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06 16:06:37

오르비스 옵티무스/상품과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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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오르비 클래스 · 오르비 과외시장

1. 개요2. 상품/서비스
2.1. 유료 상품/서비스
2.1.1. 오르비북스 (종이책, 전자책)2.1.2. 입시元 (입시 정보, 컨설팅)
2.1.2.1. The Future2.1.2.2. Fait
2.1.3. 오르비 클래스 (인터넷 강의 플랫폼)2.1.4. 오르비학원 (재수학원, 현장 강의)2.1.5. 오르비 과외시장
2.2. 무료 상품/서비스
2.2.1. OrbiQ (온라인 모의고사 플랫폼)2.2.2. 오르비프렌즈 (캐릭터 상품)2.2.3. XDK/DUCK (가상화폐)2.2.4. dDNA (블록체인 디지털 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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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르비스 옵티무스의 상품과 서비스를 다루는 문서이다.

2. 상품/서비스

2.1. 유료 상품/서비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학생이 오르비에서 책이나 강의를 구매할 경우 50%를 환급해준다. 현재 군복무중이거나 부모님이 군복무중인 학생, 부모님이 소방관인 학생, 부모님이 감염병전담병원에서 의사 혹은 간호사로 근무중인 학생이 오르비에서 책이나 강의를 구매할 경우 30%를 환급해준다.#

2.1.1. 오르비북스 (종이책, 전자책)

smart is sexy[1]

주로 그 해 수능 시험을 치르는 고등학교 수험생/N수생을 대상으로 한 학습서, 문제집, 모의고사를 출판하며, 매년 100종 정도 신간이 출시된다.

'아톰'이라는 인터넷 서점에서 오르비북스에서 출시한 책들을 직접 판매하고 있으며, 예스24, 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이나 교보문고 같은 오프라인 서점에서도 책을 구할 수 있다. 또한 Orbi Docs이라 하여 각종 문제집, 요약자료, 자기소개서 샘플 등을 전자책(PDF) 형태로도 판매하고 있다. 종이책의 인세는 신규 저자의 경우 판매 구간별로 7~10% 정도로 알려져 있고, 이미 다른 출판사에서 활동하던 저자의 경우 최대 17%까지 인세를 지급한 사례가 있다.# 전자책은 판매금액의 50%를 인세로 지급한다. 2021년에는 영어 강사인 션티, 국어 강사인 유현주와 피램이 억대 인세를 받게 된다고 한다.#

2018년 12월에 Orbi RED라는 구독 방식 종이책 대여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한 달에 일정 금액을 내면, 오르비북스에서 출판하는 모든 책을 대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대여할 때는 새 책을 대여해주고 책에 필기나 낙서를 하더라도 수능이 끝나고 대여했던 책을 반납하기만 하면 상관이 없다고 한다. 반납을 받는 것은 중고로 되파는 것을 막기 위해서인 모양. 나중에 봉투모의고사나 N제 등 오르비 책들을 많이 풀 의향이 있으면 하나하나 사는 것보다는 경제적이지만, 오르비책을 많이 보지 않는 학생이라면 무턱대고 가입하기 전 이익이 되는지 잘 따져볼 필요가 있다. Orbi RED는 2020 수능 이후 판매 중단되었다. 관리자 중 한 명인 비둘기관리자가 "적자가 너무 심해 폐지되었다"는 취지의 댓글을 몇 번 남겼다.

과거 2004년부터 판매를 시작해 최근까지 개정되고 있는 참고서로 숨마쿰라우데가 있다. 지금은 이룸이앤비 출판사가 계속 같은 브랜드로 출판을 하고 있으며 본래 수능 시험을 준비하는 최상위권 고등학생을 위해 기획된 것이지만 지금은 중학생 대상으로도 시리즈가 출판되고 있다. 오르비 창업자인 이광복을 주축으로 수십 명의 국제수학올림피아드, 국제 과학 올림피아드 수상 경력의 오르비 회원들과 서울대나 의대, 치대 출신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집필하였다. 매우 난이도가 높았던 것으로 유명하다. 당시 대학에 갓 입학한 현우진이 수학 과목 저자로 참여했다. 서울대 의대 출신 저자들이 여러 명 있었는데 지금은 서울대병원 교수 명단에서 이들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2.1.2. 입시元 (입시 정보, 컨설팅)

2.1.2.1. The Future
오르비가 예측하면 미래는 현재입니다.[2]
지금의 오르비를 있게 한 일등 공신. 초창기 최고정확도를 구가하던 시절의 2004년 배치표, 입시 정보가 점점 유료화되어 가던 막판의 2012년 배치표를 아직도 볼 수 있다.

