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0-01 16:11:44

옥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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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소속 읍면
옥천읍
군북면 군서면 동이면 안남면
안내면 이원면 청산면 청성면

파일:옥천군로고.png
옥천군
沃川郡 / Okcheon County
국가 대한민국
면적 537.12㎢
광역시도 충청북도
하위 행정구역 1 8
시간대 UTC+9
인구 51,132명
(2019년 9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인구밀도 95.71명/㎢
군수 김재종 (더불어민주당)
초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군의회
더불어민주당 5석
자유한국당 3석
도의원 [[더불어민주당|
민주
]] ① 박형용
[[더불어민주당|
민주
]] ② 황규철
국회의원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박덕흠 (자유한국당)
재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홈페이지 트위터


파일:옥천군청.jpg
옥천군청사. 주소는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읍 중앙로 99(舊 삼양리 174)

1. 개요2. 역사3. 지리4. 행정구역 개편 문제5. 교통6. 관광 및 특산물
6.1. 명승지
6.1.1. 금강 휴게소6.1.2. 육영수 여사 생가6.1.3. 정지용 시인 생가6.1.4. 옥주사마소6.1.5. 대청비치랜드
7. 경제
7.1. 국제종합기계7.2. 옥천신문
8. 정치9. 하위 행정구역10. 여담
10.1. 조선일보 약세 지역10.2. 옥천HUB의 악명10.3. 그 외
11. 출신인물

1. 개요

충청북도 중남부에 위치한 . 면적이 537.12㎢, 인구는 5만 천여명이며 북쪽으로는 보은군, 남쪽은 영동군금산군에 인접하고 있다. 서쪽으로는 대전광역시 동구에 연결되어 있으며, 동쪽으로는 경상북도 상주시에 면한다.

2. 역사

삼국시대에 고시산군(古尸山郡)으로 불렸으며 백제신라의 국경 지역으로서 인근의 보은과 함께 주요 전장이었다. 신라 경덕왕 때 관성군(管城郡)으로 개칭하고 9주 5소경상주에 속했으며 관성군 휘하에 이산현(利山縣, 이원면)과 안정현(安貞縣, 안내면) 두 영현을 두었다.

후삼국시대에는 후백제신라를 치고 들어가는 주요 침공루트로 활용되었다. 고려 때 이름은 옥주로, 신라 때처럼 경상도에 소속되어 조선시대 초기까지만해도 영남지방으로 분류되었다가 태종때 처음 충청도로 편입되었다고 한다.

1914년 4월 1일 청산군을 편입·통합하였다. 1949년 8월 옥천면이 읍으로 승격하였다.

3. 지리

국내에서 일어나는 소규모 지진과 관련해서 이 지역에 단층대가 있다는 얘기가 있다. 실제로 2011년 3월경에 3.1지진이 읍 동쪽 21km에서 일어났다. 가뜩이나 학계에서 국내에서 강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지목된지 딱 하루 뒤에 일어난 것이라 군민들이 많이 놀랐었다. 다만 옥천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옥천단층대라는게 옥천에만 있는 게 아닌, 넓게는 강원도 남단에서 전라도까지 뻗쳐있는 단층대라고 해서[1] 단층대가 딱히 옥천으로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반론을 했다. 즉, 넓은 곳에 분포해있지만 이름만 옥천을 빌렸다는 주장. 그리고 2015년 3월 19일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었다. 또다시 2018년 2월 4일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었다.

4. 행정구역 개편 문제


대전광역시금산군과의 통합 논의가 나오기도 한다. 실제 도로변 광고 플래카드를 걸어두는 곳에 '대전, 옥천, 금산의 통합을 지지합니다'라는 플래카드가 걸려있기도 하다. 실제로 옥천은 대전 생활권이며, 대전 버스 607번 시내버스가 옥천읍내에서 대전역대전복합터미널까지 15분 간격으로 절찬리에 운행되고 있어 이러한 논의가 충분히 나올만 하다. 반면 같은 충청북도이며 이웃한 영동군 또는 보은군과 통합하자는 논의도 있다. 다만 둘중에서는 보은군의 인구가 더 적어서 보은군과 통합될 확률이 높아보인다.

