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13:55:16

피터 에테보

오게네카로 에테보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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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cd109> 아리스 테살로니키 FC No. -
피터 에테보
Peter Etebo[1]
본명 오게네카로 피터 에테보
Oghenekaro Peter Etebo
출생 1995년 11월 9일 ([age(1995-11-09)]세)
나이지리아 와리
국적
[[나이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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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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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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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령
]]
신체 조건 176cm, 71kg
포지션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주발 오른발
유소년 클럽 로드 오너 FC (2011)
와리 울브스 (2012)
소속 클럽 와리 울브스 (2013~2015)
CD 페이렌스 (2016~2018)
UD 라스팔마스 (2018 / 임대)
스토크 시티 FC (2018~2022)
헤타페 CF (2020 / 임대)
갈라타사라이 SK (2020~2021 / 임대)
왓포드 FC (2021~2022 / 임대)
아리스 테살로니키 FC (2022~ )
국가대표 44경기 3골 (나이지리아 / 2013~2022)

1. 개요2. 플레이 스타일3. 클럽 경력4. 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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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이지리아의 축구선수. 아리스 테살로니키 FC 소속이다.

2. 플레이 스타일

주 포지션은 3선 미드필더로, 수비적인 컷팅, 운동능력 등 아프리카 특유의 단단함을 보여주는 미드필더. 또한 패싱력도 나쁜 편은 아니라,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패스를 뿌려주는 역할도 종종 맡는다.

다만, 너무 거친 수비를 구사해 카드를 받는 횟수가 많다.

3. 클럽 경력

3.1. 와리 울브스

2012년, 에테보는 와리 울브스에 입단한 뒤 2013 시즌을 앞두고 1군 스쿼드에 이름을 올렸으나, 학업 등의 이유로 초반에는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4월 13일에 엘 카네미 원더러스를 상대로 프로 데뷔 무대를 밟았고, 이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홈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또한 위키 투어리스트와의 경기에서는 전반 22분만에 3골을 넣으며 가장 빠른 해트트릭을 달성하기도 했다. 그의 활약은 자국 리그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대항전에서도 이어졌고, 이른 나이에 아프리카에서 수준급 미드필더로 거듭나기에 이른다. 세 시즌간 울브스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64경기 23골을 기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6년 1월에는 CAF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유망주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3.2. CD 페이렌스

확실히 그에게 아프리카 무대는 너무 좁아보였고, 에테보는 유럽 진출을 모색했다. 그리고 2016년 초 포르투갈의 2부리그인 리가 프로의 페이렌스에 입단했다. 그는 잔여 시즌 동안 4경기에 출전하며 1부리그 승격을 도왔다.

2016-17 시즌에는 27경기를 소화하며 주전으로 뛰었으나, 유럽 대항전 진출권(6위)에 2점 모자란 8위로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3.2.1. UD 라스팔마스 (임대)

2017-18 시즌에도 페이렌스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던 에테보는 2018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라 리가의 라스팔마스로 임대를 떠났다. 후반기 동안 그는 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팀은 세군다 디비시온으로 강등을 면치 못했다.

3.3. 스토크 시티 FC

2018년 6월 11일, 에테보는 EFL 챔피언십으로 강등된 스토크와 5년 계약에 72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이적했다. 그는 새로 부임한 게리 로웻의 첫 샤이닝이었으며, 감독은 그를 에너지 넘치는 미드필더라고 소개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프리미어리그 구단과도 협상이 진행 중이었으나 결렬되면서 스토크로 이적하게 된 것.

8월 5일 리즈를 상대로 첫 선을 보였다. 이후 감독의 두터운 신임을 받으며 2018-19 시즌 동안 37경기에 나섰고 비록 팀은 16위를 기록하며 승격과는 한참 거리가 먼 16위를 랭크했지만, 팀에서 가장 돋보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두번째 시즌에는 2019년 초 아프리카 네이션스컵도 있었고 새 감독인 마이클 오닐이 그의 훈련 태도에 비판을 가하면서 입지가 크게 좁아졌다. 이는 결국 이듬해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이적을 모색하게 된 계기가 된다.