이광복이 오르비 초창기 대성학원, 중앙학원, 고려학원(지금으로 치면 대성학원, 메가스터디, 이투스 정도)이 만든 대입 배치표의 계산이 틀렸다고 주장하며 자신이 만든 배치표를 인터넷에 게시하고 그 배치표에 맞춰 스스로 원서를 써서 서울대 의대에 합격한다. 대학에 간 이후에도 서울대 의대 학생증을 수능 시험장 신분증으로 들고가서 수능시험을 치르며 계속 배치표를 배포하는데 그 배치표에 맞춰 원서를 낸 수험생들은 의대에 다 붙은 반면 오르비를 믿지 않고 당시 유명 입시 학원들의 배치표에 맞춰 지원을 한 수험생들은 탈락을 하게 되었다는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당시 배치표 정확도 분석결과

2000년대 초에는 지금처럼 수시모집이 대학입시의 주류가 아니라 정시모집 정원이 수시모집에 비해 훨씬 더 많았다. 그와중에 갑작스런 입시 제도의 변경으로 정시모집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수능점수 사정방법이 급변하기 시작하였다. 지금은 대학별로 수능점수를 서로 다르게 계산한다는 것이 상식으로 받아들여지지만 90년대까지는 전과목 원점수를 반영하느냐 전과목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하느냐 둘 중의 하나일 뿐 특정 영역의 점수를 빼거나 가중치를 주거나 하는 식으로 대학마다 서로 다르게 점수를 반영하는 방식이 아니었다. 게다가 IMF 이후 본격적으로 의치한 선호도가 급증하는 변수가 생겼다. 이러한 학과 선호도 변화를 선제적으로 반영하고 백분위밀림[3] 등 대학별점수 도입에 따른 커트라인 변화의 정도를 정확히 예측했다. 오르비 초창기인 2003~2004년 한창때는 50개가 넘는 의치한의 커트라인을 거의 전부 다 소수점 단위로 적중시켰을 정도다.

수능 시험이 끝나고 원서 접수철이 되면 담임이 장판이라고 부르는 배치표에 대충 자를 대고 지원대학을 고르는 것이 입시전략의 전부였던 시절에 지금의 모의지원과 같은 방식으로 지원자들의 점수를 모아 점수 점수분포의 첨도, 왜도까지 계산해 허수표본들을 걸러내는 오르비의 기술력은 가히 입시과학이라 할만했다.

메디컬 계열 학과에서의 정확도가 높아 오르비가 의치한 배치표만 냈던 것으로 기억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 명성에 가려있을 뿐이지 인문계에서도 정확하면서도 파격적인 예측을 많이 했다. 가장 대표적으로 2008학년도 입시가 꼽힌다.

2.1.2.2. Fait
The Fait on your Fate(당신의 운명에 대한 사실) - Fait 11 첫 버전 광고문구
화룡점정 - Fait 13
The Entire Universe on a pieace of Paper(한 장의 종이 위에 온 우주를) - Fait 15
Peace of mind.(마음의 평화) - Fait 16
이제 감히 우리가 입시에서 100.0%의 확률을 말합니다, Annuit Coeptis(신은 우리의 편이다) - Fait 17
입시는 fait입니다 - Fait 18
Rocket Science(로켓과학) - Fait 19~21
Surgical Precision(외과수술적 정확도) - Fait Medical 19~21
의대와 치대 입시정보의 공리 - Medical판 슬로건
관악까지의 거리를 가장 정확히 측정 - 서울대판 슬로건
발사 준비 완료! SKY를 향해 - 연고대판 슬로건
1등급 배치표는 1등급 전문 오르비에서 - 서성한중이판 슬로건
명문대의 외연을 새롭게 정의합니다 - 중이경외시판 슬로건

Fait 19년도 추정 정확도

08년 The Future에서 박수무당급 추정을 하고 09년에도 정확한 등급컷 추정을 하며 10년에도 한껏 주가를 올리던 오르비는 Fait이라는 입시 분석 자료를 출시하게 된다.[4][5]

Fait는 2011학년도에 처음 유료 판매되었는데, 사면 통계적 기법을 사용해서 점수에 따른 지원 학교별 예상 등수, 전국 등수와 그 점수로 각 대학과 각 학과에 지원할 경우 합격 확률을 소수점 단위로 알려주는 방식으로 인기를 끌었다. 지금은 대부분의 입시 기관에서 몇% 또는 몇칸의 형태로 합격 가능성을 확률 표현하는데, 그런 식으로 입시 자료를 낸 것은 Fait이 처음이다.