5. 교통

앞서 말했듯이, 행정구역이 충청북도라 할지라도 생활권은 대전권이다. 옥천읍 및 군북면에서 시내버스로 한 번에 대전역[2], 대전복합터미널까지 갈 수 있는 607번(구 640번)노선이 있다. 때문에 이 노선은 대전광역시 시내버스와 옥천 농어촌버스 업체인 옥천버스공동 배차한다. 대전역에서 다른 버스들과 도색이 다르고 특유의 충청북도 로고가 그려진 시내버스를 봤다면, 바로 옥천버스다. 다만 대전광역시 동구와의 경계인 마달령을 넘어가면 시계외요금 1,800원(성인)을 받는다. 그 외에는 607번에 비해 오지노선이라 존재감이 없지만, 대전 외곽노선인 62번이 군북면 대정리 및 항곡리로 다닌다. 그리고 옥천버스607번은 비래동종점까지 안 가고 노인회관에서 검문소로 바로 꺾으니 이용시 주의할 것.

그렇다고 도내 도청 소재지인 청주시와도 아주 먼 거리는 아니다.[3] 청주시와도 가깝지만 대전광역시와 월등히 가까워서 그렇다.

기타 옥천군 농어촌버스 운행노선 목록은 해당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철도 교통도 편리한 편으로, 옥천읍 중심지에 위치한 경부선 옥천역무궁화호 정차 빈도가 높은 편이며 하루 약 30회 정차한다. 대신 KTX 개통 후 KTX와 대전~옥천 간 선로를 공유하면서 정차 횟수가 감소하긴 했다. 서울에서 옥천에 가기 위한 방법으로는 서울역이나 영등포역에서 경부선 무궁화호를 타서 옥천역에서 내리거나, 서울역에서 경부선 KTX를 타고 대전역에서 무궁화호로 환승하여 옥천역에 내리는 방법이 있다. 또한 대전에서 내려서 대전역이나 대전복합터미널 바로 건너편 정거장에서 607번을 타고 옥천에 가는 법, 그리고 동서울터미널에서 하루 5회 다니는 옥천으로 가는 버스를 타는 방법도 있다. 서울에서 다이렉트로 옥천 가면 편하긴 하나, 그리 배차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시간적 여유가 있는 사람은 대전역이나 대전복합터미널까지 가서 자주 오는 편인 607번 버스를 이용하는 게 낫다. 이외에 경부선 무궁화호 상/하행이 각각 이원역에 일 3회, 지탄역에 일 1회 정차한다.

사실 배차가 적니 어쩌니 해도 정말 대중교통으로 대도시를 왕복하기 쉬운, 몇 안되는 군 단위 지역이다. 기타 도로는 고속도로의 경우 경부고속도로가, 국도의 경우 4번 국도37번 국도가 있다. 경부고속도로의 옥천IC는 읍내의 중심에 위치해 있는데, 확장공사로 인해 입구를 그대로 두고 실제 고속도로 진입까지의 통로가 쭉 늘어나 있다. 4번 국도와 37번 국도는 읍내를 중심으로 십자로 교차하며, 37번 국도는 보은군에서부터 금산군까지 왕복 4차선 확장과 더불어 선형개량 공사가 한창이다.

참고로 서울에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부산방향으로 내려갈 때 나타나는 최초의 [4]이다. 반대방향으로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울산이 광역시라 광역시 승격 전에는 울주구여서 제외한다면 경상북도 칠곡군이다.[5] 즉, 경부고속도로 연선의 군은 이웃 영동군까지 합쳐 4군데 뿐이다.

2016년 12월 16일에는 옥천 EX-HUB가 개통하였다.

6. 관광 및 특산물

랜드마크라 할 만한 곳은 딱히 꼽기 어렵지만, 경부고속도로휴게소이자 유원지로도 유명한 금강 휴게소가 행정구역상 이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고속도로가 아닌 지방도로로 접근할 수도 있다.[6] 그러나 읍내에서 좀 멀다.

또 장령산 자연휴양림이 있는데 딱히 특별한 것은 없고 여름의 교외 피서지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대전광역시 등 근방지역에서는 가까운 피서지로 적당하기 때문에[7] 여름에 찾는 인원이 좀 된다. 과거에는 대청비치랜드라는 놀이공원이 있었고, 썰매장이 유명했지만 2011년경 테마파크는 사라지고 대신 정지용 기념카페와 산책길이 들어서 있다. 구 읍내쪽으로 정지용 생가와 육영수 생가가 있으며, 정지용의 이미지를 군의 이미지에 적극 이용하려는 듯 옥천역 앞을 포함해 곳곳에 정지용 시비를 세워놓거나 시화를 그려 놓았으며하지만 <고향>은 찾기 어렵다, 군 특산물 브랜드 이름을 꿈엔들이라고 붙여 놓았다. 이전에는 좀더 직설적으로 '향수 포도' 하는 식으로 네이밍하기도 했다.

