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1-28 00:40:04

오크툼

전용 테마곡 《오크툼의 염원》

1. 개요

영웅전설4에 등장하는 사악신. 모든 사건의 원흉인 사교도들이 섬기는 신이다. 태초에 발두스와의 싸움에서 패배하여 봉인의 섬 지하, 명계 최하층에 봉인되어 버리고 만다. 그의 힘을 이용하여 강해진 사교도들은 일반적인 인간의 힘으로 상대할 수 없을 정도. 발두스와 마찬가지로 구영전4와 신영전4에 설정의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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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구영웅전설4

그냥 나쁜 신. 별다른 대사나 인격을 보이는 장면이 존재하지 않는다. 나중에 베리어스 경에 의해 봉인이 풀려 적으로 등장하지만 약하다. 적당한 레벨과 장비가 있다면 회복아이템을 사용하지 않고 회복마법만으로도 상대가 가능. 하지만 최종 보스가 아닌 데다가 따로 준비할 시간 없이 바로 최종보스전으로 돌입하기 때문에 처음 해보는 여러 유저의 뒷통수를 친 녀석.

3. 신영웅전설4

사실 발두스와 동일한 존재로 인간들이 신의 어두운 면을 사신으로 받들어 섬겼을 뿐이다. 최후에 "발두스여... 먼저 가겠다"라는 대사나 이후 발두스가 에류시온을 통해 현현한 장면 등으로 미루어, 발두스와 존재가 동일하다고는 하되 자아는 별개인 것으로 보인다. 오직 파괴와 재생만을 생각하고 있으며 그의 봉인을 풀기 위해 행해졌던 모든 악한 행동은 사실 오크툼의 의지와는 관계가 없는 일이였다.

원작과는 달리 최종보스로 등장하며 부하몹 다크로아→양팔→머리의 순으로 공략해야지 클리어가 가능하다. 다크로아를 쓰러뜨리기 전까진 양 팔과 머리에 봉인이 걸려있어 별다른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 양팔은 무력을 맡은 오른팔과 마력을 맡는 왼팔로 나뉘는데 오른팔은 마법으로만, 왼팔은 물리공격으로만 쓰러뜨릴 수 있다. 양팔을 모두 제압하면 비로소 머리의 봉인이 풀려 공격할 수 있다.

난이도는 오리지널보다는 다소 난해해 졌지만 안티매직으로 범위마법을 잘 회피하고 회복과 부활에 신경쓰면 무리없이 클리어 가능한 정도다. 시공간미로에 들어서기 전에 전위문을 통해 발크드로 돌아가 재충전할 수 있으니 이때 로얄 가루를 비롯한 회복 아이템을 가득 채워놓는게 좋다. 베리어스 경과의 일전 이후 회복할 틈 없이 바로 연전을 치르는 만큼 보른에 들렀을때 도박장에 가서 4등상품인 스쿨드의 선약(필살기 스톡 회복)을 가득 채워놓으면 더욱 쉽다.[1]
[1] 보른 도박장을 이용하지 않고 얻을 수 있는 스쿨드의 선약은 모두 6개(필드 5개+닥터 반들 1개)니 도박장을 이용하지 않을 거라면 쓰지 않고 쟁여두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