하지만 첫해에 연세대 상대가 대폭발하면서[6]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사실 그해 전체적인 추정성과는 다른 입시업체 대비 매우 뛰어난 편이었는데 연세대 경영, 연세대 경제에서 엄청난 폭발이 나는 바람에 다 묻혀버렸다.[7][8] The Future 시절까지는 자기실현적 예언이 가능한 정도의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다면 Fait에 와서는 그 영향력이 너무 커진 나머지 자기파괴적 예언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해 입시 분석 결과를 보고서 형태로 냈다. 성적이 상위권인 수험생들이 어느 대학 무슨 학과에 지원했는지를 0.01%단위로 집요하게 일일이 센 자료이다.

매해 이런저런 논란과 말이 많지만 Fait에 대한 대체적인 의견은 의대판(medical)은 필수, 다른 대학은 옵션 정도라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의대판은 대안이 없기 때문이고[9] 일반판은 보통 Fait만 사는 경우는 별로 없고 여러 자료를 사보는 사람들이 Fait도 사본다 정도에 가깝기 때문이다.

Fait 계정의 마지막 글#에 따르면 AI부서 수익률을 1/100 개선하는 것이 Fait로 버는 돈보다 더 많아 Fait 개발팀이 AI팀에 흡수통합되어 2021판을 마지막으로 Fait는 더 안 나온다고 한다.

2.1.3. 오르비 클래스 (인터넷 강의 플랫폼)

파일:오르비 클래스.jpg
오르비 클래스의 수능 강사
{{{#!wiki style="margin:0 -10px -5px"
{{{#33478f,#33478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1D1D1D,#e2e2e2
국어 수학 영어 사회탐구 면접
심찬우 김지석 함태환 윤리 교육 계열
이해황 고병훈 김준호 김준호
송영준 남휘종 의료 계열
피램 김준호
이성권
김강민
윤응식
주간지
유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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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오르비학원 (재수학원, 현장 강의)

2020년 현재 대치동에 대치점[10], 강남역에 강남서초점을 운영하고 있다. 주로 독학N수반 위주로 운영되며, 유대종, 유현주 등 인강 강사 출신 전국구 강사들의 단과수업도 열린다.

과거에 서울 신촌, 부천 상동, 수원 영통에 지점이 있었지만 폐쇄되었다. 1년 동안이지만 기숙학원도 운영했었다.

2.1.5. 오르비 과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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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무료 상품/서비스

2.2.1. OrbiQ (온라인 모의고사 플랫폼)

누구나 수능 모의고사 문제를 출제하고 풀 수 있는 온라인 수능 모의고사 문제 풀이 플랫폼이다. OrbiQ
2021년 2월 현재 누적 666건의 모의고사가 시행되었다. 많은 대학생 출신 수학, 과학 수능 모의고사 출제진들이 Orbi Q를 통해서 데뷔했다. 여기서 좋은 평가를 얻고 그 평가를 기반으로 오르비에서 명성을 얻고 오르비북스에서 모의고사를 출판해 수억원의 인세를 받는 저자로 성장하곤 했다.

2.2.2. 오르비프렌즈 (캐릭터 상품)

2016년 3월[11] "오리비"라는 자체 캐릭터가 나온 것을 필두로 "댕댕이 오댕이", "비둘기", "알맹이", "라봉이"[12], "팩트봇" 같은 "오르비 프렌즈" 캐릭터를 사이트 곳곳에 배치하고 있다. 오르비 아이폰 앱을 설치하면 메시지 앱에서 스티커를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 스티커도 만들었으나 카카오에 까였다고 한다

2017년 7월 6일부터[13] "오르비 프렌즈"라는 별도 사이트에서 노트, 필통, 포스트잇, 독서대 등 관련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오르비 프렌즈를 등장인물로 회원이 각색한 웹툰도 있다. 옯씨남정기 1화 2화 3화 4화 옯신의 꿈 황옯선전 1화 2화 오댕란전 1화 2화