다양한 자전거 코스도 개발되어있고, 옥천역 왼편 사랑의 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대여해주기도 한다. 출처.

파일:구읍저수지(옥천군).jpg
향수100리길 자전거 코스를 따라 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 구읍저수지를 끼고 수 킬로미터 이어지는 벚나무 가로수길이 장관이다.

특산물은 묘목과 포도, 택배로 알려져 있다. 포도가 특산물이라는건 영동지방도 마찬가지고 또 영동에 묻혀서 두각되는 특성은 아니지만 이원면의 묘목 특화지대는 어느정도 두각되어 있다.

6.1. 명승지

6.1.1. 금강 휴게소

경부고속도로에서는 유일하게 상/하행선 통합 휴게소로 운영되고 있다.

6.1.2. 육영수 여사 생가

6.1.3. 정지용 시인 생가

6.1.4. 옥주사마소

6.1.5. 대청비치랜드

1980년대 경제 개발과 더불어 대청호 호반에 설립된 유원지이다. 현재는 폐쇄돼 터만 남아 있다.

7. 경제

7.1. 국제종합기계

Kukje Machinery Co., Ltd.
国际综合机械股份公司
国際綜合機械株式会社

파일:국제종합기계본관.jpg

향토기업인 국제종합기계가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카더라에 의하면 옥천군 주민들 치고 국제종합기계 안 다녀 본 사람이 없다고 하더라.

국제종합기계는 1968년 (주)한국농기로 설립되어,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 농업 기계류 및 군수 물자를 생산을 개시하였으며, 1978년 국제그룹에 인수된 이후 사명을 개칭한 이래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국제그룹의 해체와 함께 1985년 동국제강에 다시 인수되었고, 2016년 9월에는 동종 업계 기업인 동양물산기업에 매각되었다.

세계적인 트랙터 제조업체인 존디어社의 공식 딜러이며, 19마력대 잔디 관리용 트랙터에서부터 100마력대 고급형 대형 트랙터를 생산, 전 세계 50여 개 국가에 수출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부양하고 있다.

최근 '중딩 농부'로 유명해진 한태웅 군이 이 회사의 럭센700 트랙터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일:국제존디어.jpg 파일:국제럭센1100.jpg
존디어 트랙터 럭센1100
파일:국제6225R.jpg 파일:국제6조콤바인.jpg
25트랙터 6조 콤바인

7.2. 옥천신문

진보 성향 지역 주간지이다.

