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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퍼러급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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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eror Class Battleship
일러스트
파일:EmperorBattleshipIllustration.jpg
미니어처 모델
파일:EmperorBattleshipModel.jpg
PC 게임
파일:EmperorBattleshipBGA.png
자료 출처 : 워해머 40k 팬덤 / 렉시카눔

1. 소개2. 특징3. 주요 함선

1. 소개

Warhammer 40,000 세계관의 국가인 인류제국의 해군인 임페리얼 네이비가 운용하는 우주전함.
마크로 포대와 같은 함선 자체의 무장과 함께, 다수의 함재기를 탑재하고 운용하는 능력을 지닌 항공전함에 가까운 함선이다.
엠퍼러급 전함은 임페리얼 네이비의 전통적인 함수장갑을 통신기기와 스캐너로 교체하여 방어력은 다소 낮지만, 넓은 적 탐지나 함재기 운용에 유리하다.

2. 특징

엠퍼러급 전함은 대성전 이전에 이미 형식이 완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41번째 천년기 시점에서 인류제국이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군함 중 가장 오래된 형식의 함선 중 하나이다.

엠퍼러급 전함은 다른 전함급 함선에 비해서도 상당히 느리고 둔한 편에 속하는 편이다. 그러나 엠퍼러급 전함은 스타호크 폭격기(Starhawk bomber), 퓨리 요격기(Fury Interceptor), 샤크 강습정(Shark Assault Boat) 같은 함재기들을 최대 8개 편대(Squadron)[1]까지 탑재 및 운용할 수 있으며, 장사정의 마크로캐논 포탑과 중(重) 플라즈마 마크로 포대들을 장비할 수 있어 상대방 주력함의 사정거리 바깥에서의 화력 투사가 가능하다.

여기에 엠퍼러급 전함의 함재기들은 단순히 적 함선을 공격하는 것 뿐 아니라 평소에 전함 주위를 순행하다가 적 발견시 그들의 관심을 끌어 아군 함대의 사격 범위 안으로 유인하는 등 다른 전함으로서는 하기 어려운 임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이러한 장거리 타격능력과 전장 통제 능력으로 인해 엠퍼러급 전함은 함대에서 매우 귀중한 전력 중 하나로 손꼽힌다.

랜스나 어뢰, 간혹은 노바 캐논을 장비한 다른 전함들과 달리 무기고의 상당부분이 함재기 탑재를 위한 격납고로 개조되어 있어, 무장이 일반적인 포대로 한정되어 있다. 함재기들의 전투 지휘를 위해 제국의 많은 함선들이 채용하고 있는 선두의 장갑구조를 포기하고 대신 감지 센서와 방어를 위한 전면부 포탑을 장비하고 있다는 것도 특징 중 하나이다.

3. 주요 함선

  • 신성한 권리(Divine Right) - 대성전 이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함선으로 36번째 천년기 때 스페이스 헐크의 일부로서 발견되었다. 이후 회수되어 개보수를 거쳐 다시 제국 함대에 복무하였으며, 고딕 전쟁 당시 로드 어드미럴인 코르넬리우스 폰 레이븐스버그 제독의 좌승함으로써 배틀플릿 고딕(Battlefleet Gothic)의 기함으로서 활약했다. 그 장엄한 모습을 한번 보자.
  • 우주의 지배자(Dominus Astra) - 오클루시아드 전쟁(Occlusiad War)에서 활약한 함선. 마크라그 전투(Battle for Macragge)[2]에서는 타이라니드 함대의 중심부로 돌진, 워프 추진기를 자폭시켜 타이라니드 함대와 함께 워프 속으로 사라졌다.[3]
  • 스티기스의 사자(Legatus Stygies) - 배교의 시대에 있었던 칼라벨 전투(Battle of Callavell)에서 활약했던 전함. 고딕 전쟁에도 참여했다.
  • 빛의 군주(Lord of Light) - 마카리안 성전(Macharian Crusade) 당시 총사령관 로드 커맨더 솔라 마카리우스가 탑승했던 두번째 기함. 현재는 마카리우스의 고향행성 마카리아(Macharia)의 궤도에 머무르고 있다.


[1] 공군의 부대단위. 편대의 상위편제로 보통 12~24대의 동일한 종류의 비행기로 구성된다.[2] 울트라마린의 모행성 마크라그에 인류가 최초로 맞닥뜨린 타이라니드 함대인 베헤모스(Behemoth) 하이브 플릿이 공격해 온 사건. 자세한 사항은 울트라마린 문서 참조.[3] 이걸 가지고 If the Emperor had a Text-to-Speech Device 8화에서 황제 폐하께서 가로되 "기술력이 1만년 전보다 퇴보하였는데 귀중한 엠퍼러급 전함을 그렇게 낭비하였느냐?"(...) 그리고는 이로 인해 희생된 함선 승무원들을 추모하는 의미에서 갤러필드를 끄고 다니라고 명령한다. 이 때문에 해설자 커스토디안은 해당 전쟁에서 타이탄이 군단 단위로 갈려나갔단 사실은 생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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