2.2.3. XDK/DUCK (가상화폐)

2017년 8월 이더리움 기반의 가상화폐 DUCK (화폐코드 XDK)을 발행했다.(...) 흔히 줄여서 덕코라고 부른다.
XDK는 처음 생성되었을 때에는, 유저들의 로그인(자정 이후 로그인 등수에 따라 차등 지급), 게시판 활동 등에 대해서만 개별적으로 지급되었으나, 2017년 9월 19일부터 개별 게시물에 대해 독자가 글쓴이에게 XDK를 원하는 만큼 지급할 수 있게 하고 있다. 게시판에 글이나 댓글을 쓰면 그에 대한 보상으로 XDK가 지급되고, 글이나 댓글에 좋아요를 받아도 XDK가 지급된다. 이를 악용해 어그로성 글을 써서 좋아요를 받아내 XDK를 모으기도 한다. 덕코줍줍 활동에 따라 지급되는 XDK의 양이 정해져있다.

2017년 9월 27일에 문화상품권을 XDK로 경매하여 유저들에게 나눠주었다. 경매 게시물 이를 통해 대략 1원은 7.2 DUCK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2.2.4. dDNA (블록체인 디지털 공증)

2020년 7월 11일 오전 7시 50분 경부터 오르비 유저들을 대상으로 시작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공증 서비스. dDNA 블록체인 공증기능 오픈베타

비트코인 네트워크 등 퍼블릭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오르비 게시판의 글이나 파일보관함에 등록된 파일들의 내용을 공증할 수 있게 되었다. 문서, 사진, 영상 등의 최초 권리자가 누구인지 기술적으로 증명할 수 있고, 디지털 문서의 위조나 변조를 방지할 수 있다.

2021년 2월 현재 비트코인, 비트코인 캐시, 비트코인 SV, 이더리움, 이더리움 클래식 퍼블릭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반으로 작동한다. 설정을 끄지 않으면 모든 게시물은 기본적으로 비트코인 SV 퍼블릭 블록체인에 DNA값(해시값)이 박제된다. 그 외 4개 블록체인에는 선택적으로 해시값을 기록(박제)할 수 있으며, 박제할 때마다 XDK를 지불해야 한다. 지불해야 하는 XDK 값은 블록체인이 붐비는 정도에 따라 오르고 내린다. 가령 최근처럼 이더리움 전송을 위해 가스비가 많이 나올 때에는 dDNA에서 박제를 위해 지불해야 하는 XDK도 높아진다.


[1] 오르비북스의 슬로건[2] 오르비 정시 분석팀 슬로건. 2000년대 오르비 "입시구" 표어이기도 했다.[3] 입시에서 적은 수의 과목을 대학이 반영할수록 그 대학의 수능점수 합격선이 오른다는 이론[4] 지금은 변환점수 계산공식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이당시만 해도 이 값을 정확히 계산해내서 추정에 반영하는 입시기관이 없었다.[5] Fait 2015에서 변환표준점수 평균오차율은 0.00019%였다고 한다.#[6] 커트라인이 문과 0.1% 수준까지 폭등했으며, 2021년 현재까지 이 기록은 깨지지 않았다.[7] Fait가 연세대 상경을 과소평가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구 리그베다 위키 시절 관련 사태에 대한 문서가 있었을 정도로 꽤 파장이 컸던 사건이였다. 연세대 경영대 0.1% 커트라인은 지금도 깨지지 않은 그리고 앞으로도 100년은 깨질 가능성이 없는 엄청난 기록이다. 그런 점에서 수학적으로는 합격 가능성을 99%로 잡아도 되었을 것이다.[8] 여담으로 다음 해인 2012학년도 수능에서는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작년 연세대 경영의 충격적인 입결에 단체로 쫄아서 하향지원을 넣는 바람에 역대급 불랙홀이 뚫려버렸다.[9] 각 지방 의대 점수를 기준으로한 백분위나 석차는 Fait 외에는 발표하는 곳이 잘 없다. 최근에는 수험생 커뮤니티에서 유명한 네임드인 고속성장의 추정치가 많이 사용되긴 한다.[10] 대치2관이라고도 부르는데, 구글 지도에서 검색되는 기록을 살펴보면, 예전에 오르비학원이 독학재수반을 운영하기 위한 건물과 단과 수업을 위한 건물이 따로 있었어서 1관, 2관으로 나눠 운영되었고, 그 중 1관은 2관으로 흡수통합되어 대치2관이 된 것으로 보인다.[11] #[12] #[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