8. 정치

19대 대선 옥천군 개표 결과
정당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격차 투표율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11,181
(33.94%)
10,431
(31.67%)
7,465
(22.66%)
1,552
(4.71%)
1,905
(5.78%)
+ 750
(△2.28)
7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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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격차 투표율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1위/2위) (선거인/표수)
옥천읍 37.09%28.28%22.48%4.87%6.51%△8.81 72.40
동이면 27.85%38.01%23.74%3.42%4.93%▼10.16 73.00
안남면 32.20%35.49%23.66%3.07%3.94%▼3.29 74.08
안내면 23.42%42.41%23.26%4.59%4.11%▼18.99 72.98
청성면 25.12%40.75%26.52%3.65%1.94%▼15.6366.82
청산면 26.93%39.60%24.37%3.47%3.92%▼12.67 71.28
이원면 27.67%38.63%25.05%3.59%3.78%▼10.9669.90
군서면 29.57%41.14%21.50%2.83%3.58%▼11.57 72.95
군북면 28.58%37.97%22.13%4.24%5.55%▼9.3968.82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격차
거소·선상투표 35.59%23.13%27.76%2.49%2.85%△7.83
관외사전투표 43.09%19.82%18.91%8.37%8.94%△23.27
재외투표 54.61%8.51%14.89%4.26%15.60%△39.01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격차 투표율
보은·옥천·
영동·괴산
[8]
32.48%33.95%22.29%4.30%5.40%▼1.47 74.32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격차 투표율
읍 지역[9] 37.09%28.28%22.48%4.87%6.51%△8.81 74.32
면 지역[10] 27.58%39.21%23.85%3.61%4.06%▼11.63 70.99
}}}}}}||
7회 지선 옥천군 개표 결과
충청북도지사 선거
정당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격차 투표율
후보 이시종 박경국 신용한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17,389
(58.88%)
9,447
(31.99%)
2,692
(9.11%)
+ 7,942
(△26.90)
67.95%
옥천읍 60.14% 29.89% 9.96% △30.25 65.41
동이면 53.12% 38.19% 8.68% △14.93 66.52
안남면 54.55% 37.80% 7.63% △16.75 66.82
안내면 45.99% 44.67% 9.33% △1.32 70.57
청성면 52.38% 40.06% 7.54% △12.32 60.41
청산면 58.98% 33.29% 7.72% △25.68 70.41
이원면 59.79% 31.88% 8.31% △27.92 63.56
군서면 54.18% 36.81% 8.99% △17.37 67.24
군북면 54.56% 37.81% 7.61% △16.75 59.02
후보 이시종 박경국 신용한 격차
거소·선상투표 55.55% 35.18% 9.25% △20.37
관외사전투표 68.43% 23.04% 8.51% △45.39
후보 이시종 박경국 신용한 (1위/2위) (선거인/표수)
보은·옥천·
영동·괴산
[11]
58.60% 33.97% 7.41% △24.63 60.16
후보 이시종 박경국 신용한 (1위/2위) (선거인/표수)
읍 지역[12] 60.14% 29.89% 9.96% △30.25 65.41
면 지역[13] 54.94% 36.81% 8.24% △18.13 65.33
옥천군수 선거
정당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격차 투표율
후보 김재종 전상인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15,156
(51.50%)
14,269
(48.49%)
+ 887
(△3.01)
67.95%
보은군-옥천군-영동군 보은군-옥천군-
영동군-괴산군
13대 14대 15대 16대 17대 18대 19대 20대
박준병/재선
민주정의당
박준병/3선
민주자유당
어준선/초선
자유민주연합
심규철/초선
한나라당
이용희/4선
열린우리당
이용희/5선
자유선진당
박덕흠/초선
새누리당
박덕흠/재선
새누리당

이 옥천군은 육영수고향이고, 또한 아랫동네 영동군은 경상도와 접하고 있어서 그런지 보수 성향이 강하다. 1988년 이후 7차례 총선에서 17대, 18대 이용희 의원이 당선된 것을 제외하면 보수정당 후보가 국회의원이 됐다. 이용희 후보도 한번은 자유선진당으로 당선된 적이 있다. 이는 박근혜의 어머니인 육영수의 고향이고, 보수정당 출신 인물들이 과거 이 지역에 조폐창, 직업전문학교, 충북도립대학교(구 옥천공고에 위치해있다) 등을 유치한 영향도 있어 보인다.

그러나 막무가내로 보수정당만을 지지해 온 것은 아닌데, 지역주의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충청권 기반의 제3당이 나왔을 때는 그 정당들을 압도적으로 지지했었고, 국가적인 이슈에 따라 민주당계 정당을 지지할 때도 있었다. 대표적으로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선거 때 각각 DJP연합, 행정수도 이전 공약 이슈로 충청권을 공략하는 전략이 먹혀서 두 대통령이 각각 43.96%, 57.32%의 득표율로 압도적인 1위를 했었다. 또한 노무현 정권 때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태의 역풍이 불었던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열린우리당 후보가 당선이 되기도 했으며, 심지어 민주당계 정당 지지도가 풍비박산났던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대통합민주신당정동영 후보가 32.08%을 얻어 1위 이명박 후보와 불과 1.93% 차이로 접전을 벌였다!

이 후에는 이용희의 민주당 공천 탈락 및 한나라당의 친박계 숙청으로 인한 반 거대양당 정서 + 충청권을 기반으로 한 또다른 제3당의 탄생으로 또다시 제3당을 지지하는 성향이 강해졌다가, 2012년 무렵 박근혜가 보수계의 전면에 나서고 한나라당새누리당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보수정당에 대한 지지세가 막강해졌다. 이후에 열린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제18대 대통령 선거,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모두 새누리당 후보가 60% 이상 압도적인 지지도를 얻고 당선되었는데, 대표적으로 2012년 18대 대선에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64.5%의 지지를 받아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렸었다. 이명박 정권에 대한 전국적인 비토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보수정당에 대한 지지세가 강해진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명박의 언론장악을 통해 공중파 및 종편에서 지속적으로 집권여당에 대해 우호적인 보도를 내고 당시 야당인 민주통합당에 불리한 보도를 쏟아내면서 한동안 묻혀져 있던 지역감정색깔론을 자극해 여기에 50대 이상 유권자들이 대부분 넘어갔고, 박정희의 부인이자 박근혜의 모친인 육영수의 고향이 바로 이곳 옥천군이었기에 소지역주의가 작용한 것도 영향을 끼쳤다.