3.3.1. 헤타페 CF (임대)

2020년 1월, 헤타페에 임대로 합류하면서 2년만에 라 리가로 복귀했다. 완전 이적 조항도 포함되어 있었지만, 구단은 시즌 종료 후 조항을 발동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 헤타페에서 기록은 11경기 1골.

3.3.2. 갈라타사라이 SK (임대)

2020년 9월 9일, 터키 쉬페르리그의 강호 갈라타사라이에 입단하게 되면서 다시 한번 임대를 떠나게 됐다. 그는 29경기에 나서 팀의 우승 경쟁에 힘을 보탰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베식타스에게 타이틀을 헌납하고 말았다.

3.3.3. 왓포드 FC (임대)

2021년 7월 9일, 프리미어리그 승격팀 왓포드로 이적옵션이 포함된 임대 형식으로 입단했다. 시즌 초반에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매 경기 출전했으나, 무릎 부상으로 5개월 넘게 결장하며 이듬해 3월이 되어서야 복귀할 수 있었다. 19라운드 울브스전에서 복귀한 이후에는 두 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두 경기도 각각 1분, 9분 짧은 시간 교체출전이었다. 그 와중에 팀은 19위로 한 시즌만에 챔피언십으로 강등됐다.

3.4. 아리스 테살로니키 FC

2022년 9월 15일, 아리스 테살로니키 FC로 이적했다.

4. 국가대표 경력

2013년 7월 27일, 코트디부아르와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전에 출전하며 A대표팀에 데뷔했다.

2015년 12월에는 U-23팀 소속으로 세네갈에서 개최된 U-23 아프리카 컵에 참가했고 대회 기간 5골을 넣으며 최다 득점왕에 등극함과 동시에 우승까지 이끌며 리우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올림픽 본선에서 에테보는 일본과의 1차전을 앞두고 팀이 축구 협회의 착오로 인해 킥오프 50분 전 경기장에 도착하는 엄청난 페널티를 안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2] 포트트릭을 작렬하며 5:4 승리의 선봉장이 되었다. 지각한 상대에게 진 일본만 호구됐다.[3] 첫 경기 승리로 탄력을 받은 팀은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하였고 8강전에서 대한민국을 이긴 온두라스를 상대로 동메달 결정전에서 맞붙어 승리하며 메달을 거머쥐는데 성공했다.

2018년에는 러시아 월드컵 최종엔트리에 승선하여 본선 3경기를 모두 출전했으나 팀은 아쉽게도 마지막 경기에서 월드컵에서 4번 연속 만난 아르헨티나에게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1] 각 해외 축구사이트에서 피터 에테보라고 소개되어 있다. 프리미어리그 공홈도 마찬가지.[2] 나이지리아 축구 협회가 비행기 표를 제때 예매하지 않아 경기 시작일이 되도록 전지 훈련지인 미국에서 발이 묶여 브라질로 가지 못한 것이다. 다행히도 사정을 들은 델타 항공 측에서 무료로 전세기 1대를 빌려주어 간신히 브라질로 가게 되었으나 나이지리아 축구 선수들이 도착한 때는 경기 시작 불과 반나절 전이었고 킥오프 50분 전에야 겨우 경기장에 도착했다. 날씨 적응, 그라운드 적응 훈련은 단 한번도 하지 못한 상황이다. 거기에 비행기에서 내린 이후, 호텔에서 쉰 시간은 단 2시간밖에 안 된 건 덤이다.[3] 이 패배 이후 일본은 콜롬비아전에서도 어이없는 플레이와 자책골 끝에 무승부에 그쳐서 마지막 스웨덴전을 이겨도 나이지리아와 콜롬비아의 경기에서 나이지리아가 지면 탈락이었다. 그러나 나이지리아는 진즉에 2연승을 찍어서 조 1위로 진출이 확정되었기에 콜롬비아전을 그냥 대놓고 쉬는 시간으로 삼았고, 결국 콜롬비아가 이기면서 조 2위가 되었고 일본은 스웨덴전을 이기고도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