면 용매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