보수 일색의 기조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라는 국가적 국정농단이 터지면서 크게 흔들렸다. 전국적인 민심의 분노로 인해 결국 박근혜가 탄핵되었고 이후 재보궐선거로 열린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충청권 시골 민심이 어떻게 흘러갈지 오리무중인 상황이었는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이 33.94%를 얻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2.27%의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엄청난 역사적 사건이 터졌기에 옥천군에서도 보수정당에 대한 지지세가 이전 선거에 비해 절반 정도가 줄어들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자유한국당을 근소한 차이로 따돌린 것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문재인 후보는 옥천읍과 관외투표에서만 승리를 가져갔다. 읍면 단위에서는 중심지 단 한 곳에서만 이긴 탓에 관내투표에서 홍준표 후보에게 졌으나, 관외투표에서 44% 가량의 높은 득표율을 얻어 근소한 차이로 1위에 올라설 수 있었다. 옥천군 면 단위에서는 안남면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20%대의 저조한 득표율을 올렸으나, 대전의 위성권인 옥천읍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젊은층 유권자의 힘으로 37%의 득표율을 얻어내, 수도권 및 충청권 구도심 수준의 높은 득표율로 문재인 후보 지지세를 끌어올렸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발전도가 낮은 안내면, 청성면, 군서면에서 40% 이상의 득표율을 올렸으나, 충청권 타 시군처럼 45% 이상의 고득표를 한 지역은 없었다. 또한 옥천읍에서 30% 미만의 저조한 표를 얻은데다 관외투표에서 20% 미만에 그치면서, 최종적으로 문재인 후보에게 밀린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그러나 이전 김대중-노무현 정권 때에는 과반이 넘는 지지도를 얻었던 민주당이 이번 정국에서 반사이익의 수혜를 제대로 입지는 못했다. 16대 대선과 비교해도 3자구도-5자구도라는 차이가 있지만 득표율이 20%가 넘게 차이가 났고, 18대 대선에 비교해도 득표율이 소폭 하락했기 때문이다.


옥천군 : 문재인 11,181(33.94%) > 홍준표 10,431(31.67%) > 안철수 7,465(22.66%)

1위 - 문재인 : 영동읍(37.1%), 거소/선상투표(35.6%), 관외사전투표(43.1%), 재외투표(54.6%) (1개읍 + 관외투표)
1위 - 홍준표 : 안내면(42.4%), 군서면(41.1%), 청성면(40.7%), 청산면(39.6%), 이원면(38.6%), 동이면(38.0%), 군북면(38.0%), 안남면(35.5%) (8개면)
1위 - 안철수 : 없음

2위 - 홍준표 : 옥천읍, 관외사전투표 (1개읍 + 관외사전)
2위 - 문재인 : 동이면, 안남면, 안내면, 청산면, 이원면, 군서면, 군북면 (7개면)
2위 - 안철수 : 청성면, 거소/선상투표 (1개면 + 거소/선상)
2위 - 심상정 : 재외투표

여담으로, 문민정부 시절 박준병5.18 민주화운동 과잉진압 혐의로 구속되고, 도지사 선거에서 여당 후보가 3위에 그치는 등 이 지역 민심이 흉흉해지자 정부와 여당 측에서 옥천 선거구를 따로 떼어내고 보은+영동을 한 선거구로 하려고 했으나, 각계 여론의 반발로 인해 무산된 바 있다.

9. 하위 행정구역

옥천군/행정 문서 참조.

10. 여담

10.1. 조선일보 약세 지역

겉으로 보이는 정치 성향과 다르게 2000년대 초중반까지는 조선일보가 기를 못 펴는 동네였었다. 옥천신문 편집국장이 "조선일보 바로보기 옥천시민모임"(약칭 조선바보. 당시 사이트 이름은 '물총닷컴')을 결성하여 구독거부운동을 전개하여 옥천 지역 내에서 성공하였다. 지금은 사이트가 없어졌다.

그래서인지 한때는 읍내를 둘러보면 한겨레 신문배급소만 있고 조중동 배급소가 없었던 적도 있었다. 아직도 치킨집에 가서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신문을 뒤적여도 한겨레(혹은 시사IN)와 옥천신문만 나오는 곳도 있을 정도. 2010년 전후 현 세대의 치킨집 창업주들이 이른바 386세대 퇴직자들 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것도 한 몫 한다. 386세대의 자영업 붐은 옥천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일듯.

지역신문이 강한 지역인데, 지역신문은 지역의 특성상 군의 권력과 유착되기 쉽다. 하지만 옥천신문은 이와 반대로 권력에 순응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여러모로 지방신문의 모범 사례. 2010년 6월 지방선거 후, 옥천신문에 실린 정책 관련 기사가 '6.2 지방선거보도모니터단'이 선정한 '선거보도 좋은 기사'에 선정되기도 했다.

참고로 이러한 분위기와 맞게 춘천시에서 처음 시작된 '조선일보를 반대하는 마라톤' 제 8회가 2010년 10월 17일 옥천 장령산휴양림에서 열렸다. 주관단체는 옥천신문과 언소주.

물론 2015년 기준으로는 과거만큼 반 조선일보 경향까지는 아니다. 정치대세의 변화와 함께 옥천에서도 조선일보를 다시 볼 수 있긴 하게 되었다. 그래도 여전히 영향력이 약한 것만큼은 사실.

옥천읍 중앙로4길에 '조아세'라는 돈가스 전문점이 있는데 이 가게 이름의 본 의미는 '조선일보 없는 아름다운 세상'이다. 심지어 인테리어에 '조중동 없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문구가 쓰여져 있는 A4 코팅지가 있었다. 가게 주인의 남편이 안티조선 운동의 시발점인 오한흥(옥천신문 전 대표, 여의도통신 전 운영위원장)이다.

10.2. 옥천HUB의 악명

옥천 HUB 문서 참고.

10.3. 그 외

  • 한국식 냉면의 한 종류인 옥천냉면은 이 지역과 무관하다.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에서 따 온 이름이다.
  •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 5개 부문(최다) 노미네이트 및 올해의 신인과 올해의 포크 음반 선정에 빛나는 김사월X김해원의 김해원의 고향이다. 특히 김해원은 2014년 새누리당 소속으로 옥천군수에 당선된 김영만의 둘째 아들이라고 한다.
  • 레진코믹스에서 완결된 웹툰 춤추는 도련님의 배경이 된 곳이다. 작품 속에서 옥천군의 택배 집하장과 물쫄면을 판매하는 식당이 실명으로 등장한다.

11. 출신인물



[1] 실제로 국내 지질도를 보면 강원도 태백~전라남도 해남까지 연결되는 거대한 단층 및 지질구조가 있다.[2] 대전역에 도착 후 몇 분만 걸어가면 번화가인 은행동도 갈 수 있다.[3] 시외버스로 약 1시간 걸리는 거리다[4] 1995년 행정구역 개편 때 도농통합시가 등장한 이래로 오랫동안 청원군이 경부고속도로 하행방향에서의 최초의 군이었으나 청원군이 청주시와 통합하였기 때문에 옥천군으로 내려가게 된것. 마찬가지로 경부선 하행방면 최초의 군도 오랫동안 연기군이었으나 연기군이 세종특별자치시로 격상되면서 옥천군이 최초의 군이 되었다.[5] 경부선 상행방면 최초의 군은 경상북도 청도군이다.[6] 금강휴게소 부근에 지방도와 연결된 나들목이 있으며, 휴게소 아래 강둑길에서도 계단을 통해 연결되어 있다.[7] 옥천은 보은, 영동과 함께 8월 열대야가 드문 지역이다.[8] 지역구 국회의원 : 박덕흠 (새누리당 → 자유한국당, 재선)[9] 옥천읍[10] 동이면, 안남면, 안내면, 청성면, 청산면, 이원면, 군서면, 군북면[11] 지역구 국회의원 : 박덕흠 (새누리당 → 자유한국당, 재선)[12] 옥천읍[13] 동이면, 안남면, 안내면, 청성면, 청산면, 이원면, 군서면, 군북면[14] 다만 경상북도 문경시 출신이라는 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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